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있는 일이지만, 지금 현재의 사회적 관습이 영원할 것이라고 모두가 착각해버리는 것이다.
집집마다 자동차 한 대씩을 소유하게 된 것은 아직 1세대.
누구나 손목시계를 갖게 된 것도 1세대지만, 휴대폰 탓에 매상이 3분의 1로 격감.
직장을 가진 사회인 모두가 하나 정도 약간의 돈이 드는 정도의 취미생활은 갖게 될 것이라 확실시된
것이 역시 고도성장기의 단 1세대 만에 어이없이 종료.
담배와 술의 소비량이 폭발적으로 증가, 지금같은 과잉섭취하게 된 것도 1세대만의 일.
바보처럼 술로 찌든 회식 문화가 자리잡은 것도 사실은 베이비붐 세대 단 1세대만의 일.
담배는 지금 페이스라면 남은 0.5세대 내에 멸망한다.
자유연애라는 흐름 역시 1~2세대. 사실 고백이라는 풍습 자체가 소녀만화 등에서 퍼진 것. 1세대.
(사회관습은 의외로 픽션의 영향을 많이 받는다)
일본의 여성들이 브래지어를 입게 된 것은 1.5세대 정도.
지금 스타일의 장례식은 좀 더 길게 봐도 2세대 정도?
그 밖에도「사실은 단 1세대」식의 물건이나 관습은 무수히 많다.
그리고 우리는 이 사실에 공포를 느끼는 편이 좋다.
그러니까 아무 것도 생각하지 않고 그저 전 세대의 흉내를 내려는 것은 관두는 편이 좋다. 무리니까.
부모님이 하는 말들도 별로 크게 들을 필요는 없다. 대개의 부모님들도 적당히 주변에서 들은 이야기의
반복일 뿐이고, 바보는 경험으로 배울 뿐이니까. 게다가 그나마도 단 1세대.
종신고용은 개그가 된지 오래이고, 대출로 집을 사기 전에는 최소한 경제잡지라도 구독해서 흐름을
읽어야 한다.
블루 칼라나 화이트 칼라는 커녕, 요즘에는 두뇌 노동자라는 새로운 직종이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덤으로...
> * 2010년까지 수요가 있는 업무 중 상위 10개가
> * 2004년에는 아직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 우리는 자릿수 자체가 성장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 5000만명의 이용자를 확보하기까지 걸린 시간
> * 라디오 38년 * 텔레비전 13년 * 인터넷 4년 * iPod 3년 * Facebook 2년
변화에 대응할 수 없게 되는 순간 즉시 버려진다. 간단히 묘지까지 도망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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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의 1등!!
새삼스럽게 무서워졌다...
100년 500년 단위로 변화가 일어나던 역사책 속의 시절을 생각하면
우리는 유례없이 터무니없는 세상에 살고 있는 것 아닐까....
'특이점이 온다' 라는 책이 생각나는군요.^^
음,그거재밌죠ㅋ 이걸보니까 왠지 가능할것같네요ㅋ
음...
미국애들은 사랑한다고 말하긴 하지만 딱히 고백이라고 특정짓지 않지요.
일본만화에서 고백이라는 단어가 confession으로 번역된것을 보면 좀 부자연 스러움
confess you look at her...
라는 노래 가사도 있는데?
confess you look at her...
라는 노래 가사도 있는데?
http://www.google.co.kr/search?hl=ko&rlz=1C1GGLS_koKR350&newwindow=1&q=I+confessed+to+a+girl&btnG=%EA%B2%80%EC%83%89&lr=&aq=f&oq=
일본 미디어 영향인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쓰이는 표현같네요.
사랑고백을 love confession이라고 하는데요?;;
한숨이 나오는 글이네요.
쓰나미에 휩쓸리는 기분...(?)
음.... 그렇네요
갑자기 재미있는 생각이 떠올랐다.
지금 이 순간 태어난 한 아이가 태아났다고 가정할 때,
장차 그 아이가 20대가 되었을 때,
이 글을 읽으면 어떤 감상을 느끼게 될까?
도대체 이게 무슨 소리지? 라고 물을표를 띄울만큼 세상이 바뀌는 건 아닐까?
일단 내 미래가 지금같지는 않단거네??
한 세대를 보통 30년이라고 보니까...
30년 전을 생각해보면 확실히 그런 것들이 많아요..
30년 후에는 어떻게 될지...
이제 게이가 되는 시간도 빨라지는 건가.
이런 빠른 변화의 시대에 맞서 되려 시대가 아무리 흘러도 변하지 않고 굳건히 그 자리에 있는 무언가를 찾게 돼네요.
이게 개그라니
추석이나 설날 때마다 고속도로가 꽉 막히는 '귀성길 정체'도 어떻게 보면 1세대 문화죠. 베이비붐 세대의 사람들의 서울 집중화로 인하여 생긴 현상입니다만, 현재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에서 자라나고 있는 서울 토박이들이 사회 장년층이 되는 2030년대를 기점으로 , 귀성길 정체는 물론이고, 명절마다 고향으로 내려가는 귀성 문화 자체가 사라질 가능성이 높다고 합니다. 뭐 지방 광역시 발전 등등 여러 요인이 복합적으로 얽히긴 합니다만.... 씁쓸하면서도 아쉽네요.
요즘 정말 넘 빨리 변해요...시대가 죽겠어요 ㅠㅠㅠㅠ
우와 어쩐지 손떨려서 공부를 못하겠네요
지나간 사람들의 삶과 생각과 흐름을 배우고,
거기서 자신의 기준을 세우고 수정해나가면서,
그 기준으로 세상을 살아가야만 마지막의 마지막에 후회가 없겠지요.
넵 폼도안나는 개폼뻘소리
그런데 난 지금 무얼하는가... (씁쓸하구만)
http://www.youtube.com/watch?v=jpEnFwiqdx8
여기서 나오는 내용들이 끝에 있네요 ㅎㅎㅎ
이거 잼있어요
20년전의 방송프로를 생각하면..
격세지감느끼는 것 많지요.
그나저나 자유연애운운이 어째서 픽션의 영향이라고 생각하는지.
서양문물의 침투로 인한 변화인데.
서양에도 본문에서 말하는 "1세대" 의 세상이 오기 전까진 자유연애 이런건 없었다고 봐야죠.
결국 경제적 풍요와 사회 계층이 완전 리셋 되버린 탓에 온게 자유연애 입니다.
예전처럼 주인과 노예 같은 극단적인 모습은 아니지만, 사회계층은 알아서 지들끼리 잘 나누고 있는 듯. ㄱ-
난 2006년인가? 휴가나오니까 사람들이 핸드폰으로 티비보는거보구
진짜로 SF 영화가 따로없다고 생각했는데...
나 초등학교때는 상상도 못했던 기술들이 점점 실현되는것 같음
개념글이군요 개념글
그러니까 크게 전기, 전자 같은 문명의 혜택은 고작 100년? 대량생산이라는 시스템도 반세기?
그리고 1초에 축구장 두배만한 면적의 열대림이 사라지고, 아마존 유역이 위험하니 마니하는 것도 과연 얼마만에 일어난 일인지.
근 100년만에 대체에너지니 녹색성장을 걱정해야한다는 건....미래가 밝을수만은 없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요약:그동안 본진에서 scv 4대로 채취하던 미네랄을 20마리씩 뽑아다가 단시간만에 채취하더니, 그것도 모자라 멀티를 계속까고 있다. 게다가 이미 유닛은 자꾸 늘어 서플라이디폿 짓는 속도가 못따라가것네. 미네랄도 없고 가스도 떨어지니 6시 있는 애들 밀어서 확장이나 해야겠다.
'세대'까지 가지 않아도,
삐삐를 썼던 게 나 중학생 때.
이제 핸드폰 없으면 치킨집까지 걸어가야하는 시대...
동네에 공중전화 한두개라도 있으면 좋잖아?
저희 동네에는 아직 공중전화가 2개가 남아있다지요.
그래서인지 휴대폰 베터리 나간 사람들이 저희동네로 찾아오곤 합니다.
태클 같은데 말투 신기하시네
일본어 번역투같음
투채널 번역인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