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8/15'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9/08/15 세계에서 가장 근면한 나라 (30)
  2. 2009/08/15 아내 교체 (24)
  3. 2009/08/15 고교시절의 은사님 (27)

* 역주 : 2ch의 글도, 개그도 아니지만 관심가는 내용이길래 소개해봅니다.

미 경제잡지「포브스」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집계 수치에 근거하여, 가맹국 중 가장 근면한
나라를 발표했다.

30개국 중 상위 10위권에 안착한 나라에 북유럽이 4개국이나 포함된 것이나, 근면한 인상을 사람들에게
주고 있는 일본은 상위 10위에 포함되지 않은 것이 인상적.

미 경제잡지「포브스」는 OECD의 2009년 통계수치에 근거하여, 3개 연령층의 취업률 및 연간 평균 노동
시간을 산출했다. 3개의 연령층이란, 15~24세:재학 또는 처음 일에 종사할 단계, 25~50세:노동 황금기,
50~65세:정년퇴직 준비 단계. 위에서 언급한 랭킹을 평균낸 뒤 종합 분석을 통해, 상위 10위를 발표했다.
10위까지의 나라는 취업률이 가장 높고, 취업자의 노동 시간이 가장 긴 가맹국이다


10위에 랭크 인 한 나라는 1위부터 순서대로,

1위:아이슬랜드
2위:뉴질랜드
3위:스위스
4위:덴마크
5위:캐나다
6위:스웨덴
7위:노르웨이
8위:미국
9위:영국
10위:오스트레일리아


전문가는 (북유럽 나라가 4개국이나 포함된 사실에 대해)「이런 나라들은 한랭한 기후이며, 일조 시간이
짧아 해가 떨어지고 나서도 사람들이 일하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한편, 온난한 지중해 국가들에는
비교적 긴 점심시간의 습관이 있어서, 노동시간도 짧다.「온난한 나라」뉴질랜드가 스위스와 함께 2위가
된 것은 노동력이 적은 탓에 노동 시간이 필연적으로 길어지기 때문.

또, 지금까지 유럽인들에게「일 중독」의 인상을 주었던 미국은 상위 10위에 아슬아슬하게 들어갔다.
주된 원인은 미국의 낮은 취업률이며, 특히 젊은이들의 낮은 취업율을 들 수 있다.

한편 스위스와 나란히 줄지어있는 뉴질랜드는 급성장이라고 말할 수 있다. 전문가는 뉴질랜드 인구는
410만명에 불과하여 노동력의 부족한 탓에 노동 시간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고 분석했다. 과거 유엔 노조의
변호사를 담당, 현재는 기업의 노사교섭 자문 업무를 맡고 있는 새리 팩스턴씨는「고용주가 노동 시간을
연장하는 것은, 일을 분담할 사람을 찾을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분석했다.

노동 시간이 길다고 근면하다고는 말할 수 없다

이번 통계에서는 한국인의 주간 평균 노동시간이 30시간으로, 가맹국 중 가장 긴 나라였다. 그러나
노동 시간이 길다고 근면하다라는 단언할 수 없다.

한국에서 농어업 관련 부문에 근무하는 39세의 이씨(男)는, 매일 아침 8시 30분에 출근, PC앞에 하루종일
앉아 일을 하고 밤 9시 또는 그 이후에 회사를 나온다. 귀가 후, 목욕하자마자 취침한다. 이런 생활이 주 6일로
연간 휴일은 3일이라고 한다. 가족 얼굴은 매일 10~15분 밖에 볼 수 없다고. 그러나 이런 이씨의 라이프
스타일은 대부분의 한국인 모델이라고 한다.

이에 대해「한국인」의 저자 마이클 브린씨는「상사보다 빨리 귀가하는 것을 좋지 않은 행동으로 보는
문화가 있어서, 사람들은 할 일이 없어도 보스가 돌아간 이후에야 간신히 안심하고 귀가할 수 있다」
라며 그것이 단체문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한국의 주간 노동 시간은 세계 1위로, 1인당 평균 연간 노동 시간은 2,316시간(아이슬랜드인의 평균
연간 노동 시간은 1,807시간). 그러나 앞서말한 팩스턴씨는「연공서열 문화」에 의해, 고용주가 마음
대로 종업원을 해고할 수 없고, 나이 든 종업원을 계속 고용할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젊은이의 취업 기회를
알차게 쓸 수 없다고 지적했다.

문화의 차이와 수치의 맹점

한편 미 노동자 통계국 주관으로 노동력 시장 조사에 능통한 수잔 플랙씨는 이러한 통계 수치는 일부
문화의 차이를 나타내고 있다고 언급했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 및 그리스의 여성 취업률은 유럽에서는
가장 낮아, 전체 랭킹이 20위~28위까지 떨어진다. 또, 프랑스의 경우에는 주 35시간 노동 정책을 실시
하고 있기 때문에 10위권에서 빠졌다고 지적했다.

플랙씨는, 북유럽 국가는 모든 고용주가 연간 고용자수, 노동 시간 및 임금 등 구체적인 상황의 보고를
요구하기 때문에 수치적으로 유리한데 비해, 미국의 노동자 통계국은 조사를 통해 각 기업의 대체적인
연수입 및 취업자 수를 산출해야 하기 때문에 양자가 낸 수치의 맹점을 지적했다.

OECD는 2007년부터 이 수치를 수집했지만 OECD의 취업 정책 책임자 스테파노 스컬페터씨는「이번
수치는 20세기 1990년대 이후, 노동력 시장의 악화 스피드가 가장 빠른 시기에 조사된 것이다」라며
일부 보고 내용은 실제의 변화를 따라 잡지 못한 부분이 있다고  지적했다.

아내 교체

5ch 컨텐츠 2009/08/15 01:14
930
>>928
만약 우리 마누라를 다른 여자로 바꿔주는 가게가 있다면 돈은 얼마든지 지불한다!



936
>>930
나는 미혼이지만
저런 말은 농담으로라도 하고 싶지 않다.




937
>>936
× 나는 미혼이지만
○ 나는 미혼이니까

내 고교시절의 은사님은「자본주의란 돈이 전부인 사회를 말하는거야. 돈이 곧 전부. 좋아한다, 사랑한다
그런 말 해도 돈이 없으면 아무 것도 안 돼. 역사는 또 어떤가? 교과서는 거짓말만 쓰고 있지. 가르쳐도 아무
의미없어.

나는 2차대전 당시에 가미카제 특공대에 선발되었어. 그런데도 왜 죽지 않았는 줄 너희들은 아냐?
우리 집은 부자였고, 형에게 공군의 연줄이 있었기 때문에 그 입김으로 빠져나올 수 있었어. 알았냐
자살특공을 미화하지 마. 출격 직전에는 모두들 반쯤 발광하는 상태로 오줌을 다 지릴 정도였어.
이놈들아, 어쨌든 세상은 돈이다.

그렇다 치더라도, 국어를 가르치는 야마모토 선생님은 참 가슴이 크지. 저런 큰 가슴은 드물어. 출렁출렁!」

하고 아주 호쾌한 수업을 하곤 하셨다. 당시에도 이미 상당한 고령이셨지만 지금도 살아계시다면
한번 더 만나뵙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