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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 29일에 있었던 일본 참의원 선거.
대부분의 예상대로, 자민당은 참패. 약진한 민주당의 기자 회견에 오자와 대표가 컨디션 불량으로 결석하는 등
화제가 많은 참의원 선거였다. 2ch에서도 선거에 관한 이야기가 잇따랐다.
애니메이션 오타쿠 중에는 개표 속보의 텔레비전 화면과「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나「라키☆스타」등의
인기 애니메이션을 합성한 화상을 업로드하는 사람도 나타났다. 그런 가운데, 실제 투표 용지에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이름을 적어넣은 사진이 2ch에 업로드되었다. 그 사진은, 애니메이션 팬의 단순한 장난으로만은
볼 수 없는 매우 위험한 의미가 담겨있다.
이즈미 코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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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씨를 나보다 잘 써서 화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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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애니메이션 오타쿠지만, 이런게 뭐가 재미있는지는 전혀 모르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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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하나하나에 신경쓰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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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소에서 잘도 사진을 찍었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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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 나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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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를 뭐라고 생각하는거야.
죽어버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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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투표소의 연필은 그 쓰는 맛이 되게 좋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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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단순히 투표용지가 좋은 종이를 사용했을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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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오타쿠는 문제입니다
그렇지만 투표하지 않는 녀석들은 더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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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이런 건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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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뭐가 위험하다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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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에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이름을 쓰는 오타쿠 >>>>>>>>>>>>선거하러 가지 않는 일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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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건 비밀 투표의 원칙에도 위반된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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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불신에 대한 일종의 퍼포먼스라고 할 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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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표 정도는 진지하게 하면 좋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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왠지 기자의 자작극이 의심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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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지하게 비난하는 기사에 하루히의 당선 그림을 실어버리니까 웃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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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놈이 20세 이상이라고 생각하면 불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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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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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1 「요즘 초딩들이란…」
...회사에서 일이 없어지니까 댓글쓰는 빈도수가 느는군요.
제 중학시절(80년대 중후반)에는 학교 급우들의 소위말하는 [나 잘나간다]의 자랑거리는
담배, 본드, 여자, 오락실, 로라장(이 무슨뜻인지 모르면 아마 80년대 후반 이후 출생자이실
겁니다)등등이었죠. 그러니까 코스요리로 묶어보면
로라장에서 여자를 꼬심->같이 담배나 본드를 한다->같이잔다 정도겠네요.
아무래도 중학생쯤되면 여자경험 같은건 당연히 거의 없을때니까 무지 자랑거리가 됩니다.
어떤녀석은 약 20분간의 거사(?)를 정말로 20분동안 리얼타임으로 자랑스럽게 떠들기도 했습니다.
(드라마 24시의 프로토타입?)
사실 그당시 중딩이 사회비판이나 염세, 포스트모던한 사고방식 같은건 가지긴 힘들었겠죠.
저같은 경우는 당시 누나가 운동권이라, 누나가 집에서 민중가요 같은거 악보보고 부르면
멋도모르고 따라부르면서 같이 운동권 된거같은 느낌에 취하고 그랬었습니다. 당시 집이
대학 근처라 화염병 최루탄냄새도 지겨울정도로 맡았던 것도 있구요. 이념이 무엇인지 이해할
수는 없지만 뭔가 바이올런스한 것이 이데올로기구나 하는 정도의 개념만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지금 생각해봐도 좌익의 궁극은 혁명이다 라는 생각은 남아 있네요.
ps.마지막으로 중학생 당시 제가 심취했던 건 다이나믹 콩콩 코믹스출간의 건담대백과였습니다. -_-;
로라장이 로리장으로 보일정도로 뇌가 썩어버렸다 www
우왕.. 생생한 댓글 +ㅁ+ 재밌군요
중학생2 - 와아 순위권이다!!
중학생의 생각- 나는 남보다 뛰어나다 나도 모르는 재능이 있다 세상의 주인공은 나
만일 우리가 통속에 든 뇌라면? 어느 미친과학자가 그 속에 자극을 주고 있는거라면?
중학생-아아.. 내가 공부만 하면 저딴 찌질이 전교 1등녀석보다는 훨씬 잘하지...
나 중학생인데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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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수학따윈 포기했어. 별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니까」
대학와서 그게 아니란걸 뼈저리게 느꼈죠 -_-
왜 공대를 갔을까....
수학은 의외로 살아가는데 쓸모가 많죠. (공대의 경우 특히;
중학생, 고등학생 시절... 저 글의 중학생처럼..
수학따위 포기했어. 별로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는 것도 아니니까...라는 말을 하던 아이는
세월이 흘러 대학에 들어갔고..
어문계열이라서.... 여전히 수학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습니다;;
저도 그렇습니다...
아니 반대구나..
수학은 필요한거라는 사상을 주입 받은 소년은... 수학이 무었인지 까먹고 있지요..-_-
zzzㅋㅋㅋ아 창피 ㅋㅋㅋㅋ블로그에 퍼갈게요
야겜 복사해줘! 디스켓 8장이면 되지?
후후,,,중학생때라면,,,,난 서울대갈거야!이게 얼마나 현실성없는 말인지도 모르고ㅠㅠ
공대의 경우는 수학이 밥벌이수단..
그러고 보니 중학교때는 서울대 연고대 외의 대학은 잘 몰랐죠 (...)
그때 드라마 카이스트 했었나? -_);;;;
전 스카이랑 카이스트가 가장 좋은데라고 생각했어요.
난 초등학생이 아냐!<
윗내용과 상관없지만 예전에 여기서 본내용이라서....달걀먹는거 ㅎㅎ
http://movie.interpark.com/Webzine/Paper/Toon/Toon_View.asp?BBSNo=88&No=70&Page=1
출처를 리라하우스로 했으면 더 좋았을지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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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헤헤, 네. 신경쓰지 마세요. 앞으로도 잘 부탁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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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생 「쳇, 이런 글 유치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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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3번...ㅜㅜㅜㅜ
특별히 이공계가 아니라도, 고등학교 레벨 까지 정도의 수학은 살아가는데 도움이 되죠.
논리적 사고라고나 할까... 확실히 그런 쪽에는 도움이 됩니다. 정확한 연관관계는 모르겠지만;;
중학교 시절에 이런 말도 안해보고 지나온 내 인생이 후회스럽다!
46 247 263 현재의 나다ㅠ(중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