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9'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9/29 종교가의 스타일 (47)
  2. 2009/09/29 깨달음의 경지 (17)
  3. 2009/09/29 스리랑카의 교통사정 (23)

* 역주 : 2CH글은 아니고...


●원리주의 종교가

2+2=5라고 믿고 있다. 그 이유는 성경에 그렇게 써있으니까.
세금공제 계산 할 때에 자주 트러블이 발생한다.


●온건한 종교가

현실적으로는 2+2=4라는 기본에 따라서 생활하고 있다. 그러나 규칙적으로 교회에 가서 예전에는
2+2=5의 시대가 있었다던가 언젠가 또 그런 날이 온다고 믿고 있다. 그리고 실제 정신적인 세계
에서는 5일 것이라고 믿고 있다.


●온건한 무신론

2+2=4인 것을 알고 있다. 그렇지만 2+2=5로 믿고 있는 사람의 감정을 상하게 할지도 모르니까 그들
앞에서 그런 이야기를 크게 주장하는 것은 무례하다고 생각하고 있다.

●전투적인 무신론

어이어이, 잘 봐. 이봐, 여기에 작은 돌이 2개 있잖아? 그리고 앞으로 2개를 더할께. 전부 4개잖아.
자 보라고. 이상하잖아. 너희들은 도대체 어떤 계산방법으로 계산을 하는거야?

호모가 되면 목욕탕에서 마음껏 알몸을 보고 좋아할 수 있겠다! 하고 생각해서 수행했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호모가 될 수는 없었다.

다음, 시점을 바꿔서 여자라도 귀나 입술 정도는 그 누구라도 노출하고 다니지 않는가!
라고 생각해서 귀나 입술만 보고도 만족할 수 있는 경지를 목표로 했다. 역시 실패했다.

이런 안이한 자세가 경지를 멀리하게 하는 것인가?
지금 스리랑카에 살고 있습니다만, 매일매일 출퇴근길이 아수라장입니다

· 우선 성질이 급한 놈들이 너무 많습니다
· 2차선 도로가 3차선이 된다던가 하는 일이 비일비재
· 맞은 편 차선에서의 추월은 당연
· 횡단보도에서 파란 불에 건널 때에도 요령이 필요합니다
· 추월할 때는 클락션 필수
· 주변 차량과 조금이라도 공간이 있으면 끼어들어 옵니다
· 우회전 우선(반 강제적)
· 정체시 이대로 평생 움직이지 않는 것은 아닐까 하는 불안이 들 정도로 오랜 정체 다반사
· 버스, 전철 문은 주행시라도 열어둔 채. 많이 태우기 위해 문을 열어둔 채 그 공간에 사람을 태운다
· 샐러리맨 월급은 1만엔 정도인데, 가솔린 가격은 일본과 비슷하다는 불가사의
· 수입차 관세 300%가 붙어서 도요타 캐롤라가 600만~
· 사고를 내면 자기책임. 거의 스스로 고친다. 어느 일본인이 오토바이와 교통사고를 냈는데
  그 운전기사의 앞니가 부러져서 피를 흘리고 있었음에도 600엔을 주자 좋아라하며 돌아갔다고...
· 그런데도 인도보다는 좋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