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관련되어 있지. 그렇지만 이 나라를 좌지우지 하는 놈들은 우리들에게 제멋대로야.
놈들은, 어디까지 괴롭히면 우리들이 날뛰기 시작할지 잘 알고 있어.
어째서 흑인들이 살인을 저지르고 범죄를 저지르는 줄 알아? 너희들이 한 짓에 대해 화를
내고 있는거야.
예를 들어 복지라는 것은 최악이다. 마약보다 심한 중독성을 갖고 있다고. 의존하게 만들어.
공짜로 뭔가를 받는다는 것이 얼마나 편한지 알아? 아무 것도 하지 않고 그저 침대에서 자고
여러 남자와 질펀하게 놀아나고, 애들이나 대충 낳아제끼면 그만큼 복지제도로 돈이 들어와.
그런 짓을 하고 있다보면 어느새 윤리관이고 일에 대한 가치관이고 다 없어진다고.
복지라는건 그런거야」
마이크 타이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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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이이이
2등까지이이
............항상 즐거운 글을 선사해주는 리라쨩에게 감사인사를..
이런짓에 무슨 의미가 있나 싶을 따름...
(결코 보기 흉하다거나, 퇴출당해가는 분위기의 순위권 놀이를 혼자서 필사적으로 하는 모습이 안쓰럽다거나, 안쓰러움에 앞서서 정말이지 무슨 짓거리인지 궁금하다거나, 궁금함과 비슷한 크기의 한심함등을 의미하지는 않습니다.)
아아아..... otz
죄송합니다 ㅠㅠ
뭔가 이런일이 처음이라서 한번해보고싶었어요 ㅠㅠ
멍.. 귀가 얇아서 맞는 것 같기도 하고.... 정말 그런건가요?
이렇게 멋진사나이였는데...
타이슨씨 께서 꼬집고 싶은 것은 사회에 대한 책임없이 복지를 받아들이는 건 매우 나쁘다. 와 그런 복지를 미끼로 투표용지를 낚아올리는 정치인들 그리고 그 복지조차도 주어지지 않았던 흑인들의 비참한 모습이 아닐까 합니다.
마지레스지만, 복지로 인한 혜택으로 인해 오히려 일할 의욕 등을 상실하고 결국에는 자기계발도 포기해버리게 되는 그런 현상을 말한 것 같은데요. 흑인이 복지를 못 받았다는 얘기는 한마디도 없는데.
어째서 흑인들이 살인을 저지르고 범죄를 저지르는 줄 알아? 너희들이 한 짓에 대해 화를
내고 있는거야.
이부분에서 유추해낼수 있지않나요???
복지라는 게 최악인데 그걸 못 받았다고 살인을 저지르고 범죄를 저지른다? 좀 말이 안되는 거 같지 않나요?
타이슨이 무슨 소리를 하는지 모르겠군요. 그러니까 흑인들이 화를 내는 이유는...설마 그 '최악의 것인' 복지 따위를 받았기 때문에? 복지 따위로 중독시키는 것에 화가 나서 범죄를 저지른다?
아무래도 말하다가 뭔가 중간에 꼬인 것 같습니다.
여러 남자와 질펀하게 놀아나고 << 이부분이;
애낳았다는데
여러 남자와 질펀하게 놀아나고, <--
일단 흑인남자의 귀부터 살짝 깨물어주고 이야기를 시작하도록 하지.
하고 왔습니다. 이제 이야기를 시작해 볼까요?
근데 순위권 놀이가 그렇게 보기 안 좋은 건가요?
몇 명까지 계속 이어지는 것도 아니고 1등! 이런 건 그냥 귀엽게 지나갈만한 것 같은데.
딱히 저 윗분에게만의 지적이 아니고, 이전에도 저런 식으로 말씀하시는 분이 있더라구요. 꽤.
예전 글에선 사회에서 학교에서 1등 한번 못해본 것들이 이런 곳에서나마 푼다고 했었나...그런 내용까지 있던걸로 기억.
그 정도까지 순위놀이에 증오를 느끼는 이유가 뭡니까?
...그리고 더 슬픈 건 난 리라쨩네에서 순위권에 들어본 적이 없다는거야...ㅠㅜ
하루이틀이지 글 올라올 때마다 초딩짓을 보니까 그런 거 아닙니까
하지만 1등하는 사람은 '글 올라올 때마다' 하는 게 아니라는 게 문제.
글 내용에 대한 감상이라도 적고 등수놀이를 하던가
걍 '1등!!' 이딴식으로 적으면 꼴뵈기 싫던데요
딱히 꼴보기 싫고 증오를 느끼는건 아니지만, 왜 하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딱히 등수놀이라는걸 해본적도 없고,
어딜 가더라도 아무런 의미없이 리플수만 늘어나는게 좀 이해가 안되서요.
어디가면 무슨 100등 안이라고 기뻐라고 500등 안이라고 기뻐하는데...
그게 과연 기뻐할 일인지 저는 모르겠네요.
등수놀이라......
예를 들어 겨울 아침 학교 운동장.
당번이라서 억지로 일어나 일찍 올라갔더니
밤새 내린 눈으로 그야말로 하얗게 덮여있더란 말이죠.
아무 짓도 하지 않고 그냥 들어가기엔 좀...?
...하는 느낌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군필자들한테는 듣기만 해도 짜증이 몰려오는 예화겠지만요. ("2중대 03시부로 기상! 폭설경보 발령되어 기동로 제설작업 긴급투입!!" - 눈맞으면서 눈치우라는 소리......)
Belle// 그만큼 우리나라에는 기뻐할 일이 없다는 겁니다. ...
m//그건 꽤 많이 슬프네요...
기쁜일이 없다는것보다는 이런것으로 기뻐한다는 사실이 더 많이 슬프네요...
뒷부분 타이슨이 복지를 까는건, 미국에 실제로 존재하는 "welfare queen"이라는 족속들 때문입니다.
대다수의 고등교육을 받지 못한 흑인 여성들이, 복지 시스탬을 악용하기 시작하게되고, 결국 시스탬 과다 남용으로 그것에 의지 하지 않고는 살아갈 수가 없게 되는거죠.
제대로 교육도 받지 못해서 번번한 직장도 없고, 그렇다고 사업을 시작할 자금이 있는것도 아닌 것들이, 몸을 막 굴리다가 자식들 한 네다섯쯤 쌓이고 나니 "헐..복지 시스탬 남용 안하면 일을 해도 결국 먹고 살수도 없내여;;" 랄까요 -_-..
확실히 미국 사회에서 흑인이나 많은 유색인종 (멕시칸이라던가..)들이 일단 개개인의 잘못도 있지만 결국 제대로된 교육을 받지 못하고 빈곤층에서 벗어나지 못합니다,그리고 주 정부와 county들이 실제로 "세금을 많이 내는" 백인 거주 지역의 학교에만 좋은 선생을 배치시키고 돈을 투자하고 하는 등 일종의 인종 차별이 큰 작용을 하구요.
그리고 고등교육을 받지 못하면, 결국 대학도 못가고, 대학을 과정을 인수 못하면 결국 자영업이나 사업으로 성공하지 않는 이상 그들이 가질 수 있는 직업은 한정되어 있고 수입역시 한정되어 있죠...
그렇게 되면 가난한집 자식들은 공부 보다도 당장의 가난은 어떻게든 해결 하기 위해, 학교보다는 아르바이트 (마약 상인이나 갱 활동 포함)에 참여하게 되고, 결국 부익부 빈익빈의 순환에서 빠져 나오지 못합니다.
클링턴 정부때 가난한집 아이들이 생활고로 공부를 포기하는 그런 현상을 어떻게든 이겨내기 위해 만든게 복진대...
그 복지를 제대로 이용하지 못하고, 오히려 악용하고 있다는게 씁쓸...
타이슨씨가 말하고자 하는건 '아 젠장 세금이 너무 많아' 이거 아닙니까
오, 이건 말이 되네요.
미국이면 세금 작은 축에 들턴데요.
슈테피 그라프나 기타 운동선수들이 미국 국적을 취득 하는데는 이유가 있죠
언제나 더 큰 파이를 원하는 법이니까요.
미안하지만 복지라는 것은 자본주의 내에서 돈을 착취할 수 있게 유지시키는 시스템에 불과하지 않아.
이미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케인스식 복지는 70년대 이후로 숨통이 끊어졌다구.
우후후.
제가 무지해서 그런 걸지도 모르지만, '요람에서 무덤까지'라는 캐치프레이즈는 북구 유럽식 사민주의에서 사용한 것 아닌가요?
케인즈주의는 대공황 이후 미국에서 채택한 자본주의의 발전 양상의 하나로 '요람에서 무덤까지'랑은 관계 없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케치 프레이즈는 1942년 영국의회에 발표된 베버리지 보고서에서 쓰인 것으로 북구 유럽식 사민주의에서 사용한 게 아니라 영국에서 가장 먼저 사용되었음.
북구 유럽식 사민주의와 무관하다고는 할수 없지만 시초는 영국임.
케인스식 복지는 유효수요의 원리에 입각해서 경기 순환을 안정시키고 완전고용실현을 위해 국가의 적극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본건데 이런 자본주의 시스템을 유지하고 보호하기 위해서 사회복지정책이 필요하다고 주장.
자유방임적 시장논리보다 국가의 개입을 강조했고 사회복지정책이 확대될 때 주장했으며 소위 요람에서 무덤까지의 복지정책을 강조했음.
내가 여기서 장렬히 전사할 줄이야.
닥터봄//
장렬한 전사 ㄳ......
복지는 가능한한 사람을 갱생시켜서 사회에 복귀 방향으로 가야지 먹여주고 재워주는 요람에서 무덤까지 식의 복지는 타이슨 말마따나 문제가 있겠지요..국가에 의해 사람이 사육되는..
복지처럼 섬세하게 대상을 구분해야 할 정책도 드물 것입니다.
거동이 사실상 불가능한 장애인처럼 무조건적인 복지가 필요한 사람이 있는가 하면
타이슨의 말처럼 나태하게 복지에 의존하는 사람도 생기기 마련이구요,
정말 어처구니 없는 것은 제도의 헛점을 악용하여
진짜 필요한 사람에게 돌아갈 몫을 갈취하는 족속도 존재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물론 제도의 헛점 때문에 복지의 혜택이 절실함에도 받지 못하는 경우도 있죠.
사회주의의 최대 오류는 인간의 탐욕에 대한 성찰이 부족했다는 점인 것 같습니다.
사회 구성원 개개인이 탐욕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떳떳한 가치관을 가져야만
사회주의 이념이 성공 가능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런 핑곗거리는 복지예산을 늘리는데 따른 사회적 비용을
부담하고 싶지 않아하는 상위계층의 변명거리에 불과하다는 생각입니다.
세상이 탐욕에 찌들어갈지라도 사회 안전망 확충은
이러한 변명으로 미루거나 포기하면 안되는 일입니다.
위 어떤 분 댓글처럼,
타이슨은 단순히 세금내기 싫어 투정부리는 얘기를 한 것일지도 모르겠네요.
우리나라에도 많이 있죠
기초생활수급권자라고 해서 나라에서 월 30~40만원씩
생활보조금형태로 지급이 됩니다. 아----무것도 안해도
돈이 나오죠. 장애인이나 근로생활이 불가능한 사람들을
판별해서 국가에서 생활비를 지원해주는것이죠.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는것에 가깝죠.
그 어느 누가 보더라도 '저 사람은 활동이 가능하다'라고
판단할 수 있으나 어느 등급조정도 들어가지 않더군요
아무것도 하지 않고, 얼마의 금전으로 술로 살아갑니다
뭐하러 사는걸까요
이런게 소위 말하는 마지레스인가요...
아무 것도 모르는구만. 복지제도는 결국 미래의 자신을 위한 거다.
가장 이상적인 복지제도는 그 시스템을 악용하는 사람을 근절함으로서 완성되는것이 아니라 악용하는 사람을 최소한으로 만듦으로서 만들어진다고 학교의 교수님이 말씀하시더군요.
근절이 불가능하다는 의미인가염?
그 시스템을 쓰는게 인간인 이상.....근절은 불가능.
복지의 효용과 불가피성을 알리가 없는 타이슨이 세금 많다며 지껄인 소리를 명언인양 올린거 보면 참 ㅋㅋ 귀엽네요. 이 수준.
타이슨의 뇌속을 구경이라도 해보셨나보네요
특유의 오만함에 경의를 표현합니다.
저런 소리를 좋다고 올리는걸 보면, 일본이 괜히 극보수가 아님을 알 수 있죠. 악용하는 일부때문에 당장 죽어가는 사람들을 방치하란건지. 미국이나 한국이나 복지 수준은 지나치게 낮아서, 저런 소리할 곳은 아닙니다.
그러니 우리 모두 미일로 대변되는 수정자본주의를 멀리하고 사민주의 북유럽으로 가는겁니다.
그래서 복지병이라는 말이 생긴거고 생산적 복지라는 대안이 제시된 것 아닌가요?
북유럽 국가들의 케이스만 보더라도 복지가 악이라는 건 말도 안되는 소리라는 건 뻔히 아는데. 단순히 없는 사람에게 돈만 지급하면 OK라는 식의 탁상행정을 욕하면 모를까 자본주의를 뒤엎을 만한 혁명적 발전이 일어나질 않는 한 양산될 사회적 약자들을 보호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복지 시스템 자체를 욕하는 건 어지간한 부호던가 정신나간 서민이 아니면 무리아닙니까
아 그러고보니 타이슨은 '어지간한 부호'겠군요
악용하는 사람 셋이 생기더라도 복지정책으로 인해
삶을 구제받는 한명이 있다면 확대 되어야 한다고 봅니다.
생명 하나를 살리는게 더 중요하니까요. 그렇지 않습니까?
게다가 우리나라 복지예산을 보면..
없는 사람들이 사회를 등쳐먹는다 소린 못할껄요.
기본적으로 언제나 제일먼저 삭감대상인데다가
집권당의 국회의원도 농지보조금 신청해서 불법으로 받아먹고
기초생활보호 대상자에게 나가는 돈은 공무원들의 횡령1순위니까요.
복지라고 하면 다들 가난한 사람한테 주는 용돈 쯤으로 생각하시나본데..
여러분들이 매달 납부하는 노후연금도 그 중 하나입니다.
의료보험도 복지쪽 예산이구요.
게다가 대체 우리나라에 애만 낳아서 먹고살고자 하는 여자가 어딨답니까..
갈수록 저출산이 심각한 수준인 우리나라에 -_-;
암것도 안하고 애만 펑펑 낳아 준다면 진짜 돈이라도 줘야 할 현실이 오고 있는데..
복지 관련해서는 좀 애매한 이야기가 있긴 합니다.
특히 우리나라 생활보호대상자 이야기인데, 수입이 없어야 생활보호대상자가 되는 건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이기도 하고 장애자라던지 하는 사람들한테 주거지원까지도 되는 경우도 있고 하니 아주 안굴러가는 시스템은 아닙니다.
문제는, 이 사람들이 일을 해서 돈을 벌게 되는 경운데,
수입이 생겨서 이게 세무당국에 알려지게 되면 생활보호대상에서 제외되게 되는 기준이 되어버립니다. 생활보조금, 가사도우미가 끊기는 것 정도로 끝나지 않고 주거지원까지 중단되어버리게 되면 그야말로 '일한 죄로 길바닥에 나앉는' 경우가 생기게 되는 거지요.
당연히 아르바이트나 푼돈벌이야 합니다만 '들키지 않게'가 되고 있고, 뭔가 좀 큰... 사업자등록이 필요하다던지 세금관계가 낀다던지 하는 일은 하지 않는 게 현명하지요.
...제가 뭐 담당 공무원도 아니고 하니 이정도까지밖에 모릅니다만, 오히려 일을 하지 않는 게 나은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건 사실입니다. 또, 복지의 목표가 최저생계지원-굶어죽고 얼어죽는 일만은 피하게 한다-는 것에서 자력갱생지원-자기 힘으로 벌어먹고 살도록 돕는다-로 확실히 옮겨가야 어느 정도 이게 해결이 나는 것일테지만....... 돈이. 돈이. (4대강 팔 돈 벌겠다고 예비군 총까지 팔아먹겠다고 하는 상황에서<-거짓말)
위에서 얘기가 나와서 찾아봤네요.
http://en.wikipedia.org/wiki/Welfare_queen
그나저나 수정자본주의를 멀리하면서 사민주의로 간다니 이 무슨...
타이슨이 모택동책을 많이 읽었다는 소릴 들은적이 있네요
내가 초등학교 다닐적 아버지는 장애인이고
어머니가 하루하루 벌어와 먹고 살적에
한칸짜리 월셋방에서 살았었는데
집안에 대위기가 온적있었다
끼니의 대부분을 국수로 이어갔지만
뇌수술 받으신 아버지 병원비조로 저축해둔
천만원 남짓한 돈때문에 정부에서 생활보호대상자 거절
나랑 오빠는 그래도 학교에서 급식으로 겨우 밥은 먹고 다녔지만
어머니는 말그대로 국수만 먹고 노가다하시며 우릴 키워냈는데
뉴스에서 6천만원 넘게 저금한 노인네가 생보자로 돈 타먹고 산다더라
복지의 형평성이 개판이라 중학생이던 나는 진짜 피눈물
성인이 된 지금은 웃으며 얘기할수 있지만
당시 꼬꼬마였던 나는 진심 대한민국 망해버려라고 기도했었지.
여러분 미안.
지금의 대통령은 중학생이던 내 혼신의 기도로 당선된거나 다름 없어ㅠ_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