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저의 태양입니다
라는 편지가 내 신발장에 들어 있었다.
그랬던 나의 초등학생 시절
762
>>761
눈을 똑바로 뜨고 쳐다보는 것이 곤란할 정도의 물질과 비교되다니 심한데...
763
「당신을 보면 눈이 아플 지경입니다」란 말인가
너무 심하다
765
「적당히 거리를 두어줘」라고 보입니다만
본문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지만 친구를 덕의 세계로 인도하고 정작 자신은 나중에 탈덕하는 경우가 꽤 있죠. 탈덕한 자신은 평범한 일반인이 되었는데 소개 받은 친구는 덕의 세계에서 나오지 못 하고 덕력의 내공이 심오집니다.
바로 제가 그렇습니다. ㅠㅠ
덕의 세계로 인도한 녀석은 연락도 끊겼네요.
그럼 여기서 댓글놀이...
"누가, 언제, 어떻게 당신을 이 험난한 오덕로드로 인도했습니까?"
--> 저는 중딩때, 친구가, 에바 tv판 cd를 빌려주고 슬레이어즈 next를
보여줬죠.ㅋ (근데 걔랑은 연락끊긴지 오래임...;
가장 막기 어려운 펀치 - 리라하우스 제3별관 요새는 투 펀치와 투 킥을 동시에 날리는 비기를 연마중인 아기를 둔 아빠로서 저 이야기에 공감을 안 할래야 안 할 수가 없다... 내 ...
왠지 바키에 나올 듯한 설명이네요.
레츠 카이오가 피클에게 붕붕 팔 휘두르는 장면 뒤에 넣어도 될 것 같음.
일단 저 말을 시작으로, 아기의 펀치를 막지 못하는 무술가가 나오는 장면을 예로 보여준다음에,
울면서 팔을 휘두루던 레츠가 자포자기해서 갓난아기가 장난치듯이 펀치를 날리고, 아무런 살기도 모션도 악의도 없기에 펀치가 날아올거라는 생각은 하지도 못한 피클이 당황. 펀치를 날린 레츠도 당황함. 그리고 레츠 카이오는 아무런 의지도 자세도, 없는 완벽한 릴렉스 상태의 펀치를 익힘. 아기가 장난치듯 웃으며 팔을 휘두르고, 피클은 그걸 도저히 피하지 못하고 맞기만 함.
바키에 넣어도 자연스러울 듯한 장면.
전 고교때 보육봉사활동을 하는데 아이가 스르럭 뒤로 다가와 해맑게 승모근을 깨물더군요.
랄까 그거 완전히 고의잖아!! 그 웃음과 질질 흐르는 침은 뭐야!!
147
별로 훈훈한 이야기도, 무서운 이야기도 아니지만 일단 여기에 써본다.
며칠 전, 감기에 걸렸다.
전부터 스트레스와 피로가 제법 쌓이는 직장이지만, 작년 말부터 본격적인 불경기에 돌입, 하청업체에
맡기던 일도 그냥 우리가 다 맡아서 하고 그런 주제에 인건비 삭감이라면서 사원을 줄이는 등 갈수록 상황이
악화되었다. 다른 건 몰라도 몸 하나는 남보다 튼튼하다고 자부했지만 일주일간의 출장 도중 완전히 그로기
상태가 되어 뻗었다.
그 날, 이상한 꿈을 꾸었다.
이불 속이었는데, 눈을 뜨자 회색의 방 안. 검은 신사복을 입은 세 남성이 눈 앞에 서있었다.
그리고 갑자기 화이트 보드를 내밀었다.
「이것이 건강한 사람의 계산식입니다.」
도마 정도의 크기의 보드 안에는 간단한 덧셈 수식, 1+1=2 같은 것이 써있었다.
「그리고, 이것이 현재 당신의 계산식입니다」
라면서 한 장의 패널을 옆에 두었다. 거기에는 대학 참고서에서도 본 적이 없는 수준의, 엄청나게 복잡한
수식이 끝없이 쓰여있었다.
「이 계산식을 풀어서, 단순한 계산식으로 할 수 있다면 당신은 건강을 되찾을 겁니다」
라면서 그 셋은 열심히 계산식을 풀기 시작했다. 어리벙벙 했지만 일단 나도 거기에 섞여 넷이서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열심히 그 문제를 풀어나갔다. 몇 개의 등호를 남겨놓고, 수식이 약간 단축되었다.
「후우, 잠깐 휴식」
한 명이 그렇게 말했고 갑자기 나는 꿈에서 깨었다. 당연하지만 원래 내 방. 벌써 한밤 중이 되어 있었다.
기분 탓인지 약간 몸 상태가 좋아진 것 같았다.
화장실에 다녀온 후 다시 이불 속에 쏙 들어가자 역시 같은 회색의 방. 세 남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 후, 수식은 점차 짧아져, 몇 번이나 눈을 떴다. 얼마나 계산을 계속했는지 모른다. 잇달아 보드를 바꾸고,
그리고 간신히, 나의 계산식이 처음 본 그 화이트 보드의 간단한 수식처럼 짧아졌을 때는 벌써 아침이었다.
나는 기분 좋게 눈을 떴다. 평상시와 같은, 정확히 아침 기상시간. 어젯밤까지 그토록 괴로웠던 증상은
전혀 남지 않았고 몸은 완벽히 완치되었다.
몸이 안 좋을 때 꾼 희한한 꿈이라면 그만이겠지만 그 꿈은 묘하게 생생했고 그 세 남자와 함께 문제풀이를
한 시간은 무척 즐거웠다. 그리고 그 수식을 풀지 못했다면 그대로 병에 걸린 채로 괴로워했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또 그리 기분 나쁘지만도 않았다.
오늘도 또 어딘가, 병 든 사람의 꿈 속에서 함께 수식을 풀고 있는 그 세 명의 모습을 나는 상상한다.
149
>>147
T세포, B세포, NK세포인가···.
든든하구나.
150
실제로 암세포의 무한 증식을 프랙탈 이론으로 표현하려는 사람도 있으니까
단순 수식=건강하다 라는 말은 맞는 것인지도.
151
나의 진성 포경도 치료해주러 와줄까.
152
>>147
묘하게 감동받았다
153
백혈병 해석 UD에 참가한 적이 있어서인지,
왠지 감정이입이 되어 읽다가 눈물이 났다.
수치계산은 안되려나. 그 셋에게 4core CPU라도 선물하고 싶다.
좀 다른 얘기지만 저도 저렇게 아침에 깨다-잤다를 반복해서 미치겠다는
7시에 기상, 8시에 기상, 9시에 기상... 최종적으로 11시에 기상
그렇죠. 대개 고열이 있는 상황에서 잠을 자면 거대하고 끝없는 무언가에 대한 환상을 보게 되곤 하죠. 저사람의 경우는 무지하게 복잡한 계산식으로 표현된 듯
147
별로 훈훈한 이야기도, 무서운 이야기도 아니지만 일단 여기에 써본다.
며칠 전, 감기에 걸렸다.
전부터 스트레스와 피로가 제법 쌓이는 직장이지만, 작년 말부터 본격적인 불경기에 돌입, 하청업체에
맡기던 일도 그냥 우리가 다 맡아서 하고 그런 주제에 인건비 삭감이라면서 사원을 줄이는 등 갈수록 상황이
악화되었다. 다른 건 몰라도 몸 하나는 남보다 튼튼하다고 자부했지만 일주일간의 출장 도중 완전히 그로기
상태가 되어 뻗었다.
그 날, 이상한 꿈을 꾸었다.
이불 속이었는데, 눈을 뜨자 회색의 방 안. 검은 신사복을 입은 세 남성이 눈 앞에 서있었다.
그리고 갑자기 A4 10장짜리 레포트를 끌고왔다.
「이것이 건강한 사람의 과제입니다.」
과제는 많은 책의 내용들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다.
「그리고, 이것이 현재 당신의 과제입니다」
라면서 한 대의 북트럭을 끌고왔다. 거기에는 대학 참고서에서나 논문사이트등에서도 듣도보도못한 어려운 책과 외국논문들이 빼곡히 꽂혀있었다..
「이 북트럭의 자료를 다보고서, 단순한 레포트를 만들 있다면 당신은 건강을 되찾을 겁니다」
라면서 그 셋은 열심히 자료를 보기 시작했다. 어리벙벙 했지만 일단 나도 거기에 섞여 넷이서 의견을 주고 받으면서 열심히 자료를 정리해갔다. 얼마후 구체적인 개요와 원서의 번역내용들이 간단하게 정리되어있었다.
「후우, 잠깐 휴식」
한 명이 그렇게 말했고 갑자기 나는 꿈에서 깨었다. 당연하지만 원래 내 방. 벌써 한밤 중이 되어 있었다.
기분 탓인지 약간 몸 상태가 좋아진 것 같았다.
화장실에 다녀온 후 다시 이불 속에 쏙 들어가자 역시 같은 회색의 방. 세 남자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 후, 자료는 점차 정리되어, 몇 번이나 눈을 떴다. 얼마나 자료를 정리했는지 모른다. 잇달아 잉크를 갈고, A4를 넣고 그리고 간신히, 나의 과제가 처음 본 그 레포트의 간단한 내용들처럼 짧아졌을 때는 벌써 아침이었다.
나는 기분 좋게 눈을 떴다. 평상시와 같은, 정확히 아침 기상시간. 어젯밤까지 그토록 괴로웠던 증상은
전혀 남지 않았고 몸은 완벽히 완치되었다.
몸이 안 좋을 때 꾼 희한한 꿈이라면 그만이겠지만 그 꿈은 묘하게 생생했고 그 세 남자와 함께 자료분석을 한 시간은 무척 즐거웠다. 그리고 그 레포트를 내지 못했다면 그대로 병에 걸린 채로 괴로워했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또 그리 기분 나쁘지만도 않았다.
오늘도 또 어딘가, 병 든 사람의 꿈 속에서 함께 레포트를 적고 있는 그 세 명의 모습을 나는 상상한다.
@ @ @ @ @
...대충 이럴까요?
147
별로 훈훈한 이야기도, 무서운 이야기도 아니지만 일단 여기에 써본다.
며칠 전, 감기에 걸렸다.
전부터 스트레스와 피로가 제법 쌓이는 직장이지만, 작년 말부터 본격적인 불경기에 돌입, 하청업체에
맡기던 일도 그냥 우리가 다 맡아서 하고 그런 주제에 인건비 삭감이라면서 사원을 줄이는 등 갈수록 상황이
악화되었다. 다른 건 몰라도 몸 하나는 남보다 튼튼하다고 자부했지만 일주일간의 출장 도중 완전히 그로기
상태가 되어 뻗었다.
그 날, 이상한 꿈을 꾸었다.
이불 속이었는데, 눈을 뜨자 회색의 방 안. 흑백 메이드복을 입은 세 여성이 눈 앞에 서있었다.
그리고 갑자기 화이트 보드를 내밀었다.
「이것이 건강한 남성의 크기입니다.」
도마 정도의 크기의 보드 안에는 거대한 ○○ 크기, 고래같은 것이 그려져있었다.
「그리고, 이것이 현재 당신의 크기입니다」
라면서 하나의 그림을 옆에 두었다. 거기에는 생물 도감에서도 본 적이 없는 수준의, 엄청나게 조그만
크기의 멸치가 그려져있었다.
「이 멸치를 부풀려서, 거대한 고래 크기로 할 수 있다면 당신은 새 삶을 되찾을 겁니다」
라면서 그 셋은 열심히 멸치를 만지기 시작했다. 어리벙벙 했지만 일단 나도 거기에 섞여 넷이서 멸치를
만지작 거리면서 열심히 그 크기를 부풀려나갔다. 몇 번의 사정을 남겨놓고, 멸치가 약간 커다랗게 되었다.
「후우, 잠깐 휴식」
한 명이 그렇게 말했고 갑자기 나는 꿈에서 깨었다. 당연하지만 원래 내 방. 벌써 한밤 중이 되어 있었다.
기분 탓인지 약간 아랫도리 상태가 좋아진 것 같았다-랄까 젖은 것 같았다.
화장실에 다녀온 후 다시 이불 속에 쏙 들어가자 역시 같은 회색의 방. 세 메이드가 기다리고 있었다.
그 후, 크기는 점차 커져, 몇 번이나 눈을 떴다. 얼마나 작업을 계속했는지 모른다. 잇달아 물고기를 바꾸고,
그리고 간신히, 나의 멸치가 처음 본 그 화이트 보드의 거대한 고래처럼 짧아졌을 때는 벌써 아침이었다.
나는 기분 좋게 눈을 떴다. 평상시와 같은, 정확히 아침 기상시간. 어젯밤까지 그토록 ㅇㅇ웠던 증상은
전혀 남지 않았고 몸은 완벽히 완치되었다.
몸이 안 좋을 때 꾼 희한한 꿈이라면 그만이겠지만 그 꿈은 묘하게 생생했고 그 세 여성과 함께 문제풀이를
한 시간은 무척 즐거웠다. 그리고 그 멸치를 해결 못했다면 그대로 병(발기부전)에 걸린 채로 괴로워했을 거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또 그리 기분 나쁘지만도 않았다.
오늘도 또 어딘가, 병 든 사람의 꿈 속에서 함께 멸치를 해결하고 있는 그 세 명의 모습을 나는 상상한다.
-랄까?..
나는 40세, 아내는 25세. 내 나이가 나이인만큼 서둘러 아기를 가지려 노력했지만 뜻밖에 나는
무정자증으로 판명되었다. 나는 평생 내 아이를 가질 수 없구나… 하고 침체되자 아내는
「외동딸이 여기에 있어요! 사모님과 딸, 혼자서 1인 2역이야! 즐겁게 생활해요 여보」
하고 위로해주었다. 미소가 지어졌다.
저렇게 나이차는 안나지만.. 제 마눌님도 23살에 결혼하신데다가...
사회생활 경험 거의 없고 만화,코스,인형 -_- 삼대 오덕이셨던 분이라...
철이 덜 들은 상태로 결혼하셔서... 사는 내내.. 정말 딸하나 더 키우는 느낌이...
생활비라고 줬더니.. -_- 일주일안에 다 써버리고..
어디서 속아서 애기 책을 몇백만원짜리를 긁어버리고...
살림하면서 쓰라고 비상금 따로 줬던 돈도 몰래 인형사는데 써버리고...( ``)
돈 말고도 뭐.. ( ``) 살림 경험 전무... 라....
딸 이름을 마누라 이름이랑 정말 자음 하나만 다르게 지어놨더니..(성도 같음)
정말 첫째딸 둘째딸 기분이 난다는 거..
암튼... 마누라가 딸이란 말에 나도 모르게 움찔해서 달아봤습니다...
ㅎㅎ 살만하죠 ^^
그래도 저희 마눌님은 그렇게 까지 심하진 않아요 -_-;
코스도 나름 적당히 하셨고... 신혼여행을 일본으로 배낭여행가서 메이드복같은걸 잔뜩 사올려고 한것만 빼면...별일없고.. (대회상위 입상한 적이 있더군요..창작코스로 결혼하고 나서 알았슴)
인형.. -_-; 구관이 집에 십여체 있고 하루쟁일 날 쳐다보는게 좀 뭐하지만.. 그도 뭐... 그려려니...
만화는... 럭키스타를 보더니 코나타 처럼 딸을 키우겠다고 열내는 것만 뺴면 -_-; (물론 그럼 난 우선 너부터 사라져야 겠구나.. 라고 말하지만..)
나름 마눌님 입장에서도 -_-;
저도 -_-; 코스 경험이 한두번은 있고(2000년도 쯤 아직 대학다닐무렵에) 만화야 마눌님보다 좋아하니 잘 어울려주는 편이라
그런거 고민없이 이해해주는 남편이란 점에서 좋아하신답니다...
그게 사람이 아니라 2d의 인물이면?
게다가 결혼할 사람은 따로 있다면??
ㅋㅋㅋ 험난한 오덕로드를 달리고 있는 1人...ㅋㅋ
난 코난에 나오는 아직 밝혀지지 않은 그림자로 나오는 범인 상상했어............어쩌라구..............
헐 ㅠ 20대 처자인데..
결혼하고 싶은데..
아이돌 떠올렸으면 막장인가요?ㅠㅠ
이래서 내가 남친이 없구나.........
자 여기서 테스트에 응한 사람이 남자라고 가정해봅시다.
분명히 '남자'를 떠올리라고 한 이 테스트에서
어떤 '여자'를 떠올릴 정도면
그건 진짜 운명의 사람일듯.
터널 끝의 남자라.
터널 끝의 빛을 표지 삼아 걷는 내내 어둠과 함께 하겠군요.
그 아득하면서도 정겨운 느낌에. 나밖에 떠오르지가 않습니다.
나 외에 그 누구도 거기 세우고 싶지 않은 욕심이 생기네요.
BMP....
2400 모뎀으로 95년도 근처에 통신망으로 일본 BBS 접속해서 사진받을때...
용량 작은 파일이 어찌나 고맙던지...
240kb 파일하나받는데 얼마가 걸렸더라.. 다운받으면서 한줄 한줄 보일때마다 자리를 못떠나고....
-_-;; 어떤 이미지일지...느낌이 오는순간 이건 아니다 싶으면 끊어야 했기 땜시......
무슨 조금씩 위를 보여주면서 어떤 사진인지 맞추는 놀이 같았던....
뭐... ( ``).. 사진 한장받으면 전화세가 몇천원정도 나가는 모뎀... 시스템....
그렇게 생각해보면 요즘 정액제는 별거 아닌듯한 느낌이 들어요..
그건 몰랐네요
느린 인터넷에서 아래부터라.. (사실 어떤 방식일지 엄청 궁금하군요.. 아래부터 나오는걸 한번도 못봐서.. 검색해봐야지... ㅎㅎ 화상처리 할때 기억으론 BMP 파일 형식은 여차하면 맘대로 할수 있긴 하지만.. 사진 어디부분정보를 처음으로 할지 같은거요.. 뒤부터 나올려면 아예 거꾸로 정보를 넣어야 하는데... 제가 만들땐 그런 파일 형식은 본적이 없어서.. 아님.. 나중에 나온 방식중에 파일로딩이 느리면 파일을 여러군데서 이어 다운받아 보이는 방식인가? 음.. 암튼 이참에 검색해봐야지..)
전 통신망을 좀 지독히 사랑해서... 거의20세기말까지 인터넷은 수업관련으로만 하고 BBS만 다녔죠..
이야기.. 텔넷...
뭐 전공상.. unix를 쓰던 것 때문도 있고..
기억이 가물해서 옛날에 보던 화상처리 책까지 펴봤네요.
제가 짠 소스들은 죄다 그냥 좌측상단부터 데이터를 넣게 짰는데.. 이건 내가 짠거니까... 내 기억대로 당연할테고 싶어 따로 알아보니..
요즘 사용하는 BMP는 윈도우방식으로 좌표픽셀이 왼쪽아래부분부터 들어간다는군요.
아마 옛날 BMP의 차이는 아닐까 괜히 생각해봅니다.
문젠 여기까지 생각하다보니 이젠 -_-; 내 기억까지 헷갈리기 시작하는....새롬이나 이야기가... 위부터 이미지가 보였던가.. 아래부터 보였던가....... 흐음...
암튼 삼성 그린컴터에 윈도 3.1을 깔고...(5,25인치 디스크 다섯장이었나?) 이건 영 어려워서 못쓰겠네..
하면서 도스 쓰던 시절인지라..
저도 나름 8비트 애플 세대이기도하고.. 화살쏘기! 같은 이미지 한장 안쓰는걸 게임이라고 프로그래밍 하면서 놀던 시절인지라.
보통 몇채널 되지도 않고 노트가 많지도 않은 가벼운 mid를 사운드카드를 통해 처리하곤 했습니다.
그렇게 무겁진 않았지요. 오히려 그런 파일은 대략 mp2급보다도 가벼웠던 걸로 기억합니다. 게다가 대부분은 사운드카드에서 처리하는 식이었습니다.(요즘은 그렇게 안 하는 경우가 늘었습니다만. 특히 작업에 쓰시는 미디관련 소프트웨어는 아마 사운드폰트를 적용하도록 cpu를 사용할 거라 생각합니다.이 업계가 아니라 잘은 모르겠네요)
실제로 그 덕에 사운드카드를 바꾸면 소리가 바뀌는 경우가 있었지요.-.-;
제가 486시절에 쓰던 일기장 프로그램도 mid음악을 재생했던 기억이 있네요.
90년대에 인기있던 포트리스2+,포트리스2 블루라는 게임도 mid를 통해 음악을 재생했었습니다.
미디는 재생 그자체로는 별 부담이 없었고 소리도 거의 8비트 패미컴 수준이었는데 미디폰트를 올린 램을 박은 사운드카드를 쓰면 상당히 소리가 좋아졌죠. 옥소리라는 사운드카드가 바로 그 예로 소리가 괜찮아서 미디파일로 돌리는 노래방 프로그램도 제공을 했었죠. 제가 옥소리 MEF-II 4메간가 8메가 짜리 램을 썼었는데 미디소리 상당히 좋았습니다. 나중엔 미디폰트가 없는 사운드카드에서도 괜찮은 소리를 내게 하기 위해서 야마하랑 롤랜드에서 소프트미디라는 프로그램을 냈는데 이건 그냥 깔기만 하면 미디음이 좋아졌습니다. 다만 이놈이 시피유를 엄청 잡아먹었죠. 아... 정말 옛날 얘이야기가 되어버렸네요... 아마 어딘가 뒤져보면 메프투가 나올것 같기도 한데...
하하 midi한마디에 참 많은 얘기들이 나오는군요.
제너럴 미디라 하여 지금도 사운트카드만 달려있으면 얼마든지 플레이가 되는곡이 예전것...텍스트파일수준이고 지금이야 미디라해도 가상음원등을 써서 상당히 헤비해진것이겠죠.
예전에 ims제작하고 가사싱크시키고 하던 추억이 참...
아 것도 그거지만 '트래커'시리즈..전설의 사운드트래커, 압권의 패스트 트래커, 조금후에나온 mod....그리고 위에언급한 정말 저용량으로 고음질의 음악을 만들려고 노력하던 수많은 컴포져. (지금도 어셈블리와 함께 이런류의 음악+3D->멀티미디어을 제작하는 사람도 있긴하죠). 한때 사블에 램끼워서 음원확장하고 별짓을 다하던 추억이 저도 아련하네요.
음악쪽은 그랬고...전화비 수십만원 날려가면서 사설비비에스 접속하고, 운영도해보고 그러다 멀티비비에스 돌리면서 리눅스 접하고...비비에스대문 안시부터 시작했던 그래픽(?)... 몇년전까지 했던 시안작업까지 발전하고...
나름 컴퓨터로 할수 있는걸 대부분 한것같은데
지금은 공돌이 ... --???뭘 하고있는걸까 나는.
근데 '· 오른쪽 클릭하면 ▶우클릭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등의 문구가 나온다'
이거는 아직고 광범위하게 쓰이는데...
네이버 게시판이나 블로글 글 읽다가 내용 검색하려고 드래그하면 드래그도 안되고 오른쪽 버튼클릭도 막혀있고...ㅡ.ㅡ
옛날엔 진짜 익스플로러 이건 느무 느려서.. 다들 넷스케이프만 애용했었던 시절이.. 그 배에 붙어있는 방향바꾸는 핸들(?) 아이콘ㅋㅋ 그거랑 홈피가면 어설픈 빙빙 돌아가는 3D글자하고.. 접속할려면 천년은 기다리던 geocity;; 검색의 최고봉 알타비스타 등등 ㅠㅠ
음...천리안이나 하이텔 쓰고 있으면 거기서 유료서비스로 가끔 '인터넷'이라는 걸 연결해볼 수 있었던 시절도.... ^^
윗윗분이 말씀하셨듯이 저도 새롬 데이타맨이 제일 생각나네요~ㅋ
초딩때 덕분에 머드게임에 아주 미쳐살았는데..ㅎㅎ
연세무한 아주무한 천외천 으으... 요새도 땡기는데 천외천은 서비스한다고 들었는데
다른 것들은 다 없어졌나봐요
제일 좋아한건 연세무한이었는데 힝힝;ㅅ;
오에카키나 라쿠카키 설치하고, Special이란 용도를 알수없는 메뉴를 눌러보면 홈페이지 주인이 가장 좋아하는 캐릭터에 대한 설명 따위가 잡다하게 나온다던가, 아이리스 다이어리와 퓨어BBS로 통일된 개인 홈페이지들, 그리고 요새도 가끔 있긴 하지만 [Enter]나 화면에 뜬 그림을 클릭해야 진짜 홈페이지로 들어가게 만드는 '대문'이라던가(홈페이지가 여러개로 나뉘어있어서 넣어놨다면 모르겠는데).
뭐 그런게 기억에 남네요.
그 안쓰는 게시판엔 연예인과 xx하는 야설이라던가, 불행의 편지같은것도 가끔씩 껴있더군요(..) 요즘은 그런거 없고 죄다 광고지만.
여기사 「크윽···이런 치욕을 당하다니, 너에게는 절대 굽히지 않아!」
남자 「···너 무슨 소리를 하는거야?」
여기사 「···멋대로 해라! 하지만 나는 굽히지 않아!」훌러덩 훌러덩
남자 「···뭘 맘대로 해. 그리고 옷은 왜 벗는데!?」
여기사 「…그래 이 더러운 놈, 그렇게 나를 갖고 싶다면 가져라!」
남자 「…그만둬! 다른 사람들이 다 보잖아! 왜 나를 이상한 사람을 만들어!」
여기사 「나는 포로가 되었지만…당신에게만큼는 굽히지 않아! 멋대로 해라!」
남자 「닥치고 옷부터 입어---!」
시스템: 주변인들로부터의 평판이 떨어지고 있습니다.
남자 「!?」
남자 「됐으니까, 당장 입어, 아님 내 망토를 벗어줄테니 걸쳐!」
여자 「내 육체는 마음대로 할 수 있겠지만 정신만은 마음대로 못한다!」
남자 「대채 뭐라는거야, 억지로라도 입히겠다.」
시스템: 주변인들로부터의 평판은 계속 떨어지고 있습니다.
남자 「큭, 이걸 노린건가...!!!」
남자 「그렇다면 나도 앉아서 당할 수는 없다!!」
시작되는 벗으려는 자와 입히려는 자의 싸움, 과연 승자는!?
--COMING SOON!--
동료들 「저 자식은 자신의 평판이 떨어지는 이유를 전혀 이해 못하고 있어.」
1
도쿄 스타 은행이「결혼시 파트너에게 바라는 저축액」에 대한 조사를 실시. 남녀1,275명의 답변을
집계했다.
결혼식, 피로연, 신혼 여행, 새 주택의 준비 등 돈이 많이 드는 결혼이지만, 미혼 여성이 결혼시 상대남성
에게 요구하는 저축액은「100만엔 이상 300만엔 미만(25.1%)」가 1위. 2위는「300만엔 이상 500만엔 미만
(18.6%)」이었다. 한편, 미혼 남성이 여성에게 바라는 저축액은「빚만 없으면 저축은 없어도 좋다(36.0%)」
가 1위로, 남녀의 의식차이가 분명했다.
이어서 기혼 남성에게「독신 시절 얼마나 저축했는가」를 물어 보았는데,「저축은 하지 않았다(20.5%)」가
1위로 나왔다. 한편 기혼 여성의 독신 시절 저축액 1위는「100만엔 이상 200만엔 미만(17.8%)」으로 여성 쪽이
남성보다 알뜰하다는 결과가 나왔다.
참고로, 미혼자의 저축액 및 기혼자의 독신시 저축액을 보면, 제일 많은 것이「저축을 하고 있지 않다」(19.1%)
였지만「1,000만엔 이상」으로 답변한 층도 8.2%대로서 소득 격차처럼 저축액도 양극화가 진전되고 있다는
경향을 알 수 있었다.
또 외화예금, 투자신탁, 연금 보험 등 어떤 식으로든 자산운용을 실시하고 있는 사람은 전체의31.9%.
내역을 보면 저축액이 100만엔 미만의 사람은 16.4% 밖에 자산운용을 하고 있지 않았는데 비해, 100만엔
이상의 사람은 44.4%가 어떤 식으로든 자산운용을 하고 있었다.
5
>「100만엔 이상 300만엔 미만(25.1%)」가 1위.
진짜? 저 정도는 결혼식 비용도 안 될텐데
6
> 미혼 여성이 결혼시 상대남성에게 요구하는 저축액은「100만엔 이상 300만엔 미만(25.1%)」가 1위.
> 2위는「300만엔 이상 500만엔 미만 (18.6%)」이었다.
어? 나 딱 그만큼 있는데.
결혼해 줘! 우리 행복해지구ww
10
지금 24살 사회인 2년차인데 저축은 200만엔 정도있어.
이건 평균적인가?
16
놀라울 정도로 허들이 낮은데
뭐 젊은층의 워킹푸어는 남자나 여자나 상관없으니까
18
아 2500만엔 있는 내가 결혼할 수 없었던 것은, 돈이 너무 많기 때문이구나
21
100만 정도만 있어도 괜찮은 것은 꽃미남들 뿐이겠지
22
의외다
27
나는 빚이 300만엔
32
100만엔~300만엔 정도는 요즘은 고딩들도 갖고 있는 놈 많을텐데.
35
근데 아무리 여자라도 저축이 아예 없는건 좀 그렇지
38
> 이어서 기혼 남성에게「독신 시절 얼마나 저축했는지」를 물어 보았는데,「저축은 하지 않았다(20.5%)」가
> 1위로 나왔다.
쓰레기같은 놈들 왜이리 많아w
48
난 돈이 없지만, 이라고 해도 결혼해줄 여자가 좋은데
49
35세에 저축은 20만엔 정도.
도박을 즐기는 버릇 때문에 저축을 못한다
1살 연상의 여자와 반년 이상 사귀었는데 이제 슬슬 결혼도 생각해야 되니까
도박은 관둬야겠지w
결혼식 같은 것도 어지간하면 안 했음 좋겠지만 여자는 하고 싶겠지.
결혼에 대한 압박이 무척 괴롭다.
53
결혼하면
다음 문제는 아이
그 다음은 노후
돈으로 골머리를 썩히기 때문에 결혼한 후라도 만만한게 아니라고 생각한다
결과도 생각하지 않고, 그 때가 되면 생각하면 된다고 하는 사람들을 이해할 수가 없어····
57
난 저금 3000만엔 정도 있다…
여자도 있다
그렇지만 결혼식에 부를 친구가 없어서 결혼하고 싶지 않다…
69
>>57
3000만엔은 몇 살?
169
>>69
29살인데
170
>>169
굉장하다. 무슨 일을 해?
174
>>170
군 관계 긴급비상사태용 지령전화의 회선 관리 업무입니다.
59
이건 남자가 결혼에 대한 허들이라고 생각하는 숫자보다 낮은데
60
32살에 결혼을 했는데, 저축은 30만엔 정도 밖에 없었다
우연히 회사 실적이 좋아서 보너스를 많이 받는 덕분에 이사비용이나 반지 정도는 할 수 있었다
63
근데 여자들은 왜 그렇게 남자들의 경제력을 보는거야?
어차피 남이잖아
그런 걸 기준으로 남자를 평가한다고 생각하면 조금 섬뜩할 지경
87
>>63
남자들이 여자를 볼 때 나이나 사생활, 가슴 사이즈 뭐 그런 걸 신경쓰는 것과 마찬가지
66
이런 현실적인 숫자를 보고도 여자를 까는 놈들은 뭐야?
72
근데 이렇게 적은 돈도 괜찮나?
의외였다
80
근데 저금 100만엔으로는 결혼식도 못 한다
83
뉴스에서 봤는데, 웨딩업체 주최의 파트너 구하기 파티에 참가하는 남성은 대졸 연봉 500만엔 이상이
조건이라던데. 허들이 너무 높아 웃었다.
90
>>83
그 정도 조건을 갖추고 있는 남자들은 그런 파티 같은거 안 가도 될텐데...
91
>>90
돈은 많아도, 못 생긴 대머리 같은 남자들이겠지
89
근데 결혼 전 저축은 법적으로 부부의 공유재산이 아니야
94
난 33살이지만 저축은 650만 정도 있다.
그렇지만 치매증의 아버지와 이혼해서 집으로 돌아온 누나가 있다
이런 나에게 시집 올 착한 여자가 있으리라고는 생각하지 않아
참고로 여자 외모 같은건 안 따지는데...
95
딱 100만엔만 넘기만 꼭 뭐가 망가지던가 이벤트가 있던가 해서
10~20만엔이 날아가버린다
98
솔직히 결혼식에서 쓰는 돈이 쓸데없이 결혼에 대한 비용을 높인다고 생각한다.
그냥 신사 같은 데서 조용히 저렴하게 하면 안될까
99
당연히 엄청난 고액을 요구할 줄 알았는데 의외로 낮아서 놀랍다w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축 100만엔도 없는 놈들은 논외지만w
하지만 반대로, 결혼식 때 1000만엔 이상 있는 놈들은 인간적인 결함이 있는 경우가 많다.
100
1년에 100만엔 저축은 꿈 속의 꿈이지만…
어떻게 그렇게 모으는 거야?
아무리 일해도 돈이 안 모여서 눈물이 나온다
111
100만엔 이상 300만엔은 레벨이 너무 낮아
너희들은 어차피 여자도 없고 데이트도 안 하니까 돈은 쌓일 뿐이니까
최소한 1000만엔은 만들어야지
116
서민층 200만엔
(넘을 수 없는 벽)
중류층 300만엔 이상
135
취직한 이후로는 순식간에 통장 잔고가 늘었어
쓸 예정이 없다는 것도 조금 외로운 느낌이지만
144
33세 1400만엔
집에 큰 일이 없는한 1년에 200만엔 정도 모은다
뭐 평균적으로 1년에 150만엔 정도 모은다고 치면 2000만까지 앞으로 4년
다음 월드컵 즈음인가...
164
>>144
주식 사
앞으로 많이 오를거야
지금은 대바겐세일 중
166
>>164
어이! 아직은 살 때가 아냐
154
차를 일시불 현금으로 사니 600만엔이 150만엔이 되었습니다
굉장히 일본 경제에 공헌한 느낌을 받은 27세
157
수입은 보통인데 저축액만 이상할 정도로 높은 사람은 좀 그래
인격적으로 결함이 있을 것 같아서 무섭다
160
근데 의외로 다들 저축액이 좀 있네...
162
40세 독신, 3000만, 여친 없음
167
결과가 상당히 소극적이구나
173
뭐하는데 돈을 쓰는거야
갖고 싶은게 있어도 인터넷에서 일부러 악평 좀 보고 그러면 사고 싶은 의욕도 사라지는데.
177
>>173
집, 땅, 차, 결혼식, 장례식
이런 것들이 30대에 몰려오면 수천만엔 정도는 우습게 날아간다
175
29세 회사원 저금 450만엔
부모님 집에 얹혀살면 돈은 금방 모여
180
다들 저금자랑인가.
「돈을 사용할 틈이 없습니다w」식의.
딱히 구약의 내용이 막장 이라기보단...
4~5천년전의 인간세상이 그만큼 치열하고 잔인했다고 볼 수있겠습죠(...)
사실 인권이니 평등이니 자유니, 문화적 다양성과 상대성 인정... 뭐... 이런 개념들 자체가 상당히 근래에 와서야 하나씩 확립되기 시작한 개념이니까요.
비슷한 예로 프랑스에서, '열살짜리 내 딸의 교실에 반라의 남자가 고문당하고 있는 모습을 형상화한 조형물;이 있다는 것은 교육상 좋지 않다;' 는 이유로 교실의 십자가 에 못박힌 예수상;을 치워줄것을 법원에 요구한 한 학부모가 있었구요, 법원은 그걸 인정해줘서 결국 그거 치웠었죠-_-
사실 생각해보면 고문받고 있는데다 입은것도 천조가리 하나에, 그 폭력성과 선정성 어느걸 봐도 19금인데 말이죠; 손에 박아놓은 못이라니.
제러드 다이아몬드의 '제 3의 침팬지'를 읽어보면
현대 선진국가의 소수/약소민족에 대한 역사적인 학살에 관한 얘기를 하고
그 학살을 비판하는 운동가들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그 중에서 산업화 이전의 부족이나 원시 비문명 사회의 분쟁은 신사적이고 규칙에 따른 제한적이었을 것이라 주장하는 사람들 얘기를 하고
그에 대한 반례로 제시한 게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다 죽여라'부분입니다.
성서가 지금 읽어보면 '어휴 이렇게 야만적인 종교라니 기독교는 다 살인마예염 뿌우' 라는 소리가 절로 나오지만
당시 성서의 주연(?)인 팔레스타인 인들은 근동 지방의 전투력 B-급 너프종족이었다는걸 감안하면 성경에 나온 '섬멸전을 통한 영토 쟁탈전'은 당시 세계에서는 정치적으로나 일반 국가 지배자들의 통치 방침으로나 당연한 수준으로 널리 퍼져 있었다는 얘기가 나옵니다.
그래서 제레미 다이아몬드는 딱히 어느 시대가 더 잔인한지 결론은 독자에게 맡기더군요-_-;;;
근데 일본인들은 어차피 기독교나 마찬가지로 이슬람이나 힌두교도 제대로 받아들이지 못하는 경우가 많이 보이던데-_-;;; 불교적 무신론 같은게 사회적 공감대가 되다보니 '유교적 반기독교'성향인 우리나라 대중이나 '프로테스탄트적 윤리주의'인 미국의 일반 시민들보다 종교를 인식하는 깊이가 많이 모자란 것 같습니다. 최소한 우리나라는 깔 때도 근거있게라도 까지...;
종교적 인식의 깊이가 모자란게 아니라
일본인들은 기독교를 이해못하는겁니다
기독교에선 모든 인간은 원죄를 갖고 태어난다 하는데
일본인의 가치관은 인간은 태어날때 모두 착하고 죄없이 태어난다고 생각하죠. 완전무결한 깨끗한 상태로 태어난다는뜻이죠.
일본인들로썬 이걸 받아들일수가 없는거죠. 인식의 깊이가 모자란게 아니라 일본 자체적인 기존 인식의 깊이가 너무 깊기 때문에 다른 인식(기독교)을 받아들일 수 없는겁니다
일본인들은 충성이라는 의무를 누구나 띄는데, 이 충성의 대상을 천황으로 만들수있던건 기존에 뿌리깊은 일본의 신화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일본 전통 신화에는 여러가지 신이 있는데 그중에서 기독교나 미국인 기준으로 보면 굉장히 악해보이는 신이 일본에선 상당히 인기가 많죠.
일본인적 가치관에는 세상은 선악으로 나뉘는게 아니라, 선과 선이 싸우며 거칠고 순함의 차이만 있을뿐이죠
기독교는 선악을 기준으로 보며 명백한 절대악이 존재하는데, 일본인들은 이걸 받아들이지 못하죠
이런거?
http://www.youtube.com/watch?v=9AaaFIZrH8o&feature=player_embedded
이름도 제대로 모르는 사람에게 3위와 4위 항목을 아무렇지도 않게 묻는 제가 왔습니다
어쩐지 그 이후로 그 여자가 나를 슬슬 피하더라 ㅋ
(거울을 먼저 보는게 좋겠어요라는 환청이 들리는 느낌도 들지만 뭐 상관없어)
저는 프리렌서인데요
저랑 같은일하시는 분들께 너무 물어보고싶네요
얼마나받아요? ㄱ-
http://www.mydaily.co.kr/news/read.html?newsid=201005220826435529&ext=na
이거 관련 이야기 있으면 좀 올려주세요.
막내인 남동생 말고는 다 정장을 입고 일하지 않는 직업 뿐인데다 다들 집에서 나가 사는 탓에....옆에서 보는 입장에서는 아버지의 흐뭇한 미소에 참 어쩔 수가 없다.
란 글에서 그렇다면 글쓴이는 니트인가!! 라고 생각해버리고 말았습니다.
엄연히 따지면 첫직장은 아니지만... 기분상 첫직장인 회사에 다닐떄..
사장님이.. 해주신 말씀중에.
양복을 입을 필요가 없어도 가능하면 양복을 입어라.
양복이란 아침에 따로 준비를 하지 않으면 입을 수 없는 옷이기 때문에 미리 미리 신경을 쓸수 밖에 없다.
일하기전에 일할 마음가짐을 만들어 주기때문에 양복을 직장인의 전투준비라고 하는것이다..
뭐 그런식의 말을 해주신게 아주.. 맘에 와닿았었다죠..
그러면서 그 전투준비에 대한 말씀을 줄줄이... (본문의 주머니 같은 이야기..)
문젠.. 그말 듣고 감동받아 나도 양복있고 다녀야지.. 하며
양복 사러 갔다가 가격에 움찔하고 그냥 왔다는거죠....
이후 양복을 입는 직장에 다녀본적이.. 거의 없습니다 -_-;
양복을 입고가면.. 저거.. 오늘 어디 면접보러가나.. 하고 쳐다보는 직장들만 거의...
그러고보니.. 지금 회사는 면접도 사복입고 왔었군요.... 음 -_-;
사장님도 반바지 입고 출근하는 회사....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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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1등이라니 처으미다!!!!!!!!!
이녀석들은 자기비하가 쩔엌ㅋㅋㅋ
좀 밝게 해석하자구!!
라면서 나도 똑같이 해석했다..
761은 나중에 남자 아이돌이 되고...
대머리
피부상태가 안좋군요. 점도많고 심하게 빛나요...
24시간 보기에는 부담스럽다는 말인가요.. 적어도 밤에는 없었으면 하는 인물?ㄷㄷ
그러고보니 엄청 못생긴(?) 여자아이가 있었는데 남자들 사이에서 그 아이를 몰래 '태양신'이라고 수군거리면서 불렀던 기억이...ㅠ;
'당사자는 모른다'라고들 하면서 계속 그런 호칭으로 불렀는데 과연 당사자가 알았더라면 어땠을지 참(...) 덧붙여 저는 그 아이 얼굴을 본 적이 없어서-3-;
이건 넘 불쌍하잖아요 ㅜㅜㅜ
열폭의 현장 ^^;;;
열폭은 만국공통어인듯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네거티브 쩌네효
"보기만 해도 얼굴이 찡그려지는"이라는 의미도 추가요
긍정적인 의미로 해석하면 당신앞에선 옷을 벗을수 있다로
바바리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잔인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You are my sunshine 이란 노래? 영화? 의 의미도 바뀌어버리잖아요.
태양이라니..,
'얼굴에 흑점 투성이에다가 코로나까지 나오는군요.'란 의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