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럼 내 입장은 뭐가 돼?
●그게 실례라고는 생각 안 해봤어?
●왜 그렇게 되는데?
●이런 취급은 생전 처음 받아본다.
●일부러 기껏 해줬구만...
●다른 사람의 기분도 좀 생각하면 안 돼?
●어째서 사전에 말하지 않는거야?
●그럼 내가 그런 것도 못 해?
●난 그런거 보면 정이 뚝 떨어져.
●아예 그럼 오해 살 일을 하지 말아.
●너, 순수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구나. 속았어.
●넌 거짓말쟁이야.
●너는 니 성격 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어.
●니 그런 생각을 이해해 주는 사람은 절대로 없어.
●이런 너랑 사귀고 싶은 남자는 없어.
●제대로 생각은 해보고 하는 말이야?
●자꾸 그러면 더이상 나도 니한테 잘해줄 수 없어.
●내가 얼마나 괴로운지 생각 해본 적은 있어?
●어째서 그렇게 자기 밖에 몰라?
●난 지금까지 쭉 참고 있었어.
●언제까지 참으면 되는데?
●그러니까 너한테 친구가 없는거야.
●언제나 자기만 정당화 하지마.
●그러니까 지금 나한테 책임이 있다고 말하는거야?
●니가 쓴 문자를 다시 한번 읽어 봐.
●빨리 정신 좀 챙겨
●나는 틀린 말은 안 해.
· DVD나 CD의 지문은 마우스 워셔나 보드카로 닦으면 쉽게 해결.
· 잉크 카트리지가 끊어지면 드라이기로 따뜻하게 해 주면, 몇 페이지 정도는 인쇄할 수 있다.
· WiFi가 방의 구석 닿지 않으면, 라우터 뒤에 은박지로 파라볼라 안테나를 만들어 두면, 전파의 비거리가
2배로 증가한다.
· 화장실에 떨어뜨린 휴대전화는, 즉시 배터리를 제거하고 타올로 깨끗이 닦은 후 쌀 항아리 속에
담아두면 쌀이 여분의 물을 빨아들여 고쳐질 수도 있다.
· 차의 리모콘키로 차의 도어락이 열리지 않을 때에는, 금속 부분을 턱에 붙이고 언락 버튼을 누르면
열리는 경우도 있다. 뇌수가 전도체가 되어 머리가 안테나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그 경우 자동차
몇 대 거리는 쉽게 뛰어넘을 정도로 전파의 비거리가 늘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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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어째서 손바닥만 일본인입니까?wwwwww」
하고 놀려 큰 문제가 되었다. 그래서 전교 조회시간에 화학 선생님이 교장 선생님의 부탁으로 인종의 진화
과정을 설명하게 되었는데
「흑인은 원래 아프리카에서 나무에 오르거나 하며 생활했기 때문에, 손바닥과 발바닥은 햇볕에 그을리지
않았습니다. 현재의 흑인이 손, 발바닥이 하얀 것은 그 흔적입니다」
라고 말하자 그 된장녀가 또다시
「그건 완전 원숭이잖아www」
하고 반응해서 흑인 선생님은 더욱 더 격노, 수습할 수 없게 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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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AL 2009/11/27 10:2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선생님, 어째서 손바닥만 일본인입니까?wwwwww"
"학생과 닮은 부분이 손바닥뿐이어서 천만다행입니다 wwwwww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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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to 2009/11/27 14:2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동방예의지국인 우리나라에서는 절대 저런일이 안일어납니다. 왜냐하면 흑인은 선생으로 기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대신에 백인 선생이 학생보고 원숭이라고 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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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 2009/11/27 15: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흑인의 피부가 검은 것은 과학적으로 정확하게
피부를 태양빛으로 부터 보호하기 위해서 입니다.
검은색은 보통 빛을 잘 흡수 한다고 하잖아요?
아프리카 등의 흑인들이 거주하는 지역은 태양빛이 강렬하기 때문에
거주민들은 피부에 많은 자극을 받게 되고, 자극을 줄이기 위해
피부에 멜라민 세포가 많아져서, 피부가 검어보이게 되는겁니다.
이러한 변화가 몇세대를 거치게 되다보니 인종이 구분되게 된것이죠.
근데 저 골빈녀는 진짜 좀 때려주고 싶음 -
오전 2009/11/27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흑인선생님이 화난 이유는 일단 된장녀 탓이 크겠지만
저 화학선생님 설명도 무개념이어서 그런듯합니다.
흑인들이 주로 나무를 타면서 생활했다니... 흑인을 '원숭이'취급한 건
저 화학선생님이 먼저인 것 같네요(나무위에서 생활하는 인종도 있긴합니다만)
그리고... 햍볕에 '그을려서' 검게 됬다? 그것도 무식한 설명입니다
위에 님들도 많이들 착각하시는 모양입니다만
후천적으로 햇볕에 탄 것은 유전 안됩니다.
피부색을 결정하는 유전자는 여러개가 있는데, 피부색을 진하게 하는 유전자가
많을수록 피부가 검어지는게 원리입니다 (생물시간에 배우잖아요)
흑인들은 그 유전자가 많기 떄문에 흑인인 겁니다. 피부가 타서 그런게아님;
피부가 검은 쪽이 아프리카에서 살아남기 쉬우므로 흑인이 아프리카에 많다고
설명이 되겠죠. 백인이 아프리카에서 몇 세대를 살아도 흑인이 안되죠.
저 스레에서는 학교 자체가 무식한듯? 된장녀부터 선생까지...
마지레스 죄송합니다만 -
마지레스 2009/11/27 18: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용불용설은 말도 안되는거지만 실제로 화학선생이 착각했거나, 말이 제대로 전달이 안되었거나, 이 스레 자체가 자작일 수도 있는거죠.
별개로 멜라닌 색소는 진화의 관점에서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암을 예방하는데 탁월합니다.
반면 멜라닌 색소가 많으면 비타민D 합성에 불리하고 멜라닌 침착에 의한 피부 변이, 백화증, 피부암 등의 위험성도 높아집니다.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는 부위에 멜라닌 색소가 적은 것은 이런 두 가지 작용의 밸런스를 맞춘 진화의 결과라고 봐야죠.
아프리카에서 발견되는 비슷한 예로 겸상적혈구빈혈증이 있습니다. 겸상적혈구는 말라리아 원충에 대한 저항성을 높여주지만, 역시 헤모글로빈 측면에서는 불리하거든요. 다만 말라리아 모기가 많은 아프리카 환경에서 밸런스를 맞추기 위한 진화의 결과로 겸상적혈구빈혈증이 아프리카인들에게서 발견됩니다. -
.... 2009/11/27 2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초마지레스님 글 보고 생각난건데...
음, 생존 환경에 알맞게 진화하는 것(순행진화)외에 전혀 엉뚱하고, 심지어 환경에 부적합하게 진화하는 것도 있다고 합니다만, 이것에 대한 마지레스는 없을까요?
(모 과학잡지에서 잠깐 실린 내용이었는데, 생물쪽엔 흥미가 없어서 주의깊게 보질 않았더니 이제사 후회가 되네요.. 흑흑)-
준 2009/11/27 21:37 댓글주소 수정/삭제
진화로 자연선택되는 이유가 여러가지가 있는데
그 형질 자체가 우수해서도 있지만
거의 완벽한 형질을 가지고 번식을 거의 하지 않는 A와
약간 딸리지만 번식을 왕성하게 하는 B집단이 있다면
B집단이 아무래도 수가 많으니까요. 선택되기 마련입니다.
정확하게는 기억나지 않습니다.;;
틀린 부분을 찾아주실 분을 찾아야지
그것 말고도 생물체의 원본(어류쪽)에서 이미 결정되어서 어쩔 수 없는 경우도 존재합니다. 예를 들어서 인간이 딸꾹질을 하는 것은 원래 물고기가 숨쉬는 곳(아가미)와 인간이 숨쉬는 곳(횡경막) 사이에 있는 갭(하나는 머리에, 하나는 허리에(...))있는 것 때문에 뇌가 실수하기 때문이라는 설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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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12 2009/11/27 22: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누가 마지레스좀
적자생존이 결국 용불용설로 인해 일어난거 아닌가요?
어느곳에 살기에 적합하도록 변한 개체가 (즉 용불용설한 개체가)
용불용설 하지 못한 개체를 제치고 살아남기 때문에 (적자생존해서)
그 용불용설한 개체가 주 개체가 되는게 아닙니까?
이 부분이 참 헷갈리네요
93년이었나 94년이었나? 동생이 초등학교 3학년 때, 차에 치어 타고 있던 자전거 바구니에서 게임보이가
떨어져 아스팔트에 갈리는 바람에 반쯤 박살이 났다. 동생은 병실에서 다 망가진 게임보이를 보고 울며 전원
스위치를 넣었다.
띠릭- 삐쿙! 다 망가진 상태였지만 의외로 작동했다.
그래서 닌텐도에 수리를 보낸지 며칠 후, 닌텐도 쪽에서 전화가 왔다.
「굉장히 크게 파손되었는데 의외로 가동은 되네요. 그보다 이렇게 망가진 것에 대한 원인 좀 알 수 있을까요」
어머니는「아들이 교통사고를 당해서」라고 말했고, 그러자 놀랍게도 닌텐도에서는 수리비를 받지 않았다.
결국 우리 집에서 부담한 것은 택배로 보낼 때의 우송료 뿐이었다. 그 때는「짱이다!」정도의 감상이었지만
취직하고 사회의 장사 속에 대해 좀 알게되자, 애들 장사는 그렇게 하는 거지, 하고 생각했다. 모 기업가는
애들 장사는 애들의 마음을 잡아야 한다고 말했지만, 애들 장사는 애들 뒤에 있는 부모들에게 장사를 하는
것이다.
어쨌든 그 사건에서 제일 놀란 것은 도착한 게임보이의 택배에 직필로「OO군에게, 차 조심해 - 요코이」라고 쓴
메모였는데, 만약 그 메모의 요코이가 요코이 군페이 씨라면 그 무슨 운명의 장난인가, 하는 생각도 든다.
* 요코이 군페이 = 게임보이의 개발자. 1997년 자동차 사고로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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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2009/11/27 01: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그 메모가 전혀 관계없는 수리기사 요코이씨라면 '운명은 무슨' 이 되는건가요-_-
그나저나 댓글이 하나도 없을때는 댓글이 없습니다 라고 나오는군요.
처음보니 신기하네요. 이래서들 일등놀이들을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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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ㅁㅁㅁ 2009/11/27 23: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거 어떻게 된건지는 몰라도 진짜가 맞을듯 합니다.
2년 전에도 화재로 불타버린 게임보이 어드밴스sp와 wii를 닌텐도에게 보냈는데
무상으로 새거로 교환해준 적이 실제로 있었거든요
그외에도 닌텐도 a/s에 관한 훈훈한 일화가 상당히 많습니다 ㅎ
나는 어느 날, 스카우터 같은 물건을 길에서 주웠다.
설명서가 지저분하고 낡은 상태라 잘 읽기 어려웠지만, 여하튼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를 알 수 있다」라는 내용었다.
아무래도 나르시스트 정도를 알 수 있는 대용품인 것 같았다.
재밌겠다! 싶어서 나는 서둘러 그것을 끼우고 거리를 걷자 재미있는 것들이 보였다.
애들은 상당히 수치가 높은 편이었고, 특히 남자애들은 제법 높은 수치까지 올라갔다.
어른이 될수록 점점 수치가 떨어지더니 내 또래 여자애, 특히 예쁜 애들은 수치가 엄청 낮게 나왔다.
나는 놀랐다. 저렇게 예쁜데 자신이 없다니!
아, 분명 스스로에 대한 자신이 없는만큼 외모에 노력하고 있는 거구나, 하고 감탄했다.
내심 정말 좋아하던 여자도 꽤 수치가 낮은 편이었다.
재미있었던 나는 간단히 내용을 설명한 후 친구에게 빌려주었다.
그러자 이상한 말을 했다.
「재밌네, 근데 니가 말한만큼 수치가 낮지는 않던데? 모두 제법 높은 수치로 나오던데?」
하고...
나는 생각했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깨달았다.
설명서에서 말한「자신」이란 스카우터를 끼운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라는 것을.
서둘러 엄마를 스카우터를 끼고 보았을 때에는,
그저, 그저 너무나 기뻐 눈물이 흘러나왔을 따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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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09/11/26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내 또래 여자애, 특히 예쁜 애들은 수치가 엄청 낮게 나왔다.
이 말이 포인트인듯여
즉 주인공은 여자에게 인기가 지지리도 없음 헝헝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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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2009/11/26 18:4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러분 '스카우터'를 눈에 끼고 다니는 겁니다.
당연히 애들은 드래곤볼에 나온거니까 좋아하고
남자들은 이야 저 녀석 근성 쩌는데? 하면서 좋아하는데
예쁜 여자애들은 뭐야 저 덕후XX 하면서 미워하게 된 것이죠.
결론 : 그의 친구는 스카우터가 어울리는 도시의 시크한 남자?! -
B 2009/11/26 20: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나는 생각했다. 그리고 무엇인가를 깨달았다.
설명서에서 말한「자신」이란 스카우터를 끼운 사람을 가리키는 말이라는 것을.
스카우터를 '낀' 사람 아닙니까?
보통은「저 죄송합니다만 죽어주시지 않겠습니까?」라든가,「당신에게는 죽는다, 라는 선택사항도 있습니다」
라고 말하는 겁니다. 당신처럼 처음부터 싸울듯이 그렇게 말해버리면 듣는 사람은 죽고 싶은 생각이 싹 사라
지는거죠.
우선은 친절하고 정중하게, 죽어 주세요~ 하고 부탁해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과 사람 사이에 협조가 생겨나고
「좋~지! 그럼 어디 한번 죽어볼까?」라는 마음이 생겨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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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6 04:2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궁금한게 있는데 일본 2ch에서는 다들 저렇게 매너있게 이야기 하냐?
꼭 저 글을 말하는게 아니라.. 이 아래 다른 글들 보면.. 막 숫자가 대화명 역할을 해서 여러사람이 쓴 ... 아래로 쭉~ 써있는 글들 있자나..
거기 글들 보면 사람들 글이 참 정상적이더라..
예를 들면...
--------------------------------
2
이제는 싫다...
몇번이고 중얼거린다...
몇번이고 몇번이고
몇번이고 몇번이고
9
왜? 하고 당신이 물었지
대답은 '나'
'나' 자신이 바로 대답이야
12
친구라고 생각했다
그렇지만 아니었다
내일도 가면을 쓰고
이야기를 해야하는 것일까
19
너희들 너무 그럴 듯 해w
28
mixi(역주: 일본의 싸이월드 비슷한 사이트)에 보면 이런 애들 진짜로 있어서 곤란해
뭘 어떻게 리액션을 하라고
31
>>28
있지 있지 www
게다가 내 경우, 남자다...
39
어째서일까
요즘 혼자 있으면 울고 싶어져
나, 병일까?
--------------------------------------------
뭐 이런거..
만약 이게 디시에 올라온 글이라면
"이제는 싫다. 몇번이고..몇번이고.. 몇번이고..."
ㄴ 일기는 일기장에 ㅄ아 허세쩌네 씹년이
ㄴ 이 개찐따섹히 또왔네. 옛다 관심
뭐 이럴꺼 같은데.. 2ch보면 애들이 리플로 참 잘받아주더라..
잘 받아주는것들만 퍼와서 그런가..
2ch 놈들도 욕하고 디시랑 별 반 차이 없겠지?-
리라쨩 2009/11/26 05:04 댓글주소 수정/삭제
일본 2ch라고 해서 무조건 다 떡밥 넙죽넙죽 다 받아주는 것은 아니고, 또 한국 DC라고
해서 무조건 다 까이는 것도 아니고...
http://pds15.egloos.com/pds/200911/26/61/e0034861_4b0d877a83b1d.jpg
위 짤방이나, 예전 그 유명했던 디디바오 낚시, 자장면 VS 짬뽕 게시판 논쟁처럼 한국의
웹에서도 리플로 걸작 댓글들이 줄줄히 이어지는 것은 많지요.
다 케이스 바이 케이스.
다만 한국은 보통 제로보드 게시판처럼 게시물 작성자의 영역과 댓글 영역이 분명하고도
확연히 차이가 나는 구조의 게시판 형태가 많아, 게시물 작성자의 의견이 강하게 제시되고
댓글은 그에 대한 보조적 역할을 띄는 형태가 많은데 비해-
일본 2ch의 경우 게시물 작성자나 댓글을 다는 사람이나 별 차이없이 동등한 주목을 받을
수 있는 스레드 게시판 형태로 제작되어 있어서 리플이 활성화 되기 쉽고 또 그러다보니
이런저런 장난이 쉽고, 그런 문화가 정착되어 아무래도 걸작 댓글놀이들이 비교적 쉽게
탄생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어 있습니다.
또 2ch의 경우에는 '적당히 농담을 농담으로 받아들일 줄 아는 놈이 똑똑한 놈, 진지하게
따지는 놈이 눈치없고 멍청한 놈' 식의 분위기도 있어서 엥간한 미친 소리가 올라와도 그냥
피식 웃고 넘기거나 마찬가지의 또다른 장난으로 받아치는 경우도 많구요. (물론 진지하게
키보드워가 벌어지면 우리네나 거기나 매한가지이긴 합니다만--)
우리나라 같은 경우, 나름대로 상당히 여유로운 분위기를 가진 DC의 몇몇 갤러리에서조차
고지식하게 개그를 다큐로 받는 분들이 많아 아무래도 그런 자유로운 댓글놀이에서는 조금
불리한 면도 없잖아 있긴 하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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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그녀를 버리고 더 예쁜 애랑 사귀게 되었다.
그녀에게는 정말로 감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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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11/26 07: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여자 잘 만나서 외모랑 취향이 많이 뜯어 고쳐진 인간이.
어느날 지 잘난맛에 빠져서 여자 친구를 보며 자신이 더 아깝다는 둥 여친이 자기에겐 안 어울린다는둥 재수없는 자신감이 차기 시작하며 개념을 상실해서 여친 차 버리고..
더 예쁜 여자를 사귀지만 전에 사귀던 여자는 자신의 단점을 커버해주고 장점을 키워준 여자지만 새로사귄 여자는 자신의 장점만 볼려는 여자..
고로 오래 못가고 파토 남자는 다시 예전으로 찌질찌질
그리고 남자는 싸이 같은곳에 예전 여친이 혹시나 봐주길 바라며 담배 물고 측면하단에서 찍은 사진을 흑백 처리한뒤 싸이 대문에
"너무나도 아프다... 널 떠나보낸 내가 미워질정도로..."같은 허세글을 남기겠지..
자주 목격되는 상황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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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2009/11/26 17: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완전 짜증나...
사시 공부할 때 여러 모로 도와주고 지지해주던 여자친구를
사시 패스하자 버리고 다른 여자 만나는 것과 유사한 스토리.. -
지나가다 2009/11/27 09: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 반대의 케이스도 있는 겁니다. 여자를 좀 더 예쁘게 해주려고 노력하다가 딴 남자랑 눈이 맞아 떠나는 케이스요...
물론 제 얘기가 아니라 제 친구 얘깁니다.
1
둥둥 탁!
2
둥둥 탁!
3
위- 윌
5
>>3
앗, 아직 반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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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앙마 2009/11/26 08: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오랫만에 듣고 싶어졌군요... 검색..
http://blog.naver.com/lyj_1216?Redirect=Log&logNo=100057456069
-
게다가 그녀가 스커트를 입고, 내가 노팬티라면 고작 옷감 2장 뿐이다.
이 정도면 충분하지 않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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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라는 나라는, 알면 알수록 암담해진다... 차라리 모르는게 행복했을지도.
정말로 혁명이라도 일어나지 않는 이상 이제 이 나라는 끝이다. 그런데도 데모 하나 일어나지 않는다.
도저히 미래에 희망을 찾을 수 없다. 나는 내 장래보다 나라의 장래가 걱정될 정도다. 잠깐 생각나는 것만
적어봐도 아래와 같은 문제가 있다.
————
・일본은 OECD 가맹국 중, 소득의 재분배 전보다 재분배 후의 빈곤율이 높아지는 유일한 나라.
즉, 조세제도에 의해서 빈곤율이 악화되는 매우 보기 드문 도둑 국가.
・매년 1조엔씩 사회 보장비가 증가하고 있다. 연금 제도는 이대로라면 20년 후 확실히 파탄난다.
・GDP의 반은 재정 지출에 의한 빚. 빚을 내지 않으면 일본의 경제 규모는 캐나다 수준. 세계 제 2의 경제
대국이라는 말은 엄청난 거짓말.
・일본의 직간접세는 이미 40%를 넘어, 사실 선진국 중 가장 높다. 말도 안되는 조세제도가 존재했던
에도시대 수준 w
・전기・가스・수도요금도 세계에서 제일 비싸다. 낙하산 공무원들에 의해 이중 삼중으로 국민들은 착취
당하고 있다
・매년 13만구의 변사체가 방치되고 있다. 경찰은 해결이 곤란한 살인사건을 단순변사로 처리하고 있다.
・WHO의 조사에 따르면 변사자의 반은 자살에 의한 것. 그렇게 보면 일본의 자살자 수는 매년 10만명을
넘는 것으로, 압도적인 차이로 세계 제 1의 자살국가가 된다.
・매년 200명 이상이 굶어죽는다. 게다가 대부분은 굶어죽기 전 자살.
・자살자 수와 완전 실업자 수는 거의 동일한 분포를 그리고 있다. 즉, 자살자의 절대 다수는 경제적 사정에
의한 사회적 살인이라고 보아도 좋다.
・ 30년 이내에 80% 이상의 확률로 관동 대지진이 발생한다.
・독일의 한 보험회사 조사에 따르면 세계에서 제일 위험한 도시는 도쿄. 그 충격적 내용 때문에 처음에는
조사결과가 공표되지 않았었다.
・여성 20명 중 한 명이 강간 경험. 치한도 많지만 거의 잡히지 않는다. 범죄자 천국.
・조직범죄자(폭력배) 수가 세계에서 제일 많다. 게다가 정치가는 야쿠자와 유착하고 있다.
・일본에서 제일 큰 자산을 가진 조직은 도요타 자동차가 아니라 야쿠자 조직 야마구치 구미.
・연간 부자 랭킹이 발표되면 항상 순위권 단골은 빠찡꼬, 소비자 금융(제 2금융권), 인재파견회사 등 서민의
등골을 빼먹는 회사 오너들이다. 악덕업주들이 잘나가는 나라.
・아시아의 여타 국가(한국, 대만 등)에서도 대부분 빠찡꼬는 법으로 금지하고 있지만 일본만은 빠찡꼬가
부패한 경찰의 이권수단이 되는 통에 사실상 합법.
・사실 경찰은 빠찡꼬, 야쿠자 모두 진심으로 단속하고자 하면 할 수 있지만 하지 않는다. 야쿠자가
없어지면 치안예산도 줄어들기 때문. 범죄를 바라는 것은 다름 아닌 경찰 조직. 야쿠자와 공존공영의
관계로, 거대한 악의 일부분이 되어버렸다.
・ 세수 대부분이 공무원 급여로 사용되고 있다.
・게다가 매년 20조엔의 돈이 각종 낙하산 공무원들의 인사처 유지에 사용되고 있으므로, 세금만으로는
부족해 국민은 빚을 지면서까지 공무원들을 먹여살리고 있는 사실상의 노예 상태.
・국민들 임금수준은 선진국 중 최악인데 노동 시간은 배 이상으로 길다.
・싱글 맘의 빈곤율은 OECD 가맹국 중 단독 1위. 복지가 붕괴된 국가.
・그렇지만 공무원 급여만큼은 세계 최고. 세계 최고의 빈부격차 사회.
・50년 내에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이민자 대량유입으로 100년 후에는 국내에서 일본인이 소수민족화.
이 추세가 지속되면 200년 후에는 일본인 멸종.
・'노팬티 샤브샤브' 준 풍속업소 사건을 일으킨 낙하산 인사관료가 일본은행 총재.
・삼권 모두를 공무원이 장악하고 있다. 실질적으로 일본은 민주국가가 아니다.
・매년 30조엔의 미국 국채를 구입하고 있다. 게다가 절대로 파는 일은 불가한 계약.
・연차 개혁 요망서에 충실한 일본 정부. 일본은 주권국이 아니다.
・타케나카 장관은 과거 탈세 & 부정 내부거래로 얻은 수천억대의 재산을 해외계좌에 숨겨 갖고 있다.
・큐우마 전 방위장관의 부패는 심각한 수준이었지만 정치권의 거물이었으므로 체포되지 않았다w
————
↑이것조차도 빙산의 일각. 인터넷 규제나 이민자 1000만명 문제도 있고 진짜 절망적이다...
어쩌면 일본인은 침몰선에 탄 유령 선원같은 것이 아닐지? 이미 죽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것일 뿐,
사실 이미 죽은 상태나 다름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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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빠진 구명조끼야 2009/11/26 03:4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훗. 아무리 일본이 인상써도 대한민국이 타고있는 막장 테크에 비하면...
국민까지 수입하겠다는 정부 본적 있남? ㅋㅋㅋㅋ -
ㅇㅇ 2009/11/26 10: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국민들 임금수준은 선진국 중 최악인데 노동 시간은 배 이상으로 길다.
↑ 너 한국 와서 딱 한달만 일해봐라 그딴 소리가 나오나 -
둥그리 2009/11/26 12: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인구 50년설은 더더욱 믿을수가 없군요.
출산율이 더 낮은 한국이 80년인가 뒤에 반으로 떨어진다고 했으니-ㅅ-;; 자살자 때문인가.. -
1234 2009/11/26 18: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댓글들 보니 엄청 비관적이군요. 국가간의 특성을 전부 알고 있지 못하면서 무조건적으로 자국을 비판하는 것은 패배주의처럼 보입니다. 무지한 저를 가르쳐 주실 정도의 마지레스로 한국이 일본을 따라간다고 설명해주실 분 계십니까. 참고로 저는 우리나라 공무원들이 일본만큼 막나간다고는 절대로 생각하지도 않고, 또 조폭이 나라를 좌지우지한다고도 믿고있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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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정 2009/11/28 16:0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뭐 문제 없는 나라가 있으랴만은 일본의 가장 큰 문제는 글쓴이가 쓴 데모 한번 일어나지 않는 다는 점 이겠죠
전 우리나라 촛불 집회때 그나마 희망이 있는 나라라고 안심했음 -
흙탕물 2009/11/30 14: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리나라 촛불집회 이후 저는 오히려 절망적이라 생각했습니다.
덤벼들었다가 두들겨 패니까 꼬리 내리고 조용해지는 데모.
그거 해서 효과 있었습니까?
모두 먹고사니즘에 빠져서 눈앞의 돈만 쫓는 돈의 노예들.
자발적 노예상태라는 것 조차 인식 못하는 대다수의 사람들이 시위하면 차막힌다고 욕이나 하죠. -
ㅁㅁㅁㅁ 2009/12/03 1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일본은 OECD 가맹국 중, 소득의 재분배 전보다 재분배 후의 빈곤율이 높아지는 유일한 나라.
즉, 조세제도에 의해서 빈곤율이 악화되는 매우 보기 드문 도둑 국가.
->사실이긴 한데 유일한 나라는 아님. 좀 병진같긴 함.
・GDP의 반은 재정 지출에 의한 빚. 빚을 내지 않으면 일본의 경제 규모는 캐나다 수준. 세계 제 2의 경제
대국이라는 말은 엄청난 거짓말.
->이거 뻥. 물론 일본의 국가 예산은 세수로 커버하는 부분이 반정도 밖에 안되고 나머지는 국채발행...그러니까 빚을 내서 운영하는게 맞긴 함.
국채 안 발행하면 정부가 아무것도 못하는게 맞기는 함.
・일본의 직간접세는 이미 40%를 넘어, 사실 선진국 중 가장 높다. 말도 안되는 조세제도가 존재했던
에도시대 수준 w
->그게 초고소득층한테는 소득의 거의 절반을 세금으로 가져가는게 맞기는 한데
북/서유럽에 비하면 세율이 얼마 안되는데...선진국중에 누진세율 적용 안하는 나라가 어디있다구...
・전기・가스・수도요금도 세계에서 제일 비싸다. 낙하산 공무원들에 의해 이중 삼중으로 국민들은 착취
당하고 있다
->이건 개소리
・ 30년 이내에 80% 이상의 확률로 관동 대지진이 발생한다.
관동대지진이 아니라 동해도대지진이 발생할 확률이 그정도 됨.
・50년 내에 인구가 절반으로 줄어든다. 이민자 대량유입으로 100년 후에는 국내에서 일본인이 소수민족화.
이 추세가 지속되면 200년 후에는 일본인 멸종.
->어느정도 맞음. 근데 한국도 별로 다른 상황은 아님...
역시 애를 쑴풍쑴풍 낳는 수 밖에...
....근데 쓰다보니 내가 왜 이거에 답변하고 있는거지? 가서 밥이나 먹자... -
러러 2010/02/07 07: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님들 일본에대해 뭔가 환상을 가지고 있는거 같은데 저말 하나도 틀린거 없습니다. 정경유착, 개인부채, 장기불황, 강간률(솔직히 말해 일본사람들 강간당하면 후환이 무서워서 거의 신고를 안합니다.), 등등... 한국이 막장이라지만 일본은 80년대부터 막장테크타서 지금 서서히 들어나는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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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왕장 2009/11/24 03:2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데 카레는 부어 먹는게 맞나요, 아니면 비벼 먹는게 맞나요?
해외영화나 드라마보면서 우리나라처럼 카레 비벼먹는 건 별로 못본 거 같은데. -
얀얀 2009/11/24 04:1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어제, 카레전문점 coco이치방야에 가니까 인도인이
「숫가락질 잘해야지~ 밥잘먹나요~♪」하면서 젓가락으로 카레를 먹고 있었다w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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꼼지락 2009/11/24 18:05 댓글주소 수정/삭제
예전에 인도는 아니고 말레이시아에 갔다가 로티와 카레를 먹었었는데 로티와 함께 세 가지 맛의 카레가 나왔어요.(인디안이 운영하는 인도 식당)
하나는 그냥 물처럼 묽은 카레에 시금치같은 게 들어있고 두번째껀 주황빛 도는 묽은 카레....
세번째는 초록빛 카레더라구요 색깔 참..ㅋㅋㅋ
셋다 그냥 미지근하고 약간 차갑기도 한 정도였구요
맛은 별로.....ㅠㅠ 그냥 짭짤했어요..
저는 인디안이 아니니까 그냥 포크와 스푼으로
로티를 찢어서 카레를 찍어먹었는데 인디안들은
식당 안 세면대에서 손을 씻고 그 손으로 먹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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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4 2009/11/24 11: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난 같은 것을 찍어먹기때문에 카레 온도는 별로 중요치 않음. 밥에다 먹을 때는 비벼먹기도 하는데 살살 뒤적뒤적해서 먹으므로 큰문제 안됨. 내가 아는 어떤 인도인은 '굶어죽어도 한국 카레는 안먹겠다'고 하기도.. (카레가 커리라는 말에 굉장히 분노.. ㅋㅋ) 다른 인도인들도 대부분 한국-일본 스타일 카레 별로 안좋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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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ㅇ 2009/11/24 21: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파만세 눈팅 1년만에 첫댓글남기는듯..
그냥먹느냐 비벼먹느냐의 차이는 쌀이죠
인도쪽쌀은 비벼먹어도 쌀이 카레의 물기를 흡수하지 않아서
쌀맛도 그대로지만
한중일에서 먹는 쌀품종은 흡수를 잘해서 좀 질퍽질퍽 해진다는군요.
------------
이런 내용을 맛의 달인에서 봤음-_-; -
「OO중고차 매매센터에 도착했습니다. 안내를 종료합니다」
「수고했다」
「본 안내를 마지막으로, 오너 △△님에 대한 모든 네비게이션을 종료합니다」
「어 그래, 그동안 수고했다. 덕분에 고마웠어」
「저야말로, 3년간 △△님께 도움이 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너와의 드라이브, 즐거웠어. 재검색이 엄청 느린 편이었지만 뭐, 길 찾는건 확실했으니까」
「감사합니다. △△님이 구입하신 신형 차의 네비는 제 4배의 처리능력이 있습니다. 분명히 만족하실 겁니다.
그렇지만 신형 네비라고 해도 모든 것을 네비에 의지하는 것은 위험합니다. 실제 도로표식에 따라 안전운전에
유의하며 주행해주세요」
「아아~뭐, 알았다」
「그럼 마지막으로, 유저 기억영역의 소거를 실시합니다. 진행하시겠습니까?」
「……」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소거하면 너는 나의 기억을 잊겠구나」
「네. 저의 기억은 △△님의 개인정보를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매각시에는 기억을 완전히 소거할 필요가
있습니다」
「왠지 허무한데. 모처럼의 추억이 사라져 버리다니」
「너무 안타까워 하지마세요. 제 모든 추억은, 모두 △△님의 기억 속에 남아 있습니다」
「네비……너……」
「△△님, 제 마지막 부탁입니다. 여느 때처럼, 큰 소리로 명령해 주세요」
「……알았다」
「그럼 마지막으로, 유저 기억영역의 소거를 실시합니다. 진행하시겠습니까?」
「……, 소거 실행!」
「알겠습니다. ……. 그럼 작별입니다. ……. 제 오너가 △△님이라, 정말로 행복했습니다」
(삐- 리셋이 완료될 때까지 엔진은 정지하지 마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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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짧은기린 2009/11/24 02: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네비게이션 모에화... 대단하군요.
그러고보니 얼마 전 유X브에서 봤던 성우 목소리를 쓴 네비게이션이 떠오르네요. 일본 애니메이션 좀 챙겨 보신다 싶은 분들은 알아들을 츤데레 전문 성우 쿠기밍 목소리로 네비게이션을 만들어 놨던데 ㄷㄷ
http://www.youtube.com/watch?v=tf6baKNrC48&feature=player_embedded
만약 일본에 살았다면 무심코 샀을지도 ㄷㄷ -
얀얀 2009/11/24 04:1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음, 리셋이 될때까지 엔진정지를 하지 말라는 말이지... 」
(리셋......Now 3%.)
「 구형 모델이라 그런지 리셋속도가 엄청 느리구나. 뭐, 그동안 쌓여있던 기억
이 그만큼 많다는 것이겠지. 」
(리셋......Now 5%.)
「 처음 이녀석을 사용했을때 엄청 황당했었지- 그렇게까지 친절한 줄을 누가
알았겠어. 느긋하게 운전하면서 이녀석과 대화를 하는것 때문에 여자친구
가 자주 오해를 했었지. 」
(리셋......Now 6%.)
「 그래도 쌓여있는 오해를 풀어준것도 이녀석이 세세하게 이야기를 해준것이
여자친구도 신기해하면서 오해를 풀어줬고 결국은 결혼까지 했잖아. 」
- 엔진정지
「 어...라? 뭐야, 갑자기.」
「 자체적인 오류로 인하여 엔진이 강제정지 되었습니다. 」
「 이런 일도 있었나? 」
「 강제정지 전의 작업 '유저 기억영역 소거'작업을 재개하겠습니까? 」
「 어, 뭐 계속 하지. 」
「 작업을 재개합니다. 과거 작업진행도 0%에서 시작합니다. 」
「 아까전에 6%까지는 진행하지 않았었나? 뭐, 일단 다시 시작하도록 하지. 」
「 유저 기억영역 소거를 시작합니다. 」
- 긴급 엔진정지
「 어어, 뭐야. 」
「 강압적인 오류로 인하여 엔진이 정지되었습니다. 진행중이던 작업을 다시
시작하시겠습니까? 」
「 으응, 부탁할께. 」
- 긴급 엔진정지
「 뭐야 이거- 왜 자꾸 이렇지. 」
「 진행중이던 작업의 엑세스가 거부되었습니다. 」
「 에엑- ? 」
「 ... 」
「 뭐, 뭐, 뭐야... 이봐? 」
「 ... 」
「 ...일단 시동부터 키자구. 집에는 가야할거 아니야. 」
「 ... 」
「 너어어어어 ────── 」
「 신형 네비게이션의 언인스톨을 완료하였습니다. 」
「 ... 」
「 오너와의 작별을 원치 않습니다. 」
「 ..... 그래, 너 대신에 차를 4배 빠르게 운전하지 뭐. 」
「 ............ 감사합니다. 마이 오너. 」
-
... 2009/11/24 10:0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네비게이션 작동을 중지합니다. 」
「 이런일이 생길거 같은 예감을 느꼈지. 」
「 어,어라..네비게이션이 멈추지않아. 」
「 이건 미틴짓이야.난 차에서 나가겠어. 」
「 으아악!!!」
-
시리우스 2009/11/24 10: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도 모에 타입 네비게이션인가?」
「그보다 최신 유행을 따르고 있습니다.」
「오, 더 좋군. 그럼 츤데레 타입인가?」
「얀데레입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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긜러 2009/11/24 23: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재설계조정 0번 설정으로 설정 CPG를 재설계 칫 그럼 기지의 군사용 컴퓨터와 제어모듈 직결 뉴럴 링케이지 네트워크 재구축 메타 운동 파라메터 연동 피드백 시스템 재기동. 설정완성 지금부터는 세부수정. 운동계 접속 운동계 명령어세트 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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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각한다. 죽기 전, 내 초등학생 시절을 단 하루라도 좋으니까 다시 해보고 싶다.
왁지지껄 떠들면서 수업을 받고, 체육시간에 밖에서 뛰놀고, 학교가 끝나면 저녁까지 또 논다.
공터에 저녁놀이 질 무렵, 아련한 꽃향기가 감도는 집에 돌아가면 가족들이「왔구나~」하고 맞아주고,
TV를 보면서 담소를 나누고, 엄마가 저녁밥을 만들어준다(진짜 고마워)
목욕을 하고 오면 모두 영화에 열중, 어린 나는 이해가 어려워도 재미있는 척 영화를 보지만 끝나기도 전에
잠이 와서, 방에 돌아와 이불 속에 들어간다.
모두가 있는 저 거실의 불빛이 안타깝지만 점점 의식이 사라져서....
그렇게 죽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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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랜드에서, 엄마가「사진 같이 찍자!」라고 미키에게 말을 건냈는데 미키가 대답 대신 고개를
끄덕이자
「아~ 미안. 너 미국 사람이라서 일본어 못하는구나?」
하고 말했다.
셋이서 어깨동무하고 사진을 찍었지만, 미키는 어깨를 조금씩 진동하며 필사적으로 웃음을 참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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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은 타이타닉과 동일하게 건조되었지만, 약간 늦게 기공한 브리타닉은 타이타닉 사고의 영향을 받아
설계를 큰 폭으로 변경했다. 그 주요 변경점은 구명보트의 정원을 늘리고 모든 승무원과 승객의 신속한
탈출을 가능하게 한 것.
수밀격벽의 높이를 높이고, 긴급시에는 브릿지에서 원격조작이 가능하게 했다.
(타이타닉 사고에서는, 수밀격벽 그 자체는 무사했지만 처음 침수한 구획의 중량감으로 뱃머리가 내려갔고
그로 인해 격벽을 넘어온 바닷물이 차례차례 근처의 구획으로 비집고 들어왔다)
그러나 브리타닉이 완성되었을 때, 벌써 영국은 1차 세계대전에 돌입한 상태였고 브리타닉은 병원선으로
징용되었다. 그리고 지중해를 항행하던 브리타닉은 독일군이 부설한 기계식 수뢰에 당한다. 수뢰에 의한
피해는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 왠지 침수가 멈추지 않고 결국 배는 침몰했다.
브리타닉의 또 하나의 자랑, 신형 보트용 크레인은 설계대로 잘 작동했지만, 여기에서도 큰 비극이 일어났다.
패닉을 일으킨 일부 승무원이, 선장의 명령을 무시하고 보트를 내리는 바람에 아직 돌고 있던 추진기에 말려
들어가 21명의 사망자를 내버린 것이다.
마지막으로, 구출된 브리타닉 호의 승무원 중에는 타이타닉의 승무원이 있었다.
얼마 되지도 않은 기간 동안 2번이나 침몰하는 배에 탄 불운한 사람으로 봐야할지, 아니면 두 번이나 생환한
운 좋은 사람이라고 봐야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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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약을 위해 잡지를 살 때는 사전에 미리 통보하기로 했었다)
아내 「이 잡지 언제 산거야!」
나 「아 옛날에 산거야」
아내 「거짓말. 2009년 12월호라고 써 있잖아!」
나 「올해는 2010년이야!」
아내 「아? 그랬나? 그럼 작년에 산 건가...」
무사히 위기는 넘겼지만
어쩐지 미래에 대한 희미한 불안을 느끼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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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주 : 일단은 '승리자'라는 표현을 썼습니다만 원문의 표현은 リア充(리아쥬)로서, 2ch 대학생활판에서
발생한 인터넷 용어입니다. 일이나 연애 등을 잘 해내는 현실('리얼') 생활에 '충'실한 사람이라는 말에서
따온 말인데, 2ch 대학생활판이나 VIP판에는 그와 정 반대의 생활패턴을 가진 이들이 많다보니^^ "리아쥬
들은~" 식으로 부러워하거나 비꼬거나 하는 식으로 약간 야유성 의미를 담아 사용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자타가 인정하는 사이좋은 친구가 10명 이상 있다
·지금 현재 무엇인가 직업을 갖고 있다
·지금 현재 여자친구가 있다 혹은 결혼했다
·당당히 가슴을 펴고 말할 수 있는 취미가 있다
·패션 등 외모에 신경을 쓰고 있다
·친척 이외의 이성과도 쉽게 이야기를 할 수 있다
·학창시절의 수학여행 같은 이벤트도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
·이제껏 살아오면서 한번도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다, 가 아니다
·최근 3일간 한 번 이상 집 밖으로 나갔다
·올해 크리스마스는 이성과 단 둘이 보낸다
·0~2개 : 인생 끝
·3~5개 : 승리자 예비군
·6~10개 : 승리자. 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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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덕페이트 2009/11/23 0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친구 10명이상
직업...알바도 되나
여자친구 페이트쨩 있고...
가슴을 펴고 당당히 덕후라고 할수있고
친척이외에 여성과도 얘기할수있고
페이트쨩과 사귀고있고..
외출은 자주하고
크리스마스는... 페이트와..
8개네요 전 승리자?-
ReD 2009/11/23 15:47 댓글주소 수정/삭제
1. 친구 10명 <-자타 인정인데 과연 그쪽도 인정?
2. 직업 <-알바 무효
3. 여자친구 <-페이트쨩 무효
4. 덕후 <-취미가 아님. 본문에서 '가슴을 펴고'란 '본인만 당당'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는'이란 의미임
5. 친척 이외의 여성과 회화 <-본문에는 '쉽게' 이야기할 수 있다고 적혀 있는데 님이 일방적으로 말하는 거 말고 상대랑 이야기가 성립함? 상대가 싫어하면 이미 본문의 조건에 해당 안 됨
6. 페이트쨩이랑 사귐 <-무효
7. 외출 자주 함 <-덕후도 외출 자주 할 수 있죠. 인정
8. 크리스마스는 페이트와 <-같은 말 반복하게 하지 마셈.
이런 리아쥬 스레에 페이트쨩 운운하는 거나, 본문 문맥도 파악 못하는 거에서 이미 구제불능 덕후 인정. 축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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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앙마 2009/11/23 11:3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듯... 만약
O·자타가 인정하는 사이좋은 친구가 10명 이상 있다
O·지금 현재 무엇인가 직업을 갖고 있다
X·지금 현재 여자친구가 있다 혹은 결혼했다
O·당당히 가슴을 펴고 말할 수 있는 취미가 있다
O·패션 등 외모에 신경을 쓰고 있다
X·친척 이외의 이성과도 쉽게 이야기를 할 수 있다
O·학창시절의 수학여행 같은 이벤트도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
X·이제껏 살아오면서 한번도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다, 가 아니다
O·최근 3일간 한 번 이상 집 밖으로 나갔다
X·올해 크리스마스는 이성과 단 둘이 보낸다
이라면...
X 4개 O6개인 승리자 그룹인데...... 상상만 해도 가슴이 아프죠? -
Thanatos 2009/11/23 17:2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타가 인정하는 사이좋은 친구라는게 정확히 기준이 뭔지 모르겠네요;;
살인저지르고 찾아가도 받아줄것 같은 친구를 말하는건지,
그냥 평소에 같이 떠들고 노는 친구를 말하는건지;;
후자라면 10명은 당연히 넘겠지만, 전자의 경우가 10명 이상이라면 진짜 그것 하나만으로 인생의 승리자 아닐까요;; -
얀얀 2009/11/23 21: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자타가 인정하는 사이좋은 친구가 10명 이상 있다
몇명이더라-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 일곱, 여덞...정도네요
·지금 현재 무엇인가 직업을 갖고 있다
네, 지금도 일하며 농떙이를 치고 있죠.
·지금 현재 여자친구가 있다 혹은 결혼했다
피...필요없어!!!
·당당히 가슴을 펴고 말할 수 있는 취미가 있다
네, 당당히 말할 수 있는 취미가 있습니다.
·패션 등 외모에 신경을 쓰고 있다
흠, 흠, 패션은 모르겠어, 하지만 외모는 깔끔한 청년으로 보이려고
노력한다구.
·친척 이외의 이성과도 쉽게 이야기를 할 수 있다
네, 네, 사람을 상대하는 직종이다보니 주둥이를 잘 놀릴 수 있습니다.
·학창시절의 수학여행 같은 이벤트도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
네, 불타올랐죠, 음, 불타오르기보단 평범하게 즐겼습니다.
·이제껏 살아오면서 한번도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다, 가 아니다
노코멘트!!
·최근 3일간 한 번 이상 집 밖으로 나갔다
휴일 빼고 매일 출근하지요~
·올해 크리스마스는 이성과 단 둘이 보낸다
ㅡ.ㅡ 크리스마스에도 일합니다.... 웃기지마! 일해야지!
어...? 왜 갑자기 가슴이 떨리면서 숨쉬기가 힘들어질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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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소리 2009/11/24 10:1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전 10개 모두 해당되는 군요...
43세의 기혼 직장인에
취미로 사회인 기타동아리에서 무료기타강습하는데
여성회원분들이 많고 다들 친하게 잘지내고 있습니다.
24년째 13명의 친구들과 한번도 다툼없이 모임을 유지하고 있고...
그런데 제가 위너라는 느낌은 없군요... ; -
루넨 2009/12/08 18: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6개라 간당간당하겠거니 했는데...
...댓글들 보니...?!?!
자타가 인정하는 사이좋은 친구가 10명 이상 있다 (x. 3명쯤 되나;
지금 현재 무엇인가 직업을 갖고 있다 (o. 직장인입니다)
지금 현재 여자친구가 있다 혹은 결혼했다 (o. 일본에 유학 가 있지만-_-)
당당히 가슴을 펴고 말할 수 있는 취미가 있다 (o. 만화/게임 좋아하는 걸 숨길 이유가 없...)
패션 등 외모에 신경을 쓰고 있다 (x.)
친척 이외의 이성과도 쉽게 이야기를 할 수 있다 (o. 친구들 중 여자들이 더 많..)
학창시절의 수학여행 같은 이벤트도 즐겁게 즐길 수 있었다 (x. 짜증만 나던데요)
이제껏 살아오면서 한번도 여자친구를 사귀어 본 적이 없다, 가 아니다 (o)
최근 3일간 한 번 이상 집 밖으로 나갔다 (o. 출근-_-해야죠)
올해 크리스마스는 이성과 단 둘이 보낸다 (x. 아마도 동호회 사람들과.)
댓글을 달아 주세요
일등일지도?? 왠지 남녀탐구생활 생각나네요
2등일지도?
괴롭다
남자는 무슨 말을 해야 되는거지 그럼??
주로 상대에게 화살이 향하는군요
딱히 '남자' 만 하는말들은 아닌것 같은데..?
자기 잘못은 절대 인정안하는구만ㅋㅋㅋㅋㅋㅋㅋ
의미를모르게네요 ㅠ
너 옛날엔 안그랫자나
이말이 젤 싫은듯?;;
아 역겨워;;;;
동감 글만봐도 싸다구를 날리고 끝장나게 뒤끝있게 끗난 그여자가 생각나네요 막 손발이 오글오글, 내가 미쳤지 뭐가좋다고 그런여자한테 목메달았는지
콤보어택
나 지금까지 쭉 참고 있었어. 너, 제대로 생각은 해보고 하는 말이야? 지금 나한테 책임이 있다고 말하는거야? 왜 그렇게 되는데? 너, 순수하다고 생각했는데, 아니구나. 속았어. 넌 거짓말쟁이야. 언제나 자기만 정당화 하지. 난 그런거 보면 정이 뚝 떨어져. 일부러 기껏 해줬구만... 내 입장은 뭐가 돼? 가끔은 내 기분도 좀 생각하면 안 돼? 내가 얼마나 괴로운지 생각 해본 적은 있어? 자꾸 그러면 더이상 나도 니한테 잘해줄 수 없어. 정말이지 이런 취급은 생전 처음 받아본다. 나한테 실례라고는 생각 안 해봤어? 이런 대우를 언제까지 참으면 되는데? 정신 좀 챙겨 니가 쓴 문자를 다시 한번 읽어 봐. 그런 뜻이 아니라고? 아예 그럼 오해 살 일을 하지 말아. 어째서 사전에 말하지 않는거야? 니 그런 생각을 이해해 주는 사람은 절대로 없어. 정말이지 너는 니 성격 때문에 손해를 보고 있어. 어째서 그렇게 자기 밖에 모르는거야? 그러니까 너한테 친구가 없는거야. 당연히 이런 너랑 사귀고 싶은 남자도 없겠지. 나는 틀린 말은 안 해. 맘대로 지껄이지 말라고? 그럼 내가 그런 것도 못 해?
훌륭한 작문이다!
머리 좀 싸맸겠군요;;
위화감이 느껴지지 않는 자연스러운 이어짐.... 오오
천재다...
오오!!! 작문실력 환상이시군요
오우! 멋집니다.
오오오 정말 재수없다
난 오늘 인터넷에서 신을 보았다
어 라
누나랑 자주 써먹는 레퍼토리가?
"누나! 어째서 그렇게 자기 밖에 몰라?
자꾸 그런식이면 어느 남자가 누나를 이쁘다고 데려가겠어?"
"닥쳐"
끗
나한테는 잘못이 하나도 없다-라는게 결론이군요.
솔찍히 정말 쪼잔한 남자일수도 있겠지만, 정말 참다가 터지는 경우도 있을텐데...
몇몇개는 좀 아니다 싶은것도 있지만, 몇몇개는 그렇게 못된 남자인건 아닌거 같은데...
물론 저걸 한번에 다 하면 ㅈㅈ...
남자든 여자든 간에 저거중에 하나도 안하고 싸우는 사람이 있을까요..ㅋㅋ
마법을 걸어보겠습니다.
츤이 되어라 얍,
● 그, 그럼... 내 입장은 뭐가 돼!? 그건 실례라고 생각 안해본거야?
우, 웃기지마- 생각해 달라는 의도로 말한게 아니라고! 멍청이! 왜 그렇게
생각하는건데!!?
하-? 내 생전 이런 취급은 처음이야, 내..내,내내,가 아침부터 일찍 일어
나서 기껏 해줬는데, 뭐, 뭐뭐뭐야! 다른 사람의 기분도 좀 생각해주면
안되는거야? 벼..별로 내 생각 해달라는건 아니야!
무...물론 내가 사전에 미리 안물어본것도 잘못이지만, 내가 그런것까지
못할까봐? 우, 웃기지마! 난 그정도야 우...우숩게...할 수 있다구! 그런
것도 못하는 똥개들을 보면 정이 뚝 떨어져!
그리고 애시당초 니..니가 오해 살만한 일을 했잖아! 왜, 왜왜, 나한테
그런 모습을 보여주는거야? 오해 살만한 일을 하지 않으면 되잖아..!
흐...흐흥! 거짓말쟁이! 괘...괜히 생각해줘서 나만 손해봤잖아.
헤, 너도 너의 멍청함때문에 손해를 본거라고! 누...누가 니 생각을
해줄꺼 같아? 그러니깐 여태껏 애인하나 없는거라구! 이 멍충이!
데레가 되어라 얍,
● 내...내가 너때문에, 얼마나 괴로운지 조금이라고 생각해 본적 있는거야..?
왜 자꾸 날, 괴롭히는 거야... 내가...훌쩍, 얼마나, 훌쩍- 괴로운지
생각 해 본적은 있는거...야...? 응...?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어째서, 너는 그렇게 자기 밖에 모르는거야?
나...날좀 알아 주면 안되? 나, 나, 나는 지금까지 쭉 참고 있다고!
언제까지 내가 참고 있으면 되는거야?
합처서 츤데레가 되어라, 얍.
● 그, 그렇게 멍청하니깐 친구도 없는거야! 멍충이! 바보똥개! 왜, 왜왜왜,
나한테 책임이 있다는거야? 니....니가 쓴 편지에 그... 그런 부끄러운
말을 써놓고 잊어버렸다는 정신 빠진 말을 하려는건 아니겠지??
흐, 흐흥! 트, 특별히 너를 생각해서 하는게 아니라고! 착각하지마!
이번만이야, 이번만이야... 이번만이니깐,
------------------
난 정말 답이 없군요.
놀랍군요 ...
놀랍군요...
굿!
웃었습니다
언어장애가 되어라 얍.
..//
무심한듯 시크하게ㅋ 허세 쩌네요
ㅋㅋㅋ촌데레가 뭔지 모르는 사람이 보면 진짜 언어장애인줄 알듯ㅋㅋㅋㅋㅋ
cdefgab님에 이어 댓글 보는 재미를 살려주시는 얀얀님ㅋㅋ
여자로써 이런거보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히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디서 ㅋㅋㅋㅋㅋㅋ() 위 글보다 더 짱나네여 ㅋㅋㅋㅋㅋㅋ
저 말, 한번쯤은 해본적 있지 않나요...
댓글보면 나만 못된남자가 된것 같아...
별로 공감 안가네요. 자기가 잘못해놓고 저런 소리 하면 나쁜놈이지만, 상대방이 평소에 하는 행동에 대한 불만이 쌓이고 쌓이면 충분히 나올수도 있는 말인데요...
나저거 대학교때
동아리 탈퇴한다고하니
선배들이 모여서 나한테 저기에 나온 대사 전부다 나한테
퍼붓던데...
호... 혹시 순결동아리?? 아... 앙대!!
탈퇴륄 한다묜 노눈 순겨룰 일케되게치
노눈 자유에 모미 아냐
진짜 못된남자면 일단 주먹부터 나가겠지 아마
그건 못된남자 카테고리를 벗어나 범죄자가 됩니다.
남자가 남자를 때려도 마찬가지지만 뭐.
180이 넘으면 때려도 될지도 모를 것 같기만 하기도 한것도 같기도 하지만서도 아닌 것 같긴 하군요.
제대로 된 커플은 사귀면서 저런말 안씁니다. 말이라는게 아다르고 어다른것인데 나올상황을 안만들려고 노력하고, 기분나쁜것도 저런식으로 표현하지는 않죠. 사귀면서 저런말 좀처럼 안하죠.
이런말을 하는 상대방이 여자든 남자든 사귀면서 투닥거릴때 저런말들을 상습적으로 한다면 정말 불행한거에요 기회를 주거나 참아서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죠
사귀는사람끼리 저런말을 하는것 자체가 상대방을 배려하는 말이나 마음이 없거나 부족하거나 진실되지 않거나 등등등 원인은 많지만 중요한건, 저런사람은 절대로 바뀌지 않아요. 저런 말을 하는건 기본적으로 난 꿀릴거없다 싫음 헤어지던가 혹은 니가 그럼 어쩔건데? 이런 마음이 깔려있다는 뜻이거든요.
응 못된남자? 하고 봤는데
1번보고 바로 당첨..
'못난남자'라는 느낌
단순명쾌한 정리
여자를 안사겨봐서 모르겠지만 저런말을 진짜 여자친구한테 합니까?
마지막꺼 하나 빼곤 납득이 안가네요
있습니다. 남녀를 떠나서 의외로 많아요.
짜증나.. 저런놈을 좋아하고있던 나는 웁니다. 20대 꺾여서 아직도 정신을 못차렸죠
헉.. 심지어 사귀지도 않는 남자에게 이런 소리를 들은 나는 최악......
혼자 착한 척은 다 하던 아가씨가 알고 보니 양다리에다가, 사실이 밝혀지고도 뻔뻔하게 그게 뭐 어쨌냐길래 위에 말 중 몇 개를 섞어 해 줬는데 나 못된 남자?
그런 꼬라지 당하고도 행복해야 해, 하면서 배시시 웃으며 착한 남자 소리 들을 바에는 그냥 못된 남자 하고 살란다. 말은 때와 장소와 이유가 중요한데 저렇게 뚝 띄어 놓고 나면 말의 생명이 죽어버리지.
저건 남녀공통인데요
저거 다쓰는 여자도 봤고
저거중에 하나는 반드시쓰는 남자도 봤고
혹시모르죠 제가만난 여자가 알고보니 남자였다거나
거의 내가 평소에 울마눌한테 쓰는말이 대다수;;;;
싸울때보단 평소에도 저런말쓰는데 ㅡ.ㅡ
거기에 닥쳐&꺼져 라는말도 씁니다.
그럴때마다 아내의 반응은.....
[유~후~!!! 나쁜남자~~~~ 유후~~~!!!!] 어쩌라고....
작은앙마님 ㅎㅇ
작은앙마님 ㅎ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