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5'에 해당되는 글 75건

  1. 2010/05/05 강아지의 옷 (11)
  2. 2010/05/05 마징가의 원작자 (16)
  3. 2010/05/05 호빵맨의 비밀 (33)
  4. 2010/05/05 에로는 국경을 넘는다 (13)
  5. 2010/05/05 쿠크크 (12)
  6. 2010/05/04 그녀들의 나이 (11)
  7. 2010/05/04 이력서 (15)
  8. 2010/05/04 만화가 부부 (44)
  9. 2010/05/01 스포일러 (70)
  10. 2010/05/01 동성애자 체크 (63)
  11. 2010/05/01 정보를 구하는 방법 (18)
  12. 2010/05/01 온라인 게임 폐인의 삶 (22)
  13. 2010/05/01 손자와 할머니와 건담 (27)

강아지의 옷

5ch VIP 개그 2010/05/05 01:36

20년 전, 옆 집에 살았단 야쿠자 아저씨가, 키우던 푸들에 애견용 옷을 입힌 것을 보고 나도 기르던 강아지
(잡종)에 멋을 부리고 싶었다.

부모님께 조르자, 개에게 옷을 입히는 것은 오히려 개한테 더 좋지 않다며 반대하셨지만, 비오는 날의 코트
정도라면 괜찮겠지(우리 집은 비가 오는 날에도 강아지 산책을 꼭 시켰었다) 하고 말씀하셨다.

하지만 당시는 애완동물 붐이 불기 이전이라, 애견용 코트라고 해봤자 소형견 용의 레인코트 정도 이외에는
없었고 그것도 대단히 고가였다.

결국 직접 만들 수 밖에 없게된 나는 검은 쓰레기 봉지로 목과 앞발 부분만 도려내 머리에 씌웠다. 그리고
나도 똑같이 쓰레기 봉지를 머리에 뒤집어 쓰고 주룩주룩 내리는 비를 맞으며 의기양양하게 산책을 하곤 했다.

「애견 커플복을 입고 산책하는 상류층과 강아지」

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렇게 산책을 하다보면 꼭 강아지의 쓰레기봉투 코트는 벗겨졌고 결국 남이 보는
현실은, 쓰레기 봉지를 뒤집어 쓴 소녀와 흠뻑 젖은 강아지라는 슬픈 조합이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나의 시로짱(강아지 이름)은 16살까지 살아주었지만 본격적인 애완동물 붐이 불기 이전에 죽었으므로 결국
그가 생전에 입있던 강아지 옷은 쓰레기 봉지 뿐이었다.

마징가의 원작자로 유명한 만화가 나가이 고. 그는「파렴치 학원」이라는, 매우 수위가 높은 성적 표현이
가미된 작품을 연재하기도 했는데 당시 그는 여자와 한번도 관계를 가져본 적이 없는 숫총각이었다.

숫총각의 망상파워가 그의 에로 파워의 근원이었고, 때문에 그의 능력이 탈 동정을 함으로서 쇠퇴해버리는
것을 두려워 한 편집부와 다른 창작자들은

「나가이 고의 숫총각을 지키는 모임」

까지 만들었다. 때문에 나가이 고는 만화가 히트, 큰 부자가 되었음에도 쭉 결혼을 하지 못했다. 참고로
「나가이 고의 숫총각을 지키는 모임」의 회장은 놀랍게도 영화화까지 된 바 있는 소설「일본침몰」의
작가 코마츠 사쿄이다.

덧붙여서, 나가이 고는 결국 결혼을 했고 그렇게 총각을 탈출한 그는 스토리는 전보다 재미있어졌지만
에로 농도는 명백히 약해졌다는 평이 대세가 되었다····.

[독자의 소리]

호빵맨의 비밀
          
                                                                      초등학교 3학년 : 우치야마 시게키(오사카)

저는 호빵맨을 아주 좋아해서, 항상 즐겁게 보고 있습니다.
저는 호빵맨이 어째서 매 편마다, 나쁜 일을 저지르는 세균맨을 완벽하게 처리하지 않고
펀치로 날려버리기만 하는가, 하고 의문을 품고 있었습니다만 그 이유를 간신히 깨달았습니다.

호빵맨은 히어로입니다. 히어로는 악인이 사라지면, 마을 사람들로부터 더이상 필요없는 애물단지로
전락한다는 사실을 호빵맨은 이미 알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토사구팽이라고나 할까요.

즉, 세균맨을 그저 호빵펀치로 멀리 날려버리기만 하는 것은 세균맨의 도주를 돕는 일에 불과하며, 세균맨을
가장 필요로 하는 존재는 실은 호빵맨인 것이지요. 나쁜 짓을 하고 싶어하는 세균맨과 세균맨에 대항함으로서
자신의 존재 가치를 어필하는 호빵맨.

호빵맨 힘내라!

에로는 국경을 넘는다.

과거 아시안컵 때에도 인터넷에서 중국인과 일본인은 서로「죽어라!」하고 욕을 하고 있었는데
딱 한 명, 계속 아무 이유없이 야한 사진 링크를 올리는 한 일본인에 대해서만큼은

「일본의 야동왕님, 더 올려주세요」,「당신은 훌륭한 사람입니다」라는 소리를 듣고 있었다.

쿠크크

5ch VIP 개그 2010/05/05 01:06

쿠크크…

예지능력 → 드라마의 반전이나 범인을 대부분 결말에 훨씬 앞서 예상, 대부분 적중.
비행능력 → 머지않아 시험할 예정, 장소는 자택의 옥상.
청력 → 거실의 작은 부스럭거리는 소리에도 귀를 쫑긋 세운다.
전신 무기 → 항문과 양 다리에는 독가스 분사 장치. 발가락과 두발에는 생물병기 및 세균병기 보유.
괴력 → 2리터 코카콜라를 한 손으로 가볍게 들고 다 마실 수 있다.
화염공격 → 담배는 하루에 한 갑.
변신능력 → 머릿 속과 인터넷 한정이지만 두뇌 명석한 초 꽃미남으로 변신 가능.
가속능력 → 2ch의 전투 타이핑 속도. 야한 사진이나 영상의 수집 및 확산시에도 상당한 속도로 가능.

이 세상 그 어떠한 힘으로 해도, 나를 교화시킬 방법 따위는 없다…
쿠크크크크…

17
내가 자주 가는 업소의 그녀는 5년 전부터 계속 스무살


168
>>17
내 경우에는, 옛날에 출장마사지로 불렀던 여자애(당시 24세)를 얼마 전에 우연히 업소에서
10년 만에 재회했는데 23살이 되어있었다.

이력서

5ch VIP 개그 2010/05/04 14:09
2류 3류 회사에 이력서를 쓰며 열심히 그 기업을 칭송하고 있노라면
똥추녀 여자의 얼굴을 칭찬하며 아첨하는 기분이 든다.

그냥 솔직하게

「당신네 회사 같은 3류 기업에는 저같은 저학력이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라고 쓸 수 있으면 얼마나 좋은가…

만화가 부부

5ch VIP 개그 2010/05/04 14:08
255
만화 잡지식.


란마1/2의 작가 다카하시 루미꼬와 드래곤볼의 작가 도리야마 아키라는 잡지 편집자의 중개로
맞선을 본 적이 있다. 하지만 대화가 잘 이뤄지지 않아 커플 성립에는 실패했다.



263
>>255
만약 결혼했다면 일본 최고의 갑부 부부가 됐을텐데
(역주: 일본에서 '성공한 만화가'는 엄청난 수익을 올려 어지간한 기업가를 아득히 뛰어넘는 높은
소득을 올리곤 합니다)


538
당시, 사소한 것도 짚고 넘어가는 세심한 성격의 다카하시와 뭘 하던 느듯한 성격의 도리야마는
잘 안 맞았다고 한다.



539
>>538
둘 재산이 얼마였더라? 만약 둘이 잘 되서 결혼까지 했으면 거의 어지간한 도시 합병 수준의 재정규모다....

스포일러

5ch VIP 개그 2010/05/01 17:37

옛날에 영화「타이타닉」에 대해 유명 평론가가「배가 가라앉는 장면이 특히 압권」이라고 평했을 때
엄청난 항의를 받았었다고.

「아직 안 봤는데, 내용을 말해버리면 어떡하냐!」라는 항의를.

1. 30대 이상 나이에 독신.
2. 건강이나 외모에 큰 문제 없음.
3. 짧은 헤어스타일.
4. 헬스나 체육관 등에 다닌다.
5. 같은 세대 중에서는 비교적 세련되고 깔끔하다.
6. 여자와의 교류가 없다.
7. 직장에서 타인과 거리를 두어, 사생활이 수수께끼.
8. 달콤한 것을 좋아한다.
9. 예쁜 것을 좋아한다.
10. 성적인 대화에 끼지 않는다. 그런 이야기를 꺼내기 어렵게 하는 분위기.
11. 가끔 내뱉는 독설이 꽤 독하다.

265
 
얘 야동 완전 죽여줘.
거시기가 아플 때까지 즐겼다 진짜 강추.



271
>>265
카와모토 유카가 언제 AV에 나왔냐?


274
>>271
아 얘 이름이 카와모토 유카구나
고마워

아무 것도 이뤄낸게 없는 너희들은 상상조차 못할거다.
상상해봐라, 이른바 온라인 게임 폐인들의 인생을.
너희들의 삶과는 질적으로 다르단 말이다!

100만엔 가까이 들인 PC와 통신 회선은 항상 최고급 부품으로 구성한 최고급 스펙.
효율성을 추구한 아침부터 밤까지의 작업 플레이. 월 정액을 지불하면서 그 수십배의 금액을 들여
아이템 구입. 매너를 준수하며 고개를 숙이고 인맥을 늘려 간산히 들어간 유명 길드.

이것도 하나의 골이지만···곧바로 깨닫는다. 레이스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는 것을.

들어가고 반년 쯤 지나면 도쿄까지 나가서 익숙한 멤버들과 오프라인 파티. 일이나 학교도 그만둔다.
비겁하게 치트나 BOT 따위를 사용하는 녀석들, 희박해지는 친구 관계에도 굴하지 않고 로그인 후
최선을 다한 플레이를 하며 GM에 아첨하고 부모님에게도 아첨하고···.

수면 시간은 하루 3시간. 중국의 업자들이나 강력한 라이벌 길드와 사전 교섭을 해나가며 무리한 스케줄로
사냥을 해나가는, 그런 생활을 몇 년이나 계속한다. 그리고 더이상 젊다고 할 수 없는 서른 무렵이 되어서야
간신히 얻을 수 있는 것이 폐인이라는 칭호다.

알겠냐? 온라인 게임은 놀이가 아니야.
온라인 게임의 승자가 되려면, 최소한 이 정도는 해야하단 말이다. 크하하.

손자    「이게 아니야! 사자비 사오라고 했잖아!」

할머니 「미안해, 뿔이 붙어있는데다 빨간 모빌슈츠라서 틀림없이 샤아 아즈나블 소좌 전용 MS-06S인 줄
         알았지···」

손자    「이런 건 필요 없어!」

할머니 「미안해, 이 할머니는 시력이 나쁘니까··· 자세히 보니 이 빨간색은 조니 라이덴 소좌 전용 MS-
             06R2이군···」

손자    「뭐야 그게! 그딴 거 몰라!」

할머니 「미안해, 이 할미는 건담 같은거 잘 모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