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걸린 우리 할아버지는 쿄토대 출신의 엘리트.
하지만 지금은 스스로 밥을 차려드시지도 못할 정도의 중증 치매.

그 어떤 엘리트라도 결국 치매 앞에는 무력하다.



그리고 최근에는 자신의 수발을 들어주는 할머니를 제대로 알아보지도 못하고 그저
「매일 수고하십니다. 감사합니다」하는 감사 인사만 곧잘 하는 정도.

그런 상태가 1년 반이 넘게 지속되다가, 보름 전 쯤에

「이렇게 자기 일처럼 다른 사람을 돌봐주는 분은 좀처럼 찾기 어렵다」 라면서
「당신은 훌륭한 분입니다. 만약 독신이시라면, 부디 꼭 저와 결혼해 주셨으면 합니다」하고 프로포즈 했다.

할머니는 감동의 눈물을 흘리셨고, 어머니는 한 사람과 두번 결혼이라며 축하했다.

버블 경제

5ch 컨텐츠 2011/12/04 14:46

7
과거 버블 경제 시절, 도요타에 입사하면 신차를 공짜로 줬다는 믿기 힘든 전설.


115
은행에 연리 5%이상 되는 상품도 흔했지



168
택시기사 연봉이 800만엔 정도던가?
 


306
요즘 애들은 절대 못 믿겠지만 공무원 하면 사람들이 개무시하던 시절이 있었다고



313
스키장이 대성황이라서 주차장에 들어가는 것만 정체로 2시간 걸리는 일도 흔했어



351
너무 미친듯이 전 세계에서 돈을 버는 바람에 각국에서 빈축을 사는 통에

「일본이여, 쉬자」

같은 캠페인을 정부가 주도해서 할 정도였고 그런데도 돈이 남아돌았다



448
회사에 이력서만 썼다하면 모두 채용되는 통에 아차하면 몇 십개 회사에 동시 채용되어서
어떻게 하면 완곡하게 입사를 거절하는가에 대한 메뉴얼 책도 나왔을 정도.

만화 도라에몽 속 퉁퉁이의 유명 대사로  

「내 꺼는 내 꺼, 니 꺼는 내 꺼」

가 있지만 사실 저 대사는 이지메용 대사가 아니라 주인공 노진구가 초등학교 입학식 때
잃어버린 물건을 퉁퉁이가 함께 찾아주기로 했을 때에 한 말이라는 것을 최근에서야 알았다.

네가 잃어버린 물건까지도 나의 물건이라고 생각하며 찾는다.
너의 아픔도 나의 것이라는 대사인 것이다.

연봉과 결혼

5ch 컨텐츠 2011/12/04 14:29
상사 「결혼 안 해?」
나    「어휴, 연봉도 쥐꼬리만한데 결혼을 어떻게 해요」
상사 「결혼상대 데려오면 월급 올려줄께w」
나    「···」

사실 돈 문제가 아니에요···

·배꼽 때
 옛날=손대지 말아라 → 지금=청소하는 것이 좋다
 
·상처 처리
 옛날=철저한 소독과 철저한 건조 → 지금=무소독, 습윤 유지 

·몸에 열이 날 때 
 옛날=무조건 열을 내려라, 해열제 먹어라 → 지금=함부로 열을 내려선 안된다

·양치질 타이밍
 옛날=식후 곧장 닦아라 → 지금=30분 이내에는 절대 닦지 말아라, 오히려 충치를 촉진한다

·아침 양치질
 옛날=자기 전 닦았으니 아침 먹기 전에는 닦지 않아도 된다 → 지금=자고 일어난 직후가 세균 최대
 
·치약
 옛날=철저히, 치약이 입 안에 남지 않도록 깨끗이 헹굼 → 지금=모처럼의 불소 성분인 만큼 적당히 있어도 OK
 
·시력저하  
 옛날=어두운 곳에서 PC나 책, TV를 보면 눈이 나빠진다 → 지금=말도 안 되는 소리. 잠시 눈을 붙이며
   쉬는 것만으로도 충분함.

·불임 문제
 옛날=매일 싸지 말고 적당히 정자를 모은 후 사정하세요 → 지금=자주 사정을 해서 신선한 정자를 넣으세요

·노인복지 교육
 옛날=그 분들을 위해 뭐든지 도와주세요 → 지금=도울 때마다 약해집니다. 가급적 스스로 시키세요. 때로는
   냉정한 모습을 보이더라도.


당신은 상식에 세뇌되고 있다

연봉은 600만엔 정도라고 뻥을 친다. (그 이상으로 뻥을 치면 의심받는다)

첫 데이트로는 적당히 점심을 먹는다
두번째 데이트로는 상대의 집으로 가서 섹스
세번째는 대놓고 섹스

그리고 굿바이

언제나 이 패턴으로 30대의 그녀들을 농락하고 있다.

【최대 진도 5이상의 지진 회수】

2005→2회
2006→0회
2007→5회
2008→7회
2009→4회
2010→5회
2011→58회


25
유니클로 뉴욕 매장 적자가 엄청나다는데 이거 어떻게 해?

 
78
>>25
경영진도 말한 적 있지만, 뉴욕 매장은 원래 이득을 취하기 위한 가게가 아니다.
세계 최고의 상권에 우리 회사가 매장을 낼 수 있을 정도의 경제적 자본력을 갖고 있다, 하고 전 세계에
어필하는 광고형 매장인 것이다.

실제로 적자가 나겠지만 그런데도 존재 자체가 세계를 향한 광고가 되므로 상관없음, 느낌의 매장.
일본에 비유하자면 긴자에 매장을 내는 뭐 그런 느낌?



134
>>78
변명 같은데

회사에, 쓰레기 같은 휴대폰 게임을 만드는 놈이 하나 있었는데
아무리 쓰레기 같은 게임이라고는 해도 100명 중 한 놈 꼴로 결제를 하는 놈들이 있고
그런 놈 10명 중 2~3명은 매월 10만엔 단위로 돈을 쓰는 타입이기 때문에
운영하는 측은 한번 그 맛을 보면 멈출 수가 없다.

단가 3천엔짜리로 그린 그림이 우습게 100만엔어치를 벌어들이기 때문에
솔직히 직장을 다니는게 어처구니 없어질 정도의 돈벌이를 해냈다

참고로 확률적으로는 1/100 레벨의 확률로 레어 카드가 뜬다고 설명해놓았지만
기본적으로는 1/1000, 혹은 설정으로 일정 기간 나오지 않게 하고 유저로부터 착취하는 시스템이다.

게다가 밸런스를 무너뜨린다는 이유로 20명 정도 손에 넣으면 더이상 나오지 않게 하는 기능도 들어있고.

중독성 게임 같은 것에 빠진 사람이 있다면 즉시 관두는 것을 추천한다.

이시하라 사토미
나가사와 마사미
호리키타 마키
아야세 하루카
토다 에리카
에비하라 유리
유키 마오미
키노시타 유키나
야스다 미사코
카호
마노 에리나
도키토 아미
미즈노 유코
사쿠라
쿠로카와 메이
미나미사와 나오
미우라 아오이
다키자와 사오리
와타나베 아리나
AKB의 아키모토 사야카, 미야자와 사에, SDN의 오호리 메구미
가와세 나오미(영화 감독/깐느 영화제의 신인 감독상을 수상)


아라카기 유이는 농구부 매니저
에비하라 유리는 고교시절 농구부 주장

허무

5ch 컨텐츠 2011/11/27 20:02
누군가를 좋아하게 되었을 때,
언제나 그 사람은 이미 다른 누군가와 사귀고 있었다.

파티에 갔을 때,
아무와도 말을 나눌 수가 없었다.

모두의 고리 안에 들어가려고 했을 때
언제나 내가 모르는 사이 하나둘씩 사라져버렸다.

만약 내가 죽는다면
아마 아무도, 특히 여자애는 아무도 슬퍼해주지 않을 것 같다.

내가 아무리 노력해도 행복은 전혀 보이지 않고
허공의 끝에도 미래는 안 보였다

정치가들은 그 누구 하나
행복의 비전을 국민들에게 보여주지 못한다.

영웅들은 모두 고독했다고
옛날 어느 책에서 본 적이 있다

그렇지만 그런 말로는
아무런 위로가 되지 않는다

요즘 젊은 남녀는 정말 쉽게 사귀는구나
하고 생각하면 또 어느새 아주 쉽게 헤어져버린다

눈물조차 흘릴 수 없는 그런 세계 속에서
내가 있을 곳은 그 어디에도 없고

나의 마음을 전할 방법은 없고
모든 것은 허무로 돌아간다

321
이호경식의 계, 란 삼국지에서 유비와 여포의 연계를 끊기 위해 순욱이 짜낸 책략.
두 마리의 굶주린 호랑이가 있다고 치자. 거기에 먹이를 던지면 두 마리의 호랑이는
본성을 드러내고 싸워, 결국 한 마리는 살해당하고 한 마리는 상처투성이가 되어
잡기 쉬워진다는 뜻의 책략이다.



354
>>321
문제는 그 먹이가 일본이야

1. 리비아에서는 약 11엔으로 빵 40근을 살 수 있었다.
2. 리비아에서는 전기세가 전국민 무료였다. 전기세 청구서 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3. 리비아에서는 교육비와 의료비가 전액 무료였다.
 카다피 정권 이전의 리비아에서는 문맹퇴치율이 불과 25%에 불과했지만,
 현재는 전국민의 83%가 글을 읽고 쓸 줄 안다.
4. 리비아인의 25%가 대학 학위를 갖고 있다.
5. 리비아인이 졸업 후 취직이 안 된 경우에는 그 본인이 희망하는 특정 직업의 평균 급여를
   일자리를 찾을 때까지 쭉 나라가 급여를 지불했다.
6. 리비아인이 농업을 지망하는 경우, 농사를 위한 농지, 집, 가구, 일꾼, 가축 일체가 무료로
   주어졌다.
7. 리비아인이 자국 내에서 필요한 교육기관이나 의료 시설을 발견할 수 없을 경우,
 정부가 외국에 가기 위한 자금을 대신 지불했다. 또한 실비 뿐만 아니라 주거비와 자동차
   경비 등 매월 약 23만엔을 나라에서 제공했다.
8. 리비아에서는 주택을 소유하는 것이 기본적인 인권이라 일컬어지고 있다.


대신 정권을 지지하지 않을 경우 학살당했지만
이런 조건에서 지지하지 않는 놈이 있다는 자체가 의심갈 레벨 아닌가w

미술의 흐름

5ch 컨텐츠 2011/11/16 12:46
종교화의 시대
 ↓
더 인간사회의 있는 그대로를 그리고 싶다!
 ⇒르네상스(원근법의 발명)
 ↓
이후, 사실성 중시의 시대가 쭉 지속  
 ↓
19세기 무렵, 사진의 발명에 의해 화가들의 생명이 핀치 달함 

그러던 중 일본의 우키요에에 감명을 받은 일단

「3차원을 2차원에 충실히 모사하는 것보다, 더 강렬하게 느낌을 표현하는 것이 좋지 않아?」⇒인상파,
포스트인상파의 등장

 ↓(여기부터 여러가지 분기, 발전)

·「음, 색 따위, 꼭 본 그대로 그릴 필요는 없잖아, 색이라든지도 보았던 대로 그리지 않아 좋지?」⇒포비즘(야수파)
·「형태도 꼭 본 그대로 그릴 필요는 없잖아?」⇒큐비즘의 등장···피카소 등
·「꼭 현실에 있는 것만 그릴 필요는 없잖아?」⇒초현실주의의 등장
·「에이 뭐 이제 아무래도 좋잖아」⇒추상화, 드립 아트 등 다양한 현대 미술의 양식이 등장

도쿄대학
1위 헌법의 급소
2위 과학 연구소비 획득 방법과 요령
3위 로마인 이야기
4위 관료의 책임
5위 미국 엘리트는 정말로 대단한가


오사카대학교
1위 별책 도서관 전쟁 2권
2위 형법
3위 헌법의 급소
4위 신의 카르테
5위 미셸 후코


게이오 대학
1위 명탐정 코난 73권
2위 너에게 닿기를 14권
3위 첫 TOEFL
4위 TOEIC 문제집
5위 내 여동생이 이렇게 귀여울 리가 없어 9권

그리스 「야, 너네 빚 얼마야? 우리는 빚이 40조가 넘어wwwwww」
일본    「1000조입니다」
그리스 「···뭐···!」
일본    「1000조엔입니다.」
그리스 「···으, 우어···아···아 아 아 아 아(의자에서 굴러 떨어진다)」
일본    「어떻습니까?」
그리스 「아··히익··후덜덜덜(다리가 떨린다)」
일본    「아니, 뭐 그렇게 쫄지 마세요. 그냥 좀 버블 재건 실패한 것 뿐이니까^^」
그리스 「아··아·응 ·아···크흐」
일본    「참고로 20년 간 경제성장 거의 제로입니다」
그리스 「우억! 아아! 으··후덜덜···이제 이길 수가 없다 크헉」
 

69
맘마미야가 무슨 뜻이야?



72
>>69
직역하면「우리 엄마!」
의미는 영어로 치면「오 마이 갓!」하는 의미.

이탈리아 사람에게 엄마는 신
이탈리아 남자가 마더 컴플렉스로 일컬어지는 근거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