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거울을 보는 것
5
오바이트. 일어났을 때 입에서 침을 줄줄 흘리고 있었다.
10
물 속에 뛰어드는 것
12
꿈 속에서 계단을 내려가던가 넘어지는거.「깜짝!」하고 깨어난다 ('A`)
3
꿈 속에선 절대로 오줌을 싸면 안 돼
17
>>3
공감 공감 w
그렇지만 난 화장실을 찾아 헤매는 꿈은 잘 꾸는 편
근데 일을 보고 싶어도 화장실 변기가 비정상적으로 크거나 작거나.
물이 찰랑찰랑 차있었던 경우도 있고, 쓰레기가 꽉 차 있기도 하고
개인실이라고 생각했는데 밖에서 훤히 들여다 보이기도 하고
벽걸이형 화장실이거나, 욕실형 화장실이거나.
18
꿈 속에서 사람 때리는 거. 전혀 힘이 안 들어간다.
상대는 잘 움직이기 때문에 오로지 얻어맞기만 할 뿐.
눈을 뜨고 나서 스트레스가 심하다
19
>>18
공감! 초 공감! 진짜 이상해
32
옛날에 중학생 때였나 고등학생 때였나, 학교 교실에 앉아있는데, 전원 알몸이었던 꿈을 꾸었다.
난「엑?」하고 생각했지만, 모두들 태연한 상태. 그래서 똑같이 태연한 척 초조해 한 기억이 있다.
62
절대는 아니지만, 새 날개를 부러뜨리는 것.
66
꿈에서 절대로 하면 안되는 건 자신의 죽음을 보는 거라는 소리를 들은 적 있다..
보면 정말로 죽는다고..
81
>>66
그 반대. 일반적으로 죽는 꿈은 길몽이라는게 정설.
74
싸움이나 격투기.
옛날에, 꿈 속에서 싸우다가 그만 옆에서 자고 있는 마누라 안면을
팔꿈치로 정통으로 강타한 적이 있었다.
「꺅! 아파!」하는 비명에 깨어났지만 잠에 취한 상태라「아∼,
미안 미안 w 」하고는 다시 자버렸다.
다음 날, 아침식사가 없었던 것은 말할 필요도 없다.
75
>>74
그건 나도 경험 있어!
꿈 속에서 소매치기를 당해서 범인을 잡으려고
맹데쉬한 후 점프, 발뒤꿈치로 범인을 내리찍었다.
그 순간 옆에서 자고있던 남편이 절규와 함께 일어났다.
게다가 하필이면 그 필살기는 남편의 가장 큰 약점에 제대로 히트···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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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을 마친 후-
그녀 「저기 아까, 니가 내 어디를 핥은 건지는 알아? 거기는 내 항문이라고」
나 「…나한테도 항문은 있으니까 당연히 알고 말고」
그녀 「음, 저기. 더러우니까, 거기까지 하지 않아도 괜찮아. 너무 무리할 것 없어」
나 「(높은 톤으로) 너의 몸에 더러운 곳따위 없어!」
그녀 「… 어쨌든 다음부터는 그만둬.」
나 「…흥, 그런 것치고는 꽤나 협력적이었잖아, 허리까지 들어주고」
그녀 「…」
나 「기분 좋았니? 」
그녀 「…(부끄러워 어쩔 줄을 몰라한다)」
나 「괜찮아. 난 니가 기분 좋다면 더럽다거나 그런 느낌 따윈 전혀 없어」
그녀 「… 아니, 음…저기… (더듬더듬 말한다)」
난 언젠가 그녀의 엉덩이를 개발하려는 야망을 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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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2ch VIP판의 이야기는 아니지만....
1
저희 집에는「불간의 영정에 절대 말을 건네지 말아라」라는 터부가 있습니다.
(역주: 최근에는 그렇지 않은 집도 많지만, 일본의 가정에 보면 가정 내에 작은 불단을 모셔놓고
돌아가신 집안 어르신이나 가족등을 모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2년 전에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숙모가 절대 영정에 말을 건네지 말라고 말씀하셨는데, 이건 무슨
의미인가요?
6
우리 집의 일은 아니지만...
오봉(역주:일본의 명절 중 하나)에는 바다에 들어가면 안 된다 라는 미신이 있지.
그리고 건축업계의 미신으로는, 언제인지는 기억이 안나지만 하여간 1년 중 흙을 절대로 만지면
안 되는 날이 있다는거.
또, 매일 묘에 다니면 안 된다는 이야기도 있다.
7
>>1
우리 할머니 댁은 영정에 말을 걸었던 것도 같다.
글쎄, 말을 건내면 안되는 이유는 미신적으로는「영정이 대답하는 경우가 있다」또는「저승으로
데려간다」라는 이유가 아닐까? 물론 현실적인 이유로는「언제까지나 돌아가신 분을 잊지 못하고
그리워하는 것을 막기위해」겠지만.
우리 집의 미신이라고 하면, 흔히 있는 이야기지만
· 한밤 중에 피리 불지마라, 뱀 나온다
· 문지방을 밟지 말아라
· 묘지에서 넘어지지 마라. 저승으로 끌려간다.
14
그 문지방을 밟지 말라는 소리 때문에 생각났습니다만, 신사에 갈 때, 신사의 문 근처에 보면 15cm쯤
되는 그 문턱같은 것을 밟으면 안된다고 어릴 적에 들은 기억이 있습니다. 왠지 무서워서 지금도 밟지
않고 있는데, 저 말고 그런 소리 들으신 분, 또 왜 그런지 이유를 아시는 분 있습니까?
15
>>14
저도 그런 소리 들은 적 있어요. 그렇지만 저도 이유는 모릅니다.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
20
밥 알을 남기면 눈사태가 난다.
24
우리 집의 제일 강력한 터부랄까, 하는 건 이거였어.
컴퓨터는 하루에 1시간만.
26
내가 어릴 적에 들은, 왜 자기 집 문턱을 밟으면 안되냐는 것에 대한 이유는...
· 다른 집에서 그러고다니면 건방지고 예의범절이 나쁜 아이 소리를 듣기 때문에 평소부터 버릇을
들이기 위해 (할머니 의견)
· 그 집 집주인의 얼굴을 밟는 것과 동일한 행위이므로 무례가 되기 때문에 (어머니 의견)
· 기둥과 문턱이 아프기 때문에 (아버지 의견)
27
후배 네 집 부지 내에 토리이(역주:일본의 신사 앞에 있는 기둥문. 흔히 영화나 만화 등에서 많이들
보셨을 듯)가 하나 있는데, 그 집 할머니는 절대로 그 토리이에 가까이 가지 말라고 한다.
그 토리이는 보는 것만으로 사람이 죽는다든가,
과거에 그것을 본 적이 사람은 미쳐서 죽었다든가, 뭐 이상한 소문이 있었다.
게다가 그 토리이 밑에는 뭔가가 묻어져 있다고 하는데, 파내면 엄청난 일이 일어난다고 한다.
예전에 다른 게시판에서 이 이야기를 했더니 무슨 괴담의 표절이라느니 하면서 욕만 뒤집어
먹었는데, 하여간 이 토리이는 정말로 실재하고 있는 것 같다.
“같다"라고 말하는 이유는「보면 죽는다」라고 하니까 실제로 본 적은 없어서. 하지만 정말로 가 볼
용기 있는 사람이 있다면 도중까지는 안내해 줄 수도 있다.
48
>>27
토리이의 원래 의미는 결계같은 거야.
먼 옛날에는 마을의 들어가면 안되는 곳에 서있었지.
신사가 지금의 형태로 자리 잡고 난 이후에는 신사 앞에 세워져서 더럽거나 사악한 기운을 막는
의미가 되었지만.
특히 27의 경우 저택 부지 내에서 토리이가 있다면 신사 앞에 세우는 그러한 토리이보다도 더 낡은,
오래된 원형 그대로의 결계가 남아 있는 것일 확률이 높다.
74
친척 중 한 분이 전국시대 무장의 직계 후손인데...
그 집에는 조상 대대로「열어보면 눈이 먼다」라는 미신이 전해지는 작은 궤가 하나 있었다.
이사하면서 창고 정리 할 때 무심코 열었는데 뜻밖에 그 안에서 다케다 신겐의 서신이 나와 큰 소동이
벌어진 적이 있었다. 그리고는 얼마 후 놀랍게 그 부부가 보기좋게 녹내장에 걸렸다(지금은 다 나았지만).
하지만 만약 지금이 아니라 의학이 발전되지 않은 시대였다면 분명 두 분 다 눈이 멀었겠지.
77
우리 집은 그런게 진짜 많다.
옛날에는 꽤 세도를 부렸던 집이었기 때문에, 뭔가 조상들이 여러가지 나쁜 짓도 꽤 해서 그런게 아닐까
싶은데.
최근 들은 것은, 새를 길러서는 안 된다는 미신.
특히 까마귀는 절대로 안 된다는 미신.
개는 그나마 장수했지만, 죽은게 꼭 집을 지키는 듯한 자세로 현관에서 죽었다.
고양이는 강한 영감이 있기 때문인지 겨우 4대째 장수하고 있다.
하지만 새는 길렀던 적이 없다.
어머니가 옛날에 새를 한번 길렀는데, 목을 새장의 틈새에 끼워 죽었던 듯. 어머니는 그걸 보고
「정말로 이상하구나, 왠지 섬칫하니까 앞으로는 정말 기르면 안 되겠어」라고 했지만 , 정말 불가사의.
머리보다도 좁은 새장에 어떻게 머리를 끼워넣은 것일까.
그리고, 나머지는 친척이 죽거나 위독하게 되면 까마귀가 오봉날에 날아온다. 그 밖에도 몇 개가 있지만..
139
우리 할머니가 항상 말씀하셨던 건...
차를 마실 때는, 절대로 한 잔만 마시면 안 되고, 단 한입이라도 좋으니까 꼭 2잔 이상을 마실 것.
새로운 신발을 처음 신을 때는, 반드시 오전 중에 신는다. 오후에는 새 신발을 신어보지 않는다.
그리고 신발을 현관 밖에 나가서 신는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죽은 사람이 데려간다.
우리 가족 모두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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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을 달아 주세요
마지막이야기에서는
다음날 아침에 아무말도 없었던건 말할 필요도 없었겠군요.
3번 캐공감...
저도 자다 아버지 얼굴에 주먹을 날린 적이 있지요-_-;;
개꿈으로 '내 악력은 10만 톤이다'라고 씨부리며 칼들고 덤비는 양아치를
양손으로 목졸라 죽인 적은 있는데
진짜 펀치는 못 뻗겠더군요
1번, 18번 저뿐만이 아니었군요;ㅂ;!!
꿈속에서 거울을 볼 때만큼 큰 공포를 느껴본 적이 없어요. 꿈인 걸 알면서도;ㅅ;..
18번 진짜 공감..직격해도 전혀 힘이 안들어가서 일어나자마자 짜증납니다.
의외로 황당하지만 많이들 꾸시는 꿈이
혼자만 알몸으로 대중앞에 나서는 꿈
자신의 성기가 떨어져서 접착제로 붙이는 꿈
의외로 이런 꿈 상담 받는 경우가 많았다는;;
아, 저는 꿈에서 어떤애를 막 때리다가 아파서 깼는데 주먹이 장식장 손잡이를 잘못 때려서 살점이 떨어져 나갔던 적이 있어요!! 조금이었지만 무척 아팠더랬죠~
어제만 해도 바이크타다가 넘어지는 꿈을 연속으로 2번꿔서 =ㅆ= ;; (다치지도 않고 그냥 머리가 띵할정도였지만. 바이크는 찌그러져도 잘만 굴러가던데 ;; )
안되는건 아니지만 발이 쑥 하고 빠지는 꿈을 끄면 키가 큰다고 하더군요.
꿈도 어느정도 훈련을 하면 주먹을 뻗으면 뻗는데로 상대방을 강력하게 가격해요. 상대방이 때리는거 손으로 다 잡아내고. 최근에는 싸우는 꿈에서 져본적이 없어요. 옛날에는 막 주먹 휘두르다가 옆에 벽 되게 많이 때려서 멍들고 그랬는데...
꿈 속에서 뭐 먹으면 안됩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입안에 뭐가 들어있을지 알 수 없습니다.
...꿀꿀이님 말에 상상해버렸다.(...)
꿈에서 절대로 하면 안되는거야 당연히 "죽은 사람을 따라가는 것" 으로 결정 아닌가요 - -
...그대로 죽는건데요
전 국민학교 저학년때쯤, 동생이 꿈에 나와서 깐죽거리길래
얼굴을 한대 쌔려줬더니
침대 난간을 강타한 현실의 제가 깨어나더군요;
정말 아팠습니다;
그리고 꿨던 꿈중에 가장 큰 스케일은
잠실야구장 특설링에서
WWE 슈퍼스타 The Rock과 메인이벤트를 하는 꿈이었습니다ㅡ,.ㅡ;
승자는 Trish를 갖는다! 라는 조건이었어요
그리고 어째서인지 제 복장은 Tajiri....ㅡ,.ㅡ;
옐로멍키vs스콜피온킹! 과연 누가 이길것인가!
하지만 싸우는 장면은 다행인지 불행인지 기억나지 않았습니다
오직 매치 성사 이전의 스토리라인만 꾼 셈 ㅎㅎㅎ
자다가 어머니 뒤통수를 킥으로 후려찬적이 있습니다...orz
자면서 물리 수업을 받았는데,
진짜 지겨웠음-_- 6시간 자는데 물리 수업 6시간 받았다고 생각해보세요. 체감상 12시간 공부한 기분...
근데 막상 일어나니깐 물리수업 기억이 하나도 안나던...(다른 모든 꿈들이 그렇듯)
머리는 지끈거리는 것이 수업받은 기분인데...
정말로 손해본 기분이었음
5번 저만 그런게 아니었군요!!;ㅁ;
술먹고 완전 심하게 토하는 꿈이었는데 깨보니까 침을 막 뱉고있어서 기겁했던 기억이...ㄷㄷㄷ
주먹으로 때리기 힘들 경우 염력으로 때리면 됩니다.
저도 답답했었는데, 저번에 염력으로 신나게 연속 강타를 먹인 적이 있어요.
타격감이 참 좋더군요 ㅡ.ㅡ
꿈속에서 주먹이 느리게 나가니까 열받아버려서
발을 힘껏 내질렀었지요.
물론 깨어나서 발을 붙잡고 끙끙거렸지만(...)
74번 공감 ㅠ.ㅠ
옆에서 자던 친구의 팔을 엄청 쎄게 꼬집은 적이 있어요 ㅠㅠ
안양 CGV쪽 건물에 장사가 안되서 문을 닫은 가게를 보고 지나가면서
아.. 싸게라도 팔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늘 아침 꿈에서 그 가게가 나왔으나 소박하게 샤프하나와 아기베게만 사고 나와버렸다..
뭐야....
저도 자다가 주먹을 뻗으면 실제로 주먹이 나가서 벽을 쳐본적이 수도 없이 많은데요,
군대에서 이등병때 상병 말호봉 분대장 아구지를 풀파워로 날린적이 있습니다. 자다가..
다행히 그놈이 한번 자면 업어가도 모르는 성격이라 다음날아침에 어.. 턱이 왜이러지.. 하고 말았죠.
전 제 남동생 닮은 괴물이 오길래 두들겨 패다가 며칠뒤 또 나타났을 때는 머리를
물어 뜯어서 땜빵을 만들었죠.
저는 인상적인 꿈이라고 한다면
매번 어딘지도 모르는 지역에서 누군가로부터 도망다니는 꿈,
대재앙,TS(..), 하늘을 나는 꿈이 있더군요
이런 꿈을 꾸면 후유증도 장난아니고
그 다음을 꾸고 싶지만 뇌는 절대 허락해 주지 않아....
아. 거울은 한번쯤 보고 싶네요
이나이대에도 주당 4번 이상은 꿈을 꾸니..
늘 퐌타스틱한 꿈을 즐겨 꾸는 저는 한번 세계정복을 할 뻔한 적이 있었는데 말이죠... 마지막 남은 땅의 점령 전투를 시작함과 동시에 꿈의 가장 처음으로 돌아와서 대실망 ㄱ-
32 동감!
진짜 꿈속에서 거울보면 절대로 안됨 무지 혐오스러워여;;
거울을 본적이있는데 갑자기 제 피부가 치즈처럼 구멍이 뽕뽕 뚫리더니 그 안쪽 살결이(근육이나 뼈는 아님) 부들부들 푸딩처럼 만져짐;
혐짤이따로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