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10/04'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6/10/04 저는 에이즈 환자 입니다. (5)
  2. 2006/10/04 교도소와 아버지 (5)
  3. 2006/10/04 지난 밤, 그들의 꿈 (18)
  4. 2006/10/04 크리스마스의 밤 (6)
  5. 2006/10/04 주유소와 어머니 (4)


어느 남자가 일로 뉴욕에 가게 되었다.
그것을 알게 된 해외출장 경험이 많은 그의 동료는, 뉴욕에는 호모가 많기 때문에 조심하라고 반 농담 조로
말하며 그를 놀렸다. 갑자기 그 이야기에 두려워진 그는 만약 호모가 달려들면 어떻게 해야 좋을지 그 동료
에게 물었다.

동료:「간단해. "I am AIDS(저는 에이즈입니다)" 라고 말하면 돼」

그 센스있는 답변에 감탄한 그는 안심하며 뉴욕으로 떠났다.
그런데, 그 동료의 농담이 현실이 되어버렸다.
일을 보려고 공중 변소 안에 들어왔는데, 나중에 들어 온 굉장히 힘이 센 흑인 남성이 갑자기 뒤에서 그를
꽉 껴안은 것이었다. 아랫도리를 더듬는 그의 손길에 진저리를 치던 그 순간, 남자는 동료의 말을 생각해
내곤 이렇게 외쳤다.

「I am AIDS!!」

그러나 흑인은 그 말에 전혀 동요하지 않고 그를 꽉 껴안은 채로 대답했다.

흑인:「Me too」


어제 있었던 일입니다. 건축 일을 하고 있는 남편이

「오늘은 교도소 보수공사에 다녀올거야. 좀 늦을지도 모르겠어」

라며 아침 일찍 나간 그날 저녁. 저와 유치원생인 딸이 버스를 타고 있을 때, 갑자기 딸이 던진 한 마디.

「아빠, 오늘 빨리 교도소에서 돌아왔으면 좋겠다」

미묘하게 얼어붙은 버스 안의 분위기. 그렇다고 해명하기도 그렇고, 전 한참동안이나 아무 말도 못하고
멍하니 있었습니다.



아메리칸 조크


언제나 사이좋은 3인조 - 샘, 잭, 존이 캠프에 갔다.

모두들 돈이 없었기 때문에 텐트는 제일 작은 사이즈로 빌렸다.
그리고 즐겁게 논 후 셋이 나란히 누워 잔 다음 날 아침.

오른쪽에서 자고 있던 샘이 눈을 뜨며 이렇게 말했다.

「어제 굉장히 야한 꿈을 꾸었어. 예쁜 누나가 나의 000를 잡고···」

그러자, 왼쪽에서 자고 있던 존이 이렇게 말했다.

「와!! 나도 같은 꿈을 꾸었어!!」

둘은 놀랐고, 한 가운데에서 자고 있던 잭을 깨우며 묻었다.

「잭, 혹시 어제 밤 매우 야한 꿈 꾸지 않았어?」

그러자 잭은 졸린 눈을 비비며 대답했다.

「아니, 내가 꾼 꿈은 스키를 타던 꿈이야」


나는 지난 겨울, 크리스마스를 며칠 앞두고 인생에서 처음으로 여자친구가 생겼다.
첫 데이트는 크리스마스 밤으로 약속을 잡았고 결국 그 날이 와, 나는 약속 장소로 나갔다.
하지만, 중요한 그녀가 오지 않았다.
아무리 기다려도 오지 않았기 때문에 그 날은 고개를 갸우뚱하면서 귀가.

그리고 3일 후에 그녀로부터 문자가···

「왜 안 왔어?? 기다리고 있었단 말이야! (분노)」

도대체 안 나온게 누군데 그런 소리를! 하는 심정으로 답장을 보냈고 몇 통이나 문자교환이 계속되었다.
그리고 나는 우리 사이에 심각한 오해가 있었던 사실을 깨달았다.

  나····12월 24일 밤, 약속 장소로
그녀···12월 25일 밤, 약속 장소로

···············크리스마스의 밤은 언제입니까?

지금 그녀와의 사이는 그것을 계기로 자연 소멸 w


330
어머니와 차를 타고, 주유소에 갔을 때의 이야기. 어머니는 점원을 향해 큰 소리로

「현금으로 가득!」

이라고 말했다.
평소에는 그냥 아무렇지도 않게 넘어갔는데, 조금 생각해보니 왠지 이상한 느낌이.

331
새로운 방법의 강도인가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