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희들이 살아있는 오늘은, 어제 자살한 사람이 죽어서라도 피하고 싶었던 내일이다.
너희들이 살아있는 오늘은, 어제 자살한 사람이 죽어서라도 피하고 싶었던 내일이다.
생리통
orz
불알통
o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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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피 2009/01/07 00:56 댓글주소 수정/삭제
의학적인 견지에서 불알통(?) 말 그대로
밖에 나온 내장기관에 대한 직접적인 타격입니다.
이 파이어볼은 어쩌다 보니 외부에 돌출된 형태가 되었지만 엄연히 하나의 내장기관이니까요.
따라서 여러분의 배를 연 뒤(다행히도 이 고통은 없다고 가정하고)
그 안의 간이나, 폐 같은 내장기관을 주먹이나 야구방망이로 힘껏 내리쳤을 때의 고통을 상상하시면 불알통의 고통과 거의 흡사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행히도 불알통 불알통 말들은 많지만 제대로 타격을 받을 일이 살면서 별로 없기에 망정이지
올바르게(?) 데미지가 가해진다면
통속적으로 말해서 산사람으로 겪기엔 너무 참혹한 고통이죠. 아마 전쟁터에서 칼침을 맞아도 불알통보다 심하진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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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현 2009/01/07 01: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건 비교가 불가능 하죠…
애초에 둘 다 체험해볼 수가 없고
체험해 볼 수 있다고 하더라도 사람의 성향에 따라
순위는 다르게 매겨지지 않을까요? -
고찰 2009/01/07 0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애초에 전, 내가 느끼는 고통을 다른 사람도 똑같이 느낀다고도 생각 안해서, 불알통 생리통 비교할 때가 아니라고 봅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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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2009/01/07 09: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리통을 겪을 일이 없어서 모르지만
생리통 때문에 바닥을 굴렀다거나 '미칠 듯한 고통' '죽는 기분' 등으로 묘사하는
여자를 본 적도 없어서 당연하게도 남자가 느끼는 그 고통이 백배 크다고 생각.
적어도 유머 사진이랍시고 거시기에 타격받는 장면 사진은 많지만
생리통 겪는 여자 사진은 없잖아. -
k` 2009/01/07 17:3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타격으로 인한 통증인지 그냥 통증인지는 구별해주셔야 ...
http://kr.youtube.com/watch?v=TfznJ_15JYM
이쯤에서 적절한 샘플. -
고기2 2009/01/07 21: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보니까, 불알통은 개인차가 거의 없지만
생리통은 개인차가 엄청나다, 는 거죠.
불알통은 지속시간이 얼마나 되나요?
제 생리통은 만 이틀에서 사흘정도 orz 으어어어어어
불알통은 "...." 이라고 외치(?)면서 부여잡고 있으면 아무도 아무것도 안시키지만
생리통은 "괜찮아요 배탈이예요" 호호 웃으면서 진통제 먹고 싯파 시키는 일 다 한다능.
역시 주기 문제인가 'ㅅ' 뇨롱. -
돌돌 2009/01/08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서 아무리 이야기하셔도
남자는 생리통이 얼마나 아픈지 모르고
여자는 불알통이 얼마나 아픈지 모릅니다.
그냥, 남자분이라면 '여자에게 이런 고통이 있었군!',
여자분이라면 '남자에게 이런 고통이 있었군!'
하고 넘어가시면 될듯.
그러나 저러나 저는 주변에 남자가 얼마 없어서 잘 몰랐는데
불알통이라는거 진짜 아픈건가보네요;ㅁ;
하도 개그소재로 많이 나와서 어느정도인지 감이 안 왔는데 이렇게도 많이 말씀하시는것이;ㅁ;
아무리 화가 나도 그쪽 공격은 변태에게만 하자는 교훈을 얻었습니다..... -
지나가던1인 2009/01/08 21: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 링크가 아직까지 없다는게 의아하네요. 많이들 보셨을지도 모르겠지만
http://talkbox.geopia.com/bbs/bbsMain.ggi?type=VIEW&tbname=bdtalkbox8&start=210&idx=26496&number=26285 -
ddr 2009/01/09 06: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리통 1년치 고통을 한번에 몰아서 받는게 불알통.
생리통은 진통제를 소지하면서 먹으면서 버틸수 있지만 불알통은 진통제를 구할곳이 막막함.
진통제를 구한다 하더라도 불알통 중엔 목구멍으로 뭔가를 넘긴다는 행위가 불가능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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쩜 2009/05/07 10: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느껴볼 수는 없지만 부랄통이 무지 심한 격통이라고 들어서는 알고 있고,
제가 들어서 알고 있는 것보다 더 끔찍하게 아플거 같기는 한데...
-_- <- 이 사람은 좀 QT 같네요.
자궁에 질환이 없어도 생리통 조낸 심한 저 같은 사람은 먼지?
첫날 둘째날은 기절도 해보고 데굴데굴 구를 정도로 아프고 일주일 내내 죽어라고 아파서
부인과도 이병원 저병원 가보고 주기적으로 검진 받아도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고,
양약, 한약 다 먹어보고 뜸도 떠보고 했는데도 몸에 이상이 있는게 아니라서 차도도 없다고 하고,
근데 그걸 니 몸이 병-신이라 그런다?
나보다 약해도 약먹어서 싹 없어졌다는 소리는 들어보도 못했고,
그렇게 효과좋고 확실한 약이 있었으면 진작에 히트상품에 들고
개발한 사람 대재벌 됐을 듯. 웃기고 자빠졌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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짖궂은 장난을 하고 싶었던 나는 친구들과 함께「유두」라는 이름으로 몇 백표나 되는 표를 집어넣었다.
그러나 그 투표결과 토끼의 이름이「흑점」으로 정해졌을 때, 나는 민주주의를 믿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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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2009/01/06 1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양파라니요.. 파맛입니다. 그냥 파맛.
그때 당시 파맛으로 투표한 분들의 본뜻이 어떠했는지 몰라도 전 개인적으로 진짜 파맛첵스를 원했었는데..
정말 먹어보고 싶었는데요..
그리고 또 여기서 봤던가.. 일본야후였는지 피카츄 인기캐릭 투표도 있지않았나요. 아, 생각해보니.
그건 그대로 반영이 되긴했었군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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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레스에마지레스야 2012/02/03 1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마지레스는 이거겠지.
필자가 초등학교 투표에서 주변 지인들을 동원해 선거 결과를 확실하게 자기 의도대로 할 수 있다고 믿었으나, 초등학교에서 자체적으로 많은 수의 표가 나온「유두」를 무시하고「흑점」을 사용했기에 글에서 '나'는 민주주의를 믿지 못하게 되어버렸다는 겁입니다.
웃으실 포인트는 민주주의를 표방한 투표를 해서「유두」라는 공개적으로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한 단어가 최종적으로 선택되었음에도 불구하고「흑점」이라는 단어로 결정되어버린 현실의 부조리입니다.
이 정도가 마지레스 비스무리한 거겠지.
뭐가 '그래서 마지레스잖아 멍청아'냐 멍청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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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es 2009/01/06 14: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니 전교 1천명 밖에 없는데, 개표하니 투표용지가 1500장 나오고 그중 5백장이 유두 였다면....
몇백표를 집어넣기 전에 그만큼의 숫자만큼의 표를 뺏어야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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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든지 할 수 있는 사람은 진짜 뭐든지 할 수 있고,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사람은 어이없을 정도로
아무 것도 못한다. 혼자서 사장부터 그 회사가 입주한 빌딩의 점검까지 다 처리할 수 있는 만능맨이
있는가 하면, 그 빌딩의 문을 여는 방법조차 모르는 사람도 있다.
그리고 그런 무능한 사람일수록 문을 연다거나 당겨본다거나 하는 시험적인 발상을 하지 못하고 그저
「열어줘!」하고 외치는, 아니, 외치기라도 하면 다행이다. 그저 입구에 멍하니 서서 다른 사람의 방해만
되는 사람조차 있어서 짜증이 날 따름이다.
그리고 그 빌딩에 입주한 회사 사장은 그 모습을 보고, 문을 여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장사를 한다던지
하며 또 돈을 벌어들이기 때문에, 그것을 보고 문을 못 여는 사람은「왜 나는 이렇게 가난한가, 세상은
왜 이리 불공평한가」라며 주눅이 들기 때문에 어리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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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이 양배추를 반 통만 사고 싶은데요」
점원은 남자를 무성의하게 돌아보며 대답했다.
「고객님, 저희 가게에서는 양배추는 모두 한 통 단위로만 팔고 있습니다」
「어떻게 안 되겠습니까?」
「그렇게 말씀하셔도…」
하지만 점원이 무슨 말을 해도 남자는 물러서지 않았기 때문에, 점원은 어쩔 수 없이 점장에게 상담하러 갔다.
「점장님, 왠 미친 놈이 양배추를 반 통만 팔라고 계속 물고 늘어지지 뭡니까. 완전 짜증납니다」
그러자 점장이 그의 뒤쪽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쪽의 고객님은?」
무슨 소리인가 싶어 점원이 뒤를 돌아 보자, 방금 전의 남자가 바로 뒤에 서있는 것이 아닌가!
그러자 점원은 안색 하나 바꾸지 않고 재빨리 말했다.
「하지만 이 신사분이 친절하게도 나머지 반 통을 사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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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비가 없어도「나중에 줘요」하며 격려하는 그런 고매한 인격의 의사 선생님이 세상을 떠났다.
작은 여자 아이가 어머니에게 물었다.
「엄마, 지금 신 님은 얼마나 아프신거야?」
어머니는 놀라며 왜 그런 질문을 하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이가 대답했다.
「어제 모렐 선생님이 돌아가셨잖아. 분명 신 님이 아프셔서, 선생님을 부르신 것이 틀림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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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레스 2009/01/06 13: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련은 없는 것 같지만 2차 세계대전 때 테오도르 모렐이라는 의사가 히틀러의 주치의였다는군요
http://gall.dcinside.com/list.php?id=worldwar2&no=584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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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덧 2008년이 다 지나갔습니다. 새해의 시작에 앞서 마음가짐을 새로 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어느새 1년이
지나고 2009년을 앞두고 있습니다. (음, 매일 접속하지 않으시는 분 중엔 아마 이 글 자체를 2009년에 읽는 분도
계시겠지요)
저도 그랬지만 여러분 역시도 2008년에는 참 많은 일들이 있으셨겠지요. 그 중에는 즐거웠던 일, 괴로웠던 일,
행복했던 일, 슬펐던 일, 기뻤던 일, 우울했던 일, 황당했던 일, 감동했던 일, 설레였던 일, 고마웠던 일, 미안했던
일, 웃겼던 일, 화가 났던 일, 아름다웠던 일, 아팠던 일 등 참 온갖 기억들이 다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좋은 추억은 다들 아름답게 마음 속에 간직하시고, 나쁜 기억들은 모두 반성과 교훈만을 남긴 채 모두 홀가분하게
털어버리실 수 있기를 빕니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이 블로그가 도움이 된다면 참 좋겠습니다.
그것이 바로 웃음과 개그가 넘치는 사랑의 블로그, '리라하우스 제 3별관 - 전파만세'의 존재 의의 아니겠습니까^^
그럼 한 해 보내주신 성원에 새삼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감격의 2008년 전파만세 300만 히트 돌파! 방문객 여러분
사랑해요♡) , 전파만세는 리라쨩의 개인사정으로 잠시 쉽니다. 아마 '최소한' 일주일.
그럼 2008년 잘 마무리하시고 다가오는 2009년은 아주 알차고 행복하며 멋지고 화려한데다 즐겁기까지 한,
최고로 아름다운 한 해가 되시길 빌며... 2009년, 모두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쉬는 와중에도 괴담천국2 회지의 판매는 이상없이 그대로 진행되니 괴담천국2 역시 많이 아껴주세요!
P.S2 최근 학생들의 방학 시즌이라 그런지 블로그의 트래픽 초과현상이 잦은데, 그 점 많은 양해 부탁드립니다.
(올 한 해 꾸준히 확충했는데도 이게 참 늘려도 늘려도 답이 없네요. 정말 그냥 다른 가입형 블로그 서비스로
옮길까봐요. 이제는 연간 블로그 운영에 필요한 호스팅 비용도 꽤 부담스러울 정도로 늘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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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조금 이래저래 정신이 없어서 공지가 조금 늦었습니다만 우선, 30일 오후 3시까지 주문접수, 입금확인 완료된 분들의 괴담천국2 회지를 지난 29,30일에 걸쳐 모두 발송했습니다.
혹시라도 우송과정에서 책이 훼손되었더나 훼손이 심한 파손본을 받으셨을 경우, 혹은 2권 이상을 주문했는데
1권만 받으셨을 경우에는 E 메일 eauf7@yahoo.co.kr 나 본 게시물 하단에 비밀 댓글, 리라하우스 괴담천국2
회지 판매 게시판 등으로 연락처와 함께 문의를 주시면 교환, 혹은 추가배송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분은 계속 주문해주세요^^ .
* 관심가져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 괴담천국 회지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 경기도 하남시의 김재X님, 입금을 하셨다고 했는데, 입금확인이 되지 않습니다. 확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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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어떻게 이리 심해질 때까지 가만히 내두셨습니까? 내일도 진찰받으러 오세요」
토미「안돼요! 회사를 쉴 수는 없습니다」
의사「당신이 없으면 회사가 곤란한 것은 압니다만, 빨리 손을 쓰지 않으면 큰일 날 수도 있어요」
토미「아니요, 그게 아니라, 제가 없어도 전혀 회사에 지장이 없다는 사실이 판명되면 그게 곤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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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9 14: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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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〵· l ·〵 〵l ──_ -  ̄""ゝ .-ll7 l,- /  ̄\
↗ l .,' 〵 I 〵 II ── .·l ll · ll ノ ↗l ╲
ノ 〵〵 )〵 // 〵l 〵/l ────´ l ll lノ ↙ I 〵
옛날, 프랑스에서는 와인을 만들 때 포도를 짜내는 공정을
맨발로 했다고 한다.
게다가 그 일을 할 수 있던 것은
오직 순결한 처녀 뿐이었다고.
태양의 은혜를 듬뿍받은 통 가득한 포도를
스커트의 옷자락을 들어올린 소녀들이 꺄꺄 까불고 떠들며 밟아 터뜨린다...
음, 정말 마셔보고 싶다
한편, 멕시코의 전통 제법으로 만드는 데낄라는
털이 숭숭난 알몸의 아저씨가 술이 들어간 통에 가슴까지 잠겨
빙빙 돌면서 작업, 숙성시키는 작업을 했다고 한다.
그 이후로 나는 데낄라를 마시지 않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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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압도적인 신장, 우수한 체격을 살려 유리하게 전개하고 있는 미국.
( ′∀`) 힘내라, 일본!
★대 캐나다전 / 캐나다 선수를 소개할 때
∧_∧ 캐나다도 결코 얕볼 수 없는 강자입니다.
( ′∀`) 방심은 금물입니다. 마음을 굳게 먹고 최선을 다해주었으면 좋겠습니다, 일본!
★ 대러시아전 / 러시아 선수를 소개할 때
∧_∧ 소련 붕괴 후, 한동안 침체기에 있었습니다만, 근래들어 부활을 이뤄냈습니다.
( ′∀`) 초강대국의 저력을 보일 것인가 러시아! 지지 말아라, 일본!
★ 대한국전 / 한국 선수를 소개할 때
∧_∧
( ;′Д`) 일본의 영원의 라이벌 한국! 전통의 일전답게, 경기장은 흥분의 도가니입니다!
( つ⌒i⌒c 라이벌 한국! 자, 오늘은 어떤 전개가 벌어질 것인가? 숙적 한국! 타도 한국!
∧_∧ 아시아의 주포 한국! 오늘은 시합 전, 선수들이 불고기와 김치를 충분히 먹었다고 하는데요!
<=(′∀`) 뭐니뭐니해도 한국요리는, 세계에 내놓을만한 뛰어난 영양식입니다.
∧_∧ 지난 한국전은 훌륭한 시합이었습니다!
( ;′Д`) 오늘의 중계에서도, 아직껏 그 흥분이 뇌리에 확실히 남아있습니다.
( つ⌒i⌒c 이 감동, 감사합니다! 한국! 역시 라이벌 한국은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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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 2008/12/28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쪽 혐한들이 말하는거보면 "한일전에서 들뜨는 것은 한국밖에 없다. 열등감 민족 ww" 대충 이런식이던데 완전 쌩구라였군요 저렇게 까지 희화화되는 것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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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2008/12/29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국은 동북아시아 삼국을 쓸때 '한.중.일' 이렇게쓰는데
지난번에 보니 일본은 '중.일.한' 이렇게 쓰는것 같더군요...
참... 객관적으로 딱잘라 순서를 매긴것 같더군요ㅋ
한편으로는 외교술이...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
꿀꿀이 2008/12/29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축구 / 야구 는 그래도 한국이 근소하게나마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 같고...
배구 는 지고 있는 것 같던데... 그래도 스포츠 전체적으로는 한국쪽이 좀 더 강하지 않나 -
김태희 2008/12/31 03: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한중전- 중국의 만리장성을
한일전-후지산이
한남초등학교 교가- 한강에 어쩌고 남산이 어쩌고
풍수지리와 관계 있나?
진찰실에서 의사 선생님과 아이의 목소리가 들렸다.
의사 선생님 「식욕은 있습니까?」
아이 「반찬 나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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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4
연인 없이 보낸 30대의 독신. 이제는 종말을 맞이할 때입니다.
965
>>964
40대가 된다는 말이야?
966
>>965
아니 당연히「연인 있는」30대가 된다는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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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셀 2008/12/28 15: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piorezero.egloos.com/1834254
http://piorezero.egloos.com/1840879
http://piorezero.egloos.com/1846804
이 책이 필요해지겠군요 -
196
그러고보면 껌에 유통기한이 써있는 것을 못 본 것 같습니다만,
유통기한이 있습니까?
상온에서 플라스틱 용기에 넣어 방치한 미개봉 롯데 껌이
집에 엄청나게 많은데, 아마 2년 쯤 된 것 같습니다. 이거 먹어도 될까요?
197
>>196
껌이라면, 아마 먹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한다. 씹는거라면 몰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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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크리스마스 따위로 벌벌 떠는 놈들은 아마추어.
내 정도 나이가 되면 추석과 설날이 지옥.
15
아, 또 PC방에서 묵을 계절인가
31
「아, 넌 아직 32살이니까
취직도 할 수 있고, 결혼도 단념할 필요는 없어.
아직은 충분히 정사원도 될 수 있는 연령이니까 괜찮아.
그러니까 단념하면 안 돼.
우리 아들처럼 39이나 먹도록 아르바이트나 전전하거나 그러면 안돼.
넌 아직 괜찮아.
다른 친척들이 뭐라고 뭐라고 할 지도 모르지만,
이 숙모는 널 응원하고 있단다.
자신을 가져. 괜찮아, 취직할 수 있어.
단념하지 말아. 취직하면 결혼도 할 수 있으니까.
그러면 아버지나 엄마도 안심할거야.
언제까지나 독신주의자라고 말하는 것도 이상하잖아.
그렇지만 괜찮아. 너는 괜찮으니까.
힘내」
32
숙부 「됐으니까 우선 거기에 앉아라. 지금부터 중요한 이야기를 할테니.
도대체 너는 인생을 진지하게 생각했던 적이 한번이라도 있냐?
벌써 서른 둘인데 아직 사귀는 사람도 없고 백수라니 그게 무슨 소리냐.
부모님께 죄송하다는 생각도 안 든단 말이냐.
대학까지 보내 주셨는데, 백수라니····
사촌형제는 하나둘씩 결혼해서 애까지 있는데.
너는 도대체 뭘 하고 있는거야.
하루라도 빨리 취직해서, 부모님께 효도할 생각은 안 하는거냐.
결혼은 뭐 나중에라도 좋아.
어쨌든 이번 주 중에 취직해.
우선 밖에 나가서 직업소개소라도 가거나 아무 기업에라도 닥치는대로
면접 좀 봐.
무리라고? 응석부리지 말아라! 나약한 소리 말아!
그럴 짬이 있으면 취직해라.
괴로운 것은 너 뿐만이 아니다 이 놈아.
제일 괴로운 것은 너의 부모님과 형제, 그리고 우리들이다.
뭐야 우는거야? 왜 우냐. 울고 싶은 것은 네 부모님이다.
울고 있을 틈이 있으면 취직해라.
이런 장난같은 인생은 이제 끝내라.
일하기 시작하면 인생도 바뀐다.
어쨌든 너는 한시라도 빨리 취직해서
지금까지의 나태한 인생을 속죄해라.
첫 봉급은 부모님께 드려라.
지금까지 먹여주고 키워준 은혜를 갚아라.
좋아, 네 인생은 지금부터 다시 시작이다.
알겠냐. 서른 둘 먹은 놈한테 이런 이야기 하는 나도 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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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가 니 나이 때 벌써 결혼해서··
· 네가 남들처럼 그냥 제 때 취업했으면 지금쯤은··· 왜 더 여기저기 해보지 않았냐··
· 고졸이라면 만 18살에 이미 첫 급여를 받는다 이 놈아··
· 하루 세끼 밥이나 쳐먹고 낮잠이나 자고, 참 팔자 좋구나
· 이 애비 친구 OO 아들은 작년에 합격해서..
· 아침에 몇 시에 일어나는 거냐
· 밤늦게까지 도대체 뭘 하는거냐
· 너와 동갑내기 사촌동생 애가 벌써 돌이랜다
· 한번이라도 좋으니까 미칠 정도로 공부 해 봐
· 너 같은 놈은 작은 공장에서도 안 써줄거다
· 계획표라도 써봐라
· 책상에 앉아도 딴 짓거리나 할 거면 의미가 없지
· 이 설교, 작년에도 한 것 알아?
· 네 아버지, 다음 달에 일 그만둔다고 그렇게나 말했는데도...
71
너희들 정말로 비참하다
뭐, 나는 밑바닥에 있는 너희들을 보면 나는 밥맛이 좋아지니까
쓰레기인 나라도 살아갈 수 있다
고마워
95
연말 연시에 도망가기 위해 노트북과 무선 인터넷을 신청했어.
이제 역 근처의 비지니스 호텔을 전전한다.
친척도 내가 없는 것이 편할테고, 나도 그렇고.
이걸로 모두가 좋다. 아마도.
146
>>95
일단 혼자 나오면 이상해지니까「고등학교 때 친구 6명이서 OO로 여행간다」라고
말해둬.
100
우리 형이 완전 히키코모리였는데
부모님이 정월에 목수일을 하시는, 야쿠자 수준으로 무서운 외숙부를 데려왔다
형은 방문을 잠궜지만
「뭐하는 짓이야!」라며 문을 쳐부수고는 방으로 돌격.
나는 안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보지 못 했지만, 뺨 때리는 소리가 30발은 있었던 것 같다
그 후, 서른에 가까운 형이 아이처럼 징징 울면서 코피를 흘리며 방에서 나왔다
그리고 아래 거실에 정좌시켜놓고 설교
형이 훌쩍일 때마다 또 싸대기를...
부모님도 이때만큼은 온갖 폭언을 마음껏
결국, 형은 외숙부가 목수 견습으로 써먹겠다며 데려갔다
형이 그 후 어떻게 되었는가는 모른다
113
>>100
그런 일이 만약 나에게 일어난다고 생각하면 공포감에 잘 수도 없다
나의 6평짜리 파라다이스가··
145
정 집에 있기 힘들면 1박에 2천엔짜리, 비교적 깨끗한 호텔에서 5일정도 묵으면 되잖아w
155
>>145
내가 없어지면 방에 마음대로 들어갈지도 모른다고
710
그냥 친척들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인사하면 되잖아
714
>>710
너는 아무 것도 몰라....
135
크리스마스를 혼자 보내는 것은 이미 익숙해졌고, 누구에게 민폐를 끼치는 것도 아니니까 괜찮아.
하지만 명절은 위험해. 친척이 모이면 진짜 집중포화, 부모님 체면은 엉망
157
작년 4월에 일을 그만뒀다... 친척 결혼식은 정말로 괴로웠다.
자격증 공부 중이라 당분간은 일할 생각이 없지만, 그런 설명을 하기도 싫다...
195
제 1화 친척, 내습
제 2화 낯선, 친척
제 3화 주지 않는, 세배돈
제 4화 집, 도망친 후
제 5화 학력, 화제의 저 편으로
제 6화 결전, 학벌
제 7화 명절음식 만들기
제 8화 백수, 등장
제 9화 순간, 히키코모리가 되어
제 10화 지옥 다이빙
제 11화 숨막히는 분위기 속에서
제 12화 니트의 가치는
제 13화 친구, 침입
제 14화 폭로, 꿈의 보금자리
제 15화 거짓말과 침묵
제 16화 죽음에 이르는 대화, 그리고
제 17화 네 번째 적임자
제 18화 생명의 선택을
제 19화 남자의 싸움
제 20화 마음의 모습, 사람의 모습
제 21화 만취, 탄생
제 22화 적어도, 사람답게
제 23화 피눈물
제 24화 마지막 친척
제 25화 끝나는 연회
제 26회 세계의 중심으로 사랑을 외친 짐승
294
일하지 않는 것은 뭐 확실히 내가 나쁘다고 생각하지만
결혼할지 어떨지는 본인의 자유 아닌가, 하고 매번 생각한다. 꽤 화가 난다.
그렇지만 일하지 않으니까 제대로 반박할 수가 없다
295
먼저 스스로 적진에 돌진하는 건 어때? 사즉생의 마음으로.
멋있잖아?
316
>>295
그 용기로 사회에 돌진해
296
어머니 「어머나, A군도 B군도 다 컸네! 지금 몇 학년이지?」
A 「지금 대학교 4학년입니다」
B 「고등학교 2학년입니다」
어머니 「와, 어디 학교인데?」
A 「동경대 공과대입니다」
B 「카이세이 고등학교입니다」
나 (대졸 백수 8년차) 「……………………」
307
친척이 별로 없는 나에게 너희들의 괴로움을 가르쳐 줘
318
>>307
별로 서로 친하지도, 친하고 싶지도 않은 사람 몇 명으로부터 무서운 기세로
자신의 인격 전부가 부정당하는 것.
뭐랄까, 왠지 질 나쁜 자기계발 세미나같은 느낌?
333
>>318
차라리 세미나라면 그 다음에 어떤 식으로든 구제책을 던져주지만, 친척 무리는 그저 욕만 실컷 내던지니까
더 질이 나쁘다
312
아랫층으로부터 이런 이야기 소리가 들린다
아버지 「····이래저래해서····」
백부 「···막상 가면 다 알아서 자립할 거다···」
어머니 「···그럼 내년 연초부터, 그쪽 기숙사에···」
백부 「···필요한 것은 다 있으니까 몸만 가면 되니까····」
아버지 「···에휴, 이제야 마음이 놓이네····」
어머니 「···어떻게 인사를 드려야····」
백부 「····OO건설은 좋은 회사니까, XX도 이제 정신 차리고····」
아버지 「·······후····」
어머니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545
어린 놈들 세배돈은 달러지폐 추천
녀석들은 환율도 모르고, 1달러 지폐를 받으면 아주 기뻐한다구
557
사촌형제 중에 한 명이 또 나처럼 백수가 되는 바람에 그 이후부터는 친척모임도 분위기가 좋다w
댓글을 달아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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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mondays 2008/12/27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들이 취직을 위해 정말 노력한적이 있을까요 ? 질타를 피할 궁리만 하다니.... 걍 한심하다는 생각만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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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2008/12/28 17: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히키코모리는 진짜 저렇게 고쳐야 됨. 친동생이 중소기업 다니다 잘 안 되니까 나와서 2년 동안 취직공부만 한 적이 있었는데 나중에 가선 대책없이 독서실에만 쳐박혀서 살았음. 그 동안 부모님은 토익 잘 보면 된다, 애 기 죽이면 안 된다 그러면서 봐주고 봐줬음. 그러다 결국 내가 화가 나서 뭐라 하니까 생발악을 하는데 말 하는 것도 횡설수설에 정말 그냥 놔둬선 안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음. 결국 지도 나이가 있으니까 대충 취직해서 사는데 나중에 말 하는 거 들어보니까 괜히 2년 동안 허송세월 했다니, 그냥 2년 동안 막노동이라도 하면서 계속 활동해야 했다니 하면서 후회를 함. 동생 일이 있어서 난 청년백수는 좋게 안 봄. 여기서 백수는 진짜 알바나 막노동도 안 하고 공부만 하는 백수를 의미하는데, 도서관 백수나 히키코모리나 거기서 거기라 생각함. 1년 지나도 대책 없으면 진짜 눈 꼭 감고 막노동이라도 해야 되는 게 인생에 도움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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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e 2008/12/29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동생분의 일을 너무 성급하게 일반화 시키는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렇게 따지면 사시공부하는 사람같은 경우도 다들 별 쓸대없는 일 하는것이 되니까요.
도서관에만 있다고 다 공부하는건 아니지만, 도서관에서 정말 계획짜고 성의있게 공부해서 성공하는 케이스가 있습니다.
동생분이 2년동안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토익도 거의 만점 받고, 각종 자격증 수십개씩 따고, 대기업에 취직했다거나, 2년동안 죽어라 법학만 파서 사시라도 패스 했다면, 과연 똑같은 말 하실껀가요...?
모든 사람이 2년동안 도서관에서 공부한다는게 시간만 날리는 일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좀더 넓은 시야를 갖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쿠웨이트박 2008/12/29 11:59 댓글주소 수정/삭제
중학교때 안 배우셨습니까?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
아무런 미래 비전 없이 도서관에만 박혀 있는 인생 포기자와 진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있는 사람을 같이 놓고 보지 마세요.
누가 댓글 작성자 분에게 네가 한 모든 노력은 다른 사람들의 100분지 1도 안 된다. 혹은 그 시간에 다른 일을 하는 게 낫다. 이런 식으로 그간의 노력을 쓰레기와 같이 취급하는 말을 하면 작성자 분은 기분 좋으시겠습니까?
노동의 땀보다 혼신의 힘으로 자기 자신을 경주해 가는 노력을 낮추어 보는 것 부터 어이가 없는데, 더 말도 안 되는 소리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사람들을 모욕하지 마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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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2008/12/30 00: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네~ 내 또 이럴 줄 알았습니다. 바르르 달려들 착한 분들, 비젼을 갖고 왕성하게 사는 사람까지 몰아붙인다고 도끼눈을 치껴드실 분들. 죄송합니다만, 그런 분들은 그냥 셧업! 좋은 시절에 태어났수다. 정말. 한 세대 전만 하더라도 저 외숙모 같은 사람들이 대다수였을 거요. 그런 어른들이 이끄는대로 정신없이 살다보니 인생의 낙을 느끼며 보람을 갖게 된 사람들 또한 많았을 거구. 외숙모 같은 분이 나는 무지하게 아쉬웠소. 애정을 담아서 돌봐주면 맘을 연다? 히키코모리 같이 사는데 무작정 내일은 잘 될거라면서 어쩔 바 몰라하며 참고 지내던 가족 입장을 생각해보셨는지? 최선을 하면 하는 대로 결과가 나온다? 아직 덜 깨져봤구료. 고시생 얘기 당연히 나올 줄 알았수다. 그래서 어쩌라구요? 40 되어서 구조조정 이니 민영화니 하며 철밥통 깨지면 그때 가서 또 우는 소리 나오겠지. 변호사도 지금 공급이 철철 넘치니까 룸에서 춤 춰가며 갑 비위 맞추는 신세로 전락하기 시작하고, 5급 이상 공무원들 요즘 죽어나지. 애써서 합격했더니 삶의 질은 낮고, 정부는 갈구고. 그 때 가서 또 징징거리며 살거구. 뭐, 88만원 받는 것보다는 낫겠다고 하겠지만, 누가 아쇼? 한 해라도 먼저 사기업 입사해서 호봉수 늘리는 게 인생에 도움이 되지 않았을까? 그리고, 실력 있는 사람들 이직 잘만 하고 있수다. 생각 잘 하고 사쇼. 괜히 명예니 권력이니 하다가 시민단체나 민원 함 걸려보면 이것도 부질없다 생각할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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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2008/12/30 00:2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진짜 청년백수 짓은 1년 이상 하지 마쇼. 고시도 1학년 때부터 시작해서 학교 붙어있는 동안 하구. 그 이상 가면 1년이 한계요. 예전처럼 상류사회 편입은 커녕 빡센 조직생활 또는 영업이 기다리고 있는 이상, 괜히 미련 갖고 덤벼봤자 자기 몸과 정신만 축나니까. 청년백수의 마지노선 고시생들, 잘 아시겠소? 그리고, 1년 지나서 열심히 이력서 돌렸는데 안 된다. 그럼 작정하고 중소기업 가시오. 88만원 세대? 막막하지만 솔깃한 얘기니까 먹히는 거요. 비장미 느껴지고, 동료의식 느껴지고, 자기위안 되고 하니까 개미지옥처럼 솔깃하지. 정신 차리쇼. 뭘 갖다붙여도 죽음의 미학의 끝은 썩은 시체요. 스스로 생각해보쇼. 맨날 공부하며 위만 바라보며 사는 건 대입 때 까지오. 그 이후엔 닥치는대로 사는 거지. 뭘 해도 마찬가지면 청년백수 짓은 하지 마시오. 보기 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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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돌 2008/12/30 17:32 댓글주소 수정/삭제
지나가다가 한번 써봅니다.
물론 1년이상 히키코모리짓을 하면 안된다는 말에는 동의합니다. 히키코모리짓 해봤다가 어찌어찌 벗어나서 평범한 삶을 살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하나같이 다들 '어쨌거나 부딪혀봤어야했다'라고 말하거든요. 히키코모리가 타인을 두려워해서 처박혀있어봐야 세상 바뀌는거 하나 없고 축나는건 자기자신뿐이지요. 또 자기만의 세상에 갇혀서 끝나지 않은 자기 혐오만 늘어갈 뿐이구요.
하지만 청년백수의 문제는 단순히 그 청년의 문제도, 그 가정의 문제도 아니고, 사회적인 문제입니다. 누가 꿈을 가지고 비상해도 모자랄 청년을 히키코모리로 만들었는지, 과연 그 청년이 스스로 방에 처박힌건지에 대해서 다시한번 생각해보셔야할것 같습니다.(스스로 들어앉았다는 그런이야기가 아니라 누가 몰아붙였는가 하는)
비장미 느껴지고 동료의식 느껴져서 88만원 세대 운운한다니, 그런 운치있는 세대였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에휴.
참... 이런분 볼때마다 일본 소설가 미시마 유키오 생각나네요. 다자이 오사무에게 '냉수마찰 한번이면 없어질 도련님 같은 고민을 한다'고 일갈했던-_-.... -
전설 2009/06/17 16: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돌돌님..
청년백수의 문제가 단순히 사회의 문제라면 지금 사회에서 취업잘해서 힘들지만 열심히 살아가면서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해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는 사람은 무엇이란 말입니까? 어떠한 현상이나 문제를 극히 일부분만의 원인으로 보아선 안됩니다. 방에 쳐박히신 분들.. 고시핑계대며 몇년째 합격선 근처도 못가는 분들.. 진짜 안 겪어보셨군요.. 가족중에 저런 사람 몇 있으면 정말 환장합니다. 결론은 하납니다. 사회상황이 어려워지면 개인은 그만큼 열심히 살아야하는데..(청년백수 중에 하나가 사회 전체를 바꿀 능력은 안되므로)그만큼 열심히 안 사는 겁니다. 보면 압니다. 그런 사람들 대부분 학생시절에도 공부안하고 그냥 놀고먹었으며 그러했던 학생시절이 그리운겁니다. 사회인이 되기 싫어하는 거지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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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쇼 2008/12/30 0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b/ 어차피 빡센 조직생활 또는 영업이 기다리고 있으니 헛수고라고? 정신 차리쇼. 아무데서나 빡센 조직생활이나 영업 해서 그 정도 월급 받을 줄 아쇼? 그 빡센 조직생활도 아무나 하고 싶다고 할 수 있을 것 같소? 그럼 실업자가 있건 말건 정부가 무슨 상관이겠소. 설마 공사판에서 아르바이트 뛰는 걸 가지고 빡센 조직생활 운운한 건 아닐 테고.
세상에 공짜는 없소. 이건 사회생활의 기본이요. 월급을 많이 받고 싶으면 월급 많이 받을 만한 인간이 되거나, 아니면 남을 등쳐먹고 사는 인간이 되어야 하는 거요. 어떻게 하면 월급 많이 받을 만한 인간이 될 것 같소? 회사 오래 다녀서 경력만 길어지면 저절로 될 것 같소? 회사는 자선사업 하는 게 아니오. 회사에서 월급 많이 주는 건 돈 값을 하는 인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이오. 회사에서 오래 일하면 조직생활도 익숙해지고, 사람 다루는 것도 익숙해지고, 그 회사에서 하는 일도 익숙해지겠소만, 그걸로 끝이오. 그 이상은 없소. 회사는 학교가 아니오. 특히나 중소기업은 더욱 그렇소. 회사 밖에서 공부할 수 있는 것은 회사 안에서는 가르치지 않소. 그럴 생각도 없고, 생각이 있더라도 가르치기도 어렵소이다. 회사 사원들은 학교 선생도 아니고 학원 강사도 아니지 않소. 결국 회사 바깥에서 이미 공부한 사람을 뽑아오는 것이외다. 그래서 그들이 돈을 많이 받는 거요. 회사 안에서 가르쳐서 어떻게 해 보겠다고 삽질하는 것보다 그 쪽이 돈이 훨씬 적게 든다는 점도 있소.
결론은 간단하오. 회사에서 돈 좀 안 섭섭하게 받아보고 싶거든 공부하라는 거요. 직장에 다니고 있다고? 그래도 공부하시오. 조직생활 익숙해지니까, 회사에서 일 열심히 했으니까 문제없다고 마음놓고 있으면 월급 많이 오를 때쯤 잘릴 일만 남았소. 조직생활 익숙하고 열심히 일할 인간은 세상에 널리고 깔렸소이다. 무엇 때문에 회사가 세상에 널린 값싼 대용품을 선택하지 않겠소? 아주 간단한 진리가 있소. 회사는 밖에서는 자선사업을 해도 안에서는 자선사업을 하지 않소이다. 바보들에게 갉혀먹히는 경우는 있기는 하오. 암적 존재가 되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기는 하겠소.
직장이 힘들어서 공부할 시간이 없다고 생각하오? 힘든 건 사실이외다. 그리고 그게 바로 문제인 거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만 해 왔다면, 누구로든 대신할 수 있는 사람이 되는 거요. 힘들기 때문에 해야 하는 거요. 그래도 힘든 건 힘든 거니까 백수로 살면서 공부하는 사람들이 있는 거외다. 공부하는 게 뭔지 모르니까 진짜 히키코모리하고 구별하기도 힘들겠지만, 그거야 내 알 바 아니고, 가르쳐줄 수도 없소. 알고 싶으면 직접 공부해 보면 될 것 아니겠소.
그냥 닥치고 직장생활 하라고? 청년백수로 몇 년 살면 우울하기는 할 거요. 그렇다고 중년에 몇 년 백수로 사는 게 낫다고 꼬시는 건 심술이 지나치지 않소. 목매다는 가장 되고 싶지 않거든 남들 훈계할 시간에 본인부터 공부하시오. 뭐니뭐니해도 한글 정도는 읽을 줄 알아야 하지 않겠소. 상상과 현실을 구별하는 법도 배우고 말이오. 대체 누가 애정을 담아서 돌봐주라는 소리를 했다는 거요? 길지도 않은 덧글 세 개도 못 읽고, 덧글에서 읽은 건지 자기가 상상한 건지 구별도 못 하고 횡설수설하고 있으면서 계속 직장생활 할 수 있을 것 같소? 백수보다 공사판 노가다가 낫다는 건 젊을 때나 하는 소리요. 나이가 들면 들수록 공사판 노가다도 심히 괴로울 거외다. 못할 건 없으니 굳이 하겠다면 말리지는 않겠소. 목매다는 것보다야 낫지 않겠소. -
정신차리쇼 2008/12/30 1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기는 단지 청년 백수 문제에 대해 말하는 것 뿐이라고 생각하시오? 그건 그렇기는 하오. 그래도 공부라고는 안 했다는게 글에 빤히 보이는 걸 어쩌겠소. 최소한 공부한다는 게 어떤 건지 아는 사람은 그런 말이 안 나오기 때문이오. 학교 다닐 때라도 공부를 했으면 무슨 말인지 알 거요.
학교 다닐 때 안 했으면 졸업한 후에라도 해야 하는 게 공부요. 그게 싫으면 공부 좀 했다고 무시하냐면서 욕을 입에 달고 사는 일만 남았소. 상사가 무시하고 부하들이 우습게 보고 월급 적게 받고 잘리는 건 다 그 더러운 차별이라고 말이오. 맨날 차별이나 해 대고 있으니 세상 참 더럽소. 그렇지 않소? 저주 한 마디 하리다. 앞으로 세상은 점점 더 더러워질 거요. -
Belle 2008/12/30 10: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딴건 됏고, 앞이랑 뒤는 다르군요.
어디까지나 히키코모리로써 2년 버린거라면, 그냥 버린겁니다.
근데 일자리 구하는 사람이 다 히키코모리입니까?
그저 자기가 겪은일이나 토론하고 그게 전부인것처럼 말씀하시는데, 히키코모리는 히키코모리인채로 살게 두세요. 그게 행복할테니까요.
그리고 딴건 됐고, 열심히 일해서 토익점수 몇점이라도 더 올리려고, 자격증이라도 하나더 따려고, 좀더 안정적인 회사에 들어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까지 함께 쓸모없는짓 한다라는 식으로 치부하지 마세요.
좋은 시대요? 웃기지 마세요. 왜 좀더 좋은 스펙을 가지고 좀더 좋은 회사 찾으려고 하는데요? 지금 중소기업에 들어갔다가 월급도 몇달씩 못받은 채로, 부도나거나, 사장들 튀는 경우도 꽤 많습니다.
심지어 사장이 돈 못줘서 미안하다고 자살하는 시대입니다.
단순히 취직만이 목적이면 님 말대로 막노동이나 뛰세요. 그래서 몇년이나 하실껍니까? 그 돈으로 평생 입에 풀칠만 하고 사실껀가요?
저같으면 그 2년으로 정말 내게 필요한 공부를 해서, 좋은 회사에 도전 할 기회라도 만들겠습니다.
사법고시나 의학같은 분야를 제외하곤, 2년동안 뭐 같이 공부해서 안된다고 생각하세요? 안된다고 미리 생각하는거 부터가 패배주의에 물들어 있는 거겠죠.
그리고 착한분들? 착해서 그딴소리 지껄이는게 아닙니다. 저 역시 몇일 전에 일 그만두게 됐고, 이 일 시작하기 전에 역시 2년동안 뭐 같이 공부했습니다.
밑도 끝도 없이 '내 2년이라는 시간'이 뭐 같은 히키코모리랑 동일한 취급을 받는 다는것에서 기분이 나쁜것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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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lle 2008/12/30 10:41 댓글주소 수정/삭제
그리고 추가로 원래는 다른 안정적인 일 하고 있었습니다만, 이쪽 일을 해 보고 싶어서 처음부터 공부 한 것입니다.
경력도 없고, 아는 것도 없지만 진짜 열심히 공부했고, 경기가 안좋아서 이렇게 되긴 했지만, 누구네 동생처럼 포기하고 그만둘 생각은 없습니다.
전 더 열심히 공부해서 새로운 기회를 잡을 것이고, 누구와는 달리 핑크핏 꿈만 꾸는게 아니라 현실적으로 하나씩 개척 해 볼 생각합니다.
누구는 잘 다니던 직장 버려서 바보라고 하는데, 어째서 항상 자기의 생각만을 남에게 주입시키려 하는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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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2008/12/30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 네~ 역시 똑똑한 분들 말 많네요. 혹시나 해서 들렀더니 역시나야. 쯧쯧... 남이 무슨 말 하는지 알아듣지도 못하고 열폭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이시네요. 님들 사정 알아줄 만큼 나 여유많은 놈 아니에요. 그냥 여기 올라오는 우스개 글이나 읽고 살거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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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p 2008/12/30 12: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모두 댓글 시간대에 주목.
이시간대에 열폭하고 있는걸 보면 다들 그냥 날백수구만?
열심히 사는 애들이 이시간에 리라하우스질을 하고있다는거야? www
뭐 나도 포기했으니까 같이 느긋하게 세월만 보내보자구
인터넷에서 탁상공론 하면서 말이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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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2008/12/31 00: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내 동생이 2년 동안 공부한 거와 전~혀 관계없는 직업 가져서 지금 세후 250 받으면서 회사 다니고 있거든요? 내가 취직 전에 동생 한 짓은 욕해도 지금은 그냥 내버려 두고 있어요. 그리고, 동생이 지금 나 원망한다고 생각해? 천만에! 나한테 꼼짝 못해. 왜? 내 말이 옳았거든? 계속 공부한다고 발악하는 거 뚜들겨패서 취직하라고 내몰고, 집에 얘기해서 용돈도 끊고. 그러니까 그리 세련되진 않은 직장이지만 괜찮은 중견기업 취직해서 잘 하고 있습디다. 참, www가 뭐니? 일본 컨텐츠 번역 사이트라 해서 오덕 티를 내면 우짜니? 암튼 계속 열폭하고 사십쇼~ 그리고, 나 연말 결산하고 지금 퇴근한 거니까 괜히 백수니 뭐니 하지 마시구, 88만원세대 한탄 그만 하시구료. 앞서 말했지만 죽음의 미학의 끝은 썩은 시체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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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2008/12/31 01: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사람이 빈정 상하면 뭐가 이뻐 보이겠습니까? 평상시엔 그냥 넘어가던 www도 격이 떨어져 보입니다. 그리고, 제가 쓴 글 아직도 이해 못하고 열폭하는 분이 이리도 많으니. 후후... 내가 쓴 글 읽으면 무슨 말을 할려는 건지를 잘 알 수 있을텐데... 진짜 졸업 후 1년 이상 공부할 생각이면 딴 생각 하지 말고 취직하쇼. 당신들 앞날을 생각해서 하는 말이오. 그리고, 회사생활 하면서 공부 안 하면 도태된다니 뭐니 억지 논리 펼치는 데는 한숨만 나온다오. 정말 글쓴이의 사회인식 수준이 이리도 저열한가 생각하니 답답하오. 공부를 하기는 하되, 도서관 공부와는 다른 공부를 하는 거라오. 그걸 구분 못하고 무조건 공부만 하면 되는 줄 아는 게 청년백수의 전형이지. 아~ 진짜 몰라몰라! 더 이상 얘기 안 할래. 내일 종무식 준비할려면 빨리 자야지. 띠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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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쇼 2008/12/31 07:03 댓글주소 수정/삭제
정말로 사회공부를 한 사람들은 그보다는 할 말이 많은 법이외다. 그저 무조건 같은 소리만 하고 또 하면서 방방 뛰면서 아무리 사회 공부 많이 했다고 한들 누가 믿겠소? 여기 달리는 덧글 길이를 어떻게 보시오? 이 정도 길이의 글도 이해 못 하는 사람에게는 사회라는 것도 딱 그 정도밖에 안 보이는 법이오. 이건 논리적인 추론 같은 게 아니오. 본인의 글을 조금만 읽으면 모든 사람들이 빤히 볼 수 있는 것이라오. 그러고 있으니까 다른 사람들이 다들 우습게 보는 거요.
우리의 앞날이 걱정된다니 무척 고맙구려. 난 그 쪽의 앞날을 전혀 걱정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오. 나중에 세상 더럽다며 소주를 마시건 목을 매건 알 바 아니올시다. 걱정해 봐야 이미 늦기도 했소. 졸업 후에 공부하지 말라고 하는 건 이해는 하겠소만, 아무리 그래도 최소한 학교에 있는 동안은 공부를 했어야 할 일이 아니겠소. 졸업하기 전에도 아르바이트라도 하면서 사회 공부만 열심히 한 것이오?
나쁜 일은 아니오. 그 도서관 공부라는 것과 담을 쌓으면 어떻게 되는지 몸소 보여주는 건 오히려 칭찬받아 마땅한 일이오. 다른 사람들은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니 말이오. 내 정신차리라는 말은 귓등으로 흘리고 계속 더 보여주시오. 죽음의 미학 이야기도 한 열 번쯤 반복하는 것도 좋지 않겠소.
아, 하는 김에 바다에 대해서도 좀 이야기해 보시오. 이런 이야기라도 해 주면 아주 좋은 이야기거리가 될 거요.
"바다라는 건 기껏해야 무릎 깊이까지밖에 안 와! 내가 들어가 봤단 말야! 왜 내 말을 이해 못 하는 거야! 바다에 못 들어가 본 인간들이 열폭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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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 2008/12/31 0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ab// "아아 이사람들 정말 말이 안통하네, 한심해한심해~" 라는 주장만 펼치네요
말투와 문장속에서 자신이 하는 말이 옳고 잘났다는 이야기만 배어있군요.
그런 주제에 토론이라는 것을 모르나봅니다. 남들과 토론이 아닌 "말이 안통해~"로 일관하니.
당신이 현재 얼마나 잘났고, 돈이 얼마나 있는지 모르지만.
ab씨의 사상이나 인격, 온라인에서의 태도로 보아
정말 그쪽이 한심하고 역겹습니다..하아 ㅜ_ㅜ
정신적으로 좀 도퇴된 곳에서 생활하시나봅니다.. 공부이야기에 진저리를 치는걸보니.. -
ab 2008/12/31 07: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말이 안 통해요. 말이. 무슨 말 하는 지 알아듣지도 못하구 우루루 몰려들어 징징대니 낸들 어쩌라구. 내가 맘에 안 드니 동생도 까구 보자. 그래요, 우리 동생 당신들 관점에선 별 거 아닌 직장에서 일 한다오. 그래도 대책없이 도서관에 파묻힌 당신들보다는 낫다는 생각엔 변함 없소. 졸업하고 나서 1년 이상 공부하는 것도 원문 내용대로 친척들한테 좋다고 떠벌이고 다니겠다면야 어쩔 수 없는 거구. 공부 하란 말인지 하지 말란 말인지도 알아듣지 못하는 거 보면 인지수준이 그것밖에 안 되는 거구. 현실은 막막한데 자기 입맛에 맞는 떡을 주기는 커녕 뺨을 때린다고 칭얼대니 내가 뭘 해주겠냐구요? 그저 떡밥이나 툭툭 던져가며 낚시나 즐겨야지. 어차피 내가 글 올리다 안 올리면 나 까는 글 며칠 올라오다가 끝날텐데. 그리고 변함없는 일상은 반복되겠지. 그래도 잊지 마시오. 죽음의 미학의 끝은 썩은 시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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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쇼 2008/12/31 08: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세번을 채웠구려. 축하하오.
동생이 공부한다면서 백수로 사는 걸 그만두게 한 것만은 아주 잘한 일이오. 머리란 건 타고나는 부분도 많기 때문이오. 같은 부모 밑에서 태어난 이상, 아무리 공부한들 소용이 없지 않았겠소? 같은 부모가 아니라면 모르겠소만.
한 가지 가르쳐 주겠소. 자기가 욕을 먹고 다니면 가족들도 자연히 욕을 먹는 법이고, 자기가 동생을 까고 다니면 다른 사람도 당연히 동생을 까게 되는 거요. 부모 얼굴에 먹칠한다는 말 들어 보셨소? 바로 그런 이야기요. 다른 사람이 동생을 까는 게 싫다면 본인 스스로가 그렇게 되지 않도록 행동을 해야 하는 법이오. 그건 학교에서 배우는 것도 아니고 도서관에서 공부해야 알게 되는 것도 아니오. 그렇게도 좋아하는 사회 경험으로 알게 되는 거요. 가정교육이라도 잘 받았다면 굳이 사회에 나가지 않아도 알게 되겠지만, 그것까지 기대하는 건 너무 가혹할테니 그쯤 하리다. 사회경험을 쌓으라고 하는 말에 사람들이 비웃는 것도 당연하지 않소. 대체 사회에 나가서 지금까지 뭘 보고 있었던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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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2008/12/31 0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글쎄올시다~ 남일이 아니라 바로 얼마 전까지 이해관계자였다는 점을 밝히려고 동생의 백수적 행태를 적은 건데. 후훗... 내가 깐다고 남이 가족 까서 좋을 건 없겠죠? 왜 깠는지 모르고 내가 깐다고 눈치없이 같이 까는 사람들의 정신수준은 정말 웃겨 죽을 노릇이오. 중요한 건 내 동생은 당신들보다는 많은 경험과 인내를 했다는 거지. 오늘 연말이니 가족들한테 내가 한 말에 대해 얘기 하고, 본인의 입장에 대해 얘기해보시오. 아마 당신들에 대해서도 차마 말은 못했었다 이런 반응 아닐까요? 그리고, 제발 일의 전후관계 따져보고 덤비쇼. 원참, 글을 읽어보면 무슨 말인지 알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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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차리쇼 2008/12/31 1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또 한 가지 중요한 사실을 알려주겠소. 본인으로서는 상상하기 어렵겠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판단력이라는 게 있다오. 동생에 대해 어떻게 생각할 것인지, 그 판단까지 일임할 이유는 없는 거요. 이야기를 들은 것으로 충분하오. 당연하지 않소? 깔 만한 이야기를 하고 깔 만한 행태를 보이면 까게 되는 거요. 중요한 이야기는 하나 더 있소. 다른 사람들이 그 동생을 까는 이야기를 하면서 눈치를 볼 이유는 없다는 점이오. 이 두 가지는 제대로 된 부모 아래에서 큰 사람은 가정교육으로 배우고, 그렇지 못한 사람은 사회 경험으로 배우는 사항이오.
그 동생이라는 사람은 많은 인내를 했을 거라는 점은 동의하오. 그 점은 다른 사람들도 뼈저리게 느끼고 있을 거요. 우리는 이 곳에서 덧글 몇 개만 보면 그만이고, 그나마 싫으면 안 보면 그만지만, 동생은 사람을 직접 대면해야 하지 않소? 진심으로 동정하지 않을 수 없는 바이오. 이민을 가거나 자살을 하더라도 이해할 수 있을 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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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 2008/12/31 09: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암튼 난 이제 댓글은 그만 달겠소. 내 입만 아프고, 새삼 내가 얼마나 좁은 식견에 빠져 지내는 사람들과 겨루기를 하는지 알았기 때문이오. 며칠 동안 댓글 실컷 달고 다른 유머 글 읽으면서 웃으시길. 새해엔 취업 성공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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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즈크래커 2008/12/31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마지레스의 향연~ ㅋㅋㅋ
근데 어쩌다가 히키코모리=취업준비생이 되어버린거지 OTL
2ch에서 애들이 말하고있는 히키코모리들은 NEET라고~~
NEET 뭔지몰러? ㅋㅋㅋ
"Not currently engaged in Employment, Education or Training"
그러니까... 취업준비를 위한 어떠한 활동을 하거나 하는게 아냐~ 공부하는것도 아니고 취직한것도 아니고 무슨 연수중인것도 아니란거지~
간단히 "집 또는 방에서 나오지 않는 날백수"인데 어쩌다 국내 취업준비생들이야기로 빠진거지?
잼있네ㅋㅋ
취업준비생들중에 정말 한심한 케이스들이 많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합격 가능성이 있는 고시생과 일반 취업 준비생들은 좀 구별되어야한다고봐.
일반 취업 준비생들중에서 목표를 가지고 매진하는 사람들보단 일단 직업이나 회사 또는 적성등에 관계없이 고 스펙이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그 스펙만을 위해 사는 사람들이 보이거든...
그런 사람들은 좀 시간이 아까운듯... 주객전도야. 스펙은 목표가 아닌 도구라고ㅋㅋㅋ
그리고 고시생도 가능성있는 사람과 없는 사람이 좀 나누어지는거 같어.
아는 케이스로 대학교 2년 다니다 군대갔다와서 한의대 편입준비하다가 계속 안된다고 9급공무원된 31살짜리 같은 사람들은 좀 예외지 ㅋㅋ 첨에 시작한 것과 레벨이 너무 다르잖어.
이런 사람들은 정말 공부한 기간이 허송 세월이지,한두번해봐서 영안되는거 같으면 빨리 바꾸라고~ ( 근데 편입학원에서 만난 22살짜리 여자애랑 결혼한데 이건 좀 성공한듯 ㅋ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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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씨께 2009/01/02 05: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차피 익명이니 잘난 척 한다는 이야기 들을 걱정 배제하고 말씀드리겠습니다.
군 제대하고 학교 졸업 후 부르는 직장 마다하고 나 하고픈 거 한다고 삼년 간 공부(를 빙자한 놀이)한 결과
사 년만에 순자산 41억을 달성한 제가 왔습니다. 버로우해주세요.
님의 그 밑도 끝도 없는 자신이 어디서 나오는지 모르겠지만, 세상엔 님 동생 같은 사람만 있는 건 아닙니다. -
바사라 2009/01/03 0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내가 보기에 ab란 사람은 직설적이지만 나름 옳은 얘길 한 거 같은데.
진짜 백수들이 열폭 하는 거 같애.
ab는 지금쯤 열폭하는 모습 보면서 배꼽 잡고 웃고 있겠지.
억울하면 출세하라구. 그거 외에는 ab나 ab 동생한테 뭐라 해도 변하는 거 없어.
보니까 ab는 진성 악플러야. 자기가 까이는 것보다 남이 열폭하는 데 더 희열을 느끼는 스타일 같거든.
적절한 때 도망치는 것도 그렇구. 그냥 내버려 둬.
그리고 위에 41억 번 양반 주식이라도 한 거 같은데 통장 인증 좀 해봐.
믿을 수가 없어. 워낙 디씨 막장 인생들을 많이 보다 보니 실감이 안 가. 진짜면 나 피자 한 판 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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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락되었거나 입금이 늦으신 분들의 회지도 모두 재확인, 발송하였습니다.
예상보다 판매속도가 빠른데요(1보다는 아무래도 판매량이 더 적지 않을까 싶었는데 오히려 그보다도 훨씬 빠르
네요^^) 당초 계획은 시간이 가능하다면 내년 2월 초순 즈음의 오프라인 판매도 가질까 싶었는데 어쩌면 그 전에
다 팔릴 수도 있겠네요.
혹시라도 우송과정에서 책이 훼손되었더나 훼손이 심한 파손본을 받으셨을 경우, 혹은 2권 이상을 주문했는데
1권만 받으셨을 경우에는 E 메일 eauf7@yahoo.co.kr 나 본 게시물 하단에 비밀 댓글, 리라하우스 괴담천국2
회지 판매 게시판 등으로 연락처와 함께 문의를 주시면 교환, 혹은 추가배송을 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분은 계속 주문해주세요^^ .
* 관심가져 주신 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계속 괴담천국 회지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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加護亞依 2008/12/26 17: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핫 아이템... 괴담천국2
쿨 아이템 괴담천국!!!
빨리 재판 나오길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ㅠㅠ
재판이 빨리 나왔으면 좋겠는데
공식으로 언급을 안하셔서 더욱 기다림이 절실하군요..
괴담천국 에서는 어떤 소재로 주로 나왔나요?
2 편과는 다른게 없지만 아무래도 1편과 2편과의 차이점은 분명 있을것으로 보이네요^^
괴담천국 3 편이 나오기를 이제 기대하는 입장에서...
현제 괴담천국이 재판 계획이 없으시다면 3 편에서 같이 하시는것도 나쁘지 않을까 생각 합니다..
「젊어서 고생은 사서라도 해라!」
라는 말이 있지만...
그 말은 파는 사람이 한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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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지난 글들 읽다가 페이지가 밀리길래 바로 달려와서 1등 인증
일본에서 1등하기는 처음이네요
어제 자살한 사람에게 져버렸다!!
ㅋㅋㅋㅋ너무해요
와... 쩐다.
신선한데?
대세예감
음... 나는 그럼 끔찍한 하루를 보내고 있는 건가...
니챤에 앞선 리라인...
http://newkoman.mireene.com/tt/1250#comment15905
오오 저 글까지 찾아내시다니
z내가왜
신선하다...ㄷㄷ
아 이거 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한번 올라왔던거 같은데..
아 빵 터졌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래 본 것중에서 이게 최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