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9/25'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9/09/25 관료주의 (38)
  2. 2009/09/25 어려운 구직 (13)
  3. 2009/09/25 속옷매장에서 (47)
  4. 2009/09/25 작가지망생과 편집장 (40)
  5. 2009/09/25 외국어 (19)

관료주의

5ch 컨텐츠 2009/09/25 18:37
1986년 이즈오오시마의 미하라 화산이 대분화, 화산탄이 날아다니고 용암류가 흐르는 등 위험한
상황이 되었다. 비상사태에 직면한 국토성은 운수성 등 외부 부처의 담당 과장을 긴급 소집한 후
회의를 실시했다. 회의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제 1 의제「재해 대책본부의 명칭」

재해지인 이즈오오시마를 기준으로 삼아「오오시마 재해대책본부」로 해야하는지, 아니면 문제의
원인이 된 화산인 미하라산을 기준으로 삼아「미하라 화산 분화 대책본부」로 해야하는지?


제 2 의제「원호인가 서기인가」

이후 대책과정의 모든 표기에 있어서「서기 1986년」를 사용하는지,「쇼와 61년」을 사용하는지?


제 3 의제「약식 각료회의인가 임시 내각회의인가」

「약식 각료회의」-긴급사황에서 내각 참사관이 내각 회의서를 들고 각 각료의 서명을 모아 의사결정.
속도제일.
「임시 내각회의」-각료를 소집하여 필요에 따라서 실시하는 내각회의. 의사 통일을 하는데 무난하다.


이 회의가 열리는 도중 국토성에서는 수상 관저에 아무런 연락을 하지 않았고, 회의의 내용을
알게 된 고토우다 마사하루 관방장관은 분노에 차 고함까지 질렀다고 한다.

관료들에게 맡겨놓았다가는 손을 쓸 수 없겠다고 판단한 관저 측은 나카소네 총리를 필두로 고토우다
관방장관, 하시모토 운수대신 등이 뭉쳐 피난민 이주 대책을 실시했다. (당시 나카소네 총리는 그에 관한
모든 책임은 스스로가 지겠다고 선언) 이즈오오시마 마을에서는 섬 전체의 긴급 피난이 급히 실시되었고
토카이 인근의 모든 기선들을 오오시마로 향하게 하였으며 인근 다른 해역의 어선, 민간선, 해상보안청
함선, 자위대 함선 등이 오오시마에 집결, 전력을 다해 도민 전체의 긴급피난에 성공했다.


다음날 국토성의 기자회견

「관저 측은 독선적이고 난폭하다」

어려운 구직

5ch 컨텐츠 2009/09/25 18:22
※ 다만 젊고 귀여운 여자 한정
사무
경리
재고 관리
접수

※ 다만 자격증 소지자 한정 
보육사
약제사
건축사
개호사

막노동 : 구인 없음

※다만 대졸자 한정
영업


학력 따지지 않음 -

연간 휴일 74일 잔업 20시간 기본급 12만 /  ※다만, 보너스, 잔업수당 없음
연간 휴일 94일 잔업 20시간 기본급 15만 /  ※다만, 출근하는 날과 귀가하는 날이 일자가 다름
연간 휴일 100일 잔업 30시간 기본급 13만 / ※다만, 형식적인, 방침상의 휴일
연간 휴일 120일 잔업 10시간 기본급 18만 / ※다만, 슈퍼맨 한정

연간 휴일 74일 잔업수당 있음 기본급 16만 / ※꼴통들의 클레임 처리를 견딜 수 있는 분
연간 휴일 94일 잔업수당 있음 기본급 13만 / ※상식 이외의 상사와 손님,동료들의 욕설을 견딜 수 있는 분
속옷 매장에서 자매나 친척으로 보이는 20대 여성과 초등학교 저학년 여자아이의 대화

여자애:(브래지어를 가슴에 대보며) 이거 귀엽다~ 나도 갖고싶어∼
여자   :OO는 아직 가슴이 없잖아. 아직은 필요없어w
여자애:거짓말! 언니도 가슴 없지만 지금도 브래지어 하고 있잖아!
여자   :www
여자애:아줌마! 여기 언니가 가슴 없는데도 브래지어 하고 있습니다!!
여성   :시끄러워www입 다물어www
원고용지 600장짜리 대작 소설을 다 써 온 청년이, 작품을 손에 들고 대기업 출판사 편집장에게
면회를 요구해 왔다.

「갑자기 그렇게 말씀하셔도 곤란합니다」라고 편집부 사원은 당혹스러워했지만 청년은 열심히 부탁해서
편집장에게 소설을 전달하는데 성공했다.

3분 후.

편집장으로부터 청년에게 메모 한 장이 전해졌다.  

「아직은 부족합니다. 다음 작품을 기대합니다」

600장 짜리 원고를 단 3분도 안되는 시간에 부정당한 청년은 분노로 새빨갛게 달아오른 얼굴로
편집장실에 호통치며 들어갔다. 그리고 편집장을 향해 외쳤다.

「전부 읽지도 않고 무슨 짓입니까!」

편집장은 코웃음을 치며 대답했다.

「너는 계란 반숙을 전부 다 먹을 때까지 그게 반숙인지 완숙인지 눈치채지 못하냐?」

그러자 청년은 말했다.

「당신은 혹시 결혼상대도 3분만에 결정했기 때문에 지금 후회하고 있지 않습니까?」

편집장은 고개를 떨구었다…….

외국어

5ch 컨텐츠 2009/09/25 13:24
Q
「3개 국어를 말할 수 있는 이를 가리켜 트리링구얼이라고 한다.
   2개 국어를 말할 수 있는 이를 가리켜 바이링구얼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1개 국어를 말할 수 있는 이를 무엇이라고 하는가?」



A
「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