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소검약을 항상 유념한다.
・사치를 부리지 않는다.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 여분의 소비는 하지 않고, 물건은 오래 소중히 사용한다.
・자본주의 사회는 광고로 도배된 세계. 유혹에 지지 말자.
・차는 경차로도 충분. 가능하면 차 없이 자전거를 탄다.
・필요한 때 이외에는 가급적 외출하지 않는다. 외출할 때는 필요한 최소한의 돈만 소지하고, 외식이나
예정에 없는 길로 돌아다니지 않는다.
・빚을 지지 않는다. 카드도 만들지 않는다.
・금융기관에 예금을 하지 않는다. 돈은 그저 장농에 잘 모셔놓는다.
・가능한 한 부모님과 함께 산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룸메이트를 구해서 돈을 나눠 낸다.
・부동산 소개소, 주인, 건설업계, 은행, 가전업계 등에 쓸데없는 돈을 소비하지 않는다.
・인간을 노예나 물건처럼 취급하고, 이런저런 속임수를 쓰는 모럴이 결핍된 기업에나 단체에는
돈을 쓰지 않는다.
・생활에 농경, 어업, 수렵, 채집 등을 도입하여 개인적인 식량 자급율을 올린다.
・아침을 가급적 먹는다. 폭음이나 폭식은 하지 않는다. 심신의 건강을 유지한다.
・술, 담배, 도박은 하지 않는다. 또한 주식이나 현물거래 등에 손을 대지 않는다.
・돈이 드는 취미나 오락은 갖지 않는다.
・주변의 잘 나가는 사람이나 이성의 환심을 사고자 돈을 쓰지 않는다.
・결혼은 하지 않는다. 결혼해도 아이는 만들지 않는다.
・쓸데없는 친구는 최대한 기피한다. 쓸데없는 회식이나 다과회의 권유는 낭비의 원인.
・관혼상제에 돈을 들이지 않는다. 부패한 종교관에 돈을 뺏기지 말아라.
・종교는 개인적인 범주라면 믿어도 좋지만, 종교 단체에는 절대 돈을 쓰지 않는다.
・텔레비전이나 대중 잡지는 보지 않는다. 신문이나 책은 서서 읽거나 도서관에서 끝낸다.
・상식이나 도덕, 윤리, 유행 등, 항상 모든 것을 의심하는 시선을 가진다.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다. 평균을 요구하지 않는다.
・경쟁심이나 질투심을 갖지 않는다.
・모든 사건에 대해서 무관심, 방관자적 입장을 관철해라. 다만 역사나 시사 등은 잘 공부하여 지배층의
수작에 넘어가지 않도록 대비한다.
・받는 보수 이상의 일은 하지 않는다. 도을 넘은 봉사, 노력, 인내, 종속, 성실, 사람이 좋다, 따위는 절대
미덕이 아니다.
・국가, 사회, 조직, 개인에게 충성을 맹세하지 않는다.
・누군가에게 기대를 갖지 않는다. 세상에 무언가를 요구하지 않는다. 꿈은 꾸지 않는다. 희망은 갖지
않는다.
・집착하지 않는다. 제행은 무상이라는 것을 안다.
・비금전적, 비물질적인 행복관을 추구해라.
'2009/09'에 해당되는 글 66건
- 2009/09/01 빈부격차 사회를 살아가는 마음가짐 (78)
댓글을 달아 주세요
우리나라..
절에 들어가서 살라?
어쨋든 현재 부자가 아니라면 자기 세대는 포기하라 이거군요.
이거.... 무슨 이렇게 하고 살자는 운동이 있지 않나요?
상당히 비슷한 면이 많은데...
그나저나 저랑 비슷한게 너무 많군요.
물론 결혼에 애까지 있지만.
・전 가족 용돈 없슴.
・군것질 없슴.
・딸은 분유없슴 이유식을 먹일수 있을때부터 이유식만 먹이고 대다수 모유로 해결해서... 3살인 지금까지 분유 3통소모.(선물 받고 이벤트 준것들로 거의..)
・딸 옷도 -_- 전부 얻어온 것으로 처리. 추가로 이런것 입히고 싶은 로망은 마누라가 직접 제작..
・담배 안함
・술은 마시지만. 얻어먹는 비율이 높음. 아주...
・자식은 내가 키우는게 아니라. 지가 크는걸 부모는 봐주는거라고 생각하기 땜시.. 방임주의.
・빚은 안짐
・카드... 애낳고서 만듬. 큰돈 급히 필요할 경우를 대비하기 위해.
・차없이 자출(자전거 출근)
・취미나 오락에는 돈을 안쓰고도 가능하단걸 몸으로 보여주는 타입. (취미나 오락은 참 많은걸 하나 거의 돈 안쓰고.. 반대로 취미나 오락거리를 이용해 돈을 번 경우가 많음.. -_- 아는게 많아지면 돈 벌 구석도 많아진달까...)
・결혼후 외출 줄임.(외출해도 자전거 타고 한강변 위주로 모두 해치움)
・필요한건 딸의 할아버지 할머니 들을 활용.. (나를 위해서가 아닌 손녀를 위해서.. 흠흠)
-_-; 결혼전엔 안이랬는데... 결혼후에 이렇게 변한 사람이라지요....
외벌이다 보니.. 더욱.....
한달 모든 생활비를 60만원으로 해결보며 살고 있는...가족... -_-...
(내가 하면서도 참 대견스러운....)
계단도 잘타고 거기에 딸까지 있다니. 당신이란 사람은...
질투난다!
근데 혼자 사는 저도 한달 60만원은 이래저래 빠듯한데, 3인가족 60이라니.......딱히 술 빼곤 지출도 없는데 반성해야겠네요.
으아... 저도 아낀다고는
아끼는데 3인가족 60만원이면
굉장히 하드코어한 미션이네요.
대단하시네요.
주변사람들에게 저렇게 박하면 친구관계는 어떻게 유지하나... 인간관계에 대한 부분 빼고 다 유익한 이야기.
반 이상 실제 실천하는 부분이라 깜짝;;;
...행복할까요?
이거 뭔가 과장되게 쓴거 같은데
왜 내 생활 그자체냐..
개그가 아니라 정말 도움 돼는 글이네여
・결혼은 하지 않는다. 결혼해도 아이는 만들지 않는다.
결혼해서 함께 맞벌이를 하는게 훨씬 금전적으로는 이득일텐데...?
애한명에 들어가는 돈과
배우자의 수입중 뭐가 더 클지 생각해보면..
음...
배우자가 쁘띠거니가 아닐테니
혼자사는게 돈이 덜들걸요..
타마누님 께선
결혼만 한댔지...
애까지 낳는다는 얘긴 안한것 같아요.
추가로... 애한명에게 드는 수입이 배우자 수입보다 작다는 계산인건가요......
그렇다면...
내수입 A
배우자수입 B
아기에드는 비용 C 일경우..
A + B - C 와
A - C
를 비교하시는 겁니까?
아니 애초에 배우자가 애만 보면 돈이 안들거라 생각하는건가요?
애키우는데 드는 돈은.
-_- 그 외로 드는것도 만만찮으며
애를 맡기는데 드는 비용은 그렇게까지 비싸지 않아요.
aaa//아이를 키우는데 들어가는 돈은 그닥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숟가락 하나 놓으면 되는 문제니까요...
문제는 통학연령이 된 후에 교육비용입니다...
촌지? 선생을 개취급 하는 저는 절대 주지 않을겝니다만..
사교육비는 어떨까요...최소한 학원정도 보내주지 않으면 부모로서 체면이 서지 않습니다
아니면 '원망'이란 단어가 무슨 뜻인지 몸으로 직접 체험하겠죠-_-
그 뒤에는 대학 등록금이 남았네요...등록금...아...등록금...빌어먹죠...지금도 기백만원인데...그 아이가 대학갈 때 되면 얼마나 올라갈지 생각도 하기 싫습니다
경제적인 이유로만 따지면 아이를 낳는건 절대 손해죠...
차라리 소나 돼지를 키우지...
지금 속도로 등록금이 계속 오른다면 죽기전에 억대등록금을 볼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데 들어가는 돈은 숟가락 하나 놓으면 되는 문제라니...교육비 외에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이 얼마나 되는지 아세요? 당장 생각나는 것만 따져도 분유값, 기저귀, 장난감, 예방접종 및 병원비, 아기옷, 아기 전용 물건들..게다가 아기가 있으면 베이비시터를 부르든지 부모 중 하나가 아이를 봐야 할텐데 그 시간도 기회비용으로 포함되겠죠. 아이가 태어나자마자 어른밥먹고 어른물건 쓰고 변기에 쉬하는게 아니잖아요.
쿠우//네..오해가 있을만한 문장이었던 것 인정합니다..
아이가 거동할 때까지 들어가는 돈이 만만찮은 것은 알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갓 아이를 낳은 부부들도 많고..나름의 불만표현도 들었구요..
단지 그런 비용보다 교육에 들어가는 비용이나 아이의 장래를 이모저모 고려하고 생각해야 하는 점이 상대적으로 크다고 생각한다는 의미에서 한 말이었지..
아이를 키우는 데에 고생이 없다는 이야기는 아니었는데..
왠지 아이 키우는 것이 별 것 아닌 듯 표현 된 것은 죄송합니다..
아이를 키워본 적이 없어서 그러려니 이해 부탁드려요
맞벌이를 한다고 해도 배우자가 나만큼 절약을 할 수 있는가 하는 문제가 있기 때문에 이 글에 나오는 정도의 근검절약이 몸에 배인 사람이면 배우자가 왠만큼 벌지 않는한 오히려 마이너스가 될 수도 있음ㅇㅇ
한학기당 400만원에 연간 8% 씩 꾸준히 오르면
34년 후엔 1년에 1억원
43년 후엔 학기당 1억원이 됩니다 ㄳ
죽기 직전에 보는것 충분히 가능하겠네요
처음엔, 이게 뭐지? 하고 쭉 보다가..
이거 정말 제 이야기를 쓴거같아 놀랐습니다.
결혼안하구 애 안놓고 이거 빼고는...100퍼센트 제 이야긴데요.
실질적으로 정말 집에 돈이많거나 본인이 돈 잘버는 사람이 아니라면
저 목록의 반은 실천하고 계실거라고 추측됩니당;
실제 대한민국은 저걸 제대로 실천하는 사람이 소수라는 점이 문제입니다=ㅅ=
전파만세 분들은 상당수 저런 마인드인 듯 하나 대출과 신용카드라는 마의 소산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면서 '나는 서민임미'하는 사람들이 문제가 되죠 항상
카드를 긁는대로 용돈을 카드값 저금통에 옮겨가며
마치 직불카드처럼 쓰는 제가 여기 있습니다.
랄까 갑작스런 땡김으로 일본여행 터뜨려버렸지만 OTL
현금으로 메꾸는데 1/3이 한계;
사실 카드의 편리함이 아쉬울 때가 있습니다만 여유가 되기 전까지는 직불카드로 연명해야 한다는 것이 지론...
카드가 있어도 소비에 절제를 할 수 있는 정신력이라면 문제 없습니다만...
...사람은 자신의 정신력을 과신하면 안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습니다
내 인생관이 왜 여기에(...)
내 인생관이 왜 여기에(...) 2
그렇게까지 아껴서 뭐에 쓰려고...
약간의 염세주의 냄새가 나는군요=.=;
왠지 사람사는게 아닌것 같다고 느끼는건....
몇 가지를 제외하면 나의 실생활이라는 데서 뭔가 기쁜듯 우울해졌다(....)
음...지금까지라면 안정주에 한해서 주식은 허용범위인듯...
아직은 올라갈 길이 있으니 말이죠...
허나 제대로된 노하우가 없으면 손을 안대는 편이 낫습니다 역시..
결혼은 맞벌이의 경우 허용범위이나 아이를 낳는 것은 왠간하면 심사숙고...
분유값 기저귀값이 문제가 아니라 교육비가 처절하죠...
선택범위의 소비지만 소비하지 않으면 원망이란 단어가 무슨 뜻인지 몸으로 느낄겁니다-_-
저같은 경우 종교를 갖고 있기에 종교는 찬성쪽입니다..
뭐 돈을 쓰건 안쓰건 개인의 자유로 맡기고 술, 담배, 도박에 빠지느니 종교가 낫습니다
희망은 가져야합니다..그 외에 사람이 앞으로 나아갈 원동력은 없기 때문입니다...단지, 그것이 교만인가 아닌가 하는 판단력이 필수입니다
위에 글부터 쭉 보아하니 재미있습니다.
선생을 개처럼 봐서 촌지는 안주지만 체면이란게 있으니 학원은 보낸다..
분유값 기저귀 값은 별거 아니다. 교육비에 투자 안하면 자식에게 원망받을 것이다.
혹시 학원에서 나오셨나요?.. 그게 아니라면 인생 좀 더 살아보세요 ^^;
여기서 중2병이라고 보듯이, 이런 전개는 고2 정도의 사고 방식 이상도 이하도 아닌거 같네요.
뭐가 그렇게 재밌으신지는 모르겠습니다..
저야 뭐 장가도 아직이고 아이를 키워본 적도 없으니 모르는거야 당연하겠지만..
그러시는 재밌네요 님은 선생이신가보네요..
제가 나온 학교가 개 똥통이라 그랬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학교교육에서 느낀 것이라면 실력과는 상관없이 촌지에 따라 변하는 예체능 평가점수라던가, 제대로 된 수업보다는 사상주입이나 체제비판, 교장 교감 까기에 열을 올리는 전교조 망나니라던가..
뭐 그런 이미지라서 말이죠..
만약 자식이 생기고, 촌지줄 돈이 있으면 자식 학원보내거나 운동시키거나 맛나는거 사먹이는게 낫겠지 싶다는 생각에서 한 말이고..
사실 사교육이 문제니 어쩌니 해도 학원 안 다니는 애 없고, 그렇다고 공교육이 제 역할을 해 주는 것도 아니고..학교에서 열심히 해보라고 하면 사춘기 청소년 생각에 어지간히도 원망하겠거니..라는 생각에서 한 말이었습니다만..
철없다고 생각하지만 당시 주변에는 경제사정을 핑계로 일탈하는 녀석이 많았고..실제 재능이 있어도 그만한 교육이 받침되지 못해서 안타까운 친구도 있었습니다..집에서는 '등록금 걱정마라'고 하지만 '집안 꼬라지가 저런데 걱정이 안되겠냐'면서 별 수 없이 취업전선에 뛰어들 수밖에 없었던 친구도 있구요..미완성된 연령대에서 그런 행동양상은 성인 기준에서는 멍청하다고 볼 수도 있지만 그저 탓하기만 할 수는 없는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분유값 기저귀값이 만만하다기보단 교육비에 대한 부담이 그것과는 상대도 안될만큼 부담일 것이다라는 뜻이었는데 전달이 잘못된 것은 인정합니다.
남을 깎아내리려면 정확히 어떤 부분이 어떻게 잘못되었는지 지적하고 자기 의견을 피력하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만..거기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하시는 분인듯 하군요
'술, 담배, 도박에 빠지느니 종교가 낫습니다'
제가 보기엔 술, 담배, 도박, 종교 모두 적당히 하면 좋지만 빠지면 패가망신한다는 점에서는 다를게 없습니다.
거기다가 은빛날개 님의 신앙과는 별개로 술, 담배, 도박보다 나은거지 종교에 들어가는 돈이 제로가 아닌 이상은 이 글에 취지와는 전혀 맞지 않네요. 혹시 부수입을 얻을 수 있는 종교라면 혹시 또 모르겠습니다만 ^^;
워 길게도 쓰셨네요.
말씀하신데로 남의 주장에 반박을 하려면, 말씀하신 데로 해야 하고, 그렇게 했어야 합니다만...
그렇게 하지 못한 부분은 저의 잘못이네요.
저의 댓글에 대해 사과드리죠~
죄송합니다.
변명 하자면 뭐..
틀린 생각이다라고 한적은 없습니다.
아직 디테일한 현실을 모르는구나 라고 생각했을뿐이죠.
이 정도는 알아 주세요. 촌지를 가져다 주는 부모의 마음. 그게 선생을 존경해서 일까요 아니면, 애가 인질이기 때문일까요? ^^;
그외 기저귀 값 같은 부분은.... 제가 속뜻을 몰라서 그랬을까요? 아니면
필수인 기저귀와 분유,
선택인 사교육비.
를 동일선상에 놓고 비교해서 그랬을까요?
크게 보면 님이나 저나 별다를거 없는 생각입니다만.
체면때문에 사교육비 지출이라는거에 대해선
뭐... 논쟁할 가치도 없네요.
쓰고 다시 읽어보니 뭐 "촌지를 주자" 라는 듯이 쓰여있네요. ㅡㅅ 왜이렇게 됐지...
여튼
저는 님의 주장에 대한 반대가 아니라, 그 주장의 근거가 미흡함을 말하고 있을뿐입니다.
촌지대신 먹을거 사주자. 좋습니다.
아이의 사교육은 어느정도 필요하다. 역시 좋습니다.
허나 그 이유가
선생을 개같이 봐서 라던가,
아이의 원망을 받지 않기 위해.
라는건 역시 어리다는 생각을 하게 되네요.
여까지 하죠...
교장 교감 까기에 열을 올리는 전교조 망나니들이 안 좋게 보이신다면, 선생을 전부 개같다고 까는 분은 어떤 식으로 보일 거라고 생각하시는지요. 어떤 학교를 나오셨는지는 모르겠습니다만, 그 학교에서는 모든 교사가 다 촌지를 받고 모든 교사가 다 수업시간에 사상주입만 하던가요?
만약 교사가 "너희 학생들 중 개망나니들이 있다. 고로 나는 이제부터 너희를 전부 개망나니 취급하겠다." 라고 하면 격분하시면서 역시 교사들은 다 개같다고 하실 겁니다. 촌지 받는 교사가 있으니까 모든 교사를 다 개처럼 보겠다는 태도는 그것과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은빛날개님이 설령 성인군자가 아니라도 개망나니 취급 받을 이유가 없는 것과 마찬가지로, 다른 교사들이 대단한 존경을 받을 만한 엄청나게 훌륭한 사람이 아니라고 해도 싸잡아서 개 취급을 받을 이유도 없는 겁니다.
게다가 말씀하신 내용은 완전히 거꾸로입니다. 교사들이 전부 촌지만 밝히는 개같은 자들이라면, 교사를 좋아하건 싫어하건 '사춘기 청소년 생각에 원망하지 않게 하려면' 촌지를 줘야 할 것이고, 촌지를 안 줘도 자녀에게 원망받지 않을 정도면 교사들이 말씀하신 만큼 '개같은' 건 아니라는 뜻이 됩니다.
중2병 쩌는 댓글에 이리도 친절히 참견해주시는 분들이 많다니 아직 세상은 밝군요.
결국 지금의 솔로생활에 만족하고 살라는 거군요......
개념글이군요 이거
몇가지 빼고 다 공감. (...)
오..이것은 나의 가치관이네 ㅋ
울고갑니다
응? 저거 좋은 내용 아닌가?
왜 뭔가 체념적, 혹은 이죽거리는 듯 한 분위기지?
당연히 저렇게 사는 게 일반적인 관점에서 올바른거잖아?..
아... 내가 뭔가 잘못 알고 있었던걸까나...
그러게말입니다
뭘 새삼스럽게
진지하다기보다는
그냥 풍자같은데
・생활에 농경, 어업, 수렵, 채집 등을 도입하여 개인적인 식량 자급율을 올린다.
여기서 빵
뭐랄까... 별로 와닫지는 않네요...
기계도 아니고... 오히려 저런글이 너무 돈돈돈에 목 메는거 같아서 좀...
개인적으로 리플에 동의한다거나 비슷하게 생활한다는 답글이 많아서 엄청 놀랬습니다...
딱히 저도 흥청망청 낭비하는건 아니지만...
솔찍히 좀 저건 인간이 아닌거 같아요. 돈을 위해 감정따위는 모두 죽여라... 라는 느낌...
마치 밥에 물만 말아서 먹어도 되는데 고기나 생선따윈 왜 먹니? 라는 느낌이 드는건 비약일까요...
......'이따위 세상에서라면 이따위로 살 수밖에'라는 자조의 목소리 아닙니까요......
......'이따위 세상에서라면 이따위로 살 수밖에'라는 자조의 목소리 아닙니까요......
어떤의미로 쓴 글인지는 글쓴이만은 알겠지만...
리플만 봐도 해석은 다들 조금씩 다르다는걸 알수 있는데...
꼭 이건 이러한 자조의 목소리다! 라고 단정짓는건 좀 아닌것 같네요.
그리고 그게 비록 자조의 목소리라고 할 지라도 난 이따위 세상이라도 이따위로는 안살꺼야. 라고 봐 주시면 됩니다.
현실성 없어보이는 척박한 글이기는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것을 느끼게 하기에는 좋은 글이네오.
한 줄로 요약하면 "될 수 있는 한 타인과 관계를 맺지 마라." 가 되네요.
그러실 분은 설마 없겠지만, 히키코모리의 자기합리화에 넘어가지 마세요.
단언컨대 이런 인생은 잘못된 겁니다.
한 줄로 요약하면 "될 수 있는 한 타인과 관계를 맺지 마라." 가 되네요.
그러실 분은 설마 없겠지만, 히키코모리의 자기합리화에 넘어가지 마세요.
단언컨대 이런 인생은 잘못된 겁니다.
히키라면 저런 마음가짐마저도 없겠죠.ㅋ
그냥 어려운 경제상황에서 살아가는 것에 대해
이죽거리는 의미로 받아들이면 될 것 같습니다.
또 몇몇 문구는 확실히 수긍할 만한 것도 있고요.
타인의 인생을 단언한다는거 자체가 오만인거같습니다만..
이런 식으로 살게 되면 경제적으는 빈곤하고 인간관계가 결핍된 삶이 됩니다. 이런 식으로 살아도 되는 사람은 구도의 길이나 수행의 길을 걷는 사람뿐입니다. 일반인이 이런식으로 살면 안됩니다.
간혹 댓글이 사라지는건 봤지만...
잘못봤나.. 했더니.. 이번에도 사라졌군요... -_-a
뒤에도 댓글이 몇개 더 달렸었는데...
누가 내가 쓰는 비밀번호를 알고 지우는겨...
아님 운영자가 지우는겨 -_-a
관리자인 제가 지웠습니다.
삭제된 댓글은 본 블로그의 방문객 전체에 대한 비하의 소지가 있는 내용이 문제가
되었으며 그에 연이어 달린 댓글들 역시 그 점에 대한 지적이었습니다만 작성자인
작은앙마 님에 대한 인신공격적인 표현이 포함된 댓글이 일부 있어 역시 삭제되었습니다.
댓글이 삭제될 경우 '누가 삭제를 하였는가'보다는 '왜 삭제가 되었는가'를 먼저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예~
조금 장난삼아 쓰다보니.. 좀 비하적으로 나간것 같긴 하네요.
답글로 달아주셔서 감사합니다~
이게.. 관리자가 삭제한거면 다행인데.
누가 비밀번호 알고 삭제한거면.. 바꿔야 되는거 아닌가 싶어서요. ㅎㅎ
댓글 몇 개가 몇 가지 게시물에 걸쳐 불특정 대상을 상대로 사라지네요.
분쟁의 씨앗을 미연에 방지하겠다는 취지는 좋지만 말입니다... 예전부터 살짝 그런 면이 있었는데 이건 좀 보기 그렇군요.
음, 글쎄요. 상식적으로 제가 무슨 테러범도 아니고^^ 불특정 대상으로 아무 댓글을
마구잡이로 삭제할 이유는 없겠지요. 귀찮게 로그인까지 해가면서 말입니다.
삭제되는 댓글의 경우 절대 다수의 경우가 문제의 소지를 갖춘 경우입니다. (다만 댓글에
대한 댓글의 경우에는 시스템적으로 원래의 댓글이 삭제되면 그 아래에 달린 댓글 역시
어쩔 수 없이 함께 삭제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댓글의 삭제가 불만이신지를 이메일이나
댓글로 남겨주시면 답변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간혹 글도 심하게 썼던것 같고..
다른곳에서 관리자 짓도 하는 사람으로써.
^^ 무조건 관리자가 옳다에 한표를 던져보는데요.
(제가 알아챈 삭제건만... 5건은 넘는것 같아요.. 제 댓글이 삭제된거)
관리 방침은 관리자 또는 운영자의 고유권한이라고 생각합니다... 찾아와서 즐기는 사람으로써 그걸 감안하겠다고 동의하고 즐기는 거구요.
ㅎㅎ 그래서 전 관리자의 행동에는 전혀 불만이 없습니다.
그래도.. ^^ 하나만 부탁드리면.. 삭제시에는 삭제하셨다고. 알림 댓글이라도 하나 남겨주실수는 없을까요..
누구 님의 댓글은 관리방침에 의해 삭제하였습니다.
이하에 댓글을 다신 분들에게 양해말씀을 전합니다.
정도요...
괜히 글쓴이가 삭제해서 열심히 뒤에달은 내 댓글이 사라졌네! 라는 오해섞인 불만은 안듣게요...ㅎㅎ
개인 블로그에서 운영자는 절대권력입니다
하지만 권력을 휘두르면 대가는 받죠
그 운영자가 하는 짓이 막장이면 사람들의 발길이 끊길 테니까요 (예외 : 요x한 x중)
리라쨩..
그러면 내가 예전에 썼던 러시아식 말뒤집기 개그는
분쟁의 씨앗도 없는데
왜 삭제하셨나요 잉잉 ㅠㅠ
히키코모리라면...
・검소검약을 항상 유념한다. (어차피 쓸 돈이 없다.)
・사치를 부리지 않는다. 허세를 부리지 않는다. 여분의 소비는 하지 않고, 물건은 오래 소중히 사용한다. (어차피 쓸 돈이 없다니깐..)
・자본주의 사회는 광고로 도배된 세계. 유혹에 지지 말자. (쓸돈도 없는데 맨날 인터넷하며 광고보고 클릭해되면 클난다.)
・차는 경차로도 충분. 가능하면 차 없이 자전거를 탄다.(어차피 나가지 말고 나가면 자전거라도 타고 재빨리 끝내자.)
・필요한 때 이외에는 가급적 외출하지 않는다. 외출할 때는 필요한 최소한의 돈만 소지하고, 외식이나 예정에 없는 길로 돌아다니지 않는다. (두말할 나위 없는 히키코모리 정신)
・빚을 지지 않는다. 카드도 만들지 않는다. (카드는 만들기도 힘들며.. 히키가 빚지면.. 끝이다..)
・금융기관에 예금을 하지 않는다. 돈은 그저 장농에 잘 모셔놓는다. (히키니까. 아니라면 이율 높은 상품 찾아 넣든가 할수도 있겠지..)
・가능한 한 부모님과 함께 산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룸메이트를 구해서 돈을 나눠 낸다.(부모님과 살아야 부모님이 돈을 내주니까. 안되더라도 혼자 살면 돈이 더 드니 히키 생활하기 힘들어.. 그러니깐 룸메이트라도)
・부동산 소개소, 주인, 건설업계, 은행, 가전업계 등에 쓸데없는 돈을 소비하지 않는다.(언제나 아껴야 하는 히키.. 사람도 덜 만나면 좋고..)
・인간을 노예나 물건처럼 취급하고, 이런저런 속임수를 쓰는 모럴이 결핍된 기업에나 단체에는 돈을 쓰지 않는다. (정리하면.. 어지간한 기업이나 단체에 돈을 쓰지 않는다고.. 더 하면.. 내 일 아닌일에는 돈 안쓴다.)
・생활에 농경, 어업, 수렵, 채집 등을 도입하여 개인적인 식량 자급율을 올린다. (집안에서 가능하다면... 버섯을 키워먹었다는 글을 2ch 에서 본듯한데..)
・아침을 가급적 먹는다. 폭음이나 폭식은 하지 않는다. 심신의 건강을 유지한다. (집에 혼자 있을때 신경쓰면 좋을것)
・술, 담배, 도박은 하지 않는다. 또한 주식이나 현물거래 등에 손을 대지 않는다. (히키가 저런거 하면 힘들어지죠...)
・돈이 드는 취미나 오락은 갖지 않는다.(당연..)
・주변의 잘 나가는 사람이나 이성의 환심을 사고자 돈을 쓰지 않는다.(잘 하지도 못하는 사람관계에 꼈다간.. 어지간한 술,담배,도박,주식,현물거래보다 돈 더 쓸지도..)
・결혼은 하지 않는다. 결혼해도 아이는 만들지 않는다.(부부히키코모리는 봤어도 일가족 히키코모리는 못본듯...)
・쓸데없는 친구는 최대한 기피한다. 쓸데없는 회식이나 다과회의 권유는 낭비의 원인.(그니까 나가지 말라 이소리)
・관혼상제에 돈을 들이지 않는다. 부패한 종교관에 돈을 뺏기지 말아라. (관혼상제에 가지도 말고 돈도 쓰지말라..)
・종교는 개인적인 범주라면 믿어도 좋지만, 종교 단체에는 절대 돈을 쓰지 않는다. (뻔하고.)
・텔레비전이나 대중 잡지는 보지 않는다. 신문이나 책은 서서 읽거나 도서관에서 끝낸다.(어차피 컴퓨터로 끝내고 컴퓨터로 하기 힘든데.. 필요한건.. 도서관.. 암튼 돈은 아껴야...하는 히키)
・상식이나 도덕, 윤리, 유행 등, 항상 모든 것을 의심하는 시선을 가진다. (비관적인 히키...)
・타인과 비교하지 않는다. 평균을 요구하지 않는다. (히키가 비교당하면 좋겠냐.)
・경쟁심이나 질투심을 갖지 않는다. (히키가 오래되면 감정이 하나씩 사라진다고도.. 특히 사람관계에 관한...)
・모든 사건에 대해서 무관심, 방관자적 입장을 관철해라. 다만 역사나 시사 등은 잘 공부하여 지배층의 수작에 넘어가지 않도록 대비한다. (모든것에 비판적인 히키코모리 다운 생각)
・받는 보수 이상의 일은 하지 않는다. 도을 넘은 봉사, 노력, 인내, 종속, 성실, 사람이 좋다, 따위는 절대 미덕이 아니다. (시킨일만 하고 최대한 뭐든 말자..)
・국가, 사회, 조직, 개인에게 충성을 맹세하지 않는다. (그런거하면 귀찮아진다.)
・누군가에게 기대를 갖지 않는다. 세상에 무언가를 요구하지 않는다. 꿈은 꾸지 않는다. 희망은 갖지 않는다. (아래와 동일)
・집착하지 않는다. 제행은 무상이라는 것을 안다. (만족인지.. 포기인지 애매한 선이지만 ... 뭐 그게 그거)
・비금전적, 비물질적인 행복관을 추구해라. (히키코모리가 행복관을 추구할려면 저 두개를 빼야... 그나마 가능해지니.)
조금 억지스럽게도 붙였지만.. 뭐 저렇게만 생각하면... 히키코모리랑 다를바 없는 정신이 아닐까.. 싶어서 달아봤습니다..
저도 첨엔 나름 좋은거 아닌가 하고 읽어봤지만..
어차피 지나치게 비관적인 글인지라.... 이런식으로 생각해본거죠.
좀 아전인수격 해석인거같은게...
너무 주관이 개입되어있는 해석인것 같은데요
처음에 해석의틀을 잡아놓고 거기에 다 맞춘것같아요
;; 님 정답!
-_-; 글 앞에 달았잖아요..
히키코모리 라면.....
이라고
가정을 걸고 쓴거잖아요..
그렇게 생각하고 나니 글쓴이가 히키코모리를 옹호랄까 변호랄까.. 그럴걸 할 생각으로 쓴 글이라 봐도 크게 틀리지 않는다는거죠.
그리고... 여러 사람들이 잘 못 생각하는게 있는것 같은데..
괜찮은 말이 한둘 껴있다고 좋은 내용이 되지 않아요.
나쁜 말이 한둘 껴있다면 나쁜 내용이 되긴 합니다.
그게 글이고 말이죠...
사기꾼들은 좋은얘기 맞는 얘기 줄줄 말하고 슬쩍 결론만 자기 좋게 흔들어 놓는겁니다. -_-a
잘못된 얘기가 껴있는 글이라면... 그중 좋은걸 찾으려 하다가 보면.. 사기에 당하는게.. 요즘세상....
몇개 공감가는 것도 있긴 하지만 기본적으론,
저기에 있는 마음가짐은 최후의 보루.
아직 젊다면 열심히 공부하고 활동합시다. 굳이 저렇게 살지 않아도 행복을 추구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사회적 현상에 대해 알기만하고 행동없이 무관심이나 방관으로 일관하는건 절대로 동의 못합니다. 도 닦으려면 혼자만 닦을 것이지..
좀터무니없는거도 있어보이시겠지만 분명 저중에 쓸만한말도 몇개 있음..
어찌 이해하는거지;
빈부격차 사회를 없애기 위해서 돈을 특정 자본가에게 쏠림현상을 방지..
즉 다같이 무난하고 둥글게 살자는 취지 같네요.
공산주의 삘인가.
쓸만한 말도 몇게있는건 사실이지만
말도안되는 어이없는소리도 몇게보이내요
특히 돈을벌어서 장농에 넣어두고
카드조차 만들지 말라니
현명한 금융생활은 지출보다 이익이 많은대 말이죠
아주 이상적인 삶인듯. 약간 과격?하게 표현해서 그렇지 따지고보면 다 맞는말 아닌가요?
돈 드는 취미도 안 갖고 결혼도 안하고..
돈들어갈 회식 자리 모임 안가고...
저렇게 사는 인생이 재미있을까요.
산에 들어가서 세상과 동떨어진체 도닦으며 살게 아니라면..
너무 빡빡하게 살거 없이 적당히 즐기며 살 수 있는 여유 정도는 괜찮다고 봅니다.
과장섞인 개그를 가지고 심각하게 받아들일 필요야 없겠지만 별로 공감되진 않네요...
전 다른건 다 상관 없는데.. 한달 들어가는 술값만은 줄여보고 싶네요. ㅜ_ㅜ
- 얘, 키튼아 이렇게 인생을 허비하는 것도 멋진 일 아니냐... (마스터키튼 中)
검소 검약이야 물론 바람직하지만...
마지막에서 세번째 항에 쓰여 있네요.
정말 저렇게 살면 꿈도 희망도 없습니다.
2년 후에는 더 살기 힘들어 집니다.
미래에서 왔습니다. 과거는 그나마 살만했나보군요. 저런 삶의자세에 회의를 가지는 사람들이 있는거보니.... 현재 가카께서 이룩하신 부익부 빈익빈 디스토피아는 하층민들에겐 꿈꾸는것조차 허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2014년에 기록남깁니다ㅎㅎ 저희 학교 게시판에 이 글이 올라왔는데, 이미 2009년에 나왔던 글이네요. 지금은 이 글에 공감하는 학생이 대다수네요.. 슬픈 현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