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히 신기가 있는 편은 아니지만, 뭔가 가슴을 단단히 조이는 감각에 습격당했다.
모두가 나만 바라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무서워 곧바로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
나중에 조사해보자 데이트 장소라는 곳 같다.
공포 프로그램에서 곧잘 나오는 흉가체험, 심령 스팟 잠입 같은, 그런 종류인 것 같다.
주변을 걷던 다른 여자들도, 뭔가 무서운지 남자들에게 딱 들러붙어있었다.
분명 뭔가 있다.
와이 쏘 씨리어스?
개그코드라는 게 백이면 백 사람 다 맞춰줄 수 있는 것도 아니고..
원래 타율이라는 게 3할만 되도 강타자라고 하잖아요..
마음의 소리 매일 출근도장 찍듯 보면서 '오늘 조석 안 웃기네'
댓글다는 네이뇬 만년 초딩들마냥 왜들 그러는건지..
솔직히 저도 가끔 안 웃기거나 이거 뭐지 싶은 글을 보기도 하지만
그게 리라씨 직접 창작한 글도 아니고 단순히 번역해서 올리는 글
아 번역한 본인은 그게 재미있을수도 있겠구나 싶어서
나 혼자 안 웃긴건 스크롤바 내려버리고 마는데 몇몇 분은 그게 잘 안되나봐요?
(아 물론 스펠링을 몰라서 '와이 쏘 씨리어스?'를 한글로 쓴 것은 아닙.. 크흠..)
지금 리라쨩의 운영방식이 참 마음에 드는 사람입니다 ㅎㅎㅎ
근데 간혹 가다보면 미성년자가 보기에는 안좋은 내용들도 있고 하잖아요.. 그런것과 비슷한게 마음에 안 드시는 분들도 있으신가봐요.(뭐, 어느쪽이나 이견은 있을수 있겠지요..)
사실 이런 문제를 '무슨 개소리야'라고 하고 넘어가면 블로그가 막장이 되어가도 막을 수 없는 것이고, 사람들의 말에 따라 이리저리 휘둘리면 주제도, 내용도 없는 막장 블로그가 되어가죠.
하지만 지금 이 상태로 딱 중심을 잡고 서 있는듯한 리라쨩의 운영방식은 정말 좋아요.
아..이제 운영을 안하나?하는 시기에 적절히 꾸준히 올라오는 게시글, 적당한 텀, 적당한 댓글싸움 정리, 적당한 댓글 끼어들기 기타등등..
앞으로도 좋은 운영 지금까지처럼 부탁드립니다. 리라쨩 힙내요!
리라님은 아무 대가없이 우료로 이 사이트를 운영하고있어요
공짜로 보는 입장에서 이래라 저래라 할정도로 과한글은 안올라왔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저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만 다른분들이 말씀하셨듯이 보기싫으면 걍 스크
롤내리고 창을 끄던지 다른글을 보던지 하면 될텐데 말이죠. 막장으로 따지자면
dc는 매장감이네요. 비교가 억지스럽스만 잘 생각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바라건데 오래전의 2ch어비스라는 개인 사이트가 있었어요. 그 분도 질타와
무개념 이용자(초딩)떄문 결국 사이트 내리셨지요. 이런 일은 반복되선 안되요
하여튼 리라님은 늦은 새벽시간에도 안주무시고 글 번역해 올리시는 수고를 하시
는데 그럼에도 마음에 안드시는 분은 조용히 컴 끄시거나 정중한 태도로 댓글
올리셨으면 합니다
기본적으로 개인 사이트이니 남들이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란 말도 일리는 있는데...
일단 아래 아프리카 글 관련해 이런 얘기가 나온 걸로 보입니다만,
그런 글을 퍼올 때는 뭐라고 주석이라도 한마디 달아주었으면 좋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그냥 덜렁 올려놓으면 잘 모르는 사람은 아 그런 건가 보다 하고 그 내용대로 따라가게 마련이죠.
농담임이 분명한 글들이야 웃자고 올린 글에 죽자고 달려들면 안되겠지만, 저 아프리카 글을 그냥 웃자는 얘기로 해석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http://newkoman.mireene.com/tt/3487#comment145177
의 내용으로 '개인 사이트'에 답변을 대신하며, 주석에 대해 의견을 주셨는데요- 사실 이
블로그의 초창기에는 일부 해석에 논란이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게시물의 경우에는 주석을
달기도 했습니다. 현재도 특정 배경지식이 필요한 내용이나 댓글로 어떤 문의를 주신 경우
에는 주석 혹은 댓글로 추가적인 언급을 하기도 하구요.
그러나 기본적으로 번역 이외의 추가적인 개입은 가급적 최대한 피하는 것이 좋지 않나~
하는 것이 제 생각입니다. 예외도 물론 얼마든지 있겠습니다만. 이 게시물에서도 밝히고
있듯이 저는 어떤 내용을 어떻게 이용하는가는 유저의 몫이라고 보고 있고, 운영자인 제가
어떤 언급을 할 경우 그것은 유저의 내용 해석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끼치게 될 것이며 그것은
또 그 나름의 위험소지를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정말로 교묘하게 이용자에게
잘못된 지식을 전파하게 될 경우의 위험은 이렇게 또 많은 분들이 댓글로 지적을 해주시므로
상당 부분 커버가 된다고 보고 있구요.
개인싸이트에 게시물 보는사람의 해석까지 책임져야 한다는 소리를 아무렇지 않게 하는 분이 있군요.
예를들어
제 개인블로그에 카레레시피를 올렸습니다.
근데 누군가 만들고 보니 하이라이스에요.
그 사람이 수정요청을 할 수는 있겠지만
스스로 판단해서 다운받고 사용한 자료가 하이라이스 였기에 발생한 문제가 있다면, 그 문제에 대한 책임이 저한테 있을까요?
이런 책임이 있으면 세상 블로그 다 문 닫아야죠.
게다가 예를 든건 직접적인 레시피 제공이고
리라하우스는 그저 2ch 번역물 제공일 뿐입니다만.....
누구도 "이 블로그에서 레시피를 보고 카레를 만들어와라"
라고 하지 않았습니다. 책임물을 곳이 좀 틀리신거 같습니다.
정보취득의 목적이라면 도서관을 가시면 됩니다.
카레와 하이라이스라는 단어에 집착하는 분이 보이는군요.
주석이 무슨 '무안 단물' 도 아니고...
주석은 독자의 이해를 돕기도 하지만,
오히려 생각의 방향을 제한하지요.
그리고 도대체 무엇에 대해 주석을 달란거지요?
올라오는 글의 작자는 주인장이 아니고,
글에 대한 주석을 달아봐야 그건 주인장의 의견일 뿐입니다.
이 경우 밑에 달리는 댓글 하나랑 무슨 차이가 있습니까?
그럼 번역해서 올린이유에 대한 주석?
주인장 맘입니다. 굳이 궁금하면 공지를 읽어 보셔요.
"여과없이 받아들이는 사람들을 위한 주석"
이라는 의미를 조금 더 생각해보시면 좋겠네요.
세상에 여과없이 정보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란 결단코 없습니다.
(우리동네 바보도 백원인지 아닌지는 구분하죠)
그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이지.
그리고 선후관계를 헷갈려하시는데.
광고로 돈을 벌기위해 글을 올리는건지
글이 올라와 사람들이 모이다 보니, 광고수익이 생기는건지
정도는 생각 좀 한번 더 하고 말로 뱉읍시다.
세상에 여과없이 정보를 받아들이는 사람이란 결단코 없습니다.
(우리동네 바보도 백원인지 아닌지는 구분하죠)
그 정도의 차이만 있을뿐이지.
에 대한 추가설명(몇분한텐 필요할거 같네요)
바로 아래글만 봐도.
우리의 순진하고 여리디여린 초등학생 L군이
공자와의 대화를 학교에서 발표했다가 평생 씻을수 없는 트라우마를 가지게 될수도 있고.
성은 정말 30년만 지나면 폐허수준이 되는구나 하며 자금성에 대한 토론에서 '그거 30년도 안된거임 ㅇㅇ'
하다가 평생 토론에 참여할수 없는 몸이 될수도 있는데 말이죠.
비약이요?
아프리카 글에선 L군이 많았을뿐 이라고 생각합니다.
잊지마시길 바랍니다.
'니가 말하는 상식은 대부분 니 기준' 이라는거
제자「스승님, 여성의 처녀성을 귀하게 여기는 남자는 많습니다」
공자「그렇다」
제자「그러나 반대로 남성의 동정은 귀하게 여기기는 커녕, 인기가 전혀 없습니다」
공자「확실히 그렇지」
제자「이상하지 않습니까, 왜 이러한 의식 차이가 생겨나는 것일까요」
공자「그것은 한번도 침입을 허락하지 않은 성은 믿음직하고,
한번도 침입에 성공하지 못한 병사는 믿음직스럽지 못하기 때문이다」
제자「그렇다면 30년이나 침입을 허락하지 않은 성은 상당히 믿음직하겠군요?」
공자「지어진지 30년이나 지난 성은 어떻게 되느냐?」
제자「대부분 낡고 오래되어 부실해지고, 경우에 따라서는 버려지기도 합니다」
공자「그런 성을 공격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
제자「스승님, 30년간 한번도 침입에 성공은 커녕, 싸움에 참가한 적도 없는 병사는 어떻게 됩니까」
공자「이 어수선한 세상에 그런 병사가 어디 있겠느냐. 그게 가능하다면 병사가 아니라 마법사겠지」
익스펙토 펙트로눔!!!!!!!!!!!!!!!!!!!!!!!!!!!!!!!!!!!
에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에잇!!!!!!!!!!
익스펙토 펙트로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師乎 男貴女貞 多也
子曰 是也
亦男之貞 不貴之 亦賤之
子曰 是也
不奇乎 何以故
子曰 城侵不許 卽信 兵城不侵 卽不信
卽 雖城不許侵 三十年 不太信乎
子問 城築 三十年 何變
古而不實 可以放棄
子曰 誰兵侵之乎
師乎 雖兵不侵不臨戰 何以故
子曰 此混世 此兵無 雖可之 是術師
엉터리 한문입니다 참고로 -_-
일본은 동정 하면 루저+오타쿠+니트 등등 여자한테 인기 없는 남자 패키지에 딸려오는 요소 중 하나 같은데
남자의 동정이라는거 자체는 (적어도 저한테는..) 전혀 단점으로 느껴지는 요소 아니에요.. 스스로가 노는 타입이 아니라서일지도 모르지만.
그렇다고 남자한테 순결을 바라는 건 아니고.. 다만 해본 여자 숫자를 자랑스럽게 여기는 남자보다는 차라리 동정이 나은 것 같습니다.
속지 마라 이것은 공명의 함정이다.
물론 이렇게 생각하는 여자분들이 많을 수도 있지. 그런 여자분들은 동정남을 경멸하거나 무시하지 않고 존경스러운 남성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 근데 그건 어디까지나 '해를 끼치지 않는 안전한 수컷'이라는 꼬리표일 뿐.
과연 그 여자분들이 어머나 당신은 동정을 지켜온 훌륭한 사람이군요 당신이랑 사귀고 싶어요~ 라고 할 것 같아? 어림도 없지.... 결국에는 적당히 여자들이랑 놀아보면서 수컷으로서의 매력을 다듬은 남자들에게 넘어가게 되어 있어.
> 차라리 동정이 나은 것 같습니다.
이 문장의 핵심은 '차라리'랍니다. 그러니 괜히 쓸데없이 자랑스러워하지 말고 필사적으로 동정 탈출하자구 얘들아.
근데 안될거야 아마....
그쪽 문화권은, 일단 남자가 우선 배불리 먹는다.
먹고 남으면 여자(엄마)→아이의 순서.
그러니까, 한 가족이 아껴먹여야 될 정도의 원조는 해봤자
아버지-배 가득
어머니-조금 아쉬울만큼
아이-기아 상태
가 되어버린다. 아이들을 기아 상태에서 구하려면, 부모가 다 먹을 수 없는 양의 식료품을 원조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도 그렇지만, 또 다른 문제는 그렇게 지원을 받기 시작하면 절대로 일하지 않게 된다.
농사를 지원하기 위해, 땅을 파고 구멍 하나당 씨앗 5개씩을 뿌리면 된다 하고 가르쳐줘도, 나중에 다시
상황을 보러 가면 땅조차 파지 않고 그냥 뿌려버린다. 지능이 없는게 아니다. 단순히 일하는게 싫을 뿐.
결국에는 종자까지 다 먹어버리고 재차 지원 요구.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지원하면 종자까지 다 먹어버리기 때문에, 이번에는 외화 획득을 위한 바이오
에탄올 원료가 되는 식물을 심게했다. 그 식물은 현지에서도 생식하고 있고, 먹을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아무도 관심을 갖진 않아 바이오 에탄올 원료로 적합했다. 생명력도 엄청나서 어디에서든 잘 자란다.
그러나 그 바보들은「그건 먹을 수 없어」하고 비웃으며 지원을 무시한다.
모처럼 지원자를 믿고 그 작물을 심기 시작한 얼마 안되는 일꾼들의 밭에 들어와
「이런 것 길러도 먹을 수 없다고 멍청아」하면서 뿌리채 뽑아버린다.
문화 자체가 그냥 자고 싶을 때에 자는, 원시시대 같은 생활을 바라고 있기 때문에
분명히 말해서, 문명국의 시선으로「불쌍하다」라면서 지원해봤자 다 소용없다.
우리와는「행복한 생활, 삶의 질」에 대한 가치관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그냥 전형적인 '걔들은 게을러서 그렇게 사는거야'주의네요. 설마 이걸 진지하게 믿는 분은 없겠죠.
아프리카라는 수많은 문화와 종교의 거대한 대륙을 '저쪽 문화권'이라고 어물쩍 묶어버리는건 뭐, 그렇다 치더라도..(정확히 말해선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겠죠?)
대체 왜 아프리카를 문명국으로 취급조차 안하는지는 모르겠지만(아마 영화나 다큐같은데서 오지 밀림을 본 기억이겠죠... 실제로는 대부분 절반 가까이 도시인구)
그 원시시대적인 생활이란게 대체 뭔지는 모르겠지만 일하지 않고 자고싶을때 잘 수 있을만큼 만만한줄 아나. ㅋㅋ 니가 하고있는 니트생활이 아니라구.
대부분의 아프리카 국가에도 소말리아같은 실사 북두의권이 아닌이상 학교도 있고 대도시도 있고 대학도 있고 인터넷도 있습니다. 단지 미치듯이 가난하고 문맹률 높고 정치 부패하고(대부분) AIDS가 문제가 될 뿐이지 글쓴이가 상상하는것같은 게으른 낙원이 아닙니다.
물론 111님 말씀처럼 그들도 그들 나름대로 열심히 일 한다는 생각을 갖고 있을지 모르지만 본문에 나온 것 처럼 "문명인의 눈" 으로 바라보면 본문처럼 보이지 않을까 합니다.
저는 국제협력단 해외봉사단으로 베트남에 2년간 봉사활동을 갔었는데, 그냥 모든 시스템 전부가 다 후집니다. 예를 들면 베트남은 스콜(국지성 호우)이 하루에 10분정도 내리고 날이 개면 그 빗물이 증발하는 식의 기후입니다. 빗물이 고일 정도로 비가 오지 않습니다. 따라서 집을 짓고 도시계획을 할 때 "배수로" 라는 개념이 없습니다(배수를 할 만큼 물이 흘러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루는 비가 5시간정도 연속으로 내렸더니 마을 전체가 잠긴 날이 있었습니다.
또 베트남에는 지진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집을 지을때 맨땅에 벽돌을 쌓고 시멘트를 바릅니다. 땅 아래로 철근을 심는다는 개념이 없습니다. 제가 있는 동안 지진은 한 번도 일어나지 않았지만 지진이 발생하면 거의 대부분의 집이 무너지리라 예상됩니다.
베트남에서는 다섯시간이나 비가 온적도 없고 지진이 일어난 적도 없기 때문에 배수나 철근에 대한 개념이 없다는 것을 그들의 시각에서 본다면 경험하지 못한 일에 대비할 수는 없지 않느냐 - 이를테면 우주에서 거대운석이 떨어진 적이 없기 때문에 우리가 그것을 피할줄 모르니까 앞으로 연구를 통해 알아나가야 하는 것 처럼 - 는 111님의 의견이 되겠지만, 장마와 폭풍과 지진을 포함한 다양한 종류의 기후를 겪어본 "문명인" 으로써의 우리의 시각에서 보면 정말 답이 안나오는 미개인으로 느껴질 뿐입니다.
기술이나 정보가 "상대적으로" 발달하지 못했다는 것이 문명인의 눈에서는 곧 게으른 것으로 보이는 거지요. 비가와서 마을이 잠기고 지진이 나고 눈과 바람에 풍화현상이 일어나는 건축물이 세계 곳곳에 수없이 많이 있으니 유학을 가서 이런 것의 대처법을 배워오고 앞날을 대비하는 방법이 뻔히 있는데도 불구하고 코앞의 자기네 평소 생활환경에서 벗어나질 못하는 사고방식과 모습을 보면, 내부 사정이야 물론 있겠지만 제가 보기엔 "마음만 먹으면 충분히 할 수 있는데 하지 않는" 것으로밖에는 보이질 않습니다.
"상대적" 이라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기술을 모르는 것은 물론 단순히 연구와 개발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지구상의 어느 집단(또는 국가)에서는 이미 기술개발이 이루어져있고 그게 비밀이 아니라 누구라도 배울 수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받아들이지 않는다는 것은 게으른 것이 맞겠지요.
유학을 가서라... 유학은 누가 공짜로 보내주나요. 베트남은 잘 모르겠지만 국민의 절반이 중학교 이상을 진학하지 못하는 많은 아프리카 국가에서 그들의 돈으로는 어마어마한 재산이 드는 유학을 아무나 갈 수 있는 게 아니지요. 저도 북미에서 유학하면서 세네갈이나 말리 등지에서 온 유학생들을 많이 봤습니다만 대부분 자기네 나라에서는 공주, 왕자처럼 살다가 온 학생들일 것입니다. 하지만 여기서 와서는 저처럼 한달에 300달러하는 방에서 하숙하죠. 또 유학을 마친다고 하더라도 이민하고 정착한다는 편한 길을 버리고 본국으로 돌아가 내 조국을 일궈놓겠다 하는 결심은 가볍게 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이걸 못한다고 해서 게으르다고 할 수 있을까요.
그들 사회의 구성원 중 많은 이가 '후진적인' '전근대적인' 사고방식을 갖고있다는 것은 물론 맞겠지요. 하지만 그게 게으른 건가요? 라디오를 귀신상자 취급하고 사진에 찍히는 것을 피하던 한국의 옛 농민들은 분명 자기 논 몇 마지기밖에 바라보지 않고 살던 전근대적인 사람들이었습니다만 그들이 게으르게 살았던가요? 문맹률이 높고 정부가 부패하고 많은 국민이 농촌생활, 혹은 도시의 슬럼생활에 의존하고 있으면 딱 자기 눈앞의 것밖에 보이지 않는 건 당연한 겁니다. '왜 우리가 갖고 있는 넓은 시야를 저들은 갖고 있지 못할까'라고 이상하게 생각하시기 이전에 그런 넓은 시야를 품는 것 자체가 가능할 정도로 부유하고 기회 넘치는 사회가 얼마나 축복스러운 것인지 되새기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
김아무개님, 이해가 좀 안되는데, 애초에 지진 한 번 나지 않는 나라가 굳이 돈 들여가면서 내진설계 같은 거 공부해서 건물 지을 필요가 없지 않나요? 비 5시간 내리는 게 님 말대로라면 흔한 게 아닌데, 왜 그걸 위해서 배수로를 따로 내고 하수도를 만들고하는 식의 노력을 기울이겠어요? 그리고 한국도 여름마다 홍수나면 이건 경기도 북부 지방 같이 상습 침수구역 사람들이 게으른 건가요?
111님께서 말씀하시려는 건 게으른 게 아니라 자기 환경에 어울리는 생활을 하는 거고, 따라서 그 생활을 할 수밖에 없는 환경이 있고, 오히려 자기 환경 안에서는 성실하게 생활하지만 밖의 기준과 완전히 다른 환경이라는 걸 강조하시는 거죠. 그런데 김아무개님은 그런 환경에 있더라도 밖에서 보면 게을러보이고, 그 환경에서 조금만 노력해서 환경 밖으로만 나오면 게으르지 않게 살 수 있다는 건데, 바로 그런 걸 111님께서 지적하신 겁니다.
첫째로는 님 말대로 마음만 먹으면 할 수 있는 일이라도 일단 할 필요가 없는 일이라는 거죠. 예를 들어 덥고 습한 적도 근처 지역 사람들도 식민지배했던 유럽 사람들의 강요로 본래 복식을 버리고 유럽식 옷을 입도록 문화를 바꿔놓고는 춥고 건조한 기후에도 대비할 수 있도록 문명화됐다면 이게 말이 됩니까? 이건 김아무개님 글에는 없지만 아버지, 어머니, 아이 순으로 먹이는 건 가난한 곳에서는 어디에나 있는 일입니다. 아이는 생식능력은 없고 또 낳을 수 있지만, 아이가 어른을 만들어낼 수도 없고, 아이가 어른이 되기 위해 투여될 게 너무 많죠. 극단적인 상황에서 어른부터 살리는 거 '문명인'이 보기에는 이해하기 어렵겠지만 이러는 우리도 다 그렇게 생존해온 거 아닙니까?
둘째로 문제는 그 조금만 노력이라는 게 만만하지 않다는 겁니다. 당장 김아무개님께서 베트남에서 태어나셨다면 님께서 하셨다는 해외봉사단 활동하기가 쉬웠겠습니까;; 한국도 성공했다고 할 수 있겠지만, 한국은 세계적으로 손에 꼽을 성공사례입니다. 당장 유럽과 북미대륙을 제외하고 식민지였다가 한국이나 일본, 동남아시아 정도로 성공한 나라가 몇이나 있습니까? 그게 전부 그들이 게을러서인가요?
가끔 이런 말도 안되고 편파적인 글을 퍼오는 주인장을 보면서 뭘 말하고 싶은건지 알 수 없을때가 있습니다. 남자가 배부를때까지 먹어야되니까 애는 굶긴다구요? 어느 희귀부족인가요 그건??
아니면 2ch 잉여들은 이렇게 편협한 시각을 가졌다..란걸 보여주고 싶은건가요
일반적인 의미로 퍼온다 라고 하면 주인장이 자신의 블로그 등에 들르는 사람들에게 그 글을 보여주고 싶다는 것 아닌가요? 진실이라면 조금 불편하더라도 모두에게 알려주고 싶다 라는 생각으로 이해할 수도 있지만 이런 글은 진실인지 아닌지도 모르는데다가 만약 거짓이라면 글을 읽는 사람들에게 잘못된 편견을 심어줄 수도 있기때문에 이런 말들이 나오는거죠. '이런 류의 글을 어떤 마인드로 접해야 하는가를 잘 이해' 라고 말씀하셨는데 아무런 코멘터리없이 저런 글을 올리시면 '이건 글쓴이를 비웃으라고 퍼온건가, 아프리카인을 비웃으라고 퍼온건가' 싶을수도 있죠.
어떤 글을 아무런 코멘터리 없이 퍼온다면 퍼온이가 그 글에 동조한다고 인식하는 게 일반적이구요.
실제로도 지금 댓글보시면 아시지면 이런 태클이 나오기 전의 몇몇 댓글은 저걸 진실로 받아들이고 진지하게 글쓰셨잖아요.
동조하지 않으신다면 및에 한줄이라도 '이런 생각을 하는 사람도 있네요' 하는 식으로 써주신다면 사람들이 뉘앙스로 '아, 저런 생각은 조금 편협한 편이구나' 하고 이해할 수라도 있죠.
동조하려는 생각으로 퍼오신 거라면.. 개인적으로 조금 실망할 것 같네요...
뒷북// 질질 끄는 거 싫어하니까 이제 그만할께요.
공지는 저도 읽었어요. 문제는 공지에 ''잘못된 정보의 소개를 통한 잘못된 정보의 획득과 확산, 그에 대한 2차적인 위험'도 지적할 수 있겠지만
평소 '믿거나 말거나' 프로그램을 뉴스로 착각하는 정도의 순진함을 갖고 계신 분이라면 주변 분들이 오히려 더 잘 알아서 필터링해서 들어주시리라 생각합니다.
'라고 쓰여있는데 그 필터링을 해야하는 '주변 분들'이 오히려 까이고 있으니 문제라 이거죠. 확실하게 말씀은 안하셨지만 공지 뉘앙스를 보면 이 게시글은 '2ch에는 이런 조금 불합리한 글도 올라온다' 라는 느낌을 주기 위해서 올리신 것 같은데 그렇다면 이 글을 부정하는 댓글을 다는 사람들이 제대로 되었다는 뜻일텐데 지금 부정하는 댓글들을 보세요. 죄다 까이고 있잖아요. 무슨 현실을 냉철하게 보라는둥 사실을 따져보면 어떻다는둥..
이 블로그와 2ch에 익숙해지고 제대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얘네는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www'하는 반응이 정상적이겠지만 모든 사람이 그렇게 이해하고 있을 수는 없을뿐더러 그런 류의 공지가 미리 안 올라왔으면 '이런 글 올리다니.. 조금 실망'같은 반응을 보이는 사람들이 나오는 것도 당연하단 말을 하고싶었던 겁니다.
저도 처음에 댓글없이 그냥 글만 읽으면서 '지금 진지하게 무슨 소리 하는거야 www'라는 식으로 댓글남기려고 펼쳤다가 댓글들 보고 이런 글 남기고 있는 중이거든요.
쓰다보니 괜히 혼자 흥분해갖고 여러 말 지껄였습니다. 공지도 띄우셨으니 이젠 서로 이런 일로 손가락 놀릴 일 없기를 바래용.
아프리카 구석구석에서 안 좋은 사례들만 모아서 스토리를 짜면 저렇게 될 수도 있겠군요 (가장이 배불리 먹어야 다음 차례가 온다니... 이건 뭐 사자가족도 아니고;;.
오히려 많은 나라에서는 가장이... 없거나 있어도 가족을 부양하기 힘든 경우가 많아요. 내전에 휘말려 사망하거나, 역시 부족간 충돌로 감옥에 가거나, 또는 내전or부족간 충돌로 장애인이 되거나, 그래서 엄마가 할머니와 남은 애들을 데리고 힘겹게 살거나 합니다. 그 와중에서도 공부해서 조금 더 나은 사람이 되길 바래는 마음에, 늘 일손이 필요한 생활을 하면서도 아이들을 걸어서 두시간 반 세시간 걸리는 거리에 있는 학교에 보내는 집들도 있어요.
좀 너무 비관적이네요...
이 글의 핵심인 "국민성" 비스무리한게 결국 유럽 열강 식민지배 때문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딴 나라들을 식민지배한 일본은 이 이슈에 대해서 발언권이 없을 뿐이고..
흠... 극단적이라는 점과 부계사회라는 점은 제쳐둔다고 해도...
아프리카는 지원방식이 직접적이 아니면 콩이나 까라 그래라는
이야기가 왜 이렇게 많나요?
실제로 가보지 않고 다큐만 보고 단정하는건 불확실하지만..
성인남성이 먼저 먹고 아이들은 남은거 먹거나 그게 싫으면 어른들사이로 파고들어서 먹어야되는거 맞습니다. 애들이 시도는 하지만 울면서 나오더군요.
일을 조금이라도 도와주면 그날 잡은 생선들을 나눠줘야하는 관습이 있어서 마을의 젊은이들이 일은 하지 않고 노인네가 하루종일 배타고 나가서 다잡아온생선 물에서 뭍으로 끌어오는 작업만 돕고서 1/n을 받아갑니다. 그할아버지 억울하지 않냐고 했더니 관습이라 어쩔수 없다고 하더군요
어쩌면 한만큼 받는다거나 복지제도에 대한 개념자체가 없는거 아닐까요..
국민성이나 집단의 특성을 편견이니 뭐니 하면서 부정하시고 싶어하는 분들의 글이 몇몇 보이네요.
편견은 나쁘다고 하지만 그래도 실제로 엄연히 존재하는 특성을 아예 부정해버리면 저 상황을 어떻게 해석할 수 없지요.
이글을 실은 이유는 '일본의 2ch유저는 이런식으로 생각하더라' 라는이유겠죠. 이런 말 가지고 발끈하는 글 보면 좀 우습네요.
그런데 선진국이 후진국 지원해줄 때 스스로 완전히 자립할 수 있을정도로 지원해주는건 아니지 않나요. 간신히 연명할 정도로만 해주는게 현실 . 결국 발전은 없고 무한 기아루프죠.
네. 왜냐면 ODA라는것은 개발국이 개발도상국에 도의적인 책임을 느껴서 인류평화를 위해 힘쓰려고 그러는게 아니라, 예를 들어 OECD의 회원국 자격을 유지하려면 1년에 얼마개의 개도국에 무상원조 얼마얼마, 전문가 파견 얼마명 등의 조건이 있는데 이를 지켜 가입상태를 유지하기 위함입니다. 대외적으로 알려지지 않아서 그렇지 OECD를 포함해서 UN이나 각종 세계기구에는 이런 "가입비" 가 붙습니다.
따라서 서류상으로 예산이 해당국에 전달되기만 한다면 사실상 가장 효과적인 지원은 지원액은 모두 사용되되, 발전이 하나도 이루어지지 않아 자국이 상대적 선진국을 유지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말하면 또 어떤 사람들은 "모두 그러는 게 아닙니다" 이런소리 하겠지...
이 글을 퍼나른 이유? 이 글에 달려있는 이런저런 의견들을 유도해낼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존재의 이유는 충분한거 같은데요.
요런 관점도 있습니다. 비교적 '비 문명국' 들은 기본적인 자연환경이 매우 좋아서 어떤 지식이나 기술, 산업의 발전같은 개념이 부족한 경우가 많지요. 역사적으로 강대국들은 불리한 자연환경을 인위적인 무엇인가를(과학기술, 군사력 등등) 통해 극복한 사례가 많습니다.
강대국들은 자신들의 유리함을 지속시키기 위해, 자신들이 점령하거나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는 지역에 그 시스템을 뿌리밖아 버립니다. 식민지, 또는 경제적 식민지가 되면 원래 자기들이 그냥 그 땅에서 살아오던 시스템이 더이상 통용되지 않습니다. 지배하는 쪽에서 강요한 시스템이 아니면 생존이 힘들어지게 되고, 그 시스템에 적응을 하려면 시스템을 심어놓은 선행주자인 강대국에 대한 귀속이 점점 심해지게 됩니다.
여기서 강대국을 자본이라는 단어로 바꾸어도 통용되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는 동네 구멍가게가 장사가 안되는 이유를 어떻게 설명하나요? 인구도 더 많아지고, 물건도 더 좋아졌는데 동네 가게가 장사가 안되는 이유는 근처에 더 싸고, 서비스 좋은 대형마트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구멍가게가 몰락하는 이유는 그 구멍가게 자체가 근본적으로 게을러졌거나 문제가 생겼기 때문이 아닙니다.
지역사회는 정부에 소규모 상공인을 보호해 달라고 요구합니다. 여기서 '발전해가는 유통산업의 흐름에 적응하지 못하는 미개인들을 지원해줄 이유는 없다' 라고 답하지는 않지요?
여기 가지 댓글 내려 보면서 코웃음밖에 안나오네요.
여긴 공부하러 참고하러 오는 곳이 아니에요. '비약이 심하고 편파적이다.
이 내용이 맞기나 하나? 바보같아'이런 생각을 하기보다 어서 네이버나
다음에서 질문을 올려서 올바른 지식을 가지세요. 그게 정답입니다,
이러한 내용이 허점투성이에 억지스러운 x글이라고 칩시다.
주인장을 비난해야 되나요? 아니죠. 오는 사람은 늘 들르게되는 개인사이트여요
솔직히 여기 주인장도 이거 좀 맞는거 같은데? 라는 생각으로 퍼왔겠지
어느정도 저 글에서 공감을 했으니까 힘들여 번역도 하고 펌질도 한거아냐
근데 이렇게 사람들이 어처구니 없다고 하니까 불끄기 작업하네
그냥 우습다.
그쪽 문화권은, 일단 군대 우선 배불리 먹는다.
먹고 남으면 당원→인민의 순서.
그러니까, 아껴먹여야 될 정도의 원조는 해봤자
군대-배 가득
당원-조금 아쉬울만큼
인민-기아 상태
가 되어버린다. 인민들을 기아 상태에서 구하려면, 군대/당원이 다 먹을 수 없는 양의 식료품을 원조해야 하는 것이다.
그것도 그렇지만, 또 다른 문제는 그렇게 지원을 받기 시작하면 절대로 일하지 않게 된다.
농사를 지원하기 위해, 비료나 농기구 등을 지원해 줘도, 나중에 다시
상황을 보러 가면 그냥 뿌려버린다. 지능이 없는게 아니다. 단순히 일하는게 싫을 뿐.
결국에는 군대에서 다 먹거나 비축해버리고 재차 지원 요구.
먹을 수 있는 농산물을 지원하면 종자까지 다 먹어버리기 때문에, 이번에는 외화 획득을 위한
개혁 개방 정책을 추천했다. 그 정책은 중국에서도 어느 정도 성공하고 있고, 현물이 아니기
때문에 군부에서도 관심을 갖진 않아 먹고 살 길로 적합했다.
그러나 그 바보들은「6자회담 보이콧」하고 비웃으며 핵을 개발한다.
모처럼 지원자를 믿고 그 정책을 시작한 얼마 안되는 일꾼들의 사무실에 들어와
「수령님의 교지를 어기는 미제 첩자 색휘!」하면서 뿌리채 숙청해버린다.
문화 자체가 그냥 장군님을 왕으로 모시는, 절대왕정시대 같은 생활을 바라고 있기 때문에
분명히 말해서, 문명국의 시선으로「불쌍하다」라면서 지원해봤자 다 소용없다.
우리와는「행복한 생활, 삶의 질」에 대한 가치관이 근본적으로 다르다.
물론 이홈의 주인장님께서 이런 무섭고 말도안되는 의견에 동의하셔서 퍼온글은 아니겠습니다만 이런 말도안되는 글을보고 믿을 누군가가 걱정되는건 사실인것같습니다. 물론 여긴 주인장님의 개인홈이고 구경온 객으로서는 감놔라 배놔라 할 권리가 없는것도 사실이죠. 단지 댓글달기가 허용되있기에 드리는 한말씀일뿐!
논란이 될 내용이었다면 글 밑에 따로 추가 반론을 다는 게 맞겠죠.
언제까지 개인 블로그라는 말로 논란을 비켜갈 생각인지 -ㅅ-
비공개로 그야말로 혼자 쓰고 혼자 읽는 블로그라면 몰라도, 책까지 팔고 광고까지 달아놓고 어디까지나 개인 블로그이며 믿거나 말거나니까 논란의 책임이 없다? 말 됨?
개인 블로그라는 이유로 논란을 비켜간 적도 없고, 논란의 책임이 없다고 한 적도 없습니다.
다만 그 모든 것에 앞서서, 기본적으로 메인 공지에서 '믿거나 말거나' 라는 것을 명시하고
있으며, 또 얼마 전의 공지에서는 2ch라는 사이트의 성격에 대해서도 간략하게나마 언급한 바
있지요.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블로그의 어떤 특정한 내용을 곧이 곧대로 믿고 신뢰하고 인용하여
망신을 당한다거나 낭패를 볼 수도 있지요. 그리고 그 경우 어느 정도는 이런 글을 노출한 저
본인에게도 어느 정도는 책임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러나 과연, '웹페이지 전면 최상단 게시물에서부터 믿거나 말거나 라는 사실을 언급하고 있는,
그 출처는 결코 신뢰할 수 없음을 재차 공지로 밝힌 바 있는 유머 블로그'의 내용을 굳이 곧이
곧대로 믿고 낭패를 보는 경우는 도대체 어쩌면 좋을지 모르겠습니다.
나만 그렇게 생각하는건가?
여긴 2ch VIP "개. 그." 인데 말입니다.
믿거나 말거나를 따지는게 아니라 이건 개그성도 없고 그냥 좀...
불쾌하게 느끼신분들을 위해 리라짱께 건의를 하고자 하는데요. 대안으로써 민감한 사항에 특정시각에대한 글을 올릴때는 틀(ex.이 글은 특정편파를 품고있습니다.)같을 것을 같이 올리는 방법을 사용하는게 좋지않을까요? 저같은 경우는 아직 미성숙한 정신이라 댓글을 보기전까진 꽤나 이 글에 설득을 당했어요;;
저는 치매 걸리면 죽을 것입니다. (물론 증세를 자각할 수 있다면)
치매에 걸린 사람보고 죽으라는게 아닙니다.
단지 제가 걸린다면 죽겠다는 것뿐입니다.
죽진 않겠지만, 전 제가 치매에 걸린다면 자식들에게 무조건 요양원에 보내라고 말하겠습니다. 치매 초기라면 그런 생각을 할 수준은 될테니, 만약 병원에서 그런 진단 결과가 나온다면 말입니다.
하루이틀만 치매 노인과 같이 살아본 사람은 모르겠지만, 중증인 분과 이십여년 살다보면 정말 그렇게 생각하게 되더군요. 심지어 '치매노인을 때린 자식 누구누구'란 기사를 읽으면 한편으로는 '이 불효자'라는 생각도 들지만 '얼마나 힘들었을까'하는 동정심과 공감이 들 수준입니다.
하여튼, 전 제가 겪었던 일들을 제 자식들이(아직 없지만!) 똑같이 겪는다고 생각하면 끔찍해서요. 치매에 걸렸다는 통보가 온다면 바로 요양원에 들어가고 말겠습니다.
너무 무거웠네요 죄송함다.
cute//
오전에 글 쓰고 지웠는데 제가쓴글인줄 알고 깜짝놀랬어요
치매가 이제 막 시작된 할머니 한분 모시고있는데
날이갈수록 나아지는게아니라 점점 심해지는게
눈에 보일정도라서 힘든것은 둘째고 속상합니다 너무
저도 저나 주위분들에게
불효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요양원을 보내지 못하시는분들
많지만 자신이나 당신을 위해서도 요양원에 보내드리는게
좋은것같아요
생활형편 안되는 분들도 요즘에는 나라에서 지원해주니까
돈이 거의 안든다고 생각하면 되구요...
티비에 나오는 언제나 꽃다운 순수한마음의 소년소녀처럼
사시는 그런 치매노인보다는
상상을 초월하는 그냥 옆에있는사람 정말 피말라죽는(극단적인 표현이 아닙니다)
그런증상의 치매도 있다는거 알아주세요...
치매노인 살인하고 폭행했다는 기사보면
정말 아 자식된 도리로서 어찌 저럴수있는가
하는 생각도 들지만 정말로 어쩔수없이 수긍이가기도합니다. 그렇다고 그것을 옹호한다는생각은 아니지만요...
지난 여름 막바지에, 혼자 시골의 바다에 차를 끌고 가서 느긋하게 시간을 때우고 있노라니
경찰에 연탄 자살자로 오해받았다.
단순한 드라이브라고 말해도 전혀 믿어주지 않고
인생에 대해 뜨겁고 자상하게 설득당했다.
나도 모르게 울음이 나왔고 그걸 본 경찰은 한층 더 분위기 업.
마지막에「힘내세요」소리를 듣고 울면서
「네, 노력하겠습니다」라고 대답하고,
어느샌가 단순한 드라이브를 하러 나온 사람에서 자살하러 온 사람으로 바뀌어 버렸다.
실컷 울고 시원한 기분이 되어 돌아가고 있는 도중에서야 간신히 나로 돌아왔다.
차안에 연탄도 없었을텐데... 저런류의 친절은 오히려 민폐라고 생각함.
...진짜로... 인생의 전환점이 될 수 있었던 시점에서 교회 아저씨가 날 벼랑끝으로 몰아넣었는데, 아마 본인은 가출소녀 하나 구제했다고 믿고 있겠지...라고 생각하면 지금도 열받는다.
내게 필요했던 도움은 평소랑 똑같이 집에 돌아가서 사는 게 아니라 내가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리는 거였다고!!!!!
실로 바닷가 마을에 혼자 여행가 방을 잡으려 하면
자살자로 의심해 방 잡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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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등같은걸 끼얹나....?
요즘 유행하는 광해와 비슷한 것같은...
사실은 사다코가 가슴을 껴안은거다!를 기대했는데 아니었나...
으응....??
'크리스마스에 혼자'
이글 정말 무섭네요.
아아아아아아.......
괴담천국으로!!ㅠㅠ
저 사람은 그런 위험한 곳을 혼자서 갔단 말인가??
불쾌하겠지..그건..(눈물)
우와 소름끼치는군. 무서워.
공포체험이라는데 왜 읽으면서 눈물이 날까요... ㅠㅠ
커플들이 많은 곳에 솔로 혼자 가다니.. 저런 호러가
그런 기운이 느껴지는 곳에서 사진을 찍으면 뒤에 커플이 찍혀있는 소름끼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합니다.
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아아아ㅏㅇ아아ㅏㅇ아앙아아아아아아아앙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악!!!!!!!!
하느님 맙소사...
소름이야 레알돋았어....
무섭네요 ㅠㅠ 커플들....
저런 유령들이 많이 나오는 고스트스팟을 찾고있습니다.
현재까지 알아본결과 한강목장과 청계가든 등이 있었습니다
정보공유 부탁합니다
제가 요즘 듣기로는...음..삼청..뭐더라...삼청동?
여기에도 주말에 강한 기운을 내뿜는다고 하네요.
혹시 여기 그 교육대있던 곳인가요? 그래서 그 망자들 때문에?
이 세계는 뒤틀려있어...
글쓴이는
모두가 나만 바라보는 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 무서워진 거고
여자들은
글쓴이를 보고 무서워진 건가요?
젠장 근래 들어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질 못하겠네 ㅡ0ㅡ
아 M기질이 다분하네요. 일단 눈물 좀 찍어야 겠습니다.
폭두백수 타나카 보면 주인공인 타나카가 친구의 집에서 불안한 기운을 느끼고 도망가는 장면이...
가 친구의 집에서 불안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