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그렇게 우울해? 무슨 일 있었어?」
「…9월에 유산이 굴러 들어왔어. 3만달러」
「…어떤 분의?」
「어머니」
남자는 아차싶어서 고개를 돌렸다.
「미안해. 그런 이야기를 꺼내게해서. 마음고생이 심했겠네」
「10월에는…」
친구가 계속했다.
「5만 달러.…아버지였다」
「!!! 두 달 만에 부모님을 모두!…과연, 네가 낙담하는 것도 무리가 아니네」
「그리고 지난 달. 이번에는 숙모가 1만달러를 남기고 돌아가셨어」
「3개월 사이 3명의 피붙이를 잃다니, 아! 나는 이미 너의 슬픔을 상상조차 못할 거 같아」
「그리고 이번 달」
친구는 마음 속 깊이 슬픔을 토해내듯 말했다.
「아직껏 아무도 죽지 않았어」
댓글을 달아 주세요
앗...1등이다
근데 내용은 이해불가(..)
으...응??????
너무 많은 걸 바라고 있군.
반전이네여 ㅋㅋㅋㅋ
친구, 이제 자네 차례일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친구 : 자네 자신이 죽을차례아닌가?
어디선가 본 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왜인지.
러시아에서는 유산이 당신을 남깁니다!
왠지 10억을 받았습니다...하던 광고가 떠오르는군요. (...?)
10억을 받을 줄 알았는데 9만달러밖에 못 받아서 실망했던 거군요.
초반 부모님때는 분명 슬퍼했으리라 믿습니다만 그후 숙모부터는 돈맛을 알았음에 틀림UP...
나쁜사람ㅠㅠ
아, 오해하지말아요. 아무한테서나 유산받고 그런 사람 아닐겁니다
네가 죽엇!
너...너 이 새퀴.....
-_- 법적 부모님 두분이 살아계심에도 불구하고
자기하고 관계 없는 줄 알았던 사람들이 자신 앞으로 유산을 남기고 죽은거겠죠
돈도 돈이지만 자기 부모가 친부모가 아니라는게 더 충격 아닌가?
저도 이럴 가능성을 검토해봤지만
마지막 대사 직전의 "그리고 이번달" 때문에 다수의견이 맞는 듯
9월엔 3만달러
10월에 5만달러
11월에 1만달러
12월 수입없음
전혀 아닌것 같은데..
그냥 이번달에 돈이 안오니까 낙담한거지 ;
emotion님에게 말한거임
둘은 친족 관계가 아니므로 법적 상속 안되니깐..... 그냥 자신의 친족이 또 죽길 바라는 듯~
12월에 수입이 아직 없다는 것 뿐이잖아.
死번째는 너랑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