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옛적, 한 남자가 어느 마을에 나타나 마을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원숭이 한마리당 1000엔에 사겠습니다」라고.
그 마을 인근에는 원숭이가 흔했기에 마을 사람들은 곧장 숲으로 원숭이를 잡으러 갔습니다. 마을 사람들이
잡은 몇 천마리나 되는 원숭이를 그 남자는 정확히 1000엔에 구입했습니다. 그러다보니 원숭이 수가 줄어서
사람들은 더이상 원숭이를 잡으러 가지 않았습니다.
남자는 원숭이 한 마리 가격을 2000엔에 사겠다고 발표했습니다. 그 소식을 듣자 사람들은 다시금 원숭이를
잡으러 갔습니다.
그러나 얼마 후 원숭이 수는 더욱 줄어들었고, 사람들은 원숭이 사냥을 그만두었습니다. 남자는 이제 2500엔
까지 가격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이미 원숭이 수는 격감한 상태였기 때문에 잡기는 커녕 찾기도 힘들어진 상
태였습니다. 드디어 남자는 5000엔까지 올렸습니다.
하지만 남자도 이제는 비지니스를 위해서 다른 마을에 잠시 다녀와야했고, 그의 조수가 대신 원숭이를 사들
이게 되었습니다.
남자가 부재 중, 그 조수는 마을 사람들에게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그가 모아 온 이 많은 원숭이를, 당신들에게 몰래 3500엔으로 팔테니까, 내일 그가 돌아오면,
이 원숭이를 5000엔에 다시 되파세요」
마을사람들은 조수의 마음 씀씀이에 감사해하며 모두들 원숭이를 한마리당 3500엔의 가격으로 사들였습니다.
그러나 그 후, 마을사람들은 더이상 남자도, 그 조수도 두번 다시 볼 수 없었고 그저 원숭이들만 남았을 뿐이었
습니다.
이제 주식 시장에 대해 조금은 감이 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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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wizmusa's me2DAY
2008/07/21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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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만세 - 리라하우스 제 3별관 :: 원숭이 판매 - 우리나라에서 주식 투자하기
재봉사 「어떻습니까 임금님, 훌륭한 옷이지요?」
임금님 「응? 아무것도 없는데?」
재봉소 「하하하, 농담도. 이 옷은 바보에게는 안보이는 옷입니다. 현명한 임금님이라면, 당연히 보일 겁니다」
임금님 「야, 안 보이는게 문제가 아니라, 입는 촉감도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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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My Dear ...
2008/09/03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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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파만세버젼신하 : 임금님은 지금 속고계신겁니다임금 : 아우 너 왜 마지레스해-----------------------------------------백성들 : ㅋㅋㅋ 임금님이 알몸이네 ㅋㅋㅋㅋ신하 : 백성들이 임금님을 보며 웃..
요미우리 자이언츠의 전설적인 선수이자 감독이기도 했던 나가시마 시게오. 정말로 존경받을만한 선수지만,
공부에 관한한 그의 교양은 어처구니 없는 수준이라고 하는데-
그가 대학교 때, 교양 독일어 시험 직전, 공부하던 친구의 독일어 사전을 보며
「이야, 독일어 단어를 찾으면 옆에 일본어로 그 말의 뜻이 적혀있는건가? 이런 편리한 것이 세상이 있다니!
영어에도 이런게 있다면 정말 좋을텐데... 」
하며 부러워한 적이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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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과 톰은, 평소 겁이 없기로 유명한 친구 에디를 놀래켜주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둘은 에디와 함께 술집에 갔습니다. 둘은 에디에게 술을 많이 먹인 후, 은근하게 물었습니다.
「헤이, 에디. 너는 정말 무서운게 없어?」
그러자 에디는 술을 한 잔 들이킨 후 은근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솔직히 말하자면, 나는 금발의 미인에게 약해. 너무 무서워」
「미인이 무섭다고? 정말로?」
「응, 게다가 그런 여자가 가슴도 크고 음란하기까지 하다면… 아 상상만으로도 소름이 끼친다」
「흐음, 그런가」
「너희들에게만 한 말이니까, 무슨 일이 있어도 비밀 지켜야 돼!」
알았다고 말했지만, 존과 톰은 그것을 시험해 보고 싶었습니다. 취한 에디를 호텔에 묵게하고는 둘이 돈을
모아 금발 미인의 콜걸을 불러 에디의 방으로 보내고는 문 가에서 몰래 소리를 들었습니다. 잠시 후, 방에선
에디의 신음소리와 난폭한 숨결이 들려 왔습니다.
계획이 성공했다고 생각한 존과 톰은 방에 들어갔습니다. 방에서는 에디가 미녀와 함께 자고 있었습니다.
왠지 표정이 너무 여유로웠습니다. 존은 물었습니다.
「뭐야 에디! 네가 말한대로 엄청난 미녀를 준비했는데 너는 전혀 무서워하지 않잖아!」
그러자 에디는 능글맞은 표정으로 대답했습니다.
「아 존, 괜찮아. 더이상 미녀는 두렵지 않아. 그리고 지금은 갑자기 담배가 무섭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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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세상 모든 여자는 아름답다. 아름답지 않은 여자가 있다면, 그것은 당신에게 술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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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1등!
엣 ..설마
늦었다 !!
하지만 정말 도움되는 이야기였습니다 ㅋㅋ 우리 아빠에게 들려주고 싶네요
시간이 다 같으니까 모두다 승리자인 겁니다.
정말 공감가는(...) 이야기네요.
이야.. 그런거였나.
감이 오는데요.
처음에 점차 달콤하게 이윤을 남겨주다가 남겨주는척한후 속여서.....후..
과연 ^^
정확하군요. 정확합니다. 아주..... 그래서 저는 주식은 안합니다.
흐음... 저건 사기지요...
주식은 무조건 돈 안빌리고 자기돈으로 하면서 괜히 하루이틀 분초단위 등락에 일희일비하지말고
장기적으로 길게 하면 큰 이득도 없지만 큰 손해도 없는 법...
은행이자보다 조금 더 받는다는 생각으로 해야지요...
뭔가 무지하게 와닿네요~ ㅋ
...감이 옵니다. (...)
주식하는 사람들보면 참 어이없는 사람들 많죠
마을사람들이 이성적인 투자자라고 가정한다면
"그러나 원숭이를 3500원에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고 남자와 조수는 쫄딱 망헀습니다"로 끝나야 할텐데
현실은 시궁창이라는...
주식은 해보시고 말씀하시는건가요? 아니면 말을 말어~
나가!
감이 왔습니다!
좀 짱인듯?
이건 주식이라기보다는 땅투기의 전형적인 방법인뎁쇼?
땅값을 저런 방법으로 올려놓은 다음 후딱 팔아치우고 도망하는 경우가 의외로 많습니다.
땅투기 그런식으로 하면 취득세 등록세, 양도소득세 내고 남는거 없을 듯..
그래서 보통은 돈 가진 사람이 직접 나서지 않고 제 3자(원 주인, 기타 등등)을 통하는 방법을 쓰기도 합니다.
투자할 여력이 있는 집단에 대해, 거의 아무런 제한을 걸지 않는 국내 주식시장을 잘 비꼰 것 같은데요.
외국자본이 쫙 빠져 나갈때마다, 손해보는건 개미입니다. 그 면에서 아주 잘 맞죠.
아 물론, 저게 2ch유머인건 알지만, 국내에도 매우 잘 적용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저렇게 보면 쉽게 보여서 안걸릴 것 같지만, 소문과 말빨과 상황빨 등등의 변수가 섞여 들어가면 어이없게 뒷통수 맞는 경우가 많은 것이 현실...(...)
전 그래서 주식 대신에 로또를 합니다 (자폭)
괜찮습니다. sky 다니는 애들이랑 얘기해봐도
모든 토론의 결론은 로또-_-b 입니다.
sky ㅋㅋㅋㅋㅋㅋ
주식이라든가 경제학에 대한 기초라곤 눈꼽만큼도 없으면서 남들 하니깐 덩달아서 해야 하는 건 줄 알고
어영부영 이끌리 듯이 주식투자하는 인간들 보면 한심해 죽겠다..
모르면 가만히나 있지 무슨 주식을 한다고 까대 까대긴
... 내부자 정보 없이는 -_- 안합니다.
님 좀 심하게 짱인듯...
실제로 저렇게 피라미드 사업 성공한 사람도 있고 온라인게임에서도 저런 사람이 있었지만
글쓴이는 주식시장을 심하게 왜곡해서 이해하고 있네요
저건 주식하고는 아무상관이 없는 단순한 사제기를 응용한 사기일 뿐입니다. 분명 주식시장에는 저럭 식에 투기성 사기가 없는 것은 아니지만 그것을 모든 주식시장에 반영하는 것은 잘못된 것이죠.
주식은 수익창출을 위한 기업에 투자를 하여 그 수익에 일부분을 받는 것으로 원칙적으로 보면 시세차액에 따른 수익은 부수적인 것일 뿐입니다.
뭐 확실히 저정도 레벨에 이해력으로 주식시장에 뛰어들다면 쪽박차는건 시간문제겠지요.
저거 쓴 사람이 정말로 주식에 대해 뭣도 모르면서 쓴 글일까?
어차피 개미들은 제 아무리 슈퍼개미니 뭐니해도 기관과 큰 손들이 몇 번 흔들어주면 결국에는 두손두발
다 들 수 밖에 없어;; 나는 절대 안 그래하며 승승장구하던 사람들도 큰 손 장난질 몇 번에 무너져내리는
판에 주식에 대해 뭣도 모르는 보통 개미들이야 어설프게 하다 딱 저 꼴나기 십상이지 ㄲㄲ 누구는 상투
잡이 하고 싶어서 하나? 개미들 하는 짓은 솔직히 말해서 저기 나오는 마을사람들하는 짓하고 하나도
다를 거 없어
90% 동감
단, 조수가 두번다시 안 오는건 아니고, 그때 그때 다르다는
요즘은 계속 떠나고 있지 아마...
주식시장 맞습니다.
정확히는 "한국 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의 행동과 정확히 일치하는군요..
이것이 무슨일인가..
"그 남자는 지금 내옆에 누어있다."
라는 글이 없다니..
유행지난지 한참됐다능
그래서 지금 내 옆엔 3500엔짜리 원숭이가 누워있다?!
한국 주식시장에선 제법 정확한 설명이죠..
개미가 무슨 고급정보가 있나. 큰손들이 휘둘린대로 당할뿐이고, 운좋게 뽀록으로 같이 올라탈때나 따는거지.
뭐 주식을 해봤어야쥐...
좋은 글 감사합니다. 블로그로 담아가겠습니다.
아니 그냥 교훈주는 훈훈한 이야기로 가볍게 읽고 있었는데 마지막줄에 많은걸 추측하게 돼네..
마지막 줄이 없었으면 그냥 이야기일뿐인데 ㅡㅁ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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