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에 해당되는 글 50건

  1. 2010/07/09 생일선물 (32)
  2. 2010/07/09 나만의 쉘 위 댄스 (37)
  3. 2010/07/06 가식 (45)
  4. 2010/07/06 어감 (41)
  5. 2010/07/06 연설 (19)
  6. 2010/07/06 정치인의 얼굴 (47)
  7. 2010/07/02 아버지와 아들 (27)
  8. 2010/07/02 스포츠 선수 이모저모 (38)
  9. 2010/07/01 얻은 것과 잃은 것 (25)
  10. 2010/07/01 선교 (13)
  11. 2010/07/01 재능의 낭비 (27)

생일선물

5ch 컨텐츠 2010/07/09 01:09
남미에서는 애니메이션, 하면 일본으로 통해.
아르헨티나에서 살던 시절, 마을을 산책하던 중 한 아저씨가

「오 일본인? 오늘은 우리 딸 생일인데, 생일선물을「일본에서 너 주려고 가져왔다」라고 말하면서 건내주면
  좋겠는데」

라길래 혼쾌히 승락하고 세일러문 장난감을 건내주러 한 남미 가정의 생일축하 파티에 참석한 적이 있다w

귀여운 남미 소녀의 눈이 반짝반짝 했어.
영화 쉘 위 댄스처럼 혼자 사교 댄스를 흉내내며 방 안에서 빙글빙글 돌다가, 실수로 냉장고에 부딪혀 위에
올려놓았던 전자렌지가 떨어져 내렸다.

반사적으로 팔을 뻗었는데 다행히도 무사히 캐치, 완전 기쁜 마음에 전자렌지를 품에 안은 채로 빙글빙글
돌았는데 전원코드가 콘센트에 꽂혀있는 것을 깜박한 나머지 이번에는 제대로 넘어졌다.

결국 전자렌지 문은 망가졌고, 넘어지면서 냉장고에 렌지를 부딪하는 바람에 냉장고 문도 깊숙히 패여버려
「언제나 이래! 언제나 이런 식이야!」하면서 엎드린 채로 울었다.

가식

5ch 컨텐츠 2010/07/06 13:36

어감

5ch 컨텐츠 2010/07/06 13:25
볼펜(영어)                       ← 피래미 몬스터

쿠겔 슈라이버(독일어)       ← 중간보스

스티로 디얼키어스(희랍어) ←라스트 보스

연설

5ch 컨텐츠 2010/07/06 13:16

746
도대체 지난 14년간, 정부는 나라를 어디로 이끌었단 말인가.
국가재정을 혼란시키고 엄청난 물자를 낭비하여,
가득했던 국고는 텅 비고야 말았다.

나라는 황폐해졌고 터무니없는 외채를 외국에서 끌어들이고 있다.
옛날이라면 그 어떤 나라에서도 용납되지 않을 비싼 이자의 사채도 당연한 듯이 융통되고 있다.
실업자는 끝없이 증가하고 있다.

나는 우리의 부흥이 알아서 이뤄질 수 있다고 약속하지 않는다.
국민 스스로가 전력을 다해야 한다. 자유와 평등은 결코 공짜로 오지 않는다.
우리 모두의 의지와 어깨에 걸려 있다. 우리 자신, 국민만을 믿어야 한다.
우리의 미래는, 우리 자신, 우리 안에 존재하니까!

국민 스스로가 국민 모두를 발전시켜야 한다.
우리는 근면과 결단과 자부심과 실력으로,
일찌기 이 나라를 일으켜 세운 선열들 앞에 당당히 일어서야 할 것이다!

Adolf Hitler



747
>>746
대공황을 겪은 후에 저런 말을 들으면 혹할 수 밖에 없지.
진짜로.

공공장소에서 갑자기 발기했을 때를 대비해서,
정치인들의 얼굴을 떠올리며 진정하는 연습을 했다.



요즘에는 TV로 정치인들의 얼굴을 보면 발기한다.

혼잡한 미스터 도넛 매장 안에서 줄을 서 있는데, 뒤에 아버지와 아들이 왔다.

아버지 「아 사람 많네. 기다리는건 싫은데」
아들    「난 줄 서는게 좋아」
아버지 「어? 왜?」
아들    「기다리는 동안 메뉴를 느긋하게 고를 수 있잖아」
아버지 「이야 우리 아들 굉장히 긍정적이네, 좋아! 좋아!」

아들을 쓸데없이 칭찬하는 아버지. 별로 칭찬까지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애는 참 귀여웠다.

3
이치로는 수영을 못 한다



7
스모 선수 중에는 흡연자가 많다
그리고 스모 선수 가까이 가면 굉장히 독특한 냄새가 난다




9
히로시마의 에가와는 야구게임 파워풀 프로야구를 하던 동생에게

「게임 속에 나오는 형은 던질 수 있는 공의 종류가 너무 적어서 못 써먹겠어」소리를 듣고 분해서
슬라이더를 배웠다.

그렇지만 다음 해 발매된 파워풀 프로야구 신 버전에서는 왠일인지 슬라이더 대신 커브볼이 추가되었다.



11
메시의 여친은 메시보다 키가 작다



12
마쓰이 히데키는 야동을 진짜 좋아한다



13
전 요코하마의 다카기는 MVP인터뷰에서 어린이날에 홈런을 쳐서 특히 더 기뻤다고 코멘트.
그러나 그 날은 어린이날이 아니었다.



14
코트디부아르 대표인 드록바는 축구게임 위닝 일레븐에서 자기 능력치가 앙리보다 낮다는 사실을 참지
못하고 코나미에 항의한 바 있다.



35
>>14
세계적 선수가 자신이 나오는 게임을 플레이 하고, 게다가 분석까지 하는게 재밌네...



20
덴마크 출신의 가라테 선수로 K-1에서 활약한 바 있는 니콜라스 페타스는, 시합 중 오른쪽 다리가 부러졌을 때
부러졌다! 하고 외쳤다.

일본어로.


23
전 요미우리의 모토키는 나가시마 감독이 들어있는 화장실 칸을 두드리며

아 언제까지 안에서 똥 쌀거야 뒷 사람 생각해서 빨리 빨리 좀 나와

하고 고함친 적이 있다.


33
테니스 선수 나달은 테니스 게임을 할 때는 페더러를 사용한다
자신을 사용하면 너무 수비적이라 포인트를 따기 어렵다고.


38
나가시마 시게오는 해설자 시절,「이 시합은 단 1점이라도 많은 점수를 따는 편이 이깁니다」라는
당연한 말을 진지하게 말한 적이 있다.



45
전 F-1 레이서 프로스트는 덮밥 체인점 요시노야에서 소고기 덮밥을 먹은 적이 있다.
1993년 일본 그랑프리 직후, 도쿄에서 요시노야에 들려 소고기 덮밥을 먹었는데....

「오렌지색 간판을 단 레스토랑에서 라이스 위에 비프를 올려놓은 것을 먹었다. 날달걀로 버무리는 것도
좋았다」라고 발언.


47
샤라포바의 고함은 구급차 소리 수준이다(100dB)

【두발과 함께 잃은 것】

다른 사람을 믿는 마음, 기력, 취미(다이빙 등의 아웃도어 취미), 여유, 타인에 대한 상냥함,
돈, 자신감, 여자친구, 친구, 청춘, 시간, 졸업사진, 모임이나 행사 여행에 대한 참가 의욕,
장래 희망, 긍정적인 견해, 대화 능력


【얻은 것】

험담을 캐치하는 능력, 타인의 비밀을 눈치채는 능력, 부모에 대한 제 2 사춘기, 대머리들을
간파하는 판단력, 직장 회식 자리에서의 불유쾌함, 대머리를 연상케하는 단어에 대한 반응속도,
대머리 이외의 일에 대해서는 고민 하지 않는 터프함, 타인에게 대머리를 보이는 공포감, 타인의
앞에 서지 않는 능력, 바람 부는 방향을 재빨리 캐치하는 능력, 조명의 위치를 파악하는 능력, 대머리
를 확인하기 위한 디카, 머리카락 관련 대화 화제를 돌리는 화술, 사람의 심성을 꿰뚫어 보는 눈,
사창가의 즐거움, 수입 대행 전문 업체 이용법, 대머리 관련 지식을 위해 기른 PC능력, 정보수집력,
노력해도 안되는 것은 안된다 라는 어른스러운 마음, 대머리 관련 사이비 의술 피해자를 더이상
내어서는 안된다는 사명감, 매스컴과 스폰서의 관계에 대한 지식, 큰 길보다 사람이 잘 안 다니는 뒷길을
선택하는 적극성, 낮에는 방 안에 틀어박히는 안정성, 밤에 돌아다니는 모험심, 필수품 모자, 효과없는
발모제, 모발이식은 최악이자 최저의 임시방편으로 절대 손을 대선 안된다는 지식.

선교

5ch 컨텐츠 2010/07/01 14:07
옛날, 아프리카에 처음으로 유럽인들이 왔을 때의 이야기

유럽인들은 손에 성경을 들고 있었고, 아프리카인들은 그 지역의 땅을 갖고 있었다.
유럽인이「모두 함께 기도합시다」라고 하자, 아프리카인은 눈감고 기도하기 시작했다.
다시 아프리카인이 눈을 떴을 때, 아프리카인은 손에 성경을 들고 있었고, 유럽인은 땅을 갖고 있었다.

재능의 낭비

5ch 컨텐츠 2010/07/01 14:00
한 니트 일본인이 제작, 유투브에 투고한 영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