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7'에 해당되는 글 91건

  1. 2007/07/04 성에 대한 가치관 (9)
  2. 2007/07/04 신뢰 (19)
  3. 2007/07/04 최강의 격투가 (15)
  4. 2007/07/04 정신과에 가봐 (23)
  5. 2007/07/04 남자가 갖고 가는 것 (10)
  6. 2007/07/04 영화에 관한 잡지식 모음 (27)
  7. 2007/07/03 금발은 멍청해 (21)
  8. 2007/07/03 모두 다 헤비메탈 (55)
  9. 2007/07/03 아프리카의 구호물자 (15)
  10. 2007/07/03 파일형식 (10)
  11. 2007/07/03 문과, 이과, 체육계의 결정적인 차이 (39)
  12. 2007/07/03 죽고 싶은 사람에게 보내는 체험담 (39)
  13. 2007/07/03 500,000 히트 돌파 (21)

「빨리 경험을 가지면 큰 가슴을 가질 수 있다」(쿄토 / 초5)
「빨리 시작할수록 덜 아픈 것 같다」(오사카 / 중1)
「빠른 경험이란 섹시함을 내보일 수 있는, 여자로 인정된 증거」(이바라키 / 초6)
「빨리 경험을 하지 않으면 촌티나서」(도쿄 / 중3)
「빠를수록 좋은 여자로 자라난다」(후쿠오카 / 중1)
「지키는 것에 의의가 있다(라고 믿고 싶다)」(내 방 PC 앞 / 30)

신뢰

5ch 컨텐츠 2007/07/04 22:01

686
흔히 짐승의 숫자로 알려진 666. 그러나 짐승의 숫자는 666이 아닌 616이라는 설이 있다. 이 666과 616의
논쟁은 성서학이 아닌 고고학에 관한 문제로서, 현재 상당한 수준의 과학적 연구가 진행되어 있다.

이 666인가 616인가의 문제는 근래 새롭게 발견된 가장 오래된 성서와 관련 문서의 내용에 따른 것으로,
그 문서에 따르면 악마의 숫자는 6○6 으로, 정확히 밝혀져 있지 않다. 오히려 현재까지 확인가능한 가장
오래된 문서에는 666이 아니라 616이 짐승의 숫자로 적혀있다.

위 연구가 진행 중인 버밍햄 대학의 연구내용을 어디까지 신뢰할 수 있는가는 많은 의문이 있지만, 이것을
무조건적으로 부정하게 되면 그것은 이미 과학적인 논의가 아닌 단순한 종교논쟁일 뿐이다.

라고, 우리 누나가 말했어.
 


687
너네 누나 박식하다!


689
그런가 음, 누나가 말하는 거라면 신용할 수 있지.
 

옛날에 2ch의 격투기 게시판에서「격투기 하는데 코는 필요 없잖아?」하는 글이 있었는데, 그 글에 답글을
단 사람들이 낸 결론.

「격투기에는 코, 귀, 입술도 필요없다. 전부 잘라버려라. 기왕이면 약점이 될 수 있는 목도 없는 편이 좋다.
  →건담의 모빌슈츠 즈곡크 최강」
 

1
인간도, 동식물도, 하늘이나, 땅도, 천체도, 모두 신이 창조한 것이다.

NHK 스페셜「지구 대진화」를 보면 진화론이 진실이라는 말도 안되는 주장을 펴고 있다. 신의 존재를 부정하는
용서받기 어려운 행위이다. 특히 악질적인 것은 컴퓨터 그래픽을 악용해서 있지도 않은 진화의 과정을 날조하는
부분이다. 모두들 사기영상을 보고 속지마라.

만약 NHK 스페셜이「성경은 진실하다」라고 방송하면 많은 사람이 구원받을 수 있다. 그것을 게을리하고 있는
NHK의 책임은 결코 작지 않다.


3
>>1
빨리 정신과에 가 봐.



44
품종개량으로 새로운 종을 만들어 내는 것은 불가능하다. 품종개량으로 고양이와 닮은 개는 만들어 낼 수 있지만,
아무리 품종개량을 해도 개가 고양이가 될 수는 없다. 신에 의해서 개는 개로, 고양이는 고양이로 만들어졌다.

품종개량으로 독특한 개를 만드는 것은 가능해도, 아예 개라는 종의 벽을 넘는 것은 불가능하다.

만약 진화론이 진짜라면 어디 NHK스페셜은 원숭이를 품종개량해서 인간을 만들어 봐라!
그런 일은 절대로 불가능하다.



47
>45
할 수는 있지만, 100만년쯤 걸린다는게 문제.



54
>>47
바보같은 소리 하지마!
지구가 만들어진 것조차 고작 수천 년 밖에 지나지 않았는데 100만년이라니 무슨 꿈같은 소리야!



55
>>54
역시 빨리 병원에 가봐.

304
지방에서 도시로 나갈 때 남자는 뭘 갖고 가야해?


305
>304
꿈 


597
>305
그건 갖고 가는게 아니라 현지에서 조달하는거야.



599
그렇지만 나는 도시에서 오히려 잃어버린 것 같아···
1
매트릭스의 감독, 위쇼스키 형제의 형은 성전환 수술을 받아 여자가 되었다.



3
블루스 브라더스의 댄 에이크 로이드는 오드아이(양쪽 눈동자의 색이 다르다).



5
죠니 뎁의 조부모 중 한 명은 인디언



11
죠지 루카스는 스타워즈의 개봉 전에 언론의 뭇매를 맞은 탓에 일시적으로 행방을 감췄었다. 그리고 다행히
개봉 후 대히트했다는 사실을 루카스에게 처음 알린 사람은 스티븐 스필버그.



17
「스타워즈 에피소드1」의 의회씬을 자세히 보면 E.T.가 있다.



21
「다빈치 코드」 를 찍을 때 톰 행크스는 노팬티였다.



27
「찰리즈 엔젤」에서 권총이 사용되지 않는 것은, 드류 베리모어가 총기 규제 운동에 참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37
에너미 라인스에서 추락한 F/A18F 을 자세히보면 기수에 「Made in usa 」라고 써 있다.

블랙 호크 다운의 블랙 호크 추락씬은 원래 한 번 세트로 촬영되었지만, 결과물이 썩 좋지않아 CG로 재촬영했다.

영화 플래툰에 죠니 뎁이 출연한 바 있다.

해리슨 포드는 자기 헬기로 영화 수준의 구출극을 실제로 했던 적이 있다.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서는 오마하 비치의 폭이 매우 좁게 그려져 있지만, 실제는 1km 가까이 걸어야
독일 군영에 도달할 수 있었다.

망국의 이지스에서 야마토 전함은 실제 사이즈와 동일하게 제작된 세트에서 촬영되었다.




48
로마의 휴일에 나온 시계탑은 조금 이상




36
일본의 애니메이션 영화는, 사실 뜻밖에 지브리 작품을 제외하고는 거의 히트한 적이 없다.




39
>36
짱구는 못말려나 코난은?
루팡이라던가.




50
>39
대히트 한 것은 AKIRA 정도. 오리지날은 거의 전패에 가깝다.
이노센스조차도 실패했다는 사실을 감안하면 이제 우리도 현실에 눈을 떠야 한다!




52
에일리언의 탈출 포드에는 타미야의 마크가 붙어있다



55
라스트 사무라이의 닌자는 본래 일본에서 사용될 리 없는 석궁을 사용하고 있다




62
록키의 원작자는 실베스타 스텔론 본인.




83
하울의 움직이는 성은, 원래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감독 호소다 마모루가 할 예정이었다.
나중에 뒤늦게 부랴부랴 미야자키 하야오로 바뀌었지만.

사실 그 이전에 호소다는 제작 스텝에게 급료를 지불하지 않은 등의 사건으로 인해 애니메이션
업계에서 더이상 살아가는 건 무리가 아닐까 하는 이야기가 돌았었다.



81
인데펜던스 데이의 전투 씬에는 원래 F-15를 사용할 예정이었다.




78
일본 침몰에는 건담의 감독, 토미노 요시유키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키요미즈데라(청수사)의 고승(법의는 빨강)
역할로 출연.



84
>78
그 영화에 나오는 폭탄의 이름은 N2폭탄w



89
구로자와 아키라 감독의 영화에서 사용되는 조명의 수는 보통 영화의 2배.
덕분에 일사병으로 쓰러지는 배우 속출



123
터미네이터2의 마지막 용광로 씬에서는 뜻밖에 CG를 거의 사용하지 않고 촬영되었다.




146
할리우드판 고질라는 원래 우주에서 온 괴수와 싸우거나 원작을 문자 그대로 리메이크 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예산 부족 문제와 당초 예정되었던 사람이 아닌 다른 감독이 제작한 결과 졸작탄생.



167
백투더퓨처의 처음 설정에서는 타임머신이 자동차가 아니라 냉장고였다



183
할리우드 영화에서는 반드시 2종 이상의 인종이 나와야 한다

돈을 갖고 싶다고 생각한 금발여인이, 공원에서 한 남자아이를 유괴했다.
금발여인은 다음과 같은 편지를 썼다.

「당신의 아이를 유괴했습니다. 아이가 걱정이면 내일 점심까지, 공원 분수 앞에 있는 벤치 아래에
  5000 달러가 든 가방을 놓아두세요 ─ 수수께끼의 금발여인으로부터」

그러나 금발여인은 남자아이의 집을 몰랐기 때문에 남자아이에게 이 편지를 보냈다. 다음 날 금발여인이
오후에 공원에 가자, 지정된 장소에 가방이 놓여있었다. 안에는 5000달러와 함께 다음과 같은 편지가 들어
있었다.

「분하지만, 돈과 아이의 생명을 바꿀 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5000달러를 드립니다. 그렇지만 꼭 한마디는
  해야겠어요. 당신의 이런 비열한 행위는 도저히 용서할 수 없습니다. 같은 금발로서 부끄러워요!」

바흐

이 사람이 헤비메탈에게 끼친 영향은 헤아릴 수 없다. 확실히 서양 음악의 아버지. 잉베이나 그 플로우 뿐만이
아니라, 블랙 메탈이나 데스메탈의 세계에서도 그를 존경하는 뮤지션은 많다.



헨델

얼굴이 큼지막한 점이 메탈.



하이든

「교향곡의 아버지」라고 일컬어지는 사람. 그렇다고 해서 이 사람의 교향곡에 말러와 같은 스케일을 기대하면
안 됨. 소박하고 깊은 맛의 교향곡을 100곡을 넘게 썼다고 하지만 3곡 정도 들으면 벌써 질려버림. 그 점이 메탈. 



살리에리

일단은 모차르트의 라이벌. 영화「아마데우스」덕분에,「모차르트를 죽인 남자」로 유명해졌지만 정작 아무도
그의 곡을 모른다, 라는 불행함이 메탈 그 자체.



베토벤

그 어느 초상화를 봐도 기분 나빠보이는 표정이 메탈.



슈베르트

자기가 작곡했으면서「오오, 이 곡은 정말 훌륭하다, 도대체 누가 만든 곡이지?」하고 순수하게 발언하는
멍청함이 메탈. 미완성으로 남은 교향곡이 몇 개 있지만, 어쩌면 단지 도중에 완성하는 것을 잊은 것일 뿐인지도?



베를리오즈

이단아적인 측면이 메탈. 대표작「환상교향곡」의 설정부터가 이미「젊은 예술가가 연인을 살해하고, 여러가지
악몽을 꾼다」라는 위험한 발상이 메탈. 게다가 그것을 스스로 실행하려 한 위험인물. 오페라「트로이어인」에
이르러서는, 연주 소요시간이 6시간에 이르는 황당함이 메탈.



바그너

그 유명한 메탈벤드 MANOWAR에게「헤비메탈의 아버지」로 일컬어진 사람. 자신의 음악에 심취한 국왕이 자신
에게 큰 돈을 쏟아넣고 국가재정을 기울인 결과 자살하거나, 자신에게 곡을 헌정하기 위해서 온 브룩크너를
문전박대한 점 등이 메탈.



생상스

3살에 피아노를 연주하고 4살에 작곡을 시작한, 모차르트를 웃도는 천재성을 발휘했으면서도 메이저에는 살짝
이르지 못한 그 안티 메이저 지향인 점이 메탈.



브람스

진한 수염이 메탈.




말러  

긴 세월을 걸쳐 고생하며 모처럼 만든 곡인데, 그 곡을 피아노로 친구에게 들려주었을 때「조금 부족한 느낌」
이라는 소리를 들었다고 그 자리에서 이성을 잃고 악보를 전부 태워버린 호쾌함이 메탈. 연주하는데 천명이나
필요한 교향곡을 쓴 발상력도 메탈.


스크리아빈

젊었던 무렵은 쇼팽에 영향을 받아 아름다운 음악(특히 피아노 협주곡은 최고!)를 작곡했지만 어느 순간부터
머리가 돌아버려서,「음악에 의한 엑스터시를 통해 꿈의 세계로 나아간다」를 목표로, 신비주의·관능주의적
음악을 작곡. 후기의 교향곡이나 피아노 소나타는 확실히 변태. 변태의, 변태에 의한, 변태를 위한 음악. 그
점이 메탈.



사티

「엉성한 진짜 전주곡(개를 위하여)」,「바싹 마른 태아」,「관료적 소나티네」등, 네이밍 센스의 위험함이 메탈.



쇤베르크

조성 음악을 붕괴시킨 장본인. 즉 원조 데스메탈.

우리 누나가 해외봉사단으로 아프리카 잠비아에서 활동하던 때의 이야기인데-

유엔이나 NGO에서 한 번 구호물자를 보내면 우선 그 나라 사람들은 아예 토지를 경작하던 것을 멈춰버린다.
당연히 기근이 발생한다. 그리고 구호물자를 보내준 유엔이나 NGO에 구호물자를 요구하는 악순환이 벌어진다.
경우에 따라서는 그 지역 종교단체의 실력자가 끼어들기도 한다.

물자가 온다 -> 일하지 않는다 -> 기근이 일어난다 -> 양파머리를 한 할멈이 온다.

누나는 간호사였다. 나일강 상류 부근에는 100명 중 1명 꼴로 에이즈 환자가 있었는데, 빈곤도 기근도 심해서
매일같이 사람이 죽어나가는 모양. 그런데도 그 지역 사람들은 전혀 슬퍼하지 않는다. 30살 정도 살면 충분히
살만큼 살았다고 생각하는 것 같다. 50살 정도 살면 마을의 장로가 되며 70살을 살면 농담 섞어 아예 신과 동격이
될 수도 있을 정도. 그런 아프리카에 계속 구호물자가 도착하고 의약품과 의사, 기술자도 파견되지만 현지인들은
전혀 일하지 않는다.

거기에다 의약품과 의술의 지원으로 유아 사망확률이 줄어들면 당연히 식료품이 부족해진다. 그래서 또 구호
물자를 요구한다! 우리들의 어설픈 자선심으로 아프리카가 정말로 괴멸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된다.

누나는 말한다...
식료품을 보낼 바에는 차라리 그 씨앗을 보내라고. 그리고 제일 필요한 것은 구호물자가 아니라 나라를 다시
일으켜 세울 유능한 정치가라고...

파일형식

5ch 컨텐츠 2007/07/03 21:28
926
컴퓨터의 파일 중에는 .exe라던지 .com이라든지 여러가지 이름의 파일형식이 있지만 왜 .sex 라는 확장자는
없는지 궁금하구나


962
>>926
실행할 수 없는 형식이니까
1
1,000,000,000

문과:10 억
이과:1.0×10의 9승
체육계:일, 십, 백… 하여간 많다.
    


4
문과 「똥이다」
이과 「개의 배설물이다」
체육계 「카레다」



5
문과 : PC로 이야기를 한다
이과 : PC와 이야기를 한다



6
문과:설득력이 있는 궤변을 사용한다
이과:설득력이 부족한 정론을 사용한다
체육계:오로지 자신의 경험에 의거해서 이야기한다



8
F1

문과:멋진데…
이과:커브의 궤도가 아름답다…
체육계:꺼져! 내가 달리는게 더 빨라!



10
DNA

문과:유전자?
이과:디옥시리보 핵산
체육계:거 뭐냐, 참치에 많이 들어있는, 머리가 좋아지는 그거?



12
체육계가 제일 인생이 재미있어보여



14
운세

문과:은근히 믿는다
이과:비과학적인 물건은 믿지 않지만, 슬쩍 보게된다.
체육계:믿습니다! 믿습니다! 




15


문과:테크닉으로 승부
이과:테크놀로지로 승부
체육계:멍청이



18
음악

문과:이 노래는 가사가 참 좋아
이과:이 노래는 이 부분의 연주가 멋져 
체육계:오렌지렌지 짱 좋아wwww 오오츠카 아이 너무 귀여워wwwwwwwwwww




22
공부

문과:모두 모여 효율적으로 공부
이과:스케줄을 세워 효율적으로 공부
체육계:… 공부?



28
무인도에 표류

문과: 식료와 음료수의 확보
이과: 태양의 위치로 현재 위치를 대강 파악한다
체육계: 헤엄쳐서 돌아간다




34
이과 vs 문과라면 보나마나 살벌한 논쟁이 됐을텐데... 이 체육계는 훌륭한 완충재다www




54
영어

문과:아무래도 조금...
이과 : 못해 
체육계:SEX wwwwwwwww



68
섹스란?

문과:사랑이 하나가 되는 순간
이과:생식 행위
체육계:스트레스 발산




72
이야기가 잘 안 통한다

문과:절충안을 서로 이야기한다
이과:개선책을 찾는다
체육계:주먹을 날린다



89
쇼핑

문과:값이 싸면 일단 OK
이과:원산지 등을 숙독 
체육계:어쨌든 쇼핑 바구니를 한 가득



90
문과:닌텐도 DS
이과 : PS3
체육계:Wii



97
SF

문과:역시 나는 로버트 하인라인이 좋아.
이과:그런 꿈같은 이야기따위.
체육계:섹스 프렌드는 없어요.
 

죽고 싶은 사람에게

고3 가을.
부모님과 여동생이 먼 친척 댁에 가서, 밤까지 집이 비기 때문에 그 날 집에는 나 혼자 뿐이었다. 그래서
나는 모처럼의 빈 집에서 최고로 본격적인 자위를 하기로 했다. 거실 TV로 마음에 드는 야동을 재생시킨
후 세탁기에서 여동생의 팬티를 꺼내 머리에 그것을 뒤집어 쓰고는 알몸으로 서서 내 쥬니어를 격렬하게
마찰시키고 있었다.

아무도 없는 집, 게다가 대낮에 하는 그런 행위는 매우 자극적이었다. 그래서 나는 점점 흥분한 나머지
「와우, 최고! 예스! 그레이트!」하고 외치면서 마치 기타를 연주하듯 온 방 안을 돌아다니며 자위를 했다.
테이블에 뛰어올라 거울에 내 모습을 비추며 그 행위를 하기도 했고, 기묘한 포즈로 쥬니어를 마찰시키
기도 했다. 굉장한 쾌감에 땀과 침이 흘러내렸지만 신경쓰지 않았다. 그리고 절정의 순간,

「우웃! 자 간다―!! 우랴우랴우랴!!」

하고 소리치며, 쓰레기통 안에 직접 정액을 발사한 후 여운을 느끼며 문득 뒤를 돌아보았다. 그리고
놀랍게도 현관에는
부모님과 여동생이 멍한 얼굴로 서있었다.

분노도, 슬픔도 띄지 않은 미묘한 표정을 지은 채….

「뭐하는거야!」

하고 나는 소리쳤다. 물론 지금 생각하면 정작 그 대사를 외치고 싶었던 것은 아버지였을 것이다. 어쨌든
그 순간, 나는 세계에서 제일 불행한 남자였다. 그것만큼은 장담할 수 있다. 그 후의 몇 주일간, 아니 몇
달간 괴로웠다. 가족이 보내는 경멸스러운 눈빛이라니….

그러나 그런 나조차도 지금 이렇게 살고있다. 무엇인가의 고민으로「죽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 부디 다시 한번 생각해줬으면 좋겠다. 인간이라는 생물은, 네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훨씬 강한
생물이니까. 인간은 어떤 고난도 헤쳐나갈 수 있으니까.

어제 대한민국 최정예 특수부대 YBG의 정기 훈련을 마친 후(마침 제 폰이 배터리가 다 되 죽은 바람에 같이 간
친구 폰으로 군복입은 셀카도 몇 장 찍고 했는데 이 놈이 사진을 전송 안 해주네) 늘어진 몸을 이끌고 집에 귀가
하고보니 전파만세가 드디어 50만 히트를 돌파했더군요. 정말 기쁜 일입니다. 게다가 월별 방문자 수를 보니
6월달 지난 한달에만 무려 10만 명이 넘는 분이 방문을 해주셨더라구요. 참, 그러고보니 국내 굴지의 검색엔진
네이버의 자동완성 기능에 리라 하우스가 등록되었더군요.

그럼, 그동안에 성원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잘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