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3/19'에 해당되는 글 5건

  1. 2009/03/19 AV업계의 뒷 이야기 (34)
  2. 2009/03/19 미국인들의 경제 관념 (34)
  3. 2009/03/19 면역체계 (34)
  4. 2009/03/19 막장 회사 구분법 (15)
  5. 2009/03/19 어디까지나 이론에 불과 (13)

●AV남자배우는 왜 비키니 팬티나 삼각팬티를 애용하는지?

이유는 사각팬티를 입을 경우 넉넉한 품 사이로 음모가 보이는 경우가 많고, 그 경우 모자이크 처리를 해야
하는데 남자배우에 돈을 들이는 것은 업계에서 터부시 되고 있기 때문에 보통 브리프 등을 입힌다.

●AV남자배우의 취업율!

연간 40~50명의 남자가 지원한다. 그러나 프로로 살아남는 것은 겨우 2~3명. 일당 3만엔 이상을 버는 프로
남자배우는 모두 합해 50~60명 정도. 월 평균 2천개 가량의 신작AV가 쏟아지지만, 제작사 측에서 안심하고
쓸 수 있는 남자배우는 20명 정도에 불과.

●AV남자배우의 보수는 AV여배우와 비교하면 현격히 낮아, 탑클래스급 남자배우라고 해도 한 편당 수십
   만엔 정도. 그 이하 클래스는 보수가 정말 형편없기 때문에 다작촬영은 필수.
 
●여배우는 남자배우를 지명할 수 있지만, 남자배우가 여배우를 지명할 수 있는 케이스는 거의 없다.

●촬영 날짜는 짧을 때 약 1~3일, 긴 경우 1주일 정도. AV남자배우는 하루 몇 차례의 사정을 며칠간의 촬영
   기간동안 계속할만한 체력과 발기력이 필요하며, 사정시에도 어느 정도 이상의 정액량이 요구된다.

●여배우의 얼굴에 정액을 뿌리는 역할의 엑스트라 남자배우도 있다. 이런 경우는 비교적 간단히 모집하는데
   보수는 수천엔 정도로 용돈 레벨. (단, 사정에 실패하면 무보수 처리되는 경우도 있다)

●SM 작품의 경우 여배우에게 '당하는' 역할을 하는 M남자배우도 있다. 이 경우 신체에 밧줄이나 채찍자국
   이 남는 것을 각오해야 한다. 하드코어 작품의 경우 배설물과 관계된 작품을 촬영해야 하는 경우도 있다.

●B급 스포츠 잡지나 남성잡지에「AV남자배우 모집, 고액알바, 체육인 환영」등으로 모집하는 광고의 경우
   대체로 남성 동성애 비디오의 남자배우다.

●「골드핑거」라고 불리는 AV남자배우계의 살아있는 전설 카토 다카의 경우, 촬영 장소에서 과거 딱 한번,
    발기하지 못했던 적이 있다. 이유는?

    딱 한번, 상대 여배우 이츠키 마리코(樹まり子)과의 촬영 당시 정말로 가토 다카가 이츠키에게 진지하게
    반했기 때문이라고.
 
●가토 타카는 고 이이지마 아이(AV배우 출신으로 연예계에 진출, 제법 성공했지만 얼마 전 자살)가 출판한
   고백 자서전 '플라토닉 섹스'에 대해「거짓말로 가득한 책을 내고는 자신을 키워준 AV업계를 걷어차버린
   여자, 나는 그녀가 싫다」라고 통렬하게 비난했던 적이 있다.

815
> 미국민 45%, 「대공황」도래 우려

최강 낙천가 집단, 만만디 파라다이스 미국인들이 우려하기 시작하다니…
너무 무섭다.



816
7~8월쯤에 위기가 온다는 예상이 있긴 한데, 어떻게 되려나...



817
>>815
미국인들은 굉장해.
불황 탓에 지금 미국에서는 가계부 문화교실이 유행하고 있는데
 
「한달 수입보다 적은 금액으로 생활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하고 당연한 말을 강사가 말하면 중년 학생들이「원더풀!」또는「오 마이 갓!」하며 절규.
그런 꼴통들을 보며 웃음이 절로 나왔다.
정치가나 연구가들은 레벨이 높지만, 일반 미국인의 앙케이트는 무시해도 좋아.

면역체계

5ch 컨텐츠 2009/03/19 13:05
1
1년 전 쯤, 미국의 한 돼지고기 가공 공장에서 일하던 24명이 수수께끼의 신경질환에 시달렸다.
훗날 그 증상은 미립자가 된 돼지의 뇌를 흡입했던 것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현재는 그 24명 모두 어느정도 건강을 되찾았다.

NY Times의 기사에 따르면 일의 발단은 2006년 11월.
미네소타주 오스틴에 있는 Quality Pork Processors회사 공장에서 노동자 3명이 동시에 이상한 증상을
호소했다. 그 내용은 권태감, 다리저림이나 통증, 보행곤란 등이다.

문제의 원인은 알 길이 없었지만 검사 중 중증의 척수이상이 발견되어, 자기면역 질환이 의심되었다.
환자의 면역체계가 자기의 신경을 이물질로 착각, 공격하는 것이다.

몇 달 후 같은 예가 24건으로 증가했다. 의사들이 필사적으로 공통의 실마리를 찾은 결과, 과거에도
인디애나 주의 식육 가공 공장에서 비슷한 증상이 있었지만 크게 보도되지 않았던 것을 알았다.

돼지 뇌를 식용으로 가공하는 공장은 미국에 3개가 있는데, 미네소타와 인디애나의 공장이 그 중 그 2개
였다. 게다가 미네소타의 공장에서 증상을 호소한 24명은 전원「머리 부분을 취급하는 라인」이 있는
방에서 일했다.

 [NY Times의 기사에 따르면, 공장에서 가공된 뇌는 주로 중국과 한국에 식용으로 수출되었다.
     또한 미국 남부 일부에서도 돼지 뇌를 먹는 풍습이 있다고 한다]

머리 부분을 취급하는 작업라인에서는, 돼지 머리 부분을 절단한 후 압축 공기를 강하게 뿜어 뇌를 꺼내고
있었다. 이 처리가 한 시간에 약 1,400회 가량 벌어지기 때문에 뇌가 흩날려 안개처럼 되었다. 실내에 있던
전원이 병이 든 것은 아니지만, 해당 라인에 가까이 있는 사람들일수록 그 병에 걸리는 경향이 나타났다.

「돼지의 뇌조직을 흡입하면, 체내에서 항체가 만들어진다」라며, 노동자들의 치료에 협력한 메이요 클리닉
신경과 James Dyck씨는 설명했다.

항체란, 몸에 들어 온 박테리아나 이물질을 인식하기 위해 면역계가 이용하는 화학물질이다.

「돼지의 뇌와 인간의 뇌에는 중복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그 부분이 문제가 되었습니다」

노동자들의 면역계가 몸에 들어온 돼지 뇌를 공격하다가 스스로의 뇌도 이물질로 착각, 스스로의 신경을
표적으로 삼았던 것이다. 다행히 대부분의 환자가 면역요법이나 스테로이드 효과 덕분에 회복되었다. 6명은
별다른 치료가 없었음에도 회복되었다. 그러나 병에서 완치된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갑작스러운 발병의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다. 미네소타 공장은 병이 알려진 이후 돼지 뇌 가공 시설을
폐쇄했다. 이후 새로운 환자는 나타나지 않았다. 하지만 비극을 부른 이 사건을 통해 밝혀진 긍정적인 면도
있었다.

사실 자기면역 체계 발현은 다양한 병의 원인으로 손꼽히는 현상으로, 그런 병은 대부분 해명되지 않았고
치료도 어렵다.  이 사건 덕분에 자기면역의 발현에 대해서 실험실에서는 불가능한 방법으로 조사가 가능
했던 것이다. 이 사건은 2월 하순에 개최된 미국 신경 학회 첫 세미나에서 발표되었다.




20
>>1
돼지 뇌 안개에 휩싸인 것만으로도 척수에 후유증이 생기는데, 중국이나 한국 사람들은 아예 그것을 먹어도
아무렇지도 않단 말이야?




82
>>20
진지하게 답변하자면,

흡입한다=폐로 들어간다
먹는다   =위로 들어간다

의 차이. 위로 들어오면 소화해 버리기 때문에 문제가 없지만, 안개화 된 돼지 뇌가 폐로 들어와 버리면,
이물질의 체내 칩입으로 받아들인 면역체계가 가동됩니다.

그리고 이때, 돼지 뇌(신경조직)의 구성이 인간의 뇌(신경조직)과 매우 유사하므로 돼지의 뇌를 이물질로
인식한 면역이 이후 자신의 뇌마저 공격하므로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프리온 문제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문제이기 때문에, 돼지 뇌를 먹는다고 병이 드는 것은 아닙니다.


쉽게 말하자면

항체들 「경고! 폐에 이물질 침입! 잡아라!」
항체 A 「후우, 겨우 전부 퇴치했군···」
항체 B 「이번 이물질 특징 기록했어?」
항체 A 「응, 기록했어. 이제 다음에 이런 놈들이 또 들어오면 바로 잡을 수 있겠지」
항체 B 「그럼! 다음에 들어오면 즉시 공격이다」

항체 C 「이봐! 방금 전 이물질과 똑같은 놈들을 또 찾았어!」
항체들 「어디? 어디야?」
항체 C 「(인간의 뇌나 신경을 가리키며) 여기야 여기!」
항체 B 「뭐! 공격이다 공격! 죽어라!」
항체들 「!」

이렇게, 자신의 신경조직마저 이물질로 착각, 공격하는 것입니다.
바닥 없는 뻘처럼 사람을 밑바닥까지 끌어내리는「막장 회사」어떻게 판별할까?

(1) 구인잡지의 단골(퇴직자가 많을 가능성 높음)
(2) 입사를 급하게 추진(입사 직후부터 혹사)
(3) 쓸데없이 기합이 들어간 면접(꿈같은 허상을 쫒는 회사)
(4) 밤늦게까지 전기가 켜져 있다(만성적인 잔업)
(5) 인터넷에서 자주 까인다(불만을 가진 사원이나 고객이 많을 가능성)
(6) 입사일이 가까운데 그 어떤 연락도 없다(인사부 기능이 마비)
(7) 회사 안내 팜플렛으로 허세를 부린다(잘 보이려 필사)

「영세하고 사원 수가 적은데 임원수는 많다(사장 패밀리가 빽으로 임원)」
「전체 사원수에 비해 구인 인원수가 많은 회사(이직율 높음, 빈번히 대량해고)」
「근무 조건이나 대우를 설명하려고 하지 않고, 전직 급여도 묻지않는 회사」
「직장을 견학하러 가면 사원들이 원숭이 보듯 본다」
「당연히 정사원으로 모집해야 할 중요한 일을 아르바이트나 파견, 계약직으로 채용하려는 회사」

밥「사람은 무슨 일을 하던 논리적으로 진행해야 돼」
존「왜요?」
밥「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