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04/28'에 해당되는 글 4건

  1. 2007/04/28 심령스팟와 작은 여자아이 (23)
  2. 2007/04/28 죽음을 부르는 대사 (악역편) (15)
  3. 2007/04/28 자기 꼬추에 별명 지어주자 (9)
  4. 2007/04/28 생활 속의 요괴 (7)


무서운 이야기.

10년전 쯤, 실제로 있었던 이야기입니다. 이하는 제 자신의 체험담을 적어보겠습니다.

무서운 것을 좋아하는 저와 친구 4명은 어느 심령 스팟(귀신이나 초자연적인 현상이 자주 일어나는 장소)
이라고 알려진 터널구간에 시험삼아 놀러가게 되었습니다.

제가 차를 운전해서 그 터널 앞까지 갔습니다. 언뜻 보기로는 아무런 특이한 점이 없는 터널이었지만···
안에 들어가, 터널의 정확히 한가운데에 차를 세웠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도와주세요!」

하고 터널 저 뒷 편에서 큰 소리로 외치는 사람 목소리가 들려왔습니다. 뒤를 돌아보자 피투성이에 전라
상태인 작은 여자 아이가

「살려주세요―!살려주세요―!」

하면서 이쪽으로 달려오는 것이 보였습니다. 내심 과연 심령스팟! 하면서 공포심과 호기심에 두근거리는
마음을 부여잡고 조금 더 기다려보았습니다.

잠시 후···

「살려주세요∼!! 살려주세요∼!!」

하고 방금 전의 여자 아이가 눈 앞에 다가와 차 문을 필사적으로 두드리고 있습니다. 어린 여자아이가
전라의 상태로 피를 흘리면서 차 문을 두드리는 그 섬뜩한 광경에 우리는 너무 놀랐고 저는 그대로 악셀을
밟아 여자아이를 뿌리치며 터널 출구로 빠져나왔습니다.

그때였습니다. 사람이 서있었습니다. 남자였습니다.
그 남자는 길 한가운데 서서 손을 대자로 벌리고 서서 저희들의 차를 세웠습니다.

「무슨 일이십니까?」

하고 묻자, 그 남자는

「지금 터널에서 혹시 여자아이 못 보셨습니까?」 하고 물었습니다.

저는「네, 피투성이에···그···혹시 그 여자아이에 대해 뭔가 잘 아십니까?」하고 묻자 그 남자는 바짝 얼굴을
들이대고는 주머니 속에서 나이프를 꺼내 이렇게 말했습니다.

「···누구에게도 말하지 마···」

그렇게 말하고는 터널 안을 향해 달려갔습니다.  그 날, 저희들은 친구의 집에서 묵었습니다.
도대체 무엇이었을까? 그 여자아이와···그 남자는···

며칠 후 우리는 그 정답을 알 수 있었습니다.

신문에 그 때 여자아이와 그 남자 사진이 게재된 것이었습니다. 그 남자의 이름은···

아마 알고 계시는 분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지금으로부터 약 10년 전, 어린 여자아이를 납치한 후에
살해, 그 시체의 고기를 먹거나 구워서 그 아이의 가족에게 보낸 정신이상 범죄자입니다.

아직도 종종 그 날의 생각을 떠올립니다.

만약 그때 우리 4명이 그 아이를 도와주었다면··· 그 여자아이는 죽지 않았을텐데··· 하고.

3
아, 알았다! 내가 잘못했어! 그, 그러니까 부디 목숨만은···



4
쿡쿡크, 살려둘 수야 없지



7
네가 지옥으로 가는 선물로 가르쳐주지



11
거, 거짓말! 내가 당하다니!



13
이 OO님에게 이길 수 있다는 생각따위는 꿈에도 하지 않는게 좋을게다!




20
가하하하하··· 너희들 인간따위가 감히 신의 힘을 손에 넣은 나를 상대하겠다고?




22
자 받아라, 마지막 일격이다!




27
「여기가 너희들의 묘지다···!! 」



29
안심해라, 너도 곧 OO의 곁으로 보내주마



33
안심해라, 너도 곧 편하게 해주마



44
「놈은 어떻게 하지요?」
「내버려 둬」←이 놈  



45
기, 기다려! 그래, 거래하자…! 그, 그래! 너에게 이 세계의 반을 주마…!



89
죽음을 부르는 대사의 키워드

쓰레기, 벌레 같은 놈들, 구더기, 하등한  




97
으윽




130
여럿이 한 명을 향해 소리치며 달려오는 놈들




133
이런 나를, 용서해주는 것인가
→그리고 그 다음 순간 어디에선가 날아온 화살이나 총알이 심장을 꿰뚫는다



141
번거롭게 OO님이 손을 쓰실 필요는 없습니다. 여기는 저에게 맡겨주십시요



161
지금까지 나의 마법을 뚫은 놈은 한 명도 없었다!



164
이 공격을 다 받아낼 수 있는 인간따위는 존재하지 않는다!



177
쿡쿡쿠, 걸렸구나! 이것으로 너의 패배다!  



111
아무튼 악역이 된 시점에서 이미 상당한 확률로 죽음이
예정된 셈이지만




118
>>111
!

5
영원한 순결



7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빠른



10
양의 가죽을 쓴 양



13
의지NO.1



17
음속의 귀공자




25
미완의 최종병기



26
영원한 젊은이




28
잠자는 핵탄두




30
미개봉 신품



31
그리고 전설로…



32
껍질 속의 작은 그 녀석☆




35
20세기 마지막 거물



36
영원한 12살  



38
전설은 전설인 채로

1
우리 집에 살고있는 요괴가 또 리모콘 숨겼어




8
우리 집 요괴는 내 여자친구를 숨긴 것 같아



14
우리 집에는 손톱깍이를 숨기는 요괴가 자주 나타나는 것 같다



15
양말도 자주 숨기는 편이지



18
우리 집 요괴는 매일마다 열쇠를 숨겨서 참 곤란하다니까




22
가방 속에 살고 있는 요괴의 열쇠 숨기기는 정말 귀찮지.



23
콘텍트 렌즈도 자주 숨기지 않냐?




27
휴대폰도 곧잘 숨기는 편이지만, 집 전화로 전화해보면 곧바로 나타나지



28
차 키 숨기기도 자주 하는 편




29
우리 집에서는 요괴가 휴지를 주머니 속에 숨겨두는 바람에 세탁하고 나니 엉망이 되었어

너희들도 조심해라




46
요괴【CD 자켓 숨기기】

내 CD가 곧잘 케이스와 내용물이 다른 건 이 놈 때문이었나!!




54
휴대 전화 숨기는 요괴는 정말 짜증나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나타나니깐.



58
그것보다 자명종 멈춤 요괴를 어떻게든 해 줘



67
>58
나도 어떻게 좀 해줬으면 해. 덕분에 연속 지각 기록 갱신이야




73
우리 집에서는 안약 숨기기 요괴가 대활약 중이라 곤란하다.



91
인간에게 이 이상 절망감을 주는 요괴도 드물다.

볼일 다 보고 났을 때 휴지를 숨기는 요괴······



111
전철 속 설사 요괴가 제일 무서워!




120
요괴의 물건 숨기기는 사람의 마음을 읽어서 찾고 있는 것을 안보이게 해 버린다
눈 앞에 있어도, 눈치채지 못하다
그러나 다른 놈에게는 곧잘 보이기 때문에「어이, 눈앞에 있잖아!」하는 소리를 듣게 만든다




130
지갑 숨기기 요괴는 내가 편의점에 들었을 때 가끔 나타나서 당황하게 만든다



133
목욕탕 온도 변환 요괴는 정말 무섭습니다. 갑자기 찬물이 쏟아져서 심장 멈출 뻔 한 적이..



217

·2ch 요괴

문득 눈치채면 심야, 정신 차리고 보니 새벽,
사람을 수면부족으로 만들어 버리는 요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