'2009/07/12'에 해당되는 글 14건

  1. 2009/07/12 카라멜콘과 땅콩 (29)
  2. 2009/07/12 구 소련 KGB의 스파이 (21)
  3. 2009/07/12 사진 분류 (11)
  4. 2009/07/12 신종 불법 소프트웨어 단속 방법 (43)
  5. 2009/07/12 비서 (37)
  6. 2009/07/12 매너 (30)
  7. 2009/07/12 호리에몬의 돈과 행복 (23)
  8. 2009/07/12 각국의 규제 (44)
  9. 2009/07/12 영어를 못 하면 결국 정보적 약자 (32)
  10. 2009/07/12 초콜릿 (19)
  11. 2009/07/12 아버지의 격려 (18)
  12. 2009/07/12 보증인 (23)
  13. 2009/07/12 과로사 표 (16)

카라멜콘이 최초로 시판된 것은 쇼와 40년(1965년)대 중반.
토하토 식품이 자신만만하게 출시한 이 제품은 그러나, 어느 시기부터 모조리 반품처리 되어버렸다.
이유는 한 여름의 더위에 카라멜콘의 코팅이 녹아 내용물이 한 덩어리로 굳어버렸기 때문.

그러나 상품에 자신이 있던 토하토 측에서는 그 정도로 굴하지 않았다.
그 후 여러가지 개량 테스트 결과, 극히 소량의 소금을 균일하게 뿌리면 코팅이 녹아 덩어리화 해버리는 일은
피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

그러나 연구 단계에서는 클리어 할 수 있을지 몰라도, 양산화하기에는 아직 갈 길이 멀었다.
액체 상태라면 몰라도, 이미 완성된 카라멜콘에 어떻게「극히 소량의 소금」을「균일하게」혼합할 수 있을까.

그래서 생각해 낸 것이 이미 시판 중이었던 땅콩.
극소량의 소금을 직접 뿌리는 것이 아니라, 땅콩을 일정량 혼합하면, 거기에 비례해
자동적으로「극소량의 소금」을「균일」하게 혼합할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그것으로 로트마다의 불균형은 클리어했다. 남은 문제는 1봉 내용의 균일화.
이것은 카라멜콘을 봉투에 채워넣은 후, 그 위에 땅콩을 혼합하면 공장 출하 후의 수송 도중 흔들리면서
땅콩이 위에서 아래로 자연스럽게 섞여 봉투 내용물이 극소량의 소금을 균일하게 널리 뿌려주게 되었다.

소련이 붕괴한 후, KGB의 스파이를 하던 사람이
 아키하바라의 라디오 백화점을 본 후

「나는 옛날에 이 부품 한 개 손에 넣기위해 생명을 걸었었는데,
 뭐야, 이런 곳에서는 이토록이나 대량으로...게다가 이렇게 싸다니」

라며 울어 버렸다는 이야기를 들었는데, 사실일까.

사진 분류

5ch 컨텐츠 2009/07/12 23:13

590
하드를 정리하다가 나온 사진입니다.
이거 후지카와 쿄코 사진인가요?

누군가 감정해주세요. 사진파일 분류 좀 제대로 하려고 합니다.

ttp://no.m78.com/·····. jpg




591
>>590
이건 아마 쿄코가 아니라 그 쌍둥이 여동생 사진일걸




592
>>591
감사합니다.
후지카와 쿄코의 여동생 폴더 만들었습니다.




595
>>590
본인 맞음. 첫 번째 사진집에 들어있는 사진임.
 



596
>>595
! 그렇습니까
감사합니다.
후지카와 쿄코의 여동생 폴더, 삭제합니다.




597
어? 아닐걸? 나는 분명히 여동생 사진인 거 같은데.



598
>>597 
그렇습니까···
이제 적당히「미친 창녀」폴더에 저장했습니다.
 

599
웃겨w

모 블로그의 관리인입니다.

「[게임] 드래곤퀘스트9 복제소프트패치방법」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후, 패치를 업로드했습니다.

그러나 실제 패치를 만들 수 있을 리 없고, 그저 커맨트 프롬프트를 실행시키고 적당한 문자열을 주르륵
띄운 후에「완료했습니다」하고 화면에 표시할 뿐입니다.

그러나 다운로드한 약 300명의 호스트를 얻는 것에 성공했습니다.
우선은 경찰과 닌텐도에 보낼 생각입니다만, 그 밖에는 어디로 보내면 좋을까요?

비서

5ch 컨텐츠 2009/07/12 01:57

냉전의 절정기, 미국 대통령과 소련 사회당 서기장의 정상회담이 실현되었다.
일정 도중, 점심식사 시간에 미국 대통령과 소련 서기장이 스스로의 비서 자랑을 시작했다. 

소련 서기장 「아무리 미국 대통령이 훌륭하고 덕망이 높아도, 생명까지 거는 비서는 없을 것입니다」
미국 대통령 「그럴리가요, 제 비서는 미국에 관한 일이라면 생명도 버릴 수 있는 사명감을 가지고 있습니다」
소련 서기장 「그럼 거기 있는 비서 씨, 지금 당장 창문 밖으로 뛰어내릴 수 있습니까?」
대통령 비서 「…그, 그런 일은 할 수 없습니다. 저에게는 소중한 아내와 아이가 있으니까요…」
소련 서기장 「저거보게나! 우리 소련이 자랑하는 우수한 비서라면 그대로 실행할텐...」
(그 말을 채 끝나기도 전에, 서기장 곁에서 이야기를 듣고 있던 서기장의 비서는 그대로 창 밖으로 뛰어내렸다.
 그러나 기적적으로 생명은 구할 수 있었다)
 
미국 대통령 「왜 너는 그렇게까지 자신의 생명을 아끼지 않는 행동을 할 수 있는 것이지?」
서기장 비서 「저에게는 소중한 아내와 아이가 있으니까요…」

매너

5ch 컨텐츠 2009/07/12 01:52

신성로마제국 시대에 만들어진 테이블 매너.

「음식을 먹을 때 알몸으로 먹어서는 안 된다」
「식사 중에 추잡한 행위, 큰 소리를 지르는 단정치 못한 행위를 해서는 안 된다」
「맹수나 큰 뱀 등, 위험한 애완동물을 식당에 데리고 와서는 안 된다」
「식사 도중 결투해서는 안 된다」
「높은 지위에 있는 여성은, 식사 중에 방귀를 뀌어서는 안된다」
 

* 호리에몬 : 본명은 호리에 다카후미. 입지전적인 일본의 기업인으로, 벤처 사업가로 시작하여 대형
                  인터넷기업 라이브도어를 인수하는 등 승승장구하며 일본 내 IT사업가의 대표격으로 성장.
                  이후에도 야구팀의 인수를 시도한다거나 선거에 나서는 등 다양한 튀는 행동으로 화제를
                  몰고다니다가 2006년 라이브도어 사의 분식회계 적발로 몰락. 도라에몽을 닮은 외모로 인해
                  호리에몽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시골에 살던 무렵, 돈이 없어서 사고 싶은 것도 살 수 없었던 시기가 있었습니다.
   대학에 들어가 아르바이트를 시작한 후 조금씩 원하는 것을 살 수 있게 되었지만, 부족했습니다.
   그렇지만 인터넷에 관한 알바를 시작한 이후에는 돈벌이가 좋아졌습니다.
   23살에 회사를 창업했을 무렵에는 월수입 100만엔 정도가 되었습니다」

「다른 데는 별로 신경도 쓰이지 않았습니다. 일이 바빠서, 그게 즐거워서.
   게다가 월수입 100만엔을 넘기면, 사고 싶은 것은 대체로 아무 것이나 살 수 있습니다.
   혼자서 월세 20만엔짜리 집에서도 살 수 있고, 텔레비전도 최신 제품, 심지어 슈퍼카 페라리까지
   살 수 있었습니다.「사고 싶다!」싶은 것을 사다보면「뭐, 괜찮군」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뭐 긴자 같은 곳에서 제대로 놀자면 더 돈이 필요하기는 하겠습니다만, 개인이 소비하려면 월 수
   100만엔 정도로도 충분합니다」

「그렇습니다. 100만엔을 벌게 되면, 부에 대한 지표가 바뀝니다. 그렇게 되면 돈에서 해방된달까,
   어떤 의미로는 달관할 수 있게 됩니다」

「돈으로 실현될 수 있는 행복이라면, 돈을 벌어야겠지요.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 씨는, 월급 25만엔으로 가능한 수준의 생활을
   쥐가 빙글빙글 쳇바퀴 안을 달리는「렛 레이스」라고 불렀습니다. 월수 50만엔 이상을 벌어들여
   그 렛 레이스에서 빠져나가면,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회사를 관두고 자산가를 목표로 하거나 주식을 사서, 리스크를 떠안는 부담이 필요합니다」

「 그렇지만 중요한 것은, 실제로 한달에 100만엔 이상을 벌거나 통장 잔고를 늘리는 것은 아니라,
「나는 한달에 100만엔 이상도 벌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는 것입니다. 돈이라는 것을 신용을
  수치로 환산한 것이기 때문에. 자신감이 있는 사람에게는 신용도 돈도 따라 붙습니다.
  그러니까, 뭐든지 좋으니까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지십시오.
  그저「재수를 안 하고 대학에 합격했다」라는 것이라도 좋습니다.
  한 번 성공이라는 것을 체험하고 몸에 익힌 자신감은, 일종의 무형 고정자산 같은 것이므로
  없어질 성질의 아니기 때문입니다」

각국의 규제

5ch 컨텐츠 2009/07/12 01:26

유럽 13세 이상의 누드 화보 OK, 16세부터 매춘 허용, 노 모자이크 AV OK
미국 13세 이상의 누드 화보 OK
일본 18세 이하의 수영복은 체포, 19세 이상이 17세 이하와 사귀면 체포
 

137
일본어로 인터넷에서 얻을 수 있는 정보는 지극히 한정적이다.
인터넷의 정보 98%가 영어다.
일본어로 된 정보는 불과 0.3%에 지나지 않는다.
영어로 자유롭게 읽고 쓸 수 없는 놈은 정보적 약자에 불과하다.


139
>>137
자, 같은 문장을 영어로 써 봐



144
>>139
I am a boy

초콜릿

5ch 컨텐츠 2009/07/12 01:19

친구로부터 외국 초콜릿을 선물로 받았다.
하나하나가 은박종이에 개별포장 되어있었는데, 그 안에는 이런저런 문구가 씌여져있었다.
그 중의 하나가 인상적.

Save the earth.
It's the only planet with chocolate.

지구를 지켜라.
초콜릿이 존재하는 단 하나의 행성이다.

나는 어제 아버지로부터「NEET는 단 한 글자만 바꾸면 NEED가 된다. 즉 아주 조금만 바꿔도
다른 이들로부터 필요를 느끼는 중요한 사람이 된다!」라는 듣고 감동했다. 그래서 매일 반복되는
이 쓰레기같은 삶을 바꿔 나가려고 했다.

그렇지만, 잘 생각해보니까 단 한 글자를 바꾸는 것만으로도 바꿀 수 있는 정도라면, 별로 급히 바꿀
필요는 없겠다 싶어서 좀 더 지금처럼 한가하게 지내기로 결정했다.

보증인

5ch 컨텐츠 2009/07/12 01:08
친구로부터 보증 좀 서달라는 말을 들으면 그「친구」는
너를 친구라고 생각하는 것이 아니므로 인연을 끊어도 좋다.

과로사 표

5ch 컨텐츠 2009/07/12 01:05
●과로사표

노동h     잔업h   1일당 노동시간                                   과로사 레벨 적용
(1개월)    (1개월)  (30일,25일,20일)
--------------------------------------
 720h   560h  24h        -            1일 24시간 x 30일(물리적인 한계)
 600h   440h  20h,24h            ∞                생물적인 한계(실제로는 불가능)


 500h   340h  17h,20h        ★★★★★         아직 살아있는 것이 신기할 정도.
 450h   290h  15h,18h,23h      ★★★★          한계 돌파. 언제 입원해도 이상하지 않다.
 400h   240h  13h,16h,20h      ★★★           휴일이 없으며, 수면시간 확보도 곤란한 수준.
 300h   140h  10h,12h,15h      ★★            일 중독, 사적인 시간이 없다
 240h    80h    8h,10h,12h      ★             과로사 라인의 시작, 건강상태 위기


 200h    40h    7h, 8h,10h    ☆               몇 년간 지속되면 정신질환 가능성
 160h   -      5h, 6h, 8  h   -                1일 8시간 x 20일
(법정 노동시간)
--------------------------------------
※끝 자리는 사사오입

(1일 8시간+ 잔업 4시간) x 20= 240시간을 2~6개월 지속하거나
(1일 8시간+ 잔업 5시간) x 20= 260시간이 1개월간 지속하면
뇌혈관 질환 및 허혈성 심질환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후생노동성의 조사결과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