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리라쨩입니다.

전파만세의 자매 블로그 중 하나로, 무서운 이야기와 기이한 이야기, 오컬트 등을 다루고 있는 블로그인
'괴담천국'의 내용을 책으로 찍어낸 동명의 오컬트 서적 [괴담천국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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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천국을 아껴주신 많은 분들이 성원해주신 덕분에 책은 모두 무사히 판매가 종료되었습니다. 정말 다시
한번 감사드리는 바입니다. 블로그 홍보용으로 두고두고 팔아야지, 생각을 했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성원해주셔서 제 생각보단 훨씬 빨리 완매가 되었네요.

그런데 '사야지, 사야지' 생각은 하시다가 어느새 깜빡하셨다가 뒤늦게 아쉬워 하시는 분들이 여러 경로로
구입 문의를 주셨는데요-

현재 책은 모두 완매된 상태고, 개인적으로 소장하기 위한 몇 권과, 인쇄-포장-배송 과정에서 표지가 살짝
눌렸다던가 해서 판매용 서적에서는 빼놓았던 몇 권이 남아있는데, 그거라도 구입을 할 수 없냐는 문의가
몇 차례 있어서 이렇게 공지를 올립니다.

아쉬운대로 B품이나마 구입을 원하시는 분은, 책 가격 9천원 + 우송료 3천원 = 1만 2천원을 입금계좌 :
농협 130036-51-194493 고용환
으로 입금하신 후 본 게시물 하단에 비밀글로 댓글을 남겨주시거나
리라하우스 괴담천국2 회지 판매 게시판 에 게시물을 남겨주시면 배송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괴담천국2의 판매는 이번으로 마지막이 될 예정이며, 괴담천국 2권의 2쇄의 판매 역시 괴담천국 1권의
2쇄 발간만큼이나 어렵지 않을까 싶습니다. (책 찍을 여윳돈도 없고, 2쇄가 얼마나 나갈지 확신이 없어서
궁빈한 저로서는 내기가 쉽지 않더라구요)

다시 한번 괴담천국2를 성원해주신 분께 많은 감사드리며, 괴담천국2 B품의 구입을 원하시는 분은 서둘러
주세요♡

2ch는 미로다

5ch 컨텐츠 2010/05/21 22:49
2ch란 하나의 거대한 미로다.

먼저 빠져나간 사람만이 승자가 되는 게임인 것이다...

* 역주 : 2ch의 VIP판 게시물은 아니고, 모죠(喪女)판(간단히 말하자면 추녀판)의 게시물입니다.
           VIP게시판 이용자들이 곧잘 여자들에게 인기 없는 자신들을 놓고 자학개그를 하듯이
           이 모죠판의 여성 이용자들 역시 남자들에게 인기 없는 자신들을 놓고 곧잘 자학개그를
           하곤 합니다.



1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려다가도, 밖에 잘나가는 이쁜애들의 담소가 들려오면 당장 바지에라도 쌀 것만 같던
것도 곧바로 차분해지며 참을 수 있는 특수능력을 나는 갖고 있다.

정부의 특수기관에 끌려가기 전에 우리 능력자들끼리 이야기를 주고 받읍시다....




49
억지로 끌려나가 참가하게 된 미팅 장소에서 그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고 증발하는 능력.

능력명【스팀】



 


66
횡단보도나 길에서 서로 지나칠 때, 반드시 상대가 가고자 하는 방향으로 몸을 움직여 진로를 방해한다.

능력명【교차점】



68
「이 돼지야!」라는 소리를 듣기 직전,「돼」의 시점에서 고막을 프리즈 시키는 능력.

능력명【낙원】


71
>>68
능력명 웃긴데www



 

75
잘 생기고 멋진 것은 일단 단념하는 능력

【해방】


 

84
여럿이 모인 장소에서, 내가 입만 열면 몇 초간 침묵을 불러오는, 시간을 멈추는 능력.

능력명【얼음 세상】


94
외국인 남성들에게, 일본 여자들은 정말 예쁘다! 라는 환상을 부정하게 만드는 능력.

능력명「데스 동백」



 

95
친절한 버스 운전기사를 입 닥치게 하는 능력

손님 1 탑승시  「감사합니다∼」
손님 2 탑승시  「감사합니다∼」
('A`) 나 탑승시「···」
손님 3 탑승시 「감사합니다∼」

능력명 「사일런트 드라이버」


 


100
미팅에서 그 누구도 나에게 말을 걸지 않기 때문에 계속 먹을 수 있다.

능력명【푸드 파이터】



108
내 옆에 오는 여자애들은 모두 날씬하게 보이는 능력

【핏트 스몰 월드】

뚱뚱한테도 존재감을 지울 수 있는 능력

【메탈 기어 핏트 솔리드】


 

114

「아, 00씨 있었어…?」

소리를 들을 정도로 존재감이 없다.


특수 능력 클리어 휴먼



 

126
2차원 세계와 머릿 속에 있는 환상의 남친을 극한으로 이상화시켜서, 주변의 실제 남자들의 가치를
깎아 내림으로서 그 남자들과 사귀는 여자들보다 정신적인 우위를 얻는 특수능력.

능력명【더 엔드 오브 라이프】




146
뭐야 이 게시물www




 

180
봉제인형 3개와 내가, 난로 위에 케이크를 둘러싸고 크리스마스를 축하하는 능력

능력명【크리스마스 이브의 흑마술】


181
울었다


 

182
주말 휴일에는 긴급 사태 이외에는 절대 밖에 나가지 않는다

【더 하우스】


 

219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할 때 불쾌감이나, 불신감을 심어주어 점차 무시당하게 된다

【배드 커뮤니케이션】


231
【패러사이트 피그】



 

252
컴퓨터 앞에 앉아 먹을 것과 함께 장시간을 앉아서 보내고,
그 누구와도 말로 대화하는 일 없이 가끔「웃겨서 커피 뿜었다www」식의 댓글만
쓰면서 하루종일 무의미하게 보낼 수 있는 능력.

【혼자가 좋아(론리 해피니스)】


273
이미 나의 연인은 나 자신

능력명【갓 핸드 마스터】


275
정기적으로 혼잣말을 한다

【보이지 않는 친구】



 

293
고백 이전에 단념한다

【과도한 겸손】


300
친구 「아 우리 회사의 남자애들이, 소개팅 좀 시켜달라고 난리야.
          아 이제 진짜 아무나 좋으니까 소개해줄 만한 여자애 어디 없을까?」
나    「에― 글쎄...」

【페이스 투 페이스】



 

303
정말 좋아하는 그 남자의 방문을 철사 1개로 오픈할 수 있는 능력
【헤븐즈 도어】
 
그리고
정말 좋아하는 그 남자의 비밀을, 그와 사귀는 여자보다 더 잘 알고 있는 능력

【러브 위너】


304
>>303
기다려!



 

308
그 어떤 멋진 옷도 촌티 나고 후지게 입을 수 있다.
아무리 명품이라도 싸구려 마트의 재고품처럼 만들어버린다.
추녀만이 가능한 스킬

【멋쟁이의 분실물】


 

333
심야에 혼자 라멘을 먹으러 가 버리는 능력
【미드나이트 라멘】

곱배기로 먹어버리는 능력
【탐욕의 그릇】



 

334
아…쓰고 싶은데 다들 레벨이 너무 높다…!



 

337
>>334
다들 대단해서 쉽게 못 쓸 거 같아w



 

358
뭐라고 이야기를 하면 꼭「네? 뭐라고 하셨죠?」라고 되물음 당하는 능력

【노 사운드 보이스】



 

359
>>358
나www



 

363
전화를 받을 때만 엄청 귀여운 목소리를 낼 수 있다

「벨 나르시즘, 목소리 나르시즘」


 

373
체육 시간만 되면 배가 아파지고, 쉬는 시간만 되면 잠이 온다

【프렌드 컨디션】

참고로 이 능력은 고교 졸업과 동시에 사라진다. 지금은 한층 더 레벨업하여, 원하지 않는 장소에서 곧바로
빠져나갈 수 있는 마법을 배웠다.

【먼저 실례하겠습니다】


 

394
다들 무슨 능력 같고 멋있는데. 세상에 일반인들에게 잊혀진 능력자가 이렇게 많았을 줄이야.



 

452
축구부의 꽃미남 둘에게 동시에 고백받고 나를 둘러싼 쟁탈전 발발, 그로 인해 팀 성정이 추락, 전국대회
탈락 위기. 내가 바이얼린 유학을 위한 빈 행을 이유로 둘에게 이별을 고하자, 며칠 후 나리타 공항에서
환송을 위해 나온 두 남자에게 우승 메달을 받고....

그런 머나먼 과거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떠올리며 목을 매다는 능력.

【라스트 스마일】



 

493
거울 앞에 스모선수를 소환하는 능력


525
잘생긴 남자와 어쩌다가 이야기를 하게 되면, 너무 긴장한 나머지 제대로 말을 할 수 없게되어

「진짜로?」 「진짜?w」 「진짜야∼」
 
만으로 대화를 하게 된다.
 
【진짜로 회화하는 5초간】


 

526
>>525
진짜나 w



 

535
나를 아는 사람 모두에게 너 남친 한번도 못 사귀어봤지? 하고 반드시 말하게 하는 능력

능력명【브루터스, 너는 추녀인가】


 

537
>>535
레벨 너무 높아 w


 

561
똥추녀인 주제에 성욕은 남의 두 배

【추녀 속 야수】



 

694
길거리의 아기가 너무 예뻐서 접근하면 울려버리는 능력

【무서운 아줌마】


 


815
의자에서 일어서는 것만으로, 처음으로 만난 대부분의 사람을 놀라게 할 수 있다

【앉은키】



 

914
누가 누구랑 사귄다, 등의 이야기를 아는 것이 항상 마지막
 
【정보 폐쇄 공간】


921
이 이야기들, 재미는 있는데 

너무 슬퍼 으악! \(^o^)/

스시

5ch 컨텐츠 2010/05/20 23:23
옛날, 일로 두바이의 한 호텔 초밥집에 가서 먹은 적이 있는데
아랍인 초밥 요리사가 꽤 긴장하며 초밥을 만들어 준 것이 생각났다.

몇 개를 먹은 후「good」하고 말하자, 그 아랍 요리사는 처음으로 마음이 놓인다는 듯 미소를 지었다.

당시만 해도 아직 일본인 관광객이 적었던 무렵이었던터라, 본 고장 사람이 왔다는 생각에 긴장했을
것이다.

정작 나는 회전초밥 말고는 먹어본 적도 없는데···

거절의 신호

5ch 컨텐츠 2010/05/20 23:14
「여자애랑 데이트 한다!」,「오예 술 약속 받아냈다!!」라며 들떴던 당신. 그러나 갑작스럽게 급다운된
적은 없었던가?「그래, 다음 주에 꼭 마시자!」라고 약속했는데 정작 전날이 되니「아 미안, 내일 아무래도
급한 볼일이 생겨서 안 될 거 같아. 미안!」하고 거절 당하거나, 아니면 아예 문자조차 답장이 없었던 적은
없나?

이번 특집은 "무반응녀" 대특집이다. 남자가 여러가지 테크닉으로 여자를 꼬셔내듯, 여자도 여러가지
테크닉으로 남자의 권유를 거절한다.

단칼에 분명하게 싫어! 하고 거절할 용기는 없다… …. 그러나 분명 그 여성은 이미 곳곳에서 거절의 싸인을
보내고 있다.

그런 무반응녀의 거절 싸인을 읽어내 서서히 맘을 정리하는 것은 헛수고를 막는 길일지도 모른다. 아래의
예를 참고 했으면 좋겠다.

· 문자 등으로 연락을 해도 전혀 답장이 없다 …… 이것은 완전히 아웃. 단념하자.
· 바빠서 답장 못했어~ …… 아무리 바빠도, 늦게라도 문자 한 통 답장 보낼 시간 정도는 있기 마련이다.
· 약속 당일「오늘 갑자기 몸이 안 좋아서」라며 캔슬 …… 이건 정말로 그럴 수도 있다. 다음 번을 기대하자.
· 어, 이번 달은 주말에 이미 약속 다 찼는데…… 물론 정말로 주말이 다 바쁜 사람도 있겠지만, 너무 앞까지
  다 약속이 차 있다면, 글쎄.
· 그래 언젠가 한번 보자! …… 그 '언젠가'는 없다.
· 단 둘이 만나는 것보다 여럿이 다같이 봤으면 좋겠는데 …… 경계.
· 언제 시간 나냐고 물어도 대답이 애매 …… 예정을 말해주면 분명「그럼 그 날 비워둬. 그날 보자」라고
  말할테니까.
· 단 둘이 들어가는 개인실을 싫어한다 …… 아직 그런 관계는 아니므로 당연하다면 당연.
· 우리 집, 먼데다 통금까지 있어서 …… 유사한 답변으로「막차 빨리 끊겨서」가 있다.
· 그냥 이번 휴일에는 내가 좋아하는 거 하면서 좀 쉴래…… 모처럼의 휴일에 놀자고 권유했을 경우.

위 답변들에 많이 들어맞는 여성은, 열심히 들이대봤자 별 효과나 반응이 없는만큼 헛수고가 될 가능성이
높다. 시간과 돈만 허비되므로 서서히 맘을 접는 것을 추천한다.

마린룩

5ch 컨텐츠 2010/05/20 00:28
친구로 보이는 여성 두 명이 전철 안에서

「마린 룩은, 까딱 잘못하면 죄수복처럼 보여」
「원래 죄수복은 도망 못 치게 눈에 잘 띄게 만든 것이고, 마린룩도 바다에 떨어졌을 때 찾아내기 쉬우라고
   그렇게 만든 거니까」
「아, 그렇구나. 그런 이유가 있었군!」
「미안, 지금 생각해서 말한거야」
「야이!!www 너는 입만 열면 거짓말이니!ww」

나중에 집에 와서 조사해보니, 마린 룩의 유래는 정말 그대로였습니다.

회화

5ch 컨텐츠 2010/05/19 02:00
A「저기, 이번에 결혼식으로 역 앞에 있는 그 호텔에 가는데, 아 그 있잖아 역 앞에 OO호텔. 어.
     옛날에 그 근처에서 강도 사건 있었잖아, 호텔 옆 은행에서. 몰라? 그렇게 옛날 이야기 아냐.
     한 5년 전쯤? 내가 아직 미용사 하던 시절에w」

B「5년 전? 아직 2, 3년 밖에 안 된 거 같아. 그러고보니 나 요새 미용실 안 갔다」

A「요새 미용 업계가 좀 어려운가 봐, 내가 일했던 미용실도 망했어. 지금은 주차장이 되어 있더라니까」

B「주차장 요새 많이 생기던데, 저번에 북오프 망한데, 그 자리도 아마 주차장 될 걸?」

A「북오프 매장 요새 엄청 많이 생기더라. 근데 게다가 북오프는 점원들이 좀 시끄럽지 않아? 맨날
    OO 고가 매입 중입니다! 소리나 지르고」

B「아 완전 시끄러워, 요새는 아예 밤에도 그 난리라니까. 시끄러워서 잘 수가 없어」

A「아 그러고보니 고양이도 시끄럽지 않아? 도둑 고양이들」

B「아!!! 완전 시끄러워∼!우리 집 근처의 고양이들 발정기인가 봐 맨날 울어대어대」

A「아, 그렇지만 고양이는 귀엽잖아, 아메리칸 숏헤어 한 마리 갖고 싶당」

B「그래∼ 벌써 이제 여름인데, 머리나 시원하게 숏커트로 쳐볼까」

초 할망구

5ch 컨텐츠 2010/05/18 02:47
고등학교 3년학 때-

우리 반은, 정말로 사이가 좋아서 항상 시끄러웠다. 딱 한 명을 제외하고.

초 할망구라는 별명을 얻은 여자가 있었다.

여자라고는 해도, 2년이나 유급을 해서 20대인데다 스타일도 완전 갸루 스타일, 폭력적인데다, 굉장한
미인이기는 했지만 성격도 차가운데다 항상 명품만 덕지덕지, 향수도 푹푹.

그녀는 같은 반이라는 느낌이 없었고, 모두들 그녀를 피했다.
즐거웠던 1년이 눈깜짝할 사이에 지났고 졸업식의 날이 왔다.
마지막으로 클래스 모두가 원을 이루고 한 명씩 작별의 말을 하게 되었다.

그 때 그녀의 말.

「저는 백혈병으로 입원한 덕분에 2년이나 고등학교를 휴학했습니다. 그래서 벌써 20대인데도
   마치 코스프레처럼 혼자 마구 멋을 부렸지만, 사실 그것은 대머리가 되어버린 입원 당시의 제
   꿈이었습니다.

   그렇지만 정말로 하고 싶었던 것은 따로 있었습니다. 모두와 사이좋게 지내고 싶었습니다」

그렇게 말한 그녀는 눈에 눈물이 가득했고, 그 모습은 무척 예뻤다.
그때까지 실실 웃던 놈들도 울기 시작했다.
그녀의 그 말을 만약 1학기 때 들을 수 있었다면 분명 그녀에게도 즐거웠던 1년을 함께 보낼 수 있었을
텐데. 뭔가 굉장히 분했다.

프로포즈

5ch 컨텐츠 2010/05/18 01:33
데이트 도중, 찻집에 들어갔다.

문득, 좋아하는 사람과 함께 같은 풍경을 볼 수 있다니 행복하다… 하고 창 밖을 바라보며
생각에 잠겨 있노라니「나와 결혼해 줘」라는 소리를 들었다.

너무 기쁘기도 했고, 여기서 조금이라도 망설이는 모습을 보여 그이를 실망시키고 싶지
않았기에 당황했지만 곧바로「저야말로 잘 부탁해요...」하고 대답하며 고개를 숙였다.

고개를 들자, 멍해진 얼굴의 그이.

잠시 후, 화분을 사이에 둔 옆 자리에서「…네」하는 여성의 목소리.

옆 자리의 프로포즈에 대답해 버렸다…orz
당황해서 전표를 들고 곧바로 가게를 나왔지만, 나중에 그이에게

「우리들은 좀 더 느긋하게 생각하자구」

소리를 듣고 한층 더 부끄러웠다.

시간

5ch 컨텐츠 2010/05/18 00:55
495
어째서 10대 시절의 1년보다 20대 시절의 1년이 훨씬 짧게 느껴지는지 알고 있다.
매우 납득 가는 답변을 들었는데, 들어보고 싶은 사람?



526
>>495
체험 밀도 문제 아냐?
10세에게 1년은 10분의 1의 사건이지만
100세에게는 100분의 1이고.
같은 직장의 사토씨.

중국인 아내와 이혼을 한 이후부터 이상하게 총기에 흥미를 나타내거나 전기쇼크건을 수집하기 시작했다…

어머니의 날

5ch 컨텐츠 2010/05/16 23:04
어머니, 감사합니다.
내일 어머니의 날에 엄마에게 선물을 하려고 하고,
인터넷으로 쇼핑을 했습니다.
지불 방법을 잘못한 결과,
내일 오전 중에「어머니 앞으로 착불」의 선물이 도착합니다.
 
사회 「일해라 쓰레기」
나    「그럼 일하겠습니다」
기업 「쓰레기한테 일을 줄 수야 없지」
나    「그럼 죽겠습니다」
사회 「자살은 그만둬」
나    「그럼 죽지 않겠습니다」
사회 「그렇지만 쓰레기는 살아있을 가치가 없지」
나    「이제 죽겠습니다」
부모 「부디 죽지 말고 제대로 일해」
나    「그럼 일하겠습니다」
기업 「쓰레기한테 일을 줄 수야 없지」
8
하필이면 러시아 화물선에 손을 대서 러시아 군함을 출동시키다니...



112
예전에 인질을 잡은 사건조차도 러시아에서는 독가스 뿌려서 인질 대부분을 죽이지 않았던가.



115
>>112
극장 점거 사건?
그건 근데 농도를 잘못 조절했을 뿐이야


121
>>115
아 농도를 잘못 조절했을 뿐인가·······
그렇다면 어쩔 수 없....지가 아니잖아!




301
근데 아무리 러시아군이라고 해도 자국민 생명이 최우선이라고 생각하는데···




330
>>301

■모스크바 극장 점거 사건(2002년 10월 23일 발생)

무장 세력 42명이 인질 922명을 붙잡고 모스크바 극장에서 농성

러시아 당국, 요구를 거부

10월 26일 이른 아침, 특수부대 스페츠나스 돌입.
총격전 끝에 무장 세력 전원 사망.
돌입 당시 비 치사성 가스를 사용했지만, 농도조절 미스로 인질 129명이 질식사.


■베스란 학교 점거 사건(2004년 9월 1일 발생)

32명의 무장 세력이 베스란 학교를 점거. 체육관에서 농성.
7세 이하 어린 아이부터 그 보호자까지 합해 1181명이 인질로 잡힘.

러시아 군 출동. 교섭하면서도 경찰대, 특수부대가 전개.

인질이 된 갓난아기와 그 어머니 26명 해방

9월 3일, 폭발을 기회로 총격전.
체육관 지붕 붕괴, 치안 부대의 기관총 소사, 아이의 인질 부모에 의한 총격 등으로 대혼란 끝에
사상자는 1000명을 넘겼고 사망자는 최소 335명(그 중 아동이 156명)

결혼 생활

5ch 컨텐츠 2010/05/15 14:54
결혼 반년 차부터 쭉 성관계를 거부, 3년이 지난 지난 달에 무사히 이혼을 마쳤다.

성관계 거부를 이유로 이혼을 요구하자「그런 건 이혼사유가 되지 않아」라고 가볍게 무시하는 그녀.
나도 더이상 그녀와 잘 해볼 생각이 없었기에 굳이 거부 이유는 묻지 않았지만, 그녀의 어머니는「그 애도
좀 더 날개를 펴고 싶을 뿐」이라는 선문답 같은 소리만 해댔다.

나이 서른을 넘겨서도 애도 낳고 싶지 않고, 아직도 더 놀고 싶단 말인가?

귀찮아서 변호사를 끼고 조용히 이야기를 진행시켰다. 이런저런 불평을 해댔지만 완전 무시했다. 재산
분할도 순조롭게 마쳤고 드디어 싱글이 되었다.

그리고 얼마간 아무 소식도 없었는데 어젯 밤 갑자기 그녀가 우리 집에 들이닥쳤다. 맨션의 열쇠를 안
바꿨던 것이 화를 불러, 그녀가 맘대로 내 방이 들어왔다.

들어오더니 갑자기 가슴을 들이밀며 내 품에 달려드는 그녀.

「이거 봐! 섹스하고 싶지? 응? 하고 싶지?」

나를 쓰러뜨리고 올라탄 그녀에게, 나는 냉정히 다리를 들어올려 그녀를 넘겨버렸다. 그녀는「우왁!」
하고 소리치며 굴러가버렸다. 나는 그대로 방을 뛰쳐나와 맨션의 복도에서 경찰을 불렀다. 달려 온
경찰의 입회 하에, 전처의 부모님께 연락했다.

그녀의 어머니는 변함없이 황당 이론으로서「딸과 재결합하지 않는 네가 나쁜 놈이야!」하고 고함치다가
전 장인어른에게 뺨을 얻어맞았다.

울부짖는 전처를 질질 끌면서, 몇 번이나 고개를 가로젓는 그녀의 아버지를 보자 왠지 눈물이 흘러나왔다.

정말 힘들구나···.

왕꼬추

5ch 컨텐츠 2010/05/15 14:45
고대 그리스에서는「왕꼬추=바보」식의 가치관이 있어서, 작은 꼬추는 유능한 남자의
증명이었다는 내용을 BBC의 한 다큐멘터리에서 본 적이 있다.

1
미국의 커리어 정보 사이트에서 2010년, 직업 랭킹(총 200개)이 발표되었습니다.
이 랭킹은 노동 환경, 수입, 전망(고용율이나 소득 예상에 의한), 스트레스, 체력적 부담이라는 5개의
요소에 의해 결정되었습니다.

그 베스트 10은 다음과 같다.

1위 액츄어리(보험 수리사)
2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3위 컴퓨터 시스템 애널리스트
4위 생물학자
5위 역사가
6위 수학자
7위 변호사 어시스턴트
8위 통계학자
9위 회계사
10위 치과 조수

1위의 액츄어리는 비즈니스 상의 리스크 등을 예상해 분석하는 전문직. 정신적, 체력적으로 부담이 적고,
소득의 증가 경향이 강한 것이 1위가 된 이유입니다.
2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노동 환경이 좋아 5위에 랭크된 것 이외에도, 앞으로도 수요가 계속 증가할
예상 때문에, 장래의 전망도 밝다고 여겨져 종합적으로는 2위에 랭크되었습니다.

역사가가 5위에 들어간 것은 조금 의외입니다만, 교수 뿐만 아니라 정부 관련 일도 있어, 앞으로도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톱 10에 들어간 직업들은 모두 높은 수준의 교양이 필요한 일, 또는 높은 수준의 직업 트레이닝이
필요한 일이라는 점입니다. 불황의 이 시대, 역시 지식이나 기술을 갖고 있는 것은 큰 강점이 되는 것
같습니다.



3
4위 생물학자
5위 역사가
6위 수학자

꿈이 넘쳐나는구나
부럽다


12
뭔가 멋진 랭킹이다
통계학자 따위, 일본에서는 영원히 랭킹 외일 것이다.



19
학자가 상위랭킹이란 말인가



23
즉 숫자에 강하면 승리자라는 소리인가



28
사학 쪽으로 나가고 싶다고 담임에게 이야기하자
일자리가 없으니 관두라는 소리를 들은 추억.



37
>>28
자신부터가 교사인 주제에
최소한 함께 선생님 하자는 말 정도도 못한단 말인가


146
>>28
좋은 교사다


29
>7위 변호사 어시스턴트
>10위 치과 조수

이 2개가 수수께끼다




35
>>29
정작 변호사나 치과의사 그 본업은 스트레스가 쌓이는데다, 경쟁 상대도 많고
경영 능력 문제도 있고 대단히 힘들겠지



32
수학자에게 미래라니! 대단하구나


43
너희들 이게 일본 랭킹이라면「현실을 모른다」라면서 신나게 깔 주제에


51
변호사가 아니고, 변호사 어시스턴트라고 써있는데 리얼함을 느꼈다w




52
> 2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노동 환경이 좋음으로 5위에 랭크

일본에서는 상상조차 할 수 없다
미국에서도 일반적인 일자리는 최하층 아닐까



71
소방 대원은 미국이라는 인기있는 직업이라고 들었다
영화를 너무 본건가?


72
미국에서 공무원은 인기 없어w




75
>>72
군인, 경찰, 소방대원같은 직업에 대한 존경만큼은 부럽다



82
>>72
보통 정상적인 나라라면 공무원은 실업자 되기 직전의 마지막 마지노선 같은 거야.



81
경찰이 그렇게 존경받고 있어?
굉장히 미움받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102
>>75
경찰관이 인터넷에서 사랑받는 나라는 존재하지 않는다




74
이것은 직업에 점수를 매겼을 때의 상위 랭킹이지



142
기술직이 인정받는 나라는 좋구나




145
일본 이야기는 그만두자구.
어두워질 뿐이다.
(′·ω·`)


150
의사가 들어있지 않는 것이 의외다, 미국은 일본보다도 더 고급이라는 소리를 들었는데
그만큼 더 힘든가?



371
미국의 의사는 보험에 가입되지 않은 환자를 버려야 하니까.
착실한 사람으로는 정신적으로 힘들 듯.




158
미국은 서민이 착취되는 것에 의해서 굴러가는 나라
너희들은 확실히 일본에 있는 편이 더 행복하다



189
미국에도SIer 같은 거 있나?

미국의 은행도, 일본처럼 60년대~80년대에 걸쳐, 제1~3차 온라인이 개발되었어?


193
>>189
미국의 은행 시스템은 늦고, 아직도 수표의 우편 결제가 광범위하게 이뤄지고 있다.
발전한 곳과 발전하지 않은 곳의 격차가 너무 커.


194
역사가가 쉽다고 생각하나?
외국어보다도 어려운 것들을 기억해야 하는데.
게다가 선택을 잘못하면 몇 개 국어를 동시에 해야하는 지경에 이르기도 한다.



300

>2위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는 노동 환경이 좋으므로 5위에 랭크

일본의 엔지니어와 결정적으로 다른 부분은 이점.
왜 일본은 이래?




337
불황에는 수입이 안정적인 공무원이 인기가 많다고 생각하는데
미국은 불황이 아니었나?


384
미국은 권리를 굉장히 중시하는 문화라서 학자가 인기있는거야
뭔가 새로운 발견을 하면 절대로 그것을 공짜로는 건네주지 않는다
기업에서도 사원이 대단한 신제품을 개발하면, 그 상품과 개발자에게 돈을 마구 뿌려 밖으로 유출되지
않게 전력으로 보호한다



389
>>384
중국에 마구 기술을 유출하는 일본과는 엄청난 차이다. 그러고보니 스파이 방지법은 어떻게 된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