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14'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9/14 줄무늬 팬티와 트윈테일 (93)
  2. 2009/09/14 NEET의 말로 (19)
  3. 2009/09/14 면접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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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남자들에게서 지지를 받는 여성의 스타일 중에 줄무늬 팬티와 트윈테일이 있지만, 여자들에게는
오히려 절대적으로 부정당하는데, 왜 그런거야? 알려줘!!



183
>>181
둘 다 모두 시각적으로 옆으로 퍼져보이는 거잖아.
상당히 마른 편이 아니면 살쪄 보이거든.

NEET의 말로

5ch 컨텐츠 2009/09/14 00:53
내 생각으로는...

인터넷 상에는 자칭 니트(날백수)들이 넘쳐나지만, 그들의 말로에 대해 이야기 하는 사람은 매우 적다.
실제로, 하는 일 없이 니트로 살던 이들은 가정이나 재정형편이 정말로 나빠진 이후에는 아마 인터넷을
사용하기 어려울 것이다.

즉, 니트의 말로를 실제로 맛본 사람이 너희들에게 경종을 울리려고 해도 그 수단이 없다.

따라서 인터넷에는 아직 여유가 있는 니트들 뿐이며 그 탓에「나 말고도 다른 니트들도 많고 뭐 아직은
괜찮을거야」라는 의식에 사로잡혀버릴 수도 있다.

어쩌면 실제로 인터넷 세계의 니트들은 앞으로 2,3년 내에 상황이 급격히 안 좋아져 대부분이 비참한
말로를 보내게 되는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면접

5ch 컨텐츠 2009/09/14 00:18

밥과 존은 오랜 세월 정신병원에 입원해 있었다.
병원에서는 1년에 한 번, 원장과의 면접을 거친 후 거기에서 나오는 질문에 정답을 말하면
완치로 판단, 퇴원을 허가해주는 제도가 있었다.

우선 밥이 원장실로 불려갔다.

「만약 네 눈이 하나 없어져 버리면, 어떻게 될까?」하고 묻는 원장.
「반 밖에 안 보이지 않을까?」밥이 대답했다.

「정답이다. 그럼 만약 네 두 눈이 없어져 버리면 어떻게 될까?」
「아무 것도 안 보이게 되지 않을까?」

원장은 그 대답을 듣고 미소지으면서 밥에게 퇴원을 허가해 주었다.
원장실 밖으로 나온 밥은 대기실에서 기다리던 존에게 몰래 질문의 내용과 정답을 가르쳐주었다.

잠시 후, 존이 원장실에 불려갔다

「만약 네 귀가 하나 없어져 버리면, 어떻게 될까?」하고 묻는 원장.

밥이 가르쳐 준 대답을 생각하며 존은 말했다.

「반 밖에 안보이게 되지 않을까?」

원장은 그 대답에 당황했지만, 다시 질문을 계속했다.

「그럼 만약 네 두 귀가 모두 없어져 버리면, 어떻게 될까?」
「아무 것도 안보이게 되지 않을까?」하고 대답한 존.

원장은 씁쓸한 웃음을 지으며 존에게 물었다.

「어째서 아무것도 안 보이게 되는데? 없어지는 것은 눈이 아니라 귀잖아?」

잠시 생각한 뒤 존이 대답했다.

「응, 귀가 없으면 머리에 쓴 모자가 흘러내려서 눈을 가려버릴 테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