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공원에서 조깅 도중, 소변을 보고 싶었지만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자는 시시한 생각으로 오줌을
참고 계속 달렸다. 어느덧 인내의 한계가 와서, 가끔 이용하는 수풀 속 비밀장소로 꼬추를 잡고 뛰어
들었는데-
그 곳에서는 여자 몇 명이 운동복을 갈아입고 있었다.
불과 몇 초의 시간이었겠지만, 지구의 회전이 완전히 멈춘 느낌이었다. 여자의 비명에 변명하며 허둥지둥
꼬추를 숨기려 했지만 이미 꼬추는 소변을 뿜어내기 시작했다.
오줌을 싸면서 게걸음으로, 아니야, 아니라고! 하고 외치면서 도망쳤다.
'2009/09/01'에 해당되는 글 2건
- 2009/09/01 아니야, 아니라고! (59)
- 2009/09/01 빈부격차 사회를 살아가는 마음가짐 (78)
・검소검약을 항상 유념한다.
・사치를 부리지 않는다.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 여분의 소비는 하지 않고, 물건은 오래 소중히 사용한다.
・자본주의 사회는 광고로 도배된 세계. 유혹에 지지 말자.
・차는 경차로도 충분. 가능하면 차 없이 자전거를 탄다.
・필요한 때 이외에는 가급적 외출하지 않는다. 외출할 때는 필요한 최소한의 돈만 소지하고, 외식이나
예정에 없는 길로 돌아다니지 않는다.
・빚을 지지 않는다. 카드도 만들지 않는다.
・금융기관에 예금을 하지 않는다. 돈은 그저 장농에 잘 모셔놓는다.
・가능한 한 부모님과 함께 산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룸메이트를 구해서 돈을 나눠 낸다.
・부동산 소개소, 주인, 건설업계, 은행, 가전업계 등에 쓸데없는 돈을 소비하지 않는다.
・인간을 노예나 물건처럼 취급하고, 이런저런 속임수를 쓰는 모럴이 결핍된 기업에나 단체에는
돈을 쓰지 않는다.
・생활에 농경, 어업, 수렵, 채집 등을 도입하여 개인적인 식량 자급율을 올린다.
・아침을 가급적 먹는다. 폭음이나 폭식은 하지 않는다. 심신의 건강을 유지한다.
・술, 담배, 도박은 하지 않는다. 또한 주식이나 현물거래 등에 손을 대지 않는다.
・돈이 드는 취미나 오락은 갖지 않는다.
・주변의 잘 나가는 사람이나 이성의 환심을 사고자 돈을 쓰지 않는다.
・결혼은 하지 않는다. 결혼해도 아이는 만들지 않는다.
・쓸데없는 친구는 최대한 기피한다. 쓸데없는 회식이나 다과회의 권유는 낭비의 원인.
・관혼상제에 돈을 들이지 않는다. 부패한 종교관에 돈을 뺏기지 말아라.
・종교는 개인적인 범주라면 믿어도 좋지만, 종교 단체에는 절대 돈을 쓰지 않는다.
・텔레비전이나 대중 잡지는 보지 않는다. 신문이나 책은 서서 읽거나 도서관에서 끝낸다.
・상식이나 도덕, 윤리, 유행 등, 항상 모든 것을 의심하는 시선을 가진다.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다. 평균을 요구하지 않는다.
・경쟁심이나 질투심을 갖지 않는다.
・모든 사건에 대해서 무관심, 방관자적 입장을 관철해라. 다만 역사나 시사 등은 잘 공부하여 지배층의
수작에 넘어가지 않도록 대비한다.
・받는 보수 이상의 일은 하지 않는다. 도을 넘은 봉사, 노력, 인내, 종속, 성실, 사람이 좋다, 따위는 절대
미덕이 아니다.
・국가, 사회, 조직, 개인에게 충성을 맹세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기대를 갖지 않는다. 세상에 무언가를 요구하지 않는다. 꿈은 꾸지 않는다. 희망은 갖지
않는다.
・집착하지 않는다. 제행은 무상이라는 것을 안다.
・비금전적, 비물질적인 행복관을 추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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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앙마 2009/09/01 15: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거.... 무슨 이렇게 하고 살자는 운동이 있지 않나요?
상당히 비슷한 면이 많은데...
그나저나 저랑 비슷한게 너무 많군요.
물론 결혼에 애까지 있지만.
・전 가족 용돈 없슴.
・군것질 없슴.
・딸은 분유없슴 이유식을 먹일수 있을때부터 이유식만 먹이고 대다수 모유로 해결해서... 3살인 지금까지 분유 3통소모.(선물 받고 이벤트 준것들로 거의..)
・딸 옷도 -_- 전부 얻어온 것으로 처리. 추가로 이런것 입히고 싶은 로망은 마누라가 직접 제작..
・담배 안함
・술은 마시지만. 얻어먹는 비율이 높음. 아주...
・자식은 내가 키우는게 아니라. 지가 크는걸 부모는 봐주는거라고 생각하기 땜시.. 방임주의.
・빚은 안짐
・카드... 애낳고서 만듬. 큰돈 급히 필요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차없이 자출(자전거 출근)
・취미나 오락에는 돈을 안쓰고도 가능하단걸 몸으로 보여주는 타입. (취미나 오락은 참 많은걸 하나 거의 돈 안쓰고.. 반대로 취미나 오락거리를 이용해 돈을 번 경우가 많음.. -_- 아는게 많아지면 돈 벌 구석도 많아진달까...)
・결혼후 외출 줄임.(외출해도 자전거 타고 한강변 위주로 모두 해치움)
・필요한건 딸의 할아버지 할머니 들을 활용.. (나를 위해서가 아닌 손녀를 위해서.. 흠흠)
-_-; 결혼전엔 안이랬는데... 결혼후에 이렇게 변한 사람이라지요....
외벌이다 보니.. 더욱.....
한달 모든 생활비를 60만원으로 해결보며 살고 있는...가족... -_-...
(내가 하면서도 참 대견스러운....) -
타마누님 2009/09/01 1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결혼은 하지 않는다. 결혼해도 아이는 만들지 않는다.
결혼해서 함께 맞벌이를 하는게 훨씬 금전적으로는 이득일텐데...?-
은빛날개 2009/09/01 1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aaa//아이를 키우는데 들어가는 돈은 그닥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숟가락 하나 놓으면 되는 문제니까요...
문제는 통학연령이 된 후에 교육비용입니다...
촌지? 선생을 개취급 하는 저는 절대 주지 않을겝니다만..
사교육비는 어떨까요...최소한 학원정도 보내주지 않으면 부모로서 체면이 서지 않습니다
아니면 '원망'이란 단어가 무슨 뜻인지 몸으로 직접 체험하겠죠-_-
그 뒤에는 대학 등록금이 남았네요...등록금...아...등록금...빌어먹죠...지금도 기백만원인데...그 아이가 대학갈 때 되면 얼마나 올라갈지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
은빛날개 2009/09/02 15:46 댓글주소 수정/삭제
쿠우//네..오해가 있을만한 문장이었던 것 인정합니다..
아이가 거동할 때까지 들어가는 돈이 만만찮은 것은 알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갓 아이를 낳은 부부들도 많고..나름의 불만표현도 들었구요..
단지 그런 비용보다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이나 아이의 장래를 이모저모 고려하고 생각해야 하는 점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생각한다는 의미에서 한 말이었지..
아이를 키우는 데에 고생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었는데..
왠지 아이 키우는 것이 별 것 아닌 듯 표현 된 것은 죄송합니다..
아이를 키워본 적이 없어서 그러려니 이해 부탁드려요
-
똘이 2009/09/01 1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처음엔, 이게 뭐지? 하고 쭉 보다가..
이거 정말 제 이야기를 쓴거같아 놀랐습니다.
결혼안하구 애 안놓고 이거 빼고는...100퍼센트 제 이야긴데요.
실질적으로 정말 집에 돈이많거나 본인이 돈 잘버는 사람이 아니라면
저 목록의 반은 실천하고 계실거라고 추측됩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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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날개 2009/09/02 15: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몇 가지를 제외하면 나의 실생활이라는 데서 뭔가 기쁜듯 우울해졌다(....)
음...지금까지라면 안정주에 한해서 주식은 허용범위인듯...
아직은 올라갈 길이 있으니 말이죠...
허나 제대로된 노하우가 없으면 손을 안대는 편이 낫습니다 역시..
결혼은 맞벌이의 경우 허용범위이나 아이를 낳는 것은 왠간하면 심사숙고...
분유값 기저귀값이 문제가 아니라 교육비가 처절하죠...
선택범위의 소비지만 소비하지 않으면 원망이란 단어가 무슨 뜻인지 몸으로 느낄겁니다-_-
저같은 경우 종교를 갖고 있기에 종교는 찬성쪽입니다..
뭐 돈을 쓰건 안쓰건 개인의 자유로 맡기고 술, 담배, 도박에 빠지느니 종교가 낫습니다
희망은 가져야합니다..그 외에 사람이 앞으로 나아갈 원동력은 없기 때문입니다...단지, 그것이 교만인가 아닌가 하는 판단력이 필수입니다-
은빛날개 2009/09/02 16: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뭐가 그렇게 재밌으신지는 모르겠습니다..
저야 뭐 장가도 아직이고 아이를 키워본 적도 없으니 모르는거야 당연하겠지만..
그러시는 재밌네요 님은 선생이신가보네요..
제가 나온 학교가 개 똥통이라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학교교육에서 느낀 것이라면 실력과는 상관없이 촌지에 따라 변하는 예체능 평가점수라던가, 제대로 된 수업보다는 사상주입이나 체제비판, 교장 교감 까기에 열을 올리는 전교조 망나니라던가..
뭐 그런 이미지라서 말이죠..
만약 자식이 생기고, 촌지줄 돈이 있으면 자식 학원보내거나 운동시키거나 맛나는거 사먹이는게 낫겠지 싶다는 생각에서 한 말이고..
사실 사교육이 문제니 어쩌니 해도 학원 안 다니는 애 없고, 그렇다고 공교육이 제 역할을 해 주는 것도 아니고..학교에서 열심히 해보라고 하면 사춘기 청소년 생각에 어지간히도 원망하겠거니..라는 생각에서 한 말이었습니다만..
철없다고 생각하지만 당시 주변에는 경제사정을 핑계로 일탈하는 녀석이 많았고..실제 재능이 있어도 그만한 교육이 받침되지 못해서 안타까운 친구도 있었습니다..집에서는 '등록금 걱정마라'고 하지만 '집안 꼬라지가 저런데 걱정이 안되겠냐'면서 별 수 없이 취업전선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던 친구도 있구요..미완성된 연령대에서 그런 행동양상은 성인 기준에서는 멍청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저 탓하기만 할 수는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분유값 기저귀값이 만만하다기보단 교육비에 대한 부담이 그것과는 상대도 안될만큼 부담일 것이다라는 뜻이었는데 전달이 잘못된 것은 인정합니다.
남을 깎아내리려면 정확히 어떤 부분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지적하고 자기 의견을 피력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만..거기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하시는 분인듯 하군요 -
재밌네요.. 2009/09/03 14:29 댓글주소 수정/삭제
워 길게도 쓰셨네요.
말씀하신데로 남의 주장에 반박을 하려면, 말씀하신 데로 해야 하고, 그렇게 했어야 합니다만...
그렇게 하지 못한 부분은 저의 잘못이네요.
저의 댓글에 대해 사과드리죠~
죄송합니다.
변명 하자면 뭐..
틀린 생각이다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아직 디테일한 현실을 모르는구나 라고 생각했을뿐이죠.
이 정도는 알아 주세요. 촌지를 가져다 주는 부모의 마음. 그게 선생을 존경해서 일까요 아니면, 애가 인질이기 때문일까요? ^^;
그외 기저귀 값 같은 부분은.... 제가 속뜻을 몰라서 그랬을까요? 아니면
필수인 기저귀와 분유,
선택인 사교육비.
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해서 그랬을까요?
크게 보면 님이나 저나 별다를거 없는 생각입니다만.
체면때문에 사교육비 지출이라는거에 대해선
뭐... 논쟁할 가치도 없네요. -
거부기 2009/09/03 15:17 댓글주소 수정/삭제
교장 교감 까기에 열을 올리는 전교조 망나니들이 안 좋게 보이신다면, 선생을 전부 개같다고 까는 분은 어떤 식으로 보일 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어떤 학교를 나오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학교에서는 모든 교사가 다 촌지를 받고 모든 교사가 다 수업시간에 사상주입만 하던가요?
만약 교사가 "너희 학생들 중 개망나니들이 있다. 고로 나는 이제부터 너희를 전부 개망나니 취급하겠다." 라고 하면 격분하시면서 역시 교사들은 다 개같다고 하실 겁니다. 촌지 받는 교사가 있으니까 모든 교사를 다 개처럼 보겠다는 태도는 그것과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은빛날개님이 설령 성인군자가 아니라도 개망나니 취급 받을 이유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교사들이 대단한 존경을 받을 만한 엄청나게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고 해도 싸잡아서 개 취급을 받을 이유도 없는 겁니다.
게다가 말씀하신 내용은 완전히 거꾸로입니다. 교사들이 전부 촌지만 밝히는 개같은 자들이라면, 교사를 좋아하건 싫어하건 '사춘기 청소년 생각에 원망하지 않게 하려면' 촌지를 줘야 할 것이고, 촌지를 안 줘도 자녀에게 원망받지 않을 정도면 교사들이 말씀하신 만큼 '개같은' 건 아니라는 뜻이 됩니다.
-
엠피 2009/09/01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응? 저거 좋은 내용 아닌가?
왜 뭔가 체념적, 혹은 이죽거리는 듯 한 분위기지?
당연히 저렇게 사는 게 일반적인 관점에서 올바른거잖아?..
아... 내가 뭔가 잘못 알고 있었던걸까나... -
Belle 2009/09/02 0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랄까... 별로 와닫지는 않네요...
기계도 아니고... 오히려 저런글이 너무 돈돈돈에 목 메는거 같아서 좀...
개인적으로 리플에 동의한다거나 비슷하게 생활한다는 답글이 많아서 엄청 놀랬습니다...
딱히 저도 흥청망청 낭비하는건 아니지만...
솔찍히 좀 저건 인간이 아닌거 같아요. 돈을 위해 감정따위는 모두 죽여라... 라는 느낌...
마치 밥에 물만 말아서 먹어도 되는데 고기나 생선따윈 왜 먹니? 라는 느낌이 드는건 비약일까요... -
pole 2009/09/02 10: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 줄로 요약하면 "될 수 있는 한 타인과 관계를 맺지 마라." 가 되네요.
그러실 분은 설마 없겠지만, 히키코모리의 자기합리화에 넘어가지 마세요.
단언컨대 이런 인생은 잘못된 겁니다. -
작은앙마 2009/09/02 12:4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혹 댓글이 사라지는건 봤지만...
잘못봤나.. 했더니.. 이번에도 사라졌군요... -_-a
뒤에도 댓글이 몇개 더 달렸었는데...
누가 내가 쓰는 비밀번호를 알고 지우는겨...
아님 운영자가 지우는겨 -_-a -
4Sqd 2009/09/02 1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 몇 개가 몇 가지 게시물에 걸쳐 불특정 대상을 상대로 사라지네요.
분쟁의 씨앗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취지는 좋지만 말입니다... 예전부터 살짝 그런 면이 있었는데 이건 좀 보기 그렇군요.-
작은앙마 2009/09/02 16:26 댓글주소 수정/삭제
간혹 글도 심하게 썼던것 같고..
다른곳에서 관리자 짓도 하는 사람으로써.
^^ 무조건 관리자가 옳다에 한표를 던져보는데요.
(제가 알아챈 삭제건만... 5건은 넘는것 같아요.. 제 댓글이 삭제된거)
관리 방침은 관리자 또는 운영자의 고유권한이라고 생각합니다... 찾아와서 즐기는 사람으로써 그걸 감안하겠다고 동의하고 즐기는 거구요.
ㅎㅎ 그래서 전 관리자의 행동에는 전혀 불만이 없습니다.
그래도.. ^^ 하나만 부탁드리면.. 삭제시에는 삭제하셨다고. 알림 댓글이라도 하나 남겨주실수는 없을까요..
누구 님의 댓글은 관리방침에 의해 삭제하였습니다.
이하에 댓글을 다신 분들에게 양해말씀을 전합니다.
정도요...
괜히 글쓴이가 삭제해서 열심히 뒤에달은 내 댓글이 사라졌네! 라는 오해섞인 불만은 안듣게요...ㅎㅎ
-
작은앙마 2009/09/02 13: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키코모리라면...
・검소검약을 항상 유념한다. (어차피 쓸 돈이 없다.)
・사치를 부리지 않는다.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 여분의 소비는 하지 않고, 물건은 오래 소중히 사용한다. (어차피 쓸 돈이 없다니깐..)
・자본주의 사회는 광고로 도배된 세계. 유혹에 지지 말자. (쓸돈도 없는데 맨날 인터넷하며 광고보고 클릭해되면 클난다.)
・차는 경차로도 충분. 가능하면 차 없이 자전거를 탄다.(어차피 나가지 말고 나가면 자전거라도 타고 재빨리 끝내자.)
・필요한 때 이외에는 가급적 외출하지 않는다. 외출할 때는 필요한 최소한의 돈만 소지하고, 외식이나 예정에 없는 길로 돌아다니지 않는다. (두말할 나위 없는 히키코모리 정신)
・빚을 지지 않는다. 카드도 만들지 않는다. (카드는 만들기도 힘들며.. 히키가 빚지면.. 끝이다..)
・금융기관에 예금을 하지 않는다. 돈은 그저 장농에 잘 모셔놓는다. (히키니까. 아니라면 이율 높은 상품 찾아 넣든가 할수도 있겠지..)
・가능한 한 부모님과 함께 산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룸메이트를 구해서 돈을 나눠 낸다.(부모님과 살아야 부모님이 돈을 내주니까. 안되더라도 혼자 살면 돈이 더 드니 히키 생활하기 힘들어.. 그러니깐 룸메이트라도)
・부동산 소개소, 주인, 건설업계, 은행, 가전업계 등에 쓸데없는 돈을 소비하지 않는다.(언제나 아껴야 하는 히키.. 사람도 덜 만나면 좋고..)
・인간을 노예나 물건처럼 취급하고, 이런저런 속임수를 쓰는 모럴이 결핍된 기업에나 단체에는 돈을 쓰지 않는다. (정리하면.. 어지간한 기업이나 단체에 돈을 쓰지 않는다고.. 더 하면.. 내 일 아닌일에는 돈 안쓴다.)
・생활에 농경, 어업, 수렵, 채집 등을 도입하여 개인적인 식량 자급율을 올린다. (집안에서 가능하다면... 버섯을 키워먹었다는 글을 2ch 에서 본듯한데..)
・아침을 가급적 먹는다. 폭음이나 폭식은 하지 않는다. 심신의 건강을 유지한다. (집에 혼자 있을때 신경쓰면 좋을것)
・술, 담배, 도박은 하지 않는다. 또한 주식이나 현물거래 등에 손을 대지 않는다. (히키가 저런거 하면 힘들어지죠...)
・돈이 드는 취미나 오락은 갖지 않는다.(당연..)
・주변의 잘 나가는 사람이나 이성의 환심을 사고자 돈을 쓰지 않는다.(잘 하지도 못하는 사람관계에 꼈다간.. 어지간한 술,담배,도박,주식,현물거래보다 돈 더 쓸지도..)
・결혼은 하지 않는다. 결혼해도 아이는 만들지 않는다.(부부히키코모리는 봤어도 일가족 히키코모리는 못본듯...)
・쓸데없는 친구는 최대한 기피한다. 쓸데없는 회식이나 다과회의 권유는 낭비의 원인.(그니까 나가지 말라 이소리)
・관혼상제에 돈을 들이지 않는다. 부패한 종교관에 돈을 뺏기지 말아라. (관혼상제에 가지도 말고 돈도 쓰지말라..)
・종교는 개인적인 범주라면 믿어도 좋지만, 종교 단체에는 절대 돈을 쓰지 않는다. (뻔하고.)
・텔레비전이나 대중 잡지는 보지 않는다. 신문이나 책은 서서 읽거나 도서관에서 끝낸다.(어차피 컴퓨터로 끝내고 컴퓨터로 하기 힘든데.. 필요한건.. 도서관.. 암튼 돈은 아껴야...하는 히키)
・상식이나 도덕, 윤리, 유행 등, 항상 모든 것을 의심하는 시선을 가진다. (비관적인 히키...)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다. 평균을 요구하지 않는다. (히키가 비교당하면 좋겠냐.)
・경쟁심이나 질투심을 갖지 않는다. (히키가 오래되면 감정이 하나씩 사라진다고도.. 특히 사람관계에 관한...)
・모든 사건에 대해서 무관심, 방관자적 입장을 관철해라. 다만 역사나 시사 등은 잘 공부하여 지배층의 수작에 넘어가지 않도록 대비한다. (모든것에 비판적인 히키코모리 다운 생각)
・받는 보수 이상의 일은 하지 않는다. 도을 넘은 봉사, 노력, 인내, 종속, 성실, 사람이 좋다, 따위는 절대 미덕이 아니다. (시킨일만 하고 최대한 뭐든 말자..)
・국가, 사회, 조직, 개인에게 충성을 맹세하지 않는다. (그런거하면 귀찮아진다.)
・누군가에게 기대를 갖지 않는다. 세상에 무언가를 요구하지 않는다. 꿈은 꾸지 않는다. 희망은 갖지 않는다. (아래와 동일)
・집착하지 않는다. 제행은 무상이라는 것을 안다. (만족인지.. 포기인지 애매한 선이지만 ... 뭐 그게 그거)
・비금전적, 비물질적인 행복관을 추구해라. (히키코모리가 행복관을 추구할려면 저 두개를 빼야... 그나마 가능해지니.)
조금 억지스럽게도 붙였지만.. 뭐 저렇게만 생각하면... 히키코모리랑 다를바 없는 정신이 아닐까.. 싶어서 달아봤습니다..
저도 첨엔 나름 좋은거 아닌가 하고 읽어봤지만..
어차피 지나치게 비관적인 글인지라.... 이런식으로 생각해본거죠.-
작은앙마 2009/09/04 08:57 댓글주소 수정/삭제
;; 님 정답!
-_-; 글 앞에 달았잖아요..
히키코모리 라면.....
이라고
가정을 걸고 쓴거잖아요..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글쓴이가 히키코모리를 옹호랄까 변호랄까.. 그럴걸 할 생각으로 쓴 글이라 봐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는거죠.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잘 못 생각하는게 있는것 같은데..
괜찮은 말이 한둘 껴있다고 좋은 내용이 되지 않아요.
나쁜 말이 한둘 껴있다면 나쁜 내용이 되긴 합니다.
그게 글이고 말이죠...
사기꾼들은 좋은얘기 맞는 얘기 줄줄 말하고 슬쩍 결론만 자기 좋게 흔들어 놓는겁니다. -_-a
잘못된 얘기가 껴있는 글이라면... 그중 좋은걸 찾으려 하다가 보면.. 사기에 당하는게.. 요즘세상....
-
.. 2009/09/06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돈 드는 취미도 안 갖고 결혼도 안하고..
돈들어갈 회식 자리 모임 안가고...
저렇게 사는 인생이 재미있을까요.
산에 들어가서 세상과 동떨어진체 도닦으며 살게 아니라면..
너무 빡빡하게 살거 없이 적당히 즐기며 살 수 있는 여유 정도는 괜찮다고 봅니다.
과장섞인 개그를 가지고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야 없겠지만 별로 공감되진 않네요...
전 다른건 다 상관 없는데.. 한달 들어가는 술값만은 줄여보고 싶네요. ㅜ_ㅜ
- 얘, 키튼아 이렇게 인생을 허비하는 것도 멋진 일 아니냐... (마스터키튼 中)
댓글을 달아 주세요
눈물이...
1빠!
아핡
ㅋㅋㅋㅋㅋ 1빠가 아닌 슬픔에 대한 감탄사인가요..
그것 참 아름답습니다
왠지 부럽다면?
나무사이로 새어드는 햇살에 오줌줄기가 눈부시게 반짝반짝 흩날리고..
꽃다운 처녀들의 짧은 탄성이 공기중에 울려퍼지고...
해맑게 웃는 얼굴로 다가오는 경찰관 두명을 마주한다..
이봐이봐 bad앤딩이잖아.
그렇게 다가온 경찰관 두명이 의미심장한 눈빛과 함께 '하지 않겠는가?'하고 한마디..
그리고 옆에 경찰관 덧붙이며 '크고 아름다워..'
알고보니 그 경찰관은 여경 두명!!
그 여경들은 함께있던 남경찰관에게 총수를 부탁하고
주먹쥐고 손을 펴서 두 손을 어깨에
그 포즈가 뭔가 나루호도 조차도 변호할 수 없는 변태적 완성이 되어버렸고...
여기는 왜 이렇게 다들 억지로 웃기려는지 모르겠어요..
...딱 얀얀 님까지가 좋았는데..
2ch도 웃긴것만 엄선해 번역해서 그렇지 사실은 이 댓글들이랑 비슷할거 같기도 하네요 한 10%만 재치있는 글이고 나머지는 ...
모두함께 펩시를 마시죠!
...대참사
그러니까 남자가 사용했던 비밀 장소에서 여자 몇명이 운동복을 갈아입었던 것이군요.
같은 비밀장소지만 다른 용도.
아 이런 비극이
좋았겠다.
....그런 상황에서 소변이 나오는 것이 더 놀랍다(...)
남자의 소변이란 한번 뿜으면 멈추기가 어렵죠.... 근데 저 주인공 이제 어째;;;
바람이 꽉찬 풍선을 한손의 손가락만으로 링을 만들어
막으려는 것과 비슷한 힘겨움입니다. […]
...아니..여자 몇명이 운동복을 갈아입고 있는 상황이라구요?
죤슨이 전투태세가 되지 않을 자신이 있는겁니까 다들!!
남자든 여자든 한번 누면 멈출 수 없는 건 똑같다고..
남자의 하체는 내몸에 달린 또 다른 생물체라서 본인의 의사대로 길들이기 힘들죠...
그래서 쓰다듬어 준다거나 좋아하는 그림이나 영상을 보여 주는건 난폭한 이녀석을 길들이기 위해서지 절대 본인이 기분좋을려고 보여주는것이 아니죠..
요의가 생길 때 그게 서진 않죠
전 여잔데 중간에 끊을 수 있는데요..
남자들은 원래 안되는건가요?? 인체의 신비..
쿠우// 전송관의 거리상 […]
랄까 생각해보면 참았다누면 저항도 그만큼 크다보니 말이죠 ;
아니.. 전송관의 길이 문제 때문이라도.. 남자가 참기 쉽다고 배웠는데요..
여자는 참기힘들기 때문에.. 수업시간중에도 보내주는거로... 선생님들이..
그건 그렇고.... 현재 상태와 관련이 깊은거 아닐까요..
참을 만큼 참다가 나와버리면 끊기 힘들어지는거 같은거...
남자가 여자보다 참기 쉬운건 아마 맞을텐데,
저 상황까지 참았으면 뭐... 이미 불가능하다고 봐야죠.
작은앙마// 그건 구조상 '방광이 작아서'라
누다가 참는다기보다는 뇨의를 참기 힘들다는 의미일겁니다.
ㅎㅎ 제말이 그건데요.
뇨의를 여자가 더 참기 힘들다..
그게...
요도의 길이가 여자가 짧기 때문이다... 라고..
(방광의 크기얘기는 처음 들어요..)
그건 그렇고 이후는... ^^; 따로 설명한거고.. ㅎㅎ
....요의보다 전투태세가 더 우선시되는 나의 죤슨은...변태라는 반증인가 마법사의 표식인가...
당연하다고 믿었던 현실이 붕괴되어 버렸다(털썩)
뇨의라니..이분들 북에서 오셨나
왜 요도는 요도인데 요의는 뇨의가 되는지..
북이라니요!
'20세기(에 정규교육을 마친) 소년'입니다!
죤슨의 분출물은 한번 나오기 전에는 참기가 다소 여자에 비해 쉬운 편이지만(물론 한계점을 넘으면..ㅋ..)
한번 나온 분출물은 끊고 팬티속으로 넣기가 참 힘듭니다.
죤슨의 분출물은 한번 나오기 전에는 참기가 다소 여자에 비해 쉬운 편이지만(물론 한계점을 넘으면..ㅋ..)
한번 나온 분출물은 끊고 팬티속으로 넣기가 참 힘듭니다.
워낙에 국어교육을 받은지 미묘해서리..
-_- 처음으로 나오는 ㄴ 과 ㄹ은 ㅇ으로치환 가능하나..
안해도 된다.. 라는 교육과..
조금 미묘한데..
뇨의가 요의. 식으로 ㅇ이 두개 들어갈 경우에는 앞에 것은 치환하지 않는것이 좋다...
라는 것도 어디선가 배웠다죠..
이건 문법인지.. 시같이 글을 쓸때 어감이나 뭐를 좋게 하기 위한 요령이랄까 그런 법칙중 하나였는지는 기억이 애매....합니다 -_-.. 뭐 암튼 한때 국어공부좀 할때 배운거죠... 글 찌꺼리라도 내가 쓸수 있을까... 하고...
-_- 국어는 참.. 매번 다시 공부해야되는게 귀차나요....
마법사인제가 단언컨데 은빛님이 헨타.. 2 라서일겁니다.
마법사인 저는 안그렇거든요
당신은 참다 참다 방광이 꽉찬 상태에서 나오기 시작한 오줌을 참을 수 있나?
kegel 훈련해서 오줌 중간에 끊을 순 있는데 꾹 참았던 거는 정말 끊기 힘들었던 경험을 가진 남자 1人
아니야! 아니라고!
딸랑딸랑 푸슝 푸슝
그래도 지나고 생각하면 다 좋은 추억일테지요......?
네. 감옥에서 죄수들끼리 모닥불 지피며 나눌 훈훈한 경험담..
우사미짱의 경찰차배경음을 댓글로 표현할수 없는게 아쉽네요
나도 오줌의 술수에 놀아났던 한명의 희생자일 뿐이라고...
난 변태가 아냐!! 변태라 하더라도 변태라는 이름의 신사다!!
으갸갸갸갸
어떻게 보면 둘 다 횡재?
이 글의 포인트는 이것인듯.
으허허헉...
순식간에 변태남이..
혼자 있고 싶습니다 어서 다들 이 수풀에서 나가주시죠
아니.. 수풀에서 도망친대도 공원 한복판이었던 거잖아 사람 바글바글
거시기 까고 오줌을 질질 흘리면서 게걸음치는 모습을 몇 명한테 목격당해야 속이 시원한 거임ㄱ-;
단지 스트립만으로도 가버려어어어~~~..같은 상황이군요
그런데 숲속이라고 해도 집에서 옷 안갈아입고 뭣때매 거기서 갈아입는지 ㅡ.ㅡ?
남자도 그런건 안내킬텐데 여자들이 ㅡ.ㅡ?
(하지만 보고싶... 아니아니 방금말은 잊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