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을 하지 않을텐가?」
노인이 설명한 게임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큼지막한 상자 안에, 엄청난 상금을 들어있다. 그리고 남자가 그 상자를 열면 그 안의 상금은 남자의 것.
상자는 매우 튼튼해서 맨손으로 여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주위에는 도끼 등의 연장이 놓여있다. 또한
시간제한 같은 것은 전혀 없다.
남자는 뭔가 힌트나 키가 될만한 이야기를 또 해달라고 했다.
그냥 무심결에 하기에는, 너무 챤스만 있고 부담이 없는 유혹이었기 때문이었다.
일단 참가를 표명한 남자에게, 노인이 말했다.
「사실 그 상자까지 도달하기까지는 몇 개의 난관이 있지. 그렇지만 챤스를 주지. 5만엔만 내면 상금 바로
옆에서 스타트 시켜주지」
남자는 웃는 얼굴로 5만엔을 내밀었다
게임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상금은 남자의 눈 앞에 있었다.
* 현재 제작 중인 괴담천국 2권에 실으려 하다가 분량관계로 뺀 이야기.
댓글을 달아 주세요
1등이군요
정답은 이겁니다.
남자는 게임 내용은 알았지만
정작 상자안에서 게임이 시작된다는건 몰랐다는 뜻이죠.
그걸 모른채로 멋모르고 덤벼들었다가
상자에 갇혀서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 되어버렸다는 이야기...
댓글로도 다 나와있는걸 가지고
맨 꼭대기에 달고싶어하는
당신이란 사람도 참ㅋㅋㅋㅋ
웹하드 중복자료 보면 이런 댓글이 있죠..
보기좋은 곳에 올려주셨네요~
감사합니다 헤헤~
저런..
허허......... 이해가 너무 안되는데요;;;
이해가 잘...
설명해주실분 있으십니까?
...저도 영 이해가..
5만엔 사기당했다는거...는 아닌것 같은데;;;
아, 남자가 상금과 같이 상자에 갇혔다는 이야기군요...
그 5만엔이 바로 상금이고 단단한 상자라는건 할배를 뜻하는게 아닐까요?
남자가 매우튼튼하고 큼지막한 상자안에 갖혀버렸다는 이야기 아닐까요
남자가 갇힌게 정답일듯.
상금 바로 옆에서 스타트하게 해준다고 했으니 상자 안에서 스타트를 하게 된 거고
도끼같은 연장은 "주위"에 있었지 상자 안에는 없죠. 결국 상자안에 갇혀서 죽어가야 할 듯. ㄷㄷㄷ
조금 더 생각해보면 애초에 상자안에서 스타트를 한다는 부분에 대해서
처음엔 몰랐어도 상자에 갇히는 순간 알았겠지만 그 안에 결국 갇혀서
상금을 눈 앞에 두고 있다는 것은... 노인이 남자를 도끼로 내리쳤을지도 -_-;;;
...이렇게까지나 머리를 써서(...내 머리를 쓴건 아니지만)
이해해야하는 괴담 자체가 괴담일지도 -ㅅ-
노인이 남자 토막내서 상자안에 넣은거아닌가요
왠지 저 상금은 여태까지 저런식으로 당해서 낸 사람들의 돈들의 액수라고 생각한뒤
섬뜩한 생각이 든건 저뿐인가요?
저도 그렇게 이해했어요ㄷㄷ
거기서 왜 토막얘기가 나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큼지막한 상자 안에, 엄청난 상금을 들어있다.
-> 큼지막한 상자 안에, 엄청난 상금'이' 들어있다.
좀 더 자연스러운것 같군요.
감금 플레이♡군요
돈과 함께 상자에 갇혔군요.
그리고 노인은 다시 다른 남자에게 같은 제안을 할 테고, 그 남자가 도끼를 드는 쪽을 선택하면...
그래서 노인과 남자는 한 방에서 평생 같이 보내는건가요? ♡
상자는 그리 크지 않을 테고... 머리 정도만 돈과 같이 있을 듯.
멋지네요 'ㅅ'b
흠 저는 여러 도전자가 있는데 도구없이 최후까지 생존해야 한다는 이야기 인줄알았네요
멋지네요 'ㅅ'b
그리고 노인은 재 옆에 ...
...으음? 아직은 잘 모르겠군..
" 게임은 뭐다??? "
이것 때문에
노인이 게임 하자길레 그것 만으로도 무서운 이야기 였답니다..(게다가 하지 않겠는가?)
제이와이피 덕분.
저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게임..야라나이까?
일단 도끼로 노인을 내려치고 한 10년정도 상자를 전기톱 같은걸로 공략하면 되는게 아닌가요
오싹..
돈을 줬더니 상금과 함께 갇혀버렸다.가 정답인듯..(토막을 냈든 그냥 몸 성이 넣었든 ~_~;
그렇게 5만엔이 모이고 모여서 상금이 되었다는 것도 왠지 설득력있어 보이고..
간단하게 그 엄청난 상금이 실은 49999엔 이었다면?
남자의 머리를 베어서 상자에 넣은거 아닌가요? 상자주변의 도끼로
그리고 상금은 남자의 눈 앞에 있었다.
때문에 순간 남자의 눈을 빼서 상금 앞에 놓은 줄 알았습니다
5만엔 지불-> 남자를 토막내서 머리를 상자안에-> (남자의 시점에서) 짧은 시간이나마 상금을 봄.
아닐까요.. 일단은 괴담이니까..
가장 설득력 있네요;
상자 안에 갖혔다는 것으로 이해. (...)
소비에트 러시아에서는, 당신의 머리가 도끼를 토막냅니다!!
시간 제한이 없는 큼지막한 상자 -> 현재 서 있는 방
맨 손으로 여는 것은 불가능하다. -> 현재 방에서 나갈 수 있는 문이 잠겨있다.
조건 없이 바로 옆에서 스타트 시켜주지 -> 무엇이 닥칠지 모르는 상황에서 가장 편하게 들릴 말
엄청난 상금 -> 자신의 목숨
즉 게임은 방에서 도망치는 것이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그 상자까지 도달하기까지는 몇 개의 난관...
이라고 했으니 이제 그 상자를 들고 나가기까지 몇개의 난관 이라는게 있을거라는 생각을 했습니다만..
사실 상자속에 있었던 노인의 보물이란....
http://video.naver.com/2008102611585015088
그리고 그남자 눈앞에 있었던 엄청난 것 이란건..
그만둬!!!! ㅈ ㅗ ㅈ ....ㅋㅋ
후..훌륭한 댓글이다!
나 가슴이 막 두근두근 거리기 시작했어!
자 이제부터 게임을 시작해볼까?
네이버점검들어갔다............
"게임하지 않겠는가" 에서
미스터 ya를 생각한 저는.....
취소.
나만 그런인간이 아니라 다행 ㅋㅋ
근데 10만엔을 줬으면 상금앞에 갔다가 다시 노인 옆으로 올 수 있지 않았을까?
5만엔 -> 편도
10만엔 -> 왕복
그리고 노인이 상자 밖을 나갈때 상금을 얻은 주인공은 노인과 같이 밖에 나왓다 -끗-
뭔가 재밌는데요.
상금을 -> 상금이
수정 부탁합니다. 'ㅅ'
이 이야기에서 웃긴 점은 "무서운 이야기" 인가...
노인이 5만엔 홀랑 먹고 .. .몇 푼 안된는 상금만 남겨 놓고 튀었다는 이야기로 귀결 될 수 있단거 같은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