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베이터 2, 3층에서 사람들이 우르르 내리고, 엘리베이터에는 예쁜 여자 하나와 나만 남았다.
서점에 가고 싶어서 4층을 눌렀지만, 누르고보니 서점은 6층이었던 것 같아서 6을 눌렀는데
왠지 5층이었던 것도 같아서 5도 눌렀다. 그렇게 1~6층까지 전부 엘리베이터가 멈췄다.
그런데 서점이 없었다.
「아, 서점은 8층이었나? 하하하」하고 멋쩍게 해명한 나는 8층을 눌렀다.
그랬더니 여자는「그렇다면」하며 7층을 눌렀다.
결국 7층에 책방이 있었지만 놀랍게도 누른 여자아이는 내리지 않았다. 나도 내리지 않았다.
왠지 분위기가 묘해져서, 나와 그녀는 킥킥대며 실컷 웃었다
결국 최상층인 9층까지 갔기 때문에 나는 용기를 내어「함께 파스타라도」하고 권해보았다.
그랬더니「이용 감사합니다」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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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나도 울고
글쓴이도 울고
1층에서 기다리던 사람도 울었다.
그저 안습...;
몇초차이로 늦은 2등도 웁니다
3등인데?
하루 일을 마치고 보는 리라하우스~~
정말 딱 한번인가 옛날에 엘레베이터걸 본적 있는데..
아 코스트코에서는 지하1층에서 (워낙 쇼핑카트가 많다보니) 밖에서 지휘?하고 있네요.
저도 하루 일을 마치고 보는 리라하우스~~
초콜렛 만드는 거 너무 힘들어요 ㅠㅠㅠㅠ
초콜렛을 만들어 줄 사람이 있다니 이건 푸념의 탈을 쓴 자랑이야.......
진짜 초콜릿 제조, 가공업계에 계시는 분일지도..
이 이야기 재밌네요 신선한 아이디어
전 일본이 울었다
전미가 울었다...
이용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내가 울었다. 이루어지지 못한 사랑 이야기가 서정적인 색채로 펼쳐진다.
오스카 상 5개 부문 노미네이트, 일본 VIP판 안습상을 휩쓴 화제의 작품.
'엘리베이터 그녀'
VIP에서 쓰는 문구로 점철된 글 식상하고 재미없네요
음// 그냥 웃어줍시다 ㅋㅋㅋ
흑흑
[sod]엘리베이터에서_한판.avi
[sod] 密室!エレベーターパニック
[鳴子ハナハル]エレベ_タ_アクション
엘리베이터의 자동 안내 음성과 저러고 놀 수 있다니...-_-
어떤 의미로 무섭군요..
안내 음성이 어떻게 킥킥 대고 웃을 수 있는거지
당연히 상상이죠. -_-
오?
자동안내 음성이 아니라 엘리베이터 걸 아닐까요?
자동안내 음성이라는 힌트가 어디 있는지 못 찾겠군요.
웃자고 한 댓글에 이런 마지레스... 좋은데 ㅡ.ㅡb
위 댓글 보니까 웃자고 올린 소리가 아니다. 바보다.
댓글 올린 사람 본인으로서 한말씀 드리자면
웃자고 한 소리입니다. -_-;;;;;
그러니까.. "그렇다면" 이란건, 서점이 있는 층을 눌러준거군요.
보는 내가 쪽팔림 ㅠㅠ
저와 함께 파스타라도?
이런 저라도 좋으시다면..
앙! 컴온!
우리.. 함께해요..
맛동산 먹고~ 맛있는 파티~
유가미네-나
야마떼 ~
좋은 조짐이다.
이사람들이 정말.. ㅋㅋㅋㅋㅋㅋㅋ
크고...아름다워요...파스타가...
앗, 이런 포크가 떨어졌는데 주워주지 않겠나?
좋은 조임이다
그리고 그 파스타는 지금 제 옆에(....)
앙
선오브 비치, 커먼 렛츠고!
위, 위에 무서운 무리가..
실제로 엘레베이터 걸 꼬시려다 실패한 글을 극적으로 각본했다는 의문이 제기된,
실화 바탕이라는 광고로 문제가 된 "엘레베이터 그녀"
조작설에 작가왈 "극적으로 각본하긴했으나, 사실이다."
각본이 아니라 각색
...어 댓글이 더 웃겨...
특히 저 장미의 화원...
ㅎㅎㅎㅎㅎㅎ 마지막이 반전이군요 풉~ 했습니다
ㅋㅋㅋㅋ아 저거 사실이라면 완전 초뻘쭘ㅋㅋ
거짓말마
"그렇다면"을 처음에는 '질 수 없ㅋ다ㅋ'의 느낌으로 읽었는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