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5ch 컨텐츠 2009/01/06 12:47

너희들이 살아있는 오늘은, 어제 자살한 사람이 죽어서라도 피하고 싶었던 내일이다.

생리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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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알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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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5학년 때, 전교 투표로 교내에서 사육하는 토끼의 이름을 결정할 일이 있었다.
짖궂은 장난을 하고 싶었던 나는 친구들과 함께「유두」라는 이름으로 몇 백표나 되는 표를 집어넣었다.
그러나 그 투표결과 토끼의 이름이「흑점」으로 정해졌을 때, 나는 민주주의를 믿지 않게 되었다.
희망의 격차랄까 하는 문제 이전에, 애초에 인간 개개인의 능력 격차가 자꾸 커져가는 것 같다.

뭐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은 진짜 뭐든지 할 수 있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은 어이없을 정도로
아무 것도 못한다. 혼자서 사장부터 그 회사가 입주한 빌딩의 점검까지 다 처리할 수 있는 만능맨이
있는가 하면, 그 빌딩의 문을 여는 방법조차 모르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그런 무능한 사람일수록 문을 연다거나 당겨본다거나 하는 시험적인 발상을 하지 못하고 그저
「열어줘!」하고 외치는, 아니, 외치기라도 하면 다행이다. 그저 입구에 멍하니 서서 다른 사람의 방해만
되는 사람조차 있어서 짜증이 날 따름이다.

그리고 그 빌딩에 입주한  회사 사장은 그 모습을 보고, 문을 여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장사를 한다던지
하며 또 돈을 벌어들이기 때문에, 그것을 보고 문을 못 여는 사람은「왜 나는 이렇게 가난한가, 세상은
왜 이리 불공평한가」라며 주눅이 들기 때문에 어리석다.

임기응변

5ch 컨텐츠 2009/01/06 12:27
어느 슈퍼의 야채 판매장에서, 한 남자가 점원에게 말을 걸었다.

「저, 이 양배추를 반 통만 사고 싶은데요」
 
점원은 남자를 무성의하게 돌아보며 대답했다.

「고객님, 저희 가게에서는 양배추는 모두 한 통 단위로만 팔고 있습니다」
「어떻게 안 되겠습니까?」
「그렇게 말씀하셔도…」

하지만 점원이 무슨 말을 해도 남자는 물러서지 않았기 때문에, 점원은 어쩔 수 없이 점장에게 상담하러 갔다.

「점장님, 왠 미친 놈이 양배추를 반 통만 팔라고 계속 물고 늘어지지 뭡니까. 완전 짜증납니다」
 
그러자 점장이 그의 뒤쪽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쪽의 고객님은?」
 
무슨 소리인가 싶어 점원이 뒤를 돌아 보자, 방금 전의 남자가 바로 뒤에 서있는 것이 아닌가!
그러자 점원은 안색 하나 바꾸지 않고 재빨리 말했다.

「하지만 이 신사분이 친절하게도 나머지 반 통을 사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의사 선생님

5ch 컨텐츠 2009/01/06 12:23
마을의 친절하고 자상한 늙은 의사 선생님. 한밤 중의 왕진 의뢰라고 하더라도 싫은 기색 하나 없이 달려오며,
치료비가 없어도「나중에 줘요」하며 격려하는 그런 고매한 인격의 의사 선생님이 세상을 떠났다.

작은 여자 아이가 어머니에게 물었다.
 
「엄마, 지금 신 님은 얼마나 아프신거야?」
 
어머니는 놀라며 왜 그런 질문을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이가 대답했다.

「어제 모렐 선생님이 돌아가셨잖아. 분명 신 님이 아프셔서, 선생님을 부르신 것이 틀림없어」
 
안녕하세요, 리라쨩입니다.

어느덧 2008년이 다 지나갔습니다. 새해의 시작에 앞서 마음가짐을 새로 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년이
지나고 2009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음, 매일 접속하지 않으시는 분 중엔 아마 이 글 자체를 2009년에 읽는 분도
계시겠지요)

저도 그랬지만 여러분 역시도 2008년에는 참 많은 일들이 있으셨겠지요. 그 중에는 즐거웠던 일, 괴로웠던 일,
행복했던 일, 슬펐던 일, 기뻤던 일, 우울했던 일, 황당했던 일, 감동했던 일, 설레였던 일, 고마웠던 일, 미안했던
일, 웃겼던 일, 화가 났던 일, 아름다웠던 일, 아팠던 일 등 참 온갖 기억들이 다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좋은 추억은 다들 아름답게 마음 속에 간직하시고, 나쁜 기억들은 모두 반성과 교훈만을 남긴 채 모두 홀가분하게
털어버리실 수 있기를 빕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 블로그가 도움이 된다면 참 좋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웃음과 개그가 넘치는 사랑의 블로그, '리라하우스 제 3별관 - 전파만세'의 존재 의의 아니겠습니까^^

그럼 한 해 보내주신 성원에 새삼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감격의 2008년 전파만세 300만 히트 돌파! 방문객 여러분
사랑해요♡) , 전파만세는 리라쨩의 개인사정으로 잠시 쉽니다. 아마 '최소한' 일주일.

그럼 2008년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2009년은 아주 알차고 행복하며 멋지고 화려한데다 즐겁기까지 한,
최고로 아름다운 한 해가 되시길 빌며... 2009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쉬는 와중에도 괴담천국2 회지의 판매는 이상없이 그대로 진행되니 괴담천국2 역시 많이 아껴주세요!

P.S2 최근 학생들의 방학 시즌이라 그런지 블로그의 트래픽 초과현상이 잦은데, 그 점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올 한 해 꾸준히 확충했는데도 이게 참 늘려도 늘려도 답이 없네요. 정말 그냥 다른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로
       옮길까봐요. 이제는 연간 블로그 운영에 필요한 호스팅 비용도 꽤 부담스러울 정도로 늘어서요)
안녕하세요, 리라쨩입니다.

최근 조금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서 공지가 조금 늦었습니다만 우선, 30일 오후 3시까지 주문접수, 입금확인 완료된 분들의 괴담천국2 회지를 지난 29,30일에 걸쳐 모두 발송했습니다.

혹시라도 우송과정에서 책이 훼손되었더나 훼손이 심한 파손본을 받으셨을 경우, 혹은 2권 이상을 주문했는데
1권만 받으셨을 경우에는 E 메일 eauf7@yahoo.co.kr 나 본 게시물 하단에 비밀 댓글,  리라하우스 괴담천국2
회지 판매 게시판
 등으로 연락처와 함께 문의를 주시면 교환, 혹은 추가배송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문은 재고가 동 날 때까지 괴담천국2 회지 통신판매 접수! 게시물 등에서 꾸준히 받으니까, 구입을 원하시는
분은 계속 주문해주세요^^ .

 
2008연말-2009연초 최고의 아이템, 괴담천국2

* 관심가져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 괴담천국 회지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 경기도 하남시의 김재X님, 입금을 하셨다고 했는데, 입금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진찰

5ch 컨텐츠 2008/12/29 12:50
토미의 진찰을 마친 의사는 심각한 표정으로 입을 열었다.

의사「어떻게 이리 심해질 때까지 가만히 내두셨습니까? 내일도 진찰받으러 오세요」
토미「안돼요! 회사를 쉴 수는 없습니다」
의사「당신이 없으면 회사가 곤란한 것은 압니다만, 빨리 손을 쓰지 않으면 큰일 날 수도 있어요」
토미「아니요, 그게 아니라, 제가 없어도 전혀 회사에 지장이 없다는 사실이 판명되면 그게 곤란합니다」
친구로부터 들은 이야기지만

옛날, 프랑스에서는 와인을 만들 때 포도를 짜내는 공정을
맨발로 했다고 한다.
게다가 그 일을 할 수 있던 것은
오직 순결한 처녀 뿐이었다고.
태양의 은혜를 듬뿍받은 통 가득한 포도를
스커트의 옷자락을 들어올린 소녀들이 꺄꺄 까불고 떠들며 밟아 터뜨린다...
음, 정말 마셔보고 싶다

한편, 멕시코의 전통 제법으로 만드는 데낄라는
털이 숭숭난 알몸의 아저씨가 술이 들어간 통에 가슴까지 잠겨
빙빙 돌면서 작업, 숙성시키는 작업을 했다고 한다.

그 이후로 나는 데낄라를 마시지 않게 되었다.
★대 미국전 / 미국 선수를 소개할 때

  ∧_∧   압도적인 신장, 우수한 체격을 살려 유리하게 전개하고 있는 미국.
 ( ′∀`)     힘내라, 일본!

★대 캐나다전 / 캐나다 선수를 소개할 때

  ∧_∧   캐나다도 결코 얕볼 수 없는 강자입니다.
 ( ′∀`)     방심은 금물입니다. 마음을 굳게 먹고 최선을 다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본!

★ 대러시아전 / 러시아 선수를 소개할 때

  ∧_∧   소련 붕괴 후, 한동안 침체기에 있었습니다만, 근래들어 부활을 이뤄냈습니다.
 ( ′∀`)     초강대국의 저력을 보일 것인가 러시아! 지지 말아라, 일본!

★ 대한국전 / 한국 선수를 소개할 때

  ∧_∧   
 ( ;′Д`)     일본의 영원의 라이벌 한국! 전통의 일전답게, 경기장은 흥분의 도가니입니다!
( つ⌒i⌒c  라이벌 한국! 자, 오늘은 어떤 전개가 벌어질 것인가? 숙적 한국! 타도 한국!

  ∧_∧   아시아의 주포 한국! 오늘은 시합 전, 선수들이 불고기와 김치를 충분히 먹었다고 하는데요!
 <=(′∀`)    뭐니뭐니해도 한국요리는, 세계에 내놓을만한 뛰어난 영양식입니다.
       
  ∧_∧   지난 한국전은 훌륭한 시합이었습니다!
 ( ;′Д`)    오늘의 중계에서도, 아직껏 그 흥분이 뇌리에 확실히 남아있습니다.
( つ⌒i⌒c 이 감동, 감사합니다! 한국! 역시 라이벌 한국은 멋집니다!

식욕

5ch 컨텐츠 2008/12/28 12:17
어제 병원에 가자,
진찰실에서 의사 선생님과 아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의사 선생님 「식욕은 있습니까?」
아이           「반찬 나름입니다」

독신종말

5ch 컨텐츠 2008/12/28 11:35

964
연인 없이 보낸 30대의 독신. 이제는 종말을 맞이할 때입니다.




965
>>964
40대가 된다는 말이야?




966
>>965
아니 당연히「연인 있는」30대가 된다는 말이지!!

196
그러고보면 껌에 유통기한이 써있는 것을 못 본 것 같습니다만,
유통기한이 있습니까?
상온에서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 방치한 미개봉 롯데 껌이
집에 엄청나게 많은데, 아마 2년 쯤 된 것 같습니다. 이거 먹어도 될까요?



197
>>196
껌이라면, 아마 먹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씹는거라면 몰라도.

12
크리스마스 따위로 벌벌 떠는 놈들은 아마추어.
내 정도 나이가 되면 추석과 설날이 지옥.




15
아, 또 PC방에서 묵을 계절인가




31
「아, 넌 아직 32살이니까
 취직도 할 수 있고, 결혼도 단념할 필요는 없어.
 아직은 충분히 정사원도 될 수 있는 연령이니까 괜찮아.
 그러니까 단념하면 안 돼.
 우리 아들처럼 39이나 먹도록 아르바이트나 전전하거나 그러면 안돼.
 넌 아직 괜찮아.
 다른 친척들이 뭐라고 뭐라고 할 지도 모르지만,
 이 숙모는 널 응원하고 있단다.
 자신을 가져. 괜찮아, 취직할 수 있어.
 단념하지 말아. 취직하면 결혼도 할 수 있으니까.
 그러면 아버지나 엄마도 안심할거야.
 언제까지나 독신주의자라고 말하는 것도 이상하잖아.
 그렇지만 괜찮아. 너는 괜찮으니까.
 힘내」





32
숙부 「됐으니까 우선 거기에 앉아라. 지금부터 중요한 이야기를 할테니.
    도대체 너는 인생을 진지하게 생각했던 적이 한번이라도 있냐?
    벌써 서른 둘인데 아직 사귀는 사람도 없고 백수라니 그게 무슨 소리냐.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생각도 안 든단 말이냐.
    대학까지 보내 주셨는데, 백수라니····
    사촌형제는 하나둘씩 결혼해서 애까지 있는데.
    너는 도대체 뭘 하고 있는거야.
    하루라도 빨리 취직해서, 부모님께 효도할 생각은 안 하는거냐.
      결혼은 뭐 나중에라도 좋아.
      어쨌든 이번 주 중에 취직해.
    우선 밖에 나가서 직업소개소라도 가거나 아무 기업에라도 닥치는대로
      면접 좀 봐.
    무리라고? 응석부리지 말아라! 나약한 소리 말아! 
    그럴 짬이 있으면 취직해라.
    괴로운 것은 너 뿐만이 아니다 이 놈아.
    제일 괴로운 것은 너의 부모님과 형제, 그리고 우리들이다.
    뭐야 우는거야? 왜 우냐. 울고 싶은 것은 네 부모님이다.
    울고 있을 틈이 있으면 취직해라.
    이런 장난같은 인생은 이제 끝내라.
    일하기 시작하면 인생도 바뀐다.
    어쨌든 너는 한시라도 빨리 취직해서
    지금까지의 나태한 인생을 속죄해라.
    첫 봉급은 부모님께 드려라.
      지금까지 먹여주고 키워준 은혜를 갚아라.
    좋아, 네 인생은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다.
    알겠냐. 서른 둘 먹은 놈한테 이런 이야기 하는 나도 괴롭다」





47
· 내가 니 나이 때 벌써 결혼해서··
· 네가 남들처럼 그냥 제 때 취업했으면 지금쯤은··· 왜 더 여기저기 해보지 않았냐··
· 고졸이라면 만 18살에 이미 첫 급여를 받는다 이 놈아··
· 하루 세끼 밥이나 쳐먹고 낮잠이나 자고, 참 팔자 좋구나
· 이 애비 친구 OO 아들은 작년에 합격해서..
·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나는 거냐
· 밤늦게까지 도대체 뭘 하는거냐
· 너와 동갑내기 사촌동생 애가 벌써 돌이랜다
·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미칠 정도로 공부 해 봐
· 너 같은 놈은 작은 공장에서도 안 써줄거다
· 계획표라도 써봐라
· 책상에 앉아도 딴 짓거리나 할 거면 의미가 없지
· 이 설교, 작년에도 한 것 알아?
· 네 아버지, 다음 달에 일 그만둔다고 그렇게나 말했는데도...


 

71
너희들 정말로 비참하다
뭐, 나는 밑바닥에 있는 너희들을 보면 나는 밥맛이 좋아지니까  
쓰레기인 나라도 살아갈 수 있다
고마워




95
연말 연시에 도망가기 위해 노트북과 무선 인터넷을 신청했어.
이제 역 근처의 비지니스 호텔을 전전한다.

친척도 내가 없는 것이 편할테고, 나도 그렇고.
이걸로 모두가 좋다. 아마도.




146
>>95
일단 혼자 나오면 이상해지니까「고등학교 때 친구 6명이서 OO로 여행간다」라고
말해둬.


 

100
우리 형이 완전 히키코모리였는데
부모님이 정월에 목수일을 하시는, 야쿠자 수준으로 무서운 외숙부를 데려왔다
형은 방문을 잠궜지만
「뭐하는 짓이야!」라며 문을 쳐부수고는 방으로 돌격.
나는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보지 못 했지만, 뺨 때리는 소리가 30발은 있었던 것 같다
그 후, 서른에 가까운 형이 아이처럼 징징 울면서 코피를 흘리며 방에서 나왔다
그리고 아래 거실에 정좌시켜놓고 설교
형이 훌쩍일 때마다 또 싸대기를...
부모님도 이때만큼은 온갖 폭언을 마음껏
결국, 형은 외숙부가 목수 견습으로 써먹겠다며 데려갔다
형이 그 후 어떻게 되었는가는 모른다





113
>>100
그런 일이 만약 나에게 일어난다고 생각하면 공포감에 잘 수도 없다
나의 6평짜리 파라다이스가··





145
정 집에 있기 힘들면 1박에 2천엔짜리, 비교적 깨끗한 호텔에서 5일정도 묵으면 되잖아w





155
>>145
내가 없어지면 방에 마음대로 들어갈지도 모른다고



 

710
그냥 친척들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인사하면 되잖아



 

714
>>710
너는 아무 것도 몰라....




135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는 것은 이미 익숙해졌고, 누구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도 아니니까 괜찮아.
하지만 명절은 위험해. 친척이 모이면 진짜 집중포화, 부모님 체면은 엉망




157
작년 4월에 일을 그만뒀다... 친척 결혼식은 정말로 괴로웠다.
자격증 공부 중이라 당분간은 일할 생각이 없지만, 그런 설명을 하기도 싫다...




195
제 1화 친척, 내습
제 2화 낯선, 친척
제 3화 주지 않는, 세배돈
제 4화 집, 도망친 후
제 5화 학력, 화제의 저 편으로
제 6화 결전, 학벌
제 7화 명절음식 만들기  
제 8화 백수, 등장
제 9화 순간, 히키코모리가 되어  
제 10화 지옥 다이빙
제 11화 숨막히는 분위기 속에서
제 12화 니트의 가치는
제 13화 친구, 침입
제 14화 폭로, 꿈의 보금자리
제 15화 거짓말과 침묵
제 16화 죽음에 이르는 대화, 그리고
제 17화 네 번째 적임자
제 18화 생명의 선택을
제 19화 남자의 싸움
제 20화 마음의 모습, 사람의 모습
제 21화 만취, 탄생
제 22화 적어도, 사람답게
제 23화 피눈물
제 24화 마지막 친척
제 25화 끝나는 연회
제 26회 세계의 중심으로 사랑을 외친 짐승




294
일하지 않는 것은 뭐 확실히 내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결혼할지 어떨지는 본인의 자유 아닌가, 하고 매번 생각한다. 꽤 화가 난다.
그렇지만 일하지 않으니까 제대로 반박할 수가 없다



 

295
먼저 스스로 적진에 돌진하는 건 어때? 사즉생의 마음으로.

멋있잖아?




316
>>295
그 용기로 사회에 돌진해



 

296
어머니 「어머나, A군도 B군도 다 컸네! 지금 몇 학년이지?」
A        「지금 대학교 4학년입니다」
B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어머니 「와, 어디 학교인데?」
A        「동경대 공과대입니다」
B        「카이세이 고등학교입니다」
나         (대졸 백수 8년차) 「……………………」


 


307
친척이 별로 없는 나에게 너희들의 괴로움을 가르쳐 줘


 

318
>>307
별로 서로 친하지도, 친하고 싶지도 않은 사람 몇 명으로부터 무서운 기세로
자신의 인격 전부가 부정당하는 것.
뭐랄까, 왠지 질 나쁜 자기계발 세미나같은 느낌?





333
>>318
차라리 세미나라면 그 다음에 어떤 식으로든 구제책을 던져주지만, 친척 무리는 그저 욕만 실컷 내던지니까
더 질이 나쁘다



 

312
아랫층으로부터 이런 이야기 소리가 들린다

아버지 「····이래저래해서····」
백부    「···막상 가면 다 알아서 자립할 거다···」
어머니 「···그럼 내년 연초부터, 그쪽 기숙사에···」
백부    「···필요한 것은 다 있으니까 몸만 가면 되니까····」
아버지 「···에휴, 이제야 마음이 놓이네····」
어머니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백부    「····OO건설은 좋은 회사니까, XX도 이제 정신 차리고····」
아버지 「·······후····」
어머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545
어린 놈들 세배돈은 달러지폐 추천

녀석들은 환율도 모르고, 1달러 지폐를 받으면 아주 기뻐한다구




557
사촌형제 중에 한 명이 또 나처럼 백수가 되는 바람에 그 이후부터는 친척모임도 분위기가 좋다w

26일 오후 3시까지 주문접수 된 분들의 괴담천국2 회지를 모두 발송했습니다. 현재까지의 발송 과정에서 실수로
누락되었거나 입금이 늦으신 분들의 회지도 모두 재확인, 발송하였습니다.

예상보다 판매속도가 빠른데요(1보다는 아무래도 판매량이 더 적지 않을까 싶었는데 오히려 그보다도 훨씬 빠르
네요^^) 당초 계획은 시간이 가능하다면 내년 2월 초순 즈음의 오프라인 판매도 가질까 싶었는데 어쩌면 그 전에
다 팔릴 수도 있겠네요.
 
혹시라도 우송과정에서 책이 훼손되었더나 훼손이 심한 파손본을 받으셨을 경우, 혹은 2권 이상을 주문했는데
1권만 받으셨을 경우에는 E 메일 eauf7@yahoo.co.kr 나 본 게시물 하단에 비밀 댓글,  리라하우스 괴담천국2
회지 판매 게시판
 등으로 연락처와 함께 문의를 주시면 교환, 혹은 추가배송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주문은 재고가 동 날 때까지 괴담천국2 회지 통신판매 접수! 게시물 등에서 꾸준히 받으니까, 구입을 원하시는
분은 계속 주문해주세요^^ .

 
2008연말-2009연초 최고의 아이템, 괴담천국2

* 관심가져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 괴담천국 회지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해라!」

라는 말이 있지만...

그 말은 파는 사람이 한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