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7'에 해당되는 글 31건

  1. 2011/07/30 바퀴벌레 (59)
  2. 2011/07/30 소련과 미국 (13)
  3. 2011/07/30 제트 코스터 (20)
  4. 2011/07/26 나 자신의 레벨업 (13)
  5. 2011/07/26 회식 도망 테크닉 (11)
  6. 2011/07/26 남성 호르몬 (11)
  7. 2011/07/25 자택경비원 (29)
  8. 2011/07/25 편의점에서 (14)
  9. 2011/07/22 사라진 이유 (20)
  10. 2011/07/22 취향 존중 (23)
  11. 2011/07/22 밤일 할 때 (28)
  12. 2011/07/22 음주가 종교를 갖는 것보다 우수한 여덟 가지 이유 (37)
  13. 2011/07/21 너네들 도대체 왜 일 안 하냐? (28)

바퀴벌레

5ch 컨텐츠 2011/07/30 14:54
뭐 바퀴벌레 이야기 좀 해볼까. 바퀴벌레는 심장이 13개가 있대.
인도의 학자가 연구한 것에 따르면
머리와 엉덩이에 한 개씩 뇌가 있고 굵은 신경다발로 연결된 모양.
그래서 반으로 잘라도 몇 주는 살아있다고.

소련과 미국

5ch 컨텐츠 2011/07/30 14:50
206
소련과 미국은 왜 그렇게 격차가 벌어진거야?



207
군비 확장 경쟁에 돌입한데다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와 아프간 침공으로 국력이 깎였고
뭐 그보다 원래 차이가 있었고.

미국은 이미 1차 대전 이전부터 공업국이었지만 소련은 스탈린 시대에 간신히 공업화에 이르렀지만
제 2차 세계대전과 대숙청으로 사람이 마구 죽어나갔고
한편 미국은 본토를 공격받지 않은 덕분에 거의 사람이 죽지 않았다.
차이가 나는 것은 당연.

제트 코스터

5ch 컨텐츠 2011/07/30 14:42

제트 코스터, 알고 있지?
뭐 꼭 제트 코스터만 그런 것은 아니지만,
유원지의 탈 것들은 대부분 타는 장소와 내리는 장소가 같아.
왜 그렇다고 생각해?

타는 장소와 내리는 장소가 다르면「이동을 위한 탈 것」에 대한 법을 적용받기 때문에
국토 교통성의 허가가 필요하게 된대www
코끼리 열차 같은 것이라면 이해할 수 있지만, 제트 코스터가 이동 수단이라니ww
전철 대신에 코스터로 이동한다면
내릴 무렵에는 모두 눈이 핑핑 돌고 있을 거라고www

휴일에 게임을 하다가 문득 정신을 차리고 보면 저녁 프로그램들이 슬슬 방송할 시간.
내일부터는 또 일주일이 시작되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을 때
내가 키우는 게임 주인공과는 대조적으로 오늘 아침부터 전혀 레벨이 오르지 않은 나 자신.

엄청나게 허무해진다.
내가 게임의 주인공이고 누군가가 오늘의 나 자신을 조작한다면
 
「OO은 게임을 하고 있다」

이 전부로, 프레임 하나 변하지 않는 1분만에 질리는 스토리라고 생각했다
 

예전에, 맨날 술자리에 가자고 조르던 상사 때문에 곤란하던 시절에 쓴 기술.
가짜 메일 주소를 하나 만들어서, 휴대폰에 등록하고「마누라」로 등록. 

「오늘도 술마셔? 나 이제 지쳤어. 당분간 친정에 가있을테니 그리 알어」

하고 휴대폰으로 보내고 상사에게 보여주자

「빨리 들어가 봐! 오늘은 조퇴해도 돼!」라고. 효과적이었다.

남성 호르몬

5ch 컨텐츠 2011/07/26 10:38
95
남성 호모룬이 너무 많으면 어떻게 돼?



96
>>95
뭐야 그 불길한 물질은

자택경비원

5ch 컨텐츠 2011/07/25 12:40
115
「자택 경비원」을 직업란에 써도 돼?



117
무엇으로부터 몸을 지키는건데w



118
사회의 거센 파도로부터.
순결, 순수함, 순박함을 지키고 있어.



119
그딴거 버려w

편의점에서

5ch 컨텐츠 2011/07/25 12:39
120
「어서 오십시오―」 
「네, 합해서 700엔입니다―」
「300엔 거스름돈과 영수증입니다―」 
「감사합니다―」

완전 열받아!! 짜증! 짜증! 짜증!


 
140
>>120
그게 뭐ww  보통이구만ww 왜 화난거야 너는www



153
>>140
아, 설명이 부족했나?
카운터에 여자 알바생이 2명 있었는데, 부르니까 못생긴 애가 계산을 해주더란 이야기.



548
>>153
아예 설명을 안 했잖아

사라진 이유

5ch 컨텐츠 2011/07/22 09:53
인기 절정의 만화잡지 소년점프. 원래 예전에는 이 잡지에서 매년 한두 차례 만화가들의 사진을 표지로
해서 보여주곤 했는데 이 만화가 사진 표지가 사라진 것은

여성독자들에게 인기가 높았던「바람의 검심」작가인 와쓰키 노부히로의 얼굴이 상상 이상으로 추남이었기
때문이다, 라는 소문이 있다.

물론 실제로는 그저 유행의 흐름이 의해 그런 촌티나는 기획이 사라진 것이겠지만 정확히 그 타이밍이
와츠키의 얼굴이 노출된 이후로 사라진 것이라…

취향 존중

5ch 컨텐츠 2011/07/22 07:26

역 앞의 한 커플.

조금 늦게 온 남자가 여자친구한테 선물포장을 하나 건낸다.
아무래도 서프라이즈 선물인 듯, 여친은 기뻐하고 있었다.
슥 보자, 그녀의 손에는 상당히 리얼한 느낌의 상어 피규어 인형이 들려있었다.

그녀가「내가 제일 좋아하는 OO(생각 안 남)상어라니 완전 기뻐! 이 곡선미와 난폭함이 참을 수 없어!」
라면서 둘이 상어 토크를 하면서 떠나갔다.

조금 특이한 그녀의 취향을 남친이 이해해 주고 있는 느낌이라 묘하게 좋았다.

밤일 할 때

5ch 컨텐츠 2011/07/22 07:23

실은 우리 와이프는, 밤 일을 할 때 목소리가 커서…
게다가 올 여름은 절전이다 뭐다 하는 바람에 에어콘이 아니라 창문을 열어두고 하게 되니까
아무래도 나도 이웃의 눈이 신경이 쓰여서 어제 이어폰 사 왔어


작년 타계한, 요네하라 마리 여사의 저작에서. 술꾼으로서 아주 맘에 드는 글인데···
음주가 종교를 갖는 것보다 우수한 여덟 가지 이유

1, 아직까지 술을 안 마신다는 이유만으로 살해당한 사람은 없다.
2, 마시는 술이 다르다는 이유로 전쟁이 일어난 적은 없다.
3, 판단력이 없는 미성년에게 음주를 강요하는 것은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4, 마시는 술의 종류을 바꾼 것으로 배신자 취급을 당할 일은 없다.
5, 강요하는 술을 마시지 않는다는 이유만으로 화형이나 돌고문을 당한 사람은 없다.
6, 다음 술의 주문을 하는데, 2000년이나 기다릴 필요는 없다.
7, 술을 팔아 치우기 위해서 사기 같은 수단을 들이대면 법으로 처벌된다.
8, 술을 실제로 마시는 것은, 간단하게 증명할 수 있다.


지금 방금 계산해 봤는데 시급을 700엔만 받아도
700*24*365=6132000
연봉 600만엔이다

도대체 너네 왜 일 안 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