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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2009/03/29 기나긴 전쟁 (12)
  4. 2009/03/29 과연 이탈리아인 (38)
  5. 2009/03/29 신체의 쾌감과 도파민 (57)

하라 감독

5ch VIP 개그 2009/03/29 23:55
WBC 우승 좀 시켰다고 난리가 났는데, 하라 감독 별 거 아냐.
감독에 부임하자마자 리그 우승에다 일본 시리즈까지 우승을 시키지만 그 다음 해에 구단 프런트와의 트러블로
감독을 사임. 그러나 라이벌 구단 한신 팬들로부터「하라」콜을 받으며 통곡하기도 하고...
애시당초 요미우리 구단을 인솔한지 5년간 겨우 3번 밖에 우승을 못하기도 했고...
2008년에는 센트럴 리그 최다 기록인 13게임차 역전우승 전설을 만들기도 하고,
황당하게도 투수인 구와타를 대타로 내보내서 버스터를 성공시키기도 했고
WBC에서 극심한 부진에 빠진 이치로를 빼지 않아 결국 결승전에서 결승타를 치게 만들기도 했고
위기 때에도 히죽히죽 웃은 탓에 팬들로부터 온갖 질타를 받으면서도 선수들을 릴렉스 시키서
결국 국제시합 첫 감독을 맡은 주제에 그 엄청난 압력을 받은 WBC 2연패의 임무를 완수한,
그런 어디에서라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그저 그런 감독, 그런 감독이 하라 감독이야.

우문우답

5ch VIP 개그 2009/03/29 23:36
802  
지금 당장 10만엔을 100만엔으로 만들지 못하면 엄마가 죽는다, 라고 누군가 협박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



805
>>802
10만엔으로 보험에 가입해

기나긴 전쟁

5ch VIP 개그 2009/03/29 23:32
지금부터 100년도 더 오래된 옛날, 1904년 러일전쟁이 발발했습니다.
당시 러시아와 깊은 우호관계(라기보다는 일방적인 흠모에 가까운)를 유지하던 몬테네그로 왕국은 러시아의
동맹국으로 일본에 선전포고를 하며 전쟁에 참전합니다.

러일전쟁은 다음 해 1905년, 일본의 승리로 끝나고 전쟁은 역사 속으로 잊혀집니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가 하나. 포츠머스에서 강화조약이 체결됭 당시, 직접 교전을 하지 않은 일본이나 미국은
그렇다치고 러시아마저 몬테네그로 왕국의 존재를 잊고 넘어가는 사태가 발생합니다. 선전포고는 이뤄졌지만
종전협정을 맺지 않은 채 그대로 방치되어버린 겁니다.

그리고 몬테네그로 왕국.
여기는 여기대로 1918년, 세르비아 크로아티아 슬로베니아 왕국(유고슬라비아 왕국)으로 흡수됩니다.
이 시점에서 몬테네그로 왕국은 사실상 소멸. 여기서 전쟁 상태의 취급을 어떻게 할지가 문제입니다만····
일본은 몬테네그로 왕국을 수중에 넣은 유고슬라비아와 교전상태라는 것으로 "확대 해석"이 가능합니다.

그래서 이것이
「세계에서 제일 오래 진행 중인 전쟁은 일본과 몬테네그로 왕국간의  전쟁이다」
라는 일본 사학계에서 오래된 우스갯소리의 근거입니다만····

지난 2001년.
축구선수 데얀 사비체비치씨가 일본을 방문했을 때, 외교 문서를 지참하고 왔습니다.
그 시점에서 이 일본과 몬테네그로 전쟁은 종결을 맞이하였습니다.
1904년부터 시작되어 2001년까지 97년간. 정말 긴 전쟁이었습니다.

211
역사상 가장 강한 요새(?) 중 하나를 들자면 콘스탄티노플이 아닐까.
그 약해빠진 비잔틴 제국이 천년을 이어갔을 정도로 콘스탄티노플의 성벽은 최강.


261
>>211
불과 7000명, 게다가 오합지졸 이탈리아 용병부대로 구성된 그 정도의 병력이 정예 10만 터키군의 맹공을
2개월간이나 막아냈을 정도니까. 최강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지.

다만 그 최후가 빗장을 닫는 것을 깜박한 탓에(웃음) 성문이 돌파되어 마침내 함락된 것이라는게 웃기지만.

기분 좋은 섹스의 도파민 분비 수치를 100이라고 치면,

50  : 맛있는 식사를 할 때
200 : 알코올을 마셨을 때
300 : 마리화나를 흡인했을 때
400 : 코카인이나 헤로인
1000 : 암페타민(각성제)
3000 : LSD
30000 : 임사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