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금만 흥겨운 노래가 나오면, 예를 들어「마룬 5」밴드의 노래가 흘러나오면 갑자기 춤을 춘다.
2. 좋게 말하면 복장이 자유로운거고, 나쁘게 말하면 언제나 촌티나게 옷을 입는다.
(카드회사에서 선물로 날아온 선전용 T셔츠 같은 것도 좋다고 입습니다)
3. 중년 여성의 70% 이상이 고도비만.
4. 미국사 교과서는 세계사 교과서의 약 2배 정도로 두툼함을 자랑.
(짧은 역사이면서도 그 두툼함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자세하고, 미국사에 별로 관계없는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5. 가게에 가면, 반품된 문제있는 상품이 그대로 진열되어 있다.
(최소한 열린 뚜껑 정도는 닫으라고...)
6. 왠지 영국을 동경하고 있다.
(브리티쉬 액센트는 영어의 많은 액센트 중에서도 가장 쿨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며, 지적인 이미지)
7. 인종차별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뿌리깊은 우려가 있어서 무슨 말만 해도 이야기에 앞서「아니, 나는 별로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지만…」"Well, I'm not racist, but...." 하고 서론을 붙인다.
8.「예쁘다」의 기준이 어이없을 정도로 우리의 감각과 어긋나 있어서 도리어 무서울 지경.
9. 샤프보다 연필을 좋아한다.
10. 조금만 멋진 문구나 말을 보면 흥분해 어쩔 줄 몰라한다.
11. 운동으로 달리다보면「Faster! Faster!」하며 더 빨리 달리라고 수수께끼의 응원을 해 준다.
12. 한자를 너무 좋아한다.
(하필이면 왜 그런 글자를...하고 묻고싶어지는 문신이 흔히 보입니다)
'2009/12/02'에 해당되는 글 6건
- 2009/12/02 미국인은 이상해 (78)
- 2009/12/02 받아들이기 (39)
- 2009/12/02 러브호텔에 같이 갈 사람이 없어 (10)
- 2009/12/02 Windows군의 체중 추이 (33)
- 2009/12/02 여자의 마음 (23)
- 2009/12/02 신종 가위 탈출법 (25)
장애를 가져서 물리적으로 일반 학교생활이 어려운 학생임에도 꿋꿋하게 보통 학급에 아이를 입학시키는
부모나 그런 사람들의 뉴스를 볼 때마다, 언젠가 본 다큐멘터리가 생각난다.
탈리도마이드 부작용으로 기형아로 태어난 아이의 부모에 관한 다큐멘터리 였는데... 무거운 장애를 갖고
태어난 아들을 위해 부모는「탈리도마이드 장애아 부모님 모임」을 시작하고, 휴일은 모두 그 모임 활동에
투자했다.
「장애자에 대한 배려가 있는 사회=아들을 위해」
그런 강한 신념 아래, 부모는 아들을 동반해 적극적으로 매스컴에도 나오고 강연활동도 했다. 게다가 아들을
특수학교가 아닌 보통 학교에 진학시켰다. 아들은 무거운 장애를 가졌으면서도 대학까지 진학, 한 때는 매스컴
에서도 크게 칭찬을 받았다.
하지만 대학졸업 후 장애를 가진 아들은 어디에도 취직할 수 없었다. 그리고 그때 아들은 태어나 처음으로
본심을 드러낸다.
「어릴 적부터 남의 앞에 서는 것이 괴로웠다」,「최소한 휴일 정도는, 가족끼리 보내고 싶었다. 가족끼리
유원지나 여행을 가고 싶었다」,「솔직히 보통 학급에는 가고 싶지 않았다. 손이 없는 내가, 보통 학급에서
얼마나 부자유스럽고, 괴롭고, 고독했던가. 얼마나 위험하고 굴욕(또래 학생에 의한 배설처리 등)을 감수
했어야 했는지!」하며 끝없이 원망의 말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그래서 부모가「왜 그럼 말을 해주지 않았니!」하고 반론하자「말했지만, 모두 "너를 위해"라는 말로 무시
당했다. 딱 한번, 나같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이 있는 양호학교에 가고 싶다고 말했지만 "지지마" 라는 말로
설교당했다」
「나같은 장애를 가진 아이는 부모에게 버림받으면 더이상 살아갈 수 없다. 그래서, 하라는 대로 할 수 밖에
없었다」
「너희는 "나를 위해" 라고 했지만, 결국은 스스로가 사회에서 주목받고 칭찬받고 싶었을 뿐이다. 양호학교에
진학한 나와 같은 장애를 가진 아이들은 전부 직업훈련을 받고 취직해 자립했지만, 부모의 허세로 보통
학급에 진학한 나는 취직할 수 없었다」
「나의 장애를 받아들이지 않은 허세 넘친 부모 때문에 내 인생은 망가졌다!」
결국 아들은 부모에 대한 이런저런 원망 어린 유서를 남기고 자살했다. 마지막에 그 부모들은
「조금 더 아들의 마음을 배려했더라면...」
「정상아와 똑같이 대우해주는 것이 아들을 위한 일이라고 생각했지만, 실수였다」
라고 한탄했다. 마음 아픈 이야기였다.
트랙백 주소 :: http://newkoman.mireene.com/tt/trackback/2984
댓글을 달아 주세요
-
작은앙마 2009/12/02 06: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음... 조금 다른 얘긴데...
누나가 장애인이죠.. 그것도 중증의.. 태어나서 일어나 본적도 없고 몸중에 움직이는건... 눈이랑 입정도? 입도 제대로 움직이진 않지만 팔도 5센티 정도 흔드는 정도만...
간혹 아퍼서 집에만 있고 데리고 다니기도 힘들다고 하면...
사람들은 휠체어라도 태워서 나가면 되는거 아니냐고 말하고 학교도 안보내주고 뭘하냐고들 하는데...
세상엔 그런것도 못할정도로 아픈 사람도 있다는걸 모르더군요...
전 간혹 -_-; 호킹박사도 심하다는데 어떻게 휠체어에 앉는지가 궁금해요.
누나는 -_- 앉지도 못해서 평생 누*워사는데...
학교한번 보내볼려고 어딜가도 너무심해서 배울수 없다고 그러지. 가정교사를 부를래도 돈도 없지.. 실제 -_- 장애인을 가르쳐줄수 있는 시스템 자체가 국내엔 있지도 않았지.. 뭐 그런데.. 음..
겪어보지 못하면 모를수밖에 없는것들이 너무 많죠 -_-. -
A셀 2009/12/02 06: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애인은 장애인에게 합당한 처우가 필요하죠. 장애가 없는 사람처럼 대하면 그것 자체가 차별이에요.
여자보고 남자같다고, 남자보고 여자같다고 하는 게 칭찬이 아니라 정체성을 부정하는 몹쓸 욕이듯이, 장애인보고 장애가 없는 것 같다, 장애인이라고 느껴지지 않았다 등의 표현을 하는 것도 칭찬이 아니라 정체성을 부정하는 몹쓸 욕입니다. -
ㅇㅇㅇㅇ 2009/12/02 11: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등학교 시절에 동급생이었던 장애아가 기억나네요.
원래 장애를 가지면 특수반에 편입 되어야 하는데 부모의 의견으로 평범한 반에 등교를 하고 있었지요.
담임 선생님은 이 아이는 특수반에서 교육을 해야한다고 하며 부모랑 매번 다툼을 벌였는데 저는 어린 마음에 담임 선생님이 되게 매정해 보였거든요.
음... 근데 이 글을 읽으니 조금 다시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생각 해보면 거동이 불편해 필기 조차 하지 못하는 그 아이가 같은 반에 있으면서 배운건 아무 것도 없거든요... -
.... 2009/12/02 13: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유행했던 책인데.. 오체불만족이라고, 그 책이 생각나네요.
그 책의 저자(지금은 이름이 잘 기억이 안나는군요)는 장애로 인해 어려웠던 시절을 극복해냈다는 점은 다르지만. -
vaginismus 2009/12/02 1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뮌히하우젠 신드롬인지 하는 거군요.
남에게 잘 보이려고 하는거..
사실 장애인이든 뭐든 세상에 사람은 다 다른데 그것은 구별이지 '차별'이 아닙니다. 수순에 맞는 삶을 살아야죠. -
김왕장 2009/12/02 2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장애아를 가진 부모들의 소원이 단 1초라도 아이보다 더 오래사는 것이라는 글을 여기서 본 거 같은데....정말 마음이 아프네요.
-
Drm 2009/12/03 03: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전에 장애우라는 말이 처음 나왔을 때부터 뭔가 묘하게 불편하게 느껴졌는데,
그 단어 자체가 장애인에게 '나는 친구'임을 강요하는 듯한 기묘한 조어여서였습니다.
직업이나 사람을 묘사하는 단어들 중 '우'정도를 붙이는 것은 '전우'나 '사우', '학우' 같은 특정 집단 내의 사람들 정도입니다. 그것이 동질감을 고취키시는 것거나 자부심을 심어주는 것이거나 그 종류는 다양하지만요.
그런데 대체 그 단어를 처음 만든 사람은 왜 장애인이란 단어에서 차별감(?)을 느끼고 자신은 우월하다는듯이 '우'자를 붙였는지 모르겠습니다. 나이가 훨씬 많은 분을 앞에 두고 '장애우 어르신' 하면 얼마나 이상하겠어요.
장애우란 단어가 나쁘다고는 하지 않지만, 일부 사람들의 말에 휩쓸려 마치 '장애인'이라는 단어보다 '장애우'라는 단어가 그들을 더 존중하는 용어인 것처럼 착각하는 분들이 없기를 바라서 쓴 글입니다. -
-
첨언하면 2009/12/18 13: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특수학교에서도 장애인들을 골라서 받아요.
한마디로 특수학교 수는 너무 없고 그에 비해 장애인은 많고.
특수학교 교사들이라 해도 공립일 경우 특수교육을 이수한 진짜 특수학교 교사들은 거의 없고 진급을 위해 온 일반학교 교사가 많습니다.(그런데 점차 이 경향은 좀 나아지는 것 같기도 하고) 그리고 여교사들이 대부분이에요. 이 두부분이 합쳐지니 특수학교에서 선호하는 장애인 학생은
지적 장애가 있어도 다루기 쉬운 뇌성마비 장애인이나 정신적으로는 큰 문제가 없는 시각장애인, 농아들 입니다.
지적 문제가 있어도 신체적으로 건장한 자폐증 같은 발달장애아들은 거절합니다. 그런 학생은 받아본적이 없다구요. 부산쪽에 자폐증 전문 특수학교가 있다는 것 같은데 전국적으로 극소수일 겁니다.
그리고 위에 비교적 들어가기 쉬운 장애를 가진 장애인 아동도 입학하려면 몇 년 걸려서 대기했다 결원 생기면 들어가고요.
솔직히 일반학교는 왜 보내냐하면고 갈 데가 없어 보냅니다. 일반학교도 가기 쉬운줄 아세요? 일반학교는 한사코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을 운영하는 학교로 가라고 밀어내고 그런 학교는 정원오버라고 밀어내고 정작 일반학교에 입학해도 다른 학생 학부모들에게 조금만 뒷소리 나와도 밀어내려고 애를 씁니다.
저 위의 이야기는 어떻게 보면 사치스러운 소리입니다. -
234 2010/02/24 07: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 극성(?) 부모들이 생기는 이유가 바로 자기들이 사는 나라의 장애인에 대응한 시스템이 어느정도인지 전혀 모르고 있는 상태에서 저지르는, 다시 말해 무식한 부모들 때문에 장애인들이 사회에 녹아들어가는 방법을 자신들의 머릿속에서 만들어낸 망상에서 비롯된 일입니다. 이런 부모들이 생기는 이유가 장애인극복 다큐멘터리나 뉴스, 영화, 장애인 대응 시스템이 잘 되어 있는 외국의 사례가 장애인 부모들에게 이상한 망상을 심어주게 되는 것이지요.
본문과 비슷한 사례는 얼마전 한국에도 있었습니다. 장애인 누나를 가진 필자가 말하길...
어머니가 돌아가시는 날에 누나는 전혀 눈물을 흘리지도 않았고, 장례식이 끝나자 말자 어머니의 영정사진을 치워버렸답니다. 이유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바보로 만들어서... 밥 먹는 것부터 옷 입는 것 까지 모두 하나하나 관여하고 챙겨주니 점점 바보가 되어가는 자신을 발견하고나서부터는 어머니를 증오했다더군요.
인터넷이라는 편리한 도구 때문에 외부로 밝혀져서 그렇지 이런 사례가 어디 하나 둘이겠습니까?
59
아~ 러브호텔에 같이 갈 사람이 없다...
64
>>59
혼자 가면 되잖아
73
>>64
그렇게까지 가고 싶진 않아w
러브호텔에 혼자가서 뭐하게w
돈 낭비잖아
80
>>73
호텔에서 콜걸을 부르면 되잖아. 그것만 해도 어디가서 동정 아닌 척 할 수 있다고!
84
>>80
난 러브호텔에 가본 적이 없을 뿐, 동정은 아니야w
아, 그런 업소에도 가본 적은 없어.
캬바레클럽은 선배 덕분에 한번 간 적 있지만.
89
>>84
죽어 이 쓰레기...동료라고 생각하게 했겠다?
웃기지마... 나를 속였어...
트랙백 주소 :: http://newkoman.mireene.com/tt/trackback/2983
댓글을 달아 주세요
10대(95,98):꽃미남은 아니지만 비교적 날씬. 운동능력도 뭐 적당히 보통, 여튼 빠릿빠릿하게 움직인다.
20대 전반(2000, Xp):멋부리는 것에 눈을 떠 화려한 색채나 아이콘을 사용하기 시작한다. 덩치가 제법
커지지만 입을 옷이 없거나 한 수준은 아니기 때문에 별로 신경쓰지 않는다.
20대 후반(Xp sp1, sp2):체격이 좋은 것이야말로 남자의 증거라고 하듯이 마구 먹어댄다. 일단 아직까지는
입을 옷의 사이즈도 나이고, 뭐 그러면서 계속 살찐다.
30대 전반(Vista):입는 옷은 대형 사이즈, 마음에 드는 옷을 별로 고를 수도 없을만큼 살찐다. 주위에서
둔한 움직임을 놀림받는다.
-이래서는 안돼, 하고 조금 다이어트-
30대 후반(Vista sp2, 7):조금은 살이 빠졌지만, 20대 시절의 날씬함은 이미 되찾을 수 없다.
트랙백 주소 :: http://newkoman.mireene.com/tt/trackback/2982
댓글을 달아 주세요
-
-
김왕장 2009/12/02 04: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윈도우를 여자에 비교한다면 7은 현재 아름다움이 정점에 달한 상태.
하지만 돈이 많이 든다.
xp 같은 경우는 상대방도 배려해주고 자신도 어느정도 꾸밀 줄 아는 여성.
2000은...........음...........동인녀?
비스타는 그냥 팜므파탈. -
-
-
뭔소리 2009/12/02 12: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Window Me... 너무 안좋게 생각하지 마세요..
나름 좋은 점도 많이 있었어요...
해커들 조차 Window Me는 불쌍해서 공격대상에서 제외시켰기 때문에...
여러가지 면에서 편한 부분도 많이 있었습니다...ㅋㅋㅋ
제가 노트북으로 Window Me를 4년 정도 사용했어요...
사용하는 동안 컴터의 문제점은 거의 다 해결 할 수 있는 달인의 경지에 이르렀죠.. -
KIR 2009/12/02 17: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안녕하세요. '현재' windows me만 8년 쓰고 있는 제가 왔습니다. ME 나름 좋아요.. 아마....
이것저것 지원 안되고 그렇지만.. 좋아요.. 바이러스도 잘 안걸리고... 악성코드도 거의 없고.. 좋아요.. 하하하하하하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나와 친구가 연애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논의를 하고 있을 때
누나「너네들은 전혀 여자의 마음을 모르는구나. 알겠어? 여자애를 설득할 때 제일 중요한건 진심이야
나라면 갑자기 10만엔 정도를 받으면 그 사람을 좋아하게 되겠지~」
친구「과연 너네 누나다…」
나 「완전 미쳤어w」
누나「참, 정말 답답하네. 좋아해요, 사랑해요 이딴 말은 얼마든지 간단히 할 수 있지만, 큰 돈은 간딘히
턱! 낼 수 없잖아?」
나 「누나w 이제 됐어ww」
누나「아잉~ 우리 OO도 참~ 내가 다른 남자애랑 이야기 하자마자 질투하는 거 봐~w」
친구「과연 너네 누나다…」
나 「완전 미쳤어w」
트랙백 주소 :: http://newkoman.mireene.com/tt/trackback/2981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눈만 움직여 창 박을 바라보자 얼굴들 수십개가 떠올라 이쪽을 보고 있었다.
유령이나 악령, 이런 것을 잘 몰랐던 나는 그저 마음 속으로
「복권이 당첨되게 해주세요!」
하고 그 얼굴들에게 소원을 빌자 모든 얼굴들이 뭐?! 하는 표정으로 사라졌다.
트랙백 주소 :: http://newkoman.mireene.com/tt/trackback/2980
댓글을 달아 주세요
-
지우 2009/12/02 01: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 10시쯤, 늦잠을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깨어나 가위에 눌리게 되었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눈만 움직여 창 박을 바라보자 얼굴들 수십개가 떠올라 이쪽을 보고 있었다.
유령이나 악령, 이런 것을 잘 몰랐던 나는 그저 마음 속으로
「애인이 생기게 해주세요!」
하고 그 얼굴들에게 소원을 빌자 모든 얼굴들이 뭐?! 하는 표정으로 사라졌다 -
orfeu 2009/12/02 02: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 10시쯤, 늦잠을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깨어나 가위에 눌리게 되었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눈만 움직여 창 박을 바라보자 얼굴들 수십개가 떠올라 이쪽을 보고 있었다.
유령이나 악령, 이런 것을 잘 몰랐던 나는 그저 마음 속으로
「애인이 생기게 해주세요!」
하고 그 얼굴들에게 소원을 빌자 모든 얼굴들이 나를 보고
「다시 한 번 태어나고 싶어!」
「아들에게 보물지도가 있는 곳을 가르쳐주고 싶어!」
「김사장에게 복수하고 싶어!」
「어머니께 사랑한다고 말하고 싶어!」
하고 소원을 빌기 시작했다.
-
ㅇㅇ 2009/12/02 02: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 10시쯤, 늦잠을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깨어나 가위에 눌리게 되었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눈만 움직여 창 밖을 바라보자 얼굴들 수십개가 떠올라 이쪽을 보고 있었다.
유령이나 악령, 이런 것을 잘 몰랐던 나는 그저 마음 속으로
「좌절감이 사나이를 키우는 것이다!」
하고 그 얼굴들에게 외치자 모든 얼굴들이 뭐?! 하는 표정으로 사라졌다. -
cdefgab 2009/12/02 0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 10시쯤, 늦잠을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깨어나 가위에 눌리게 되었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눈만 움직여 창 박을 바라보자 얼굴들 수십개가 떠올라 이쪽을 보고 있었다.
유령이나 악령, 이런 것을 잘 몰랐던 나는 그저 마음 속으로
「복..」
뭔가 생각을 하려 했지만 모든 얼굴들이 내 얼굴을 보더니 으아아 아악! 하는 표정으로 도망갔다. -
선배거긴안돼 2009/12/03 0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침 10시쯤, 늦잠을 자고 있었는데 갑자기 깨어나 가위에 눌리게 되었다.
이상한 느낌이 들어서 눈만 움직여 창 박을 바라보자 얼굴들 수십개가 떠올라 이쪽을 보고 있었다.
유령이나 악령, 이런 것을 잘 몰랐던 나는 그저 마음 속으로
「여자면.. 저에게 동정을 뗄 수 있는 기회를 주세요!」
하고 그 얼굴들에게 소원을 빌자 모든 얼굴들이 "비누를 주워주게"하는 표정으로 비누를 떨어뜨리며 방안으로 들어왔다.
댓글을 달아 주세요
가문의 영광;
으엌?
11. 운동으로 달리다보면「Faster! Faster!」하며 더 빨리 달리라고 수수께끼의 응원을 해 준다.
이게 너무 웃긴데요..
근데 그게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기숙사에서 학식으로 뛰어가는데 저러더군요-_-.
12번 공감욬ㅋ 아는 미국인 친구 (남자)가 문신을 좋아하는데, 얼마 전에 문신을 했다고 자랑하면서 사진을 보냈길래 열어보니 師 라는 한자를 문신했더군욬ㅋㅋㅋ 무슨뜻인지 아냐고 하니까 모른다고.. 영어로 티쳐라는 뜻이라니까 웃겨 죽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좀 뜻을 물어보고 문신하든지...ㅠ
기억은 안나는데 진짜 한자 심지어 헤나로도 많더군요 ㅋ
Master라는 의미를 새기고 싶었겠지요
제가 배낭여행할 때 목격한 것으로,
목덜미에 父라고 새기고 있던 남자가 있었습니다.
...
놀라웠다는 그런 이야기. 왜???????? 도대체~?
술집에서 누군가가 주먹질을 시작하면 술집 전체의 난투극으로 번진다.
11번 경험했... -_-;;
이사람들은 참견을 좋아하는 건지.. 뭔가.. 불쌍해보이면 뭐라 말해주고싶은건지..
정말 아무의미없이 뛰고 있는데... 두명이서 서로 대화하다말고 한명이 나랑 같이 뛰면서 저런 소릴 얘기한적이 -_-.....
8번의 경우엔.... 꼭 어긋났다기보단...
이쁘다는 범위가 좀 넓음.. 조금 다른말로..
이쁘다 = 매력적이다.. 정도로 생각하면 되는것 같더군요..
우리네들이야 보면 -_- 김태희나 이나영 같은여신 포스만 이쁘다!!! 외쳐주는 경우가 많은데..
걔네는 박경림을 데려다 놔도. 눈이 이쁜데? 하면서 이쁘다고 외쳐주더라는..
이게 또 애매한게... -_-; 쌍커플도 있고 우리가 보기에 예뻐보이는 눈도 칭찬하지만서리... 동양인 답게 쌍커플 없이 가늘게 찢어져도 그게또 매력적이라며 -_- 뷰티풀을 외쳐주는....
"꺼풀"
LA에서 후처(後妻)라는 문신을 보았다는 사람이 있습니다..(농담이겠죠? 농담일거에요;
bitch라는 뜻으로 문신하고 싶었던 거죠
8번! 그 스파이더맨 여자주인공!
커스틴 던스트보다는 루시 리우가 8번 사례에는 더 맞지않을까요.;;
루시 까지 마염 ㅠㅠ
키어스틴 던스트 까지 마염 ㅠㅠ
키어스틴 던스트는 본토에서도 말이 나오죠..;
다크나이트 여주도 그렇고.
난 스파이더맨 여주 좋아하는데.. 볼수록 매력적이라는... 머리가 좀 커보이는거 빼면.....
아, 그러고 보니 예쁘다, 가 아니라 매력적이다.. 군.. 맞는 말이네요 -ㅁ=
루시 까지 마염ㅠㅠㅠㅠㅠ 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는듯ㅋㅋㅋㅋㅋ 전 캐나다지만.. 영국 악센트에 동경심이.. 덕분에 저도 영국 악센트 좋아해요~
인종차별이야 뭐 다안종사회인 미국에서야 민감한 문제죠;;
말 한 마디 잘못했다간 정치인은 정치계에서 물러나야하고, 기업인은 소송 걸려서 거액을 물어내야 하는 나라가 미국이니 ㄷㄷ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인종차별적 발언 한 번 잘못했다가 소송걸려서 곤욕치르는 꼴은 신문에 종종 나오죠.
굉장히 밝고 재미 있는 사람이라는 이미지네요.
외국 한번 나가 보고 싶다능...
영어도 못하고 아는 미국인이라곤 스티븐 시걸밖에 없는 제가 왔습니다.
하나 뿐인 표본이 하필이면...ㅜㅜ
한국인은 이상해 였으면
왠지모르게 피부색으로 사람을 가른다 뭐 이런거 나왔을까..
미국인들은 유쾌하구나ㅋ
편의점 알바생으로 근무 했을 때의 일입니다만, 미국인 중에 팔에 이런 문신을 한 녀석을 본 일이 있습니다. "산사춘 한 병만 주세요." 이건 대체..
1. 조금만 흥겨운 노래가 나오면, 예를 들어「마룬 5」밴드의 노래가 흘러나오면 갑자기 춤을 춘다.
-> 미군기지에서 잘빠진 머스탱이 나오길래 원츄를 쎄워줬더니 곧바로 핸들에서 손떼고 클럽댄스를 추는 푸짐한 인상의 흑인 아저씨...
2. 좋게 말하면 복장이 자유로운거고, 나쁘게 말하면 언제나 촌티나게 옷을 입는다.
(카드회사에서 선물로 날아온 선전용 T셔츠 같은 것도 좋다고 입습니다)
-> 이해안갈 정도의 복장을 많이 하고 다니더군요. 하지만 남의 시선 타지 않고 유행도 타지않고 맘대로 입는 그들이 조금 부럽게도 느껴지고..
3. 중년 여성의 70% 이상이 고도비만.
-> 이건 이미 국제상식.
4. 미국사 교과서는 세계사 교과서의 약 2배 정도로 두툼함을 자랑.
(짧은 역사이면서도 그 두툼함 때문에 필요 이상으로 자세하고, 미국사에 별로 관계없는 내용까지
포함되어 있습니다)
5. 가게에 가면, 반품된 문제있는 상품이 그대로 진열되어 있다.
(최소한 열린 뚜껑 정도는 닫으라고...)
-> 개인간은 물론 상점~개인간에도 서로 사고파는 문화가 잘 형성되어 있는듯..
6. 왠지 영국을 동경하고 있다.
(브리티쉬 액센트는 영어의 많은 액센트 중에서도 가장 쿨한 것으로 받아들여지며, 지적인 이미지)
7. 인종차별에 대해 지나칠 정도로 뿌리깊은 우려가 있어서 무슨 말만 해도 이야기에 앞서「아니, 나는 별로
인종차별주의자가 아니지만…」"Well, I'm not racist, but...." 하고 서론을 붙인다.
8.「예쁘다」의 기준이 어이없을 정도로 우리의 감각과 어긋나 있어서 도리어 무서울 지경.
9. 샤프보다 연필을 좋아한다.
10. 조금만 멋진 문구나 말을 보면 흥분해 어쩔 줄 몰라한다.
11. 운동으로 달리다보면「Faster! Faster!」하며 더 빨리 달리라고 수수께끼의 응원을 해 준다.
-> 경비근무 교대나가는데 시간이 늦어서 고참한테 욕먹을까봐 빛의 속도로 달리고 있는데 뒤에서 미군들의 "Faster! Faster!"... "Of couse, my dear~"한마디 날려주니까 무지 좋아하는 -_-
12. 한자를 너무 좋아한다.
(하필이면 왜 그런 글자를...하고 묻고싶어지는 문신이 흔히 보입니다)
-> 제가 봤던 최고의 문신은 安. 대체 뭐가 편안하다는 건지...
미군기지 경비근무를 자주 나가는 의경이라서 그런지 글 내용이 익숙하네요. 확실히 이사람들을 곁에서 지켜보고있자면 참 사소한 일에도 무지 기뻐합니다. 모르는 사람한테도 인사날리고 아는척도 많이하고요.
개인적으로 자기 핸드폰으로 온 K모 통신사의 홍보메일을 보고 당최 이게 뭐냐고 묻길래 "Hmm..spam!!" 이라고 대답해주니까 세상의 진리를 깨우친듯한 표정을 보여주며 기뻐하던 미군 이등병의 모습이 잊혀지질 않는군요 ..
8은 꼭 미국만 그런건 아닌것 같은데..
유럽쪽에서 나온 게임 히로인들도.. 음.
그쪽편 게임을 자주 접해보지 못했던 저로썬 처음에 상당히 무서웠답니다.
영화 로스트에서든 동양적 이미지가 아주 판타스틱하죠....... 뭡니까 달마...
로스트가 무려 영화였습니까
저는 시즌 6로 끝나는 미드로 알고 있는데
유쾌해 보이네연ㅋㅋㅋㅋㅋ
걔네들도 우리를 보면 진짜 이상한 놈들이라 느낄것 같음 왠지 ㅋㅋㅋ 근데 자주느끼는거지만 전 미국인들처럼 살아봤으면 좋겠어요. 사고방식에 얽매이지 않고 되게 유쾌하게 사는것 같다는 느낌이랄까. 그냥 미국인들하면 유쾌한 이미지 부터 떠오름;
영국식 악센트는 좀 다르네요. 제가 살던동네에선 영국식 발음하면 게이취급했는데
네 게이취급이랄까 굉장히 재수없어 하는거 같긴 하더라구요;;
굳이 말하자면 재수없는 깍쟁이 느낌?
경상도 남자들이 서울남자 표준어 쓰는거 보고 느끼는 기분이랑 비슷할지도..
90년도 코메디 시트콤이나 개그 프로에서는 개그 소재로도 종종 쓰였던것같아요.
아메리카는 유쾌하네여
왠지 영국을 동경한다...는 일본인들도 못지 않은 것 같은데 말입니다.
저도 영국을 동경한다는 좀 아닌것 같습니다만... 오히려 미국영화를 보다보면 영국을 비아냥 거리는 표현이 더 많던데 -_-;
제가 본 최고의 한자 문신이야기를 해 보자면..
가끔 이야기하는 친구놈이 (현직 미 해병입니다) 오늘 자기 타투했다고. 시술자가 말하기를 자기 자신의 정체성과 직업을 한 글자에 집약시켜주는 고대 동양문자라고 했다더군요.
대체 뭔가 싶어서 사진 좀 보여달라고 하니까 팔뚝에 크고 아름답게 새겨진 그 글자는 바로
'卒'
......
으악ㅋ
아으야하일힝리ㅏㅇ이ㅑ앙아아으앙갸랑
후처, 산사춘과 함께 최고의 타투..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짐
아흐흐흐하흐하ㅏ핳하하ㅏ하하하 정말 쵝오!!!
근데 뭐 사실 한문문신이야 자기나라 언어도 아니니까 이해할 수는 있는거 아닐까요... 그렇게 따지면 한국애들도 동대문같은데 가보면 티셔츠에 알아들을 수 없는 영어 써져있는게 얼마나 많은데... 외국애들도 보면서 비웃을거 같음
중고딩으로 보이는 여자애가 'pick up a nice boy!'라고 써져있는 티셔츠를 입고 있더군요 보면서 즐거웠습니다
엉덩이에 juicy 써진거 보면 참 민망할때 많죠.
juicy 는 혹시 Juicy Couture 브랜드이기 때문이 아닐까요...?
이모가 얼마전에
I'm fucking glamourous
라고 돼있는 티셔츠를 입어서...
그냥 넘어갔더랬죠
ㅋㅋㅋ 진짜 공감
미국 유학생이구여 현지에서 공립고등학교 과정 다니고있는데요 ㅋㅋㅋ
영국 악센트 쓰면 진짜 찌질이중에 찌질이취급 받아요. 완전 말더듬이랑 똑같은 취급이고 엄청 놀려대요.
호주에서 유학하다 미국으로 온 한국애가 있었어요. 호주는 영국 액센트를 기본으로 해서 호주의 독자적인 사투리?비슷한 게 섞여있지만 본바탕은 영국 영어거든요. 걔도 호주악센트 고치느라 엄청 고생했어요 그것때문에 따돌림받기도 했구요. 걘 아시안이라고 해도 정말 모델급으로 머리도 작고, 키도 크고 예쁘고 고 김다울씨에 비견해도 지지않을 정도의 애여서 걔 전학 처음 왔을땐 애들 다 쿨~ 거렸는데 입 열자마자 걔 왕따됐어요.
그정도로 미국 청소년 사이에서는 영국 악센트가 괄시받아요 ㅋㅋㅋ 성인들이라면 모르지만 절대 아니네요 동경은...
호주 액센트는 영국하고 또 다릅니다. 호주 액센트는 그야말로 국제적으로 촌스러운 영어중 하나로 인식됨..
국제 금융계에서 영국 액센트 제대로 하면 반 이상 먹고 들어갑니다.
호주영어랑 영국영어랑 동일시 하는건 좀...
호주악센트가 괄시를 받는건 누구나 이해하는 내용...
제 남친이 호주 악센트 있는데 다들 awesome australian accent 라고 하던데요...?
지역 차이인가... 시드니에서 왔다고 하거든요.
그거야 철없는 애들은 그렇지만..
미국도 상류층에선 그렇게 생각 안한다고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론 영국발음이 훨씬 멋지고...호주 발음은 미국영어에 익숙한 사람들이 들으면 영국과 비슷하게 들리지만 어쨌든 영국하고도 또 많이 다르죠.
고딩 찌질이들이 생각하는 거랑
사회 나와서 바라보는 시선이 같냐?
어디 공립고등학교 다니는 찌질이들이
영국 악센트 무시한다고 하냐 ㅋㅋㅋ
같잖은 것들
그렇게 이쁜애가 따당하고 있을때는 어서 빨리 나만 구원의 손길을 내밀어 내 사람으로 만들 필요가 있습니다.
ㅇㅇ/ awesome한 사람이 말하면 awesome austrailian accent 고
fucking한 사람이 말하면 fucking austrailian accent인 거죠 뭐.
원래 호주발음은 좀 무시당하지 않나요?
멜 깁슨도 호주 발음이라 초기에 배역 따기 힘들었다고 하던데
호주 악센트는 놀림의 대상이지요... 촌티 쩐다고들 합니다.. 영국 악센트랑은 차원이 다르지요..
정말 분야마다 다릅니다.
학계와 외교계에서는 영국 발음이 정말 noble accent로 받아들여지는게 현실이니까요. 난 싫드라.
이런 문화적 차이의 개그?랄까 개그는아니지만
이런거 좋아합니다
대화주제에도 써먹을수있고
활용빈도가 높죠
근데
이런종류의 서적을 보고싶은데 뭐라 찾아야할지 의문이죠 ㅡ.ㅡ;;
왠지 일본어로 '켈로그 콘푸로스트'라고 프린트된 티셔츠를 입고 다니던
한국 청년들이 생각납니다-_-;
코카콜라도 있었지..
근데 그건 다 알고입는거던뎈ㅋㅋㅋ
난 우리나라도 연필 많이 썼음 좋겠다. 볼펜보다 샤프보다 가격당 쓸 수 있는 길이가 더 길다.
꼭 그렇지도 않아요. 샤프심이 70mm 20개입에 300원이라 계산했을 때에 한통에 대략 길이 140cm가 나오는데 연필을 날카롭게 갈아서 쓴다면 (촉이 0.5mm일 시) 140cm치 연필과 샤프심 한통이 맞먹는다는 거니까요. 연필을 뭉툭하게 해서 써도 결국 진하기를 날카로운상태와 같이 하면 또한 140cm치와 맞먹고요. 실제로는 남은 십미리가량을 쓸 수 없고 연필로 쓸 시 뭉툭해지면서 사용하는 양이 줄어서(cone의 윗부분을 잘라낸 후에 나오는 면적의 변화를 미분해 보면 되려나요?) 이렇게까지 되지는 않지만 그래도 써 보면 샤프심이 더 오래 가고 낭비가 적지요.
연필애호가로써.... -_-a 연필을 매번 날카롭게 갈아쓰지만 않는다면... (계산용이나 연습용으로 뭉툭해도 그냥 쓴다면.)
샤프심 한통 쓸시간에 연필 한두자루로 끝낼수도 있습니다.
샤프심은 뿌러지기도 잘하고 정말 빨리 닳아서.. 노트피리시 한페이지에 샤프심 두세개도 넘게 쓰지만... 연필은 한번 깍아서 서너페이지까지도 쓸수 있지요.. 음.
그나저나 계산한번 해보고 싶네..
가격으로 따지니까 그렇죠. 샤프심 가격;에는 얇게 깎는 가공비가 더 들어가기 때문이겠죠.
상식적으로 연필심이 샤프심보다 굵으니까, 길이로만 따지면 안되는거잖아요? 흑연의 양을 생각하자구요;
실질직인 흑연 사용량을 생각할때, 비싸더라도 샤프를 써주는 편이 낫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런 거 따지지 말고 손에 익은 걸 쓰면 됩니다.
백인이 영국 액센트 하면 동경
유색인이 영국 액센트 하면 멸시 이건 진리
일본어로 ドエム 라고 써있는 티셔츠를 입고 간지남인척 지나가던 우리동네 어떤 총각을 본 것과 같은 느낌이겠군요 'ㅅ'
으잌ㅋㅋㅋㅋㅋ
미국인은 대부분 얼굴보다 몸을 보죠
영국 악센트가 인기있다는 증거
미국 배우가 영국 악센트만 잘 쓰면 상타는거 백프롬다.
만화긴하지만 아이실드21에도 듬직하고 편안한 이미지를 원한
`大便',`小便' 아메리칸 형제가 나왔죠 [...]
랄까 영화 '트랜스포터'에서도 히로인이 시종 'BITCH’짓을 하더니
목 뒤에 '安'라고 써있어서 일본어 아는 입장에서는 풉;
安いBITCH 군요... ㄷㄷㄷㄷ
지금 미국에 살고 있는 입장으로서 대 공감 ㅋㅋ
그런데 여기 애들 별로 영국영어 동경하거나 그러지 않아요. 개중에는 오히려 우습게 보는애들도 많고
그리고 역사...위 설명대로 뭣도 없으면서 괜히 너무 자세하고 복잡하게 만들어서 학생들만 죽어나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