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07'에 해당되는 글 7건

  1. 2007/07/07 리라쨩 따라 경마장 가는 길 (31)
  2. 2007/07/07 5년 만의 따스함 (10)
  3. 2007/07/07 환자 (13)
  4. 2007/07/07 정치가가 모두 어린 미소녀라면... (31)
  5. 2007/07/07 곰과의 조우 (12)
  6. 2007/07/07 일본인과 오타쿠 (21)
  7. 2007/07/07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 (18)

오늘은 07년 7월 7일. 즉 쓰리쎄븐 데이입니다. 이런 날에 가만히 집에 있어서는 도박광 겜블러의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 리라쨩은 오랫만에(라고 해봐야 2주만이지만) 경마장을 가기로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엊그제 리라쨩은 밤새도록 책보고 컴퓨터하고 하느라 새벽 5시가 되어서야 잠을 청했고 결국 아침에
눈을 뜬 건 11시. 일단 일어나 샤워를 하고 밥을 먹으니 또 잠이 소로록 몰려왔습니다. 그래서 잠깐만 눈 좀
붙이자 하고 누웠더니 잠이 들어 결국 제대로 눈을 뜬 건 오후 1시가 넘은 시각이었습니다. 갑자기 경마장이고
나발이고 다 때려치우고 그냥 하루종일 잠이나 잘까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생각해보니 블로그에 경마장 간다고
써놓았는데 안 갔다오면 조금 민망하기도 하고, 최근 궁지에 몰린 주머니 사정을 생각해보니 역시 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평소 리라쨩은 약 4~5만원 정도를 들고 경마장으로 향합니다만 오늘은 주머니를 탈탈 털어서 나온 돈이 겨우
2만 6천원. 하지만 상관없습니다. 단돈 천원을 들고가도 재미나는 것이 경마니까.

자, 여기는 동암역(리라쨩은 인천에 살아요) 매표소 앞. (폰카로 흔들리며 급히 찍은 사진들이라 전체적으로
화질이 안 좋지만 이해요망)


4호선 경마공원행 표를 삽니다. 사실 경마공원행 표를 달라고 하기는 조금 쪽팔립니다 --; 그래서 항상
리라쨩은 바로 옆 역인 "대공원역이요~"하고 표를 삽니다. 물론 굳이 표를 끊을 거 없이 그냥 카드로 삑
찍으면 그만이긴 하지만. 어쨌든 1,600원으로 표를 끊고 경마공원을 향해 출발!

하지만 과연 동암에서 과천까지는 참으로 머나먼 길입니다.

25개역 69분에 이르는 이 긴 대장정을 마쳐야 경마장에 도착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도 좋습니다. 데이트하러
여자친구 만나러 가는 기분으로 떠나는 경마장 가는 길은 금방입니다.

그런데 한참 타고 가는 도중, 앞 못 보는 장애인 할머니가 또 전철 안을 돌고 계시더군요. 사실 저에게는
징크스(?)가 하나 있는데, 그런 불쌍한 사람들을 도와주면 그 날 일이 무척 잘 풀립니다. 그래서 주머니에
있던 잔돈 500원 짜리를 할머니의 바구니에 넣어주었습니다. 내심 '아, 오늘은 돈 좀 따겠구나' 하고 생각
했더랬습니다.

그런데 2호선으로 갈아타고 나니 또 왠 앞 못 보는 할아버지가 또 돌고 계시더군요. 허허, 보통 이런 일은
흔치 않는데. 이번에 또 도와주면 정말 대박이 터지려나? 하는 생각이 문득 들었지만 왠지 이번에는 조금
아까운 생각이 들어 그냥 참았습니다. --

자, 여하튼 동암-> 신도림 에서 2호선으로 갈아타고 사당까지 GO! -> 사당에서 4호선으로 갈아타고 경마
공원까지 GO! -> 기나긴 전철여행을 마치고 경마공원에 도착.
사실 경마공원 역에서 내리는 것도 조금은 쪽팔립니다. --; 왠지 이 역에서 내리면 전철 안에 타고 있는 사람
들이 이상한 눈으로 뒷모습을 볼 것만 같은 생각이 들어서요w

2시 가까이 되어서 출발했더니 도착한 시각은 3시 반 쯤이었습니다. 전철 역 안에 비치된 구내매점에서는
여전히 "자 에이스 경마, 에이스 경마 있어요 싸인펜 껴서 천워어어어언~" / "가속도 천원, 가속도 천원
싸인펜도 드려요~" 하며 경마 예상지를 팔고 있었습니다. 계단 올라가는 도중의 껌팔이 할머니는 오늘도
불쌍한 모습으로 쪼그려 앉아 계십니다. 이 할머니한테 껌을 사면 "오늘 많이 따요~"하고 할머니가 축복을
걸어주십니다만 사실 효과는 별로 없습니다. --

역 출구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도 온 몸에 경마 예상지를 걸친 아주머니, 알바생이 경마 예상지를 팔고 있습니다.
경마 예상지는 4천원 짜리가 있고 천원 짜리가 있는데 4천원짜리(명승부 등) 경마 예상지가 쬐~끔 더 잘 맞고
볼거리도 많지만 그래봤자 거기서 거기고 어차피 예상지 예상 고대로 마권을 사는 사람은 또 아무도 없으므로
4천원짜리 예상지 살 바에야 천원짜리 사서 남는 3천원으로 한 푼이라도 더 거는 것이 낫다는게 제 지론입니다.
하여간 그래서 천원짜리 에이스 경마를 구입했습니다.

어쨌든 역에서 빠져나와 바로 이어져있는 경마장 안으로 슝. 구름다리를 지나 경마장 안 쪽의 경마'공원'으로
가는 길과 '경마장'으로 가는 갈림길에서 역시 리라쨩은 경마장으로 향하는 아케이드로 향합니다. 아 참고로
경마장 트랙 안 쪽에 마련된 경마공원은 정말 강력추천하는 데이트 코스입니다. 정말 좋아요.

어쨌든 이 아케이드 길 300미터쯤 걷노라면 마음이 서서히 부풀어오릅니다. "오늘은 꼭 따야지!" 하면서.


자, 그리고 도착한 경마장 입구. 입장료 800원을 내고 들어가면 도우미 누님들이 "안녕하십니~까?" 하면서
입장권을 확인하고 들여보내줍니다.  한 입구당 2명의 도우미 누님이 서 있는데 언제나 저는 둘 중 더 예쁜
도우미를 골라 입장권을 건내고 들어가지요w
자, 안에 들어서면 약간 을씨년스러운 느낌의 경마장 건물 뒷 편이 우리를 맞이합니다. (아참, 사진의 인물들이
왜 대뜸 긴 팔을 입고 있냐면, 오늘 찍은 사진이 몇 장 없어서 설명을 위해 예전에 찍어둔 사진 몇 장을 재활용
했습니다--)

리라쨩이 안에 들어서자 어느새 경마는 어느새 오늘의 제 7경주를 코 앞에 둔 시점이었습니다.

리라쨩은 말 이름조차 확인하지않고 그냥 배당률이 실시간으로 표시되는 전광판만 보고 그냥 압도적인 6번마와
7번마의 복승에 단돈 천 원을 걸었습니다.
* 아참, 흔히 '경마'하면 전 재산을 다 날렸다느니, 몇 억을 날렸다느니 하는 막장인생들의 이야기 때문에
  경마 한번 하는데 엄청난 돈이 드는 것으로 오해하시는 분이 많지만, 경마는 단돈 100원도 걸 수 있답니다.

* 경마에 돈을 거는 방법에는 여러가지가 있는데-

  1. 단승식 : 여러 마리의 말 중 1등으로 들어올 말 한 마리만 맞추는 것
  2. 복승식 : 여러 마리의 말 중 1,2 등으로 들어올 말을 순서 상관없이 맞추는 것
  3. 쌍승식 : 여러 마리의 말 중 1,2 등으로 들어올 말을 순서까지 정확히 맞추는 것
  4. 연승식 : 여러 마리의 말 중 1,2,3 등 안에 들어올 말 중 아무 말이나 한 마리만 맞추는 것
  5. 복연승식 : 여러 마리의 말 중 1,2,3 등 안에 들어올 말을 순서 관계 없이 두마리만 맞추는 것

당연히 연승식이 가장 쉽고 그 다음으로 단승식이 쉽고 복연승식, 복승식, 쌍승식 순으로 점점 적중이
어려워집니다. 대신 그만큼 적중했을 때의 배당률도 높지요.


이렇게 마권구매표에 마킹을 해서-

마권 구매창구에 돈과 함께 내면-

창구의 예쁜 누나들이 이렇게 마권으로 바꿔줍니다. 네, 로또하고 똑같아요. 쉽죠?

결과는 처음부터 쭉쭉 치고나간 7번마의 승리. 6번마는 아예 순위권에도 못 들었고. 그때 생각났는데, 오늘이
7년 7월 7일 아니겠습니까? 그야말로 7년 7월 7일 7경주에서 7번마가 우승했습니다. 그제서야 왜 7번마에
돈을 안 걸었을까 하는 후회가 폭풍처럼 몰아쳤지만 이미 흘러간 경주. 단승식의 배당률이 21배. 즉, 만원
걸었으면 21만원 땄다는 소리.

아쉬운 마음을 안고 커피 한 잔을 한 리라쨩. (경마장의 커피자판기는 커피가 100원입니다. 좋지요.
하지만 맛은 없습니다)

어쨌든 아직 리라쨩에게는 8,9,10,11 경주가 남아있었습니다. 자, 2만 6천원 들고 출발했지만 버스비 대충
천원, 전철비 대충 1500원 치고 7경주에 걸어 날린 천원까지 해서 현재 소유금액 2만 3천원쯤

....이었습니다만 어처구니 없이 8,9 경주 연속으로 다 잃고 남은 돈은 1만 3천원! 사실 돌아갈 차비를 감안
하면 이제 만원이 남은 셈이었지요.

위기에 몰린 리라쨩은 잠깐 1층으로 내려왔습니다.

넓찍한 곳에서 담배로 덜 찌든 맑은 공기 좀 마시고,

자, 이것이 아까 본 경마장 건물(구관)의 앞 모습. 경주가 시작되고 저 몇 만에 이르는 인파가 일제히
함성을 질러대면 그것도 참 장관입니다.

이건 바로 붙어있는 경마장 건물 신관. 신관이 아무래도 전체적으로 깔끔하고 좋습니다. 다만 저는
왠지 시끌시끌하고 사람 냄새나는 구관쪽이 진짜 경마하는 재미가 있어서 구관을 더 좋아하지요.


신관의 로비와 내부. 설비가 아무래도 더 좋지요.

늘씬한 관리요원 아가씨w

어쨌든 10경주에는 지난 7경주 연속 1위에 빛나는 국산마 "제이에스홀드"가 버티고 있었습니다. 게다가
다른 마필은 제이에스홀드에 비하면 아무래도 한 수 처지는 마필들. 당연히 제이에스홀드가 1등으로 들어
오는 것은 확실한데, 문제는 그렇게 우승이 유력한 만큼 배당률도 1.0배, 즉 '맞춰야 본전' 수준의 배당률이
전광판에 표시되고 있었기에(최종적으로는 1.3배까지는 조정이 되었습니다만^^) 다른 마필을 선택해야
했는데, 개중 그나마 좋은 능력을 갖추고 있다고 본 6번마 시크릿웨펀이 있고, 그 말을 1400승에 빛나는
대한민국 최고의 기수 박태종 기수가 탔기에 그렇게 쌍승으로 3천원을 9-6에 걸어 적중!

하지만 애초에 제이에스홀드가 워낙에 배당률이 낮았기에 쌍승으로 맞았음에도 2.7배. 약 8천원을 받고
대충 현 소유금액 1만 8천원. 역시 적자상황. 그리고 마지막 11경주가 시작되었습니다.

11경주에는 홍지, 솔라브랜드 등의 유력마가 있었습니다만, 12번마 당대제왕을 탄 기수는 몇 안되는 여자
기수 중의 하나, 이애리 기수였습니다. 영화 각설탕의 경기장면에서 임수정 대역으로도 활동한 바 있는
'얼짱'기수지요.

'애리공주...하악하악'

일단 아무리 똥말을 타고 나오는 날이라도 이애리 기수나 이신영 기수가 나오면 무조건 돈을 거는 리라쨩은
아예 이애리 기수가 탄 12번마 당대제왕과 유력마 2번마 홍지에 돈을 걸었습니다. 그리고 잔돈으로 기타 다른
말 몇 마리에 걸고 경주 시작.

경마를 잘 모르시는 분은 "경마를 무슨 재미로? 도박하는 재미?" 라고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만 사실 경마는
그 승부 자체로도 상당히 재미있는 편입니다. 특히 내가 돈을 건 말이, 4코너를 돌아 마지막 450m 직선주로
에서 경쟁마들과 엎치락 뒤치락하며 결승골을 향해 질주해 결국 골에 1착으로 들어올 때의 긴장감과 감격은,
마치 2002 월드컵 16강 전, 이탈리아에게 1:0 상황으로 몰리던 후반 갑자기 한국의 반격이 되살아나며 극적
으로 동점골이 들어갔을 때의 감격에 비견할만합니다w

바로 오랫만에 그런 숨 졸이는 느낌을 받으며 12번마 당대제왕 1착, 2번마 홍지 2착으로 적중...인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까 제가 쌍승식으로 2번/12번 이렇게 샀더라구요. - - 급하게 마킹하다보니 착오가 있었던 모양.

그렇게 11경주까지 최종적으로는 1만 5천원 적자.
(근데 나중에 알고보니 이애리 기수는 부상으로 대신 다른 기수가 탔었더라구요)

이로서 경마를 통한 전파만세 트래픽 확충계획 실패.

하지만 경마는 재미있었고, 다음 주부터는 야간경마가 또 기다리고 있으니 리라쨩은 행복할 따름입니다ww

사람의 손만큼 따스함 것도 없다.

고등학생 시절, 우연한 기회에 인기 아이돌과 악수를 할 기회가 있었다. 여자랑 한번도 사귀어 본 적이
없는 고교생 남자아이에게 있어서, 귀여운 여자와 손이 맞닿은 첫 체험.

작고 부드러운 손의 감촉은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는다.


그로부터 5년.

여자친구가 없는 생활에 이미 완벽하게 익숙해진 나 자신은 그 손의 따스함이라는 것도 완전히 잊고 있었다.
그러나 오늘, 우연히 여자아이와 손과 손이 맞닿아버렸다. 상대는 매일 얼굴을 맞대고 있는 여성.

두근두근 하면서도, 내 손을 천천히 오므렸다. 반사적으로 그녀는 손을 움츠린다. 그런 그녀를 보고, 나도
모르게 입을 열었다. 


「아, 영수증은 됐습니다」

환자

5ch 컨텐츠 2007/07/07 01:05
남자가 병원에 갔다.

「저, 조금 곤란한 부위라, 선생님. 절대 웃지 않는다고 약속해 주세요」

「물론, 웃지 않습니다. 매일같이 환자들을 살피는 의사는 환자를 보며 웃지 않아요. 벌써 20년째 의사를 하고
  있지만 환자를 보며 웃은 적은 한 번도 없으니까 안심하세요」

「알았습니다. 그럼」

하고 말하면서 남자는 바지를 내렸다. 그러자 의사의 눈에 들어온 것은, 이제껏 단 한번도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작은 꼬추였다. 의사는 처음에 열심히 참았다. 하지만, 더이상은 참지 못하고 웃음을 터뜨렸다. 처음에는 피식,
그러나 점점 웃음을 참을 수 없게 되어 거의 5분을 폭소했다. 그제서야 간신히 웃음이 그쳤으므로, 눈물까지
닦아가며 표정을 짐짓 고치고는 말했다.

「저, 아무래도, 큰 실례를 했습니다. 저도 어쩌다 갑자기 이렇게 실례를 범하게 되었는지, 네, 다시는 이런
  바보같은 일을 하지 않을테니 용서해주세요」

의사는 남자에게 사과했다. 그리고 진지한 표정으로 물었다.

「그런데 정확히 어디가 문제가 있는 것인가요?」

남자는, 의사를 올려보며 슬픈 눈으로 말했다.

「거시기가 부어올랐어요」
만약 정치가가 모두 어린 미소녀라면, 분명 투표율이 올라 일본이 보다 더 좋은 나라가 될 것이 틀림없다.
역 앞에 마련된 유세장에서 엄마가 써 준 메모를 보면서 열심히 연설을 하는 소녀들. 너무 귀여워서 국회
중계나 정견방송 같은 것도 모두 보게 될테고,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도 높아진다.

그리고 뇌물 같은 것조차「저, 유미가 과자를 줬습니다···」같은 느낌이라 귀엽다. 그리고 정치가가 모두
미소녀가 되면, 그 정치인이 낙하산 인사로 내려오게 되는 관료조직도 미소녀로 채워지게 되니까 귀엽다.
해외 시찰이라는 핑계를 대고「유원지에서 놀다 왔쪄요, 테헤♪」같은 장난기 가득한 목소리로 고백할 때면
국민들도 용서할 수 밖에 없겠지.

공금을 횡령해서「오늘은 노래방에서 신나게 놀아욧!」이라던가 하는, 조금 어른 티가 나는 소악마 같은
느낌의 소녀도 귀엽다. 물론 세계적인 규모의 회의도 미소녀가 가득가득. 서양 금발 미소녀의 날카로운
질문에도 기죽지 말고, 힘내라 일본의 미소녀!  예를 들어 G7도 Girl 7의 약자라던가.

아-아, 정치가가 모두 미소녀라면 좋을텐데···

곰과의 조우

5ch 컨텐츠 2007/07/07 00:32

등산을 하고 있던 제프와 짐은 우연히 산에서 사나운 곰을 만나고 말았다. 제프는 그 즉시 등산화를 벗고
가방에서 조깅화를 꺼냈다. 서서히 다가오는 곰을 바라보며 벌벌 떨던 짐은 제프를 향해,  

「이봐, 조깅화로 바뀌 신어봤자 곰보다 빨리 달릴 수는 없다구!」

하고 소리쳤다. 그러자 제프는 대답했다.

「곰이 아니라, 너보다 빨리 달리기 위해서야」
일본인의 국민성과 정반대의 삶을 살고 있는 인종 오타쿠.


일본인의 국민성

· 모두가 함께, 집단 주의
· 유행에 휩쓸리기 쉽다 
· 다른 문화에 대해서 공격적인 태도
· 얕고 넓게 지향
· 금방 달아올랐다가 금방 식는다
· 취미, 놀이 = 나쁘다 라는 식의 유교 사상이 뿌리깊다
· 선배나 후배 등 신분과 상하관계를 중시하는 사회
· 하나의 사물에 지나치게 몰두하는 사람을 경멸한다
· 가치 판단의 기준은「돈이나 이익이 될지 안 될지」,「내 삶에 도움이 되는지 아닌지」,
「주위의 사람이나  세상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할까」


오타쿠

· 개인주의
· 유행을 따라가지 못한다 
· 다른 문화에 대해서는 딱히 자신에게 간섭하지 않는 이상은 관심없음
· 좁고 깊게 지향
· 달아오르기도 어렵지만 식지도 않는다
· 취미나 놀이를 나쁜 것 취급하지 않는다
· 선배나 후배 등 신분과 상하관계를 싫어한다
· 하나의 사물에 몰두하는 것이 일상
· 가치 판단의 기준은「좋아하느냐 마느냐」,「내 마음에 드느냐 마느냐」
 
18
그런데 말이야·····
쿠파에게 잡혀간 피치공주를 구하러 마리오가 가는 것은 이해할 수 있어.
그렇지만 어째서 루이지까지 가는 거야? 혹시 마리오, 루이지 두 형제가 모두 피치를 좋아하는 것 아닐까?


20
>>18
공주 입장에서는 아마 루이지한테「아, 분위기 좀 읽어」라고 말하고 싶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