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에서 러시아 친구는 프랑스 친구를 따뜻하게 맞이하며 이렇게 말했다.
「뭐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사양말고 말해. 내가 그 물건 없이도 살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줄테니까」
760
집 근처 개울가에서 물고기를 잡았는데... 송사리하고 닮았지만 송사리는 아니야.
꼬리가 어떻게 생겼냐면 Σ←이런 모양.
이거 뭐야?
761
>>760
「시그마」입니다.
763
감사합니다!
송사리는 이미 기르고 있습니다만 시그마도 사육 가능합니까?
배가 난파, 표류된지 며칠 후의 주인과 노예.
주인 「배가 고프구나. 어떠냐? 너의 그 굵은 팔을 하나 주지 않겠느냐?
대신 우리가 무사히 귀환한다면 네 팔과 같은 무게의 황금을 하사하마」
노예는 고민하던 끝에, 어차피 여기에서 아사할 바에야... 하며 과감히 팔을 하나 잘라 주인과 함께 나눠먹었다.
며칠 후
주인 「또 배가 고프구나. 어떠냐? 너의 그 굵은 다리를 하나 주지 않겠느냐?
대신 우리가 무사히 귀환한다면 내 딸을 너에게 아내로 주마」
노예는 역시 고민하던 끝에, 다리를 하나 잘라 주인과 함께 나눠 먹었다.
또 며칠 후
주인 「또 배가 고프구나」
노예 「주인님, 이제 더이상은 그 어떤 조건을 걸어도 거절입니다」
주인 「그렇겠지. 그런데 지금 너와 내가 싸우면 누가 이길 거라고 생각하느냐?」
배가 난파, 표류된지 며칠 후의 주인과 노예.주인 「배가 고프구나. 어떠냐? 너의 그 굵은 팔을 하나 주지 않겠느냐? 대신 우리가 무사히 귀환한다면 네 팔과 같은 무..
마지레스에 응합니다.
기득권-> 주인
노동자-> 노예
기득권: 경제가 어렵구나. 어떠냐? 너의 그 두꺼운 월급봉투를 좀 얇게 하지 않겠느냐? 대신 우리경제가 살아난다면 얇아진 봉투의 10배를 두껍게 해주마
기득권: 더 경제가 어려워졌구나. 어떠냐? 너희 노동자들이 먼저 나서서 명예로이 자진 퇴직하지 않겠느냐?
대신 우리경제가 살아난다면 전원 복직시켜주마.
기득권: 더 경제가 어려워졌구나. 어떠냐? 경제가 어려운데 파업을 못하는 법률을 만들어서 생산성을 높이지 않겠느냐? 대신 우리경제가 살아난다면 월급을 올려주마.
기득권: 정말 경제가 어려워졌구나. 봉급 삭감을..
노동자: 기득권님. 이제 절대 안됩니다.
기득권: 그렇겠지. 근데 지금 이 상황에서 너희가 파업을 하면 누가 이길까?
마지레스 출동!!!
지주
소작농
지주:이번에 농지 개혁으로 지주들이 몰락하게 되었다... 이번까지 많이 받지 못한 토지세에 대한 지급은 인상하여 받아 내겠다.. 대신 물가가 안정되고 경기가 좋아지면 무상으로 몇년간 토지에 대한 토지세는 일저히 받지 않겠다.
지주:경기가 더 어려워 졌구나... 접때의 토지세의 대한 토지세가 높아 졌으므로 경작지의 소득 2/3 정도의 토지세를 받겠다. 대신 경기가 나아진다면 다시 경작지 소득을 1/3으로 내려 주겠다...
지주:경기가 더 어려워 졌구나...이젠 경작지의 2/3이상을....
농민:지주님 이건 안됩니다....
지주:그렇겠지. 그런데 지금 이 상황에서 경작지를 포기한다면 누가 이길까?
허접한 마지레스KY ㅠㅠ
1. 저 상태로 구조되면 노예는 황금 받고 딸과 결혼하고 주인은 팔,다리 잘라먹은 죄로 잡혀감
2. 한쪽 팔과 한쪽 다리만 가진 노예가 상상을 초월하는 힘으로 주인을 제압, 주인 잡아먹고 해피엔딩
3. 어차피 구조대 못 만나면 표류하다가 둘 다 죽을 운명.
저게 현대자X차에도 적용되는 사항이란걸 알까 모르겠슴다..현대 자동차에서 일해봐서 내부사정 아는사람들은 제발 회사에서 월급좀 올려주길 바랄뿐이고...난 파업과 휴가가 겹쳐서 한 달일해서 40만원 벌었을 뿐이고...어머니에게 빚졌을 뿐이고..어머니는 빌린 돈 다 받으셨을 뿐이고..난 돈이 없어서 또 어머니께 빌렸을 뿐이고..돈이 보고싶고..
현대자동차가 노동자를 착취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해도
현재의 노조는 너무 지나친 감이 있다고
상당수의 국민들은 느끼고 있습니다.
매년 정해진 시기에 파업하고 쟁취하는게 연례행사지만,
다른 직장에서 일하는 사람들이 상대적인 박탈감을 느낄 정도로 노동자 평균 연봉은 높고
그동안의 쟁의 성과로 복지 혜택도 다른 회사는 비교도 안되게 많아보입니다.
일반 직장인 평균연봉 5600만원이 쉽게 나옵니까?
우리도 밤낮 퇴근 못하고 일하는건 같은데...
직장 생활 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야근 맨날 하고 집에도 못들어가도 추가수당 절대 안나오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다 회사가 어렵다는 이유로 굴려먹는 거겠지만,
그거라도 잡아야 먹고 살수가 있는게 우리 현실입니다.
왜 현대자동차가 더 높이 받아야 하는지 구체적인 자료가 있다면 가르쳐 주시기 바랍니다.
물론 배아파서 같이 망하자는 의미는 아닙니다.
단지 현대자동차에 자리가 나오면 바로 입사하고 싶을 뿐입니다.
ㅡ_ㅡ//
여기서 갑자기 왜 삼X 얘기가 나왔는지 모르겠는데, 열악한 환경의 예로 들 만한 곳은 아닌 것 같습니다. (뭐, 파업을 할 수 없긴 하죠... -_-
제가 드리고 싶은 말씀은, 다른 노동자의 비참함을 예로 들어 현대 노조를 비난하는 것은 부적절 하다는 거죠.
비난은 당연히 법에 보장된 최소한의 처우도 해주지 않는 고용주에게 먼저 향해져야 하지 않습니까?
현대자동차 노조에 대해
'그정도면 잘 먹고 잘 사는데도 파업을 하다니, 왕 부러워~'
정도 감정을 갖는 것은 이해 할 만 합니다만, 절대로
고용주보다 앞서 비난받을 대상은 아닌 것 같습니다.
-_-//
저는 현대자동차에서 일 해 본 적이 없어서 그곳의 현실을 잘 알지는 못합니다. 소문만 들은 정도죠. 그래서 그들이 무엇을 요구하며 파업을 하는 지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근무 조건, 급여, 복리후생 등에 대해서도 아는 바가 없습니다.
노조가 생각하기엔, 회사에 대한 자신들의 기여에 비해 수익의 분배가 적절하지 못하다고 여겨지기 때문에 무언가 의견 조정을 시도하고, 그 의견 차를 좁힐 다른 방법이 없어서 마지막 수단으로 파업을 하는 거라고 알고 있습니다만......
다른 곳에 더 비참한 노동자가 있다는 사실이 그들이 자신의 권리를 포기해야 할 이유가 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치 회사가 강성노조에 휘둘리고 있는 것처럼 글을 쓰셨네요. 또, 노조는 습관적으로 파업을 하고 있는 것처럼 쓰셨네요.
슬며시 딴지를 걸자면, 제도를 악용하는 사람 중에 사용자측이 더 많을까요? 아니면 노조 측이 더 많을까요?
그리고 현대차나 여타 노조를 비난하는 많은 언론이나 여타 정치집단의 주장을 들어보면 전부다 '외국에선' '많은 국민들이' '선진국에서'처럼 애매하게 대충 말하고 넘깁니다. 지금까지 구체적으로 '어느 회사가 노조 때문에 한국 진출을 거부했다'라던가 '어느 국가의 누가 그런 말을 했다'같은 근거가 전혀 없지요. 그저 구소련이나 유고 지방 국가에서 데모진압하는 사진 몇장 갖다놓고는 '선진국에서는 데모나 파업에 이렇게 엄중히 대처한다'고 말할 뿐이죠.
프랑스 한학기 교환학생으로 갔을 때 제일 놀란 건 미신고 집회가 발생하면 경찰이 즉각 출동해 '차를 돌려 준다'는 거였답니다. 애초에 말만 신고제지 사실상 허가제인 집시법이 존재하는 것부터가 민주주의국가로서 미스터리인 우리나라에요
그리고 현대차나 여타 노조를 비난하는 많은 언론이나 여타 정치집단의 주장을 들어보면 전부다 '외국에선' '많은 국민들이' '선진국에서'처럼 애매하게 대충 말하고 넘깁니다. 지금까지 구체적으로 '어느 회사가 노조 때문에 한국 진출을 거부했다'라던가 '어느 국가의 누가 그런 말을 했다'같은 근거가 전혀 없지요. 그저 구소련이나 유고 지방 국가에서 데모진압하는 사진 몇장 갖다놓고는 '선진국에서는 데모나 파업에 이렇게 엄중히 대처한다'고 말할 뿐이죠.
프랑스 한학기 교환학생으로 갔을 때 제일 놀란 건 미신고 집회가 발생하면 경찰이 즉각 출동해 '차를 돌려 준다'는 거였답니다. 애초에 말만 신고제지 사실상 허가제인 집시법이 존재하는 것부터가 민주주의국가로서 미스터리인 우리나라에요
관계없는 국민들이 파업 문제에 왈가왈부하는 게 싫다면, 관계없는 국민들더러 파업하는데 편들어 달라면서 연대 운운하는 것도 잘못이죠. 국민들을 대상으로 달면 삼키고 쓰면 뱉기 스킬을 시전하고 있으니 국민들이 외면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현대차 노조가 뭔데 건방지게 남들더러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 자격이 있다 없다를 결정합니까? 자기가 싫어하는 것을 비난할 자유를 포함한 언론의 자유가 있는 곳이 바로 민주주의 사회입니다. 그게 잘못된 형태가 되면 명예훼손이나 모욕죄 등을 적용해서 제재를 가할 수 있겠지만, 단지 비난하는 것만으로 민주주의 사회에서 살 자격이 없다? 똑바로 알아두세요. 자기 주장에 반대한다고 비난하는 것은 그 쪽 자유지만, 그렇다고 해서 살 자격이 없네 어쩌네 운운하는 것은 전체주의라고 부르는 겁니다.
프랑스에서 집회하면 열심히 존중해 주는 것 같죠. 물론 해 줍니다. 하지만 프랑스 시위대는 죽창을 휘둘러서 경찰 눈 멀게 만들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처럼 폭력을 휘두르고 물건 때려부수는 꼴은 프라읏에서도 가만히 보고만 있지는 않습니다. 프랑스에서 본 게 경찰 뿐이고 시위대는 안 보셨나 보군요.
종종「커피 뿜었다」라는 리플을 쓰는 사람들이 있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의문이 몇 개 있다. 우선, 커피를
뿜었다면 아마 뿜은 커피는 모니터 및 키보드에 묻었을 것이다. 모니터나 키보드에 묻지 않았다면 뿜었다고는
말할 수 없다. 오히려 그것은 흘린 것에 가까운 것으로서 단지 자신의 입 근육이 느슨하다는 증명에 지나지
않는다. 보통 이런 사람들은 잠자는 동안 침을 질질 흘리는 타입일 것이다. 아침에 일어나면 베개가 침 냄새로
진동하겠지. 최악이다.
자, 다시 주제로 돌아와서, 모니터나 키보드가 커피 투성이인 채로「커피 뿜었다」라고 댓글을 쓰는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대체로 뒷처리를 하고 난 이후에 쓰는 것일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그는 코를 후비거나 볼일을
보고서도 손을 씻기는 커녕 대충 옷에 닦아버리는 사람일 것이다. 잘 씻지도 않을테니 분명히 냄새가 진동할
것이다.
다시 주제로 돌아와서, 만약 티슈로 뒷처리를 하고 난 이후에 쓰는 것이라면「커피 뿜었다」라고 쓰는 것은
이상하다.「커피를 뿜었었다」혹은「커피 닦아냈다」라고 써야하는 것이다.
훌륭한 반사능력으로 옆으로 뿜-
고등학교때 항상 오른쪽에 앉던 친구가 어쩌다가 제 왼쪽에 앉았는데
당연하게 오른쪽으로 고개를 확 틀면서 시원하게 재채기를 하더군요.
야..
반론을 재기하며,
음료를 마시려면 음료가 든 컵을 제껴야 한다.
제껴서 마시는 도중 분사한다면(마시지 않으면서 분사할 수는 없다)
1. 분사력이 약할 경우
대다수의 분사물은 컵 안에서 분사되는 것으로 종료된다.
몇방을 입 주위에 튀겠으나 티슈로 가볍게 정리 가능.
2. 분사력이 강할 경우
역시 앞을 가리는 컵의 존재로 모니터에는 튈 가능성이 적어진다.
튄다 해도 극히 적은 양의 음료가 튈 것이므로 역시 티슈로 정리 가능.
안면에 튄 음료들을 정리하고 와서 '뿜었다' 라고 남기면 될 것이다.
따라서 모니터나 키보드에 튈 정도로 강하게 분사하는 것은 만화에서나 있는 일이다.
덧. 뒷처리 후에 쓰는 것이라도 역시 커피 뿜었다 라고 남길 수 있는 것이다.
'직장에서 일을 열심히 했다' 라고 쓸 경우를 보자.
1. 직장에서 일을 열심히 하다 퇴근
2. 각종 교통수단으로 집으로 귀가
3. 집에 들어와서 현관문을 닫음
4. 몸 구석구석을 세척
5. 옷을 갈아입음
6. 컴퓨터 앞에 앉아서 컴퓨터를 켬
7.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2ch에 접속
8. 키보드를 두드림.
따라서 글쓴이의 주장에 따라 게시판에 "뭔가 했다" 라고 글을 남길 수 있는 것은 고작해야
인터넷 익스플로러로 2CH애 접속했다, 혹은 키보드를 두들겼다. 라고밖에 쓸 수 없는것이다.
이는 인터넷의 존립을 위헙하는 위험한 불순세력의 준동이다.
미국 유타주에서 기독교의 인기는 절대적이다.
한 초등학교 교실에서, 초 열혈 기독교 신자이었던 선생님이 학생들에게 기독교 신자는 손을 들어보라고 했다.
그러자 단 한 명을 제외하고 모두 손을 들었다.
하지만 열혈 기독교 신자이었던 선생님은 그에 만족하지 못하고 손을 들지 않은 학생에게 이유를 물었다.
「너는 종교의 신자냐?」
「천주교 신자입니다」
기독교 최대의 라이벌 천주교. 설마 미국 유타주에서 천주교라니, 하고 생각하며 선생님은 다시 물었다.
「어째서 천주교 신자이지?」
「아버지가 천주교 신자이기 때문입니다」
「아버지가 천주교 신자이니까, 너도 천주교 신자이란 말이지? 그럼 아버지가 바보라면 너도 바보냐?」
「아니요 아버지가 바보라면, 저도 기독교 신자입니다」
*절대 특정 종교에 대해 악의가 없습니다.
기독교는 예수와 하느님을 믿는 종교이고...
천주교는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를 믿는 종교 입니다.
기독교 즉 교회에서는 목사님이 있고
천주교 즉 성당에서는 신부님이 있습니다.
종교가 퍼져서 생기는 일종의 파 라고하셔도 될듯....
은밀히 따지자면 모두 하나님의? 한 종교였지만 파벌 싸움으로 인해서 종교간의 갈들으로
이렇게 된 거지만... 말이죠..<---- 사실이냐??
기독교(Christianity) =삼위일체를 믿고 성경(구약,신약)을 받드는 종교. '이하 종파를 모두 포함'
천주교(Roman Catholic) =로마 교황청과 교황을 중심으로하는 기독교 최대의 종파.
개신교(Protestant) =주로 종교개혁 이후의 신교도. 교황을 인정하지 않음.
동방정교회(Orthodox Church) =크게 그리스 정교회, 러시아 정교회로 나눠지는 동유럽 중심의 종파.
기타 =영국 성공회, 몰몬교, 콥트 교회, 등등등 다양한 종파.
이슬람교 이야기가 나와서 덧붙여 봅니다.
이슬람교에서는 기독교와 구약을 같이 쓴다고 하시고,
신약의 차이로 싸워왔다고 하셨는데,이는 틀립니다.
이슬람교에서는 신약도 같이 쓰고 있으며,
예수를 중요한 예언자 중의 하나로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꾸란 3장 84절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그리고 우리는 그들의 하나님으로부터 모세, 예수, 그리고 예언자들에게 내려졌던 성서들을 믿습니다. 우리는 예언자들을 차별하지 아니하며,..."
기독교와 이슬람교의 차이를 간단히 본다면
예수를 구세주로 인정하느냐 아니냐,
예수를 신의 아들로 인정하느냐 아니냐
등으로 볼 수 있을 것이고,
이는 유대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간단히 보기에는
유대교-기독교-이슬람교로 갈수록
경전의 종류가 많아지는 듯 합니다.
몰몬교는 어떻습니까?
개신교(Protestant) =주로 종교개혁 이후의 신교도. 교황을 인정하지 않음.
이거보고는
아카드/헬싱 보다 안데르센 신부가 더 좋아지는군요
"저 프로테스탄트들을 다 쓸어버려라!"
안데르센 신부님 한국에 좀 굽신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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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약간 이해가 안되는데 설명좀... 굽신굽신
원하는게 있으면 사양말고 얼마든지 말하게...
그래 '말' 만 하게나...
러시아가 공산주의 무너진 뒤에도 산업화가 덜되어서 만성적인 물자 부족이었다는. 푸틴 대통령이 집권한 뒤에도 자원 무기화니 뭐니 해서 국가 위상은 높아졌는데 시민들 생활도 그만큼 나아졌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대충..
칫솔이 필요하다고 말한다면
손에 소금이라도 묻혀 문질러 닦는 법을 가르쳐 주겠죠..
휴지가 필요하다면...
손을 물에 한번 담근다음 물로 코팅후 손으로직접 닦는 법을.... (실제 손으로 닦는 분들은 이렇게 닦으시더군요)
가스가 떨어졌다면...
구두약에 불 붙여서 물끓이는 방법도.....
뭐 -_-; 그 물건 없이도 그 물건으로 할 짓을 하는 방법이란.. 생각보다 무한하니까.
「뭐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사양말고 말해. 내가 그 물건 없이도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줄테니까」
휴지보다는 물로 씻는게 깨끗하다고 친구~ㅋ
프랑스 스타일, 미국 스타일, 일본 스타일, 중국 스타일, 한국 스타일도 좀 올려주셈
헉 리플 날아갔다;
방법이 머임-_-
저도 이해가 잘 안가네요;
설명 부탁드립니다~ (__)
필요한 걸 포기하게 해주겠다는 뜻인 것 같네요
필요한 것을 구입하는게 아니라 없이도 견디는 법을 가르쳐준다는 소리같네요
억지로 가져다붙이자면 서바이벌 스타일이랄까.
원래 러시아가 혹한과 가난 그리고 피의 역사를 지닌 나라라서 그런듯
저 아래쪽에서도 러시아는 사과하나만으로도 낙원이라 할 정도니깐 ㅋㅋ\
러시아에서는 물건이 당신을 필요로 합니다!
중국스타일
"뭐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사양 말고 말해. 내가 비슷한 물건을 만들어줄테니까"
한국스타일
"뭐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사양 말고 말해. 그 물건은 곧 물가가 올라갈테니까."
일본 스타일
"뭐 필요한 물건이 있으면 사양말고 말해. 내가 한국에서 사올테니까."
...엔화 ㅅㅂ;;
우리엄마 스타일
"니까짓게 그런게 뭐가 필요해"
이명박 스타일
"무언가가 필요하다는 주장은 전적으로 오해에 불과합니다."
러시아가 못사는 나라라서 그걸 풍자한거네.
오늘 학교에서 중국친구하고 이야기하는데 부모님이 이번에 돈을 많이 보내줬대요...
환율크리...
"무언가가 필요하든 말든 내가 그딴걸 알게 뭐야!!
...마,많이 필요해?"
츤데레 스타일
러시아는 진짜 가난합니다. 요즘은 많이 괜찮아졌지만, 지난 구소련 시절에는 정말로 가난했어요. 시베리아 동토에서 작물이 나지 않으니까...음식도 없고...가장 간단한 필수품들마저도 구할 수 없었죠. 닥터 지바고에서 히로인이 감자 숨겨놓고 먹는 장면이 문득 뇌리를 스치는데, 아무튼!
원체 없이 사는 게 일상화되어서, 어떤 물건이 필요하면 그걸 구하는 것보다 그거 없이 어떻게 지낼 수 있느냐를 먼저 생각하게 된 사고방식이 저 유머의 전제가 아닐까 합니다...저번에(몇년전) 러시아 교환학생의 어머님이 한국에 와서 음식을 먹는데 진짜 이건 뭐 겨울잠 자기 직전의 북극곰처럼 드시더라구요.
진지하게 댓글을 달자면 북극곰은 겨울잠 안잡니다.
언제나 얼음위에서 사는데 뭐 특별히 겨울이라고 따로 할것까지야.
오잉? 얼마전에 TV다큐멘터리에서 눈속에서 겨울잠 자는걸 본것 같은데...
하다못해 남극과 북극에도 겨울이 있습니다. 봄이되면 따스해지고 이끼가 피지요.(몇몇 지역 한정) 북극곰도 겨울잠 잡니다.
라고 2년이 지나서야 귀차니즘을 참고 댓글을 다는군요
고딩 / 좋은 상식 감사합니다.
라고 3년 묵은 글에.. 댓글을 다는군요.
원하는 게 있으면 사양 말고 말해.
회사(정부)에 떼쓰면 다 나오니까
뭐 필요한 게 있으면 사양 말고 말해.
정규직을 비정규직 전환해서 생긴 자금 여유가 있으니까.
필요한 게 있으면 사양 말고 말해.
국민들 인질도 잡으면 다 돼.
필요한 게 있으면 사양 말고 말해.
북한 들먹이면 다 우리 편이야.
필요한 게 있으면 사양 말고 말해.
촛불만 있으면 돼.
촛불과 노동자가 무슨 상관?
이분 백수인듯
아마도 회사에 다녀본 적 없어서 갑과 을이 어떤 관계인지 정확히 모르시는 듯 보입니다.
ㄲㄲ 사회주의 개그 중에 하나 같은데요.
매번 러시아 관련 개그를 볼때마다 느끼지만, 지금도 러시아는 이런 과거의 모습들을 그대로
안고 있는건지 궁금하군요. 러시아가 저런 이미지를 갖게 된건 소련 패망 직전이나 옐친-푸틴
정권 교체기 쯤인듯 한데.
아, 마지레스라면 죄송.
최근의 저 러시아 개그는 러시아의 경제 상황을 풍자한 게 아니죠.
푸틴의 사실상 독재하 정치 사회적 환경을 비꼬는 것이죠.
그건 그렇고, 러시아를 보면 꼭 민주주의 - 자본주의가 우월한 게 아님을 알 수 있죠.
러시아뿐만 아니라 중국도...
이 양 대국의 최근 성장과 그 반대로 미국의 약세를 비교하면서
빈곤한 민주주의가 과연 배부른 독재보다 나은 것일까 의문을 제기하는
학자들이 많죠.
SF소설 좋아하는 사람이면 은하영웅전설을 봤을 텐데 이 소설에서 저자는
민주정과 전제정이라는 극단적으로 반대되는 정체를 가진 두 나라를
등장시켜서
[ '머저리들의 민주주의' vs. '위대한 지도자의 독재' ]
를 주제로 던지죠.
소설에서는 어느 쪽이 나은 것인지는 독자들의 판단에 맡기는데,
요즘의 전세계적인 불경기와 겹쳐 다시 슬슬 생각이 납니다.
솔직히 은영전이 공상소설이라 가능한 얘기지,
진짜 라인하르트같이 젊고 정치에 완벽한 인재가 있을런지
은영전에서는 동맹은 민주정도 아니지요...
작가가 일본인이다보니 시민을 믿지 않더군요.
게다가...은영전은 인간의 욕망자체를 표현하지 않지요.
실제로는 무능한 민주정과 유능한 전제정중에서 먼저
붕괴되는 것은 유능한 전제정입니다.
마지막으로...어느 사회나 무능한 인간과 유능한
인간은 같은 비율로 섞여 있습니다. 이 것을 가려내는
능력은 민주정이 지금껏 존재한 체제중에서 가장 탁월
하고요. 즉 유능한 전제정과 무능한 민주정이 싸울
일이 없지요. 아무리 무능한 민주정도 어떤 전제정보
다 뛰어나니.
또, 지금의 불경기 불경기 외쳐봤자 전제국가의 재해에
비하면 정말 배부른 소리하고 있는 꼴이지요...
그래서 고작 외친다는 것이 상대적 박탈감 운운이지요.
한명의 훌륭한 영웅은 있을 수 있지만
그 영웅은 반드시 영원할 수 없지요.
멀리 날아가는 이야기지만
규모에 비해 갑자기 커다란 베스트셀러를 낸 출판사나
대형 아이돌을 배출해버린 연예기획사는 망한다는 속설이 있지요.
당장은 몸 키울 수 있고 좋지만 그 뒤를 이어받을 사람이 없으면
결국 기다리는 것은 붕괴뿐.
여러분 후진 양성에 힘씁시다. [결론?]
엄밀히 말하면 science fiction 이 아니라 space fantasy 혹은 space opera 죠..
뭐 그건 그렇다 치고..
다나카 요시키 였던가... 이 작가도 당시 일본작가들이 그랬던것처럼 꽤나 아나키즘적이었던지라... 원래 이렇게 과격한 사람은 아닙니다..흐흐...
군내 사조직에 의한 반 쿠데타 라던가 함대단위의 폭동 등등... 은 정치적 의사표현이라기보단 소설을위한 극적장치라는 생각이 드네요....
결론은...오해예요.!;;;;
상대적 박탈감을 전가의 보도로 쓴다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중요한 문제죠
보자마자 이해...
볼쇼이 발레단이 내한공연을 왔을 때의 일이 생각나네요. 단원들이 리허설 때마다 비실거려서 무슨 일인가 했더니 점심과 저녁 식대를 30달러씩 제공했는데 대부분 돈을 모으느라 밥을 굶었기 때문이었다고 하더군요. 몇 끼만 모아도 한 달 월급보다 많아지니까요. 단원들의 한 달 평균임금이 100달러도 안 된다고 하니 뭐;; 현재 환율로 14만원 미만이란 소리군요 -ㅁ-;;
콘돔이 없으면... 비닐로 써야하나요
고자로 만들어드립니당
4억받기 vs 고자되기
그게뭔데? 피임도구?? 피임은 뭔데???
아흥~.. 오늘은 안에도 좋아~
러시아 미소녀가 필요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