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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2009/09/10 칭찬의 어려움 (18)

3줄 요약

5ch 컨텐츠 2009/09/10 00:12
336
열화 우라늄탄:무기 체계에 있어서 탄환은 크기에 비해 무게가 무거울수록 위력이 늘어난다.
그 점에 주목하여 납의 몇 배의 비중을 갖고 있는 사용이 끝난 핵연료(열화 우라늄)을 납으로 감싸
탄환으로 만든 것이 바로 열화 우라늄탄이다.
방사성 핵폐기물 그 자체이지만 군에서는 납으로 감쌌다는 이유로 안전을 주장하고 있다.
하지만 실제로 사용하면 역시 납은 벗겨져 버리기 때문에 내용물은 방사성 페기물이 노출되어 그 자체
만으로도 방사능 오염을 일으킨다.
대기에 접한 열화 우라늄은 격렬하게 산화, 연소하여 열화 우라늄탄에 총격당한 인체는 새카맣게
타버린다는 소리도 있다.



337
3줄 요약 부탁
 


339
>>337
싸다
무겁다
에이 지지



344
>>339
참으로 정확하다
생각이 깊은 놈이라면 모르겠지만, 나도 포함하여 대부분의 인간은 무엇인가를
깎아내리는 것보다는 칭찬하는 것을 더 어려워한다.
그래서, 깎아내리는 것보다는 칭찬하는 편이 더 있어보인다.

예를 들어서 패션에 별 흥미가 없는 오타쿠(나 포함)가 비싼 정장을 보면
(고작해야 옷 따위에 그런 큰 돈을 들이다니 참 생각없어 보인다···)라고 무심결에 생각하지,
(아, 역시 옷차림에 돈을 들이는 것도 중요해)하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반대로 유니클로 같은 브랜드를 보면
(대량생산용 싸구려 주제에 작작 좀 돈 받아라···)하고 생각하지
(일정 수준의 품질을 보증하는 물건을 리즈너블한 가격에 팔고 있다)하고 생각하기는 어렵다.

패션에 흥미가 없다는 것은 어떻게 보면 제 3의 시선에서 객관적인 판단을 내리기 쉽다고 볼 수 있음에도
머릿 속에서 상상해보면 결국 이런 수준이다.

그렇지만 역시 인간이라면 후자의 방식으로, 긍정적이며 타인을 존중하는 생각을 해야한다고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