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

5ch 컨텐츠 2010/10/17 22:04
U2 라는 밴드가 있다.

보컬 보노, 기타 디 엣지, 베이스 아담, 드럼 래리. 1980년 아일랜드에서 등장한 이 4인조는,
탁월한 연주력은 둘째치고 보노가 작사하는 빈곤, 종교, 국가 등의 사회 문제를 정면으로 비판하는
가사가 큰 반향을 불러 순식간에 세계적인 밴드가 되었다.

그러던 중 1984년「Pride (In the Name of Love)」라는 곡이 발표된다. 이 곡은 마틴 루터 킹 목사에게
바치는 곡이며, 그의 공적을 칭송한 곡이었다.

그때도 이미 여러 단체에게 압력이나 협박을 받던 U2였지만, 특히 전미 투어가 결정된 이후부터는
KKK를 필두로 인종차별단체로부터 대량의 협박장이 도착했다.

그 내용은 미국에 입국하면 죽이겠다, 특히 Pride를 연주할 경우 보노를 사살하겠다는 내용이었다.
때문에 투어 중지도 검토되었지만 멤버들은

「길거리 골목 안 창고에서 연습하던 시절부터, 우리에게는 잃을 것이 없었다」

라며 투어 실시를 결정했다. 미국에 들어서자, 공항에서 기다리던 현지 경찰로부터 만약 총격을 받는
다면 L.A에서 받을 가능성이 높다는 경고를 받는다.

투어가 시작되었고 U2는 많은 방해 속에서도 전미 투어를 계속 돌았다. 그리고 마침내 L.A.
내일의
라이브가 가장 위험하다는 첩보까지 받는다.

라이브 당일, 멤버의 곁으로 스타디움 경비로부터 수상한 사람을 확보했다는 연락이 들어온다. 총을
반입하려고 한 사람이 여럿 붙잡혔다는 것. 이미 스타디움 내에 총기가 반입됐을 가능성도 지적되었다.

그 이야기를 듣고는 멤버나 스탭들도 질렸고 라이브 중지나 최소한 Pride를 공연 리스트에서 빼는 것이
어떻겠다는 이야기까지 나왔다. 그러나 보노는 어떻게 해서든지 Pride를 노래하기로 결정했다.

드디어 스테이지에 올라 열광적인 퍼포먼스를 펼친 U2.
문제의 Pride를 연주하기 시작한다. 멤버 4명은 전에 없는 긴장을 느꼈다.
보노는 힘껏 노래했다.

One man come in the name of love

One man come and go

One man come, he to justify

One man to overthrow

In the name of love

What more in the name of love

In the name of love

What more in the name of love

스타디움에는 수만명의 관객이 있었고 전망은 아주 좋았다. 자신은 스테이지 중앙에 있었다.
공격한다면 바로 이 곡, 죽이고자 하면 아주 간단하다.

보노는 죽음을 의식하자 엄청난 공포를 느꼈다. 그리고 그 때, 손님 중에 몇 명의 남자가 의심스러운
움직임을 보이자 보노는 자기도 모르게 무심코 주저앉고 말았다. 이렇게 죽는구나, 하고 눈을 질끈
감고 그대로 노래만 계속했다.

그리고 곡도 후반부에 접어들고, 보노가 조심조심 얼굴을 들어올리자 눈 앞에 한 남자가 등을 보이며
서 있었다. 아담이었다.

그는 베이스를 연주하며 보노의 방패막이가 되어 서있었던 것이다.

「그날 밤, 무대에서 본 녀석의 등을 나는 평생 잊을 수 없다」

2006년, 3번째로 노벨 평화상 후보로 지명된 보노는 그렇게 말했다.

감성

5ch 컨텐츠 2010/10/17 21:50
혼자 있으면 고독감
둘이 있으면 열등감
셋이 있으면 소외감
게임 업계 시가총액


닌텐도           3조7683억엔
세가                   3653억엔
DeNA(모바일)              3375억엔
GREE           3288억엔
반다이 남코               1982억엔
코나미          1960억엔
스퀘어 에닉스                  1925억엔
캡콤                968억엔
Mixi            695억엔
코에이 테크모           529억엔
GungHo         214억엔

33
이건 완전 만화 주인공이다

·독재국가 독재자의 장남
·국가에서 추방됨
·체제와 대립
·세습에 반대
·자객을 차례차례 맞이한다

너무 멋지다



37
>>33
게다가 성격도 착할 거 같다. 뚱땡이니까



39
>>33
얼굴만 꽃미남이었으면 완벽한 초인인데 아깝다
30
일본과 외국의 이력서 차이

외국
1, 얼굴 사진 필요 없음(외모 차별을 피하기 위해)
2, 연령&성별 기재 불요(고용 차별을 피하기 위해) 사측도 면접 시에 물어선 안 된다
3, 형식 자유, 어필하고 싶은 부분만 써서 PDF화 해서 보내면 OK


일본
1, 오타나 탈자는 절대 용납되지 않는다
2, 얼굴 사진 필수
3, 시간순으로 모든 학력, 직업 경력을 망라한다. 공백 기간은 면접시 즉시 공격이 들어간다



41
>>30
근데 해외의 이력서로는 사람 뽑기 힘들겠지
별로 일본의 이력서 형식이 좋다는건 아니지만
물리학자, 화학자, 경제학자를 태운 배가 난파해서 세 명은 무인도에 표류했다.
식료품이 들어있는 통조림을 발견했지만, 중요한 통조림 따개가 없다.

물리학자가 말했다.「돌로 두드려서 열자」, 그러나 통조림은 찌그러질 뿐 열리지 않았다.
화학자가 말했다.   「열로 평창시켜 파열시키자」, 그러나 주위에는 불을 일으킬 도구가 없었다.

마지막으로 경제학자가 말했다.「자, 여기에 통조림 따개가 있다고 가정해보자」
136
Web 사이트 어딘가에「천안문 사건」이라는 문자를 넣어두면
중국에서 접속이 안 되기 때문에 사이버 공격을 받지 않아도 된다.



141
>>136
부적인가wwww 웃었다
철학은 진짜 똥이야

내가「시간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프랑스인의 논문을 읽는 동안
꽃미남은 여자친구, 동아리 활동, 아르바이트로 충실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내가「경험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영국인의 논문을 읽는 동안 
꽃미남은 첫 경험을 마치고 인생 경험을 쌓아간다.

내가「말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미국인의 논문을 읽는 동안 
꽃미남은 사랑의 밀어를 나누고, 만나고,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키워나간다.

내가「존재란 무엇인가」에 대한 독일인의 논문을 읽는 동안
꽃미남은 연인을 품에 안고 서로의 존재를 서로 확인한다.

그리고 완성된 것이

무익한 시간을 흘려보내고 인생 경험도 커뮤니케이션 능력도 없으며 무엇하나 자신에게 자신감을
가질 수 없는 쓰레기 이하의 존재.

즉 나.

아 제기랄! 알고 있어, 철학이 똥이 아니라는 사실은.
그래, 나 자신이 똥이다.

…그 말은 똥제조기라는 것은 나 자신을 제조하고 있는 것인가?
나 자신은 뭐야? 나는 무엇이야?

아아아아아아

러브호텔

5ch 컨텐츠 2010/10/12 22:15
16
촌동네인 사가현 출신의 동창회에서, 옛날에 좋아했던 여자애랑 함께 눈이 맞아 드라이브 하던 도중.

나    「우리 어디 갈까?(근데 어느 타이밍에 호텔에 가자고 말하는게 좋을까)」

하고 생각하던 중

여자 「일단 호텔에나 갈까?^^」

오래간만에 발기가 멈추지 않았다




49
>>16
사가현에도 러브호텔 같은거 있어?




72
>>49
있긴 있어.
전국을 뒤져봐도 더이상 천한 네이밍 센스는 없을 것 같은
 
「호텔 바나나와 도너츠」

라는 호텔이.



117
>>72
로고 너무 노골적이야wwww

http://banado.net/BANADO-2008/character/logo-1.gif
http://banado.net/BANADO-2008/top.htm

1
일본인 연간 사망 원인 1위는 임신 중절


6
오늘날에도 전 인류의 7할이 전화를 한번도 사용해보지 못하고 죽는다



26
콘돔의 피임율은 실패확률이 높다.
평균적으로 3%가 실패한다.
연간 1만 커플이 콘돔 섹스를 할 경우 그 중 300커플은 임신할 가능성이 있다.



44
한 번 사용한 칫솔은 변기보다 잡균이 많다

48
현재, 중학교 2학년 여자 4할은 성경험이 있다

초등학교 남학생 5학년의 1할이 성 경험이 있다



69
낳기 전에 관장을 하는 경우에는 예외지만,

여자가 아이를 낳을 때 똥을 함께 싸기도 한다




70
바퀴벌레는 사람 머리카락 하나만 있어도 열흘을 살 수 있다


147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손님이 남긴 파슬리는 씻어서 몇 번이나 재활용된다


140
사막에서의 사인 90%는 놀랍게도 익사다

146
>>140 
자세하게

155
>>146
사막의 모래는 바싹 마른 상태이기 때문에 비가 내려도 스며들지 않는다.
때문에 홍수가 나기 쉽고, 거기에 휩쓸려버리는 것이다


162
겨울산에서 얼어죽은 사람은 발가벗은 상태인 경우가 많다


173
>>162
체온이 내려가서 기온과 비슷한 수준이 되기 때문에 덥게 느껴진다



205
발가락 사이는 항문보다 더럽다

캐릭터 구분

5ch 컨텐츠 2010/10/08 01:32
「(만화)캐릭터들의 구분이 잘 되어 있지 않아서, 캐릭터 전부가 똑같이 생긴 얼굴, 비슷한 헤어스타일
이라고 자주 일컬어지는 캡틴 츠바사입니다만, 저는 그렇게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구분이 대단
하다고 생각합니다.

 얼굴이나 머리 모양은 별로 닮지 않았지만, 표정의 패턴은 모두 비슷비슷한 만화가 늘어가는 가운데,
 캡틴 츠바사의 캐릭터는 얼굴이나 머리 모양은 비슷해도 예를 들어 마츠야마와 미스기와 미사키가
 같은 얼굴로 웃는 일은 없고, 같은 얼굴로 화를 낼 일도 없습니다.
 
 캐릭터 고유의 내면이나 성격 설정에 기인한 표정의 그리기 구분이 굉장합니다.

 다시 말해 같은 상황에서 이 캐릭터는 주저하고, 이 캐릭터는 생각하고, 이 캐릭터는 화를 내고, 이
 캐릭터는 수줍어하고, 이 캐릭터는… 등 각각의 가치관, 인간관계, 성격에 맞는 행동을 취한다.

 캐릭터를 구분지어 그린다는 것은, 겉모습에 차이를 두는 것이 아니라 이런 것입니다」
 
- 타케미야 케이코
옛날에, 히로시마 카프의 선수들을 도쿄역에서 보았을 때, 나는 히로시마 야쿠자가 도쿄를 공격하러
왔나보다, 하고 생각했다.

신칸센 문이 열리자, 우선 돌격대장이라는 느낌으로 불량배 삘의 나가시마 키요유키가 내려온다.
이어서 신진 기수라는 느낌의 다카하시 요시히코가 내려오고, 다음에 펀치 파마를 한 마른 몸에 정장을
차려입은 간부 분위기의 야마모토 코지나 에나츠 유타카가 내려온다.

마지막으로 금 목걸이를 빛내며 날카로운 눈빛을 날리는 오야붕이라는 느낌의 기누가사 사치오가
내려섰을 때는, 나는 이제 도쿄는 끝났다고 생각했다.
「뭐 평생 오타쿠라도 상관없는데w」

유감스럽지만, 평생 오타쿠로 계속 남는 것은 어지간해서는 드문 일입니다.

자녀 분이 있다면, 함께 가면라이더 시리즈를 보거나 프리큐어 시리즈를 보거나 완구에 약간의 디테일업을
해준다거나 하면서 30대 40대가 되더라도 더욱 오타쿠 파파로 지속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독신남의 경우에는 사정이 다릅니다.

40대를 지나도 오타쿠를 지속한다는 것은, 오타쿠 관련 직종의 사람들을 제외하면 천성이라고 해도
좋을 정도의 지극히 일부의 진성 오타쿠 뿐.

왜냐하면, 열의나 호기심, 그리고「즐기는 힘」이라는 것 자체가 어느 정도 연령이 지나면 크게 감퇴되기
때문입니다. 기력과 감성이라고 해도 좋겠지요.

좋아하는 것은 언제나 좋아하는 그대로 있을 수 있다는 것은 사실 매우 드문 일종의「재능」입니다.
 그것은 아마 중2병을 중년이 되도록 계속 악화시키는 수준으로 어려운 일입니다.「있긴 있겠지만 지극히
일부」그런 세계입니다.

플레이도 안 하고 쌓아두기만 하는 게임, 쌓아두는 프라모델, 그냥 방치된 프로그램 등이 점점 늘고 있지
않습니까? 소화할 시간이 전혀 없는 것도 아닌데, 아무래도 귀찮아서 손을 댈 수 없다……
 
아니 그 이전의 문제로, 쌓아올린 그것들을「소화」해야 하는 것으로서 파악하고 있다. 그 자체가
오타쿠력 저하의 징조입니다. 이윽고 사지도 않고 점점 스킵하는 것이 많아지고, 어쩌다 무거운
엉덩이를 들어 시작해도 라스트 보스 앞에서 RPG를 내던지거나, 시리즈를 꾸준히 챙겨보지 않거나,
밀리미터 단위로 포즈를 조정하는 일 따위는 전혀 없이 그냥 대충 조립해서 장식하거나, 본편은
보지 않고 5분 짜리 하이라이트 영상만 보거나「슬림 버전이 나오면」,「중고로 나오면」,「공략본이
나오면」식으로 하는 동안에 몇 년이 지나버리는 케이스가 자꾸자꾸 많아집니다.

그리고 몇 년 후, 자신이「현역」이었던 시절과는 유행이 바뀐 것을 깨닫습니다. 디자인이나 감이,
아무래도 자신의 취향과 다르다. 컨텐츠나 아이템의 입수 경로도, 내 시대에는 당연했던 것이 촌스
러운 취급을 당해서 왠지 드나들기가 거북해진다, 최신작들이 전부 내 취향에 맞지 않는다…….
 
젊은 세대에「너희들은 아무 것도 몰라」하고 한탄하며 올드빠 취급을 받습니다만, 사실 그다지 과거에
연연하지도 않습니다.

대충 겉핥기 식으로 본 애니메이션도「기회가 되면 쭉 전편 시청하고 싶다」라고 하면서, 아주 가끔
동영상 사이트에서 오프닝 엔딩만 보는 정도입니다.

게임은 1년에 한 두개, 중고나 저가 다운로드판을 조금 플레이 하는 정도. 한때는 마구 흥분했던 2차원
세계 속의 미소녀들은, 하드 속에서 아마 다시는 돌아볼 일 없이 계속 잠들어 있습니다.

최신작의 캐릭터 성인 망가를 즐기기도 하지만, 그저 선정성만을 즐길 뿐이지 원작을 체크한다던지
해당 캐릭터에게 호감을 갖는 등의 깊은 생각을 가질 수도 없습니다.

최신 유행을 타지도 못하고, 옛날에 좋아했던 것도 어딘가 퇴색되어 보입니다. 한정된 지극히 일부의
오타쿠를 제외하고, 모두 이렇게 되어갑니다. 유감스럽게도.
 
주변 사람들은 나이와 함께 취미나 기호가 바뀌어, 그 나이에 맞는 기력과 감성으로 그것들을
즐기고 있습니다.

그럼, 40대 전후가 되어도 10대 20대 시절부터 쭉 취향은 변함없이, 그저 그것을 즐기기 위한 기력이나
감성만 쇠퇴한 경우에는?

비참한 것입니다. 마음의 성기가 발기불능이 되어버린 상태입니다. 머지않아 발기불능이 되는데 그것도
모르고 그저「야하기만 하면 상관없어」라고 하고 있는 것입니다.

마음의 성기는 발기불능이 되었는데 겨우 인생의 절반. 나머지 절반은 어떻게 보냅니까?

철의 여인

5ch 컨텐츠 2010/10/08 00:48
전 영국수상이었던 마가렛 대처 여사는 포클랜드 분쟁 당시
개전을 두려워하여 주저하는 각료들에게

「너희들, 자지는 달려 있나!」하고 일갈했다고 전해진다.

남녀 흡연율

5ch 컨텐츠 2010/10/08 00:46
0.6% 교토대 1학년 여학생 
3.0% 교토대 1학년 남학생 
4.3%   고교 3학년 여학생
13.0%  고교 3학년 남학생
94.6% 소년원에 입소한 여자
96.5% 소년원에 입소한 남자

표현의 규제

5ch 컨텐츠 2010/10/08 00:41
미국에서는 현재

「모든 작품에 대해 최소한 캐릭터 한 명은 흑인이 필요」

라는 규제가 실시되고 있다. 다만 영화 이오지마에서의 일기처럼

「실화를 배경으로 하는 작품으로, 작품 내에 확실히 흑인이 존재하지 않았다」류의 경우에는
「실존하지 않았으므로 오히려 들어가는 편이 부자연스럽다」라며 예외규정이 적용되고 있다.

이 규제는 미국을 무대로 하는 작품의 경우 더욱 심해진다. 또한 미국을 무대로 하지 않는 작품이라도
인기 작품은 더욱 그런 강요를 받게 된다.

애니메이션 건담00의 데릴 더치가 흑인이 된 것도, 포켓몬스터 신작의 히로인 피부가 검은 것도 그 규제의
영향. 확실히 최소한「한 명」은 넣을 필요가 있다.

또한 미국에서는 한층 더「황색인종」도 한 캐릭터는 넣지 않으면 작품을 낼 수 없게 되었다.
때문에 전대물의 경우 흑인 하나, 황인 하나, 백인 셋, 등의 5인조가 기본.

굉장히 엄격한 규제다
연령층이 전연령층이 되면 더욱 심하다.
4~5년 전쯤, 터널 공사 아르바이트를 한 달 정도 산 속에서 했다.

일본에도 이런 곳이 있나, 싶을 정도로 주변 수십 킬로미터 내에 아무 것도 없었다. 오로지 먹고 자고싸는
날들. 식료품과 술은 3일 간격으로 트럭으로 싣어왔지만, 2번인가 여자애 3명이 타고 왔다.

이런 곳에 오다니, 할머니일까, 하고 생각했지만 어떻게봐도 스무살도 안 되어보이는 화장기 없는
귀여운 애들. 방도 따로 없는 오두막에서 3명이 함께 같은 방에서 관계를 갖게 되었기 때문에, 지금
생각하면 도저히 부끄러워서 그런 짓을 할 수 없겠지만 당시에는 욕구불만이었기에 그런 건 상관없었다.

그리고 내 차례가 와서 안에 들어가자 한 명이 구석에서 웅크리고 앉아 울고 있었고, 남은 둘 중 하나가

「쟤는 계속 울어서 안되니까, 한 명만 기다려 줘요. 두 명을 함께 내가 상대할테니까」
 
라고 말했다. 거기에서 보통은 질려버리겠지만, 이쪽도 이미 임전 태세였기 때문에 결국 남자 둘을 동시에
그녀가 상대했다.

3일 정도 머물다가 트럭을 타고 돌아갔지만, 그 전에 목욕탕(들여다보았습니다. 그때만 해도 젊었던 때라)
에서 엉엉 울던 둘을 필사적으로 위로하고 있었습니다. 나를 상대한 여자가, 본인도 울먹이는 소리로.

불쌍해지는 한편, 이런 곳까지 와야하는 그녀들의 사정이 뭘까 생각하며 조금 우울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