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인 「너도 축구 좋아해?」
일본인 「완전 좋아하지! 너는 어디 팀을 응원하고 있어?」
독일인 「아, 분데스리가 4부에 속한 작은 팀이야. 1부 리그 승격을 꿈꾸며 계속 응원하고 있어.
너는 어디 팬이야?」
일본인 「응? 그런 수준 낮은 팀을 응원하는거야?w 나는 바르셀로나 서포터야! 호나우딩요의 테크닉을
본 이후로는 다른 선수나 팀은 보이지도 않더라구!ww 너도 바르셀로나 서포터즈 해라!」
독일인 「···」
다음날
일본인 「너도 애니메이션 좋아해?」
프랑스인 「완전 좋아하지! 너는 어느 애니메이션 좋아해?」
일본인 「심야에 방송하고 있는 별로 유명하지 않은 애니메이션이야. 제 2의 에반게리온이 되길 꿈꾸며
계속 응원하고 있어. 너는?」
프랑스인 「응? 그런 수준 낮은 애니를 보고 있는거야? 나는 스즈미야 하루히의 대 팬이야! 하루히의 그 완전
매력적인 교복을 보고 있노라면 다른 애니메이션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www 너도 같이
하루히 팬하자구!」
일본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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썰렁이 2011/01/09 15:50 댓글주소 수정/삭제
시오늬 님/
혼 님의 댓글을 보고서 제 질문이 명확하지 않았단 걸 알았습니다.
이전 질문을 쓸 때, 시오늬 님 처음 댓글 보고 저 글이 올라와서 놀랐다는 사실은 이해한 상태였고 (시오늬 님 설명이 미흡한 게 아니고요),
제 질문은
그러니까 그 글이 왜 놀랄만한 글이었는지 (말하자면 어느 부분에서 놀랐다는 건지) 궁금하다는 뜻입니다. ㅁㄴㅇ 님이나 시오늬 님 말씀에 무슨 숨겨진 웃음코드라도 있나 하고 심각하게 생각하는 정도까진 아니고요.
(추가)
방금 생각난 건데...
혹시 본문 말고 댓글만 처음 봤을 때 '아니 뭘 맞는다는 거지!?' 라는 의미였나요?
맞다면 제가 이해가 느렸고,
아니라면... 음... 설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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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지테리언 2011/01/10 09: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발시려, 발시려, 발시려, 발시려, 발시려, 발시려, 발시려, 발시려, 발시려, 발시려, 발시려, 발시려, 발시려, 발시려, 발시려, 발시려, 발시려, 발시려, 발시려... 가 들리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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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중환 2011/01/11 1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냥 "오늘 일 다 끝났다" 하고 좋아하는거 같은데요?
동물원 동물들 보면 영업 시간땐 재롱같은거 잘떨다가
영업시간 딱 끝나면 어슬렁 어슬렁 방에 들어가서 쉬던데 건드리면 막 화도 내고..
그냥 일끝나서 기뻐하는듯..
인간이 2족 보행으로 얻은 것은 손의 능력 뿐만이 아니라 이동 능력이다.
인간의 다리 뼈는 모든 포유류의 뼈 주에서 가장 튼튼하다고 한다.
그리고 이만큼 장거리를 이동할 수 있는 육상 생물은 인간 밖에 없다.
네 발보다 속도는 느리지만, 하루에 100km라는 장거리를 움직일 수 있는 것은 인간 뿐이다.
오랫동안 계속 걸어감으로서, 철새보다도 멀리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직립 2족 보행이 가능한 생물은 인간 뿐이다.
136
>>94
철학 강의에서 비슷한 것을 들었던 적이 있다.
달팽이 같은 하등 생물은 이동 속도나 거리가 지극히 낮기 때문에 짧은 삶 속에서 동료를 만날
기회가 적어, 만나자마자 즉시 아이를 만들 수 있도록 양성으로 진화했다고 한다.
인간은 평생 동안 멀고 넓게 동료를 찾을 수 있는, 많은 만남의 가능성을 스스로 만들 수 있다.
오랜 시간을 들여 여러가지 정보를 동료와 교환하고 그것을 응용해왔기 때문에 인간은 이만큼의
높은 지능을 몸에 갖출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그렇다.
일반인=동료들이 대부분 일정 수준 이상의 사교성을 갖추어 지능이 높고 다채롭게 응용할 수 있다.
너희들=동료가 적고 당연히 사교성도 떨어져서 지식을 응용하지 못하고 한쪽에 치우칠 수 밖에 없다.
일단은 밖으로 나가라 이 하등생물들아.
148
>>136
잠깐. 우리들은 달팽이처럼 그 나름대로 진화의 가능성이 있는 것이 아닌가.
방에서 나가는 것은 그만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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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나, 전에 23만엔을 주웠던 적이 있는데, 그 때 정말 이거 그냥 내가 가질까 주인 찾아줄까 고민했다.
찾아줬지만.
떨어뜨린 것은 젊은 여자애로, 커플이 와서 나에게 인사를 했다.
「아, 둘이 여행도 가고 쇼핑도 하고 할 돈이었구나」라고 생각하니까
그 돈을 가지려고 했던 내가 부끄러워졌다.
32
>>22
나도 20만엔 정도 들어있던 지갑을 주웠다. 면허증을 보고 18살짜리 여자애라는 것을 알았고
그 안에 첫 월급과 명세서도 들어있어서 불쌍하다는 생각에 경찰에 맡기고 그 부모님한테도 연락했다.
고맙습니다 하고 울기까지 하는 그 엄마한테, 제대로 러브호텔 주차장에 떨어져 있었다고
알려주었다.
36
>>32
심하다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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되어 있다. 종단속도란 중력과 공기 저항이 어울린 상태의 속도이다.
44구경 매그넘탄은 최고 고도 1377m에 이르러, 종단속도는 76m/sec.
30구경 탄은 초속823m/sec, 최고 고도 3080m에 이르러, 종단속도는 99m/sec.
라이플탄의 경우, 초속은 여러가지이지만 종단속도는 거의 비슷하다.
일반적인 구경 7.62mm의 라이플탄의 경우, 초속은 840m/sec, 17초만에 최고 고도 2400m에 이르러,
약 40초 후에 종단속도 70m/sec가 되어 지상으로 돌아온다.
피부를 관통하는데 필요한 탄환의 속도는 45~60m/sec인데다, 하늘에서 떨어지는 총탄인 만큼 손상이
머리 부분에 집중되기 때문에 하늘을 향해 총을 쏘는 것은 위험하다.
사실 총을 하늘로 향해 쏘는 관습이 있는 지역에서는 치사율이 높은 상처가 다발하고 있으며, 제 2차 대전
중에도 대공포화탄에 의해 지상에서 다친 병사가 매우 많았다.
참고로 수직으로 쏘아도 총알은 대부분 멀리 떨어진 곳에 떨어진다
바람 등의 영향으로 날아가 버리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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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셀 2011/01/07 00:1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CSI 에피소드 중에도 이런 거 있었죠. 어떤 남자가 심심풀이 삼아 마당에서 총질하다가 하늘로 잘못 쐈는데 하필 그게 낙하하면서 딱 심장을 맞아 죽은 여자가 있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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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 2011/01/07 0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45~60 m/s면 162~216 km/h 인데 생각보단 적은 속도가 필요하군요
메이저급 투수가 연습을 잘해서
근거리에서 총알을 던지면 피부가 뚫리겠군요
영화가 현실화되는건가-
Immorter 2011/01/07 22:15 댓글주소 수정/삭제
http://tinyurl.com/292hsgl
총알의 경우 시속 160~240km의 속력으로도 사람 피부를 뚫을 수 있는 듯 합니다. 아마 단면적이 작아 충격량이 커서 그런 것이겠지요.
매우 작은 쇠공을 라켓 비슷한 것으로 치면 비슷한 효과를 낼 수 있을 겁니다. 다만 라켓의 타격점이 작기 때문에 상당한 훈련이 필요하겠지요....
-
z 2011/01/07 05: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에 mithbusters 에서 실험했었는데
맞고 죽을순 있지만 확률이 매우적은걸로 결론이 났죠
대부분 총알들이 땅에 박힌거 보니 별로 박히지도 않더군요. 한 1센티? -
김군 2011/01/07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검색만 하더라도.... 말이 안된다는 사실을 알텐데 싸울 이유가 없는 소재임....
대포알 정도면 모를까 -_-;;;-
Gendoh 2011/01/07 1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검색만 하더라도 실제로 죽은 사람이 있다는 걸 알 텐데 말이 안된다고 무시하다니.
죽은 사람들에게 사과하세요.
http://article.joinsmsn.com/news/article/article.asp?ctg=1403&Total_ID=2810436
http://www.radioseoul1650.com/article/R000009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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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2 2011/01/07 20: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생각보다 사람에게 상해를 끼치는 레벨이라건 별로 대단치도 않습니다. 일본에서 기준으로 잡고 있는 에어건의 기준은 3.5J/cm^2 인데. 이게 BB탄으로 치면 1J임. 이걸 맥주캔 쏘면 그냥 관통합니다. 사람 피부는 관통 못합니다만.
참고로 소총의 에너지는 1708J입니다-5.56mm 이것의 총구 속도는 930m- 그리고 7.62mm는 이거의 거의 두배인 약 3400J 가량입니다. 총구 속도는 850m/s이고요. 위에 7.62mm에 대해서 나와있네요. 종단 속도가 70m/s라고요. 그럼 1/12인데 그럼 운동에너지는 1/144로 약 23.6J입니다. 23.6이면 절대 무시 못할 에너지이죠. 0.2g 짜리 BB탄이 아니라 일반 총탄이라면 말할 것도 없고요. -
11111` 2011/01/09 16: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또 논쟁이 될 것 같아서 미리 적는데...
사람의 몸은 여러분 생각보다 더 무르고 연약합니다.
조금 다른 예지만...
공사 현장 사망 사고 실례 중에선 기자재를 부주의하게
쓰거나 해서 생기는 사고보단 위에서 떨어진 무거운 물건에
머리를 부딪혀 사망한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습니다.
무거운 물건엔 망치나 스페너처럼 누구나 납득할만한 흉기뿐만 아니라
작은 콘트리트 덩어리도 포함됩니다.
걔중에는 엄지손가락 한마디 길이의 콘크리트 덩어리에 맞고
사망한 경우도 있죠.
안 믿기죠? 연감 찾아보면 이런 게 셀 수 없을 정도로 나옵니다.
공사 현장에 들어갈 때 안전모 착용이 필수인 건 괜한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총알 정도의 크기와 무게를 가진 물체가 떨어진다면,
상황과 장소에 따라 다르겠지만...
설령 치명상이 되지 않는다해도 어느 정도 부상을 입힐만한 위력을
갖출 수 있단 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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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D 2011/11/24 19: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래된 글에 남기는 댓글이지만 저렇게 발사된 총알 맞아도 안죽습니다.
미스버스터에서 30-06탄으로(위에서 말하는 7.62와 거의 동일)실험을 했는데 윗분 말대로 진흙바닥에 고작 1cm정도 박히고 끝이 납니다.
하늘로 쏜 총에 사람이 죽는 경우는 사격 각도가 30도(45도 던가) 이하로 형성되는 경우 x방향의 탄 에너지는 오래 남아있기 때문에 치사할 수준이 되는겁니다.
총탄이 치사량의 에너지를 가지는지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3mm의 나무합판을 뚫을 수 있는지 없는지로 판단하는데, 이는 피부를 뚫고 주요 장기에 도달하는데 필요한 에너지에 해당합니다. 피부만 뚫는다고 사람이 죽지는 않지요..
이토 히로부미의 부하 중 소문난 미인이 있었는데, 어느 자리에 그녀와 부모를 함께 불러냈다.
그 부모에게는 급한 볼일이 있다며 잠시 자리를 비워달라고 한 뒤, 그 딸을 별실로 불러내 강간을 한 것이다.
사실을 안 그 부모는 격노, 이토 히로부미는 그에게 지방 지사 자리를 내주며 달랬지만, 그는 즉각 사표를
내고 고향으로 돌아가버렸다.
이 사실을 안 신문이 호외로 보도하려고 했지만, 정부는 신문조례 및 출판조례를 들어 그것을 금지했다.
이토가 통감으로서 조선에 왔을 때「조선 땅에는 전혀 미인이 없구만, 최악이야」하고 투덜대자 당시
친일파 대신 중 하나가「미인은 과거 히데요시가 공격해 왔을 때, 거의 다 일본에 끌려간 덕분에 조선에는
추녀 밖에 남지 않았습니다」라고 대답했다. 그 말에 이토는 무척 실망했지만, 납득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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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군 2011/01/07 10: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위에 친일파넘....자기가 일본을 너무 좋아하는건 상관없는데 일반적인 오류는 좀 범하지 말았으면 해... 한국사람이 일본에 대하여 좋은감정을 갖고있는 사람이 훨씬 적은건 사실이고 니가 아무리 좋다고 하더라도 이런 환경에서 그런말을 던지는건 일반적인 오류지...마치 유대인 앞에서 히틀러 만세를 외치는 꼴이랄까...정하고 싶으면...공중파 매체에서...길거리에서... 좀 해바 이런데서 뒤에 숨지 하지말고 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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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개의바람 2011/01/13 02: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에도 미남미녀는 한국에 더 많았죠. 체격이나 피부나... 중국에서 그 많은 인구를 가지고도 조선에 공녀를 요구한 게 다른 이유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전에 일본 닌자 사진을 봤는데...허걱... 짧은 다리에 오종종한 얼굴과 말라비틀어진 체격.... 오밤중에 길에서 마주쳐도 전혀 안 무서울 것 같은...ㅋㅋ.
33만명에 불과하다. 일본 내에서 약 600만명을 동원한 메이저 타이틀이 이 모양.
당연히 2위 이하쯤 되면 눈을 돌리고 싶어질 정도의 참패작들로, 일본 내에서만 1500만명을 동원한
「하울의 움직이는 성」 은 EU가맹국(인구 약 4억 9500만명)에서의 관객동원이 고작 1만명에 불과했다.
★ 유럽권 36개국에서의 일본 영화 관객 동원수
1.「게드 전기」:33만 2655명
2.「도라에몽 ~ 노비타의 공룡」:9만 1408명
3.「이웃집의 토토로」:8만 459명
4.「짱구는 못말려 ~ 어른 제국의 역습」:7만 8142명
5.「마녀 배달부 키키」:5만 2859명
6.「너를 보내는 숲」:4만 5647명
7.「시간을 달리는 소녀」:4만 4812명
8.「Shinobi」:4만 3046명
9.「철콘 근크리트」:2만 807명
10.「착신아리 Final」:1만 8278명
(유럽 시청각 연구소 조사)
일본의 만화, 사실은 세계에서 별거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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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2010년 프랑스에서 인기있었던 망가는?
Tracked from 프랑스 만화 번역방 2011/01/07 11:53 삭제유럽권 36개국에서의 일본 영화 관객 동원수라는 글을 보고, 그렇다면 프랑스에서 인기있는 망가는 얼마나 팔리고 있는지 알아봤습니다. 출처는 ACBD(만화 비평가 및 저널리스트 협회)의 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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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11/01/07 05: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철콘 졸라 기대했는데... 배경 그래픽 같은거 보면서 장난 아니다...하구
근데 결과적으로는 실망..ㅠㅠ 원작에 비해서도 어쩌라는건지 모르겠는 스토리와 배경 퀄리티에 비해 심각하게 낮은 퀄의 인물 작화..ㅡ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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ㅈㅈ 2011/01/07 19:3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의외로 그렇더라구요.
아무리 일본이 애니메이션왕국이라고 떠들어봤자 요즘은 일본내수용의 모에애니가 대부분이고, 그나마 대중성 있는 지브리작품도 똑같이 극장에 걸리는 미국산cg애니에 비하면... 수익도 밀리고 관객도 밀리고...
아무튼 애니왕국일본이 옛날같지 않습니다 -
읭? 2011/01/07 19: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소스가 궁금하긴 하네요. 서양에서 전통적인 킬러타이틀인 '드래곤볼'이 빠졌다는게 좀.. 극장에서 따로 걸리진 않았는지도 몰라도... 또 '극장판'에서 저렇다는 거지. 일본 tv애니는 유럽시장에서도 여전히 괴물.
프랑스에서 그랜다이저가 80%의 시청율을... 그것도 순간시청율이 아니라 평균이 저렇다더군요. 오죽하면 골도락 실사판을 프랑스에서 만든다고 설레발을 치기도 했지요. 어찌됬으려나.. 여튼 나루토 따라하다가 죽은 아이도 있질 않나. 가메하메파 자세는 이제 전세계 공통언어가 되었고... 여러모로 일본애니는 괴물입니다. -
개중에는 암컷이 아직 어릴 때 납치/감금하여 암컷이 탈피, 이제 갓 생식이 가능해진 순간에
교미를 시도하는 완전히 동물의 왕국에서도 절대 소개되지 못할 방법으로 몸을 지킨다.
오징어와 비슷한 참오징어는, 몸이 큰 수컷만 교미할 권리를 가지지만
몸이 작은 수컷은, 교미하려는 한 쌍의 사이에「여장」을 하여 난입해
자신이 다른 수컷에게 삽입을 당하는 동안 교미를 하는, 그야말로 목숨을 건 방법을 자손을 남긴다.
성공율은 약 5할로, 나머지 반은 그저 다른 수컷에게 당하기만 하고 끝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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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25 2011/01/04 09: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몸뚱이가 작은 수컷은 다른 놈들보다 더 노력해야 코와붕가 할수 있다...
180 안되면 노력해야 된다는 얘기군요..ㅜ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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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람 2011/01/04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거미 이야기의 진실성까지는 잘 모르겠고, 실제 방송된 사례에서는 거미 수컷이 암컷에게 바칠 먹이를 거미줄로 똘똘말아서 같다바치고, 암컷이 그걸 먹는 사이에 후다닥 해버리는 경우는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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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디넷 2014/09/25 21:5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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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비한 징벌
무자비하게 격멸
무자비하게 분쇄
무자비한 보복
무자비한 보복 타격
무자비한 대응 조치
무자비한 군사적 조치
무자비한 군사적 타격
전반적인 전선에서 무자비하게 대응
용서 없는 공격
가차 없이 격추
가차 없이 처벌
용서 없는 군사적 조치
전반적 전선에서의 용서 없는 분쇄
끝이 없는 보복 타격
보다 무서운 징벌
전 전선에서의 전면적 군사 타격 행동
재침략전쟁의 포성
보복 성전
괴멸적인 타격
물리적 타격으로 진압
예상을 넘는 타격
강력한 물리적 보복
전쟁 도발의 전주곡
진짜 전쟁의 맛
미공개인 최첨단 세계적 타격 역량과 안전 보위 수단이 있다
이 세상에서 아무도 체험한 적이 없는 가장 괴로운 징벌
선군의 총으로 죄다 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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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도 갖고 있는 주제에 잘 쓸 줄 몰라서 이것저것 나에게 물어보았다.
그러던 중
「언제라도 모르는거 물어볼 수 있게 번호 가르쳐줘!」
라길래 서로 번호를 주고 받았다. 럭키! 라고 생각했다.
그러던 중 또 아이폰을 가르쳐주다가 연락처 멤버 맨 밑에서 3번째에
「iPhone헬프」라는 놈이 있었다.
깨달았다. 나였다or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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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탕꽃 2011/01/04 13:5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헐 저도 사람을 기억 잘 못해서 가끔 저럼..ㅠㅠ
기억이 안나서 "누구?ㅠㅠ"라고 저장해 놨었는데
그 사람이랑 같이 있다가 번호가 있나없나 전화해 보라고 했었는데
"누구?ㅠㅠ"라고 떠서 그 사람 많이 실망했었죠;
죄송합니다 선배님; -
사탕꽃 2011/01/05 17: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짧은 20여년 평생 살면서 사람을 기억못하는 능력을 타고 났는데,
길치, 음치마냥 얼굴치인셈입니다; 일주일 이상 계속 만나야 그제서 얼굴과 이름이 연동되어 기억납니다.
얼굴치로 태어난 이유로 평생 기본적인 예의도 없는 사람으로 살아야 하나요?ㅠㅠ
그럼 음치는 음악에 대한 조예도 없는 무식한치들이라 음치게요?ㅠㅠㅠ
상처받았습니다ㅠㅠ-
kiz 2011/01/06 11:12 댓글주소 수정/삭제
선택의 문제 같은데요.
음치도 노력하면 어느정도 극복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리듬감이나 이런 부분에 대해서 교육을 받으면,
상당부분 극복이 가능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즉 노래 못하는거에 대해서 인정을 하고, 불이익을
감수할지 아니면 그에 대해서 추가 노력을 해서 극복하려할지는 개인 선택문제죠.
마찬가지로 얼마나 얼굴을 기억못하시는지는 모르겠는데..
그런 약점때문에, 상대방에게 작게는 실망감을 크게는 배신감이나 모욕감을 줄 수 있는 상황이 자주 발생한다면...
본인이 판단해야죠. 어쩔수 없다. 나 원래 이러니 이해해달라고 하면서 저런 감정의 대상이 되면서 살아갈지.
아니면, 사진이라도 찍어서 이름 매칭시켜놓고
수시로 보면서 외워서라도 커버할지.
(쓴글보면 병적인 수준이라 도저히 못외우시는건 아닌듯 하니)
선택은 본인이 하셔야겠죠... -
모범H 2011/01/28 16:24 댓글주소 수정/삭제
사람 얼굴을 인식하는 능력이 특별히 떨어지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리고 그런 사람들의 약점이 나타나는 상황은 사진을 찍어서 기억해야만 한다고 판단이 되는 사람을 만날 때가 아니고, 한 번 스치듯이 통성명만 하고 나서 한두달 뒤에 다시 만나는 상황에서 약점이 나타나게 됩니다.
특히 이런 사람이 장사를 하게 되면 극단적으로 나타나게 되는데, 단골을 기억을 못합니다.
그렇다고 kiz님이 말하신 것 처럼 오는 사람 전부 사진찍어서 기억해둘 수 있는 것도 아니고, 낯가림 심한 사람이 다른 사람 사진 찍자고 말한다는 게 그렇게 척척 나오는 것도 아닙니다. 자신에게 쉬운 일이 남들에게 어렵다고 그 사람을 무시하면 곤란합니다.
-
ㅇㅇ 2011/01/05 23: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얼굴 못알아보는 거 원래 진짜 병으로 분류됩니다
뇌 기능에 약간 이상이 있어 얼굴을 인식할 수가 없는거래요
그 외의 이상은 없어서 연구도 더디기 때매 현재 딱히 치료방법이 없대요
심한 사람은 10년동안 같이 산 마누라얼굴도 못알아본대요
유명한 사람중에는 신해철이 이 병 걸려있음 -
사탕꽃 2011/01/06 13: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에이 저도 제가 이런 문제가 있는걸 알고 사는 녀석인데 설마 노력도 안하는 바보겠어요, 알아서 열심히 커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때론 노트에 특징들을 적어가며 까지 외웁니다!)
전 사실 윗글의 여자도 저같은 타입이라 그런걸 수도 있다,며 글쓴이를 위로(?)하는 느낌으로 글을 달았던 건데, 엉뚱하게 얼굴 잘 못 외우는 사람 대표로 얻어맞는 느낌이네요;;ㅠㅠ
제가 문제있는 사람인거 잘 압니다, 그만 때려주세요ㅠㅠ -
d 2011/01/07 17: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간혹 얼굴 기억 못하는걸 되게 자랑스럽게 말하는 사람들이 있던데 그런 부류같네요. 기억못하는걸 티냄으로서 묘하게 승리감을 느끼는?
-
11
>>704
이게 초딩의 가슴이라고···
12살짜리 가슴이라니 믿을 수가 없다···
19
>>11
주소 좀
22
>>11
밑도 끝도 없이 무슨 소리야w
어느 게시물에 달려던 댓글을 잘못 단거냐. 상세히 설명해줘
27
저거 유명한 낚시인데···
178
>>11
이 댓글은 이미 베스트셀러다
어지간한 게시물에는 꼭 하나씩 나오기 때문에
고정 댓글의 명작이라고 불러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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ㅌ 2011/01/04 16: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기 12세의 가슴 대령이오.
http://mirror.enha.kr/wiki/%ED%81%AC%EB%A0%88%EC%98%A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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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ha 2011/01/06 10: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http://nanumnews.com/sub_read.html?uid=23872§ion=sc208
12살....
그 데이터가 무슨 데이터인지, 어느 디렉토리에 들어있는지 잘 기억이 안난다?
명확하게 생각해낼 수 없다면 결국 그 데이터는 불필요한 데이터다.
알았나?
93
참고로 내 HDD의 9할은 남자의 로망으로 가득 차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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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빠인가
오오오...-,.-
오오오!
이해가...안갑니다;;;
저도 정확하겐 이해 못하겟지만 분석해보면 프랑스는 축구가 강한나라죠 그래서 보통 축구에 대한 관심이 많을껍니다 아마.. 그래서 축구을 좋아하는것도 강한팀이라서 좋아하는게 아니라 여러 이유로 좋아하겠죠 일본 같은경우에도 똑같습니다 여러 애니 있는데 최신 유행애니 하나 보고 그게 진리인량 떠들어대는게 애니 엄청 본 일본인에겐 별로 공감 안가는거겠죠
위에 사람은 독일입니다(...)
그냥 단순하게 말하면 '역지사지'
독일에 사는 분데스리가 하위리그 축구팬이 바르셀로나를 응원하면서 별로 유명하지 않은 팀을 응원하는 사람을 까내리는 외국인을 보는 시각과
일본에 사는 비주류 애니팬이 스즈미야 하루히 덕후짓을 하면서 스즈미야 하루히 이외에는 듣보잡 애니 취급을 하는 외국인을 보는 시각이 같다는 말
근데 축구계에서 바르샤가 차지하는 위상과 애니계에서 스즈미야 하루히의 우울이 차지하는 위상이 거의 같은 레벨인가를 생각하면 비교가 잘못된거같기도 하고.. ㅋㅋ
위상의 차이는 잘 모르겠지만,
외국인(한국인)으로 보는 입장에서 바르샤나 하루히나 같은 레벨입니다.
등급의 문제가 아니라 같은 맥락이라는 거죠.
현지인과 외지인의 차이...
진지한 팬인가 아닌가의 차이같습니다만ㅋㅋ
바르셀로나 - 호나우딩요 가 포인트 - -;
예전에 작성된 글라면 맞는 말이죠 ㅋ
레이카르트 시절 최종병기가 외계인이었습니다.
외계인이 지구인이 되면서 레이카르트 시대도 막을 내렸고요.
한국인 「너 한국노래 좋아해?」
일본인 「완전 좋아하지! 넌 어느 가수 좋아해?」
한국인 「카라라고 별로 유명하지 않은 걸그룹이야. 팀원 하나는
먹고 살려고 케이블방송 게임프로 진행도 하는데 유명해질
그날을 꿈꾸며 계속 응원하고 있어. 너는?」
일본인 「응? 그런 수준 낮은 그룹 팬인거야? 나는 보아 팬이야!
보아 퍼포먼스를 본 뒤로는 다른 가수는 눈에 들어오지도 않더라구!
너도 보아 팬 해라!」
한국인 「···」
-ㅅ-b
제생각엔.. 일부러 두가지 해설을 노린 글 같네요
그쪽분야를 잘 몰라도 누구나 아는 하루히,호나우딩요
하지만 그런분야에 빠졋다면 누구나 아는 메이저보단
자기취향에 맞는 작품 또는 구단
또는 대화주제로써
메이저한것을 꺼내면 할얘기가 별로없으므로
마이너한 팀또는 작품을 말했는데
그것을들은 그쪽에 수박겉햝기인 쪽이 오히려 바보취급을 한다
이렇게 두가지로 해석이되네요
공통점은 실제로 그쪽의 오덕후(?)가 문외한에게 바보취급당한다
가 되겟네요
프랑스도 일본 못지않은 애니메이션 강국인데 말이지요...
저 대화에서 애니메이션을 <아니메>로 바꿨다면 말이 됐을지도.
하지만 코어 아니메 팬들도 꽤 있고... (동덕들도 꽤...)
한국인 「너 한국게임 좋아해?」
일본인 「완전 좋아하지! 넌 어떤 게임 좋아해?」
한국인 「아키에이지라고 아직 개발중인 게임이야. 제2의 와우가 되길 기대하고 있어」
일본인 「응? 그런 수준 낮은 게임을 하는거야? 나는 메이플 스토리의 대 팬이야! 그 귀여운 2등신 캐릭터를 보고 있자면 다른 게임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아! 너도 같이 하자!」
한국인 「···」
이거네요.
적당한 비유입니다.
일본도 한국처럼 오타쿠층을 저질문화로 보는 특징이 있지요.
오타쿠 오타쿠 해도 사실 자기가 '오타쿠'의 영역 안에 들어있지 않고서야
한국에서 엄밀히 정확하게 오타쿠가 뭐다, 라고 정의내릴 수 있는 일반인은
별로 없다고 봤을 때(애시당초 과거의 정의가 더이상 먹히지 않는 시대가
왔기에 스스로가 오타쿠라고 해도 오타쿠라는 대상을 명쾌하게 정의내리기는
어려워졌다고 보지만)
그냥 한국에서 오타쿠는 '만화나 게임 등을 취미로 하는 사람 중에 외모나
분위기적으로 인기 없어 보이는 사람에 대한 통칭(유사어:안여돼,안여멸)'
으로 쓰이고 있고, 그 점에 대해서는 사실 일본의 일반인들도 별 차이는
없다고 보면 꼭 다르다고 보기는 힘들 것 같네요.
잘생기면 하드덕후여도 취미이고,
못생기면 소프트덕후여도 10덕인거죠.
한국인 1 「너 어느 회사MP3좋아해?」
한국인 2 「○○이라고 요즘 뜨는 중소기업 제품을 좋아해 AS도 친절하고 가격도 싸」
한국인 1 「그런 듣보잡 버리고 아이팟사! 아이팟이 짱이야!」
한국인 2 「........」
음...
아이폰은 너무 대중적인거라서(?)
이 상황에는 그리 알맞는 예는 아닌듯요?
팔린 수량으로 보면 아이폰이나 아이팟은 대중적이진 않죠.
적어도 말하면 뭔지 아는 정도이니
대중적이라고 봐도 무난할듯
그런거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