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현관에 휴대폰을 두고 나갔다. 내 휴대폰으로 남편의 휴대폰에 급히 전화. 현관에서 착신음.
아 나는 바보다, 하고 반성하면서「여보, 휴대폰 두고갔어」라고 문자. 또 현관에서 수신음.
맹렬한 대쉬로 남편을 뒤쫒았다. 저 앞에서 남편 발견. 남편에게 전화를 건다. 남편은 받지 않는다.
겨우 따라잡았다. 남편의 휴대폰, 현관에 둔 채로 와 버렸다.
뭡니까; 흔드는 거랑 무슨 상관이에요.
그 뭐라해야하나 손잡이? 클립이 튕겨 올라오면서
안에 있는 뇌관을 건드려서 터지는 겁니다-_-;
대체 안 흔들면 된다는 발상은;;;;;;;;;;
http://blog.naver.com/cheory73?Redirect=Log&logNo=30027359226
커피믹스를 뜯고 내용물을 쓰레기통에 버린다음 껍데기를 컵에 집어넣은 뒤, 상담을 받아야 하지 않을가 고민했습니다...
음 워해머에서는 스페이스 오크(맞나?)도 비슷한듯
진정한 오크장군은 수류탄에서 핀을 뽑은뒤 핀이 아닌 수류탄을 던지는자이다.
그렇다면 다른 오크들은 핀을 뽑은뒤 사이좋게 극락 왕생!?
은행 자동인출기에서 돈을 인출하고 카드만 뽑아 지갑에 넣고 의기양양하게 귀가한 제가 여기에 왔습니다..
다행히 다음주 월요일에 은행서 전화와서 돈 안찾아가셨죠? 와서 받아가셈~ 해서 천만다행이었음..
신기하게도 위의 사건 대부분을 겪어본 제가 왔습니다.
... 스스로도 좀 산만하다고 생각은 했습니다만.. 상담을 받아볼까요...
(진심으로 진지함)
한밤중에 울리는 헬리콥터 소리 듣고 유에프오가 데릴러 온줄 알고 뛰쳐나가려다 정신 차리고 바닥에 털썩 주저앉은 제가 왔습니다.
Q. 흑인과 히스패닉과 푸에르토리칸이 자동차를 타고 있습니다. 운전하고 있는 것은
누구입니까?
A. 경찰관
자전거를 타고 있는 흑인 소년을 뭐라고 부를까?
「자전거 도둑」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는 세 명의 흑인을 뭐라고 부를까.
「도둑질 논의를 하는 좀도둑들」
하버드대를 수석에서 졸업한 후, 변호사 자격증을 취득한 후 수영장이 딸린 대저택에서
사는 흑인을 뭐라고 부를까.
「깜둥이」
한 흑인이 하늘을 바라보며 신에게 물었다.
「신이시여, 저희들은 어째서 이렇게 발이 빠르고, 강합니까?」
천국에서 신은 대답했다.
「너희들이 발이 빠른 동물을 잡거나 맹수와 싸워 승리하기 위해서이다」
그 대답에 기뻐한 흑인은, 다시 질문을 했다.
「신이시여, 저희들은 어째서 이렇게 머리카락이 곱슬곱슬합니까?」
신은 대답했다.
「정글에는 여러가지 장애물이 있다. 너희들의 머리를 상처에서 지키기 위한 쿠션을
위해서이다」
과연! 하고 감탄한 흑인은 한가지 더 큰 의문을 물어보았다.
「신이시여, 저희들은 어째서 이렇게 몸이 검습니까?」
신은 대답했다.
「아프리카의 햇볕은 강하다. 너희들의 피부를 자외선에서 지키기 위해서이다」
흑인은 차분히 신의 대답을 듣고 생각한 후 마지막 질문을 물었다.
「그런데 신이시여, 저희들은 왜 뉴욕에 있습니까?」
한 흑인이 신에게 물었다.
「신이시여 왜 당신은 백인을 만들었습니까. 인류 모두가 당신이 말한 여러가지 장점을
가진 흑인이라면 인종차별이나 박해가 훨씬 적었을텐데」
신은 대답했다.
「체스를 두고 싶어서」
흑인들이 안타까운게...
흑인들 많은 나라 잘사는 곳이 많으면
아무래도 기 좀 펴고 살텐데
생각해보면 흑인들 나라 중에 잘사는 곳이 없죠...
전 개인적으로 그게 가장 가슴아픔...
동양앳들 외국에서 무시당한다 어쩐다 해도
동양이 최근 급격하게 발달하다보니
아무래도 백인국 듣보잡나라들은 역관광시키는 현상이
발생하지만...
쩝 이러니 저러니 해도
국력이 강해야함
블랙조크는 (그 인종문제로 말 많은) 미쿡에서도 대놓고는 말 못해도 흑인 지들
끼리도 자조적으로 히히덕대기도 하고, 백인들 사이에서도 절대 어디 남 앞에선
말 못해도 그냥 구석에서 지들끼리 이빨 깔 때는 종종..아니 솔직히 좀 심하게
하곤 한다. 말하자면 우리나라 지역감정드립 비슷한건데.... 막 어디가서 절대
떠들고 다닐 그런 건 아니지만 어차피 우리가 흑인도 아니고 그냥 몰래몰래
히히덕 대고 그런다고 또 정색하는 것도 웃기긴 마찬가지.
미쿡에서 황인이 흑인 인종차별 유머에 정색했다고 하면 흑인이 오히려 더 화낼
거다 ㄲㄲㄲ
「···몇 번을 들어도 행복한 대사다」
인간백정 스탈린, ㄲㄲㄲㄲㄲㄲ
역사에 스탈린을 뛰어넘을만한 폭군이 다시 나타날까 과연,,,,
역사에 조예가 깊지 못한 나같은 일반인에게마저
김일성 - 김정일 부자가 덤벼도
스탈린의 포스엔 조금 뒤진다고 느껴질 정도이니.
가카 운운하는 글은 역시나 잽싸게 지워졌군요
정치 조크 란에 실린 노 전 대통령 욕하는 글이 며칠 째 잘 버티고 있는 것과 참 좋은 대조를......
참 씁쓸하네요
기본적으로 댓글에 대해서는 과격한 표현이나 말싸움이 벌어지지 않는 한 크게 손을 대지
않는 것을 방침으로 하고 있습니다만 정치인이나 정당에 관한 글 등, 정치에 관한 댓글에
대해서는 비교적 엄정하게 조치를 취하고 있는 편입니다. (매번 지긋지긋한 말싸움으로
번지기 마련이니까)또 전혀 엉뚱한 글에 정치문제를 굳이 언급하여 분위기 깨는 문제도
그렇고.
다만 한 가지 예외를 둔다면 아예 본문 자체가 정치관련 글일 경우에는 경우에 따라
인신공격이나 아주 과격한 표현이 사용되지 않는 한 적절한 선에서 그 추이를 가만히
지켜보는 경우가 있는데, 말씀하신 경우가 그 한 예가 되겠네요. 물론 그렇다고는해도
흐름이 과격해지면 언제든지 조치를 취할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리고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댓글이 유독 잘 지워진다고 불평을 하셨는데요^^ 당장 검색을
해보시면 아시겠지만 남아있는 것도 숱하게 많습니다. 지워지는 댓글의 경우에는 보통 '저질
말싸움을 부를 것이 뻔한 도발성 댓글'이나 쥐박이, 쥐새끼, 가카, 딴나라당 운운, 혹은
그 내용적으로 비아냥 대는 경우인 경우가 많아 삭제되는 경우가 유독 많아 보이는 것
이겠지요. (솔직히 말해서 이 대통령에 대한 댓글치고 그런 표현이 등장하지 않는 댓글이
더 드물 정도입니다. 당연히 티가 더 날 수 밖에 없지요--)
비교적 그 수가 적어서 티가 덜 날 뿐이지, 마찬가지로 노 전 대통령이나 김대중 전 대통령,
혹은 그 이외의 다른 정치인이나 정당에 대한 악플도 당연히 달리면 꾸준히 삭제가 되고 있습니다.
또 천에 하나 만에 하나 제가 특정 정치인을 지지한다고 하더라도 그런 식으로 누구
언급하면 지우고 누구 언급하면 안 지우고 하는 식의 유치한 대응을 하겠습니까^^ 그런 식의
발상을 하신 것이 오히려 저는 황당하고 놀랍네요.
또한 그 무엇보다도, 하루 평균 기백개를 훌쩍 넘기는 댓글을 모두 일일히 섬세하게
관리하는 것도 쉬운 일만은 아닙니다. 나름대로 열심히 하고는 있습니다만 그 모두를
모두의 기분을 거스르지 않으며 잘 처리하는 것은 저로서는 아직도 어렵습니다.
그런 점에서 많은 양해를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일반화를 노린 글은 아닙니다.
물론, 정확히 하자면 "어떤 사람들은 이러이러한 주장을 펼치는데, 그 둘중 일부는 또 저러저러한 주장을 펼친다. 그런데 이러이러한 주장과 저러저러한 주장은 서로 모순되므로 한 사람이 두가지를 모두 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라고 해야겠지만...제가 논쟁에익숙하지 못한 죄로, 미리 살피지 못하였습니다. 지송...어찌되었든 열우당 출신의 모 의원의 말마따나 "사람을 갈라서 패싸움을 유발하는 정치"로 입신한 모씨의 영향력이 빨리 사라져야될텐데 말이지요. 큰일은 큰일이에요.ㅣ
지미카터야, 퇴임후에 외교적으로 냉전해소등에 공훈이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에도 처음부터 "전직"대통령이었으면 더욱 좋았을 사람이 있지요. 대통령일때도, 심지어 퇴임후에도 그다지 존경받지 못하였지만 (일부 사람들에게는 제외하고) 뇌물사건에 연루된 다음에는 오히려 스타덤에 올랐다는.. 그런데 그 사람은 구체적으로 무슨 공훈이 있는지 모르겠어요...심지어 어떤 사람들은 노무현때 우리 경제사정이 좋았다고 하는데, 박정희때 경제발전은 국민탓이지 정부는 한 일이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김대중이나 노무현은 경제발전에 기여하였다는 논리를 펼치니 참으로 기괴한 일이지요.
일반화를 노린 글은 아닙니다.
물론, 정확히 하자면 "어떤 사람들은 이러이러한 주장을 펼치는데, 그 둘중 일부는 또 저러저러한 주장을 펼친다. 그런데 이러이러한 주장과 저러저러한 주장은 서로 모순되므로 한 사람이 두가지를 모두 말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라고 해야겠지만...제가 논쟁에익숙하지 못한 죄로, 미리 살피지 못하였습니다. 지송...어찌되었든 열우당 출신의 모 의원의 말마따나 "사람을 갈라서 패싸움을 유발하는 정치"로 입신한 모씨의 영향력이 빨리 사라져야될텐데 말이지요. 큰일은 큰일이에요.ㅣ
//위에는 댓글을 잘못했네요...이게 어렵네요..죄송
저는 '그런면에서' 님은 아닙니다만...
정부의 경제에 대한 영향력은 박정희 시절이 노무현 시절보다 훨씬 강했습니다. 그런데도 노무현 시절의 좋은 경제상황(...이라는 말이 맞는지도 의심스럽지만 그 문제는 차치하고)은 대통령의 치적이라고 하면서 박정희 시절의 경제발전은 국민이 열심히 일했기 때문이지 정부와 관계없다고 주장하는 것은 모순이 맞습니다. 정부의 영향력이 더 큰 사건에 대해서는 정부의 역할을 부정하면서 정부의 영향력이 더 작았던 사건에 대해서만 정부의 역할을 강조하는 것이 모순이 아니면 무엇일까요.
고양이/ "국민이 열심히 일한 것이지 박정희 덕이 아니다" 는 경제 성장의 원인에 대한 분석이지 기본적 인권 개념이나 복지 정책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박정희가 나쁘니까 박정희를 까는 말이면 뭐든지 맞는 말이 된다고 생각하시는 것은 곤란합니다.
진보 측에서는 모든 것을 지나치게 선악의 문제로 풀어나가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박정희의 경제정책이 올바른 방향이었는가는 그 구체적인 실행과정이나 그 외의 행적(집권과정이라거나)에서 무리한 혹은 부도덕한 부분이 있었는가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박정희를 악으로 규정한다고 해서 박정희와 관계된 모든 것을 악으로 규정해야 하는 건 아닙니다.
난 애초에 왜 노무현이 박정희와 비교당해야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1.참여정부가 출범할 때 한국 경제의 규모가 상당히 커졌으며 상황이 안좋았던 점, 참여정부의 경제정책이 부작용을 감안한 것이라는 점을 생각했을 때 한국 경제에 대한 기여도는 박정희 정부나 참여정부나 비슷한 수준인 것 같습니다.
2.다른 거의 모든 영역에서의 업적이 참여정부가 박정희 정부보다 더 우월합니다.
3.노무현은 가장 민주적인 대통령이었던 것으로 평가됩니다
4.박정희 정부는 쿠데타로 세워진 정부입니다.
5.박정희는 심지어 친일파이기까지 합니다. 게다가 친일파들이 득세하게되는 계기를 만들었습니다.
ㅋ?
냐후/네, 경제 성장의 원인에 대한 분석이자, 그 결과에 대한 후대의 평가죠.
박정희는 강한 개입을 통해 경제 '규모'의 성장을 꾀하였는데,
이 성장정책은 분배가 담보될 때에만 정당하지, 오히려 오늘날은 성장한 기업 권력들이 국민들을 착취하는 상황에까지 왔다고 저는 봅니다.
그리고 아직까지 분배되지 않은 이 당시의 성장의 결과물들은 분명 국민의 손에서 나온 것이며, 이것은 정책 방향이 국가 발전에 역행하는, 말도 안되는 상황이 아닌 이상 어떤 대통령이 어떤 기조의 정책을 폈더라도 당시의 국민들이라면 해냈을 것이라는 거구요.
그리고 정책의 기조에 있어서는, 박정희와 반대로 노무현의 강한 경제 개입이 성장한 권력들을 풀어헤치는데 중점이 맞춰졌기에 이런 개입은 '적어도 박정희보다는' 정당했다 말하는 것입니다.
아니, 서구시장이 어쩌고는 전세계적인 현상인데, 그럼 다른 나라..예컨데 북한이나 베트남도 그런 경제발전을 이루었나요...그리고 외국의 원조는 뭐 아무나 해줍니까...그걸 끌어들인 사람이 중요하죠. 가령, 베트남전에 박정희는 참전하면서 충분한 이득을 얻었습니다. 반면 노무현이는 어차피 군대 파견하면서 미국과 관계악화만 만들었죠. 같은 상황에서 일본이 우호관계를 이룩한 것에 비해서 정말 어리석은 결과였습니다. 그리고 노무현은 민주적인게 아니고 천박하다고 평가되는게 맞습니다.
제 댓글이 논점파악하기 곤란하게 꼬여있나보네요.
독일의 경우는 우리나라와 마찬가지로 엄청난 원조 하에서 비슷한 경제성장을 이룬 예죠.
그리고 비슷한 원리로 오늘날의 인도나 브라질이 성장하고 있구요.
하지만 이런 나라들의 '볼 이득 보는' 경제정책과, 제가 댓글을 달게 된 표현인 냐후님의 '박정희가 강한 영향력을 끼친' 방식과는 별개입니다.
가까운 예로는 자국민들에게도 외국인들에게도, 일부 빠를 제외하고 줄창 까는 푸틴이 있겠지요.
예시로 든 서방진영과의 연관성에서 북한이나 베트남을 예로 드는건 적절치 못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추가로 덧붙이자면, 우리나라가 베트남전에 참전해서 따낸 차관은 일본이 화동 몇명 보내고 얻은 차관보다 적습니다.
외국에서 돈 받아서 경제성장한다는 발상 자체가 틀렸습니다. 아무리 미국이라도 60~70년대의 한국의 경제성장 전체를 정부 차관으로 뒷받침할 수 있을 정도로 돈이 많지는 않았고, 당연히 그런 시도도 하지 않았습니다. 대한민국의 국내총생산이 얼마 정도나 되었을 거라고 생각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외국으로부터의 원조로 채울 수 있는 수준이 아닙니다.
애당초 인도와 브라질이 외국의 경제원조 덕분에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분에게는 무슨 말을 해도 의미가 없겠습니다만... 아니, 도대체 그 거대한 인도를 어떤 정부가 '원조'해서 경제성장을 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시는지 황당하기만 합니다. 설마 중국도 전적으로 외국의 원조에 기대서 성장하고 있다고 생각하시는 건 아니겠지요. 그게 가능할 리도 없고요. 그런데 인도의 인구는 중국보다 그리 적지도 않습니다.
더구나 독일이 원조 덕분에 경제성장을 이루었다는 견해는 그야말로 놀랍습니다. 물론 원조 덕을 많이 본 건 사실이지만, 그 누구도 그 정도 원조 받았으면 독일이건 앙골라건 비슷한 수준의 경제성장을 했을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독일이 받은 경제원조를 독일이 경제성장을 이룬 '원리'라고 보는 경우는 없는 겁니다.
한국 경제를 외국으로부터 지원받는 것 자체에 기대려고 한 시점은 박정희 시절이 아닌 이승만 시절입니다. 그 때의 경제 상황이 어떤 수준이었는지는 다시 말씀드리지 않아도 아실 겁니다. 아니면 그 시절에는 외국의 수요 증가는 없었다고 생각이라도 하시는지요.
게다가 그러면서도 그 '원조'에 대해서 우리가 베트남전으로 받은 건 별로 없었다느니 하는 모순된 말씀을 하고 계시는 것도 이상합니다. 그렇다면 미국은 "아낌없이 주는 나무"로서, 우리가 뭔가 특별히 거부만 하지 않으면 원조를 해줄 수밖에 없는 운명이기라도 했다고 생각하시는 것인지요.
고전주의적 경제정책이건 케인즈주의 경제정책이건 성장 자체는 충분히 가능했을 겁니다. 그건 맞다고 봅니다. 문제는 그 둘 중에서 고르라는 것 아니겠습니까? 박정희 이전의 경제정책은 애당초 자본주의적 대안 중에서 선택하는 것이 아닌 폐쇄적인 수입대체형 경제전략이었습니다. 그것은 진보 측에서 '박정희 시절 경제성장의 청사진'이라고 믿고 싶어하는 2공화국의 경제정책이나 박정희가 정권을 잡은 초기의 경제정책도 마찬가지였습니다. 박정희도 처음부터 수출주도형 경제성장이라는 계획을 가지고 쿠데타를 일으킨 것은 아니지만, 자본주의적인 경제질서를 정비하고 국제적인 표준에 따르기 시작한 것은 명백하게 박정희 시절에 시작된 일입니다.
단어 수위 가지고 난리치는 사람은 그 단어를 죽어도 듣기 싫다는 아집이 있는 사람이겠죠.
단적으로 대통령을 가지고 무슨 패러디를 하건 비꼬건 욕을 하건, 심지어 야당에서 영 작품성은 아닌것 같은 정치성 예술극(?)을 제작 공연하건 별 상관없이 내버려두던 정권과 뭐라 한마디만 하면 바로 포털에서 내리고 블로그에서 짤리고 방송에서 정리들어가는 정권의 차이라고나 할까요.
보통 찔리는 게 있는 사람이 양비론이나 비교우위 동등을 들고 나오곤 하죠.
뭐 개인적으로는 누구에 대해 뭔 말을 하던 상관없으니 '의로운'사람에게 칭찬이 더 가고 '그른'사람에게 비난이 더 갔으면 합니다만, 누구나 다 공평하게 일정 분량씩 비난+칭찬을 섞어줘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있더군요.
ps: 천박이라는 단어 하나 등장하면 '펄펄뛴다고' 펄펄 뛰는 사람은 누군지 모르겠네요.
"왜 상식적으로 한나라당 까는 글은 번개같이 삭제하면서 이따위 댓글은 삭제 안 하지?" 라는 글에 대한 비판에서 '한나라당 까는 글'과 '이따위 댓글'을 '비교'하면서 '비교우위'를 들고나오는건 상식선에서 당연한 일이라고 봅니다만.
그리고 '천박'이라는 단어가 등장했는데 왜 안 지우냐면서 그게 쥐XX 운운하는 글보다 더 수위가 높다는 식으로 이야기하는 것이 펄펄 뛰는 것이 아니라면 펄펄 뛴다는 단어의 정의에서부터 다시 생각해야 할 판입니다. 내가 생각하기에 의롭지 않으니 육두문자를 써도 삭제되면 안되고 내가 생각하기에 의로우니 '편협' 정도의 말도 쓰면 안된다고 주장하는 것이 바로 편협한 태도입니다. 삭제의 원인이 공평하게 같은 분량만큼 칭찬/비난을 섞지 않았기 때문이 아니잖습니까.
리라짱님 말씀대로 댓글은 여기서 그만 달겠습니다.
예? 제가(혹은 노무현 전통이) 정의롭다구요?
허, 그런 생각은 전혀 없었는데, 그렇게 제 의도를 받아들여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딱히 누가 옳고 그르다고 말하지도 않았느데, 알아서 천박, 편협하다고 주장하는 쪽이 누구인지 결정해 주시니 이쪽이 편하네요. 뭐 반복할 필요도 없겠습니다만 저는 누가 누굴 천박하다고하든 편협하다고 하든 펄펄 뛰든 내가 언제 펄펄뛰었냐고 핏대를 세우든 표현의 자유 범위라고 보니까 누가 어쨌는지 자체는 그다지 신경 안 쓰입니다.
그건 제쳐두고, 세계평화를 논해도 내게 도움이 되어야 세계평화라고 받아들이실법한 분이시군요. 원칙론을 말하면 어떻게든 '저인간이 말하는 원칙론은 분명히 자기 자신에게만 이득이 되는 원칙론일거야.(왜냐하면 나는 그러니까)'라고 여기시는 분이시니, 저도 여기서 댓글은 그만 달아야 겠군요.
박정희가 한국보다 외국에서 연구가 좀더 활발하죠 그이유중에 하나가 북한때문입니다. 모르시는분들도 있을거라 생각됩니다만 북한70년대 중반까지 한국보다 앞서나갔습니다. 당시 월북하던 병사들이 많았죠. 같은 국민에 같은 지역에 사는 사람들 둘다 엄밀하겐 독재 근데 70년대말 왜 역전이 되었는가 하는거죠 그게 단지 공산주의 자본주의차이라고 하기엔 독재정부라는 측면에서 보자면 그리 큰것도 아닌데 말입니다. 과연 누구나 그때 독재자 라면 한국을 이만큼 세울수 있다라고 하는논리는 북한보면 답나옵니다. 카리스마와 독재로 국민을 독려한다고 해서 선진국반열에 오를수 없습니다. 당시 누가 되었던 경제발전을 했을거란것은 개인적인생각으론 거의 안되었을거라고봅니다.
DOB/ 이 답글로 답변을 대신하도록 하겠습니다.
http://newkoman.mireene.com/tt/2697#comment113798
정말이지, 정치 이야기만 나오면 흥분부터 하시는 분들 때문에 많이 지치네요.
주변의 성화 떄문에 좋아하지도 않는 사람이랑 결혼한 호모가 뭐가 불쌍합니까? 파렴치한거 아닌가요? 호모의 아내, 남편이 불쌍한거지 자기 성적 취향을 숨기고 애꿎은 배우자의 인생을 연막용 생활 소품으로 쓰는건 정말 파렴치하다고 생각하는데요.. 하나도 안 불쌍합니다. 상호협의에 의한 게 아니라 사랑하는척하고 결혼한 동성애자들은 배우자의 인권을 유린했다고 생각해요. 그런사람들은 성적소수자의 인권 운운할 권리가 없습니다. 뻔뻔한 종자들이죠.
.. 지인중 한명이 이런.. 가증스럽게 사랑을 속삭였다가 뒤통수친 동성애자를 배우자로 두었던 적이 있기때문에 못참고 키보드질좀 했습니다... 혹시 게이나 레즈비언 분들이 계시다면, 결혼할때는 같은 게이-레즈비언끼리 위장결혼을 하시거나 최소한 자신이 동성애자라는 것은 밝혀주십시오. 애꿎은 사람한테 사랑한다너뿐이다 거짓말해서 결혼하지 마시구요. 인간으로서의 기본 매너입니다. 당하는사람 생각좀 해주세요.
호모는 게이, 레즈비언을 통틀어 동성애자 전체를 일컫는다고 하네요.
나도 한때 호모는 다 남자동성애인줄만 알았었음;
로마교황청은 충격에 휩싸였다.
신탁이 나왔는데, 놀랍게도 그 내용이 교황이 여자와 성관계를 가져야하며, 그렇지 않을 경우 세계가
멸망한다는 것이었다. 교황은 괴로운 표정을 지으며 그 계시를 따르기로 했다.
「다만 3가지 조건이 있다」하고 교황은 말했다.
「첫째. 상대 여성은 눈과 귀가 부자연스러워 상대가 누구인가 알지 못해야 한다」
「둘째, 여자는 말을 하지 못해, 자신이 누군가와 관계를 가졌다는 사실을 결코 타인에게 발설할 수
없어야 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슴이 커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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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ㅋ 도대체 왜 맹렬한 대쉬를 한 거냐!
아 나는 바보다, 하고 반성하면서 문자를 왜 보내는거야..ㅋ
무슨 만화 캐릭터인지..
괜찮습니다..
가슴만 크다면 남편분께선 다 용서해주십니다..
그래.. 그 맹렬한 대쉬를 보면 뭔들 용서 못하겠나 ㅋㅋ
'노망'을 언급할 정도면 이미 저분의 연세는...
아..
가슴이 크고 맹렬한 대쉬?
..묘하게 이해가는군요..
저게 사실이라면 치매급이네...
건망증 수준이 아닌듯 ㅋ;
쿨럭쿨럭;;;
심각하다 진짜 ㅋㅋㅋㅋ
아놔 ㅠㅠㅠㅠ
놓고왔다 생각 한 찰라 내주머니에서 울리는 남편의 밸소리!?
이렇게 되면 좀 식상한 결말 ㅇㅇ
엔간한 수준이면 귀엽다고 봐줄수도 있는데, 생활전반에 저런식이시면 진짜 ㅋㅋㅋㅋ 곤란하신분이네요.
이 무슨 연속 건망증 크리티컬
이것은 걱정된 남편이 차마 오늘 하루는 출근하지 못하도록 하는 전술인가요
저런 전설담 많죠.. 제가 들은건 어떤 아줌마 댁에 친구분이 놀러왔는데 저녁에 택시를 태워 돌려보내고 10분정도 경과후에 친구가 아닌 자기가 택시에 타고 있다는 걸 알아챘다는.. =_=;;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본문보다 더 빵터진 댓글
그럼 그 아줌마는 택시 타고 어디로 가자고 한거죠?
그렇게 치매가 심한 분도 떠날 수 없는 vip
'건망증이 심해서, 상담 좀 받으려고 왔습니다.'
'최근에 어떤 증세가 있었나요?'
'뭐가요?'
실화-_-
위에 택시만큼 웃겨..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핸드폰이 하나가 아니라면 어떨까?
그래도 남편이 핸드폰을 느긋하게 두고 다니는 걸보니
바람은 안피우는듯...
예리하시군요.^^
무섭다
의처증이나 의부증의 전조 증상인가
날 보는 내 남자친구도 지금 이 글을 읽고 있는 나와 같은 기분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