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들 쉽게 말하지만, 진심으로 전력을 다한다는 것은 사실 말처럼 쉬운 것이 아니다.
평생에 몇 번 정도, 극적인 상황과 필사적인 의지가 발동했을 때에만 겨우 가능한 것이다.
비유하자면 강을 거슬러 올라가 알을 낳는 연어의 산란과도 같은 것이다.
나는 작년, 전철 안에서 설사를 참는데 그 진심을 사용했기 때문에 다음에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마 20년 후 쯤?
학생시절, 서류수속을 위해 1년 반만에 고향에 내려갔을 때의 일.
사실은 하루 묵고 올 예정이었지만 친구들과 놀 예정이 생긴 터라 결국 당일치기로 다녀오게 되었다.
어머니에게 사인이나 도장을 받은 후, 돌아가려고 현관에서 신발끈을 묶고 있자 아버지가 회사에서 돌아오셨다.
말 수가 적고 무뚝뚝하신 분이라 나는 항상 아버지가 부담스러웠고, 함께 있으면 가슴이 답답해지던 난 아버지가
귀가하기 전에 끝내고 싶었다. 사실 당일치기, 아니 아예 통학이 불가능한 거리의 학교를 선택하게 된 것 자체가
집에서 나오기 위한 이유 중 하나였다.
아버지가「그냥 자고 가지」라고 했지만 나는「조금 바빠서」라고 무뚝뚝하게 대답했고, 그러자 아버지는
들고 계셨던 도너츠 상자를 나에게 건내주셨다
「이거 줄테니, 열차 안에서 먹어라. 가면서 배고플테니」
역에 도착하자 이미 전 열차가 출발한지 얼마 안 됐고, 30분은 기다려야 할 것 같았다.
배도 출출하고 해서, 아버지로부터 받은 도너츠 상자를 열었다.
3개씩 3종류가 들어있었다. 아마 나, 아버지, 어머니 세 가족이 3개씩 먹자고 사오신 것이겠지.
그렇지만 나 혼자 9개를 다 먹을 수는 없다...
상자 안을 들여다보며 쓴웃음을 지었다. 그 직후-
문득 아버지의 정이 느껴졌다. 그저 그 분은 감정표현이 서투르실 뿐일까. 그렇게 생각하자
나도 모르게 눈물이 주루륵 흘렀다.
여러가지 감정이나 추억이 하나하나 떠오르고 사라졌지만, 모두들 하나같이 안타깝거나 씁쓸했던 기억 뿐이라,
갖고 있던 포켓티슈를 다 쓰도록 눈물은 멈추지 않았고 결국 다음 다음 열차가 올 때까지 나는 역 앞의 벤치에서
계속 쭉 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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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008/11/10 20: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골에 살고 있는 나는;; 고향 이라는 말에 당연히 시골일꺼라 생각했고,
시골에도 도너츠 가게가 있는 일본이 부러움;;; -
아갓투매직스틱 2008/11/10 21: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는 아버지와 술 같이 먹으면서 사랑합니다 아버지 사랑한다 아들아 하는 사이인데 참 저런집은 힘들겠어요. 저녁시간안에 집에 못들어갈꺼같으면 집에 전화 꼭 넣어야지 안그러면 아버지 저 기달리느라 저녁늦어지는 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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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 2008/11/11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글을 읽는 사람 중 아버지가 살아계시는 분들은 모두 승리자 입니다
오늘부터 효도 시작하세요...
전 패배자... -
작은악마 2008/11/12 14: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 이구나!!!
어제 저녁에 집에들어가는데... 갑자기 파*바*트라는 빵집이 보였어요.. 빵? 밥을 먹어야지..
하며 고개를 돌리는데 그쪽엔 던*도*츠가 있는방향..
문듯 그집에 슈크림을 팔았는데... 란 생각이 들면서 유달리 슈크림을 좋아하는 전... 맛있어 보였는데 란 생각과 도너츠? 를 떠올리니 알수없는 사가야 할것 같은 생각이 들기 시작하면서 집방향이 아닌 그쪽 방향으로 걸어갔고.
슈크림든거랑 요거트크림인지가 든거랑 해서 개당 600원짜릴 10개나 사고 그외 도너츠도 애기거 작은거랑 해서 등등 사가지고 즐겁게 집에 들어갔죠.
밥먹고 배좀 꺼지면 먹어야지.. 마누라것도 딸내미 것도 샀으니까 다같이 간식시간~ 같은 생각을 했는데..
집에 드가자.. 그거뭐야? 빼빼로 데이라고 이거 사왔어? 고마워~ 잘 먹을께~ 하며 낚아채간 마누라와...
난 밥을 먹고 마누라는... 내 슈크림을 다 먹어치우는 현실에 잠깐 어질 하는 사이에..
마누라는 이미 동네사는 친구 아줌마에게 자랑까지 하고 있는사태가.....
.... 저건 이미 내거가 아니구나....
하며 눈물을 머금고 손을 흔들었고
겨우 슈크림 하나와 그 요거트크림 하나 두개 건져 먹었습니다 ㅜ.ㅡ
아침에 출근때 남은 도너츠가 보였지만 차마 먹을수도 없었고.. 이제 집에가도 흔적을 찾아볼수 없을테고...
나에게 이런 일을 겪게만든 도너츠에 대한 유혹이 어서 시작된건가 했더니... 이글!!!!
여기까지 쓰고보니 글쓴이의 아버지도 ( ``) 나와 비슷한 일을 당하신게 아닐까 싶은 맘이.... -
모에스트로 2008/11/13 19: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버지랑 사이가 좋지 않아서 별거중이라 공감이 안가네요.
얼마나 안좋은진...부자간에 믿음이 없는 정도...랄까...-
작은앙마 2008/11/14 0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버지와 사이가 나빠 십몇년을 따로 산 선배로써 말해보는데..
사이가 나쁜것과 믿음이 없는것은 전혀 다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니 반대로 사이가 나쁠수록 믿음이 깊다는 의미가 되죠.
믿음이란건 서로를 잘 알기에 나오는것이고
상대가 내가 이러면 이럴거다라는걸 알기에 가까이 가지 않더라도.
그것 자체가 믿음이죠.
저사람은 내가 할말에 반대할거야!
라는 믿음 같은식으로.
왜 이런말을 하냐면
사이가 나쁜것에는 여러가지 종류가 있어요.
저넘은 내돈을 사기치고 날 비방하고 속이기만 했어!
저딴놈하곤 가까이 지내선 안되! 같은.. 악의의 믿음으로 발현되는것도 있지만
서로간의 배려가 잘못된방향으로 치닫아 생기는 경우도 있죠.
대개 부모와 자식간의 경우엔 후자구요.
(물론 아주 간혹 아닌경우도 있지만 그런경우엔 님처럼 얘기하는경우가 거의 없더군요. 아예 말을 안하거나 더 심하게 말하죠)
어릴때부터 제가 하고자 일에 너무 반대를 하고 방해를 해서 아버지와 사이가 나쁘지만 그게 나쁜맘은 없고 나름 위할려고 했다는것 정도는 알고. 그럴거라 믿습니다.
워낙 오래 알고 지낸 사이라 내가 뭐라 하면 어떤 생각을 할지도 보이니.. 그게 바로 믿음이죠. 이러면 저러겠구나의 믿음.
그런 믿음이 쌓인 사이가 나쁨은.. 언젠간 사라집니다.
내가 아집으로 뚤뚤 뭉쳐서 그걸 풀생각을 안한다면 계속 그 사이로 멈출 수도 있지만...
결혼하기전에도 혼자 서울에서 일하며 살때도 간혹 집에가면 뭐먹을래? 틈날때마다 묻습니다.
워낙에 말랐었고(특히 집에있을때) 제가 돈 아낀다고 먹을거 안사먹는다는 얘기도 간혹 해서 아니.. 걱정되서겠죠 다 아는데 제 대답은 똑같습니다.
됐어요
전 저 땜시 집돈 쓰는것 자체가 싫었거든요 -_- 그래서 학비도 내가 벌어 냈는데 먹을거 먹겠다고 이것 저것 사는게 싫었죠. 아버지는 또 뭐 먹고 싶다 그러면 차끌고 나가서 잔뜩 사올 타입인지라..
전 양도 적은데.
-_- 뭐 무뚝뚝함과 무뚝뚝함이 만나 극치의 격돌을 벌이지만..
제가 맘먹은건.. 그냥 맘은 고스란히 이해하자.
나와 아버지 사이가 갑자기 좋아질거란 생각은 안하지만..
난 나대로 아버진 아버지대로 서로를 이해하면..
그것이 최고의 부자 관계가 아닐까 생각해 본다는거죠...
-_- 뭐 만나면 싸우면 어때요. 서로 믿음이 있다면 충분하지..
라고 -_-; 말입니다.
-
내가 취직을 해서 첫 보너스를 탄 날, 직장 동료 모두가 실컷 마시러 갔다.
홀짝홀짝 마시다 모두들 거나하게 취해 돌아가는 길, 게임센터에 잠깐 들렸는데 인형뽑기가 있었다.
3천엔 정도를 사용해서 케이크 모양 인형 하나를 뽑았는데, 평소 마음에 두고 있던 여자동료에게
주려고 하자「필요없어~」라는 소리를 들었다.
어떻게 할까 망설이다 그냥 가방에 넣고 그대로 가지고 돌아갔다. 케이크의 딸기 부분을 누르면 전자
멜로디로 해피 버스데이 곡이 흘러나왔다. 마침 어머니의 생신이 가까웠기 때문에 은근하게「엄마,
선물이야」하며 건네드렸다.
지금까지 생일선물을 드린 것은 두 세 번 밖에 없었다. 쑥스러웠으니까. 어머니는 놀란 얼굴로 싱글벙글하며
인형을 받았다.「여기를 누르면 멜로디가 흘러나와」하고 가르쳐주자, 끝없이 해피 버스데이 송을 듣고
계셨다.
2년 후, 어머니의 생신.
야근으로 새벽까지 일한 날 아침, 일어날 시간까지 20분쯤 남았을 무렵.
아침 20분의 수면시간은 너무나도 소중하다. 그런데 귓가에 거슬리는 전자음이 들려왔다.
일전의 케이크 봉제인형이었다. 어머니가「이거 멜로디가 안 멈춰, 어떻게 해?」하며 서있었다.
「아 좀 알아서 꺼~ 피곤해서 미칠 거 같아」
그렇게 말했지만, 어머니는 봉제인형을 내 머리맡에 두고 갔다. 매우 소란스럽게 울리는 생일축하 멜로디에 나
는 뚜껑이 열려서 그만
「장난치지 말라고, 짜증난다고!!」
하고는 봉제인형을 거실로 거칠게 내팽겨쳐버렸다. 아연실색하며 봉제인형을 줍는 어머니.
멜로디는 더이상 울리지 않게 되었다.
어머니가 희미하게 눈물을 머금고 있었다는 것은 깨달았지만, 그대로 침대에 꾸물거리며 누워있었다.
아침식사에서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거북한 마음에 빨리 출근했다.
그리고 더이상 어머니가 그 봉제인형에 대해 말을 꺼내는 일은 없었다.
그렇지만 나는 알고있다. 그 인형이 장롱 안 깊숙히 살그머니 보관되어 있다는 사실을.
벌써 8년도 더 된 이야기다.
어머니는 아직 건재하지만, 아직껏 그 때 내가 저질러 버린 일을 후회하고 있다.
어떻게든 그 봉제인형을 고쳐 주고 싶다.
누구 아는 사람 없어?
버튼전지 정도의 크기에, 누르면 전자 멜로디로 해피버스데이가 흘러나오는 작은 회로.
어디서 팔고 있는지 좀 가르쳐 줘. 부탁할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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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악마 2008/11/10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도 착한아들은 아니라서. 뭘 잘 한것 같은기억은 없지만서리...
간혹 저런식이라기보단 -_-; 길다가 어무이 생각나서 사다준건 죄다 잃어버렸드만 -_-..
뭐 자랑한다고 하고 나가시고 그래서 인것도 있지만...
예전 자는데...난 기억이 전혀 없지만 날 깨워주러왔다가... 내가 휘두른 팔에 맞은적이있다고....
솔직히 전혀 기억이 안남 -_-; 잠이 깊기들면 뭘할지 상상이 안가는 나이기도하고..
요즘에도 딸이 내가 잘때 나한테 기어왔다가 내가 확 밀어버려서 막 울고 그런적도 있다던데...
-_-;; 전혀 기억이 안나고...
... 결론은.. 울 어무이 내가 휘두르는 팔에 맞은 이후 몇달동안 나하고 말도 안하셨드라 -_-;;;
난 뭔일인지도 모르는 상태로 어무이에게 왕따를....
글 주인공도 8년동안 어무이에게 왕따 당하고 있다거나........ -
김왕장 2008/11/10 19: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왜 꼭 슬픈얘기나 감동적인 이야기에 나오는 어머니들은 다 저렇게 착하실까. 가난해서 투정하면 눈물 글썽이면서 미안해 엄마가 못나서 막 이러시던데.
실제로 저러면 한대 맞고, 투정해도 한대 맞을텐데. 한대 맞아도 울엄니가 훨 훨 좋다능. 헤헤. -
신문에서 매년 그 강력한 전력을 늘어놓는 최강의 전사.「살인의 천사」라는 별명도 갖고 있다. 그 우아한
모습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굉장한 독성을 갖고 있어서, 간, 신장을 스펀지처럼 파괴, 며칠~약 1주일간
엄청난 괴로움을 준 끝에 죽음에 이르게 한다. 체중 약 60kg의 인간의 경우, 독우산광대버섯 1개가 치사량에
상당한다. 필살기는「튀김에 의한 일가 전멸」
【삿갓외대버섯】
유명한 식용버섯인「외대덧버섯」과 같은 시기, 같은 환경에 서로 섞여 발생하는 독버섯으로, 버섯채취
전문가조차 이 2종의 판별은 어렵다. 확실히 게릴라전의 용사이다. 일찌기 카스트로로부터, 체게바라와
함께 훈장이 수여된 적도 있다. 거짓말이다. 여튼 위장계열의 독을 장비, 구토, 설사, 복통 등으로 공격력도
일품.
【독느타리버섯】
나무줄기에 군생, 식용인 느타리버섯, 표고버섯 등을 흉내내 버섯을 채취하러 온 이들을 유혹, 오식을
권한다. 먹으면 계속 구토를 하며 며칠 간 견딜 수 없는 괴로움을 주는 피도 눈물도 없는 독버섯 중의
독버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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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08/11/10 22:5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www.mushroom114.or.kr/gossip/g-dogusankwangdae.htm
http://blog.daum.net/_blog/BlogView.do?blogid=08b0a&articleno=15509317&_bloghome_menu=recenttext#ajax_history_home
http://mushroom.ccbb.re.kr/mushroom/mushroom/renew/sub_db01_view.jsp?ancode=WOOSUK0100168
흠좀무 -
주문 2008/11/11 09: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추석때 성묘갔던 일가족이 독버섯에 의해 피해를 봤다던 신문기사가 떠오르네요
할머니, 아빠, 엄마, 아들 둘(큰아들이 9세였던가...)
할머니가 따신 버섯을 집에 가서 버섯나물 반찬으로 만들어 식사 후...
괴로워하다 1주일 후 부모님 사망. 할머니 혼수상태.
아이들만 살아남게 된 비결은 "맛이 없어서" 안먹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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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ㄴㅇㄹ 2008/11/13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식물을 보고 악랄하다고 느낀 건 처음인듯;; 특히 삿갓외대버섯의 굳이「유명한 식용버섯과 같은 시기, 같은 환경에 서로 섞여 발생」 이 부분.... 어떻게든 사람의 입에 들어가서 내장을 아작내고자 작정을 한 거군.... 으뜸가는 살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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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우리 회사에서 근무하고 있는 많은 젊은 여성들에게, 회사에서의 몸가짐과 마음가짐에 대해
올바른 것과 올바르지 못한 것을 확실히 교육해야 할 필요와 의무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말을 들은 부장은 고개를 끄덕이며 말했다.
「좋아, 그렇다면 너는 올바른 쪽의 교육을 맡아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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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key 2008/11/14 0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윗분들... 너무하네여..아무리 여기가 일본 개그 게시판이지만 서도..
너무 일본 말투를 쓰시네여;;
그러지 마세여;;-
D.D 2008/11/14 19:07 댓글주소 수정/삭제
아무리 반말이나 일본의 어체를 사용하나 그걸로 남에게 피해 줄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다만 이 곳에 와서 재미있는 글을 읽고 재미있는 댓글을 보고 재미있는 댓글을 다는것이 저의 재미입니다만, 재미와 정도에 대한 어떤 기준점이 항상 남과 다르기 때문에 저 나름의 선에서 지켜지는 쪽으로 글을 쓰고 있습니다. 일본말투에 대해 어떤점이 나쁘고 어떤식으로 쓰면 좋겠다는 의견이 없는한 막연히 쓰지 말라는 건 뭔가 앞도 뒤도 없는 호소같습니다. 단순히 글 자체에서 말씀드리는거지 일본어투를 지적하신 원래의도는 좋은의도이신듯 합니다. 최대한 일본어투를 자제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러니 부디 "네여" "세여"는 거둬주시길..
「우선 여성이 먼저 사과를 먹었습니다, 라는 레이디 퍼스트 정신.
그 신사도는 영국인만이 가능한 것이지요」
프랑스 사람이 대답했다. 에덴이 있던 곳은 프랑스가 틀림없다고.
「간단합니다, 달랑 사과 하나로 아담을 유혹하고 잠을 자다니. 이건 그야말로 프랑스 여자 아닙니까」
러시아 사람은 피식 웃으며 대답했다.
「하하, 여러분. 아무 것도 없고 고작 사과 하나 밖에 없는데「낙원」이라고들 말합니다. 이거야말로 이미
러시아 그 자체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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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마 애널(항문)은 아니겠지
2
후···애널이겠지
3
그 설마야
5
그럼 그게 똥폭탄이란 말이야?
9
아 그런가
14
애널이겠지
a n a l
↓
알파벳을 각각 한 글자씩 뒤의 글자로 밀어보면 b o b m
↓
글자의 아나그램을 바꿔보면 b o m b
18
>>14
짱이다아아아아아아!!!
19
>>14
말도 안 돼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w
24
>>14
굉장해애애애애애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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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jjjismy의 생각
Tracked from jjjismy's me2DAY 2008/11/08 16:09 삭제전파만세 - 리라하우스 제 3별관 :: 봄버맨은 어디에서 폭탄을 꺼내는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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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그럼 너는 일이 있는 나와, 일이 없는 나. 어느 쪽이 중요해?」
11
>>8
명답이다
70
나「당연히 너지! 그럼 일 다녀올께~」
89
>>70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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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답 2008/11/08 02: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miboard.miclub.com/Board.mi?cmd=view_article&boardId=3002&articleId=58413163&pagingType=&frameYn=&viewType=&minIndex=300205825470699998&maxIndex=300205843174699998&page=1
이거나
http://constant.egloos.com/1812081
둘 중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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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008/11/12 21: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제가 단순하고 고지식한건지
정말 8번이 정답이구나! 했었어요.
근데 댓글에 여자분들은 70이 맞다고 하시네요.
70, 공감하지만 머리론 이해가 안되요.
저는 누가 찔러서 말해주지 않는 이상 스스로 생각해서 저렇게 말을 못할거 같네요.
그의 가족들은, 유죄는 어쩔 수 없다고 쳐도 어떻게든 벌금형으로 끝내기 위해서 배심원 중 하나에게
1만 달러를 쥐어주었다.
재판의 결과는 다행히도 가족이 바랐던 대로, 징역형은 아닌 3만 달러의 벌금형이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하고 기뻐하는 가족들에게 그 뇌물을 받은 남자가 어깨를 으쓱하며 말했다.
「하하, 네. 다른 배심원들이 어찌나 무죄를 주장하는지. 벌금형으로 처리하느라 고생 좀 했지요 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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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18살 무렵, 친구들과 인근에서도 유명한 심령 스팟에 갔을 때의 일입니다.
당시 저는 같은 학년의 남자애랑 사귀고 있었고, 그 외의 친구들도 모두 커플로, 총 3쌍의 커플, 6명이 함께
산 속의 오래된 터널로 향했습니다. 터널 앞에 차를 세우고는 조심스럽게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안은 놀라울 정도 조용했습니다. 저는 너무 무서웠기 때문에 남자친구의 팔을 꼭 잡고 바짝 붙어가고 있었습니다.
우리 앞에서는 다른 커플이 함께 가고 있었습니다.
A「나∼ 너무 무서워―」
B「괜찮아, 무슨 일 있으면 내가 지켜줄테니까···」
A「B···응, 나 B랑 같이 있으면 무섭지 않아」
같은, 조금은 닭살돋는 애교를 부리며 쭉 노닥대고 있었습니다.
A「음, B가 키스해주면 나 전혀 무섭지 않을텐데···」
B「아- 부끄러운데-―···」
B가 A에게 키스를 하려고 한 그 순간「오웨에에에에엑!」누군가가 거친 목소리로 토하는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모두가 귀신···하고 생각하는 그 찰나, 이번은 우리 뒤에서「치!」하며 혀를 차는 소리가 분명히 들렸습니다.
우리는 완전히 패닉상태가 되어, 서둘러 차에 뛰어 올라타고는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 후 인근의 노인분께 이야기를 들으니
「거기는 위험한 곳이야. 특히 여자를 데리고 들어가면, 그 여자는 꼭 재수없는 일을 당하기 때문에, 이 동네
사람들은 절대 여자를 데리고 안 들어가」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다행히 우리는 모두 남자였으므로 딱히 불행한 일은 없었습니다만, 만약 제가 여성이었
다면···하고 지금도 소름이 끼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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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해당 사항 이외의 그 어떠한 경우에라도 3Com은 직접 혹은 간접적으로 통상 사태를 넘는 자연현상,
자연력, 사유에 의한 이행 지연 혹은 불능에 대해 책임을 부담하지 않습니다, 이는 인터넷 불능, 컴퓨터 기기
불능, 통신 기기 불능, 그 외의 기기 불능, 전력 불능, 파업, 노동쟁의, 폭동, 반란, 시민 폭동, 노동 혹은 원료
부족, 화재, 홍수, 폭풍우, 폭발, 불가항력, 전쟁, 정부에 의한 행위, 국내 외의 재판소 등에 의한 명령, 제 3자
의 이행 불능, 열, 빛, 에어콘 불능이나 변동을 포함합니다만, 이에 국한하지는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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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114 2008/11/04 16: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세탁기 주의사항에서「세탁기안에 아이를 넣지 마세요.」라는 것이 있을 정도로
별 걸 다 가지고 소송을 거는 나라가 미국. -
Kadalin 2008/11/04 17: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러고 보니 미국의 누군가가 애완 고양이를 목욕시킨 후 말리기 위해 전자렌지에 넣고 돌렸고, 당연히 고양이가 통구이가 되어서 나왔다고 전자렌지 제작사를 고소, 법원에서는 "그런거 안적어놨기 때문에 배상해" 라는 판결을 내렸고 결국 제작사에서 몇천만 달러를 물어준 일도 있었지요.
그런 고로 미국은 현재 별 기기묘묘한 주의 설명서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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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 2008/11/04 22: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 소송에 관한 실태는 바지소송사건만 보아도 알 수 있지요..
바지못찾은거가지고 몇천만원(몇 억인가요?)를 소송하는걸 보니 -
-_- 2008/11/04 23: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XX 회칙 1조 1항) XX회는 (중략...) 사회에 봉사하는 것이다. 봉사는 주말봉사와 방학중의 장기봉사로 나뉘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봉사 외의 다른 동아리 모임과 활동에서 자신이 맡은 바를 다할 것을 다짐한다. 여기서 특별한 사정이란 제사, 입원, 전쟁, 구속, 빚독촉, 동아리탈퇴, 폐교, 패가망신, 퇴학, 이민, 유학 등이다.
....
저 대학때 몸담았던 동아리 가입할때 나눠주는 종이에 써 있는겁니다. 이게 생각나네요;;; 밑에는 서명란이 있죠;; 더불어 제가 회장단때 총무일을 하면서 만든... -_-;;; 지금 보니까 부끄럽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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륜 2008/11/05 00: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렇게 쓸데없이 길게 쓸거면, 차라리 책임지는 경우만 써두는게 더 낳을것 같은데 말이죠. 왜 책임지지 않는 경우를 저렇게 줄줄히 쓰고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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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 2008/11/05 00: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케이크 상자 밑바닥에 적힌 : (이 상자를 뒤집지 마세요.)
라는 말은 이 문구를 봤다면 이미 뒤집은거 아닙니까? -
무장공비 2008/11/05 01: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레스겠지만;;
그런 이유로 미국을 [메뉴얼 사회]라고도 합니다.
정신박약아나 지체아처럼 정신적인 장애가 있는 사람도 메뉴얼대로만
따라 할 수만 있으면 어지간한 일은 다 할수있다고 하지요-_-;;
사실 [FM대로 깐다]라는 군대식 표현도 여기서 온거죠.
군대라는게 원채 작은 실수가 큰 사고로 연결되는 곳이고 별에 별 잡놈들이 모이는 곳이다보니-.-;; -
콜로이드 2008/11/05 0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첫 덧글이 분위기를 깨는 글이라 죄송합니다만,
그것은 법으로 규정되어있기 때문입니다. 매뉴얼에는 표현 가능한 모든 사항이 들어가 있어야 합니다.
근래에 들어서 우리나라에도 적용이 되어서 예전 매뉴얼처럼 간단히 취급 주의가 아닌
--을 하지 마십시오. --을 하지 마십시오. 하는 매뉴얼 주의사항이 많이 늘었습니다.
제가 어디선가 들은 바로는 식품에 바퀴벌레가 나와서 소송을 걸었는데,
변호사가 법정에서 바퀴벌레를 먹고는 바퀴벌레는 고단백질이며 영양가가 있다는 발언으로 승소했다던데요.
그래도 규정을 확실히 정하는 사회인만큼 선진화 되었다는 증거이겠지요.
그만큼 소비자를 배려한다는 것도 있고 말이지요. -
콜로이드 2008/11/05 01: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런데 의외로 우리나라사람은 매뉴얼이나 공지사항같은거 많이 안읽던거 같은데...
전자제품같은거 구매하시면 매뉴얼 딸려나온거 읽어보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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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쿠크크… 인간 따위가 무슨 짓을 하던지, 저에게 있어서는 그저 겨우 피부가 조금 거칠어지는 정도의
문제에 지나지 않습니다지만? 인류는 지구의 암? 지구가 비명을 지르고 있어? 후, 자만심도 정도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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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아 2008/11/02 13: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의 표피두께 평균 0.1mm
진피 3mm
그밑에 피하지방과 근육, 혈관 등이 있습니다.
지구의 입장에서 보면 바다나 산, 흙, 공기조차도 인간의 피부에 묻은 때에 지나지 않습니다.
윗분 댓글대로 인간이 편히 살 수 있는 환경을 위해 인간이 부르짖는 것이죠. -
감청 2008/11/02 16: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명'이 없는. 혹은 매우 비정상적인 생명만이 살아가는 '지구'가 의미가 있을까요?
'지구'의 가장 큰 의미는 생명체의 존재라고 생각하는데요..;(살짝 마지레스?) -
.... 2008/11/02 18: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간이 자기 피부의 세균을 신경쓰지 않듯이
지구역시 마찬가지.
인간이 산다고 지구가 태양이나 화성에게 부러움을 받을리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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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갓투매직스틱 2008/11/04 09: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구가 정신을 못차리고 우리를 도발하고 있네요-_-++
달을 낙하시켜서 피좀 보게 해줘야겠는데요??
공전궤도 달라지고 자전속도 빨라지게 해서 얼굴을 이그러뜨려놔야 정신을 차릴듯...
그때가서 아야아야 울지 말라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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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누군가가 죽었다는 내용의 게시물에는「갑자기 밥맛이 좋아지는걸」이라고 리플을 답시다.
생전의 삶이 활동적이었을 경우에는「재수없어」정도를 붙이면 좋을 것입니다.
2, 연애에 관해서 긍정적인 뉴스의 경우에는「※다만 미남에 한정된다」라고 리플을 답시다.
「미남 이야기」라고 생략할 수 있으면 당신도 뉴속 중급자입니다.
3, 치한, 소녀, 가슴 등, 조금이라도 성을 연상시키는 키워드가 들어가 있으면 에로한 사진이나 영상을
올리는 게시물입니다. 상냥한 형님들이 댓글로 주소를 많이 띄울 것입니다. 보통 암호를 거는 편인데
물어보면 가르쳐 줄 것입니다.
4. 어려운 정치, 경제 관련의 게시물에는「~에 비유해 줘」라는 댓글이 최적입니다.
위트가 풍부한 답글로 해설해주기 때문에, 기대하며 기다립시다.
5. 아무 것도 생각이 안 날 때에는「꼬추」「BG」「똥」중에서 선택하여 댓글을 답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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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4114 2008/11/02 18: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하나 더.
만약 누군가가 살해당했다는 뉴스를 보면
「저는 L입니다.」,「저는 코난입니다만. 이 사건에 대해 이렇게 생각합니다.」같은 글을 올려줍시다. -
사실 저게 뉴속인데 2008/11/04 02: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런데서 반재미삼아 떠드는 혐한, 넷우익들에게 친절하게도 진지하게 반응해주는게 한국의 네티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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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갓투매직스틱 2008/11/04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럼 네이놈 악플러들이 네이놈 투재팬에서 보고 배운거란 말입니까@0@;;; 새로운 사실을 알아버린 느낌... 오홋!!
「미안한데, 좀 도와줘. 지그소 퍼즐을 하는 중인데 전혀 맞추지를 못하겠어」
「어떤 그림인데?」
「호랑이 그림이야, 근데 전혀 못하겠어」
그 때 전화기 저 편에서 그녀 어머니의 목소리가 들렸다.
「이거 뭐야, 얘! 왜 캘로그 콘프로스트를 마루에 쏟아놓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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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 2008/11/03 0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쓸데없이 진지한 질문이긴 한데, 금발 미인은 멍청하다는 편견은 어떻게 시작된건가요?
유럽이나 미국에선 금발미인에 대한 유머가 여전히 통용되는 것 같더군요.
이 유머의 유래에 대해 혹시 아시는 분 있으면 리플을 좀...-
지나 2008/11/06 13:33 댓글주소 수정/삭제
미국에서 오래 살고 금발벽안 친구가 많은 제 증언에 따르면 얼굴이 굉장히 예쁘고 끼가 많아서 연예계에서 성공하지 않는 한 외모에만 쏟아부어서 평생 먹고 살 수 있는 사람 없습니다. 그냥 머리만 금발이지 평범한 사람이랑 똑같습니다. ^^; 그리고 굉장한 사랑까지는 모르겠습니다. "와 천연 금발이라 좋겠다!" 정도는 되지만요.
그리고 금발미녀가 다 멍청하다는 건 이건 마치 사이즈 44인 여자들은 다 멍청하다고 주장하는 거나 마찬가지잖아요...; 금발미녀에 공부 잘하는 애들도 얼마나 많은데. 일반화하지 맙시다. 다 사람 사는 곳인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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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ㅅ- 2008/11/12 17: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예를들면 이런 금발미녀....
http://www.physics.harvard.edu/people/facpages/randall.html-
자대생 2008/11/13 02:19 댓글주소 수정/삭제
이건 Blond가 아니죠..
http://www.meandisis.com/photos/jessica_biel_skinny_blond_2_big.jpg
거뭇하거나 갈색이 아니라 확실하게 윤이 나는 금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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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마모토에게 받은 파일」
이라는 폴더에 넣고 있다.
야마모토, 미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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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hflffk 2009/01/06 06:5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득 옛날 생각이 나네...
고등학생이던 20여년 전... 모 여고 학생들과 5대5 미팅이 잡혔다.
갑자기 생긴 껀수라 꾸밀 시간도 없이 학교에서 바로 출발해야 했다.
친구 가죽 자켓을 반 강제로 빌려입고 약속장소로 달려갔는데,
상대 여학생들의 외모가 심히 비호감이어서 앉기도 전에 난감한 지경.
지금의 나는 여성의 외모를 가지고 이런 식의 비하는 쿨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지만,
당시 내 심정으로는, 그녀들이 머릿수가 모자라 골룸과 오크까지 데려온게 아닐까 싶었다. (그리고 그 자리에선 골룸과 오크가 중간쯤 되는 미모였다.)
어떻게든 이 자리를 모면하고 싶다. 기회를 엿보기를 게을리하지 않겠다. 온통 그 궁리만 하고 있는데...
어쨌든 주선해온 친구녀석 (이후 우리에게 엄청 당했다) 부터 자기소개를 시작해야 했다.
두 번째 녀석이 머뭇거리며 내 눈치를 살피더니 "저는 OOO 이라고 합니다." 라며, 내 이름을 대는 것이 아닌가.
저 색휘 지금 뭐하는 짓이야... 라고 발끈하려다 문득, 오호라. 저런 방법이 있었구나 싶어 무릎을 탁!
다들 눈치가 빨랐다. 당황하는 표정은 0.1초만에 지우고 미리 짜기라도 한 듯 일사분란하게 행동했다.
다음 녀석은 담임선생 이름을 댔고, 다음은 교장선생, 나는 학생주임의 이름을 가명으로 썼다.
물론 그녀들은 알 리 없었다. 우리끼리 키득댈 뿐이었다.
그러고 나니 마음이 편해졌다. 마음이 편해지니 골룸이나 오크들과도 재미있게 놀 수 있었다. 물론 끝까지 파트너 정하기는 거부하고 그냥 다 같이 놀며 마무리했다. 의외로 지금까지도 즐거운 추억으로 남는 미팅이었다.
후일담으로, 애프터를 신청하는 전화가 왔다. 내 이름을 가명으로 쓴 녀석이, 연락처마저 우리집 전화번호를 줬더라. 괘씸한놈.
모처럼의 주말이니까, 블로그는 잠시 쉬는 중이지만...
남아프리카 공화국 - 요하네스버그
· 군인 8명이 함께 돌아다니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같은 체격의 20명에게 습격당했다
· 여행자 호텔로부터 도보로 1분 거리 노상에, 백인이 머리에서 피를 흘리며 쓰러져 있었다
· 대뜸 자동차가 여행자에게 돌진, 쳐버린 후 나중에 짐 등을 강탈한다
· 숙소가 강도떼에 습격, 여자도「남자도」전원 강간당했다
· 택시에서 쇼핑센터까지의 10 m 사이에 강도에게 습격당했다
· 여성의 1/3이 강간 경험자. 게다가 처녀와의 성행위가 에이즈를 고친다는 미신에 의해 갓난아기조차 강간
위협에 노출된 상태
·「그렇게 위험할 리 없다」라며 멋대로 밖으로 나간 여행자가 5분 후 피투성이로 돌아왔다
·「아무 것도 갖고 나가지 않으면 습격당할 리가 없다」라며 맨손으로 나간 여행자가 구두와 옷을 도둑맞고
속옷바람으로 돌아왔다
· 중심역에서 반경 200m는 강도를 당할 확률이 150%. 한 번 습격당한 이후 또 한번 당할 확률이 50%라는 의미.
· 요하네스버그에서의 1일 살인사건 피해자는 평균 120명, 그 중 20명 정도가 외국인 여행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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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세계 최악의 치안, 요하네스버그
Tracked from 츄어블의 기이한 블로그 2008/11/02 12:20 삭제남아프리카 공화국 - 요하네스버그 · 군인 8명이 함께 돌아다니면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했지만 같은 체격의 20명에게 습격당했다 · 여행자 호텔로부터 도보로 1분 거리 노상에, 백인이 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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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아시모프의 느낌
Tracked from silverktk's me2DAY 2008/11/09 01:14 삭제남아프리가 공화국 요하네스버그 범죄율 이야기 #1, #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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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윌리엄송의 생각
Tracked from mandragora's me2DAY 2008/11/21 10:46 삭제세계 최악의 치안, 요하네스버그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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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소년포비 2008/11/02 11: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에서 한동안 남아프리카 공화국 이민 설명회 같은게 꽤 있었는데 정작 남아프리카 백인들은 다른나라로 이민 러쉬라는...
김※희도 화보찰영중 강도를 당했다는데... 강도만 당했는지... -
-_- 2008/11/02 17: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실제 그곳에 사시는 분의 진솔한 애기
http://theonion.egloos.com/3343017
http://theonion.egloos.com/3179242
답없네요 -
이젠대딩 2008/11/02 19: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성의 1/3이 강간 경험자. 게다가 처녀와의 성행위가 에이즈를 고친다는 미신에 의해 갓난아기조차 강간 위협에 노출된 상태...
토나와..-_- 처녀 & 갓난 아기들은 에이즈에 걸렸을 뿐만 아니라 조금만 생각해도 미신일 것을 알만한 거짓말에 속아넘어가는 또라이들에게 위협당한다는건가... 아니 그것보다 그따위 미신 퍼뜨린건 도대체 어떤 놈인지... 아 욕이 정화가 안되고 안에서 울컥울컥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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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두곰돌 2008/11/11 01:3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아공 여행을 다녀왔었습니다.
요하네스버그, 조벅(Jo'burg라고 줄여서 자주 씁니다)에 들어간 첫날, 게스트하우스에 짐을 푼 저는 해가 늬엿늬엿 지는 4시쯤 일용할 양식(?!)을 사기위해 걸어서 8분정도 거리에 있는 식료품점에 다녀오겠다고 게스트하우스 주인에게 말했습니다. 게스트하우스 주인이 절대 안된다, 택시불러줄께 타고가라 라고 성화였습니다. 저는 '아 괜찮다. 난 남미도 4개월 여행해봤고 지금 세계일주 여행중이다. 경력이 있다.' 라고 했지만 게스트하우스 주인은 택시를 주장했었습니다. 전 '주인이 택시 소개시켜주고 소개비 받아먹으려고 뺑끼치는구나' 했지요. 그래서 전 끝까지 걸어가겠다, 지도에 식료품점을 표시해달라라고 우기자 결국 체념한 주인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Hwang, 좋습니다. 모든 일은 당신이 결정한 것이고, 당신이 살해당한다던지 린치당한다던지 하는 것에 대해 우리는 일절 책임이 없습니다."
저는 택시를 탔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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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2010/03/27 09: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글을 쓰신 분은 남아공에 와본 적이 없는 분인 것 같습니다. 남아공에서 위험하다고 교민들이 가지 않는 곳도 윗글 같지는 않습니다. 어느 나라든지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곳은 사건 사고가 많아서 위험합니다. 뉴욕에도 할렘이 있지요. 남아공 흑인들은 가난합니다. 그래서 그들이 사는 곳 중에 위험한 곳이 있습니다. 다 그렇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교민들이 사는 지역들은 그렇게 위험하지 않습니다. 조깅을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렇게 위험하면 어떻게 조깅을 합니까? 대중교통이 발달되지 못하고 땅이 넓어서 차가 없이는 살 수 없어서 걸어다닐 일이 없어서 안 걷는 거지 걷다가 죽을까봐 안 걷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조심은 해야하지만 남아공은 여러가지로 살기 좋은 곳입니다. 한국사람들이 남아공에서 한국에서 사는 정도의 생활비를 쓰시면 생활 수준이 많이 높아집니다. 손에 물 안 묻히고 살 수 있습니다. 교육환경도 좋고... 혹시 남아공에 뭐 불만 같은거 있는 분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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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2 2011/07/04 16: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남아공님의 글처럼 저도 이글을올리신분은 남아공에 다녀오신분같지 않네요.
저도 남아공에서 몇개월 지내본바 위에올리신 글은 이렇게 비유하고 싶네요.
우리나라도 강력범죄중에서. 살인이나.강간뉴스가 심심치 않게 나옵니다.
그런거 일일이 나열해서 유럽이나. 해외여행사이트에.올리면 꼭 지금처럼 보일듯 싶습니다.
남아공치안. 맞습니다. 죠벅이나 일부 도시에서는 불안한 면이 있는건 맞습니다.
그치만. 그지역에 국한되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예로. 관광도시 케이프타운같은경우 범죄율은 우리나라보다 낮습니다.(최근통계)
물론 세계어느나라든 그나라 실정을 알고 가는것은 중요합니다.
하지만 위의글대로라면. 이라크나. 소말리아보다 불안해 보이는군요.
남아공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이라면 안전한 관광도시지역으로 선택하셔서 일정을 잡고 되도록이면 한인케스트하우스를 이용하시면 좋을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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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2011/12/03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남아공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뭐 여러가지 이유로요...하지만 다시 한국와서 인터넷 들어와서 치안 보니 이건 무슨 거짓말도 난무하고 갔다 오지도 않은 사람들이 쓴거 같더라고요...괴담도 많고...여기 치안 그렇게 나쁘지 않아요...진짜 조깅하는 사람도 있고 대부분이 차가 없어서 걸어다녀요...무슨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인데...강간의 왕국? 이라고 하시는데 뉴스에서 보면 많이 나오죠 그 외에도 살인,강도,절도 등 하지만 저는 유학간 동안 그런 걸 보지도 못 했습니다...저는 도시 쪽에서 생활 하였고요 케이프 타운,요하네버그에 관광지도 가보았습니다...친구들과 셋이서 봤고요 나머지는 공부에 열중했죠...여기 와서 보면 친구 잘 못 사겨서 놀기만 하는 친구와 적당히 놀고 적당히 공부하는 애들이 있죠...친구 잘 사겨서...어쨋든 부모님은 안 좋게 보더군요...차라리 미국이나 캐나다를 보내주겠다 하시는데...영국,호주,뉴질랜드 솔직히 다 안 땡겼어요...왠지 그 땐 아프리카도 가보고 싶었고 관심도 많이 갔어요...그 중 남아공이 제일 관심이 있었죠...물론 치안이 엉망이라지만...자연 풍경도 있고...그래서 진짜 목숨 걸고 갔습니다...처음엔 너무 무섭고 낯설었지만 이 나라만의 규칙과 문화를 배워가면서 익숙해졌고 괜찮아 졌습니다...솔직히 너무 부정적으로 보시는데 그럼 외국은 어떻게 가시게요? 한국에서 조차도 매일 집에 있어야 할 걸요? 외국도 사람 사는 곳이고 그렇게 보시면 솔직히 어느 곳이든 목숨 걸고 가야하고 외국은 가지도 못 하고 한국에서 조차도 집에만 있어야 할 걸요? 가난한 국가라고 너무...참...너무 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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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 2011/12/03 16: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남아공으로 유학을 갔습니다. 뭐 여러가지 이유로요...하지만 다시 한국와서 인터넷 들어와서 치안 보니 이건 무슨 거짓말도 난무하고 갔다 오지도 않은 사람들이 쓴거 같더라고요...괴담도 많고...여기 치안 그렇게 나쁘지 않아요...진짜 조깅하는 사람도 있고 대부분이 차가 없어서 걸어다녀요...무슨 여기도 사람 사는 곳인데...강간의 왕국? 이라고 하시는데 뉴스에서 보면 많이 나오죠 그 외에도 살인,강도,절도 등 하지만 저는 유학간 동안 그런 걸 보지도 못 했습니다...저는 도시 쪽에서 생활 하였고요 케이프 타운,요하네버그에 관광지도 가보았습니다...친구들과 셋이서 봤고요 나머지는 공부에 열중했죠...여기 와서 보면 친구 잘 못 사겨서 놀기만 하는 친구와 적당히 놀고 적당히 공부하는 애들이 있죠...친구 잘 사겨서...어쨋든 부모님은 안 좋게 보더군요...차라리 미국이나 캐나다를 보내주겠다 하시는데...영국,호주,뉴질랜드 솔직히 다 안 땡겼어요...왠지 그 땐 아프리카도 가보고 싶었고 관심도 많이 갔어요...그 중 남아공이 제일 관심이 있었죠...물론 치안이 엉망이라지만...자연 풍경도 있고...그래서 진짜 목숨 걸고 갔습니다...처음엔 너무 무섭고 낯설었지만 이 나라만의 규칙과 문화를 배워가면서 익숙해졌고 괜찮아 졌습니다...솔직히 너무 부정적으로 보시는데 그럼 외국은 어떻게 가시게요? 한국에서 조차도 매일 집에 있어야 할 걸요? 외국도 사람 사는 곳이고 그렇게 보시면 솔직히 어느 곳이든 목숨 걸고 가야하고 외국은 가지도 못 하고 한국에서 조차도 집에만 있어야 할 걸요? 가난한 국가라고 너무...참...너무 하시네요
댓글을 달아 주세요
하지만 다음날 만원전철에서 그는 세컨드 임팩트를 맞이하게 되는데...
포기하면 편해....
과연, 정말 필요할때를 위해 내가 전철에서 같은 상황이 발생했다면 포기해야겠군
그런 충격적인 발상을....
아니, 거기서 포기해버리면 나중에 전력을 다할수 있는 기회도 사라진다.
일단 20년 전에 진심을 쓴적이 있나부터 살펴봐.
헉... 그건 좀 ㅠㅠ
관리자만 볼 수 있는 댓글입니다.
왓더 잘못해서 비밀글로 해버렸다
굿
이 댓글의 내용이 궁금해서 잠이 안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흐허헝
무려 충전식이냐.
요런게 일본식 말투 같은데요.
'무려','~이냐?' 이게 호응되는 말들인가요?
일본 말투 따라하면 기분 좋은가?
그다지 일본식 말투같지 않습니다만... 저는 틀려..!도 적응이 된 사람이니 설득력이 없네요;
잘난듯이 말하지맙시다..
이것도 일본어투라고 하신다면 뭐 말리지는 않겠습니다.
누가 봐도 일본어투구만..
20년 후에도 전철안에서 설사를 참는데 진심을 쓴다면
진심은 참 더럽구나....(먼산)
우와 오늘 수능 끝났어요~~~~~~~~~
전 오늘 진심을 쌌습니다
다음 해에 진심을 한번 더 쌀 일이 없기를 기원합니다.
저도 오늘 싸고 왔습니다.
나도 겪어봤는데...
무슨 한정거장이 이렇게 긴건지... 게다가 지하철 아저씨는 왜이리 운전을 천천히 하는건지..
왜 시청역은 지하철과 화장실까지의 길이 험난하고 먼건지...
안믿던 하나님께 기도까지 했습니다.
아아, 아무래도 내가 오늘 수능에서 발린 까닭은 진심 스킬 쿨다운이 안끝나서였던가...Orz(난 어디에 썻던거냐!)
진심을 사용하는 두 사건 A, B가 있다고 하자.
그 때 P(A)=P(A|B)라고 생각한다.
다시 말해 둘은 독립이다.
이성과 본능이 일치하는 몇안되는 때로군요
여기 즐겨찾기 해두고 종종 오는 방문잔데요
2ch번역 어투로 말하시는 분들은 왜 그러시는 거예요?
뭐 여기의 룰이 그렇다면 그런거겠지만 일단 심리적 거부감은 차치해도
일단 반말이잖아요. 처음엔 서로 잘 아시는 분들인 줄 알았는데
보다보니 그것도 아닌 것 같은데
그냥 2ch 기분 내는거겠죠. -_-; 개그 보러 오는 사람으로써는 좀 불편하기도 하지만.
그래서 여기 글만보고 댓글은 안보는 사람들도 꽤 많다고 들었심....
그 반말 덧글도 2ch 개그의 한 부분이랍니다.
2ch 글들을 보다보니 2ch 애들처럼 말하게 되는 거라능
마지레스 KY 등등의 말들도 리라하우스 밖에 나가면
'그게뭥미?'라는 소리밖에 못듣죠
난 번역어투 좋은데 www
귀엽잖아(*´∇`*)ζ
...이런 식으로 쓰는 걸 말씀하시는 거군요~
그냥 병신
어느의미 DC와 상통하는 거겠지만
일본 2ch계 게시판은 기본은 반말이죠.
여담으로 전 전파만세외 사이트의 덧글은 보통 읽지않습니다.
열이면 열 예상한데에서 벗어나지 않는 시시한 말쌈뿐이라 OTL
굳이 2ch 말투가 아니더라도
원래 익명사이트에서는 반말이 많죠.
개인적으로는 일반적인 반말보다도
혼잣말하거나 뒤를 얼버무리는 일명 '오덕체' 반말이 더 거슬리긴 하지만 말입니다.
만약 뒷골목에 깡패들이 모여있는 곳에서 "너희들은 그런 행동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는거냐?"라고 자진해서 말하려 가는 바보는 아무도 없겠죠?
네이버뉴스 같은 사이트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집단들이 그렇게 살아가면 자기한테 피해가 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내비두면 됩니다.
즉 즐기거나, 아니면 그냥 나가거나 둘 중 하나면 됩니다.
DC같은 경우는 타 사이트 테러행위하는 경우가 꽤 있어서 문제이기는 하지만요.(사실 DC에서 반말을 한다던가,싸움을 한다던가,악플을 단다던가,역주행을 한다던가 하더라도 자기한테 피해 안 가면 그냥 놔두는게 최고입니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그냥 포기한 겁니다.
뭐 대부분 일어능력자이실테니 스스로도 번역체가 국문체인 것으로 간간히 오해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죽어라
번역어투라는게 예를 들자면 어떤건가요? 전 전혀 못느꼈는데..;
그런것도 모르면 여기 오면 안된다구wwwwwww
이런거요
오늘 진심을 싸고 왔습니다. 다음해에 진심을 쌀 일이 없기를.
싼다는 표현이 왜케 웃기지 ㅋㅋㅋㅋㅋㅋ
수능본 고3화이팅
음.. 20년 전 쯤에는.. 진심을 다해 태어났었지. 자, 이제 난 뭐에 진심을 다하게 될까? 기대되는 걸? 똥이나 토 같은 것과 관련 없었으면 좋겠는데..
수능보러가는데 똥이 마려워 그걸 참는데 진심을 써버렸습니다 ㅠㅠ
크리.
노팬티로 수능 보는 것보다는 나아요.
주식투자의 세계로 오시면 매일 시황을 보면서 진심을 다하실 수 있습니다.
더불어 대한민국 국가경제가 진심으로 잘 되길 바라는 애국심 스킬도 +2레벨 업!(단, 풋맨 제외)
nono~
자신의 자산의 넘어가는 미수를 찍지 않는 이상
매일 진심을 다한다고 보긴 힘들죠.
솔직히 그 돈 없으면 힘들긴 하지만 죽진 않잖아요.
근데 자산을 넘어가는 미수라면!!!
뭐하면 한강갈지도 모르는 상황이니~
그쯤은 되야 진심을 쌀수있죠 ㅋㅋㅋ
...그럼 전 아직 진심을 못 쏟아서 손해를 보고 있는 거군요...ㅠㅜ
진심을 다해서 간절히 원하다가.. 칸과 칸사이에서 포기해 버린 경험이 있어wwww
1차 폭발로 안정시킨 뒤, 진심을 다해서 뛰쳐나갔어 (*´∇`*)ζ
전생에 지은 죄가 많나봐
버스 안에서 2시간동안 설사를 참은 나도 전력을 다했지
이런 쓸데없는 일에 얼굴을 붉히고
왜 3일만에 업데이트된 포스트가 하나뿐이라는 것에는 아무도 슬퍼하지 않는 것인가
저두 여기 종종 와서 재밌는 글들 보곤합니다만 가끔 덧들들 보면
덧글까지 번역해 왔나 그런 생각이 드네요.
뭐, 자기가 2ch 기분낸다는데 어쩌라는거라면 할말 없지만..ㅎ
얼레? 전 그런 댓글들이 달리는 게 더 재밌던데 모두가 다 그렇게 느끼는 게 아니었군요. ;;
'그런 종류의 댓글'도 함께 본문과 함께 즐기는 사람도 많다고 생각해요~ 간혹 본문보다 센스 좋은 댓글이 달리기도 하기 때문에 기대하며 보고 있어요.
반말 댓글 재밌는데..
굳이 보면서 불쾌해하지 마시고 안보고 행복하시면 될 듯 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
읽지도 않았는데 불쾌한지 않은지 어떻게 알죠?
몇몇 댓글이 수준이하라고 해서 다른 댓글도 보지 말라라는 건가?
ㅋㅋ 제가 오늘방금 이랬는데, 참 저만그런지 급하다보니까 별의별 창의적생각을 하게 되더군요. 어떻게하면 버스에서 몰래똥쌀까.? 아니면 언제 내려서 싸야 가장빨리갈수있을까. 또 시간이 지나니까 자기자신을 부인하게되고. 이건 내가 똥마려운게 아니야 내속에 다른자아의 것이다. 아니야 다른자아야 무시안할테니 용서해줘. 정신분열도되고..
아무튼 첫경험때 사용할려고 아껴둔전력을 썼으니 40살넘어서야 겨우 전력으로 뭘하나 해보겠네요.
이 리풀 은근 웃겨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앜ㅋㅋ정신분열까지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