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 국어를 말할 수 있는 이를 가리켜 트리링구얼이라고 한다.
2개 국어를 말할 수 있는 이를 가리켜 바이링구얼이라고 한다.
그렇다면 1개 국어를 말할 수 있는 이를 무엇이라고 하는가?」
A
「미국인」
「업소에라도 가 봐」라는 말을 나는 그녀에게 들었다.
내가 인생으로 처음으로 고백한 그녀였다.
상냥하고, 머리도 좋고, 매우 예쁜 그녀였다. 그런 그녀가
「스무살이 넘어서도 여자 경험이 없다니, 믿을 수 없다. 나에게 환상따위를 품어도 곤란하다」
오물을 보는 눈으로, 마음 속 깊이 동정하는 눈으로 그녀는 나에게 그렇게 말했다.
내 안에서 무엇인가가 끊어지는 소리가 났다.
그런가. 환상은 요구해선 안 된다. 애정을 요구해선 안 된다.
나는 얼마 안되는 학생생활 나머지를 모두 공부에 소비, 일류 기업에 들어갔다.
그리고 얻은 돈 대부분을 성매매에 소비했다.
그런가. 역시 그녀가 말한대로였다. 별 것 아니었다. 매우 시시한 일이었다.
그리고 돈을 사용하는 것이 아까워진 나는 적당한 여자를 찾았다.
가능한 한 효율을 올리기 위해서는, 약한 여자가 좋았다.
부모로부터 사랑받지 못한 여고생, 남편에게 사랑받지 못한 유부녀, 사랑같은 것을 깊이 생각하지
않는 머리 나쁜 여대생.
모두 간단히 나와 섹스하고, 나를 사랑했다.
나는 인간의 약한 부분을 잘 알고 있었다.
나 자신이 매우 약한 인간이기 때문에, 어디를 어떻게 흔들면 마음이 흔들리는지 잘 알고 있었다.
그 마음을 조금 흔들어, 휘청거리고 쓰러질 것 같은 상대를 그저 상냥하게 지지해주면 그걸로 OK.
내가 그 상황에 놓였을 때 그렇게 받고 싶었던 것을 주면 그걸로 OK였다.
자꾸자꾸 약한 인간과 효율적으로 섹스하고, 학습했다. 그 과정에서 어지간한 여자들 대부분을 눕힐 수
있었다. 다른 사람의 심리 모든 것을 조종하는 것은 정말 즐거웠다. 강한 인간이 된 것 같았다.
가지마세요, 미워하지 마세요, 저를 사랑해주세요.
나는 고개를 흔들며 떠났다.
처음에는 나 자신이 매우 쓰레기처럼 느껴져서 몇 번이나 토했다.
하지만, 곧 아무렇지도 않게 되었다. 왜냐하면 나에게 환상을 품으면 내가 더 곤란한 거니까.
강한 인간에게는 운도 따라온다. 일도 순조롭게 풀리고 나는 더욱 더 강한 인간이 되었다.
어느 날, 거리에서 나는 그녀와 재회했다.
나에게 업소라도 가보라고 했던 그 여자.
곧 있으면 결혼을 한다고 그녀는 나에게 이야기했다.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지만, 결국 요약하면 많은 남자와 사귀다가, 운 좋게 이상적인 남자를 손에 넣었다는 성공담이었다.
그런가. 하고 생각했다. 이상적인 남자란 말이지.
나는 내가 아는 여자 중에서 가급적 가장 예쁜 편인 여자를 하나 골라, 그녀의 남자를 꼬시게 했다.
예쁜 여자는 나의 그런 지시를 처음에는 거절했지만, 내가 그럼 앞으로 관계를 끊겠다라고 말하자
마지못해 나의 지시를 따랐다.
남자는 곧바로 예쁜 여자와 잤다. 나는 그 때 사진을 찍어서 그것을 그녀에게 보냈다.
결혼까지 운운하던 그녀와 그 남자의 관계는 한순간에 망가졌다.
뭐야. 그녀의 시행착오와 노력으로 손에 들어 온 관계는 고작 그런 것이었는가.
그리고 나는 그녀를 매우 상냥하게 받아주었다.
그녀는 나를 사랑했고, 나와 잤다.
내가 조금 돈이 부족하다고 말하자, 곧바로 돈을 바쳤다.
돈이 늘어서 기분이 좋았다.
얼마 후 더이상 그녀는 나에게 돈을 주지 않게 되었다.
그녀와의 섹스에도 질렸기 때문에, 나는 그녀와 이별을 마음먹었다.
가지마세요, 미워하지 마세요, 저를 사랑해주세요, 섹스 해주세요, 빚이 있어요.
제발, 제발.
그녀는 그렇게 말했다. 흠, 그런가.
나는 말했다.
저기, 나에게 나에게 환상이나 애정따위를 품어도 곤란하다구.
돈이 없다고? 간단하잖아.
「업소에라도 가 봐」
약해서 상처받았고, 상처받아서 악해졌다. 악해져서 상처주었다.
...라는 순환전개의, 안타깝고도 어리석은 이야기군요.
이래서 약한 인간은 쉽게 악해지는 겁니다.
'내 안에서 무언가가 끊어졌다.' 혹은 '무언가가 부서져버렸다' 라는 식의 표현은 일본만화나 영화 나레이션에서 몇 번 봤는데 여기서도 보이니 꼭 관용구 같네요. 근데 볼 때마다 드는 생각은 글쓴이가 어휘력이 딸려서 대충 얼버무리는 느낌. 그럴때 쓸만한 표현이 그렇게 없나?
무살이 넘어서도 여자 경험이 없다니, 믿을 수 없다. 나에게 환상따위를 품어도 곤란하다
"그래도 좋아해요!" 이라고 부딪혀봤어야지!.
사랑을 할꺼면 환상이 깨지고 현실은 시궁창이라도 사랑해봐.
그건//자기선에서 끝낸다는건 실연당한 상처를 극복하면서, 악감정을 남한테 전도시키지 않는다는 뜻으로 읽는게 맞을듯 한데요.
보통은 단순히 상처를 입었다고 무조건 분노하거나 되갚아주기보다, 그것이 분노하거나 되갚아줘야만 할 일인지를 먼저 생각하고 그에 맞게 행동합니다. 모양새에 휘둘리지 않는 미덕을 갖추는 것도 '철이 드는' 길 중 하나죠. 물론 저도 그런 점에선 철이 들진 않았습니다만..
그런데 노파심에 덧붙이신 아무것도 안하고 가만있는것보단 '동기야 어떻든' 행동하는게 낫다, 는 논리는
조금만 확대해도 '백수보다 범죄자가 낫다'는 식의, 그 개인의 정신 건강을 위해서건, 사회에 기여하는 방식이건 어느쪽으로도 용남되지 않을 주장으로도 읽힙니다.
동기야 어떻든, 하는 말은 결과야 어떻든, 하는 말 만큼이나 위험해 보여요.
마지레스를 달자면...
정말 사회적으로 성공했다면 저런 옛날 일에 계속 매달리고 있지 않습니다. 그럴 필요가 없죠. 새로운 자존감은 옛날에 받은 사소한 상처 정도는 쉽사리 씻어낼 수 있으니까요. 무슨 부모의 원수도 아니고, 자기 인생을 망친 것도 아니고, 그저 한 번 자존심을 다친 것 뿐입니다. 스스로에게 자신감을 가질 수 있으면 그건 그렇게 곱씹고 곱씹으면서 그 한 마디에 인생을 걸 일이 아니죠.
이건 아무리 봐도 대기업에 들어가서 승승장구하고 있지 않은, 방구석에서 옛날의 상처만 곱씹으면서 악의만 키워나가는 인생에서나 떠올릴 법한 스토리입니다. 열등감에 찬 사람이 자기가 우월해졌을 때를 상상하는 것과 진정으로 우월감을 갖는 사람이 생각하는 건 많이 다르죠.
발상의 문제죠. 자만심에 가득차 있다가 기분이 상해서 복수하고자 하는 것, 열등감에 찌들어 있다가 상처를 받아서 복수하고자 하는 것, 양쪽 다 아니면서 단순히 성격이 더러워서 복수하고자 하는 것... 모두 복수하겠다는 생각은 같지만 똑같은 발상을 떠올리고 똑같은 방식으로 복수하려고 하지는 않습니다.
주어진 환경이나 보상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본인 스스로를 어떻게 생각하는가가 문제인 것이죠. 대기업에 다니면서 승승장구하는 사람의 입장에서는 복수하는 것이 '합리적'이지 않다는 뜻이 아닙니다. 저런 개인적인 복수는 어떤 입장이건 합리적이지 않습니다. 그런 사람이라면 저렇게 열등감에 찌든 발상을 하지 않을 거라는 이야기입니다. 열등감 없어도 얼마든지 복수하려고는 할 수 있지만, 복수를 한다고 해서 모두 똑같은 생각을 하면서 복수를 하는 건 아니지요. 말씀하신 대로, 똑같은 사건이라고 해도 '어떠한 의미로 받아들였느냐'가 달라지니까요.
아무튼 훌륭한 소설입니다. 도입부의 대사와 겹쳐지는 결말, 이야기 전개가 멋진데요. 그리고 주인공에게 반감을 가진 사람들이 많은데... 저기서 성별만 바꾸어 보시죠. 수위만 조절하면 TV 드라마로 엄청난 호응을 얻을 것 같지 않습니까? .....
마지레스지만 일본에선 20살이 넘었는데 성관계 경험이 없는 남자는 저런 취급을 당하나요?; 우리나라는 보통 반대지 않나..신기하네요
* 마땅히 번역할 단어가 떠오르지 않아 적당한 이름을 붙이거나 원어를 그대로 읽은 단어는 옆에 원문
표기를 병기했습니다.
「오마쥬」:과거의 명작에 존경의 의미를 담아, 부분적으로 연출이나 표현을 흉내내는 기법
「리스펙트」:과거의 명작에 존경의 의미를 담아, 그것을 의식하여 오리지날 스토리를 창작하는 행위
「페시티쉬」:과거의 명작을 베이스로 깔고 오리지날 스토리를 창작하는 행위
「패러디」:유명 작품을 부분적으로 재미있거나 이상하게 표현, 연출하는 행위
「인스파이어」:유명 작품을 저작권자의 동의 아래 소재를 재구성하여 작품을 만드는 행위
「모티브」:창작 아이디어를 다른 작품이나 역사 등에 적용하여 작품을 만드는 행위
「모지리(モジリ)」: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 등의 명사를 일부러 다른 작품에서 가져오는 행위
「커버」:기존의 작품을 독자적인 해석으로 리메이크하는 행위(음악용어)
~여기까지는 원작을 제작자가 먼저 밝히는 경우가 많다~
「왕도」:그 장르의 작품을 원만하게 진행하다보면 피하기 어려운 정석 루트
「소재겹치기(かぶりネタ)」:다른 장르나 작품의 영향으로 우연히도 아이디어가 겹치는 경우.
「재리스펙트(孫ビキ)」:과거의 명작을 리스펙트한 작품을 또 한번 제 3자가 리스펙트 하는 행위
「재탕」:상업적인 사정으로 자신(자사)의 과거 히트작과 유사한 작품을 만드는 행위
「열화 카피」:상업적인 사정으로 히트 중인 작품과 유사한 작품을 만드는 행위
~업계사정에 무지한 사람은 표절을 부르짖지만, 본인들은 일단 오리지날 작품을 만드려는 의지가 있다~
「동인」:좋아하는 작품의 팬들이 모여 그 작품의 패러디나 페시티쉬를 만드는 행위
「파그리(パクリ)」:표절이 친고죄라는 점을 악용, 불필요할 정도로 다른 작품에서 소재를 차용하는 행위
「표절」:신고를 당해 법정에서 패소, 판매금지나 배상처분을 받은 작품 등
~오리지날을 만들 생각이 없는 사람들입니다, 까딱하면 범죄~
http://www.youtube.com/watch?v=KXUS1NwBSQc&feature=player_embedded
짱구 아빠의 추억.. 노래: WAX - 황혼의 문턱.
맞아 둘리 고길동씨 지금 보니 둘리가 엄청나게 때려부숴도 둘리를 혼내기만 하지 그걸 복구할 생각에 눈물짖진 않았어.. 길동이 일하는거도 본 적 없는데..ㅠㅠ
조금 다른 얘기지만.
초기의 짱구는 말 그대로 못말리는 꼴통이었는데, 짱아가 태어나고 나서는 조금 의젓해진 느낌이더라구요. 그래서 최근의 짱구는 귀여운 꼬마녀석!!
...문제는 그 꼴통 성격을 짱아가 그대로 이어받았다는 점... 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만 그런가요?ㅋㅋ
애들 버릇 나빠지게 한다고 논란도 꽤 있었던걸로 알지만, 계속 보면 작가가 정말 어린이를 사랑했고 애정 어린 시선으로 관찰했다는 느낌은 들었습니다.
안타까워요
솔직히 어린시절...
우연히 샀던 성인물이라고하기엔 애매한 4컷 성인만화씨리즈가..
-_- 짱구 작가의 것이었던지라..
전 짱구를 순수하게 애가 주인공인 성인물로 받아드렸습니다 -_-;;
너무 방식이 유사해서......... 어차피 이작가는 그림체 때문이라도 야한 그림이 아니라 상황으로 웃기는 작가였던지라...
애들이 좋아하길래 -_-;
짱구도 초반엔 그냥 나오다가 만화책이 동일한 내용에서 성인내용 제외하고.. 애들용으로 따로 뽑았죠..
그러다가 애니화 되면서 완전 애들 만화화.......
암튼 전 그렇게 알고있었더랍니다...
1
·대화가 단답형
·거동이 수상
·「아, 그...」같은 쓸데없는 말이 많다.
내가 찾아낸 법칙.
3
·노래방을 싫어한다
6
·손톱이 길다
7
※다만 미남은 제외한다
8
·허세가 대박이다
14
·오타쿠
15
·왠지 일정 연령 이상의 아줌마에게는 인기있다
23
행동에 자신과 여유가 없다
친구 중에 여자가 없다
25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 망상만 할 뿐,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고 망설이다 결국 미움 받는다
31
지저분한 느낌
40
은둔형 외톨이
64
이제 싫다…
72
그만둬-그만둬-!
87
·여자의 얼굴을 보고 이야기할 수 없다. 눈을 못 마주친다.
·무리한 농담을 한다. 그 결과, 실례를 저지르고는 나중에 후회로 자기 혐오.
·아첨이나 인사치레를 진실로 받아들인다. 게다가 반박까지해서 곤란하다.
·뭐든 타이밍을 제대로 못 잡는다.
134
이런 시간에 2ch VIP에 있다
137
의심이 많고 낯가림이 심하다
81
이상, 자기소개였습니다
솔직히 야겜안하는 애들이 사랑이 뭔지나 알겠냐?
기껏해야 밖에서도 힘싸움하고 애들 밟고 까이고 떠들고 웃고 즐기기나 하겠지
남자가 여자를 사랑한다는 그 참된 의미를 이해나 하겠냐?
슬퍼서 눈물 흘린다는 말의 참의미를 깨달을수나 있겠냐?
야겜 안하는새.끼는 나중에 커서 지 부모도 잡아먹을 새.끼가 틀림없어.
내가 보증한다.
개.새.끼들...
1,6,8,14,15,23 해당됩니다만, 놀랍게도 애인이 있습니다. 여자친구 덕분에 6,23은 고쳤고요. 지금에 와서는 정말 다시 태어난 기분입니다.
인생은 참, 행복한것 같습니다.
비스커 /
할거 대해본 여자분이 잡아가려면..
능력이 좋아야죠.... ㅎㅎㅎ
응? /
남자분이냐 여자분이냐에 따라 다르지만...
얘기해보면.
남자들은 여자들에게 뭔가를 해줘야 하는게 연애라고...
이 부분은 제생각에 -_- 여자가 의도하는대로 흘러간 모습이라고 생각합니다...
연애초기에 즉.. 경험해볼때.. 어떤 경험을 해봤냐에 따라..
연애방식이 정해지고... 그때 뭔가를 바라는 여자분을 만나면 그런식으로 연애방식이 결정되는것 같아요..
그나저나.. 인간이란 같이 할수 있는걸 하면 된다고 보기때문에..
섹스가 가능한 친구라고 생각하게 되는 패턴이라면.
여자와 할 수 있는건... 섹스.... ㅎㅎㅎ
남자시군요.. ^^
그나저나... 이 글과 관련있는 글이 하나 올라왔군요... ㅎㅎ
어쨌든 저런거 없고 연애를 못하는 가장 큰 이유는 연애를 못해봤기 때문입니다. 있는 놈은 항상 있고 없는 놈은 항상 없는 법이죠
http://clien.career.co.kr/zboard/zboard.php?category=5&id=lecture&sn=on&keyword=palmuser
한번 쯤 읽어두면 좋습니다.
생각해봤는데
리라하우스에 들리시는 분들은
네이버,미디어다음,파란,스투,야후 웹툰-디씨-네이트판-알폰스님블로그-
-마사토끼-나오키상홈피-오유-웃대-잠밤기
이싸이클에서 최소 3개는겹치고있지않을까용??
전 거의 저굴레를 벗어나지 않습니다
수증기 폭발이 유럽 전역에 피해가 될 정도로 위협적인 건가요? 유럽 전역이 위험한 것이었으면 우리나라도 위험했으려나;
체르노빌 원전 사고 자체가 그 냉각수가 폭발해서 생긴 사건인데 무슨 일본식 미담 소설이랍니까?
위키 본문입니다.
"체르노빌 발전소의 원자로 4호기의 비정상적인 핵 반응으로 발생한 열이 감속재인 냉각수를 열분해시키고, 그에 의해 발생한 수소가 원자로 내부에서 폭발함으로써 생긴 사고이다. 폭발은 원자로 4호기의 천정을 파괴하였으며, 파괴된 천장을 통해 핵 반응을 통해 생성된 방사성 물질들이 누출되었다."
만일 위의 글이 사실이라면 그 셋이 어떻게 되었는지에 대한 소스가 있어야하는거 아닌가요?
뭐 2ch 따위에서 바라기는 무리겠지만서도..
이 글에서 설명하는 건 더 큰 사고를 일으킬뻔 한 걸
막았다는 거지 체르노빌 사고 자체의 원인이 아니죠.
영어 위키에 이 글과 비슷한 설명이 있군요.
http://en.wikipedia.org/wiki/Chernobyl_disaster#Steam_explosion_risk
자 과연 누가 저 셋이 헤엄쳐서 풀의 마개를 뽑았다는, "아무도 모르는" 업적을 이 세상에 알릴 수 있었던 것일까..
원자력엔지니어는 아니지만 마지레스를 달자면
3명의 자원자가 있긴 했습니다. 노심아래에 비상노심냉각용 냉각수를 저장하는 저수조가 있었는데 멜트다운이 일어나면서 방사성을 띤 용융물이 아래로 뚫고 들어가서 거대한 증기폭발을 일으킬것이 염려되었습니다.
이 저수조에 저장된 냉각수를 빼내기 위해서 알렉세이 아나넨코,발레리 베즈파로프,보리스 바라노프 3명의 자원자가 (알렉세이가 밸브의 조작법을 알고 있었습니다) 지하로 내려가 밸브를 열려고 시도했으나 3명모두 다시는 나오지 않았고 그중 한명은 밸브에 도달하기전에 사망한것으로 추정되었습니다. 최종적으로는 소방대가 시추구를 뚫어 물을 양수기로 빼내고 5월 4일부터 액체질소를 일일당 25톤씩 주입하여 냉동시켜서 해결했습니다.
출처는 Chernobyl: The End of the Nuclear Dream 1986 과
IAEA 보고서입니다.
정확히 노심융해라는게 어떤의미인가요;ㅂ;
융해는 짐작가는데 노심이 무엇인지를 모르겠습니다.
적절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ㅠ_ㅠ
원자력방전소에서는 핵 연료봉에 핵반응을 일으켜 엄청난 에너지를 뽑아내는데, 이 과정에서 냉각수로 봉을 식히거나 흑연 등 감속재로 핵반응 속도를 조절하는 등 복잡한 제어절차가 필요합니다.
이때 이 핵 연료봉이 들어가 있는 공간을 반응로라고 하고, 반응로의 심장부인 연료봉 공간이 "노심" 입니다.
이 제어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핵 연료봉이 과잉 반응하면, 연료봉이 핵반응의 에너지에 초고온으로 달아오르고, 노심이 융해, 즉 녹아내립니다.
그 결과로 감속재를 연소시키거나 노심을 둘러싸고 있던 냉각수를 끓어오르게 하는 등의 피해를 발생시킵니다. 이 때 냉각수의 급격한 증발은 수증기 폭발로 이어질 수 있고, 체르노빌 사고에서는 이 폭발이 발전소 천장을 날려버린 것으로 여겨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렇게 폭발이 일어난 상황에서 내부 화재 등으로 방사능에 오염된 수증기, 재 따위가 비산해 사방으로 퍼지는 게 방사능 재앙입니다.
최악의 경우에는 노심의 핵연료가 초고온의 융해체가 되어 발전소 시설 바닥을 불태우며 뚫고 내려가 땅 속 까지 침전하며 주변 토양까지 오염시키고 방사능 오염원의 회수를 어렵게 하는 상황에 이르는데, 이런 경우를 "차이나 신드롬" 이라고 합니다.
현상 이름의 유래는 1. 노심을 핵을 담아둔 도자기 (China) 로 보고 도자기 바닥이 뚫인 것에 비유하였기 때문 2. 미국 칼럼니스트가 "바닥을 뚫고 침전한 핵연료는 땅속을 뚫고 들어가 어쩌면 지구 반대편 중국 (China) 에서 튀어나올지도 모른다" 고 기사를 쓴 탓 등의 설이 있습니다.
EBS에서 본 내용이네요. 밸브를 여는데는 성공한 것으로 압니다. 생존자가 지원자 셋인지 그 중 일부인지 본지 오래되서 기억이 아리까리 합니다만, 방사능 오염으로 피부가 녹아내려 병원에서 고통스럽게 죽었다 합니다(ㅜㅜ)
그러니까 결론은 확실한건 없지만...
이군요..
뭐 그래도... 미담으로 결론되면 보는 사람이 한번 뭔가 느낄수는 있으니까...
라고 생각하면서...
이래서 나라에서 뭔가 사건만 터지면 미담을 만들어내는구나... 라는 생각도 드는군요...
비슷한 일이 바다속에서 벌어진 적도 있죠
예전에 소련핵잠 원자로의 냉각장치가 고장났는데(사고 원인은 건조중에 사용한
용접봉 조각이 치워지지 않고 남아있어서... 수술하다 메스넣어놓은채로 봉합해
버린 셈)
그대로 놔뒀으면 잠수함이 폭발해서 승무원이 죄다 죽는건 물론이고 상상도 하기
힘들 정도의 해양 방사능 오염 거기다 보너스로 미국이 핵공격으로 오인할 수 도
있는 상황인데...
7명의 승무원이 자원, 기관실에 방호복도 없이 들어가 급조한 냉각장치를 연결해
서 겨우겨우 소련으로 복귀. 그 7명은 며칠후 사망.
1960년 가을에 있었던 일인데, 고르바쵸프가 노벨평화상 후보로 해달라고 건의
했다는 군요. 그런데 정작 후보로 올라간건 함장...
아버지께 이야기를 들려드리니 하시는 말씀이
"과연 자원이었을까?"
...
http://www.youtube.com/watch?v=nbCcutzXzYg
그 유명한 체르노빌 직찍(...)영상입니다.
한 번 여유있으신 분들은 보세요.
그런데 수증기 폭발이 일어나면 어떻게 되나요
수증기 폭발의 폭발력 자체가 엄청나게 강해서 더 끔찍한 사고가 되는 건가요
아니면 방사능으로 오염된 물이 폭발해서 수증기로 비산,
방사능 오염의 폭을 더 넓히기 때문에 수증기 폭발이 위험한건가요ㄷㄷ
마지레스를 달아주실 친절한 분을 모십니다ㅠㅠ
좀 길게 설명을 드리자면 최초의 1차폭발때 원자로내에 있던 방사성 희토류 가스 대부분과 핵연료의 일부는 대기중으로 방출되었습니다. 이건 체르노빌 원자력발전소가 RBMK형 원자로라서 격납용기가 따로 존재하지 않았기때문입니다. 어쨌든 1차폭발에서 상당량의 방사능이 누출되었으나 상당량의 핵연료와 감속재인 흑연은 비교적 많은 량이 남아있었습니다. 그런데 엄청나게 뜨거운 융용물이 원자로 바닥을 뚫고 들어가서 저수조로 들어가면 순식간에 엄청난 증기가 생성되서 지상에 남아있던 나머지 구조물이 완전히 파괴되고 나머지 핵연료를 완전히 날려버릴것이 염려되었습니다. 그래서 저런 작업을 한것입니다.
윈드체이서님의 얘기를 쉽게 풀어
가정용 보일러에 비유하자면
1.보일러 온도 컨트롤러가 고장.
2.과열로 보일러 냉각수가 증발.
3.보일러 부품 파손. 화재발생.
4.인화되서 가스 대폭발.
정도의 스텝을 체르노빌 발전소가
밟을뻔 했는데 세사람이 목숨을 걸고 들어가 물을 빼고, 다시 여기에 액체질소를 집어넣는 응급조치를 벌여서 3번 스텝에서 더이상 진행 되는것을 막았다는 것이죠.
액체인 물이 수증기로 변하면 부피가 대략 1천배 가량 늘어납니다.
잘 감이 안 잡히신다면 눈앞에 있는 1.5리터 패트병 한개가 갑자기 어지간한 가정용 냉장고 한개 반 정도의 부피로 늘어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하저수조의 규모를 모르니 속단할수 없지만, 저정도 파괴력이면 최악의 경우 그나마 남아있는 발전소가 공중분해 될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_-;; 체르노빌 원전은 흑연을 감속제로 사용했기 때문에 이놈이 또 같이 꾸역꾸역 타들어가면..
넵 정말 지상의 지옥을 볼 수 있을겁니다-_-;;;;
한국같은 경우는 남의 일이 아닌게......
북한의 영변 원자로가 아마 체르노빌 이후 유일하게 건설된 흑연감속로일겁니다.[...]
체르노빌과 영변 모두 일반적인 발전용으로 쓰이는게 아니라 플루토늄 생산용인데,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경수로 같은 것보다는 좀.....많이......위험합니다, 저거.-_-
흑연이 도대체 뭔가요 ?
지금까지 나온 덧글을 모두 보았는데 흑연이라는걸 제대로 모르겠습니다;
무장공비 님의 덧글에
"만약 흑연이라면 오장육부가 오그라 들겠군요 -_-;;;;"
가 있어 더 궁금해집니다. 흑연이라는건 대체 뭔가요 ;
덧글을 읽으면서도 글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해 흑연이라는걸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있습니다 ;
엔하위키에는
사고 직후 녹아 내리는 노심과 방사능 물질이 원전 지하에 흐르는 지하수와 결합할 시 그야말로 상상도 못할 만큼의 대폭발이 일어나게 되는데, 이를 막기 위해 펌프기사 Alexei Ananenko, Valeri Bezpalov, Boris Baranov 3사람이 램프를 들고 직접 지하로 들어가 방사능에 오염된 물로 잠수, 펌프를 가동시켜 지하수를 차단했다. 잠수후에 램프가 나가는 낭패를 겪었지만, 기적적으로 그들은 밸브를 열고 살아서 물밖으로 나왔다. 애석하게도, Boris Baranov를 제외한 두 분은 몇년 후 방사능 오염으로 돌아가셨다.
라는 내용도 있네요.
259
오다기리 죠가 아직 결혼하기 전의 이야기.
개그트리오 모리산츄의 멤버 무리카미가 호감을 보이면서 휴대폰 메일 주소를 물었는데 가르쳐주길래
정성을 다해 메일을 보내니까「죽어버려」라고 답장이 와서 그 이후 문자를 보낸 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듣고 충격이 대박이었다.
그렇지만 무리카미가 주제 넘었다고 생각해서 웃긴 웃었지만.
289
>>259
그 이야기, 무라카미가 아니라 아오키 사야카야. 마찬가지로 개그우먼이긴 하지만.
예전에 아오키 사야카랑 오다기리 죠가 함께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이 있었다나?
그리고「죽어버려」가 아니라 딱 한 글자「 死 」
아오키 본인도 말했지만, 상당히 본격적인 내용의 메일을 보냈다고w
293
>>289
어어, 아오키 사야카야. 아직 뜨기 전에 BS 프로그램에 오다기리와 함께 나온 적이 있었다
오다기리에 완전히 빠져서, 일방적으로 웨딩드레스를 입고 오는 등 과격한 행동으로 오다기리한테 완전
미움받기도w
메일 내용도 하나하나 오늘은 무슨 일이 있었습니다, 따위의 자기 스케줄 보고.
「그런 보고 일일히 보고 안 해도 괜찮습니다」라고 오다기리가 말해도
끈질기게 보내는 바람에「死」라는 답장을 보냈다고w
70
1900년대 사람이 2000년대 사람보다 튼튼해.
그 증거로, 100세 이상의 노인은 거의 모두 1900년대에 태어난 사람으로, 2000년대에 태어난 사람 중에
100세를 넘긴 사람은 아무도 없다.
72
>>70
너, 천재다
나는 32살로 취업 빙하기에 참으로 지독하게 시달린 세대인데, 작년 말에 고교 동창회가 있었다.
몇 년에 한번 꼴로 동창회가 열리지만 10년을 무시하다가 마침 사는 곳에서 가까운 곳에서 열린다고
하길래 그냥 왠지 모르게 발길을 옮긴 것이 실수였다. 생각했던 것보다 참가자가 적다 싶었는데
옛날부터 정보통이었던 여자가 나를 보더니 한 마디.
「꺄!! OO군(나) 살아있었네!」
뭐야 대뜸 죽은 사람 취급이라니. 라고 생각했는데 놀랍게도 우리 반 32명 중 15명이 소식불통, 1명이
병으로 사망, 3명이 자살이었다. 고작 참가자 9명이 참가한 썰렁한 동창회였지만 그래도 동창회답게
자기들 사는 이야기 보고가 있었다.
거기서 놀라운 사실이. 나 이외에는 모두가 독신으로, 나를 포함하여 정사원은 단 한 명도 없는 것이었다.
여자들은 벌써 노쇄하여 아줌마가 다 되었고, 남자들도 삶에 찌든 얼굴들. 내가 애가 있다고 하니까
다들 놀라면서 축복해주었지만 그들의 눈은 질투랄까 저주랄까 그런 눈이었다.
술을 마시기 시작하자 슬슬 나에게 묻는 녀석이 있었다. 연봉은 어느 정도냐 하는 식으로.
솔직하게 대답하자, 그런 수입으로 애를 키울 수 있어? 같은 이야기를 하는 것이었다. 실제로 잘만
기르고 있지만. 그래서 너희들의 연봉은 어때? 하고 되묻자 말을 흐린다.「뭐, 좋을 때는」이라는
전제를 붙이고는 300만엔 정도 벌어! 라고 허세를 부린다.
뭐야 그 좋을 때라는 건. 왠지 그 자리에 있는 것이 괴로워져서 빨리 돌아왔다.
취업 빙하기라는 사실 만으로 어째서 모두가 이렇게 불행하단 말인가.
취업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죠..
눈높이만 맞춘다면야....
워낙 -_- 어릴때부터 이회사 저회사 알바식으로 일하다보니.
눈높이가 어지간하게... 맞춰져 버려서...
전 그런게 지나치게 없었기에.. 취업은 언제나 맘대로 잘했던....
자신이 어느 정도 노력을 했고 눈높이만 맞춘다면 별거 아니더라.... 가 요지.
조금 잡설을 더하면..
어느 정도 노력했다면... 남보다 나은게 하나는 있겠죠?
ㅎㅎ 꼬알님 말이 나올거 같아서... 잡설을 더해본거였죠...
문제는
-_- 다들 같이 하니... 커트라인만 높아질 뿐....
그래도 좋게보면.
포인트 하나를 골라내는 능력 정도는 있어야죠.
전 외국어 전부 버리고 -_- 실무능력만 올려서 취업한 스타일이죠.
결국 이제와선 외국어가 슬슬 필요해지고 있는게 문제지만..
이번에도 외국어 없이 -_- 경력으로 이직했고....
그 다음은 봐줄거 없어도.. 전 이회사가 좋아요..의 사랑고백형들도 꽤 취업이 잘되는데..
제가 이걸 좀 섞는 편이죠...
이직할때는 사전조사할만큼 해서..
이회사는 이러 저러하니.. 나같은 놈이 좋다부터..
뭐여자친구 꼬시듯 -_-; 그쪽으로 주거라 말빨을 세우는거죠
쓰고보니.. 취업과 여자꼬시기는 비슷한게 많은거 같아요...ㅎㅎ
시골 작은 공장의 생산직은 언제나 인력난에 허덕이고 있으니까요. 기본적으로 주6일 근무에다 최저임금만 나오고 야근은 매일 하지만 야근수당을 시간당 4000원 치는 곳도 있으며 주말특근 역시 비슷한 사정인데다 고용보험이나 산재보험 가입여부는 각각 사정에 따라 다릅니다만 일할 의욕만 있다면 일자리는 얼마든지 있습니다. 내 집 마련은 꿈도 못 꾸고 애 키우기는 거의 힘들고 결혼자금 마련도 어렵지만 적어도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고 먹고 살 수는 있지요.
그게 어렵다면 서울은 몰라도 지방에는 아르바이트 자리도 꽤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근로계약서를 작성하지 않으며 작성하더라도 근로시간이 계약서에 있는 것보다 1~2시간 많지만 급료 계산은 계약서대로 하며 최저임금을 받을 수 있다면 사장님을 대인배로 모시면 되고 단속적 근로자 최저임금만 받아도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면서 고용보험이 얼마나 미래지향적인 제도인지를 깨닫게 됩니다만 적어도 부모님께 손 조금만 벌리면서 간간히 공부나 자격증 취득도 할 여유가 있습니다.
그래서 결론은 테루요.
나 지금..... 알아챘는데...
나이 32인데...아.. 작년이니 31구나...
경기가 좋을때.. 연봉이 300만엔... OTL..... 일본이잖아.. 니네들....
한국도 나이 31이면 300만엔 정도는 번다구...
그거다가 일본은 대개 만으로 나이를 세잖아.
그럼 나이가....흑....
181
많은 남자들에게서 지지를 받는 여성의 스타일 중에 줄무늬 팬티와 트윈테일이 있지만, 여자들에게는
오히려 절대적으로 부정당하는데, 왜 그런거야? 알려줘!!
183
>>181
둘 다 모두 시각적으로 옆으로 퍼져보이는 거잖아.
상당히 마른 편이 아니면 살쪄 보이거든.
트윈테일이 퍼져보인다는건 처음알았네요..
전그냥 어울리는 사람이 별로 없어서 잘 안하는 건 줄 알았는데..ㅎㅎ
줄무늬 팬티=어려보인다
트윈테일=어려보인다
트윈테일은 초등학교 저학년때까지만 어울리죠
줄무늬 팬티는 같은 값이면 더 이쁜 거 사고 싶네요
해보고 입어본 결과 이 두 아이템은 2차원에서만 보는게 낫다는 판단.
코스프레 할때 가발 써보았지만
트윈테일은 오히려 얼굴이 작아보입니다(...미쿠 가발의 진리!)
줄무늬 팬티는 제쳐놓고
트윈테일은 자기 머리로 하려면
가르마 똑바로+머리카락 량 똑같이 나누기가 매우 스트레스입니다 ㅠ_ㅠ
어딘가의 연구 결과에선 오히려 세로 줄무늬가 더 뚱뚱하게 보인다는 걸 밝혀냈다는데 정확하게 봤던 건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네요.
남자들이 트윈테일 좋아하는건 알았지만 줄무늬 팬티 좋아하는건 몰랐네요; 흰색이나 분홍색 아무 무늬없는 팬티 좋아하지 않나요?? 줄무늬 팬티는 금시초문..
일단 저는 줄무늬 팬티는 별로 안 예쁘다고 생각하고...
트윈테일의 경우는 정말 정말 관대하게 봐 줘도 중학생까지만 어울리는 것 같네요.
정말 남자들의 취향은 알 수 없군요.
줄무늬 팬티야 그렇다 쳐도 덕이 아닌 이상 트윈테일을 좋아하는 남성이 정말로 많은가요?
트윈 테일이,
밑으로 두개로 묶은 걸 말하는 건가요
아니면
유치원생들처럼 업스타일로?
만약 후자라면 성인 여자에겐......제아무리 김태희라도 과해보일텐데
(물론 얼굴은 빛나겠죠-_;;;;;;;
중딩때도 고딩때도 트윈테일 하고 학교 다녀봤습니다만 친구들 이전에 선생님의 싸늘한 시선.....^^;;
대학교 와서는 포기했습니다. 안 어울려요. ㅠ.ㅠ
투사이드업은 아직도 가끔 하고 다닙니다만....
이상 지나가는 여대생2였습니당.
춘리 스타일이 좋은데... 이거 하는 사람 못봤음.
마누라는 늘 무성의해 보이는 포니테일.
딸은 바가지머리.
뭔가 좀 신선한 헤어스타일을 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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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억!! 일빠!!
어엌 이빠!!
이건 미국인들도 쓰는 유머이죠 ㅋㅋ
저건 진짜 원조 오리지날 아메리카 조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이건 당최 이해를 못하겠......아? 이해했다!!
미국인은 외국어를 할 필요가 없다는 조크
나는... 의사소통에 무리가 있기는 하지만 테트라링구얼ㄹㄹㄹㄹ
이라기보다는 미국인에 가까운건가.
네? 의사소통은 무리지만, 4개국어를 하신다구요?
반갑습니다. 저도 의사소통은 (꽤) 무리지만 6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멀티링구얼이라고 한다는군요.
사실 저는 의사소통은 무리지만 15개 이상의 언어를 구사할 수 있습니다.
아아
흙탕물 //
테트라링구얼? 4개국어를 하신다는 뜻인 거 같은데^^
Quadrilingual이 맞죠.
tetre-어미는 주로 과학용어에 쓰이죠^^
좀 더 부가설명을 달자면,
바이 - 트라이 - 콰드럴 - 펜타는 라틴어원이고
다이 - 트라이 - 테트라 - 펜타는 그리스어원이라
다릅니다.
위엣분.
죄송하지만 그리스어의 2는 Di라고 쓰며 '다이'가 아니고 '디'라고 읽음.
3도 트라이가 아니라 트리.
One어민 이 정답인가?
댓글 중 가장 참신했습니다
박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수
박수
이거다! 박수를 칠 수 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