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자세히 말씀해주세요」
환자 「어깨를 만져도 아프고, 무릎을 만져도 아프고, 이마를 만져도 아픕니다」
의사 「음, 그럼 손의 X-레이를 찍어봅시다」
루리웹 댓글 패턴..
1>누군가 뭔가를 질문한다.
2>카더라 통신을 누군가 댓글에 흘린다.
3>그 댓글 보고 줏어들은 기억이 난사람들이 카더라 통신에 동조하며 열변을 토한다.(더불어 그거 별것 아니라느니 개나소나 할수있다고 잘난척 한다)
4>진짜 전문가가 나타나 잘못된 정보를 뜯어고친다.그리고 개나 소나 할수 없는 일이라 설명한다.
5>2,3을 까는 댓글 폭주
6>2,3,4,5 를 까는 댓글 나타나고 사건마무리..-_- 오늘도 장애인 올림픽은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다...
똥꼬 접사 해보셨어요??
안해봤으면 말을 말어.~~
http://ruliweb2.empas.com/ruliboard/read.htm?main=cmu&table=cmu_yu&page=7&num=124025&find=&ftext=&left=
음. 왠지 이 아래로 마지레스가 달릴 것 같은 느낌이 물씬 나는군.
이곳을 우리 마지전대의 본부로 삼는 게 좋을 것 같군.
답글은 마음이라고 되있겠지~ ご,.ご 라는 마음으로 봤더니 역시나..
그것보다 무릎 뒤편이 어떤 이유로 제일 더러운지가 궁금하네요~
제일 안 씻으니까겠지요. 항문이나 성기는 더럽다는 인식 때문에 잘 씻지만, 무릎 뒤는 인식이 없어서 '평범한 부분 씻는 것처럼' 씻는데, 거기가 비누칠이 잘 안되는 부분이고 보니...
부시 「세계평화를 위해 반드시 멸망해야 할 나라가 있다는 건 우리의 공통된 견해겠죠?」
시라크 「아, 그렇죠」
부시 「그 나라는 대량파괴무기 등을 대량으로 소지하고 있으니까요」
시라크 「그렇죠」
부시 「그 나라는 국제사회의 동의나 협력을 무시한 채, 제멋대로 행동하고 있습니다!」
시라크 「그렇죠」
부시 「그 나라를 멸망시키기 위해서, 저는 앞으로도 정권을 계속 잡아야 합니다」
시라크 「아, 정말 그렇네요」
■미국인의 구매방식
제일 큰거 ←일단 큰 게 좋다고 생각하는 대략적인 가치관
제일 마력이 센 거 ←파워가 세면 좋다고 생각하는 대략적인 가치관
제일 싼거 ←싸면 좋다고 생각하는 편한 가치관
그럼 이거지 뭐 ←쓸데없이 깊이 생각하지 않는다
■일본인의 구매방식
도요타 자동차를 갖고 싶다 ←브랜드 지향
사륜 독립현가 방식인가! ←스펙 지향
200마력 정도는 갖고 싶은데 ←불필요한 스펙 지향
시승해보지도 않고 산다 ←터무니없이 브랜드를 믿는다
■독일인의 구매방식
이 범퍼는 리사이클이 가능한가? ←집요한 환경 배려
이 엔진의 CO2 배출량은? ←끈질길 정도 집요한 환경 배려
카탈로그만으로는 알 수 없지. 실물을 보여줘! ←현물 주의
당연히 시승해봐야지 ←철저한 현물 주의
■ 프랑스인의 구매방식
뭐야? 독일제냐! ←아직도 뿌리깊은 독일제품에 대한 적의
역시 독일제군 ←그러나 갖고 싶은 것이 독일제라는 아이러니
독일제만 아니었으면 딱 좋은데 ←무시하려하지만 실제로는 너무 갖고싶다
뭐, 그래도 같은 EU가맹국이니까 ←억지 합리화.
1
방금 전에 보이스피싱 전화가 왔습니다!
어떻게 된 영문인지 제 이름을 알고 있었는데, 일하던 도중 자동차 사고가 나서 제가 크게 다쳤으니
빨리 200만엔을 입금하라는 전화였습니다. 아버지는 그 전화를 받자 어쩔 줄 몰라하셨습니다. 제가
분명히 백수에다 2층에서 인터넷으로 놀고 있었다는 사실을 알고 계셨으면서도w
그 정도로 교묘합니다. 진짜로 조심하세요. 지방에 살아도 이런 전화가 걸려오네요.
31
>>1
아버지는 2층에 있는 네가 자기 아들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으셨겠지...
* vip판의 이야기는 아니고, 기혼판의 이야기.
25
식성이 비슷했다.
웃음의 포인트가 비슷했다.
게다가 귀여운 얼굴인데 밝히기까지 했다.
너무 좋았다.
27
자취하던 시절, 부엌에서 설거지하는 뒷모습을 보고 나도 모르게 그만.
56
오랫만에 만났더니, 성숙해진 느낌이라 너무 예뻐보였다.
게다가 서로 연애도 일도 모두 해볼만큼 해본 상태였기 때문에, 마음의 정리도 가볍게 되었고,
덕분에 별 트러블 없이 원만하게 결혼할 수 있었다.
57
30살 때부터 3년 정도 교제했기 때문에 뭐 이 정도면 슬슬···하는 느낌으로 결혼했다.
결혼에 환상을 품는 사람들이 많지만, 사실 이게 베이직이겠지.
71
결혼에 골인하기까지 몇 번이나 헤어지기도 했지만, 그래도 꾸준히 서로에 대해서 신경도 써주고 응원도 해줬고.
여러 여자를 거쳐봤지만 지금 아내 이상의 여자는 없었다.
72
아내와 결혼하고 싶어서, 일부러 임신시켰다.
임신 5개월 차에 동거를 시작했고, 막달에 간신히 결혼에 성공했다.
아내는 미혼모가 되는 것까지도 각오했었다고 훌쩍였다.
90
그냥, 함께 그저 텔레비전만 봐도, 같이 밥만 먹어도
즐겁고 기분이 좋았으니까.
100
당시 동거하고 있었지만, 서로 결혼은 생각하지 않았다.
흔히들 말하는 것처럼「그깟 혼인신고서 종이조각 하나 작성한다고 뭐가 바뀌는데?」랄까.
법률따위에 묶이지 않고, 서로의 사랑을 이어가자고 둘 다 다짐했었다.
하지만 친구나 친척, 양가 부모님들에게조차「왜 결혼을 안 하는데?」라는 소리를 들을 때마다
우리들의 뜨거운 마음을 설명했지만, 우리의 관계를 아는 사람들에게 매번 결혼관에 대해서
일일히 설명하는 게 지칠 정도였다.
결국「그래, 그깟 종이조각 하나 작성하면 구질구질하게 그런 설명 안 해도 되잖아」라는 것을
깨닫고는 혼인신고를 했습니다.
헤어질 생각도 없으니까, 결혼이란 정말 좋은 시스템이라는 것을 깨달았다(웃음)
119
애가 생겨서, 남자로서 책임을 지고 결혼했다.
애초에 그녀와는 결혼하고 싶다고 생각했었고··
131
그녀가 쭉 내 옆에서 잠을 자길 바래서
132
가정을 갖고 싶었다.
139
이 여자만큼은 내가 꼭 지켜줘야겠구나, 하고 생각했기 때문에.
터무니없는 환상이었지만.
140
어쩌다보니.
141
술김에
148
생각하는게 너무 닮았고, 함께 있어도 전혀 초조하거나 긴장되는 마음이 없고 편안해서.
149
역프로포즈를 받았거든
155
함께 있으면 즐거우니까
156
너무 좋아했고, 다른 누구에게도 뺏기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하지만 오늘의 현실은 냉랭한 결혼생활 6년차. 도대체 당시의 나는 무슨 생각을 했던 것일까 하는
생각 밖에···.
160
지금의 아내는 11번째 여자친구.
조금 여유가 있었던 나는 여자친구들에게 이런저런 고가의 선물들을 했었는데,
아내(당시 여자친구)에게 120만엔짜리 목걸이를 자랑스럽게 선물했음에도
「어째서 이런데 쓸데없이 돈을 낭비하는거야!!」라며 정말로 화를 내고 가게에 반품해버렸다.
그때까지 그런 여자는 없었다. 왠지 이런 여자라면 결혼하고 싶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163
그녀의 집까지 바래다주기 귀찮아져서
168
동거가 1년을 지나자 몇 번이나 크게 싸웠다. 그러던 도중 서로의 본심을 깨닫고 결혼했다.
177
애가 생겨서. 뭐 그렇고 그런거지.
239
명절에 초대받았고 배가 터지도록 맛있는 음식을 먹다가 드디어 나도 모르게 고백했다.
「여자친구가 아니라, 아내로서 음식을 해줬으면 좋겠어」
'지금 당장 나랑 호텔에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준다면 가입할께요'
이거 전에 집 문앞에 온 여자한테 써먹었다는 남자 글 보고 따라한거 아냐. -ㅁ-ㅋ
집 앞 현관에서 중년의 여성이 종교권유같은걸 걸어왔다. 현상계의 윤회는 막장에 다다랐고 우리는 때를 맞이하기위해 세계의 진리를 공부하고 있단다. 그리고 나는 앞으로 안좋은 일이 일어날 것이며 그 불행을 막기위해서 자신이 아는 절에 절을 애야 한다고 10분이라도 좋으니 그 곳에서 절을 해 보라고 권유를 했다.
세계의 진리를 공부하는건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취미로 미학과 철학공부를 하던 찰나에 동양의 노장사상이나 불교의 윤회나 그런 것들에 관심이 있어서 이런저런 글도 주워 읽어논 터라 그 사람 하는 말에 섞여있는 종교적 어휘들을 들으며 어느정도 나도 아는체를 하고 싶어졌다.
아는 지식을 총 동원해 일단 그 사람에 종교적 전통성을 질문을 통해 추리 해봤다. 역경쪽인데. 역술에 필요한 이론적 공부를 하는지 모르는지 그 사람은 그쪽 어휘를 남발하고 있었다. 풍수와 지리를 운운하길래 확실히 알아차렸다. 하지만 나는 그쪽 지식은 전혀 없었다. 에라이.
지금의 사회현상을 보드리야르가 분석한걸 조금 섞고, 윤회의 유럽쪽 해석을 최근 접해서 그 개론적 지식을 통해 당신께서 말하는 막장윤회의 사회학적 분석을 설명했다. 그리고 그 여자가 알고있는 지식의 구조적 설명을 부탁했다. 이를테면 이론의 맥락. 그리고 여자가 공부하는 이론에서 문제설정하고 있는 담론의 계보학적 담론이동의 역사를 물어봤다.
내 대답엔 전혀 아랑곳 없이 다시 그 여자는 역경쪽 어휘를 늘어놓았다. 이를테면 비유중에서도 직유 은유 대유등이 있지만 주로 대유(제유나 환유)를 쓴다. 대유법이 범하는 논리적 오류를 아무런 여과없이 들으려니까 나도 그 여자가 하는 말에 문장에 꼬투리를 잡고 늘어지기 시작했다. 이제는 종잡을 수 없는 말싸움으로 번졌다.
여차저차 여자는 내가 알고 있는 지식을 전부 부정하고 나도 그 여자의 지식은 어떠한 이성적 검증을 거치지 못한 "믿음"이상의 것이 아니다. "공부"니 "지식"이니 하는 단어를 섞어쓰지 말라. 라고 마구 쏘아 붙였다.
엄마가 오고 상황 종료.
이상 종교권유랑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싸워본 내 글 마침.
종교권유.
첫경험.
젊은 남자가 접근. 기가 맑아보인다는 둥 하길래.
당신 증산도야 대순이야? 라고 쏘아붙였더니 매우 당황...
옆에 멀찍이 서 있던 중년이 다가와서 그 청년을 도와주려고 말을 붙이는데,
대순 맞지? 하면서 인터넷에서 보았던 대순 피해자 모임 등의 사례 따위를
생각나는대로 읊어줬더니 둘 다 버로우.
두번째.
완전 숫기없게 생긴 평범한 외모의 비쩍 마른 아가씨.
"저기요 기가 참..."하며 말을 걸려고 하는데 휙 한번 째려보고 무시하고 그냥 지나갔음.
근데 길을 잘못 들어서 왔던 길을 되돌아가는데 또 내게 들러붙으려다가 눈이 마주쳤음.
고개를 숙이면서 큭큭 웃었음. 뭐야... 방향치라고 놀리는건가?
세번째.
두번째와 비슷한 상황이었는데 기분이 매우 안좋은 일이 있는 상황이었음.
억세게 생긴 오크족 여성이 접근. 무시하고 지나가는데 팔을 붙잡음.
팔을 뿌리쳤더니 종종걸음으로 따라와 다시 팔을 붙들길래
낮은 목소리로 "꺼져"라고 말해주니 그 자리에 얼어붙음.
전당포에 싸게 나온 유찰품을 보려갔지만
의외로 놓여져 있는 것은 트럼펫, 섹스폰, 트럼본, 튜바와 권총과 산탄총, 그리고 대걸레 뿐이었다.
「뭐야, 고작 이것 뿐인가요? 혹시 가구는 없나요?」이라고 묻자 주인은 여유있는 얼굴로 고개를 저었다.
주인 「며칠 기다리면 이것저것 물건들이 들어올 겁니다」
나 「왜요?」
주인 「우선 누군가가 트럼펫을 사가면, 그 녀석의 친구가 영향을 받아서 다른 악기를 사 갑니다.
그리고 며칠 지나면 그 근처에 사는 놈이 권총을 사 가고, 잠시 후 대걸레도 사갑니다.
그러면 곧이어 그들이 살던 집주인들이 가구를 팔러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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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잘보겠습니다 ~
첫코를 다는 기분이 바로 이런거군요.
아오. 글 읽기전에 쓸껄.
1 죄송합니다 ㅜㅜ
헤헤^^
58분에 딱 글 올라온것 보고 이런일이 하면서 썼는데^^
음..다들 글 내용에는 신경을 안 쓰시고 등수 생각만 하시는구만;;
저도 등수놀이 왜하는걸까 했는데
하루에도 몇번씩
http://newkoman.mireene.com/tt/?page=2
이걸 즐겨찾기 해두고서
몇번 본 글이 아니면 새로 글이 올라온줄 알고
'전파만세 - 리라하우스 제 3별관'
이거 누르고 첫패이지로 가서 새로 올라온 글을 봐왔거든요.
근데 늘상 하던데로 즐겨찾기로 들어와서 새글뜬거 보고서
글 읽고서 리플은 어떤가 눌러보니 백지라서 저도 모르게^^
근데 정말로 리플이 없으면 뭐라도 흔적을 남기고 싶은 충동이 막드네요.
맞아요맞아요!!! 솔직히 진짜진짜 완전 유혹.........
솔직히 진짜.....
마지렌쟈씨도 그렇게 말은 하시지만
막상
우연히 댓글이 없는것을 보게 된다면
...........두근두근 거리실겁니다. 확실히요. 분명히요!!
음..그렇군요..
어차피 달면 1등인데 어째 거기에 목매다는 사람들이 몇몇 보이잖습니까.
허허허...(그 맘 잘 알지...하는 웃음..-_-)
이거 꽤나 오래된 유머..?
우훗 모르겠다능 설명점 ㅠㅠ
어디를 `만져도` 아프다...?
아하 이제 이해했네요 답변 감사요 ~
방귀가 언젠가부터 냄새가 나지 않아서 병원 갔더니
코를 고치던 이야기와 비슷.
외국나가서 거리 어디를 가도 코를 찌르는 악취에 불쾌해 하며 돌아와 보니 실은 자기 코에 염증이 났었더라...하는 얘기도 있었죠
이거 옛날에 나온 개그인데...
아메리칸 조크류는 죄 옛날에 나온 개그죠 뭐;;; 단지 누가 들어봤느냐
못 들어봤느냐의 차이일 뿐
흠... 이거 꽤 유명하죠.
제가 고1때, 교과서 영어지문으로 본 기억이 아직도 납니다.
흠.. 출판사가 어디더라.
전 중1교과서에서 비슷한게 나왔습니다.
손가락이었지만요.
중학교 2학년 아닌가요... 제 기억에는...
천잰데? (...)
가위손이었다네요
가위손이었군요!
제가 영업직인데,
어느날부터 구두가 몹시 불편하더군요. 하루에 몇십Km를 움직이며(물론 자동차+도보)뛰어다녀야 하는 직업이기에 무척 비싸게 주고 주문한 맞춤 구두였는데도요.
그날 밤 투덜거리며 구두를 벗어보니, 발톱이 까져서 양말에 피가 흥건-_-;; 무척 놀랬었습니다.
~ 같은 상황에서 상사가 비싼 구두를 사줬다는 이야기가 문득 떠오르는군요. 여기서 봤는데 구두 브랜드가 뭐라더라?
페라가모
페라가모 50만원이면 삽니다. 두어달 금주만 하면 사죠.
두어'번' 금주만 하면 사죠
로 읽고 순간 술친구가 되고 싶은 충동을 느꼈습니다.
금주 이전에 아무것도 안해야 두달 뒤 살 수 있는 저로서는... OTL
센스쟁이~ 우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