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

소망이나 갖고 싶은 것이 있다 → 나한테는 무리 → 추진력 0

실현할 방법을 모른다 → 실현은 무리 → 추진력 1

실현할 방법을 찾아보자 → 찾아낼 방법을 모르니 무리 → 추진력 2

누군가에게 묻거나 책, 인터넷을 조사한다

그렇게 해서는 시간과 수고가 너무 든다  → 이래서야 무리 → 추진력 3

시간과 수고를 줄일 방법은 없는가 → 그런 방법 생각 못함. 무리  → 추진력 4

다른 방법은 없는가 가능한 모든 방법으로 검토한다 → 모두 무리 → 추진력 5

당장은 불가능해도 먼 훗날의 가능성을 검토한다 → 그래도 무리 → 추진력 6

좋은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 것이 아니라, 나의 역량이 부족하여 방법을 모르는 것 뿐이다, 따라서 지식을 계속
축적하고 계속 수단을 강구한다  → 추진력 7 (포기 없음)

이상주의 : 오늘은 멋진 날이다. 생일 축하합니다!

자본주의 : 내가 이거 생일선물로 줄건데, 너는 나 뭐 줄거야?

회의주의 : 정말 오늘이 너 생일 맞아?

실존주의 : 네 생일이 언제든, 나의 존재에는 아무런 의미도 갖지 못한다.

공산주의 : 자, 생일선물 나눠갖자.

절대주의 :너의 생일날짜는 내가 결정한다.

개인주의: 니 생일은 니가 알아서 하세요.

실증주의:정말로 오늘이 네 생일인지 증명해 봐

현실주의:오늘이 네 생일인게 무슨 의미지?

집단주의:자, 모두 다같이 이 분의 생일날짜를 정해봅시다.

상대주의:오늘 뿐만이 아니라, 어떤 날이라도 네 생일이 될 수 있다.

아버지는 8남매의 장남으로, 막내 고모는 나보다 14살 연상.
불임으로 오랜 세월을 고생하던 그녀는 불임치료의 결과, 기다리던 딸을 출산했다.
그 애는 초대한 적도 없는데 데리고 왔다.

(*역주: 일본의 결혼식은 우리와는 달리 거의 철저하게 초대받은 사람만이 인원수에 맞게 옵니다. 식 자체도
  굉장히 오래하구요)

신부대기실에 데리고 와서는 나에게 잠깐 서보라고 하더니 식장의 카메라맨을 불러서 나와 자신의 아이를
함께 촬영. 자세를 바꿔서 다시 촬영. 다른 의상으로 갈아입으려고 잠시 나가달라고 하니까 갑자기

「입장할 때, 우리 애 손을 잡고 같이 들어가면 어때? 좋을 거 같은데!」
 
라는 제안. 거절하자 깜짝 놀라며「아니 왜? 그거 정말 좋을 것 같은데!」


식이 진행되자 갑자기 식 중간에 애한테 발레를 춤추게 했다. 당연히 의상도 꾸려왔다.
3살 배기 꼬맹이가 빙그르르 돌면서 춤을 추자 모두들 귀엽다! 호평. 아이도 기뻐하는 눈치.
훈훈한 분위기가 되었지만 막내 고모는 아이한테 귓속말로

 「언니를 위해서 노래한 곡!!」

아이는 동요를 한 곡 불렀다. 하객들 모두 싱글벙글.
거기서 멈췄으면 좋았을 것을, 모두가 평이 좋자 흥에 겨운 고모는 그만 연달아 동요 5곡을 부르게 했다.
그러자 기뻐하던 하객들도 슬슬 짜증을 내기 시작하자 그것을 눈치챈 고모는「자, 다음은 OO가 언니를 위해
XXXX를 노래하겠습니다!」라고 박수를 강요.

사회자가 자연스럽게, 또 한편으로는 집요하리만치 다음 순서로 진행하려 했지만 고모는 그저 무시.
다들 저런 진상은 처음 본다, 황당해하는 눈치.

다른 고모들이 아이를 거의 강제로 끌어내리듯 자리에 앉히자 고모는 복도에서 분노.

「우리 OO의 인생 첫 영광스러운 무대인데!! 언니들은 다들 애를 빨리 낳아서, 애가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  
  몰라요!」

라면서 울먹였다고. 고모가 아이가 들어서지 않아 거의 노이로제를 앓던 것을 잘 알던 다른 고모들은 차마 뭐라고
하지 못하고 그저 OOO(나)의 결혼식은 너와 OO(조카)를 위한 행사가 아니야, 라는 정도로 주의.


하지만 고모는「이게 결혼식이 아니었으면 좋겠구나!」라면서 부부 둘 만의 결혼사진 촬영에도 따라오더니

「우리 애도 같이 찍어줘, 괜찮아, 나는 물론 안 찍어도 돼!!」라고 요구….

「저, 이건 부부의 기념사진이니까, 그건 좀…. 그건 다음 기회에」
 
그렇게 말하자「아니 신부와 함께 찍는게 아니면 그게 무슨 의미야?(스튜디오 촬영이 아니면 그게 무슨 의미야?)」
 라는 데다

「소파에 앉아, 아이를 응시하는 신부」
「바닥에 앉아 아이와 미소를 주고받는 신부」
「아이의 입에 뽀뽀를 하는 신부」
 
등 세 가지 버전으로 의상까지 바꿔가며 찍을 것을 요구. 애는 이미 지쳐서 자고 있는데도 만족을 못하고 강력하게
요구. 이미 위험 상태.

격노한 아버지의 친척들, 신랑 측 친척들도 어이없다는 듯 차가운 눈으로 바라보고 있다...
 
결혼하기 전부터 이미 고생문이 훤하게 열린 예감(・д・;;)

너무 어이없는 무례한 행동과 발언(돈 내면 되잖아! 등)을 내세웠지만, 나중에 꼭 다시 OO랑 드레스 차림으로
찍어줄께요 라고 약속을 해준 이후에야 포기.

그 후 애는 갑자기 결혼식 내내 엉엉 크게 울기 시작. 이제 이미 결혼식은 여러가지 면에서 엉망.
울다 지쳐 애가 간신히 잔다, 싶었더니 식이 끝나갈 때쯤 고모가 애를 또 일부러 깨웠다.

애는 이미 울다 지쳐서 상태가 안 좋은게 뻔히 보이는데도 전혀 상관없이 애를 들러리 역할을 시켜야겠다고 주장.

그렇지만 애는 울고 불고 상태는 최악. 게다가 급기야는 결혼식장 출구 앞에다가 대량으로 구토.
다행히 하객들 옷에 묻거나 하지는 않았지만 융단이 초토화....

고모는「애가 상태가 안 좋은가 어쩌지」하면서 애를 데리고 겨우 퇴장했지만, 안심했던 것도 잠깐, 정신을
차리고보니 내 결혼식은 구토 냄새와 함께 하객들을 떠나보내고 있었다...

그나마도 친척들이 필사적으로 말려준 것이었고(식 도중 몇 번이나 고모 자리로 친척들이 가는 것을 봤다)
아무 것도 모르는 애가 무슨 죄겠냐 싶은데다 그 꼬맹이야말로 그 엄마의 최대 피해자라는 것은 잘 안다.

하지만 이제는 그 애도 싫어졌다.
신혼 직후부터 남편의 친척들에게 사과부터 하고 있다...
고모만 아니었다면 지금쯤은 행복할 시간일텐데...orz

54
비디오 가게에 일하다보면

정말 AV에 출연하는 여자가 많다는 사실에 놀란다. 정말 일본 여자들의 한 40%는 AV에 한번씩 나오는 것이
아닐까 하는 망상을 할만큼.
 
매달 가게에 오는 비디오 가게용 카달로그 같은 것이 있는데, 그걸 보면서 진지하게 생각했다.

55
>>54
전국에는 그 몇 백배의 많은 여자들이 풍속업소에서 일하고 있지


57
>>55
업소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그렇지만 AV에 출연하면 불특정 다수에게 노출되는 거잖아?
아는 사람에게 보일 가능성도 있고. 영상에 기록되어 팔리는 거라고!


61
>>57
여자는 화장만 싹 바꿔도 신비할 정도로 다른 사람이 되니까 들킬 염려 없어.
게다가 1년에만 해도 수만개의 작품이 쏟아진다고.
아는 사람이 볼 확률은 0에 가깝다.

상당히 AV를 좋아하는 매니아가 아닌 이상 1년개 30개 이상 볼 일은 없을테고
그 다음 해가 되면 또 수만개의 작품이 쏟아지는데다 절판되고 하는 통에 손에 넣기 어려워진다.

뭐 여튼 걸릴 걱정은 거의 없다고 봐도 좋을거야.

62
>>61
그러고보니 그럴지도.

거의 복권 1등에 당첨될 확률인가.

중학교 때, 집 근처에 사는 같은 반 여자애 중에 카호 비슷하게 생긴 귀여운 여자애가 있었다.

집이 근처라서 돌아가는 길에서 가끔 만나면「안녕」하고 한 마디 인사만 주고받는 그런 사이였다. 당시 나는
딱 중2병이 절정일 때라서 학교 앞 편의점까지 자전거 통학을 하고, 학교가 끝나면 그 편의점에서 소년점프
만화책을 서서 읽고「난 멋진 쿨가이!」하고 생각했다.

기대했던 발렌타인 데이 역시, 아무에게서도 초콜렛을 받지 못하고 그저 중2병 스타일로 빨리 집에 돌아가는게
멋지다고 생각한 나는 그 날도 곧바로 학교가 끝나자마자 평소대로 학교 앞 편의점에서 소년점프를 서서 읽고
있었다. 그때 밖에서 유리를 콩콩 두드리길래 앞을 보자 그 아이였다.

「너 자전거 통학하지? 귀찮지 않으면 나 뒤에 태워주라」라길래 아 귀찮아! 하면서 폼을 잡고는 그 애 집까지
데려다주기로 하고, 돌아가는 길에 처음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다.

「초콜렛 받았어?」
「못 받았어」
「하나도?」
「응」
「갖고 싶어?」
「별로」
「왜?」
「별로. 나 원래 초콜렛 별로 안 좋아해」
「그래?」
「응」
「그래」
「응」
「옛날부터?」
「응. 옛날부터」

그런 대화를 주고 받으면서 그 아이의 집에 도착했는데

「근데 말이야, 이거 남았는데…. 버리는 것도 아까우니까 너 줄께!」

하고 작은 봉투를 건네받았다.

「1개도 못 받았는데, 불쌍해w 이거 의리 초콜렛이야」

하고 수줍게 웃으며 건내주는 그녀의 말에 고맙다며 받자

「오늘, 우리 집에 엄마 없는데 우리 집에 안 갈래?」

하고 권유해왔지만 의리 초콜렛이라는 말에 실망했는지 나는 왜일까, 거절하고 집으로 돌아갔다.
집에 도착해서 봉투를 열자 안에는 작은 편지와 쿠키가 들어가 있었다. 편지에는

「초콜렛 싫다는 이야기는 미리 들어서 쿠키로 만들었어. 먹고 꼭 감상 들려줘!」

라고 써있었다.

결국 나는 그 이후 그 아이와는 말 한 마디 못 붙여보았다. 아, 딱 한번 그 애가

「쿠키 맛없었어?」

라고 말을 걸었지만

「별로. 아니 그보다 아예 안 먹었어」

라는 대답으로 마지막.

지금 다시 생각해보면 내 인생 최고의 이벤트 순간이었는데 나는 도대체 무슨 짓을 저질러 버린 것인가, 하는
후회만 남는다.

44
경찰에게 길거리에서 불심검문을 당할 일이 있으면 나는 곧잘

「AV의 패키지 사진을 수정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프리스티지 라는 회사에서…」

라고 대답하는데 그럴 때마다 꼭「오오∼」하는 얼굴이 된다.



63
>>44
센스 있는 경찰이라면 너 사기죄로 체포당할걸

USB 대공감

5ch 컨텐츠 2010/01/22 01:06
너희들도 USB를 꽃으려고 보니 잘 안 들어가서 반대로 꼽아봤는데 그래도 안 들어가길래 다시 한번 반대로 꼽아본 경험 있겠지
소설
「뒤에서 큰 폭발음이 들렸다. 나는 놀라서 뒤돌아 보았다」


휴대폰 소설
「콰쾅! 나는 뒤를 돌아보았다」


라이트노벨
「배후에서 강렬한 폭발음이 났으므로 나는 또 귀찮게 되었군, 이라던가, 도대체 녀석들은 밥 먹을 틈조차
   주지않는단 말이야, 따위의 이런저런 생각을 하며 뒤를 돌아보기로 했던 것이다」


무라카미 하루키
「뒤에서 큰 폭발음이 울렸다. 아휴, 나는 사정했다」
 

이번에는 할머니에게 들은 옛날 이야기.

1945년 8월, 중립 조약을 깨고 소련이 공격을 시작했을 때, 할아버지는 설계기사로서 중국에서 발전소를
건설 중이었다. 그 덕분인지 징병을 당하지는 않았다.
그리고 그 발전소는 거의 완성 직전이었다.

「소련이 곧 이 곳을 친다」
 
당시 이미 그 소문은 인근 일본인 마을에 다 퍼진 상태였고
일본군이 우리를 지켜주겠지? 여기 거주지는 다 어떻게 되는거야? 하며 모두들 떨었다.

하지만 관동군은 어느새 다 돌아가버린 상태였다. 언제나 잘난 척 하던 군인은 아무도 남아있지 않았다.
간신히, 극도의 혼란에 빠져있던 개척단 총본부에서 지시가 내려왔다.

발전소 공사 무기 중지, 개척단은 시급히 일본 본국으로의 이주 준비.
건설 도중의 발전소 및 지하 군사기밀은 모두 파기할 것.

당시 인근의 마을에 있던 이들은 모두 발전소 건설 기술자와 인부, 그 가족들로 모두 일본인들이었다. 그들은
간신히 정착해서 그곳에서 일군 모든 것을 버리고 퇴거해야 했다. 최대한 빨리. 여기 남아있어봤자 소련군에게
강간당하고, 약탈당하고, 살해당할 뿐이라는 흉흉한 소문과 예측이 돌았다.

동료 수십명과 함께 발전소로 향하던 할아버지는 울부짖었다. 아직 아이었던 고모와 어머니를 거느린 할머니에게
한 자루의 칼을 건내주고는 말했다.

「나는 지금 발전소를 파괴하러 가야 돼. 그러나 그 전에 소련군이 먼저 이 마을을 덮쳐서 심한 꼴을 당할 지경이
  되면, 그 전에 그냥 모두 이 칼로 죽어」

할아버지들은 서둘러 발전소로 향했다. 다행히 아직 소련군의 움직임은 포착되지 않았다.
그날 아침은 여름인데도 안개가 진하고, 매미조차 울지 않을 정도로 온 세상이 고요했다.


할아버지들은 울면서, 완성을 눈 앞에 둔 발전소의 설계도를 모두 불태웠다.
그리고 역시 거의 완성되었던 시설의 핵심 부분을 파괴했다.

먼지투성이가 되어 돌아왔을 때, 다행히 아직 소련군의 공격은 없었다.
울어 지친 딸들을 마루에 재우고 할머니는 홀로 어둠 속에서 눈을 가늘게 뜨고 칼을 손에 꼭 쥔 채 정좌하여
기다리고 있었다. 그리고 가족은 말 그대로 가방 하나 들고 도망쳤다.

이미 여름이 끝나고 가을이 오던 시기. 순식간에 땅이 얼기 시작했다.
길가에 나 있던 바싹 마른 당근들은 마치 사과와도 같은 맛이었다고.

별 이동수단 하나 없이 끝없이 계속되는 그 먼 길을 차가운 진흙 속에 발을 담가가며, 간신히 인산인해로 몰리던
항구까지 도착했다.

그러나 항구에는 중국인 인신매매단이 활개치고 있었다. 간신히 여기까지 왔건만, 그 혼잡한 와중에 지치고
복잡한 찰나 잠깐 손을 놓친 아이들은 인신매매단에 마구 납치당했다.
 
또 표를 사기 위해 가방 속에 챙겨왔던 얼마 안 되는 패물들은 모두 다 꺼내야했다.
그렇게 간신히 탄 일본행 배는 당시 마지막에서 두 번째 배. 마지막 배가 떠나도록 타지 못한 일본인들의 운명은
아무도 알 수 없었다.

그 날의 일에 대해 할아버지에게 들은 이야기는 거의 없다. 할아버지는 그 날 일에 대해 말하는 것을 거절하셨다.

나는 생각한다.
 
그 생사의 기로에 놓인 공포 속에서, 얼마나 많은 슬픔과 분노와 절망을 두고 왔을까.

아득히 먼, 만주에.

SAW

5ch 컨텐츠 2010/01/18 16:37

73
SAW 최고.
SAW 같은 또 영화 없어?



74
글쎄, 그런 류 영화 중에 그 정도 완성도 영화는 의외로 드물어서...



75
SAW데스까, 유감입니다··

매주 수요일이면 항상 같은 내용의 문자 메세지를 보내오는 아버지.

「또 OO(엄마 이름)이 젊은 남자와 이야기를 하고 있어…」

어쩔 수 없잖아요, 아버지.
엄마의 일인걸.
유치원에서 애들 돌봐주는 정도는 좀 봐주세요.

회사 회식으로 간 이탈리아 레스토랑에서.

옆 테이블에 있던 30대 중반쯤 되어보이는 커플

남자「자, 그럼」←건배
여자「...최소한 생일 축하합니다, 정도는 말해줬으면 좋겠어」
남자「아, 미안」
여자「...고마워」

이후 대화가 거의 없는 둘. 비록 남의 일이지만 보는 사람이 다 답답할 정도로 거북한 분위기.
그렇지만 잠시 후, 가게가 어두워지더니 생일축하곡이 가게 전체에 은은하게 깔리면서
불 붙은 초가 꼽힌 케이크를 옮겨오는 점원. 와, 저 여자 부럽다!

여자「아」←기쁜 듯이 남자를 본다
남자「....」


케이크는 그 테이블을 통과하여 저 뒤의 여자 5명이 앉은 테이블로w

남자「너도 저런거 해주길 바래?」
여자「됐어」

5명 그룹은 뒤에서 꺅꺅대며 신나는 생일파티 분위기ww이 분위기 어떡해w

96
【스펙】
연령【24세】
신장【173 cm】
체중【68.0 kg】
직업 경력의 유・무【유】
최종 학력【대졸】
여친 유・무【유】
현재 여자친구가 없다면 여친이 없던 기간【X】
취미【섹스, 할머니 방문(용돈받기)】
지병【만성 갑상선염, 저칼륨혈증에 의한 주기성 사지마비】
2ch 거주 시간【1일 5시간 정도】


올해 12월에 아이가 태어납니다만, 치매를 앓고 있는 할머니로부터 약 600만엔을 가로챈 사실이 발각되는 바람에
친척 일동, 여동생으로부터 인간 쓰레기 취급을 받고 있습니다.

참고로 할머니는 현재 입원한 상태입니다.
입원한 이후에도 친척들이나 주변 아는 분들로부터 병원비에 보태쓰라고 위로금을 받고 있는데, 저는 매일
할머니를 찾아가 할머니로부터 불과 한달여만에 약 40만엔 정도를 뜯어냈습니다.

친척 일동은 경찰에 신고하려고 했지만
정작 할머니는 전혀 그럴 생각이 없어서 아마 경찰 신세를 질 일은 없을 것 같다.




115
>>96
네 직업은 뭐였는데?





139
>>115
판매업

할머니를 속여서 보석이나 그림을 고가에 파는 일.


169
>>139
할머니가 아프기 전에도 속였단 말인가....

2
라고 생각하는 당신, 속기 쉽습니다.


 

5
크로스 사기라고 하나? 오히려 역낚시로 돈을 가로채 보고 싶다


 

6
피라미드의 일부가 된 시점에서 이미 패배라는 것을 왜 모르는거지.

정말로 돈을 버는 것은 그걸 관리하는 놈들 뿐인데.


13
속는 놈이 있기 때문에 속이는 놈이 있는거지



15
솔직히 피라미드에서 등급을 올릴 수 있는 놈은 어떤 장사를 해도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22
>>15
그 정도로 능력이 있으면 그냥 회사에 들어가서 보통 영업을 하라고w

그런데 왜 장래나 사회적 보장이 아무 것도 없는 회사의 상품을 일부러 돈까지 지불해가면서w


17
맨 처음에 시작하는 최 윗단계의 놈들은 나름대로 득을 본다.

그것만 기억해두면 된다


27
피라미드는 처음 시작하는 놈과 그 가족이 아니면 무리.

억 단위 통장과 회원 DB를 본 적 있지만, 그래봤자 지옥이야w

애시당초 자기 윗 단계를 제대로 확인할 길이 없는 시점에서 눈치 채라고!


18
그럼 우리는 노인들을 모아놓고 다단계 영업에 속지 않는 법

유료 강연회라도 열까


28
암웨O 같은 거에서 말단 회원이 윗 단계로 오르는건 무리야?




34
>>28
무리는 아니지만... 일단은 영업이니까, 정수기나 이불 판매와 크게 다를 건 없지.
다만 영업을 하는 상대가 불특정 다수가 아니라 지인 네트워크라는 것이 다를 뿐.


38
>>28
제대로 방문 영업을 상대해 줄 인맥이나 수완이 있다면 그럴 바에야 그냥 취직을 하는게 이익.
 

30
이익을 보는건 위에서부터 2단계까지라고 보면 되는거지?


36
>>30
근데 문제는 자기가 위에서 몇 단계 째인지를

스스로가 기업에 관련되어 있지 않는 한 영원히 모른다는 점이야.

왜냐하면 위의 놈들은 아랫 단계에 강매하기 위해 아무렇지도 않게 거짓말을 마구 해댄단 말이야.




21
피라미드에 빠지는 놈들은, 피라미드의 구조적 문제점을 알아도
나는 윗 단계니까 돈을 벌 수 있어, 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돈을 들이붓는거지.


46
애시당초 그런 말을 하는 자체가 피라밋 권유용 화술로,

처음부터 아예 피라밋은 윗 단계가 아니면 득을 볼 수 없다, 라고 말을 해두고

「그렇지만 이건 괜찮아. 왜냐하면 아직 위에서부터 4단계이거든!」

하는 식으로 꼬시는거야.

당신은 윗 단계에서 권유를 받은 특별한 존재입니다, 라고 생각하는게 영업의 테크닉이니까.


50
>>46
「지금 시작하면…」은 거의 필수 멘트.


23
지금, 연금 제도 비판 하고 있는거지?


29
맞아, 연금제도는 어떻게 봐도 피라미드형 인구구성이 영원히 지속될 것을 전제로 한 멍청한 제도.


33
나는 피라미드에 두 번 권유 받아봤는데,

그 놈들 전부 진짜로 돈을 벌 수 있다고 믿고 있었어




45
누가 그랬었지.

「피라미드 상법은 자신의 인간관계를 모두 돈으로 바꾸는 장사」

라고...



70
별로 친하지도 않았던 학생시절의 친구로부터

오랫만에 걸려오는 종류의 전화는 100% 피라미드 권유



72
나는 절대 안 속아! 하는 사람도 속아.

왜냐하면 바로 그런 사람에 특화된 기술이거든



 

52
피라미드 위쪽이 아니면 득을 볼 수 없다

라는 전제를 먼저 깔아놓고

너는 그런데 다행히 윗 단계야에서 이 제안을 받은거야 하고 꼬신다

그런 특별한 존재라는 부분을 살살 간지럽게 꼬시는거지

게다가

그러므로 지금 당장 시작하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 라고 결정타.

즉시 결단을 재촉하기 위해 잘 짜놓은 영업 메뉴얼


73
요즘 멀티상법은 호구를 만들기 위해 미팅이나 온라인을 통한 방법도 마구 사용하고 있어.

거기서 알게 된 후, 사이가 좋아져 인간관계를 만든 다음에

부자 아버지, 책을 읽게 하고 세뇌에 들어가


77
상대가「네」를 선택할 때까지,

대화가 계속 루프 한다고 하는 비유가 있었는데

바로 그거야



76
결국 이 구조도,

일반인이 부자에게 털리고 있을 뿐이야

그래서 거물 정치가나 연예인, 학자 등의 네임밸류를 빌려서 정통 장사인 척 하려는데,

예전에 모 피라미드 기업은 미국 대통령 이름까지 빌려왔었지



82
이 장사를 하면 친구가 늘어난다고 꼬시는데,

유혹을 받은 후 거절한 친구는 아예 친구를 관두기 때문에

회원 이외의 친구가 없어진다


89
어차피 한번 이런데 속는 사람은 죽을 때까지 계속 속기 마련이야

여자에다 젊고 예쁘기라도 하면 AV나 풍속업소에 팔려갈 때까지 계속 인생이 망가진다고.



94
속는 놈은 분명 바보지만,

다단계의 문제점을 이해하지 못하는 놈이나

악덕 상법의 구조 자체까지 이해하며 부정적인 평가를 마친 놈도

걸려드는 데에는 큰 차이가 없다는 것이 또 진리


111
진짜 판에 박은 것처럼

이것만은 진짜야
이건 물건이 좋으니까
유명한 선생님도 추천하고 있으니까

라는 식으로 어쩜 다 그리 똑같은지



112
나는 다단계에 손을 댄 놈은 평생 신용하지 않아

인간으로 안 봐


110
바보 구분법으로는 제법 괜찮지


42
다단계는, 피해자가 가해지가 되기 때문에 참 곤란하지...

당신은 전자제품 대리점의 A/S 기사. 당신 눈 앞에는 고장나기 직전의 TV가 있다.

· 「이렇게하면 완벽히 고칠 수 있어!」하고 믿고 수리해봤지만 망가졌다. (과실범)
· 「잘 모르겠지만…이렇게하면 되지 않을까?」하고 만지는 사이에 망가뜨렸다(과실범·「망가질 지도 모른다」
    라는 인식이 있었다면 미필적 고의범)
· 「아예 수리불능을 만들어서 신품을 가게에서 사게 만들자!」라고 생각해서 일부러 망가뜨렸다. (고의범) 
    ←흔히 이것에 대해 확신범이라는 표현을 사용하는데, 이는 전형적인 오용의 예이다
· 「텔레비전은 이 사회를 오염시키기 때문에, 텔레비전을 파괴하는 것이 곧 정의이다!」라며 신념을 갖고
    망가뜨렸다(확신범)
정치가가 거짓말을 할 때, 그것을 구분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 그들은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모두 똑같은 버릇을
가지고 있다.

- 정치인들은 거짓말을 할 때, 입술을 움직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