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역주 : 편집이 귀찮기도 하고 보기도 까다로운 관계로 질문 하단에 바로 >>로 게시자의 답변을 기재했습니다.
1
뭐 궁금한거 있어?
7
여자 사원 중에 귀여운 애들은 많습니까?
>>7
제법 있어
17
여자사원의 경우에는 거의 반쯤은 AV여배우나 다름 없는 취급을 당한다는데, 사실이야?
>>17
그렇지는 않아.
사원은 보통 그저 사원 일만.
그렇지만 일이 일이다보니「대딸」같은 용어는 아무렇지도 않게 말하곤 한다.
24
어떻게 하면 AV남자배우가 될 수 있어?
돈 안 받아도 되는데.
>>24
엑스트라 배우라고 할 각오가 있다면 전화.
의외로 촬영시간은 긴 편이야.
32
아마추어 기획물AV 정말 좋아하는데.
역시 출연하고 있는 여자는 모두 실제로는 아마추어가 아니라 여배우겠지?
>>32
거의 여배우
37
야동 만드는 회사에 취직하는 인간들은 도대체 뭘 생각하고 있는거야
>>37
의외로 다들 생각은 있어.
심지어 와세다 대학을 나온 여직원도 있고.
39
사장에게 뭔가 한마디
>>39
새 사장 스가와라 말하는거야?
50
그럼 전 사정과 현재 사장 모두에게.
>>
스가와라 씨:사장이 아니라 현장이 어울린다고 생각해
타카하시 씨:돌아왔으면 좋겠어
43
p2p의 영향이 매상에 나타나고 있어?
>>43
내가 있었을 때는 의외로 별 영향이 없었다.
49
제일 많이 팔린 AV 타이틀은 뭐야?
>>49
10주년 기념 작품집
51
나도 그 회사에 취직하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돼?
>>51
인사부에 전화
54
지금까지 담당한 여배우 중에 제일 예쁘다고 생각한 사람은 누구?
>>54
안노 루리(杏野るり)
뭐 취향 탓도 있겠지만.
55
나는 야동은 SOD밖에 안 볼 정도로 SOD팬이지만
SOD입사식 같은 작품은 정말로 신입 여직원들이 출연하는거야?
반대로, 아니라면 한 명도 아마추어는 없는거야?
>>55
요즘 작품들은 전부 배우.
58
주 업무는 뭐였어?
>>58
그걸 말하면 회사 측에서 내가 누군지 감을 잡을 수 있으니 그건 비밀
63
패키지 커버 사진은 포토샵 같은 것으로 수정하는거야?
>>63
물론.
원형이 남지 않을 정도
65
재밌었어?
>>65
정말 재밌었어요.
그렇지만 관두는게 정답
106
어째서 그만두는게 정답이라고 생각했어?
>>106
장차 아이의 교육에 좋지 않을거라고 생각해서
67
성격이 최악이었던 여배우는 있습니까?
있다면 에피소드도 함께 들려주세요.
>>67
별로 개인의 이름을 노출하고 싶지는 않은데.
기본적으로 여배우는 거의 정신적으로 병들어 있는 사람이 많았다
68
전철에서 여중생을 치한하는 리얼 컨셉의 치한물이 있었는데, 진짜?
>>68
연기
71
역시 막장 기업?
>>71
의외로 깨끗해
78
사원은 매일AV촬영해?
휴일은 주로 몇 회 있는 거야?
>>78
일단 주 5일제.
현장 스탭은 예외지만.
89
급료는?
>>89
대기업만큼은 아니지만 중소기업보다는 많이 받는 편
95
근무시간은 아침부터?
촬영은 저녁이나 밤이 많은 것 같지만
>>95
촬영은 밤낮 관계없다
101
유명 여배우의 개런티는 정말로 한 작품당 3백만엔쯤 돼?
그게 가능한가, 예전부터 정말로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101
아닌 경우도 있지만,
다른 회사에 대한 견제의 의미로 장기계약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까요
105
한번 우연히 도전해봤는데 떨어졌어요
>>105
이 일이 의외로 인기 있어.
미안하네요.
113
아마추어 기획물은 대개 업소에서 일하는 호스티스들이 출연하는거야?
여배우라면 그 외에도 작품들이 있겠지만 정말 딱 한 작품 밖에는 출연하지 않는 경우라던가 그런 작품들
있잖아. 그리고 그런 경우의 개런티는 20만 정도?
>>113
기획물은 보통 그래.
그리고 급료는 별로 높지 않아
115
스카톨로지 작품의 똥은 정말로 싸는거야?
>>115
올해 졸업자 중에 입사 첫 날부터 똥 만드는 일을 한 놈도 있었다
121
응?
그럼 똥은 가짜야?
>>121
진짜와 소품이 혼재
126
여배우의 거시기를 마음껏 볼 수 있는 일인데 왜 그만뒀어?
이따금 식사 제의나 호텔 제의 같은 건 없어?
>>126
여배우를 꼬시다가 발각되면 즉시 해고야.
128
「입사시에 인감 증명과 부모의 동의서 제출은 의무」가 사실이야?
>>128
부모가 반대한 탓에 울면서 입사를 포기한 녀석도 있었지.
그런데 사실 어머니의 날에는 사원들에게 꽃을 선물하기도 하는 의외로 멋진 회사야.
133
촬영에 참가를 강요당하는 일도 있어?
사내 촬영도 실제로 있어?
>>133
여성 사원은 거의 나오지 않는다.
남자 사원은 가끔 나온다.
134
요즘 SOD는 영 망해가는 흐름인데, 왜 이렇게 졸작만 만드는 회사가 되어버렸어?
>>134
타카하시 라는 유능한 사공을 잃었고, 이용자들을 경시하는 풍조도 생겼고.
147
카토 타카를 만난 적 있어?
>>147
있어
152
아마추어 랄까, 외부인의 기획서도 채용해주는 일이 있어?
또, 회사에 소속하지 않고 프리랜서로 AV감독하는 사람은 없는지
>>152
디프스 같은 회사에 들고가보면 어때?
그리고 프리랜서 감독은 꽤 있어.
156
전속 여배우의 계약 내용에 흥미 있는데···
역시「연간 0작품:○백만엔」같은 느낌이야?
>>156
거의 그래.
대체로 한달에 한 편 정도.
그리고 다른 회사에 뺏기고 싶지 않다면 연장, 같은.
171
SOD 여자사원 출연! 같은 건 전부 거짓말이지?
>>171
사원은 원칙적으로 출연 금지야.
입사 설명회에서도 분명히 언급하는 부분이기도 하고.
그렇지만 남자 사원은 사실 가끔 나오기도 해.
175
나츠메 나나에 관한 비화 같은 건 없어?
>>175
삭발했다는 이야기를 들었을 때는 정말 놀랬다
179
전철 치한 소재의 작품은 JR 허가를 받고 하는거야?
>>179
세트에서 촬영하기도 하고,
일단 허가는 내줄리가 없지
180
어째서 요즘에는 도저히 이런건 좀, 싶은 하드코어한 작품만 쏟아내는거야?
>>180
그것이야말로 SOD 정신, 하고 착각하는 바보들이 늘어나서.
181
타카이 모모는 왜 은퇴했어?
>>181
이유는 모르겠지만, 아마 자위대 입대하지 않았던가?
189
남자배우의 급료는 싼 편이야?
카토 타카 같은 슈퍼스타급도?
>>189
남자배우는 수가 적은 편이라 곤란하지...
191
1회의 AV 제작비는 최고 어느정도?
제대로 돈을 바른 세트도 사용할 수 있어?
>>191
어이없을 정도의 저예산부터 입이 떡 벌어지는 대작까지, 천차만별.
195
공연외설로 잡혀간 놈은 없어?
>>195
타카하시 전 사장
196
사원의 복리후생 같은 건 좋아?
예를 들어, 판매 전의 노모 DVD를 받을 수 있다든가···
>>196
DVD는 받을 수 없지만, 복리후생은 규모에 비해서는 나쁘지 않은 편.
199
사원 할인 같은 건 있어?
>>199
있다고는 들은 것 같지만, 사는 놈이 있을까
200
완전 어이없는 막장회사일거라고 생각했는데, 의외로 착실하구나.
여자사원도 촬영 견학같은 연수 기회 있어?
>>200
의외랄까, 업무내용을 제외하면 제법 착실한 회사야
201
그 자전거는 안 팝니까?
>>201
자전거 판매는 좀 w
207
전철 작품들은 아침 전절에서 찍는거야?
>>207
지방의 한가한 노선같은 거
211
바다에서 헌팅하는 시리즈를 보다보면 전혀 작품과는 상관없는 사람들이 찍히는 경우가 있는데,
나중에 다 본인에게 허가를 받는거야?
>>211
받지 않을까.
그래서 최근에는 그냥 편하게 모자이크 처리하고 있지만.
215
애들한테는 무슨 일을 한다고 설명했어?
>>215
영상업계 w
228
대졸자가 아니면 안 돼?
>>228
올해 입사자 중에는 9할 9푼이 대졸자.
그렇지만 학교는 상관없고, 학점이나 전공은 전혀 상관없어.
229
남자배우로 등록하면, 처음에는 아줌마나 이상한 하드코어 작품부터 출연시킨다고 들었는데, 사실?
>>229
기본은 일대다수 작품의 엑스트라 조연부터.
232
SOD 여사원 소재 작품들을 보고 상당히 예쁜 사람이 많다, 하고 생각했는데 역시 짜고치는 고스톱이었나.
>>232
프로레슬링하고 똑같지. 환타지.
234
모자이크를 넣는 PC는 비싼 거?
>>234
그냥 보통 PC 쓰지 않나?
245
집단물에서 추녀를 세트로 팔지마wwwwwwwwwwww
>>245
혼자만 나오면 도저히 안 팔리니깐 어쩔 수 없어
248
여배우가 먼저 유혹한 경우도 안 돼?
>>248
안돼.
하지만 발각되지 않으면 당연히 OK겠지.
259
안에다 해버리는 작품은 진짜?
>>259
진짜와 소품이 혼재
260
알바생도 있어?
>>260
부서에 따라서는 있는 부서도 있어
291
종종 감독의 폭행 소문 같은 것을 듣지만, 현장에 정말 쓰레기 같은 사람이 많아?
>>291
우리 그룹에서는 들은 적 없어
297
난 예전에 모 연예 기획 사무소에서 일할 때 SOD로 여배우를 보낸 적 있지
>>297
SOD는「연줄」에 신경쓰고 있지w
298
AV여배우랑 잡담같은 거 해본 적 있어?
역시 모두들 빚이나 호스트에게 돈을 갖다바치고 그러는거야?
나이 먹은 AV여배우는 어딘가에서 알바라도 해?
>>298
정말 잡담 정도라면.
너무 깊이 있는 이야기를 하면 여러가지 의미로 귀찮아지고.
303
에이즈에 걸린 여배우나 남자배우 있어?
>>303
그런 소문은 들은 적 있지만, 그것이 우리 회사 이야기인지는 몰라.
314
AV여배우는 성격이 나쁘다는 말을 흔히 들었지만, 촬영 중에 화를 내고 그래?
>>314
정신적으로 불안정한 사람이 많으니까…
315
정말로 SOD 사람 맞아?
내가 상대해 본 놈하고는 완전히 이미지가 다른데?
정말로 SOD라고 해도 아직 업계를 모르는 말단 같다
>>315
그렇게 거물은 아니라서 미안해
319
>>315
현역 사원도 아니고, 전직 사원이라면 관계없지 않아?
>>319
아니아니, 거물이 아닌 것은 사실이니까…
327
여자 입사자 중에 좀 성격이 바뀌는 경우는 없어?
보통 여자애라면 사실 입사하지 않을거 아냐
>>327
역시 이런저런 영향을 받는지 조금씩 변하기는 한다.
생각없는 된장녀도 많을지도.
뭐 밖에서 보면, 무슨 짓이던 서슴없이 할 수 있는 회사처럼 보이겠지….
335
>>1
수고
평상시는 들을 수 없는 업계의 뒷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어서 만족입니다
나로서는 이제껏 2ch에서 본 그 어떤 업계인 이야기보다도 도움이 되었다
지금까지 많은 작품, 고마워. 지금부터는 다른 길에서 수고해줘
>>335
고마워요. 분발할께요.
그럼 이걸로 끝?
336
유명 배우의 불법 노모 비디오가 유출될 가능성은 없어?
>>336
100%라고는 못하겠지만 아마 현실적으로는 불가능할 겁니다
게다가 사실 모자이크가 있어서 좋은 부분도 있으니까요―
341
홍보과에서 일하던 귀여운 애는 아직도 있어?
>>341
잘 아네.
그 애는 그 동료 사원들보다 어린데도 열심히 했어.
지금도 일하나?
344
AV 여배우에 대한 욕망으로 취업하는 사람도 있어? 대학까지 나와서.
>>344
일단은 없겠지….
없다고 믿고 싶어.
373
조금, 마지막으로 쓰고 싶은 것이 있어서.
마지막으로 물어보고 싶었던게 있던 사람에게는 미안.
정말로 AV의 스텝롤을 보고서는 실제로 회사에 전화해오는 고객도 있어.
「00부의△△씨 있습니까?」식으로.
당연히 연결을 해주지는 않지만(실제로 없는 경우도 있고w),
이렇게 열심히 작품을 봐주는 사람이 있구나 싶기도 해.
그런 고객을 정말로 기쁘게 하는 작품을 만들지 않으면 안 돼.
클레임을 거는 손님도 많지만 그런 사람도 소중한 손님이야
지금은 SOD의 전성기를 이끈 타카하시 사장을 모르는 세대도 늘어났고,
옛날의「유저를 소중히 하는 마음」이 희미해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만약 현역 사원이 이 글을 읽었다면, 그 초심을 다시 한번 생각해주었으면 합니다.
이용자들의 문제를 말해도 그건 변명일 뿐.
「소프트 온 디맨드」라는 회사명의 의미를 좀 더 생각해 주었으면 합니다.
374
>>1
SOD, 정말로 좋아했었지
379
어쩐지 조금 감동했다w
장난으로 전화했는지도 모르겠지만 정말 순수한 팬도 있나보구나
댓글을 달아 주세요
1등인가요
2등인가 헉!
어렵네요.. 누구 설명해 주실 분 ㅠㅠ?
악마다! 여기 악마가 있어!!!!
어라? 이런 정보가 그냥 돌아도 되는검까?
아아 겨우 이해가 갔네
아..... 이 악마들.
우리 만수도 한건데 뭘..
다만 그릇이 달랐던 것 뿐
조지 소로스가 엔화 시장을 공략했을 때가 아닐까 싶습니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code=NBG&sch_key=&sch_word=&seq=40943
어느 쪽이 손해를 보던, 저걸 실제로 시행한 사람 입장에선, 자신은 아무 리스크 없이 다른 사람들의 몰락을 구경하는 입장이었을 테니 손해 여부는 전혀 상관 없었겠군요.
1995년이라고 했는데 그때는 재무성이 아니라 대장성이 아니었나요.
음 경제학을 잘 모르는 사람에게도 이해가 갈 수있도록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마지레스를 달아줄 사람은 없나요?
친절한 마지레스 ::
해외 자금이 일본에 투자한다면 달러를 팔아 엔화를 사는 격이 되겠죠. 다시 말해 엔화의 수요가 늘어나는 것이고, 수요와 공급의 법칙에 따라 엔-달러 환율이 내려갑니다. 뭐 사실 여기까지는 논외고, 중요한건 이 다음 입니다.
일본 은행(?)이 엔화를 겁나 팔아서 달러를 사게 되면 해외 자금이 일본에 투자하는 것과는 반대로 달러 수요가 늘어나서 엔-달러 환율이 올라갑니다.
1달러당 100엔 일때 1000달러를 투자했다고 생각하면 총 10만엔을 투자한 셈인데요, 10% 이득을 보아서 11만엔을 벌었다고 가정해보죠. 투자 금액을 회수할 당시 환율이 올라서 1달러당 120엔이 되었다고 치면, 916달러 정도를 가져가게 됩니다. 엔화로는 돈을 벌었는데 원래 돈인 달러로 바꾸면 손해가 나는 상황이죠.
작년에 우리 나라에서도 발생한 현상인데.. 해당 국가 통화가 저평가 될수록 손해가 나므로 외국인들이 투자를 거둬들이는 일이 발생합니다. 당시 '우리 만수'가 몇달만에 200억 달러(정도 였다고 기억합니다)를 써제끼면서 원화 매수에 나서 일본 은행과 반대의 발악을 하기도 했었지만, 떠나는 외국인들 배만 불려줬다고 욕을 먹은게 이런 이유입니다. 억지로 환율을 눌러봤지만 투기 자본 이득만 더 챙겨주고 결국은 요요현상처럼 제자리로 튕겨오곤 했었죠.
마지레스.
이 사건 당시만 해도 달러당 120엔 가까이까지 하던 시절이었지만, 이라크 전쟁이 일어나면서 헤지펀드들이 달러값이 100엔도 안 될 정도로 껌값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대규모로 엔화매수 달러매도에 배팅했었습니다. 달러를 미리 엔화로 바꾸어 놓았다가 나중에 달러가 껌값이 되면 그때 확보해놓은 엔화로 다시 바꾸기만 해도 이익인 것이죠. 이런 거래는 그냥 자기 돈만 갖고 배팅을 하면 이익 폭이 얼마 없기 때문에 보통은 자기 돈을 담보로 해서 수십배의 차입금을 만들어 배팅합니다. (레버리지라고 하죠)
환시장에서 달러가 불안할 때 보유하기에 좋은 화폐로 일본 엔이 종종 떠오르곤 하죠. 지정학적으로 미국과 거리가 꽤 있는 데다가 정치/경제적으로 안정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그렇죠. 달러 값이 땅을 파고들어가는 와중에 엔화는 상대적으로 굳건하지 않습니까. 그런데 급격한 환율의 변동은 일본의 입장에서 그다지 이로울 것이 없습니다. 가장 좋은 것은 환율이 변하지 않는 것이고, 차선은 환율이 천천히 변하는 것입니다. 그래야 국내 경제 주체들이 혼동을 일으킬 여지가 적습니다. (우리나라 기획재정부 경제팀이 작년에 무슨 짓을 했는지 아시겠죠?)
달러화는 세계 기축통화이기 때문에, 여기에 대비되어 엔화가 급격하게 비싸지게 되면 해외에서 사들이게 되는 일본의 상품이 상대적으로 비싸지므로(엔화로 결제해 줘야 하니까요. 같은 엔화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해도 예전보다 더 많은 달러를 엔화로 바꾸어 결제해 주어야 합니다) 일본 수출품의 가격경쟁력이 떨어지게 됩니다. 때문에 환율관리의 의무가 있는 일본 중앙은행으로서는 이런 거래를 해야 할 필요가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니까, 당시 환시장에서는 막대한 레버리지를 일으켜 엄청난 양의 엔을 매수하고 달러를 매도하는 헤지펀드가 나타나 엔값이 폭등하고 달러값이 폭락했어야 정상인데, 갑자기 일본은행이 개입해서 헤지펀드가 팔아제끼는 달러를 모두 흡수하고 엔을 시장에 퍼부었다는 겁니다. 엔-달러 가격은 변동이 없었던 대신, 엄청난 돈을 빌려온 헤지펀드들은 이익을 내지 못했으니 엄청난 이자부담에 도산을 할 수밖에 없었죠.
작년에 한국은 반대로 삽질?
오~ 멋진데.. 뭔가 소설이나 만화의 소재가 될만한 이야기인듯...
결국 한국과 일본의 차이는 비팅 능력의 차이.
헤지펀드와 해당 국가가 얼마나 돈을 가지고 있느냐로 승자가 갈라지는데,
한국은 자금이 없었고,
일본은 자금이 있었다의 차이
한국은 머리가 없었고,
일본은 머리가 있었다의 차이
저도 정부의 외환정책에는 심각한 오류가 있다고 생각하는 면입니다만, 그렇다고 방관했다간 더 큰 문제가 야기될 수 있었습니다.
우선 작년의 원화에 대한 투매현상은 한국에 대한 리스크 확대의 문제가 아니라 세계 금융위기로 촉발된 현금자산 확보의 연장선상에서 벌어진 일이었고, 따라서 정부가 최소한 1500 ~ 1600 선에서 환율을 억제해주지 못했다면 당시 한국에 투입되었던 외국계 투자자산의 자산가치 하락을 더욱 촉발, 일시적인 유동성 문제가 심각한 지역적 리스크로까지 확대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2008년 당시 '한국 망한다'고 설레발을 치던 외국 언론들의 시야도 원화에 대한 투매 -> 한국에 투자된 외국계 투자자산의 자산가치 하락 -> 추가 하락을 방지하기 위한 원화자산 매각 -> 원화 가치의 추가 하락 -> 시장 패닉 의 시나리오를 전제로 펼쳐졌던 것입니다.
문제는 30억, 50억, 많아야 100억 불이면 끝날 수도 있는 문제를 200억 불이나 투입해가면서까지 막아야 했던 시스템적 오류에 있는 것이지, 정부의 외환시장 대규모 개입은 그 자체로써 심각한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투입할 수 있는 돈'의 양이 문제였다면, 90년대 초 조지 소로스의 환투기 공격을 일본은행이 막지 못할 이유가 없었습니다. 당시 도쿄 외환시장의 불투명성과 후진적 시스템을 조지 소로스가 교묘히 악용해 이득을 챙긴 결과라고 봐야겠지요.
원인과 결과는 서술하신 바와는 좀 다르지 않을까 합니다만...
환율을 높이겠다는 정부 정책이 발표되고 나서, 외국 자본은 환전 시 손해를 감수하지 않기 위해서 자본을 회수해 갔던 것이죠. 환율을 낮추거나 유지하겠다고 정책을 견지했으면, 달러의 약세 때문에 오히려 외국인 투자금이 늘어났겠죠.. 당시 한국에 달러 보유고가 꽤 됐기 때문에 리스크도 적었고요.
수출에 대한 문제를 이유로 환율을 높였는데, 안 그랬으면 오히려 해외 시장의 현지화를 위한 적기가 될 수도 있었습니다. 단기 경제 지표를 보강하기 위한 원화 가치 하락이라는 당시 최악의 삽질을 하면서, 국내 자산 가치 하락, 외환 보유고 깡통 같은 악재를 맞이하게 돼서, 세계 경제가 부분부분 안정화를 향한 국면을 찾아가는 반면, 국내는 작년 하반기부터 올해도 역시 경기 침체가 이어지게 된 것이죠.
그렇다고 정부 정책을 바꿨다 해도 환율 정책을 쉽게 바꾸는 정부에 대한 신뢰성 문제에 더해, 담보물인 외환이 고갈됐다는 현실은 꽤 암울하죠... 정부의 개입으로 어느 정도 사태는 진정시켰다고 하지만, 여력을 다 썼기 때문에 동일 사태가 또 벌어지면 그야말로 수습이 안 될 거라는 건 참....
세계적인 경기 침체 시기에, 수출로 경제를 살리겠다는 조크를 현실에서 보게 됐으니 경험치가 꽤 늘어난 걸 위안으로 삼아야 할 지...
어쨌든 폭스바겐 사태와 함께 해지펀드 물먹인 몇 안되는 사태
전에 딴데서도 본글인데 실제 있었던일인가요
그래도 엔은 준 기축통화이고 원은 취급외.
갑툭튀 마지레스 죄송합니다만...;;
이 사건은 조지 소로스랑은 관계 없고...소로스는 2번에 걸친 일본공격으로 일본을 탈탈 털어먹고 일본 언론에선 소로스를 요괴라고 부르고 난리가 났었지요.;;
본문에 나온 사건은 일명 [닛긴호](일본은행포)라고 일컬어지는
2003년 연말부터 20040년 연초까지 이어진 엔고방어를 위한 일본은행의 대규모 시장개입 사건입니다.
이라크 전쟁으로 인해 원고,달러저를 예상한 헤지펀드들이 1달러당 110엔 후반대였던 환율을
달러당 100엔대까지 끌어내리고, 목표를 90엔대로 설정한 시점에서 개입이 이루어졌는데요...
자세한 당시 개입 규모는 http://www.mof.go.jp/1c021.htm 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헤이세이 15년 초부터 조금씩 시장개입을 하다가, 후반기 들어서 공세를 강화하더니
15년 10~12월분과 헤이세이 16년 1~3월분의 개입내역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지죠.
헤16년 1월 9일에는 1조 6천억엔분의 달러매수,엔매도를 했습니다.
글에 나와있는 것 처럼 매일 1조씩 내다 판 건 아니지만...총 투입자금 규모는 상상을 초월하죠.;;
(이런거 일일히 다 공개하는 일본 정부도 대단하다 느낌)
당시 재무대신은 타니가키 사다카즈 입니다.
근데 당시 일본이 저런 정책을 쓸 수 있던 배경에는, 그냥 나라가 돈이 많아서...도 물론 있지만.;;;
한국의 경우와는 상황이 많이 다른것이...
(만수도 처음엔 원저를 노렸다가 쪽박차고 원고..라기보단
원저방어로 돌아섰다 이것마저 개쪽박을 찬것입니다만...;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은 엔고가 아닌 엔저를 목표를 한 것이었고
엔저를 목표로 할 경우 엔을 찍어낸다면 얼마든지 방어가 가능합니다만....
그럼 필연적으로 인플레를 동반하게 되는데,
당시 일본은 헤이세이장기불황(잃어버린10년이라고도 하죠)으로 인해
[디 플 레 이 션] 상태에 처해 있었습니다. 인플레보다 륙백만배 무섭다는 디플레 ;
이렇게에 디플레억제(의 반대말은 인플레 조성이죠) 효과도 있으면서
금융시장에 대량으로 자금을 공급해 경기를 부양하는 양적완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이라
완전 일석 삼조로 꿩먹고 알먹고 둥지뜯어 불태우는 효과를 노리고선
그냥 작정하고 엔을 찍어서 뿌려버렸다는 전설이 (ㄷㄷㄷ)
그리고 어짜피 일본의 금리가 제로금리에 가까웠기 때문에
디플레를 억제하면서 저금리인 엔을 팔아 달러를 사서 고금리인 미국국채에 투자하면
결국 이윤은 남는다..라는 계산이 깔려있었습니다.;
갑툭튀 마지레스 죄송합니다만...;;
이 사건은 조지 소로스랑은 관계 없고...소로스는 2번에 걸친 일본공격으로 일본을 탈탈 털어먹고 일본 언론에선 소로스를 요괴라고 부르고 난리가 났었지요.;;
본문에 나온 사건은 일명 [닛긴호](일본은행포)라고 일컬어지는
2003년 연말부터 20040년 연초까지 이어진 엔고방어를 위한 일본은행의 대규모 시장개입 사건입니다.
이라크 전쟁으로 인해 엔고,달러저를 예상한 헤지펀드들이 1달러당 110엔 후반대였던 환율을
달러당 100엔대까지 끌어내리고, 목표를 90엔대로 설정한 시점에서 개입이 이루어졌는데요...
자세한 당시 개입 규모는 http://www.mof.go.jp/1c021.htm 에 공개되어 있습니다.
헤이세이 15년 초부터 조금씩 시장개입을 하다가, 후반기 들어서 공세를 강화하더니
헤15년 10~12월분과 헤16년 1~3월분의 개입내역을 보면, 입이 떡 벌어지죠.
헤16년 1월 9일에는 1조 6천억엔분의 달러매수,엔매도를 했습니다.
글에 나와있는 것 처럼 매일 1조씩 내다 판 건 아니지만...총 투입자금 규모는 상상을 초월하죠.;;
(이런거 일일히 다 공개하는 일본 정부도 대단하다 느낌)
당시 재무대신은 타니가키 사다카즈 입니다.
근데 당시 일본이 저런 정책을 쓸 수 있던 배경에는, 그냥 나라가 돈이 많아서...도 물론 있지만.;;;
한국의 경우와는 상황이 많이 다른것이...
(만수도 처음엔 원저를 노렸다가 쪽박차고 원고..라기보단
원저방어로 돌아섰다 이것마저 개쪽박을 찬것입니다만...;
일본의 외환시장 개입은 엔고가 아닌 엔저를 목표를 한 것이었고
엔저를 목표로 할 경우 엔을 찍어낸다면 얼마든지 방어가 가능합니다만....
그럼 필연적으로 인플레를 동반하게 되는데,
당시 일본은 헤이세이장기불황(잃어버린10년이라고도 하죠)으로 인해
[디 플 레 이 션] 상태에 처해 있었습니다. 인플레보다 륙백만배 무섭다는 디플레 ;
이렇게에 디플레억제(의 반대말은 인플레 조성이죠) 효과도 있으면서
금융시장에 대량으로 자금을 공급해 경기를 부양하는 양적완화 효과를 가져올 수 있는 상황이라
완전 일석 삼조로 꿩먹고 알먹고 둥지뜯어 불태우는 효과를 노리고선
그냥 작정하고 엔을 찍어서 뿌려버렸다는 전설이 (ㄷㄷㄷ)
그리고 어짜피 일본의 금리가 제로금리에 가까웠기 때문에
디플레를 억제하면서 저금리인 엔을 팔아 달러를 사서 고금리인 미국국채에 투자하면
결국 이윤은 남는다..라는 계산이 깔려있었습니다.;
그리고 첨부하자만..일은포 라고 하는 바람에 일본은행이 주도한 것이라 착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일은이 아닌 재무성이 주도한 것이고,
자금 역시 재무성이 관리하는 외국환관리특별회계에산을 사용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요미우리 신문의 기사를 첨부합니다. 일본어 아시는 분은 함 읽어보시면 좋을듯...
◆投機筋を徹底排除
財務省が31日発表した5月(4月28日―5月27日の速報値)の外国為替市場への円売り・ドル買い介入額は4月に続いて2か月連続でゼロとなった。昨年度に32兆円を超える空前の円売り介入が行われたのに、なぜ介入がぴたりとやんだのか。巨額介入の裏側には、ヘッジファンドと呼ばれる投機筋と政府・日本銀行の激しい攻防に加え、デフレ克服に向けた政府の強い意向があった。(黒川 茂樹、文中敬称略)
■攻防
「投機筋の円買い圧力が強い。きょうの介入は1兆円を超えそうです」
1月9日朝、財務省大臣室。国際局の幹部は、財務官の溝口善兵衛が立案した介入方針を、財務相の谷垣禎一に淡々と説明した。
円相場は1ドル=105円台目前まで来ている。谷垣に迷いはなかった。ゴーサインを受けた日銀のディーリングルームから、切れ目なく10億円単位の円売り注文が出された。
「財務省はいくらドルを買ったら気が済むんだ。介入資金が底をつくぞ」
大手銀行担当者の読み通り、財務省は介入枠を使い切ったが、保有する米国債を日銀に売却して5兆円の介入資金を調達し、午後2時ごろには1度に5000億円規模の円売り注文を出した。この日の介入額は、ドル買いでは史上最大の1兆6664億円に達した。
■発端
財務省幹部は「円安誘導ではなく、投機筋の動きを粉砕するためだった」と証言する。
勝負の発端は、円相場が1ドル=117円前後で落ち着いていた昨年8月。投機筋はイラク情勢の悪化などを材料に「日本政府がいくら介入しても、1ドル=100円を超す円高になる」と世界の投資家から巨額資金を集めていたのだ。
9月20日のドバイG7(先進7か国財務相・中央銀行総裁会議)の声明には「為替の柔軟性が望ましい」と日本の介入にクギを刺す表現が盛りこまれた。投機筋はさらに、円買いをしかけてきた。投機筋の思うつぼになれば、回復しかけた景気が腰折れしかねない。
■反撃
財務省は大みそかも含めて年末、年始に15営業日連続で介入を続けて円高を食い止め、2月のG7での相場反転を狙った。1月22日、谷垣は日銀総裁の福井俊彦と会談し、「デフレ克服に向け、日銀の量的緩和と政府の介入政策は整合的だ」との認識で一致し、投機筋をけん制した。2月に米ボカ・ラトンで開かれたG7声明では、日本の強い主張で「過度の相場変動に懸念」が示された。
しかし、別の資金力のある投機筋が円高への誘導を狙って円買いを仕掛け続けた。政府・日銀は相場の基調が円安に反転した2月下旬以降も、1ドル=110円付近になるまで連日押し下げ介入を続け、徹底的に投機筋を排除した。ほとんどの投機筋は、3月上旬に利益が得られないまま取引を手じまいせざるを得なくなった。目的を達した財務省は、3月16日以降介入をとりやめた。
これと相前後して、米財務長官ジョン・スノーが米国で介入をけん制する発言をしたが、溝口は米財務次官のジョン・テーラーに、ほぼ毎日電話で介入を通告していた。国際金融筋は「介入の最中には米側は中止を求めなかった。介入の目的を達したのを知った米財務省が、国内向けに発言したのでは」と解説する。
■真相
しかし、市場では、巨額介入は、円安への誘導による景気てこ入れを狙った脱デフレの“切り札”だったとの見方も根強い。現在の景気回復局面では、政府の大規模な介入政策と、日銀による量的金融緩和が車の両輪の役割を果たしてきた。日銀は、いったん市場に放出した円を吸収しない非不胎化政策をとり、市場に潤沢に円資金を放置し続けた。日本は、介入で得たドルで米国債を大量に購入したが、これも米国の財政赤字を穴埋めし、米国経済の下支え役を果たした。東短リサーチのチーフエコノミスト、加藤出は「財政出動ができず、金融緩和も限界の中で輸出産業を支える一種の“公共事業”だった」と見ている。
量的緩和による超低金利のおかげで、財務省は市場からほぼゼロ金利で介入資金が調達できた。日本経済がまだデフレを脱却できないなか、1月22日の谷垣・福井の合意は、なお重い意味を持っている。
소로스가 앤화털때 실패했단 이야기 못들은거 같은데, 갑자기 저게 소로스 이야기라 해서 의아했던 1人
위엣님이 아니었으면 물음표에 깔려 죽었을듯.
이따금씩 댓글만 제대로 이해해도 정말 참공부가 되는 리라하우스
하지만 그것이 정말 '이따금'이라는 게 문제.
너무 많은 걸 바라셔도...
원래 이 블로그의 목적은 개그임
공부가 되는 리플은 가끔 생기는 이벤트일 뿐이라능
극히 최근에 또한번 헤지펀드 아작난 사건이 있었죠. 두세달 전에..
이른바 '포르쉐의 대반격'
그덕에 여럿 자살했죠.
아 글고 저 윗글은
'저런 대화가 오갔을 것이다'
라고 상상한 것에 불과합니다.
실제로 윗분 말처럼 닛긴포가 매일매일 1조엔씩 펑펑 쏘아댄 건 아니니까요.
일본은행의 무서운 점은 왠만해선 개입 안하지만 일단 개입하면
수단방법 안가리고 목적 달성한 다음에야 빠져나온다는 점.
아 물론 소로스한테 탈탈 털린 다음에 생긴 근성이지만...
역시 국제적으로 대단한 전쟁을 하고 있군요.
포르쉐의 반격이 뭔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http://outsider.egloos.com/1829882
포르쉐는 폴크스바겐의 오너(대주주) 임.
엄...괜찮으시다면 관련한 책들 알려주실수 있을까요.'-'a;;;
조약하게(제가 이해한게 맞다면) 요약하면
A라는 물건이 엄청 오를 걸 예상해서 사채고 일수고 몽땅 끌어들여서 사놨더니
오히려 엄청나게 수량이 풀려버려 본전도 못건지고 쪽박찼다는 얘기
물론 통화시장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훨씬 더 복잡하게 얽혀있겠지만 말이죠
어떻게보면 진짜 무시무시한 화력을 쏟아 부었구나 ㅋㅋㅋㅋ
부하도 팔때마다 어떤 카타르시스를 느끼지 않았을까?
"앗흥,,또 10억엔 발사다...."
이 글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헷지펀드 라는걸 이해하셔야되요.
헷지펀드
일본 '엔' 은행 대출이자가 미국 '달러' 적금이자보다 낮아서
일본에서 돈을빌린다 -> 미국에서 은행에 적금한다, 로 이익을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엔딸 헷지펀드
(위험성은 없는 가운데 수익을 내기 때문에 적은 자금으로 더많은 자금을 끌어드리는 부채를 사용)
고로 미국에서 '엔'을 빌려와서 수익을 내는 헷지펀드가 성행하게 되버리고..
일본에서의 거래는 이렇게 보면되요
엔매도 달러매수 ->
엔의 값어치를 하락시키고 달러의 값어치가 올라감 ->
미국채를 팔아넘김 ->
달러의 값어치를 하락시키고 엔값이 올라감
무한반복
간단히 설명하면
일본
값이 올라갈때마다 분할매수, 고점에서 일괄매도,
수수료 등은 모르겠지만 매입가보다 매도가가 더 높으므로 수익..
고스란히 그 만큼의 금액을 펀드는 돈을 계속 굴리므로 일본많금의 손실..
반복하면 반복할수록 엔딸펀드는 손실,
추가로 엔딸펀드의 이자(일본에서 대출이자)만큼은 일본에서 이득..
거기에 보너스로 엔딸펀드의 기본인 일본에서의 대출은
미부채를 더 발생시킴으로 일본에서는 큰 자금이 필요하지 않음
굴리면 굴릴수록 미부채가 늘어남 -> 일본에서 매수할 수 있음
고로 일본은 한번에 토끼 두마리를 잡은것..
이걸 간단히 설명하자면
펀드의 약점을 쑤신 일본의 승리라고 하면 되겠군요.
개인적으로 관심있는 종목이라 마지레스를 읽어봤는데 설명이 전부 틀린거같아서 ㅡㅡ;
지금 보시는 분들을 위한 팁(?)이라면
누군가 저 사건 및 조지 소로스의 환투기에 대한 만화를 올린게 있습니다
전혀 경제 관련 지식이 없었지만 재밌게 봤네요
제목은 기억이 안나니까 알아서 찾아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