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어째서 잘생긴 놈들은 3차원으로 도망치는거지? 좀 더 자신을 갖고 적극적으로 살아줬으면 좋겠는데



4
3차원으로 도망치다니, 바보같은 놈들이야ww 도대체 뭘 생각하는지 모르겠다니까ww



8
>>4
동감www 좀 더 노력해서 2차원 세계에 적극적이 되면 좋을텐데wwww




13
3차원으로 도망치는 놈들은 예비 범죄자나 다름없어




27
어차피 10년쯤 지나면 녀석들도 정신을 차리고 2차원으로 돌아오게 될거야




29
잘생긴 놈들은 2차원에서 인기가 없기 때문에「2차원따위 재수없어」라고 말하는거야. 억지 그만둬wwww




53
2차원의 어디가 좋은지 모르겠는데...
감정이 있기를 하나, 어차피 그림일 뿐이잖아?



56
>>53
도망치고 싶어하는 마음은 알겠지만, 현실을 보자구



57
>>53
불쌍해...



60
>>53
3차원에서만 인기 있는 잘생긴 녀석들wwww




80
2차원에서 내가 인기 있는지 없는지는 어떻게 알아?



84
>>80
바보wwww 호감도를 보면 되잖아wwwww




104
예전에 3차원 여자의 알몸을 보고 진짜 구역질이 났다. 잘생긴 놈들은 이런 걸 보며 즐긴단 말인가?
인간 이하다.



117
잘생긴 놈들, 3차원에 빠져서 울고 웃고 한다는거 생각하면 웃겨wwww




125
나도 어렸을 때는 자주 3차원에 빠졌지만 어른이 된 지금은 너무 재수없다www 아직도 3차원에 매달리는
잘생긴 놈들 재수없어wwww




146
3차원으로 도망치는 놈들을 도대체 이해할 수 없어.




158
나도 한때는 3차원으로 도망쳤지만 곧 2차원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201
이런 곳에서까지 3차원 세계의 좋은 점을 역설하는 모습을 보면 불쌍할 정도야
빨리 현실을 봐줘wwwwwwwwww




232
아아, 현실을 똑바로 볼 수 없는 잘생긴 녀석들이 세상에는 넘쳐나는구만




298
누가 불쌍한 잘생긴 놈들을 좀 구원해줘



25
진짜로 이런 세상이 언젠가는 오지 않을까.
1
지금이니까 웃을 수 있는(어쩌면 지금도 웃을 수 없는) 실수했던 과거를 그리워해봅시다.



37
WINDOWS 폴더를 전부 휴지통에 넣었다.
재기동하자 NO SYSTEM FILES 이라는 표시가.



90
Windows에 딸린「워드 패드」를「MS Word」라고 생각해서 애용하곤 했다.
그 둘이 다른 거라는 사실을 알기까지 약 반 년이 걸렸다.




91
모니터가 본체라고 생각했다




208
IE (인터넷 익스플로러)를「이에」라고 불렀다.




297
초보자 시절에는 디스크 조각모음을 정말 좋아했다. 매일 했다.
PC잡지 애독자 엽서의「제일 자주 사용하는 프로그램은?」이라는 질문에 디스크 조각모음이라고 적었다가
추첨에서 디지털 카메라를 받은 적이 있다.

분명 담당자가 읽다가 풋! 하고 웃었기 때문일 것이다.



305
더블클릭의 개념을 몰라서 아이콘을 싱글클릭 했다.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306
프린터를 사 왔다. 기쁜 마음으로 PrintScreen 를 눌렀다.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335
컴퓨터 관련 상품점에 Yahoo! 를 사러 간 나.
큰 목소리로 「검색 엔진 주세요!」라고...

100살

5ch 컨텐츠 2007/08/30 22:43
어떤 남자가 의사에게, 전 100살까지 살 수 있을까요? 하고 물었다. 그러자 의사는 남자에게 질문했다.

「술이나 담배를 즐기십니까?」
「아니오, 전혀」
「그럼 도박을 하거나 스포츠카를 타거나, 여자와 놀거나 합니까?」
「아니요. 그런 건 해본 적도 없습니다」

그러자 의사는 다시 물었다.

「흠……그럼 도대체 뭐 때문에100살까지 살고 싶습니까?」

Monday

5ch 컨텐츠 2007/08/30 22:41

29
예전에 일하던 곳에서, 여자가 Monday(일요일)를 몬데이라고 발음해서 난 대폭소했는데, 다들 뭘 그렇게 무안을
주느냐는 눈치로 차가운 시선을 받았던 적이 있었다.


53
>>29
일부러 일본어 번역까지 붙여 주었는데 미안하지만, Monday는 월요일이야.

1
이제는 현실의 3차원 여자 뿐만 아니라, 야겜이나 애니메이션 속 2차원 세계 여자들에게조차 공포를 느낀다.
번뇌에서 벗어난 깨끗한 2차원 캐릭터들의 눈동자에서 어둠이 느껴져



4
단지 돈벌이를 위해 만들어진 캐릭터일 뿐
그 사실을 난 깨달아 버렸지




5
>>1
현실의 여자는 돈을 바라고,  
2차원의 여자는 사랑을 바란다.

그리고, 너는 그 어느 것도 가지고 있지 않다





7
····즉, 그 다음은 1차원이나 4차원을 사랑할 수 밖에 없는 것 같다



10
1차원 캐릭터라니, 이미 상상조차 어렵다



20
무섭다기보다, 귀찮다.



21
2차원도 이제는 한계를 느낀다
머릿 속의 망상녀 밖에는 더이상 즐길 수 없다




40
야겜이란 결국, 잘생긴 남자라는 건 얼마나 인기 있는 존재인가를
재확인하기 위한 게임에 불과하다.





59
자기 혐오가 극에 달한 오타쿠는 2차원 캐릭터에게 사랑받는 망상조차
하기 어렵다.

왜냐하면 상대는 미소녀, 나는 추한 오덕후. 그녀가 나에게 반할
이유가 없지.


약속의 홈런

5ch 컨텐츠 2007/08/30 03:15

9회 말, 투 아웃 만루. 4대1의 상황. 마지막 챤스.  

나는 타석에 들어섰다. 이번 타석에서 나는 반드시 홈런을 쳐야한다. 그 소년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음, 다카시 군은 어째서 수술을 받지 않는거야?」

「너무 무서운걸요」

「그렇지만, 수술을 받으면 모두와 함께 야구를 할 수 있잖아」

「그래도 너무 무서워요. 저는 아저씨같이 강한 프로야구 선수가 아니에요. 수술이 무서워요」

「아니야. 나도 타석에 들어설 때는 무서워. 나의 모든 팬들은 내 홈런을 기대하거든. 심장이 두근두근하고,
  만약 내가 홈런은 커녕 삼진을 당하면 어떻하지? 하는 공포와 싸우는거야. 좋아! 그럼 다카시 군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 오늘 시합, 반드시 홈런을 치겠어!」

「저를 위해서요?」

「그래, 약속할께. 나도 열심히 할테니까, 너도 마음을 굳게 먹는거야. 오늘 홈런을 치면, 수술 꼭 하는거다?」

「응, 홈런 꼭 쳐야돼요! 약속이에요!」



공이 날아온다. 나는 이를 악물고 방망이를 휘둘렀다. 그리고 방망이에 닿은 볼은 외야를 향해 쭉쭉 뻗어나갔다.
크다, 크다! 넘어갔다! 홈런, 홈런이다! 나는 경기를 마치고 약속을 한 다카시 군을 위해 급히 병원으로 향했다. 

「다카시 군, 봤어? 나의 홈런을? 바로 너를 위한 그 홈런을!」

「아, 죄송합니다. 축구보고 있었어요」

나는 과거, 300만엔이나 되는 빚을 지고 있던 고액 채무자였다.

당시 사귀고 있던 여자친구를 정말로 진지하게 좋아했지만, 그랬기에 차마 나는 내가 커다란 빚을 지고 있다는
말을 꺼낼 수 없었고, 좋아지면 좋아질수록 그것이 중압감이 되어 나를 짓눌러왔다. 그리고 결국 그 중압감을
감당하지 못한 난 헤어지기로 마음먹었다. 그리고 그 이별의 고통은...정말로 쓰라렸다.

그로부터 3개월간, 나는 폐인이 되었다. 일을 해도, TV를 보아도,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았다. 그리고 그와 함께
이렇게 엉망진창이 된 나는 다른 사람을 좋아할 자격도 없는 놈이라는 것을 깨닫고 남은 평생 혼자 살기로 결심
했다.

이후로는 될 수 있는 한 여성과는 친하게 지내지 않고, 항상 한 걸음 물러난 상태로 대했다. 그와 함께 생활수준을
극한으로 떨어뜨려 그 차액을 빚을 갚는데 썼다.

한달 6만엔짜리 아파트에서, 1.5만엔짜리의 화장실도 없는, 공동 화장실을 사용하는 다세대 주택으로 옮겼으며
도박은 물론이요 술 담배도 일체 끊고, 한달 식비를 1만엔 이하로 떨어뜨리는 등, 1엔이라도 빚을 상환하는데
사용했다. 그 노력의 결과, 2년 후에는 빌린 돈을 모두 갚을 수 있었고 그로부터 또 2년이 지난 시점에는 200만엔
의 저축까지 마련할 수 있었다.

그녀와 헤어진지 벌써 4년. 그럼에도 나는 아직 그녀를 마음에 두고 있었다. 아마도 그녀는 지금쯤 다른 남자와
행복하게 지내고 있겠지… 어쩌면 결혼해서 아이도 있을 지 모른다 … 그런 것을 생각하면서, 지난 날 나 자신의
어리석음에 눈물을 흘리는 나날이었다. . . 

그러나, 신은 나를 버리지 않았다.

어느 날, 우연히 일 때문에 어느 역 앞(생활권 내에 있는)에 있었다. 거기에서 점심을 먹으려고 카페에 잠깐
들렀는데 마침 과거 헤어진 그녀가 친구인 듯한 사람(여성)과 식사를 하고 있었다. 사실 들어간 순간 그녀를
알아차렸지만, 눈치채지 못한 척 조금 떨어진 자리에 앉았다. 

그러나 별로 크지도 않은 가게였으므로 그녀도 나를 알아차린 모양이었고, 이쪽을 보며 친구와 무엇인가를
이야기 했다. 아마 과거 한심했던 내 이야기를 하는 거겠지... 하고 생각했다. 잠시 후 그 친구는 그녀를 두고
가게를 나갔다.

그리고 조금 망설이는 눈치였지만 곧 내 자리 앞까지 와서「실례합니다·…」 라며 말을 걸어 왔다. 난 눈물이
나올 만큼 기뻤다… 다시,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었던 것 뿐이지만 그것만으로도 지금까지 열심히 해 온
것이 보답받은 기분이었다.
 
나는 진정하고는 아무렇지도 않게「우와∼ 오래간만이네요」하고 인사를 받았다… 그리고, 헤어진 다음의
여러가지 일들을 이야기했다. . .  술과 담배를 그만둔 것… 열심히 온 힘을 다해 일하고 있는 것… 아직, 그
이후로 아무와도 사귀지 않았다는 것 등…

그리고 용기를 내어, 과거 사귀었던 때 사실 많은 빚을 지고 있었던 것도 될 수 있는 한 밝게 이야기 했다. 
그러나 그녀는, 내게 빚이 있었다는 사실을 이미 알고 있었던 모양이다. 당시 나는 한달에 15만엔 정도를
벌었는데, 딱히 돈을 크게 쓰는 곳이 없어보이는데도 전혀 돈을 모으지 못하고 매번 돈이 없어 시달리는
모습을 보였고, 그런 것을 보면 누구나 안다며 웃고 있었다.

내가 헤어지자는 말을 꺼냈을 때, 그녀도 사실 정말 마음이 아팠지만 아무 것도 말하지 않은 것은 그 사실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라고. . . 오히려 고민에 대해 한 마디도 꺼내놓지 않고 아무 말 없이 자신에게서 손을 땐
나에게 조금 감탄했다고도 말해주었다.

될 수 있는 한 밝게 행동하고 있었지만, 그 시점에서 난 눈물을 줄줄 흘렸다. 허리띠를 졸라매어 현재 빌린
돈을 모두 갚은 것을 알렸으며 진지하게 사과했다. 그리고 그녀 역시 나와 헤어진 이후 아무와도 사귀지 않은
모양으로, 난 다음 날 그녀에게 다시 사귀어달라고 고백했다.

우리들은 4년 전, 행복했던 나날로 되돌아갔고 얼마 후 나에게 저금이 200만엔이 있다는 사실을 말하자「정말
열심히 하셨네요!」하고 말해준 그녀. 지금은 결혼 이야기가 진행 중이며 얼마 전에는 양가의 상견례도 마쳤다.

이 행복을 두번 다시 놓치고 싶지 않았기에, 나는 절대로 돈을 빌리거나 하지 않기로 마음 속으로 맹세했다.
그와 동시에 운명이라는 것은 정말로 있는 것이라고 확신했다.


9
팔꿈치를 턱을 갖다댈 수 없다.



14
>>9
그거 처음 알았을 때 말도 안 돼wwww 하면서 무리하게 시도하다가 팔 부러질 뻔 했다.




36
「결핵」의 특효약에 사용되는 성분인「페니실린」은 우연히 발견되었다.




49
대변과 소변을 동시에 쌀 수는 없다.




53
연습을 너무 심하게 해서 대회에 나갈 수 없게 된 설정의 야구 만화가 있다




54
백엔짜리 지폐는 아직도 사용할 수 있다




56
섹스를 하는 방법




57
여성은 눈을 가리면 감도가 30% 상승한다




67
고막은 다쳐도 1주일 정도면 재생한다.



70
>>67
다만 그것은 9할의 경우로, 가끔 재생되지 않는 사람도 있다.



72
복싱 사상, 무승부 한번 없이 전승 무패로 은퇴한 세계 챔피언은 전 체급을 통틀어 딱 두 명.




149
도라에몽의 등장인물 중 쟈이코(한국명 퉁순이 : 도라에몽에서 심술궂게 찡구를 괴롭히는 쟈이안[퉁퉁이]의
여동생)만 본명이 밝혀지지 않았다.

「만약 그 본명을 밝히면, 이름이 똑같다고 하는 이유로 실제 초등학교에서 놀림거리가 되거나 집단 괴롭힘의
  대상이 될 아이가 생길지도 모른다. 그게 싫다」

라는 작가의 대단히 세삼한 배려에 의해, 작가는 죽을 때까지 쟈이코의 이름을 밝히지 않았다.




166
아침에 일어났을 때 입 안 세균의 양은 똥보다 많다.

즉, 아침에 일어났을 때 이를 닦지 않는 것은 똥을 씹은 것과 별 다를게 없다.



168
헛된 지식이란 없다



241
정전기의 전압은 무려 1만볼트



598
땅바닥에 떨어진 1엔짜리 동전을 줍는 동작에 필요한 노력을 돈으로 계산해보면 1엔보다 비싸다.

1
「MoanMyIP.com」은 당신의 IP주소를 초 에로틱한 신음소리로 읽어주는 Web 서비스입니다. 그 뿐입니다.
개인적으로는「9」을 낭독할 때가 최고였습니다. 반드시 소리를 켜고 들어주세요.

그러나 절대로 직장에서는 하지 마세요. (집에서도 음량 주의)

http://www.moanmyip.com/




8
이건 무슨 미친 발상이야w




10
너무 자질구레한 발상에 웃었다




67
새로고침을 누르면 다른 버전인데ww




24
이 여자, 6을 섹스라고 발음하고 있는데?




74
9를 제대로 들어보면,

「아..앙....나인!」


어째서 호흡이 흐트러지는거야w




61
IP주소에 9가 없다는 사실에 좌절하기는 또 처음입니다.




71
세부우우웅···세부운!



72
당신의 IP, 크구나 라는 말을 들었어 ww

전에 맥도날드에서 아르바이트 하던 여자애가「한달에 한 명 정도는 꼭 스마일을 주문하는 고딩들이 있어서
귀찮다」고 푸념한 적이 있었다. 덧붙여서 그녀는 그런 짖궂은 주문에는 항상「이미 드렸는걸요」하고 생긋
웃으면서 되돌려주는 센스쟁이.

그러나 그러던 어느 날, 그 센스답변에도「나는 여기서 먹고갈게 아니라, 집에가서 먹을 생각인데 스마일은
집에 가져갈 수가 없잖아요」하고 한층 더 짖궂게 구는 녀석이 있어서, 자기도 모르게 그만「(마침 폐점 직전
이었기에 스트레스가 꽉 차 있던 상황이었던 듯) 갖고가기는 뭘 가져가! 집에 가져가고 싶으면 자기 여자친구나
데리고 가던지!」하고 소리쳐버린 것이었다.

당연히 점장은 그녀를 불러 크게 야단을 쳤고, 조금 눈물까지 지으며 돌아가던 길. 그 짖궂은 녀석이 뜻밖에
가게 앞에서 기다리고 있다가「죄송합니다, 가벼운 조크였는데 그렇게 되어서...」라며 근처에서 산 케이크를
건네주었단다.

결국 그녀는 그 놈과 사귀게 되었고, 결혼까지 하게 되었다는 이야기.

물론 지금 내 옆에서 잠들어 있는 게 바로 그녀고 말이다.

1

지난 1996년 데뷔한 세계 최초의 버추얼 아이돌, 다테 쿄코(연령미발표)가, 6년만에 연예 활동을 재개하게
되었다. 17일 정오부터 웹 상의 가상 세계「세컨드 라이프」의 DEJIMA 라이브 스페이스에서 채팅 이벤트를
실시한다.

다테는 대형 연예기획사 호리 프로덕션이 인터넷 상에 데뷔시킨 가상 캐릭터로,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에
걸쳐 CD발매나 라디오, 대학의 인터넷 강좌 등에서 네비게이터 역할로 활약했으나 01년부터 충전(휴식)기에
들어갔다. 그러나 세컨드 라이프의 출현 등, 인터넷 환경이 급속히 발전한 것에 의해 활동재개에 들어갔다.

다테는「이제 겨우 시대가 저를 따라 잡았다! 라는 느낌입니다. 오랜만의 일인 탓에 조금 긴장됩니다」라고
코멘트.



( * 역주 : 과거 90년대 후반에, 아담, 류시아 등 한창 사이버 가수들이 쏟아져나오던 시절에 그보다 살짝
             앞서서 데뷔한 사이버 아이돌 다테 쿄코. 당시 Love Communication 이란 노래로 우리나라에서도
             조금 인기를 얻었고, 최초의 사이버 아이돌이었던 탓에 당시에 참 많은 화제도 되었는데 결국에는
             서서히 묻혀갔지요. 그러다가 지난 17일에 무려 6년만의 부활을 하게 되었는데, 말만 거창할 뿐 그
             실상은 일단 모 인터넷 사이트의 아바타로 부활하게 되었다는 얘기.

             데뷔 당시의 나름 청순한 스타일과 싱글 Love Communication때문에 나름 리라쨩도 좋아했었던
             캐릭터인데...나의 다테 쿄코는 이렇지 않아!)




2
뭐야 이거 기분나빠w




3
얘 지금 몇 살이야?

5
오히려 설정이 바뀌면서 나이가 줄었을걸


7
그래도 아이돌 마스터는 이길 수 없어


8
이런 아이돌의 경우에는 성형이 아니라 버전 업이라든가 말하면서 계속 얼굴이 바뀔 것이다.


9
충전 전과 비교해서 얼굴도 프로포션도 모두 완전히 바뀌었어w


11
이거 너무 다른 캐릭터를 만들어버렸는데 ww


18
같은 이름의 다른 연예인이겠지



19
모델링 너무 형편없다. 이 레벨이라면 차라리 아마추어가 낫겠다.


20
엄청나게 퇴화했군···.



21
겨우 PC의 렌더링 속도가 따라잡았다···


라고 말할 수나 있나? 데뷔 당시와 얼굴이 너무 다른데




22
세컨드 라이프 측과 연동하기 위해 폴리곤 사용에 제한이 좀 있었다고는 해도, 만들기 나름에 따라
이것보단 나았을 거라고 생각한다


24
가상 아이돌로서「충전」
배터리가 나가서 휴양하고 있었던 것이란 말인가.


25
이건 좀 심한데 w
과거의 실패를 전혀 반성 안 하고 있어



26
왜 실패했는가를 모르는구만



29
>>21
성형수술 




30
아아 그립구나, DK96이란 말인가


32
어이wwwwwww W
얼굴 완전히 딴사람wwwww



33
충전 기간에 아예 다 뜯어고쳤군 



35
세컨드 라이프인가 하는 그거 말이야, 회사만 씩씩댈 뿐 정작 일본 유저는 거의 없잖아?



40
이 녀석보다 훨씬 귀여운 아마추어 아바타가 넘쳐나는 이 시점에 어떻게 아이돌로서 살아남을 생각인거지?



44
이거 남코의 게임 릿지레이서에 나온 그 캐릭터 말하는거야?



45
>>44
나가세 레이코한테 무릎 꿇고 사죄해라!!



47
흘러간 흑역사를 일부러 스스로 들춰내서 뭘하고 싶은거야 호리프로덕션은.



50
그래도 은근히 다테 쿄코 팬 무시할 수 없을만큼은 있을걸.



51
당시에 망했던게, 시대나 환경의 탓이었다고 생각하고 있나보지

(역주 : 당시 나름대로는 꽤 활약을 했지만, 정작 음반 판매량은 유일한 싱글앨범, 러브 커뮤니케이션이
         판매실적이 3만장에 그치는 등 그리 재미는 보지 못했었지요)


52
http://konkon.highend.gr.jp/dk96/pic001a.htm

이게 데뷔 때 사진인데, 이건 뭐 머리카락 색도 다르고, 눈도 다르고, 완전히 딴 사람!!



56
솔직히 데뷔 때도 좀 시대착오적인 느낌이 있었다구



57
>>45
나가세 레이코는 짱이지
R4 오프닝 CG는 정말 최고였다


61
너무 못생겼다

나가세 레이코가 훨씬 더 이쁘다 ↓
http://fs.tistory.com/attach/8047/1068853426.jpg



64
흑역사 부활 w w w w w


65
이거 완전히 딴 사람이잖아 w

진정한 적

5ch 컨텐츠 2007/08/22 22:45

초등학교 1학년 무렵, 반에 아주 성격이 나쁜 여자애가 있었다.
거기에다 그 부모도 교육열에 불타는 아주머니로, 성격이 나빠서 곧잘 친구들과 다투거나 미움받거나
한 딸아이의 문제를「반에 이지메가 있다!」라며 몇 번이나 호통치며 선생님과 우리들을 면박주었다.

사실 진짜 문제는 그 아이가 이유도 없이 상대를 걷어차거나 꼬집거나 욕을 하기 때문인데, 그 짜증나는
교육아줌마의 고함 탓에 일방적으로 우리들이 나쁜 애들로 몰리게 되었고 무사 안일주의 담임은 우리들
에게 무리하게 사과를 시켰다.

그 딸도 재미를 붙여「나에게 반항해도 좋아? 또 엄마 불러올까?」라며 더욱 더 폭군화.

그러던 어느 날, 남자아이 하나가 슬그머니,

「……어차피 우리들이 OO을 괴롭히는 나쁜 애들로 몰리고 있는 판에, 아예 정말로 그렇게 하는 편이
속이라도 시원하지 않겠어?」

하고 제의했고,
 
「그래, 어차피 하지도 않은 이지메를 했던 걸로 취급받았으니 아예 정말로 괴롭히자!」
「어차피 혼나는건 마찬가지니까!」

반의 모든 애들이 그런 식으로 일제히 찬성했다. 그렇게 그 날부터 그 딸은「무시」등의 스킬을 이용한
이지메 목표가 되었다.
그 애는 처음에는 얼굴이 새빨갛게 되어 고함쳤지만, 점점 울보가 되었고, 결국
학교에도 나오지 않게 되었다. 물론 교육아줌마는 호통치며 득달같이 학교로 달려왔고 이번에는 교장
선생님까지 출동하는 대소동이 벌어졌다.

반의 아침조회 시간에 교장 선생님이 와서(그것만으로도 모두가 패닉상태 w)

· 지금까지, 너희들의 이야기를 전혀 확인하지 않고 일방적으로 사과를 시켜서 잘못했다
· 모두가 화가 나는 것도 이해가 가지만, 역시 집단 괴롭힘은 좋지 않다
· OO(이지메 목표)도 이제는 반성했고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고 한다
· 따라서 모두 사이좋게 지내주세요

아직 모두 애들이었기 때문에, 여기서 다들 솔직하게「네」하고 대답했고, 등교한 OO도 정말 심술궂게
애들을 못살게 굴지 않았으므로 사이좋게 지낼 수 있었고, 전의 일은 없었던 일이 되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진정한 적은 그 애 엄마였다w

제품의 역사

5ch 컨텐츠 2007/08/22 00:36

(1) 독일인이 연구해서 발명한다.
(2) 미국인이 상품화에 성공한다.
(3) 영국인이 투자해서 판매지역을 확대한다.
(4) 프랑스인과 이탈리아인이 디자인에 손을 대어 완성도를 높인다.
(5) 일본인이 소형화를 실현한다.
(6) 중국인이 열화 카피 상품을 만들어서 체포된다.
(7) 한국인이「원래 그 제품을 발명한 것은 한국입니다!」라고 주장한다.


* 6번까지는 그럭저럭 웃을 수 있지만 한국인 입맛에서 7번은 꽤 불쾌한 이야기지요. 그러나 이러한 개그가
   2ch에서 받아들여지는 것은 과거 우리나라에서 많이 주장해 온 '원조는 뜻밖에 한국'이라는 식의 우리측
  주장들이 2ch에서 널리 알려져 비웃음을 많이 당했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일본이나 기타 해외에서 잘
  나가는 연예인이나 스포츠 선수만 나왔다하면, 과거 "OOO는 한국계"라는 검증되지 않은 소문을 언론에서
  소개한다거나, 기타 해괴한 주장(혐한 블로그 같은 것 잘 찾아보면, 우리나라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우리
  나라의 웃긴 주장들을 우리보다 더 많이 수집해놓은 곳이 수두룩합니다. 벚나무의 진짜 원산지는 한국이다,
  환단고기 류 주장들, OO는 우리나라가 원조 등)들을 주장하는 일부 사람들의 주장들을 마치 한국 전체의
  주장인양 포장해서 비웃음거리로 만든 경우가 많았거든요. (물론 그러한 일부 혐한 네티즌의 주장을 마치
  일본 네티즌 전체의 생각인양 받아들이는 우리 일부 네티즌도 피장파장이기는 합니다만^^)

  그러한 점을 소개해볼까한 점에서 다소 불쾌한 내용을 그대로 가감없이 실어보았으니 양해부탁드립니다.


 

IT와 여자

5ch 컨텐츠 2007/08/22 00:14

* 인터넷녀          : 어느 날 갑자기 접속이 불가능해지는 여자
* 서버녀             : 언제나 여러가지 이유로 바쁜 여자
* 윈도우즈녀       : 그다지 뛰어난 능력을 가진 여자도 아니건만, 의지하지 않을 수 없는 여자
* 엑셀녀             : 여러가지 일들을 해낼 수 있지만, 잘 모르는 남자 입장에서는 마냥 어렵게만 보이는 여자
* 스크린세이버녀 : 그다지 도움이 되는 것은 아니지만, 보고 있으면 즐거운 여자
* RAM녀            : 연락이 도중에 끊어지면 곧바로 잊어버리는 여자
* 하드디스크녀    :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는 여자. 죽을 때까지 모든 것을 기억하는 여자
* USER녀           : 모든 일을 정작 자기가 엉망진창으로 만들면서 다른 사람에게 불평을 하는 여자
* E-MAIL녀        : 말하는 것의 8할은 기실 아무 짝에도 쓸모없는 여자
* 바이러스녀       : 통칭 '아내'. 별로 원하지도 않았건만 정신을 차리고 보면 결국 와있다. 없애고자 하면
                          다른 소중한 것들도 많이 함께 잃게된다. 그러나 지우지 않고 남겨두면 모든 것을 잃는다.

분열의 이유

5ch 컨텐츠 2007/08/21 23:55

Q. 왜 로마제국은 동서로 분열되었는가?

A. 남북으로 나뉘기에는 조금 밸런스가 안 좋았기 때문에.

Q. 왜 베트남은 남북으로 분열되었는가?

A. 동서분할을 할 수 있으면 해봐라.




해설


만약에-

5ch 컨텐츠 2007/08/21 23:37

웹 상에서 뻘글도배는 정말로 짜증나는 행동이다. 이건 말할 필요도 없이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만약 그 뻘글도배의 범인이 고학년 미소녀 초등학생이면 어떻게 할 것인가.
범인인 미소녀가 지금 친구와 함께 놀다가 2ch에 1시간 내로 OO건의 도배를 성공하지 못하면 그 자리에 있는
모든 사람(남자 포함) 앞에서 알몸을 보이고, 인터넷에 그 누드사진도 업로드해야 한다는 벌칙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면 어쩔 것이냐는 말이다.

트레이크 마크인 커다란 빨간 리본을 흔들면서 작은 손으로 필사적인 수동 연속복사-붙여넣기를 계속하는
미소녀 초등학생! 열심히 해라! 부디 열심히 해라!

근데 만약에 실패해서 정말로 사진 올리게 되면 꼭 올려줭!  (;´Д`) 하아하아

할머니

5ch 컨텐츠 2007/08/20 11:47

초등학교 1학년 무렵 여행을 가시는 할머니에게 돌아올 때, 선물로 당시 인기 절정의 게임「드래곤
퀘스트 2」를 부탁했다. 그렇지만 할머니가 사오신 것은「드래곤 버스터」라는 게임이었다. 환갑이
넘으셨던 할머니가 게임에 대해 자세히 알 리도 없었건만 나는 어린 마음에 할머니가 야속해서

「할머니 싫어!」

하고 외쳐버렸다. 그리고 그 날은 단 한 마디도 할머니와 하지 않았다. 어렸을 때부터 매일같이 함께
할머니와 잤던 나. 그러나 그 날만큼은 부모님과 함께 잤다. 할머니도 그 날은 무척 외로우셨을 것이다.

그리고 다음 날, 학교에서 돌아와 어쩔 수 없이「드래곤 버스터」를 해 보았다. 그런데 이것이 의외로
꽤 재미있었다. 한창 빠져서 놀고 있노라니 할머니가 갑자기 방에 들어오셔서,

「미안해 OOO야, 이 할미가 바보같아서. 그렇지만...」

게임에 빠져있던 나는「알았어! 이제 됐어」라고 소리쳐버렸다.

그 말을 들으신 할머니는 정말 슬픈 얼굴을 하셨다. 그렇지만「드래곤 버스터」가 재미있었으므로
분노는 이미 눈녹듯이 사라져, 그 날은 언제나처럼 할머니의 방에서 잤다. 이불로 들어가자 할머니는
나를 꼭 끌어안아 주셨다. 나는 할머니의 품에서 세상 무엇보다 깊고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었다.


할머니가 돌아가신지도 이제 곧 5년. 할머니, 그 때는 정말로 죄송했어요. 갑자기 돌아가신 할머니께
저는 아무것도 해드릴 수 없었지만, 독립해서 살고 있는 지금도 그「드래곤 버스터」는 소중히 가지고
있답니다. 할머니, 여러가지 추억 정말로 고마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