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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수상, 또 실언.
「강간을 막는 것은 무리. 왜냐하면 이탈리아에는 아름다운 여자들이 많으니까」
실언을 반복하고 있는 이탈리아의 베를루스코니 수상. 이번에는 자국 내에서 잇따르고 있는 강간 사건에 대해
「이탈리아에는 아름다운 여자들이 많기 때문에, 아무리 경찰인력을 늘리더라도 강간을 방지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라고 발언, 다시 비난을 받고 있다고 AFP 통신이 전했다.
이탈리아 내무성은 잇따른 강간 범죄에 대응하기 위하여 가두 경비 병력을 3만명으로 증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데, 수상은 이에 대해「강간방지는 경찰 국가라고 해도 미션 임파서블이다」 등으로 발언, 경찰 병력증원
에 따른 방범 효과를 의문시했다.
이에 대해 야당 측은
「수상은 책임감이 없고 무신경하다」라며 강하게 반발. 특히 좌파 진영에서는「용서할 수 없는 천박함」
「저급한 술집 카운터에서나 통할 법한 음담패설」이라는 비판이 잇따랐다.
그러나 수상 자신은
「이탈리아 여성을 칭찬한 발언에 불과하다」라는 발언을 물론이요「유머센스를 잊어서는 안 된다」라고
강변한 바 있다.
베를루스코니 수상은 작년 11월, 취임 전 오바마 미 대통령에 대해
「젊고 핸섬하고 피부를 햇볕에 잘 그을렸다」라고 코멘트, 전세계로부터 빈축을 산 직후부터 실언을 일상화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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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안 조크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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썬텐 발언은 웃긴데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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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실언이라도 왠지 일본과는 달리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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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진성바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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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마지막에 농담이라고 하면 모두 용서되는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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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니까~ 가 아니라, 베를루스코니가 이런 사람일 뿐이야.
78
과연 베를루스코니
621
>>78
일본에서 이딴 짓을 했다가는 정권교체되는 레벨이겠지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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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간을 소재로 농담을 지껄이면 안된다는 것 정도는 알아두라고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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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만 주변 선진국과 비교할 때 강간율이 단연 낮아 이탈리아.
http://www.nationmaster.com/graph/cri_rap_percap-crime-rapes-per-capita
#13 United Kingdom: 0.142172 per 1,000 people
#14 Spain: 0.140403 per 1,000 people
#15 France: 0.139442 per 1,000 people
#24 Germany: 0.0909731 per 1,000 people
#46 Italy: 0.0402045 per 1,000 people
148
>>129
#16 Korea, South: 0.12621 per 1,000 people
#54 Japan: 0.017737 per 1,000 people
182
>>129
캐나다가 의외다
매우 평화로운 이미지였는데
166
남아프리카는 굉장하다-
100명 중 1명이 성범죄자라니.
이건 몇세기 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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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서 베를루스코니는 이런 일을 자꾸 저지르는데도 탄핵당하지 않는거지?
이탈리아 사람들은 마음이 넓은건가? 바보같은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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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되는 폭언을 마구 쏟아내는데도 여론에서는 지지를 받고 있는 것이 불가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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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년
「유감스럽지만 이슬람교는1400년 전의 가치관에 머물러 있기 때문에, 서양 세계는 이슬람교나
공산주의자에게 없는, 자유를 사랑하는 원칙과 가치관을 지켜나가야 한다」
2006년 선거공약
「투표일까지 섹스하지 않는다」
2008년, 경제적인 문제로 고민하는 여대생에게
「부자와 결혼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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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아저씨, 여성 의원이 많은 스페인 내각을 핑크색 내각이라고 하는 등
이런저런 문제가 많은 사람이야
538
뭐랄까, 이미지 그대로의 이탈리아 남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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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자유로운 나라같고 좋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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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람이 3선이라니, 이탈리아인들 대단하다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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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ㅋ
설마 동병상련을 느끼시는분은 안계시겠지...??
꽃미남은 아니지만 좀 느껴지는 것도 있습니다. 48번이라거나, 65번이라거나, 97번이라거나...
꽃미남이 아니라도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은 있습니다.
109번이라던지...
매일매일 몇시간씩 보다보니 2000여개의 글들을 다 봐버렸다─.
아, 나의 새벽시간대의 즐거움이였는데, 이제 이렇게 한 글 한 글을 애처롭게 기다릴수 밖에 없다니.
흠.... 정주행, 역주행의 기쁨을 배우셔야 할 듯.
이제 갓 입문한 뉴비가 벌써부터 그렇게 한탄을 하시면어떻게하시나
리라쨩님이 쉬는기간동안은 완전 지옥임
뭐야 이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설정들은
정말 드라마에서나 나올법한 설정들 (...)
꽃미남은 아니지만 48번과 128번을 동시에 겪고 있습니다. 이 뭐..
역시 돈이 진리...
ㅅㅂ 그래도 추남보다야 낫겠지....
꽃미남은 고백했는데 여자가 도망가지는 않을거 아냐
절대로 내 이야기가 아니야... 아니라구...으헣ㅎ허허허허허헣ㅎ허 ㅠㅠ
토닥토닥
17번, 26번, 34번, 49번, 82번은 모두 제 얘기군요?
저는 23번,32번,56번,79번이 공감됩니다.
A// 저기.. 실수로 26번까지 말해버린 듯합니다만[..]
고찰// 아, 그렇군요...미안해요.
인데다 착하기까지 해서 아는데요,
매일 매일이 살얼음판입니다. ㅠㅠ
오늘도 누군가가 저를 좋아하게 돼서 힘들까봐요.
깨어나세요 용사여!
,,//
으헝헝 흐구 ㅠㅠ
정말 뿜었습니다.
아 쉬발 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덕분에 웃었습니다.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개빈이 생각나네 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적고 싶은 말은 단 하나
http://pudding.paran.com/suzan40/7014843
잘생긴 남자는!! 잘생긴 남자는!! 잘생긴 남자는!!
이 세상에서 전부 없어져 버렸으면 좋겠어!!
...혼의 외침입니다...
흐구 노래가 ㅠㅠ
아 뜨거운 하트가 느껴진다 ㅠㅠ
우와 귀엽게 잘그렸네요!!
6번은 꽃미남이라서가 아니라, 바람둥이라서 생긴 문제점 아닌가요...
꽃미남은 데이트 횟수가 많다고 단정짓는건 뭥미...
잘생긴 남자가 없어지기보단
제가 잘생겨지고싶어요
128번은 다 있는 일 이니까..
아니, '아무리 인기있어도' 부분은 좀...
꽃미남이라서 좋은점
-추남보다 100배는 좋다
결국 어떤 사람이나 불만은 있는거군요
근데 저 원문 리플들은 다 누가 단 건가요?;;
128 동병상련
내가 싫어하는 여자들만 날 좋아한다
http://newkoman.mireene.com/tt/2340
이 내용이 떠오르는건 저뿐인가요?
내 주위엔 어째서 꽃미남들이 한명도 없는거지,,,ㅠ ㅠ
당신이 꽃간지녀가 아니기 때문이죠
28,48,128
실제로 꽃미남 까진 아니라도 잘생겼다는 말 자주 듣고(처음엔 인사치례로 던지는 말인줄 알았는데 보는 사람마다 그러니 저도 모르게 인식이-_-)
항상 너는 여자가 끊이질 않겠구나 하는 얘기 듣고 사는데
실제로 휴대폰에 번호는 여자 2명(엄마, 누나)
영화 알피에서 봤듯이 여자를 낚으려면 로케이션, 로케이션, 로케이션이 생명인데
직업상 환경상 여자는 씨가 마른곳에서 지내다 보니 여자를 만날 틈도 없네요.
그래서 게이라는 오해도 받고 여자를 만날 상황이 되도 화술이나 사교쪽으로 발전할 틈이 없어서
여자들이 접근을 잘 못합니다.
먼저 접근했던 여자들의 말을 들어보면 '상상을 초월하는 용기가 필요했다'라고.
실제로 몇번의 만남을 가졌던 여자들도 알고보면 대다수가 "어차피 자기와는 진지한 만남을 해주지 않을테니 가볍게 만나자"는 식의 만남이 일수고(사실 여기에 진절머리나서 여자 만나는게 싫어진 탓도 큼)
암튼 무조건 잘생겼다고 저게 해당된다는건 아니라는거 ㅋ
환경적인 요인도 크고 성격도 중요합니다. 저는 전형저인
내성적 + 어두운 타입이라. 다크포스가 쩐다는 말까지 들을 정도니 뭐-_-;
근데 뭐 지금은 딱히 여자가 필요 없어서 괜찮아요
건담이 있거든요.
마지막 반전에 울었다 ㅠㅠ
이 댓글의 글 형식으로 유추하건데, 전파만세 내공이 좀 심후하신듯;;
이 리플은 본문으로 끌어올릴 레벨이로군요.
본문급의 리플이 이런곳에 잠들어있다니..
건담이 좀 모에하지, 나도 좋아해
심후해, 심후해..
호...혹시... 세츠나?
게이인데 여자가 자꾸 꼬인다. 라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