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1/01'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10/11/01 기온과 복장의 기준 (40)
  2. 2010/11/01 남편을 파는 가게 (35)
  3. 2010/11/01 아련한 사랑 (28)
그 날의「최고기온」을 기준으로

○ 22℃~20℃…반팔과 긴팔의 갈림길

○ 20℃~15℃…가을용 스웨터, 혹은 걸쳐 입거나 겹쳐 입기

○ 15℃ 이하~ …동복으로 갈아입는 기준


참고로 코트나 부츠는「최저 기온」이 10℃가 되었을 무렵을 기준으로 하면 좋은 것 같습니다.
최저 기온이 5℃가 되면 머플러, 장갑을 사용합시다.
「남편을 파는 가게」가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여성이 남편으로 삼을 남성을 고를 수 있는 가게입니다.
입구에는 가게 안내가 있으며, 가게의 영업 내용에 관한 설명도 있습니다.
본 가게 내로의 입장은 고객 한 분 당 1회 한정입니다.
당점은 1층~6층까지 영업을 하고 있으며 상품의 가치는 층을 오를 때마다 보다 양질의 상품을 진열하고
있습니다.
고객은 각 플로어에서 좋아하는 상품을 고르시거나, 혹은 다음 층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다만 한번 위층으로 나아가면 아래 층으로는 돌아올 수 없기 때문에 주의해 주십시오.


【1층 ── 직업이 있는 남성 코너】
그녀는 흥미로워하면서 다음 층으로 향했습니다.
다음 층의 안내에는 이렇게 써 있었습니다.

【2층 ── 직업이 있으며, 아이를 좋아하는 남성 코너】
그녀는「나쁘지 않네요, 그렇지만 좀 더 살펴보고 싶어요」
그렇게 생각하면서 다음 층으로 향했습니다.
다음 층에는 이렇게 써 있었습니다.

【3층 ── 직업이 있으며, 아이를 좋아하고, 잘 생긴 남성 코너】
「와!」그녀는 매력을 느끼면서도, 윗층에 대한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워 다음 층으로 향했습니다.
다음 층에는 이렇게 써 있었습니다.

【4층 ── 직업이 있으며, 아이를 좋아하고, 지나가던 사람이 다 쳐다볼 정도의 미남에다 가사를 돕는
   남성 코너】
「세상에! 믿을 수 없어!」그렇게 말하면서도 5층으로 향했습니다.
다음 층에는 이렇게 써 있었습니다.

【5층 ── 직업이 있으며, 아이를 좋아하고, 기절할 정도로 핸섬하며, 가사를 돕고, 두근거리는 로맨틱한
   마음을 잊지 않는 남성 코너】
그녀는 그 층에 머물려는 유혹을 느끼면서도 6층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거기에는 이렇게 쓰여 있었습니다.

【6층 ── 당신은 이 층의 31,456,012번째 방문자입니다. 이 층에 남성은 없습니다. 이 층에 오는 여성을
   만족시키는 것은 이미 불가능하다는 증명을 위해 이 층은 존재하고 있습니다. 저희 가게에 입점해주신 점
   정말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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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 차별을 피하기 위하여, 이 가게의 오너는「아내를 파는 가게」도 길 맞은 편에 오픈했습니다.

【1층 -- SEX하고 싶은 여성 코너】

【2층 -- 돈 많고 SEX하고 싶은 여성 코너】

현재까지는 3층~6층의 방문자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아련한 사랑

5ch VIP 개그 2010/11/01 23:13
오래된 이야기다.
나는 같은 유치원에 다니는 여자애한테 한 눈에 반했다.
매우 사랑스러운 아이였다.
함께 노래를 부르거나 함께 놀고 함께 도시락을 먹거나.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
점심 낮잠 시간에는, 그 아이의 잠자는 얼굴을 쭉 바라보던 적도 있었을 정도다.
이윽고 유치원 졸업식 날, 이제부터 사립 초등학교에 다닐 것이라는 그녀에게 나는 과감히 고백을 했다.

「크면, 내 아내가 되어줘」

진지했다. 진심의 프로포즈.
그러나 그녀는 거절했다.

「시져」

나는 차이고 끝났던 것이다.
그리고 그 이후로 두 번 다시 그녀를 만날 수 없었다.


하라부지~

손자에게 불려, 나는 눈을 떴다. 아무래도 꾸벅꾸벅 졸았던 듯, 꿈을 꾸었던 것 같다. 먼 옛 추억.
오늘은 1월 10일. 나의 생일이다.
올해는 정확히 성인의 날과 겹쳐 휴일이라, 손자와 그 친구들이 환갑의 나를 축하하러 와 주었던 것이다.

문득 그녀는 지금쯤 무엇을 하고 있을까, 라고 생각했다.
그녀 역시도 오늘은 깨끗한 기모노를 입고 있을 것이다.
올해 그녀는 성인식을 맞이하고 있을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