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
인간의 입 속에는 항상 400종 이상의 잡균이 서식하고 있다




34
목욕탕에서 너무 긴장이 풀어진 나머지 무심코 방귀가 나온 경험, 한번쯤은 있겠지만 너의 그
방귀 한 발로 인해 그 욕조 안은 대장균으로 가득차 버린다.



38
>>34
미안합니다 




42
얼굴의 모공에는 일종의 진드기가 서식하고 있다. 그 어떤 미인이라도 마찬가지.  
그 누구라도 사람이라면 얼굴에 진드기를 키우고 있다




47
>>42
여드름 진드기

생태
 
· 인간에 기생하는 진드기입니다. 사람은 매우 높은 확률로 여드름 진드기를 가지고 있습니다만,
  깨닫지 못하는 것 뿐입니다.
· 진드기치고는 매우 예외적인 형태를 하고 있으며, 나비 유충과 같이 홀쪽하고, 크기는 0.3 mm
  내외입니다.  사람의 얼굴, 특히 코나 눈꺼풀, 겨드랑이의 모공에 살고 있으며, 모공 안의 지방을
  먹이로서 살아갑니다. 

피해

· 보통은 비누세안으로 청결을 유지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고, 특별히 여드름 진드기를 신경 쓸
  필요는 없습니다.



70
범고래는 「놀이로」사냥을 한다



75
꽃미남은 「놀이로」헌팅을 한다




95
고양이는 자신의 항문을 핥아 깨끗이 청소한 뒤, 주인의 얼굴을 핥는다




111
다이어트 콜라는, 식품학적으로 볼 때 보통 콜라보다 위험하다 

…라고 가정 선생님이 말했다




134
삼국지의 영웅 조조는, 어느 날의 싼 똥(4개)의 형태가「父(아버지 부)」로 놓여있는 것으로서
고향에 있는 아버지의 죽음을 깨달았다

* 치험 아르바이트 : 신약의 효능이나 안전성 등을 실험하기 위한 아르바이트(공식적으로는 자원봉사의
  형식을 띄고 있지만 제약회사나 치험병원 측에서 돈을 지불하는, 사실상의 아르바이트).
 



1

19박 20일, 38만엔짜리 의약품 치험 아르바이트 하는 중. 아 심심하다.



4
무슨 약인데?



5
비염 약이니까 걱정없어 



8
목욕탕은 언제라도 들어갈 수 있어.
밥은 3끼 다 제대로 제공되고(무려 한 끼에 1200엔짜리 도시락)
채혈은 아침에 1회.


7
지금 며칠째?



9
>>7
9일째.

만화책도 많이 구비되어 있지만 거의 다 읽었다w




10
니트 놈들은 전부 신약치험이나 하면 좋을텐데 ^^




11
PC할 수 있어?



13
>>11
노트북으로 접속 중.
닌텐도 DS랑 게임 20개도 가져왔어



12
치험은 어디서 접수하는데?



15
>>12
치험센터에서.
혹은 대학병원 같은 곳에서도 종종 모집해


오늘 예정은


7:30 기상
맥박/체온 검사


8:30
아침 식사
채혈


13:00
점심


18:00
저녁 식사


24:00
취침




14
치험은 큰 방에서 여러명이 지내는거야?
그렇지 않으면 개인실?



16
>>14
큰 방에서 8명이 와글와글 대고있어.
이상한 사람도 없어서 안심.

일주일에 한 번, 편의점에도 갈 수 있는데, 가서 야한 책 사왔다가 간호사한테 혼났어ww


18
어쩐지 재미있어 보인다wwwwwww



20
놀면서 돈 받을 수 있다니 좋은데
게다가 잠잘 수 있는 곳도 OK?
어째서 노숙자들은 안 하는거야? 

 

25
>>20
노숙자들은 보통 영양상태가 안 좋기 때문에, 건강한 몸이 아니니 실험대상으로 적합하지 않거든




21
만화책 같은 건 스스로 준비하는거야?



 27
>>21
40평쯤 되는 플레이 룸이 있어
만화 1000권+ PC 5대 + PS2(게임 다수)
 
소파에 뒹굴면서 TV도 보고 뒹굴뒹굴.



23
성욕문제는 어떻게 처리해?



29
>>23
화장실이나 샤워실에서 자위로 처리.
나는 아이팟에 야동을 20개 정도 가져와서 별로 그건 문제없어



28

그렇지만 19박은 너무 긴데.
너 직장 없어?



30
>>28
지금 실업보험 받는 형편입니다ww




49
단체참가하면 소개료 받을 수 있을지도?!

일인당 8000엔만 받아도 친구 10명을 꼬셔서 가면 8만엔!



53
>>49
친구들이랑 같이 하면 수학여행 온 기분도 들고 재미있겠다wwwww
그렇지만 치험에 참가하자고 해도 의외로 진짜로 할 사람 드물걸.




52
치험전문 병원이라서 젊은 간호사들이 많아.
주사만 놓으면 되니까, 20대 전반 간호사가 많아 




56
대상 조건

◇일본국적의 건강한 20세~29세, 60세~69세의 여성
◇BMI의 값 :20대는18.5 이상, 60대는18.5~20.9

장소 : 도쿄도 신쥬쿠구
시간:1월 30일 8:30
모집인원 1명
모집 기간 1/29【정원이 차는대로 종료】
모집 상황 접수 중입니다.

비고 - 소지품:신분 증명서(사진 첨부), 운동복 등
 

■ 협력비:자세한 내용은 문의해 주세요



구미가 당기는데



64
◇20~75세의 일본국적 남성 혹은 여성
◇BMI값, 25.0이상 (필수) BMI=체중(kg)÷신장(m)÷신장(m)
◇중성지방이 높으신 분(TG150mg/dl이상)
◇혈압 또는, 혈당치가 높은 분

도쿄도 내 각 모집처

약 4주간(※자세한 것은 문의해 주세요) 수천명의 대모집!
【정원이 차는 대로 종료】

소지품:건강 보험증

■ 협력비:자세한 내용은 문의해 주세요




7
터무니없을 정도로 비싼 도시락 나온다구w 짱 좋아
19일간 채혈되는 양 400ml는 별로 대단한 것도 아닌데w

채혈되는 피 << 좋은 음식으로 만들어지는 피 




72
자원봉사 사이트에서 대충 찾아봤는데>>1처럼 장기 아르바이트는 별로 없었어.
장기 치험은 드문가?



76
>>72

치험소개 사이트는 안 좋아
치험전문 병원에서 직접 물어보면 장기치험 아르바이트 정보 가르쳐 줄거야.



77
나도 하고 싶지만 난 항생제 알레르기가 있어서 못 할 듯


81
>>77
치험종류도 많고 전문가도 많으니까, 솔직하게 항생제에 알레르기가 있다고 하면 그에 맞는 치험을 소개해
주니까 걱정없어. 게다가 꽃가루 알레르기 약 치험 같은 건 심사기준도 낮고.



82
하면서 살도 빠지면 최고일텐데



86
>>82
그건 무리ww
운동 금지/식사는 평소보다 호화/심심하면 난방이 잘 되는 방에서 낮잠

결과는 뻔하지w



85
치험도 다 연줄이 있어야 하는거야
세상은 그렇게 만만하지 않아
 


91
>>85
그냥 치험 병원에 전화해서 간단한 건강진단만 받으면 참가할 수 있어
 


90
어쩐지 좀 무서운데



95
>>90
신약치험은 거의 없으니까 안심해
제네릭 약품이라고, 특허기간이 지난 다른 회사의 약품과 같은 성분의 약효를 조사하는 테스트니까.

게다가 그나마도 10명 중 2명은 단순한 비타민약을 받아. (플라시보 효과 문제를 체크하기 위해)


 
93
그렇지만 큰 방이면 책을 보거나 레포트 같은 것을 할 수도 없을테니, 집중력이 약한 나는 무리일 듯



98
>>93
각 침대마다 테이블까지 제공 되니까 안심. 내 테이블에는 노트북과 만화, 게임이 엉망진창으로
놓여있지만w 심지어 재수생인데 집은 완전 시끄럽기 때문에 여기에서 공부하는 사람까지 있어.




101
기본적으로는 보통 치험 아르바이트는 일당 18000엔이 평균 시세야.
거기에 3식제공+숙박제공+오락제공
사전 건강검진용 교통비 3000엔 × 검사횟수 
퇴원 당일 현금 1만엔 교통비 제공.

이런 느낌.



104
>>101
너무 단가가 센데 …
대기업 정사원조차 그런 돈은 받기 어렵다고
 


103
약 먹고 뭔가 이상이 생기면 보상을 해주는 것으로 알고는 있지만,
대머리가 된다거나 무정자증이 되어버린다면 보상이 의미없겠지..



108
>>103
아직 일본에서 치험으로 사망하거나 장애가 남은 예는 없어.
미국의 신약치험 같은 경우에는 종종 있다고도 들었지만.
그렇지만 일본의 신약 치험은 안전기준이 너무 높기 때문에 반대로 안심해도 돼w

>>104
약 1개를 만드는데 거의 10억엔 가까운 투자를 하거든.
이번 치험에서도 일인당 50만엔 정도 비용이 들었으니 ×10명 5000만엔
그것을 5회 반복하니까 순수 치험비용만으로 2억 5000만엔
나머지는 연구비. 납득할만 하지?


105
덧붙여서 오후 3시부터는 면회도 가능하기 때문에
추가로 필요하게 된 것을 가져오는 것도 가능해.
 


106
큰 방에서 와글와글인가…
낯가림하는 사람한테는 무리?



109
>>106
우연히 내가 좀 적극적인 성격이라 그럴 뿐, 보통은 얌전히 침대에서 게임이나 TV를 볼 뿐이야.



110
어떤 계기로 시작하게 됐어?



112
>>110
2ch의 치험 관련 게시물에서 알게됐어w
개중에는 치험만으로 연수입 500만이 넘는 놈도 있어w



118
응? 치험은 한번 하면 4개월 동안 못하는거 아닌가?
치험이 아니더라도 헌혈만으로도 4개월간 쉬어야하는 걸로 아는데.



121
>>118
그건 정식 치험센터에서 관할하는 치험의 경우(내 이번 치험은 여기지만)
대학병원같은 곳은 보통 치험조합에 가입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연속적으로 접수할 수 있어.

치험만으로 먹고사는 사람은 퇴원 후에 야채쥬스나 불고기를 마구 먹어서 혈액을 보충하는 모양w



135
계약서같은 거에는 뭐라고 되어 있어?
 


145
>>135
자의로 참가합니다.
진단서에 거짓말이나 숨기는 점은 없습니다(알레르기 등)
약의 내용을 공표하지 않습니다

이 정도?

게다가 싫으면 언제라도 사퇴할 수 있어.




97
그러나 이것이 >>1의 마지막 게시물이 될 줄은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다.

좀비

5ch 컨텐츠 2008/02/04 19:21

74
좀비의 진짜 무서운 점은, 원래는 사람이었다는 사실이야.
너희들은 자기 어머니나 친구가 좀비가 되었다면 때려죽일 수 있어?

예를 들어, 내가 좀비가 되어 너희들을 덮치면 너희들은 나를 죽일 수 있겠어?



76
>>74
미친듯이 때려죽일거야



77
>>74
전기톱으로 다진 고기로 만들어주마



78
>>74
각오해


79
>>74
한 큐에 죽여 편안하게 만들어주마

끝까지 다 사용:명예로운 전사(거의 없음)
공부 중에 분실:전사
노는 도중 분실:사고사
사용하던 도중 쪼개짐:과로사
사용하던 도중 지우개 폭탄으로 이용됨:폭사
떨어뜨리자 그대로 사라짐:이공간 침입
 

8
꼬마 몬스터 「아빠, 엄마, 먹을 과일 좀 따올께요!」
아빠 몬스터 「하하핫w 너무 멀리 가지마w」
엄마 몬스터 「밖에는 위험하니까, 너무 멀리가면 안 돼요」
꼬마 몬스터 「괜찮아요! 그럼! 다녀오겠습니다!!」

주인공        「에, 그럼 오늘도 레벨이나 올려볼까wwwwwwwwww 저녀석 약해보이는데? 좋았어www」
꼬마 몬스터 「확실히 이쯤에 열매가∼♪…어! 넌 누구니?」
주인공        「죽어라 몬스터!wwwwwwww우핫wwwwww」

   서걱! 츄왁!

주인공        「오케이wwwwwwwww레벨 업wwww짱짱짱wwww」

꼬마 몬스터 「왜…엄마…아빠…미안해요…」

아빠 몬스터 「지금 무슨 소리 나지 않았어? 여보?」
엄마 몬스터 「확실히…우리 애한테 무슨 일이라도…!」



14
아빠 몬스터 「어, 어쨌든 열매가 열린 나무근처에 가보자구!」
엄마 몬스터 「그 애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으면…나…」

주인공        「레벨도 올랐고 오늘은 슬슬 돌아갈까 wwww어, 이 놈 과일도 갖고있네? 맛있다wwwww」

부모 몬스터 「·······!??!?!?!?!?!?!」
엄마 몬스터 「아·····아, 꺄아아아아아아아!」
아빠 몬스터 「네, 네 놈 우리 아이를…잘도…잘도…!」
엄마 몬스터 「절대…절대로 용서할 수 없어…!」

주인공        「엥?wwwww부모 몬스터 출현wwww어디, 필살기 먹어봐라!wwwwwww」


      쿠콰콰콰쾅 ! ! ! ! 

부모 몬스터 「끄으윽」
주인공        「또 레벨업wwww진짜 오늘 대박wwwwww진짜 이젠 집에 가자구wwww」



부모 몬스터 「미안하구나…지켜 줄 수 없어서…」
꼬마 몬스터 「아빠·····엄마·······지금까지 고마웠어요·····」


18
>>14
……

6
너희들 연초에 올해부터는 열심히 한다고 했잖아! 거짓말이었나!



10
스타트 대쉬에 완벽히 실패했기 때문에 올해는 단념하려고.
내년부터는 진짜 열심히 할께




17
이제 갓 2월이 시작됐는걸 뭐.  
여유 여유




28
역시 봄이 되면 열심히 하기로 했다





33
벌써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




49
믿어주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이게 최선을 다하고 있는거라고




96
1998년(10년 전) 2월에는 너희들 뭐했어?
설마 10년 전부터 아무 것도 안한 건 아니겠지



124
40살이 넘어서도 백수라니, 농담이겠지wwwwwwwwwwwwwwwwwwwww


하고 생각했는데, 어느샌가 내가 그렇게 되어있었다.




140
인간은 뭔가 목표가 없으면 안되는구나 하고 절실히 생각한다


 

144
최근 내 망상력이 엄청나게 발전해서-

격투가로 데뷔, 무패로 최강의 인기를 얻지만 동정이라는 사실이 인터넷을 통해 2ch에서 대인기. 게다가
곧이어 연예인과 사랑에 빠질 예정.

따위의 망상을 하고 있지만 이렇게 문장으로 써보면 내가 얼마나 미쳐버렸는지 알 수 있다.
죽고싶다.




154
>>144
이제 시작이구만. 그 정도야 뭐...




160
>>144
너 아직 망상결혼같은 건 안 해봤지?
 




174
>>160
상관없지 않아?
나는 리버풀에 이적한 지 1년 차인데 13골째 넣고 있는 중이라고.




152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불투명한 미래와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일상!

불안이라는 이름의 연합군이 밤낮으로 무차별 폭격을 가해와 머리가 돌아버릴 것 같다!
차츰차츰 깎여가는 나의 가치와 정반대로 HDD는 야겜으로 가득 차 간다!
 



156
PC가 없는 인생은 의외로 행복할지도...하고 생각해




295
지금 내 컴퓨터의 하드가 폭발해버리면 별로 PC도 하고 싶어지지 않을 듯.
다만 확실히 내 의식도 어디론가 날아가버리겠지




189
1월 1일 새벽 1시에「벌써 올해도 한 시간이 지났군」
하고 썼는데 벌써 한달이 넘게 지났나.



211
겨울은 가만히 인내할 때.
봄이 되면 진짜로 열심히 한다.




214
뭐 아직 11개월이나 남았으니까.



239
작년까지는 나도 아직 이런 일들을 생각하곤 했지




254
변하지 않기 위해서는 많은 것을 바꾸지 않으면 안 돼.
아무 것도 바꾸지 않으면 이미 변한거야.
모순된 것처럼 보이지?

어른이 되면 알거야. 변하지 않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일인지.




298
니트는 적어도 부모님이 살아있는 동안에 일을 시작하라구.
돌아가시고 나서 일을 시작하면 이미 늦은거야.




315
이제 진짜로 열심히 하지 않으면 안될 것 같다···

1
레이 「미안해요…이럴 때 어디를 보면 좋을지 몰라서…」



2
신지 「웃는 것을 그만두면 좋을거라고 생각해」



6
아스카 「기분 나빠···」




10
미사토 「다음은···머리가 벗겨진 아저씨가 되고난 다음에 하자」




12
리츠코 「저건 머리를 지키기 위한 장갑이 아니야」



15
카오루 「가발은 좋아. 리린이 만들어 낸 문화의 극한이야」



16
벗겨지면 안 돼 벗겨지면 안 돼 벗겨지면 안 돼



18
죽음에 이르는 대머리



21
마야 「탈모율 300퍼센트! 컨트롤 할 수 없습니다!!」




26
겐도우 「대머리에게 의약부외품은 먹히지 않아」



27
패턴 흑, 가발입니다!  




33
「모근, 완전히 침묵!」



42
카오루 「유리와 같이 섬세하구나…특히 너의 두피는!」




47
대머리는 좋아
대머리는 아저씨가 낳은 문화의 극한이야



51
마야    「산성비, 옵니다!」
미사토 「두피의 보호를 최우선, 서둘러!」




54
에반게리온, 발!모!




73
겐도우 「대머리가 될 생각이 없다면 돌아가라!」




81
20세에 벌써 머리가 벗겨지기 시작한, 에반게리온을 좋아하는 나한테는 그야말로 지옥같은 이야기들이다W




90
모근의 루프란




98
마야       「사도, 모근의 26%를 파괴! 제 2파, 옵니다!」
후유츠키 「여기(앞머리)가 떨어져나가는 것도 시간문제다…」
겐도우    「으음…」




104
대머리게리온 극장판 ~ 가발을 그대에게


 

105
아스카 「나에게는 1만2000개의 특수 모발과! AT하이모가 있다구! 벗겨질리 없어!」

4
아, 미국에 다녀오느라고....



5
요새 초콜렛 값 비싸잖아



6
어차피 화이트 데이에 곱절로 물어내야 되잖아? 함정이라고.
애초에 안 받았지.



8
전 불교신자라서...




9
초콜렛 알레르기야



10
아, 일부러 안 받았어. 그녀들에게 상처를 주고 싶지 않았으니까.



12
다들 내 앞에서는 너무 부끄러워 하더라구wwwwwwwwwwwwwwww



13
후후, 나는 상술의 함정에 빠지지 않았다



18
에? 발렌...타인데이? 그런 행사는 금시초문입니다만...


 
22
우리 집이 카카오 농사 짓거든. 초콜렛이라면 언제라도 먹을 수 있으니 뭐...



26
아, 내 책상 안이 꽉 차있어서, 여자애들이 초콜렛을 못 넣은 모양이더라구



27
받긴 받았는데, 잃어버렸어



28
우리 집이 초콜릿가게라구wwwwwwwwwwwwwwww



31
나 호모거든?


32
받았지만 화장실에 버렸어




34
우리 집 개가 그만 먹어버렸지 뭐야



40
올해부터 수험생이라 바쁘니까, 그런 건 별로···



41
속세에는 흥미가 없습니다 




46
작년에 받은 것이 아직 많이 남아있어서



52
아, 다 먹었어



53
초콜렛 하나도 못 받은 친구한테 전부 줬어



62
지금 생각하면 조금 먹을걸 그랬나?



67
어라? 조금 전까지 여기 있었는데



75
나, 인기 없으니까....

208
내 회사 책상에는 시공간이 왜곡된 부분이 있는게 틀림없어.
무슨 물건이든 올려만 놓으면 얼마 안 되어 없어진다니까!



209
>>208
물건만 없어지면 다행이지.
내 책상은 지방으로 이동했다.

남자친구

5ch 컨텐츠 2008/02/04 12:35

몇 년 전, 나에게 첫 남자친구가 생겼을 무렵.

그때까지 액세서리라고는 단 1개도 몸에 걸친 적이 없던 나였지만, 남자친구로부터 커플링을 받아 손가락에
끼웠다. 그리고 며칠 뒤, 아버지 회사의 동료와 우연히 만날 기회가 있었는데, 그 사람 왈.

「지난번에 OO씨(아버지)와 마시러 갔을 때, OO씨 몹시 취해서 울었어.
   "딸한테 남자가 생긴 것 같아. 반지를 끼고 있지 뭐야. 나 어떻게 하면 좋아..." 라면서」

남자친구가 생겼다는 사실, 가족이나 친구한테도 말한 적 없었는데 그걸 간파하다니, 아버지.

평상시에는 거의 대화도 없고 나한테 무관심한 것 같아서 절대로 모를 거라고 생각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