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Oh! My허니!··큰일이네」
여자 「어제는 제대로 움직였는데…」
나 「어제까지 제대로 움직였었는데, 이상하네」
여자 「오늘은 OO까지 가야되는데 차를 못 쓰면…」
나 「정말, 너 오늘 OO 가야 되는데」
여자 「전에 탔던 차는 이런 일이 없었는데 …」
나 「그러게, 전에는 안 그랬잖아」
여자 「O시에 약속이니까 아직 시간은 있지만…」
나 「그럼 아마 안 늦을거야! 그럼 수고해」
여자 「응, 고마워」
딸깍
레이디 가가와 페리스 힐튼을 볼때마다 궁금한건..
거의 속옷에 가까운 옷만 입고 다니는 레이디가가 -> '스타일리스트', '행위예술가'란는 평을 듣는 반면
보통 속옷만 잘 안입고 다니는 페리스힐튼 -> '보징어', '미1친x'
이 차이가 항상 궁금하네요...;;
패리스 힐튼이 마냥 잉여처럼 보이시겠지만.
대단히 재능있는 사업가죠. 실제로 사업 런칭하는 것마다 성과를 거두고있고
실제로 힐튼가 상속녀라지만 실제 상속순위에선 먼 편이라 상속분도 상대적으로
(어디까지나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고, 행실 때문에 그것도 다 박탈됐다는
얘기가 있던데 요건 사실인지 모르겠네요.
적어도 패리스 힐튼은 지금 본래의 상속분보다 훨씬 많은 돈을 패션사업과 연예활동으로 벌고있고 이미 힐튼가의 재산은 별 관심도 없죠. 자기 좋을대로 파티가서 놀고하면서 이미지 만들고 돈을 끌어모으는건 대단한 수완입니다.
뭣도 모르고 패리스 힐튼은 돈 펑펑 써대는 골빈 XX일거야-라고 멋대로 단정짓는 재미있는 세상.
뭐 그건 그렇다 치고
우리나라엔 레이디 가카가 있으니까 괜찮음
패리스 힐튼이 아무 배경 없이 레이디 가가처럼 돈을 벌었다면 능력 있다고 하겠지만, 실제 패리스 힐튼에서 '힐튼'이라는 이름이 빠지고, 또 힐튼 가문의 상속인으로서 어마어마하게 호화롭게 사는 모습을 방송함으로써 얻은 이름이 없었다면 사업에 성공했을까요?
돈이 돈을 벌고 유명세가 돈으로 환원되는 세상이라... 힐튼의 '먹고 들어간' 유리함을 인정하느냐의 문제겠지요. 뭐 힐튼이 온전히 바보였다면 그걸로 끝이었겠지만, 분명 본인의 역량도 어느정도는 있으니 성공했겠지요. 힐튼 자체를 절대평가 하는 기준이야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누군가와 상대평가를 하자면 그래도 자신만의 뚜렷한 스킬을 가진 사람이 더 고평가 받지 않겠어요?
으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다하다 열폭할게 없어서 힐튼한테 열폭하나요..... 그 열폭조차 힐튼이 뿌려놓은 이미지 대로 아주 충실하게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솔직히 말해서 레이디 가가도 특이한 패션때문에 이 정도로 뜬거지 그냥 평범했으면 한 케이티 페리 정도 떴으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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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문의 영광! 1등 흐극
?? 무슨말이지
시동 걸리잖아!!!!
예전에 스레중에 이런 스레가 있었죠.
여 : 차에 시동이 안걸리네
남 : 뭐야 배터리방전이야? 궁시렁궁시렁
여자는 공감을 원하지만 남자는 해결책을 제시한다
대화의 방식 차이때문에 싸우던 스레........
거기에 대한 해결책인 것 같네요 ㄷㄷ
http://newkoman.mireene.com/tt/2023
이렇게 하면 안된다는 모범 답안?
결국 도움을 원한게 아니라 말상대를 원했을뿐이다~ 이런 류인듯 하네요
그저 하는 말에 맞춰서 동의를 해주면 되는거군요. 쉽네(?)
여자가 남자에게 대려다 달라는말을 돌려서 말하는데 남자는 그걸 눈치채고
적당히 장단맞춰주다가 여자가 마지막에 삐져서 저렇게 말한거일듯
아님말구요 .. ㅋㅋㅋ
여자입장에서 식객민우님이 정답이신듯.
여자가 위기 상황인데 도움줄 생각은 않고 응 그렇구나 수준으로 끗
그게아닙니다;
http://newkoman.mireene.com/tt/2023
참조하세요
여자는 위기때 남자에게 도움을 바라는게 아니라 공감을 바랍니다
남녀의 성격차이지요 도움을 주려하면 짜증내는게 여자입니다
그러나 위기상황에 도움을 주는걸 좋아하는 여자도 이뜸
전 그전의 남vs녀 자동차시동 싸움에서
남자측에 공감한 녀자..
아 그래서 제가 남친을 못사귀나요..
사탕꽃님 사귀어주세요!
사랑합니다-_-
큰일이라는 상황에 공감해줄 상대를 바라는거죠...ㅡ.ㅡㅋㅋ
저렇게 쉬운데 저걸 해주는 남자가 드물다는게 신기한 일 ㅋㅋㅋㅋ....
가장 모범적인 답안이네요 ㅋㅋㅋ
화성 남자 금성 여자란 책에서 나올만한 이상적인 남성의 대응이네요.
여자들은 해결책을 원하는게 아니라 공감하길 원한다는 거죠.
실제로는 거의 불가능하죠. 답답해서 얼른 해결책을 제시하고 말지.
둘 다 성격 이상하네요;;
...정답
남자가 볼 땐 이게 정답...
이거는 그냥 "친한 여자친구 안잃는방법" 이구요
이여자가 애인이면 당장 차타고 날라가거나
택시비 입금해주면 됩니다..(아슬프다)
공감을 원한다는 답을 들려주면 이런 거다. 어때, 이걸로 만족하나?
.....같은 류의 비꼼이 들어간 농담이 아니었나요?
그런거죠 맞습니다
민망한일이 생겨서 무안함을 지우려고 문자를 보냈을때의 경우 ㅋㅋ
여자는 같이 공감해주면서 자기 경험도 얘기해주는데..
남자들은 그 상황의 해결책을 내세워서 더 부끄러워졌던 일이 꽤있네요 ㅋㅋㅋ
순간 민망해서 웃을겸 해서 보낸건데 그럴땐 ~~해야지~ 라며...
나도 알아!!!
여자라고 해결책을 안생각해봤겠습니까?
떄로는 저렇게 그저 푸념을 들어주길 바라는 사람의 푸념을 들어주는게 좋습니다.
전 여자지만 해결책 제시해주는 사람이 더 좋은데요 ㅋㅋㅋ
물론 쓸모있는 해결책이었을때 얘기지만..
해결책을 제시해주는 사람이 아니라
해결해주는 사람 아닙니까 혹시
말은 말 그대로 좀 읽읍시다. 꼬지 말고.
들어주는 사람과 해결책을 말하는 사람을 비교하는 건데 왜 엉뚱한 이야기를 껴넣어?
그리고 남자는 그럼 해결해주는 사람 을 더 안 좋아하겠냐...?
또 하나 더 덧붙이자면 여자의 말을 어미만 조금 바꿔서 남자가 거의 반복해서 말하고 있네요ㅋ어디서 봤는데 저것도 남자가 여자와의 싸움을 피할수 있는 대화법중 하나라고ㅋ
근데 여자가 눈치채면 불같이 화낼거 같은데
상대의 말을 비슷한 단어로 바꾸거나 혹은 형식을 약간 바꾸되 의미는 똑같게 되돌려 주는 기술은 상담심리기술이나 라포형성 기술중의 하나입니당ㅋ
완전 똑같게만 받아치지 않으면 별로 티 안나고 화 안나요ㅋ
http://newkoman.mireene.com/tt/2023 의 상황에서
http://newkoman.mireene.com/tt/3220 로 응대한 결과
이것이 정답ㅋ;
이것이 궁극의 화술이구나!!!
에이. 남자들 실제로 이렇게 합니다.
만난지 3개월까지만 ㅋㅋㅋㅋㅋ
저런 대화는 재미가 없어서 싫지 않나? (나만 그런거면 구석에서 새우깡이나 먹겠습니다)
내가 남자라 그런지 모르겠지만 애초에 멍청해보이는데..
헐 그래서 동정...
일상에서 생긴 문제에 대한 대화를 멍청한 것으로 규정하는 순간 그댄 이미 동정 그 이전에...
ㄴ멍청해보인다는 건 남자의 대답
위로와 격려를 받고 싶은 상대에게 수술을 감행할려는 남자야말로 멍청한거죠.
더 간단히 말해서
"그걸 몰라서 너한테 전화 한거 아니다."
ㄴ딱히 수술을 한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그저 위로를 바라고 위로를 해주는게 얼마나 재미없는 대화란 말
그런 전화라면 이쪽에서 거절......아 자꾸 동정이 걸리네
"그걸 몰라서 너한테 전화 한거 아니다."
여기서 또 덧 붙이자면
"너 재미 있어라고 전화 한거 아니다."
윗분은 무슨 시종한테 전화를 걸었나요.
그런식이면
"너 기분맞춰주려고 전화 들고다니는 거 아니다."
반대로 생각하면 남자는 여자에게서 걸려온 푸념섞인 통화에서 재미를 찾을려고 하는것 자체가 최악임 .
푸념하고 싶을 때만 전화하는 여자도 좀 문제.
1차 원인 → 1차 문제 → 미해결 → 부수적 문제
에서 왜 부수적인 문제에 대해서 공감해주는게 좋은건지 -___-
경험을 통해서 매번 그렇다는걸 보고 느끼고 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1차 원인을 해결해서 문제를 해소하고 싶은게
남자들 마음
여자에겐 차 고장이 부수적인 문제임.
남자는 "차가 고장났다"는 문제 자체에 집중하지만
여자는 "OO까지 O시에 가야하는 약속에 늦는다"
는 상황을 걱정하는 거.
애초에 약속 때문에 차를 탄 거고,
그 약속이 없었으면 차가 고장난 줄도 몰랐을테니까.
저라면.. 차가 시동이 안 걸린다든가 하는 문제라면 차라리 해결방법을 알려주는 편이 훨씬 좋을 것 같지만, 그게 아니라 친구들이나 교수나 하는 사람들하고 트러블이 있었다든가, 상사한테 깨졌다든가 하는 경우에서는 어느정도의 공감과 위로가 나을 것 같네요.
맞아요맞아...ㅠㅠ
이거에요 이거.
기분이 상했을때야 공감을 원하지만 차가 멈춰서 약속에 못갈것 같은 큰일이 있을땐 해결책을 제시해줘야되는게 맞는데;
직접 해결해줄게 아니면, 걍 공감이나 해주는게 좋다라는거 같네요. 최악은 해결법을 알려주며 시행토록 보챈다 인거같은데..
남자는 독심술을 해야죠. 여자가 몰라서 듣고 스스로 고치길 원하느건지 남자가 와서 해주길 바라는건지 짜증나는데 위로해줄 상대가 필요한건지
또 댓글이 너무 길어질것 같아 안쓰려다가... 조금 답답해져서 써보면..
여자가 원하는 것이
짜증나는 내 기분을 받아주는 것이냐.
현재 짜증나고 있는데 거기다 대고 도와준다면서 이게 맞다 틀리다 따져(?) 드는것이냐..
지요.. 공감만 하고 마는게 아니라..
대략.. 왜 재미있는 남자가 인기 있는지의 포인트와 유사한 부분입니다.
같이 있으면 즐거운 남자...
짜증나는 순간에도 우울할때도 슬플때도 만나면 편안해지는 남자.
상대가 못하고 있는 것에 대한 말을 꺼내서 도움을 줘도 되요. 문제는 그냥 답을 말하는게 아니라. 상황도 달래주면서 상대의 말에 공감도 잘해주면서. 말빨로 웃게 만들면서 아주 자연스럽게 여자가 문듯 답이 생각난것 같은 상황을 만들며 가르쳐줘야 하는거죠.. ㅎㅎ
즉 상대의 짜증나는 마음까지 보살펴 주면서... 현 상황의 답을 내주면... 아주 깔끔한겁니다...
여자가 궁극적으로 바라는건 그런거겠죠.
그냥 답만 주는건 차라리 그냥 공감만 하는 것보다도 하위의 답이라는 것 뿐이죠.
위의 상황에서도 상황도 해결해주면서 즐거움 까지 주는 답을 찾아봐야죠.
뭐 내가 운전해서 데려다 줄게. 같은 대사를 치면서. 가는 내내 즐거운 화제거리로 즐겁게 해주면... 깔끔하지 않을까요....
문젠 아주 귀찮다는것 뿐...
그렇게 해주는 일부 인물때문에 다른 평범한 보통남자들이 욕먹는다는것 뿐..
나도 알면서 결혼전에는 가능하면 해주려 애썼지만 결혼후에는 그냥 집에서 잠자고 있는 평범한 남자라는 것 뿐....
이렇게 배려할 줄 안다는 분이 왜 보는 우리가 짜증나는 건 감안 못하실까...........
헐.. 나 dd님 덧글 내 덧글인줄 알았음..
나만 짜증나는거 아니었구나 다행이다ㅋㅋ
그런가요. 전 상당히 공감가는데요...
기혼자 입장에서 만년 솔로인 너희같은 분들을 위해 조금이라도 더 알려주고 싶은 마음이 아닐까요.
너희 같은 만년 솔로라니...... 바로 이딴 거만한 자세가 맘에 안든단 말이다. 잘난 척 하는 게 싫은 것 이상으로, 절대 잘나보이지도 않는 이상한 인간이 남들도 다 아는 소리를 주절주절 잘난 척 떠벌리면서 다른 사람을 그보다 못한 사람 취급 하는 게 거슬리는 것이지. 게다가 내가 만년 솔로인지 아닌지 니가 어떻게 알아?
....
물론
나는
솔로지만.
ㅜ.ㅜ
이분은 2ch 번역 블로그들만 보면 완전 전지전능이에요.
신급이시죠. 뭐든지 다 아시고 뭐든지 다 갖고계심.
그건 그렇고 김왕장씨는 친절하게 반말을 찍찍 싸지르는 재주를 갖고 계시군요.
dd // 아 저..음...그게......뭐라 위로와 사죄의 말씀을....드려야.....
전 스물 두살 여자인데요.....ㅋㅋㅋㅋㅋㅋㅋㅋ
그놈의 공감이 만병통치약처럼 보이긴 하는데 말이죠. 남용하면 수동적인 남자가 돼 버립니다. 남자답게 주도하는 면이라곤 없이 그랬구나, 이해해, 많이 힘들겠구나, 짜증 많이 났겠네, 이딴 소리만 계속하고 있으면 여자 쪽도 짜증나지 않겠어요?
사실 여자입장에서 저런거 자기가 곰곰이 생각하면 해결할 수 있거든요. 단지 지금 상황이 성질나니 공감해달라는거죠. 해결은 자신이 해야한단걸 이미 알기때문에 남자가 자신의 영역을 침범(이거해라 저거해라)하면 자기주도권을 빼앗기는거같아 기분나뻐요. 방법을 묻는다면 여자도 '이거 고칠려면 어떻게 해야하는거야?'하고 물어요. 진짜. 정말. 해결책을 원한다면 '어떻게 해야해?'하고 물으니 그전엔 공감해줬으면해요.
'저런'게 뭔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성질나는 상황에 공감해달라는 목적이면 되도록 남자한텐 연락 안 하는게 서로를 위해 좋을 겁니다. 여자가 성질나는 거 공감해줄 남자가 그렇게 많은 것도 아니고 같은 여자한테 연락하면 공감해줄텐데 굳이 남자한테 연락할 이유가 없으니 문제의 해결을 원하는게 아니라면 여자끼리 얘기해서 공감하는 게 좋을듯
그럼 남자는 여자의 뭘 공감해줄수있는지 궁금하군요. 여자도 남자를 공감할 수 없는건가요? 남자는 남자끼리만 공감할 수 있는건가요? 어쩌면 지나가다님의 방식대로라면 남자는 남자끼리도 공감할 수 없을지도요. 남자는 공감을 필요로하지않는 생물이군요. 여자는 여자끼리 공감할 수 있군요? 인간을 여성남성으로만 나누어 사고하는 방식은 참 쉬울듯 하지만 더 어렵게 만들어요. 탁상공론만큼 골아픈것도 없죠?
제게 연인이 있었다면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내 연인에게 가장먼저 이해받고싶은 마음이 있을거에요. 해결책은 어느 누구나 제시할 수 있지만 내가 아메바같은 사고로 해결하려해도 '그래도내연인'이라고 해 줄 수 있는사람은 정말 특별한 사람이겠죠. 여자가 원하는건 남자가 아니라 연인이거든요.
결혼해서 대화는 안하고 밥먹고 섹스만 하실듯..
공감해주길 바라는것과 스트레스의 배출구는 다르죠.
여자는 말로 풀어가며 위로를 받겠지만,
그 스트레스는 고스란히 남자에게로 옮겨가요.
그런 남자는 누가 공감해주길 바래야 하나요?
남자를 이해 못하는 여자?
좋은 것에 대해 공감해주길 바라는 여자보다
안좋은 일 있을 때 공감해주길 바라는 여자가
주관적이지만, 제 주변에 더 많더군요.
공감을 원할땐 공감해주고 해결을 원할땐 해결해줘라 이거군요.
근데 남자가 여자 화법을 이해 못하는 것은 종종 얘기나오고 유머거리도 되는데
여자가 남자 화법 이해 못하는 것은 왜 거론조차 안 되는 걸까요?
남자라는 동물은 상대가 이해하든 안 하든 상관없는건가...;
이런 유머의 주 생산자 및 소비자는 남자들입니다.
때문에 '남자로서 이해할수 없는 여자들'이 주제가 되기 더 쉽겠죠.
'맞아 망할년들 ㅠㅠㅠ'이란 반응이 나오려면요.
아무래도 쥔장이 남자분이시니..
...
리나하우스를 만들어보시는게.
비슷한 예로...여자를 행복하게 하는 방법이란 유머를 보면 몇십개나 되죠.
하지만 그 뒤에 이어지는 남자를 행복하게 해주는 방법은......'벗는다' 하나 였던걸로....;ㅁ;
리나하우스 ㅋㅋㅋㅋㅋㅋㅋㅋ 뿜었습니다 ㅠㅠ
'남자가 여자 화법 이해 못하는거'는
여자들이 하도 불평을 싸질러 놔서 그런거고
남자들은 스트레이트로 좋다싫다 확실히 얘기하는 편인데 여자들은 막 빙빙돌리고, 애매한 말 해놓고선 남자가 먼저 알아먹길 바라기 때문인 것도 있고
'여자로서 이해할 수 없는 남자들'은
인터넷에 잘 안 퍼져있을 뿐이지
->인터넷에 있더라도 대개 폐쇠적인 여성커뮤니티 같은데 익명 토론방같은데나 있음
여성잡지같은데는 옛날부터 완전 쩔었음.
가장 짜증나는 부분은 여자들은 자기 맘에 안드는 부분을 입밖으로 안말한다는거.
표현도 안하면서 그대로 움직이길 바라는건 너무하지 않나요?
여기 댓글 다시는 분들처럼 말이라도 해주면 원하는걸 해주는건 어렵지 않은데..
사실 공감만으로 충분하다면 남자들도 더 좋지요. 얼마나 편합니까? 하지만 남자들이 왜 그런 해결책을 찾으려고 하는지 생각해보면 슬프지 않나요? 남자들이 왜 그렇게 되었을까요? 여자들이 공감공감, 감정감정 하지만 결국 그녀들이 선택하는 게 누구인지를 보면 답이 나오지요. 공감과 현실을 모두 충족시켜 주는 남자를 선택하거나, 둘중 하나를 선택하라면 현실을 선택하지 않던가요? 그래놓고 현실을 100% 충족시켜주지 못해 10% 라도 이뤄주고자 열내는 남자들에겐 '공감이 더 중요해' 라고 하면 억장이 무너지는 거죠.
경제적 안정을 위해, 또는 가족을 위한다는 핑계로 일에만 올인하다가 아내와 가족으로부터 감성적으로 따당하는 가장들과 다르지 않다고 생각되네요. 그 가장들이 처음부터 무슨 현실과 물질의 노예는 아니었을꺼 아니에요. 책임은 어느 한쪽에만 있지는 않은것 같네요.
"해결책은 전문가에게 맡기자. 그리고 내가 널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지?"
그냥 자기가 아는 한도내에서 최대한 도움되게 해줄려고 글을 쓴거같은데 진짜 너무 까칠하게 구시네요..
앞으로 이런 글 올릴려면 자기가 어디에 뭐하는 사람인지 다 인증까지 하고 써야 되나요?
자기한테 안맞으면 그냥 넘어 좀 가지 무슨 도덕적인 잘못을 한것도 아니고 꼭 이런 좋은 의도로 쓴 글에 욕을 해야 하나요?
....답글 달데를 잘못찾아서 쓴건 뭐 실수라 치겠지만 그걸 확인도 안하고 넘어가는 건 뭐야.
이게 까칠한거야? 이게 욕이야? 아놬ㅋㅋㅋ
아놔 지금까지 본 댓글 논쟁 중 젤 재밌음. ㅋㅋ
이 댓글이 제일 재미있네요.
ㅋㅋㅋㅋ오늘은 여기네요.ㅋㅋㅋㅋ
이런 상황(차 고장)에서 대부분의 여자들이 매기는 점수
->물론 개인차가 있기는 합니다만
1. 위로한다+문제해결 : 100점
2. 위로한다. 근데 문제해결은 잘 안됐다 : 80점~50점
3. 문제해결. 근데 그 과정에서 내 기분을 상하게 함 : 30점~0점
4. 문제해결해 준답시고 내 기분만 잔뜩 긁어놓고 해결도 안됨 : -5000점
여기서 중요한 건 문제해결보다 위로가 더 점수가 높다는 건데요.
->남자들은 2번과 3번을 잘 헷갈림
존내 여자를 걱정하는 티 내면서 "어떡하지.." 하면서 해결 못해준다고 하면
찜찜해도 "씁 어쩔수 없지"하고 납득하구요. 좀 소녀같은 여자는 '그래도 우리 쟈기가 나 걱정해줬어 그건 기뻐♡' 혼자 이럽니다. 어쨌든 중간은 가요.
(맨날 립서비스로만 때워왔다면 '이ㅅㅋ 또 말로만 때우네' 하고 안속지만.
뻥친거 여자한테 들키면 더 작살나고.)
근데
문제해결하면서 "그렇게 하는게 아니지!"하고 여자에게 짜증을 내거나
뚱한 말투거나, 무뚝뚝하게 단답 하거나, 대화 중 한숨 푹푹 쉬거나 하면
(원래 뚱한 말투면 여자도 그러려니 하겠지만)
여자는 AS센터에 전화걸었더니 상대방이 불친절하게 받았을때나
만원짜리 천원짜리로 바꿔달라고 말했더니 슈퍼주인이 얼굴 찌푸렸을때의
그런 더러운 기분을 느끼게 됩니다.
게다가 남자들은 냉철하게 그 문제해결 한가지에 집중할 수 있지만
여자는 기분 잡치거나 속상하거나 마빡 돌면 그것도 잘 안되거든요.
해결하기 쉬운 문제도 더 해결 안됩니다.
어찌어찌 문제가 해결해도
'이것 좀 할 줄 안다고 존니 생색내내'라고 생각하죠.
좋은 일 해주고도 (속으로든 겉으로든)욕먹는 사태가 벌어지게 됩니다.
결론은 이겁니다.
공감해주는 거, 달래주는 거는 돈 안듭니다.
근데 그걸 하면 중간이상은 갈 수 있니다.
굳이
언제든지 여친에게 달려갈 수 있는 한가한 스케쥴 + 멋진 차
를 겸비하고 있지 않아도 됍니다.
세치혀로 천냥빚을 갚는다는게 이런거죠.
(딱히 남자가 여자에게 빚진 건 아니지만, 말이 그렇다는 거)
남자입장에선 기왕이면 여자의 문제 자기힘으로 깔끔하게 해결해줘서
여자가 기뻐하고 감탄하는 거 보면서 흐뭇해 하고 싶겠지만,
어떻게 보면 그것도 일방적인 자기만족이거든요.
괜히 여자에게 잘보인답시고 무리하다가 여자에게 성질부리거나 무안하게 만들면
여자는 조연쯤으로 제쳐둔 채 지 혼자 영웅놀이 하는 거지...
못해주면 못해주는대로 솔직하게 얘기한 다음에
립서비스든 자상한 배려든 다른 부분으로 때워주면 여자들도 타협할 줄 압니다.
여자들도 남자들에게 철없어 보이는 것 보다
(뭐 가끔 공주병이나 응석쩌는 답없는 여자도 있지만)
현명하고 이해심 많게 보이고 싶어하거든요.
일단 공감하는 시늉이라도 하면 여자에게 점수는 잘 안 까입니다.
근데 위 글에서도 여친에게 바가지 긁힐 부분이 한 군데 있는데
"그럼 수고해!" 라고 상큼하게 말했다는 겁니다.
물론 남자입장에선 시원통쾌하겠지만, 현실에선 저러면 또 후폭풍이 장난 아닙니다. 여자는 얼떨결에 "고마워"라고 대답했지만 "수고해 좋아하시네 내가 지금 약속에 늦게 생겼는데" 라고 생각하거든요.
정답은 "수고해!" 대신에 "내가 지금 좀 바쁘거든 어떡하지?"
라고 하고 대답을 기다립니다.(마지막 '어떡하지'가 포인트)
어지간하면
"그래? 미안해 그럼 볼일 봐..." 라든가 "내가 안 좋을때 전화 걸었나봐"
라고 배려하는 면목을 보인답시고 살짝 후퇴하는데
"혼자 괜찮겠어? 정말 미안해. 서비스센터라도 불러. 내가 당장 가고 싶은데 못가서 정말정말 미안해" 라고 (진심이든 뻥이든)미안해로 도배 하고
여자가 먼저 끊을때까지 기다렸다 끊습니다.
근데 "그래도 잠깐 나 좀 도와주면 안될까?" 라든가 "잠깐만도 시간 안돼?" 라고 말하는데 이건, 니 바쁜것 보다 내가 더 우선이다..라는 뜻이니까
좀 짜증나겠지만 "미안해 직접 못가겠어. 대신에 이렇게 한번 해봐. 잘 들어."
하고 그때부터 해결책을 제시하면 됩니다.
여자도 '꿩대신 닭'이라고 아쉬운나마 대충 납득하고, 대화 분위기 전환이 되니까 남자가 차고치는 법 알려주고 있는데 여자혼자 약속에 늦는다는 둥 그런 뻘소리 안해요. (뻘소리 할 거 같으면 공감해준 다음 차문제 얘기함)
역시나 마무리는 '가고싶은데 못가서 미안' 으로 도배.
뭐 이렇게까지 했는데 여전히 여자가 남자가 차고치는 법 설명하는데 말 귓구멍으로 안듣고 지혼자 떠들거나, 전화론 괜찮다고 해놓고 혼자 댓발 삐져있거나 이러면 여자쪽에게 진짜로 문제 있으니까 싸워도 별 수 없구요.
그 여자랑 계속 잘해보고 싶으면 살살 달래보고
그렇게 달래주기 싫으면 어차피 다른 문제로 또 그렇게 싸울테니
그 여자와의 관계에 별로 큰 기대하지 않는 편이 좋아요.
작은앙마 쥬니어..?
그래서 작은앙마 쥬니어께서는 염색체가 XY이신가요, XX이신가요.
(설마 XX이실까 싶지만)
"누구 맘대로 그걸 결정 짓는지" 물어보고 싶은 마음이 굴뚝 같...
...으니까 여쭤보겠습니다. 누구 맘대로 그걸 단정지으시는 건가요.
그리고 말씀하신 그런 화법으로 몇 명의 이성과 순탄한 교재를 경험하셨나요.
말씀하시는 거보니 백전연마의 밤의 사냥꾼 타이틀 정도는 달고 계시는 것 같아요. 대단하신 듯.
이성을 손바닥 위에 두고 계시는 듯하니 기분 좋으시겠어요.
읽어보니 길긴 하지만 나름 도움 되고 괜찮은데 뭘 또 폭풍 까대시는지;;
편드는건 아니지만 이런 글 하나 썼다고 세상 모든 일을 다 겪어보고 통탈하신 신급 키워 작은앙마 쥬니어라니.......
여자 입장에서 보기엔 이글 여자분이 쓰신거 같은데요;;
맞는 말 하시는데 웬 까칠한 글이.........
정답입니다
유머글에 왜 이리 서로 싸우고 꼬리에 꼬리를 무는 도그파이팅이 많은가요.
그냥 허허 웃고 같이 가볍게 블랙유머성 헛소리나 농담따먹기나 하고 지나가시면들 될텐데... 자존심 싸움이 여기저기서 벌어지는군요 ㅎㅎ
웃긴게 "나도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거든? 그걸 원하는 게 아니거든?" 라고 하실거면
문제 해결해놓고 나서 "이래서 곤란했다", "힘들었다" 하고 공감을 원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그때에 와서마저 "그땐 이렇게 했어야 했는데" 같은 소릴 하면 남자 쪽에 문제가 있는 거고...
난 저런 소리 하는 여자 중에 자기 문제 깔끔하게 해결하는 사람 별로 못 본 거 같은데.(정확히는 자기가 문제라고 크게 인식 안하는 걸 문제인 것처럼 말하는 게 문제.)
남자가 감정적인 문제를 논리적 이성적으로 해결하려 하는 오류를 범하듯이 여자들도 똑같아요. 오죽하면 여사원을 동료나 부하 직원으로써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그렇게 많을까.
요즘 인터넷 전반에 걸쳐 남녀대결이 대세네요;;
"홈피 주인"이 이러라고 번역해주신게 아닐텐데;;;
그냥 Tip정도로 알고 있으면 비슷한 상횡에 잘 대처할수 있겠구나..정도면 좋을텐데..
남녀탐구생활이 은근히 남녀대결 구도를 조장하는듯?
보고 당연히 여자는 태워달라고 말할려고 했는데 남자가 눈치채고 끊어버림,이란 개그로 이해했는데 소수파군요.
으잉 저건 여자가 태워달라는걸 돌려서 말하는거잖아요ㅋㅋㅋ
남자는 일부러든 둔해서 모르는거든 걍 넘어가는거고ㅋㅋ
다들 댓글로는 여자를 꿰둟고 있는듯이 서술하지만 현실은
씹덕들의 망상 댓글놀이
댓글 읽다 보니 한참 지난 글에도 달게 되네요..
남자의 대화법과 여자의 대화법이 다르다는 건 나름 잘 알려진 사실이고, 이 차이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에 대해 할 말도 많지만..
하이브리드 스쿨에도 나오지만 여자는 남자를 사귀어 '주는' 존재가 아닙니다.
여자가 살살 달래고 꼬득이고 투쟁해서 얻는 '전리품'이 아니듯 말이죠.
남자는 여자를 이해 못 한다고 맞추라고 하시기 전에 여자가 남자를 이해 못 하는 부분은 없는지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