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해라!」
라는 말이 있지만...
그 말은 파는 사람이 한 말이다.
「인사 리포트
어시스턴트 프로그래머인 밥 스미스는 언제나
자신의 방에서 일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한편, 다른 무리들은
말이 많고 놀면서 시간을 낭비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밥은
기꺼이 동료들의 일을 돕습니다. 다른 무리들은
일을 제 시간에 끝내는 적이 없습니다. 또 밥은
쉬는 시간마저 일에 몰두합니다만, 다른 무리는
계속 한가하게 쉽니다. 밥은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이
매우 풍부함에도 불구하고 자만하거나 하는 일이
전혀 없습니다. 밥이 이 회사에 없다면
일이 정체될 것 같습니다. 현재보다 밥의 처우를 개선한다면
더욱 일이 쉽게 풀릴지도 모릅니다. 결론적으로, 밥을 즉시
관리직으로 승진시키는 것을 제안합니다. 이 인사요청은 가능한 한 속히
처리해주세요
프로젝트 리더」
며칠 후, 인사부에 프로젝트 리더로부터 또 메모가 도착했다.
「며칠 전의 리포트 말입니다만, 밥이 훔쳐본 후 멋대로 내용마저 손을 댄 것 같습니다.
수고스러우시겠지만 홀수줄만 다시 읽어주세요.
프로젝트 리더」
댓글을 달아 주세요
그렇지요. 파는 게 아니면 굳이 그런 말을 할까요.
요즘 세상은 믿을 게 못되니까요.
젊어서 경험은 되도록 많이 쌓는게 좋지만 고생을 사서까지 할 필요는 없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다] 라는 말은 밥집 아줌마가 한 말이다.
그르네요 이게 다 상술이군요
'호랑이를 잡으려면 호랑이 굴에 들어가야 한다' 라는 말은 호랑이가 한 말이다
금강산도 식후경이라는 말은 금강산 식당 업주가 한 말이다.
앗. 그럼 주사위는 던져졌다라고 말한 카이사르는 실제 주사위 제조업자?
루비콘 강을 이미 건넌 시저는 그 곳에 대운하를 건설했고, 땅값은 올랐다.
맞는 말입니다. 주식을 하시면 자연스럽게 느끼실 겁니다.
그럼 '개똥밭에 굴러도 이승이 좋다'는? ....
개똥밭 땅주인
죽기 싫으면 굴러라는 뜻으로 해석되는데요 ...
'개똥도 약에 쓰려면 없다'라며 개똥에 건강보조제 효과가 있다고 속여서 약용으로 팔다가 체포된 양견업자 박 모씨(43세, 남)가 내복용으로는 물론 외용용으로도 효과가 있음을 주장하며 한 말입니다.
GDI를 해서 한달수입 100만원씩을 꼬박꼬박 벌고있어염 우왕 당신도 어서 내사업에 투자.....
지금까지 속아왔다...!?
내사전에 포기란 없단 말을한 나폴래옹은 사실 사전출판사 사장이였다지요?
젊어서 고생은 늙어서 관절염이란 말도 있고... 군대서 나간 발목인대 때문에 가끔 불편함ㅡ.ㅡ
'젊어 고생은 사서라도 해라'라는 말에 대한 아버지의 해석:
"산다는 건 고른다는 의미를 포함하잖냐? 그러니까 젊을 때 자기가 하고 싶은 걸 잘 골라서, 그걸 죽도록 고생해가면서 하라는 거야."
훌륭한 아버님이십니다.
경우에 따라서 선택의 여지없이 강매되는 고생도 있긴 하지만요(...)
처음에는 누구도 고생을 사서하고 싶은 생각은 없다..
러시아에서는 고생이 여러분을 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