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제작비 예산

애니메이션 BAMBOO BLADE 전체 예산표




9
너무 불쌍해 눈물이 나왔다




11
모두에게 애니메이션 제작현장의 실태를 알리기 위해 일부러 유출시켰겠지?




13
1화 제작에 950만엔이라는 건 그렇다고 치고,
작화감독이 1화에 40만엔의 수당을 받는다는게 정말이야?



31
>>13
작화감독은 동화 파트의 우두머리라고 할 수 있지. 확실히.
그렇다면 그 정도 받는 건 뭐. 그렇지만 2명의 작화감동을 채용한다면 그 반 뿐이라구.



122
>>31
동화 파트의 두목은 동화검사
원화 파트의 두목이 작화감독



16
보통 애니메이션은 1화 제작에 1000만엔 정도의 비용이 들어.

하지만 건담같은 경우에는 1화 제작에 3000만엔 이상




19
1화 제작에 1000만엔! 하면 비싸보이지만, 세세하게 나눠보면 싸보이지w




32
>>19
엔딩 자막으로 나오는 그 무수한 사람들의 수를 보면 얼마나 싸구려인지 잘 알 수 있을거라고 생각해ww





23
너희들이 DVD를 사서 보너스를 주라구




26
각본 · 감독은 1화에 20만엔 정도인가
26화에 500만엔 정도?
그렇다면 애니메이션 감독 너무 싼 거 아니야?

그 외도 마찬가지, 너무 임금이 싸다
이런 형편없는 수입으로 애니메이션 관계자들은 생활이 가능한거야?



150
>>26
4쿨짜리 작품의 감독을 하면 연수입 1000만인데?
그 정보면 상당한 편 아닐까?




311
작화 감독은 1화에 1~2명까지 밖에 할 수 없다구.
그렇다면 그보다 못한 그 아래 스탭들은 어떻지 상상해봐라···.




314
그나마 작화감독도 매주 같은 사람은 아니지 않나?

몇 화에 걸쳐 나눠 맡고 있을텐데.




307
거기에다 세금 등을 때면 월 수입은 실수령액 18만엔 정도?
업계 최고 수준의 작화감독이 그 정도.

보통 애니메이터는 실수령액 10만엔 정도?




46
각본도 모든 편을 혼자 만드는 건 아닐테고, 별로 그리 돈이 많이 되지는 않을걸.




69
>>46
이 표에 나온 BAMBOO의 경우에는 아마 한 사람이 각본을 맡은 것일걸?
게다가 극작가는 DVD 매상에서 인세를 받을 수 있으니까 제법.
협회가 있으니까 보호받을 수도 있지.



54
원화 한 장 2000 엔( ′;∀;`)
동화 한 장   210 엔( ′;∀;`)


성우 한 명 38000 엔( ′;∀;`)




201
>>54
원화는 한 장에 2000엔이 아닙니다, 1컷입니다.
1컷에는 몇 장, 몇 십장의 원화가 필요합니다.




71
거의 변태적인 집착 수준으로 애니를 좋아하는 놈이 아니고서야 도저히 해나갈 수 없는 곳이구나. 이 바닥은…
앞으로 최소한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의 DVD는 사줄께




83
성우평가




154
>>83
이건 꽤 오래된 자료구나



129
>>83
우에다 카나(마리미테 유미 등) 완전 악평인데.
업계에 퍼진대로 '베개영업' 덕분인가

* 우에다 카나 평가 : 목소리 측면에선 이거다 싶은 특징이 없는 보통. 다만 본인의 캐릭터성(성격, 용모)으로
                            현재 팬급증 중. 실력적으로는 아직 멀었다 싶은 목소리.
                           

139
>>83
목소리 측면으로는 보통이라니www



317
>>83
이런 비평을 들은 성우도 의욕이 꺾이겠다w



88
그러니까 성우의 아이돌화를 진행시켜 음반을 내고 하는 것이겠지

성우 일만 해서는 먹고 살 수 없으니까.


103
아, 성우는 소속 사무소에서 또 돈을 뜯기겠구나.

최종적으로 별로 돈 못 벌겠구만



216
표 안의 메인 캐릭터는 캐릭터 디자인료.
성우 개런티는 아래 음향 예산에서 배분되는거야.
곡의 발주나 음향 스탭의 개런티도 여기에서 나가는거고.



279
그리고 성우는 랭크제이니까

랭크로 개런티가 바뀐다



165
지금까지「이번 분기 작품 중에선 저레벨」,「1화만 보고 포기」,「쓰레기 애니」,「작화 붕괴」따위로
내 멋대로 욕하던 2챤네라들조차도 안타까워 할 정도의 저예산w

너희들, 조금이라도 재미있게 본 작품은 DVD 사주라구….



171
외주겠지? 일본에서는 이 돈으로 못 먹고 산다고.



243
이건···애니메이션 제작자들의 비명이다···
유출한 놈이 차라리 잘했다···




306
역시 애니메이션 업계에서는 돈을 벌 수 없단 말인가.
좋았어, 게임 업계로 간다



341
>>306
게임은 더 비참해
밀리언셀러를 낼 수 있는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확실히 지옥 그 자체




313
젊을 때는 좋아하는 일이니까 하고 자기합리화를 할 수 있겠지만, 30이 넘어가면 비참하겠지.



329
>>313
게다가 경력이 되는 일자리가 아니니까 전직조차 할 수 없을걸.



551
TV 애니메이션 & OVA  1화당 예산
1941 년 슈퍼맨                    40 만엔
1962 년 철완 아톰             210 만엔
1963 년 철인 28호             120 만엔
1966 년 Marvel Superheroes          648 만엔
1974 년 Shazam!.              2050 만엔
1982 년 마크로스.              550 만엔
1988 년 은하영웅전설.                1000 만엔
1989 년 톱을 노려라! 건버스터       1300 만엔(제작비2200 만엔)
1994 년 더티페어 flash               1660 만엔
1994 년 스파이더 맨                   4120 만엔
1994 년 Mega Man              3090 만엔
1995 년 에반게리온                      625 만엔
1996 년 에스카플로네               3000 만엔
1998 년 카우보이 비밥          2000 만엔
2000 년 원피스                  1000 만엔
2000 년 조이드                  900 만엔
2001 년 시스터 프린세스               550 만엔
2002 년 건담SEED               2500 만엔
2002 년 공각기동대            3000 만엔
2003 년 카레이도 스타            1800 만엔
2003 년 철완 아톰                3000 만엔
2004 년 SEED DESTINY              3300 만엔
2004 년 SAMURAI 7               3200 만엔
2004 년 Dragon Booster           5450 만엔
2004 년 Naked Samoans' Toon...      2960 만엔




709
애니메이션 산업 (웃음)

산업은 커녕 광고와 TV업계의 착취 시스템 아닌가www

빨리 노예들을 해방하라구!

큰언니의 결혼식 전날, 갑자기 온데간데 없이 연락조차 없이 사라진 아버지.
가족이 총출동해서 수색, 결국 회사(아버지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겨우 찾았다. 

결혼식 당일도 아침부터 배가 아프다, 두통이 있다, 등등 거의 초등학생 수준의 꾀병을 부려가며 결혼식에
가고 싶지 않다는 의사를 강력하게 어필 ('A`)


결국 결혼식장에서는 대통곡.


아직 시집가지 않은 동생들이 나를 포함해서 3명.
이런 소동이 앞으로 3번이나 또 있지 않기를 빈다.

3
Fate는 문학
새의 시는 국가
CLANNAD는 인생

이라고 말하는 야겜 오타쿠




7
라키스타 & 하루히




8
기본적으로 야겜 오타쿠는 다 짜증나.



9
교토 아니메가 제작한 애니메이션 전부




10
슈퍼로봇 빠돌이들




11
오시이 마모루 빠돌이들은 이상한 엘리트 의식을 갖고 있어서 재수없어




12
드래곤 퀘스트, FF




13
로젠 메이든



54
'클라나드 - 인생' 의 출처


     262
     클라나드를 야겜으로 착각하는 놈들이 있지.
     그건 야겜이 아니야.
     그게 야겜이라면 제로의 사역마 같은 게 훨씬 야겜스럽지.


     288
     >>262
     클라나드가 야겜이 아니면 뭔데?


     300
     >>288
     인생…이랄까?

     나는 클라나드의 캐릭터들에게는 감정이 없지만 스토리에 빠졌다.



21
제일 짜증나는 것들은 건담 오타쿠
제일 재수없는 것들은 에바 오타쿠


이것은 확정




28
여기까지 건담 SEED의 오타쿠가 안 나오다니...



33
>>28
건담 SEED와 건담이 다르다는 말을 하는 놈은 건담 오타쿠.




32
최근이라면 그렌라간 빠돌이




37
설마 여기까지 테일즈 시리즈 이야기가 안 나오다니.


난 빠돌이지만.




52
게임이라면, 쓰르라미빠, 달빠, 동방빠가 있지.



56
>>52
쓰르라미 빠돌이는 짜증나고, 동방 빠돌이는 재수없고, 달빠들은 불쌍해




62
나노하 빠돌이

나노하 빠돌이들의 짜증스러움은 최강



69
그럼 반대로 빠돌이들이 있는데도 별로 욕 안 먹는 작품은 뭐가 있어?


73
>>69
바키 같은 만화.


77
>>73
바키는 바키 빠돌이들 사이에서도 개그 취급받으니깐.



95
그보다는 안티들이 시끄럽게 떠들어대니깐 빠들이 설치는거겠지



97
>>95
이 무슨 황당한 자기 정당화적 역발상?



123
까의 숫자는 빠의 숫자에 비례한다.



125
AIR 빠돌이들이 역시...
몇 년 전 게임 오프닝을 국가라느니 뭐니 하면서 떠드는 놈들이 특히나 문제.




109
'죠죠의 기묘한 모험' 빠돌이들은 어디에서라도 죠죠 관련 패러디/개그가 통한다고
생각하는 놈들 뿐이라 짜증난다.



112
2ch를 하는 놈은 당연히 죠죠를 알고 있겠지! 하고 있는 놈들이 짜증



204
음, 죠죠 오타쿠들이 예상 이상으로 미움받는다는 사실에 안심했다.



193
코드기어스 빠돌이들도 짜증나



214
>>193
주로 동인녀들이니깐.



195
애니메이션이나 게임 뿐만 아니라 성우 오타쿠들도 짜증나



232
>>208
그리고는 어떤 작품 이야기가 나오면 그에 대한 성우 관련으로 다른 작품 이야기 시작해버리지



239
모에 애니메이션에는 내용이 없다느니 하면서 모에 애니메이션에 대해서는 무조건 안티 짓 하는 놈들도 짜증나



249
>>239
확실히 강경파인 척 하는 애니 오타쿠들도 짜증나지.
조금이라도 작품에 모에요소가 포함되어 있으면 무작정 욕부터 하니깐.


273
지금까지「빠돌이들 재수없어wwwww」하고 생각했었는데
정작 내가 빠돌이가 될 때의 절망감은 대박



308
극도의 안티도 극도의 빠돌이도 모두 재산입니다.



508
여기까지 CC사쿠라나 조이드 빠돌이가 안 나오다니.


596
카우보이 비밥 빠돌이도 짜증나

옛날 루팡 3세 빠돌이들의 다운 그레이드 판같은 느낌.



608
>>596
그런 종류의 애니메이션은

「과소평가되고 있다! 이보다 더 높게 평가되어야 한다!」라고 울부짖는 빠돌이들이 많지

이미 충분히 평가받고 있는데 말이야. 그렇게 좋으면 혼자서 즐기라구.



630
이번에 시작한 새 건담 시리즈....빠와 까 전쟁의 시작이구나



640
>>630
건담 오타쿠들은 금방 발광하기 때문에 재미있다



641
>>630
거기에 동인녀들이 참가해서 어떤 싸움이 벌어질지에 대한 기대감

이탈리아 남자들의 열정적인 대화기술은 대단해.
나같은 추녀라면 그들의 말에 심장이 너무 두근거려 심장마비에 걸릴지도 몰라.

일본남자        「안녕하세요」
이탈리아 남자 「안녕! 오늘도 귀여운 너를 만날 수 있어서 나는 행복해! 네가 있는 아침은 빛나는 아침이야!」

일본남자       「안녕하세요, 오늘도 덥네요」
이탈리아 남자 「안녕 허니! 오늘도 이렇게 너에게 안녕을 말할 수 있다니 나는 모든 이탈리아 남자들한테
                      질투의 주먹을 얻어맞아도 불평할 수 없는 행운의 남자야! 괜찮다면 점심식사 같이하면 어때?
                      이 회사 안의 모든 남자와 결투해서라도 너와의 시간을 차지할테니까!」

일본남자        「처음 뵙겠습니다」
이탈리아 남자 「처음 뵙겠습니다, 오우 당신은 정말 멋진 여성이군요! 혹시 당신은 땅에 춤추듯 내려온 여신
                      아닙니까? 당신의 매력에 패배한 나머지 태양이 삐져버렸네요! (그 날은 비가 왔음)」


교통사고가 났다는 급보를 받고 현장에 도착한 경찰이었지만, 차는 엉망진창이 된 상태였고 차 안의 남녀는
이미 즉사 상태였다. 사고의 원인규명을 위해 현장검증을 시작하려던 경찰들 앞에, 작은 원숭이 한 마리가 차
안쪽에서 나타났다. 아마도 차의 소유자가 주인이었으리라.

「너 말할 수 있냐?」

경관이 너털웃음을 지으며 중얼거렸다. 그러자 그 원숭이는 고개를 좌우로 저었다. 뜻밖의 반응에 놀란 경관은
조금 진지하게 물었다.

「너 내가 무슨 말을 하는지는 알아들어?」하고 경관이 묻자 고개를 끄덕인다. 경찰은 희색을 띄며 물었다.

「너, 이 사고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봤어?」
「끄덕」

원숭이가 고개를 끄덕였다.

「사고가 일어날 때 주인은 무얼하고 있었지?」

원숭이는 캔을 손에 든 채 입으로 옮기는 행동을 했다.

「술을 마시고 있던거야?」
「끄덕」하는 원숭이.

「그 밖에 또 뭘 했지?」하고 경관은 물었다.

원숭이는, 손가락으로 무엇인가 집어드는 흉내를 하더니 입에 가져다대고, 숨을 들이마시는 제스추어를 했다.

「저 애들, 마리화나도 하고 있었던거야?」
「끄덕」하는 원숭이.
「그것 뿐?」하고 경관이 물었다.

원숭이는, 옆에 있던 나무를 붙잡더니 허리를 마구 흔들어대었다.

「맙소사!」경관은 외쳤다.

「그런 짓까지 했단 말인가!」
「끄덕」하는 원숭이.

그러나 경관은 거기까지의 증언을 머리 속에 떠올린 후 피식 웃으며 고개를 저었다.

「근데 네 말에 따르면 저 두 남녀는 차 안에서 운전을 하며 술이 취한 채, 마리화라를 들이마시면서 섹스까지
  했단 말이야. 그게 가능하냐」

경관은 코웃음을 쳤다. 그러다 원숭이를 내려다보며 마지막으로 물었다.

「그럼 너는 그 동안 뭐했냐?」

그러자 원숭이는 핸들을 잡는 제스쳐를 취했다.

오랫만에 책장을 정리하면서 나온 책과 만화책, 게임들을, 정리도 할 겸 돈도 궁해서 내놓습니다. (준 NEET가
먹고 살려고 궁상맞게 이것저것 내놓으니까 많이 도와주세요☆)



[게임]
FALCOM 영웅전설3 팩키지 : 40,000원 : 팔렸습니다.  
- 현재 영웅전설3 팩키지의 경우에는 10만원대의 프리미엄이 붙은 걸로 알고 있는데, 팩키지 상태는 깨끗한
  편이지만 시디 밑면에 잔 기스가 많아(물론 로딩에는 지장없습니다) 이 가격에 내놓습니다. ^^;




+ 구입하시는 분께는 덤으로 신 영웅전설3(게임피아 부록), 영웅전설4(게임피아 부록) 시디도 드립니다.

파랜드 택틱스2 : 5,000원 (시디 밑면 기스 있음) : 팔렸습니다.


밴티지 마스터 택틱스 1,2 : 5,000원 : 팔렸습니다.


대뜸 고전게임 : 용기전승 PLUS + 하드볼5 + IF-22 + 와룡전 + 네버 윈터 나이츠 : 10,000원 : 팔렸습니다.



[만화]
FIVE STAR STORIES 1-11권 + 해적판 화보집 : 25,000원 : 팔렸습니다.




몬스터 1-12권 : 1만 : 팔렸습니다.


기타 만화 모음 : 에바, 은영전, 드래곤헤드, 고스트바둑왕, 신풍 등등등

* 에반게리온 1권 + 마법학원 올림푸스 1권 + 라그나로크 1권 + 어둠의 후예 1권 + RIOT 1권 = 3천원
* 은하영웅전설 1~3권 + 신풍 1~4권 = 5천원
* 고스트바둑왕 1~2권 + 드래곤 헤드 1권 = 3천원

다 구매하시면 1만원에 드림. + a


[일반 서적]
게임회사 이야기 : 4,000원 : 팔렸습니다.


불량직업 잔혹사 : 10,000원 - 중세시대의 더럽고 위험한 3D직업들을 다룬 서적인데, 재미있어요. : 팔렸습니다.



판타지 라이브러리 시리즈 : 3권 합계 12,000원 - 판타지의 마족들, 무기와 방어구, 지옥 편


패리스 힐튼 다이어리 : 4,000원 : 팔렸습니다.


[밀리터리 서적]

밀리터리 잡지 40권 모음 : 50,000원
- 취미가, 플래툰, 컴뱃암즈, 밀리터리 리뷰, 밀리터리 월드, 해군전력, 평화 등 밀리터리 잡지 40권.
사놓고 틈틈히 하루에 한 두권씩 보면 시간 때우기 최고지요.


군사소설 - 남북 1권 : 3000원 / 동해 1,2권 : 5,000원 / 북진 1,2,3권 : 10,000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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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의의 천사

5ch 컨텐츠 2007/10/06 13:51

74
저기, 누가 좋은 가방 추천 좀 해주세요!
교과서나 하얀 가운, 사전 같은 게 전부 들어가면서 예쁜 가방이요.
(가급적 싼 걸로)



75
>>74
교과서에 하얀 가운, 사전? 간호사 견습생인가?!

백의의 천사 ━━━━(°∀°)━━━━!!?




76
>>74
(*´ Д `) 하아하아




77
>>74
간호사 누나 넘 좋아 하아하아



78
>>75-77
저, 기대를 만족시켜드리지 못해 미안하지만 저는 이학부 화학공학과의 남자입니다.

절대

5ch 컨텐츠 2007/10/06 13:49

860
클러치 페달의 고무패드가 잘 벗겨지는데요, "이거라면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다" 라고 할 정도의
강력 접착제 같은 거 없나요?

차종은 코로나 프리미오입니다.



861
절대로 떨어지지 않는 접착제따위는 없다



862
>>861 씨가 여자친구한테「절대로 널 슬프게 하지 않을거야」라고 말할 때의「절대」수준으로도
충분하니까 좀 가르쳐 주세요

니트 생활을 하고 있는 사촌형은 자주 가위를 눌리는 모양입니다.

그러나 이미 많이 눌려봐서 가위를 눌려도 별로 무섭지도 않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러던 어느 날, 또 가위를 눌릴
것 같은 느낌이 들었는데 언제부턴가의 방법처럼 그냥 무시하다보면 지나가리라 생각했지만, 이번에는 정말로
문쪽에서 시선...이라고 할까 낌새라고 할까 그런 것이 강하게 느껴졌다고 합니다.

그래도 무시하려고 했지만 그 낌새가 마구 다가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바로 옆에 와있다―――――!!) 라고 생각한
그 순간, 몸 위에 무언가가 올라탄 것 같은 무게감과 숨이 가빠옴을 느꼈습니다. 여느 때완 달리 그 너무나 생생한
느낌 탓에 겁을 내면서 눈을 살그머니 뜨자, 머리를 헝클어뜨린 여자가 엄청난 모습으로 자기 가슴 위에 올라타고
있었습니다. 너무나 무서워서 눈을 꼭 감고 (제, 제발 누군가 좀 도와줘!)라고 외치자···…


『누가 너같은 녀석을 돕겠는가』

금요일. 주 5일제 근무를 하는 우리 회사였기에 일을 마치고 나는 동료와 함께 잔뜩 술을 마셨다. 2차 3차까지
술을 마신 끝에 홀로 사는 동료의 집에 숙박, 이틀간 집에 들어가지 않았다.

일요일 밤이 되어서야 드디어 집에 돌아가자, 아내는 머리 끝까지 치솟은 화를 겨우겨우 억누르며 차분차분히
2시간 동안 설교를 한 후에 또 말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 봐. 만약에 당신은 며칠동안이나 내가 보이지 않는다면 어떻겠어?」

아직 술이 덜 깬 나는 유쾌하게 웃으며 대답했다.

「그건 정말 기쁘지!!」


그런 말을 한 탓일까. 월요일에는 아내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화요일도 수요일도, 역시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목요일이 되어서야 드디어, 눈꺼풀의 붓기가 빠지기 시작했으므로, 나는 아내의 모습이 보였다.

어느 독재자가 측근에게 물었다.

「요새 뭐 문제는 없는가?」

측근이 말했다.

「세입이 다소 줄어들었습니다」
「그런가」
「식량 생산량이 줄어들었습니다」
「으음」
「재정적자가 늘었습니다」
「흠」

독재자는 창 밖을 바라보며 말했다.

「그런가. 그렇다면 평소와 똑같구나」


잘 들어라 바보들아.  

네가 태어났을 때, 너는 울고 있었지만 주위 사람들은 웃고 있었지.

따라서-

네가 죽을 때에는, 너는 웃고 있지만 주위 사람들은 울어줄 수 있게 바른 삶을 살아가거라.

얼마 전, 결혼 50주년 금혼식을 맞이한 우리 할머니의 한 마디.

「이혼을 생각한 적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만, 죽여버릴까 하고 생각한 적은 몇 번인가...」

몇 주일 전의 일이다. 고향 집의 부모님께 전화가 왔다.

형이 뭔가 문제를 일으켜서 가족회의랄까 상담이랄까 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나를 부르는 전화였다. 반쯤은
농담으로,「뭐 여자문제인가요?」하고 물었는데, 정말로 뜻밖에「음, 그렇다고나할까, 어쨌든 빨리 돌아와
다오」라는 것이었다. 형은 고향에서 가업을 이었지만, 나는 상경해서 대학을 다니고 취직해서 타지생활 중
이었으므로 고향에 내려가는 것은 올 초에 잠깐 내려갔다 온 이후로 오랫만이었다.

형은 옛날부터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었던 탓에 어릴 적부터 사고 한번 친 적이 없었다. 그런 형의 여자
문제라면, 부모님께는 미안하지만 난 형을 응원해 줄 생각으로 고향집에 내려왔다.

점심 무렵, 집에 도착해서 현관을 열자 어머니의 물건으로는 보이지 않는, 새빨간 젊은 디자인의 하이힐이
있었다. 아, 바로 그 문제의 아가씨 신발인가? 현관에서 문을 열어준 어머니와 함께 내가 쓰던 방으로 향하던
도중 반쯤 열려있던 미닫이 문 사이로 거실을 엿보자, 청순한 느낌의 여성과 눈이 마주쳤다.

제법 상당한 미인이었으므로, 조금 두근두근한 마음으로 인사를 한 후 지나쳐갔다.

나는 내심, (형도 제법인데w 어디서 저런 멋진 여자를www)하고 생각하고, 방에 들어서자마자 어머니한테
「형 여자친구가 거실에 있는 그 사람이야? 뭐가 문제야? 좋아보이는데?」하고 조금은 들뜬 느낌으로 말을
꺼냈는데, 어머니는 조용히 말했다.

「니가 거실에서 본 게 형이야」

아무래도 부모님은 형이 여장을 하는 취미를 알게되었고 그 문제로 나를 부른 모양이었다. 그러나 설득이고
뭐고 그 사실에 충격을 받은 난 일단 맥이 빠져버렸다. 부모님도 거의 반쯤 포기한 분위기여서, 나는 부모님을
위로하고는 다음 날 일 때문에 그날 저녁에 다시 올라왔다.

형한테 두근두근한 나 자신이 조금 두렵다.

85
남동생이 있는 남자는 의협심이 있어서, 재미있다.
형이 있는 남자는 멋있다. 
누나가 있는 남자는 세심한 데까지 눈치가 빨라서 자상한 매력이 있다.

여동생이 있는 남자는 인색한데다 뭐 하나 내세울 것도 없는 주제에 꼭 여자 앞에서는 잘난 척하고 설교를
늘어놓으므로 재수없는데다 노티까지 난다. 죽어버렸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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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
여동생이 있다는 이유만으로 그렇게까지…

상쾌한 아침

5ch 컨텐츠 2007/10/03 00:58
나는 학교까지 전철로 통학을 하는데, 제법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만화잡지 1권 정도라면 끝까지 읽을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다.

지난 주, 소년 선데이를 다 읽었을 때, 문득 맞은 편에 앉아있던 녀석을 보자 녀석은 마침 소년 매거진을 다 읽은
참이었다. 상대도 이쪽의 시선을 눈치채고, 서로 말 없이 일어나 그대로 서로의 만화잡지를 내밀었다.

왠지, 승부가 끝난 후 유니폼을 교환하며 서로에 대한 우정을 나누는 듯한 상쾌함을 느낀 아침이었다.

시니컬

5ch 컨텐츠 2007/10/03 00:44

케빈    「우익과 좌익의 차이는 뭐야?」
마이크 「서로가 서 있는 위치만 다를 뿐」
케빈    「그럼 경찰과 마피아의 차이는?」
마이크 「국영인가 민영인가의 차이만 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