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에서 돌아오는 비행기 안에서 한 외국인이 스튜어디스에게 말을 건넸다. 옆자리에서 듣고 있던 나는 그의 말에
마시던 쥬스를 뿜을 뻔 했다.
번역
「일본인 친구로부터, 일본의 명물로 '보지'가 있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그것은 진미 중의 진미로, 파는 가게가
별로 없기 때문에 찾기는 어렵겠지만 아마 스튜어디스에게 물으면 친절하게 가르쳐 줄 것이라고 했습니다.
보지는 어디서 팝니까. 당신은 먹었던 적이 있습니까? 맛있습니까? 어떤 맛입니까?」
현재 일본 프로야구 라쿠텐 팀의 감독이자, 현역 시절 포수였던 노무라 카츠야 씨의 현역 시절 이야기.
당시 그는 전술의 하나로서, 상대팀의 타자가 타석에 들어서면 정신을 흐트러뜨리기 위해 일부러 야한 이야기로
말을 걸곤 했는데 많은 타자에게 시도해봤지만 그게 먹히지 않은 타자가 딱 3명 있었다고 한다.
그 중 한 명은 하리모토 이사오(장훈). 그가 타석에 들어섰을 때 노무라 씨가
「어이 하리모토, 지난 번에 그 바의 마담하고는 어떻게 되었어? 응?」하고 속삭이자
「입 다물어, 멍청한 놈!」하는 고함이 되돌아왔다고 한다.
굉장한 박력이었던 하리모토 씨에게는 그 전술이 통하지 않을 듯 했지만 역시나 예상대로 먹히지 않았기에
깨끗히 포기. 다음은 오 사다하루(왕정치). 그가 타석에 들어서자 노무라 씨는 똑같이
「어이 지난 번 그 바의 마담 말인데…」하고 속삭여봤지만 완전히 무반응. 주제를 바꿔서 이야기를 해
봤지만 무반응. 아 역시… 하며 그도 포기.
그 다음은 나가시마 시게오(현 요미우리 자이언츠 명예 종신감독) 씨. 그가 타석에 들어서자 똑같이
「어이, 지난 번 그 바의 마담 말인데…」하고 속삭이자 그는 오히려
「아니 그 여자는 별로니까 집어치우고, 그 여자 말고 다른 괜찮은 여자애 이야기를 들려주지. 저번에 우연히…」
하는 식으로 노무라 씨의 이야기를 끊고 다른 여자 이야기를 줄줄히 늘어놓더라는 이야기.
노무라 씨는「아…이 남자한테는 다른 의미로 그 전술이 안 통하겠구나…」하고 생각했더래나.
우리 누나가 임신해서 결국 중절수술을 하게 된 것도,「밖에다 싸면 괜찮다」라는 잘못된 피임에 대한 믿음
때문이었다. 어쨌든 누나가 임신했다는 소식을 듣게 된 어머니는 광분했다. 누나와 그 남자친구를 불러다 놓고
「나온다고 생각했을 때는 뽑아도 이미 늦어!」
「그 전에 이미 조금 나온단 말이야!」
라고 큰 소리로 고함을 쳤기 때문에 내 방에 놀러와있던 친구는 죽기 직전까지 대폭소.
그리고 다음 날, 반에서 친구들에게 그 이야기를 하면서 모두들 왁자지껄 떠들어대며 웃었는데, 문득 나는 보았다.
그 이야기를 듣자 갑자기 안색이 새파래진, 당시 학교 내에서 인기만점이었던 우리 반 얼짱 A의 얼굴을...
476
일본의 형무소 밥은 세계적으로도 호화롭다며 평판이 좋은 것 같아.
아침, 점심, 저녁이 모두 다른 반찬에다가 양도 충분한 편.
정월에는 오세치 요리(역주:정월에 찬합에 담아 먹는 음식인데 이런저런 다양한 먹거리가 있음), 크리스마스에는
케이크, 여름에는 아이스크림 같은 특별메뉴가 나오고, 평일의 메뉴도 좋아. 예를 들어, 올해 1월 20일의 메뉴.
아침 : 보리와 백미를 섞은 잡곡밥, 돼지고기 조림, 고기만두, 야채절임, 명란젓, 양배추 된장국
점심 : 카레 라이스, 치킨 커틀릿, 고로케, 양파 스프
간식 : 빵, 단팥죽
저녁 : 보리와 백미를 섞은 잡곡밥, 튀김, 감자 샐러드, 돼지갈비, 계란 흰자 후라이, 무와 버섯 넣고 끓인 된장국
대체, 범죄자들한테 어디까지 해주려고 하는 것일까 하고 생각하게 만드는 메뉴.
480
>476
수감자들에게도 급식비를 받자!
482
그리고 매일 도시락을 가지고 면회하러 오는 어머니
483
불쌍하다며 자기 봉급으로 급식비를 대신 내주는 교도관
484
영화화 결정!
「한 끼의 보리밥」
485
보리밥이 의외로 비싸다는 사실.
내가 다녔던 남학교는, 대부분의 학생이 자전거로 통학을 했다.
그러던 어느 날, 자전거가 망가진 덕분에 친구가 이웃집에서 자전거를 빌려타고 왔다.
그런데 그 자전거는 무려 30년 전에 신문 배달에 사용되었던 자전거로, 색도 시커멓고 끼익 끼익하며 이상한
소리까지 시끄럽게 났다. 친구들 전원 폭소.
그 날 이후로 친구들 사이에서 폭소 자전거가 대유행해서, 타이어를 하얗게 페인트 칠하고 오거나 프레임을
일부러 휘게하거나, 붕대를 감거나 쓰레기장에서 녹 투성이 자전거를 주워 오거나 하면서 즐기고 있었다.
날이 갈수록 그 유행은 화제를 낳아서 이제는 온 학교에서 대유행. 보조바퀴를 달고 오는 녀석이 있지 않나,
세 발 자전거를 타고 오는 녀석이 있지않나, 급기야는 유아용 세일러 문 자전거를 타고 오는 용사까지 나타나서
내일은 누가 어떤 이상한 자전거를 타고 올까하는 재미로 학교를 다닐 지경이었다.
그런 열풍 속에서도 우리 반에서 유일하게 보통 자전거를 타고 등교를 하던 성실한 나카지마. 연휴가 끝난 어느
날 아침, 학교 자전거장에 굉장한 자전거가 놓여져 있었다.
어쨌든 앞바퀴가 크다. 엄청 크다. 게다가 핸들도 높다. 거의 내 눈 높이. 말하자면 1800년 대에 서양에서 유행한
스타일. 친구들은 모두 이런 미친 자전거는 누가 타고 온거야! 하면서 전원 대폭소. 그 날 학교 안에서 화제가 된
그 자전거. 무려 소유자는 나카지마.
들은 바에 따르면, 이웃에 사는 놀이공원 관계자로부터「더이상 사용하지 않으니까, 버리려고 했는데 원한다면
줄께」라며 받은 것 같다. 하교 시에 그 거대 자전거를 타고 있는 나카지마를 보고 친구 전원 또 대폭소.
그 날 이후로 학교의 불량아들에게도 인정받은 성실맨 나카지마.
그런 나카지마도 지금은 두 아이의 아버지입니다.
1
이 대사나 상황이 나오면 절대 죽지 않는다! 싶은 생존의 법칙들을 찾아보자.
내일 날씨가 좋으면 안테나 수리라도 할까...? 같은 대사같은 거.
10
「일단 이건 가져 가자」
49
>>10
바로 그거다!
16
부적을 안주머니에 넣는다
19
더이상은 안되겠어····그 사람은 아마 오지 않을거야···
22
제길! 여기까지인가!
25
「이 수술의 성공율은 1%입니다」
42
>>25
음 바로 그게 있었구만.
성공율 100%의 법칙
26
내용 중간에 행방 불명이 된다
27
끝장인가-----! 라는 식으로 외치는 대사들
34
적 「유감이지만, 여기까지다. 죽어라!」
44
어이, 서둘러! 빨리 움직이지 않으면 난 가겠어!
기다려! 엄마가 준 소중한 팬던트가…
46
움직이지 않는 기계 앞에서
남자 「움직여라 제발 움직여! 에이 이 놈! (박치기)」
, , 피핏, , 부르르르릉, , ,
여자 「우, 움직였다! 움직였어요!」
59
「말도 안 돼! 불가능하다구! 그건 지금까지 아무도 성공했던 적이 없어!」
60
폭발까지 앞으로 00초
72
폭포나, 격류에서 떨어지는 것은 생존의 법칙.
특히 적이「이 높이에서 떨어져서는 살아날 리 없다」
라고 말해주기까지 하면 생존 100% 보장
82
「이 저택에 이런 지하실이 있었을 줄이야···」
83
가슴 포켓에 수첩이나, 하모니카, 부적 등 단단한 것을 넣는다
92
나쁜 놈에게 「각오는 되어있겠지!」하는 말을 듣는다
110
팬 인기 투표 1위
114
적에게 쫒기던 상황에서
「죽일테면 빨리 죽여라!」라고 외친다
118
적으로부터 일방적으로 필살기를 비롯한 격렬한 공격을 당한다
123
행방불명 되었는데 시체는 발견되지 않았다
124
다 죽어가는 상태로,
「아직이다…아직 나는 쓰러질 수 없어!」
라고 외치며 마지막 기력을 쥐어짜 겨우 일어선다
154
스티븐 시걸이 연기하고 있는 캐릭터
189
죽은 것으로 되어있는 주인공의 형
218
무기를 다를 줄 모르는, 말빨이 끝내주는 흑인
275
적 중에서 제일 똑똑한 놈이「쿠쿠쿠…나의 계산은 완벽하다…」 같은 대사로 자화자찬해 버렸을 때
314
「성공하던지 실패하던지 일단 한번 해보겠어」
444
동인녀들로부터 절대적인 인기를 얻는다
669
「이대로는 당한다…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
1
자기 인생에서 딱 하나, 자랑거리를 써 보자
나는 중학교 2학년 무렵에, 전교에서 제일 이뻤던 혼혈출신의 아역모델 여자애랑 문자를 주고 받았던 적이 있지.
6
나는 그런 자랑스러운 >1 이 쓴 글에 리플을 달고 있다구.
11
마지막으로 이성과 제대로 이야기를 해본게 대충 중1 무렵이군
20
태어나서, 지금까지 이렇게 살아 있는 그 자체가 아닐까··
22
>>20
감동···!
30
중학교 2학년 때,
나는 평생 여자친구가 생기지 않을 것이다 라는 각오를 했을 때.
42
섹스 한 적이 있지
53
몇 억 마리의 정자와 경쟁해서 1등한 거
67
전 2지선다형 시험에서 11점 받은 적이 있어요
68
옛날에, VIP판에 야설을 무차별적으로 올려서「신」이라는 칭호를 손에 넣은 적이 있다
78
E컵의 유방을 만져본 적이 있다
90
부모님께 정말로 사랑받으며 자란 것
119
타케다 테츠야(영화배우)와 호텔의 오락실에서 대전해본 적이 있다
141
내 아이가 태어난 거
165
홈런 볼을 잡은 거
170
자랑할만한 일이 없는게 유일한 자랑거리
1
취미:인간관찰
5
아니, 나는 아직 오타쿠 레벨까지는 아니야
7
모에모에wwwwwww
13
나와 가까워지지 않는게 좋을거야…
나는 소위 어둠의 거주자…다크 사이드의 인간이다…
14
라크스쨩 하앜하앜
20
일요일 심야 2ch는 중고딩들이 별로 없어서 좋아
24
3차원에는 실망했다…
28
스이세이세키쨩은 내 꺼
33
역시 우민들이란···훗
48
1개는 관상용
1개는 보존용
1개는 교환용
58
>>48
포교용은 왜 안사?
70
호오- 과연 과연. 그렇게까지 해줬단 말이지···제법인데?
80
>>70
wwwwwwwwwwwww
102
>>70
웃었다wwwwwwwwwwww
지금이다! 싶은 때가 올 때까지 잠시 숙이고 있을 줄 아는 것이 "자신"
분위기 파악 못하고 계속 자랑을 떠들어대는 것이 "과신"
이유 없게 바보 취급 당했을 때 반항하는 것이 "당연한 프라이드"
바보 취급 당했을 때 바보같이 대응하는 것이 "과도한 프라이드"
칭찬을 받았을 때 물러날 줄 아는 것이 "겸손"
자기자신부터 스스로를 바보취급 하는 것이 "비굴"
224
나는 아들이 생기면 같이 캐치 볼을 하는 게 꿈이야.
225
나는 우선 아내가 생기면 섹스하는 것이 꿈이다.
아니, 아내가 생기는 게 꿈이다…
음, 솔직하게 말하자면 섹스가 꿈이다
226
나는, 이 인생이 꿈이었으면 한다.
우리 부부는 맞벌이 부부. 귀가 시간은 거의 같아서 식사는 함께 만들고 있다. 하지만 뒷정리는 항상
가위바위보로 결정하는데, 나는 아내와의 가위바위보에서 100%이길 수 있다. 왜냐하면 아내는 매번
주먹·가위·보의 순서로만 내기 때문이다.
물론 그렇다고 언제나 이겨 버리면 내가 그녀의 패턴을 파악했다는 사실이 발각되기 때문에, 이따금
일부러 져 준다. 특히 아내가 이겼을 때 기뻐하는 모습은 꼭 어린애 같다.
그런데 얼마 전, 일요일 날 모처럼 오랫만의 데이트를 나갔는데, 길거리에서 가위바위보 대회가 열리고 있었다.
그리고 아내는 거기에 참가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어이 어이, 그만둬. 너는 항상 뻔한 패턴으로 가위바위보를 하잖아. 근데 무슨 대회야?」라고 혼자 생각하고
있었는데 놀랍게도 아내는 무려 결승까지 올라갔다! 첫판에서는 갑자기 가위부터 내고, 2회전, 3회전 모두
랜덤하게 내고 있었다. 결국 아쉽게도 결승에서는 져 버렸지만, 준우승 상품과 참가상을 받았다.
「너 설거지 가위바위보에서는 항상 그렇게 약한데 오늘은 대단하네?」
라고 내가 말하자,
「그거, 오빠는 회사 일 때문에 지쳐 있을게 뻔한데, 설거지 정도는 내가 해야지」
라고 대답하는 것이 아닌가. 즉, 일부러 뻔한 패턴으로 가위바위보를 져주고 있었던 것이다. 난 아내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고 있었던 것이었다. 아내의 배려에 순간 감동이 찌릿하게 왔을 무렵 그녀는 웃으며 말했다.
「그렇지만 다음 주부터는 진짜로 가위바위보 할테니까, 각오해! 히힛」
1
바코드를 목표에 대고 스윗치
바코드를 목표에 대고 스윗치
3
「15년만인가···」
「아···틀림없군. 손님이다」
4
패턴 아줌마, 충동구매입니다!
22
훔치면 안 돼
훔치면 안 돼
30
레이 「돈이 부족해···이럴 때 어떻게 하면 좋을지 모르겠어」
점원 「일단 돌아가면 좋다고 생각해」
31
울리지 않는, 경보기
32
아르바이트 「내가 해고 당해도, 나를 대신할 사람이 있는걸」
36
신상품 에반게리온
37
제 1화 사도, 내습
제 2화 낯선, 천정
제 3화 울리지 않는, 전화
제 4화 비, 도망친 후
제 5화 레이, 마음의 저 편으로
제 6화 결전, 제 3 신 토쿄시
제 7화 인간이 만든 것
제 8화 아스카, 등장
제 9화 순간, 마음은 하나되어
제 10화 마그마 다이버
제 11화 정지한 어둠 속에서
제 12화 기적의 가치는
제 13화 사도, 침입
제 14화 제레, 영혼의 자리
제 15화 거짓말과 침묵
제 16화 죽음에 이르는 병, 그리고
제 17화 네 번째 적임자
제 18화 생명의 선택을
제 19화 남자의 싸움
제 20화 마음의 모습, 사람의 모습
제 21화 NERV, 탄생
제 22화 적어도, 인간답게
제 23화 눈물
제 24화 마지막 사자
제 25화 끝나는 세계
제 26화 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친 짐승
극장판 사도 신생
극장판 Air / 진심을, 너에게
44
카카오 99%! 불가능합니다!
48
신상품을……먹고있어
49
제 22화 적어도, 점원답게
50
제 2화 낯선, 점장
53
제 1화 강도, 내습
제 2화 낯선, 점원
제 3화 울리지 않는, 경보기
제 4화 손님, 도망친 후
제 14화 도둑, 휴게실의 자리
제 16화 만엔에 이르는 현금, 그리고
54
「이런 때, 어떤 얼굴을 해야 좋을지 모르겠어」
「영업용 스마일이 좋다고 생각해」
61
극장판 : 영수증을 그대에게
65
제 21화 세븐일레븐, 탄생
72
손님 중 절도비율이 400%입니다!
98
극장판 : Mac / 스마일을, 손님에게
99
레이 「나는 아마 (아르바이트생) 3번째라고 생각해」
123
「결국, 편의점의 적은 편의점이야」
125
ED : Fly Me to the SevenEleven
182
도시락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스윗치
도시락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스윗치
도시락을 전자레인지에 넣고 스윗치
Not in Employment, Education or Training 의 약어로, 말 그대로 '취직을 하고 있지 않고, 학교 기관에도 소속
되어 있지 않으며, 취업을 향한 그 어떤 구체적인 움직임도 하고 있지 않는' 행동양태. 쉽게 말해 날백수.
1
내각부 산하의「청소년 취업에 관한 연구회」는 2002년을 기준으로 일본 내 니트족의 수가 약 85만명에
이른다고 추산했다.
니트 남 40만 9000명
녀 43만 7000명
근데 80만이나 되는 숫자가 아깝잖아. NEET를 써먹을 수 있는 데가 없을까.
3
고기 재료로 아프리카에 보낸다
4
무인도로 이주시켜 번식시킨다
8
콜로세움에서 싸우게 한다
9
안락사 실험재료
12
된장같은 것을 바르고 머리부터 먹는다
16
사용할 수 없기 때문에 니트야
28
1인당 백엔씩만 징수해도 8억엔인가. 대단해
32
사격 훈련의 목표
33
현 하나 정도를 던져주고 알아서 자치를 시켜보면 어떨까.
84
>>33
8:2의 법칙이 있어. 열심히 일하는 8할의 개미무리와 일하지 않는 2할의 개미 중, 일하지 않는 게으름뱅이
2할의 개미를 떼어놓으니까 이번에는 그 남은 무리 중에서 또 2할의 일하지 않는 게으름뱅이 개미가 발생
한 것처럼, 니트 밖에 없는 마을을 만들면, 이번에는 반대로 8할이 일하기 시작할지도 모르겠군
34
발달 세포 배양의 숙주라던가.
37
솔직히 진짜 투약 실험 정도 밖에는 도움이 안 될 것 같다.
39
>>37
대탈주할 것 같다
41
내 용도를 가르쳐 주었으면 한다
42
지뢰 처리. 혹은 프로 인질
43
저도 꼭 이용해주세요
44
인력 발전은 어때?
80만명이 일제히 자전거 폐달 발전을 하면 대단한 발전량이 될 것 같다.
45
>>44
한 명이 전력으로 폐달을 밟아도
텔레비전조차 켤 수 없어.
선풍기는 돌릴 수 있지만.
46
똥 제조기
56
온라인 게임이라도 시켜주면 엄청나게 기뻐할 듯.
그러니까 왕따 플레이어의 동료가 되어준다거나, 버그 탐색같은 것을 시키면?
61
백명 단위 정도로 그룹을 만들게 하고 복권을 주고 받는 것은 어때?
몇 할 정도의 니트는 구할 수 있잖아?
62
>>61
만화 도박묵시록 카이지 같다
67
이동형 거름 제조기로 중국에 기부
68
약한 불로 삶아보면 어때?
69
국가적으로 남녀 니트를 강제적으로 커플로 만들어 아이를 많이 낳게 한다던가.....인구감소문제 대책으로.
73
2002년이 80만명이면, 지금 니트는 벌써 100만이 넘었다
91
니트세를 도입하면 어떨까.
이것이 현실···
초등학교:A코가 반에서 인기있던 친구에게 발렌타인 초콜렛을 건네주며 첫 키스를 하고 있었을 때,
나는 오로지 게임만 하고 있었다.
중학교 :A코가 운동부 주장 선배와 사귀기 시작하며 처녀를 바치고 있었을 때,
나는 아버지에게「그런 똥통 고등학교 따위, 가봐야 이류인생이 될 뿐이다!」라며 혼나고 있었다.
고등학교:A코가 여름 축제 불꽃놀이에서 유카타 차림으로 남자친구와 섹스 하고 있었을 때,
나는 여름방학 특강으로 필사적이었다.
대학교 :A코가 매일같이 낮부터 아파트에서 섹스를 하고 있었을 때,
동정인 나는 동아리에서 A코와 우연히 같이 만나, 청순한 분위기에 매료되어 어리석게도 고백했다.
그렇지만 정말로 좋아했다···.
대학원 :A코가 고급 호텔에서 혼혈계의 킹카와 사랑을 속삭이고 있었을 때,
나는 반복되는 철야 실험과 교수의 욕설, 학위 논문의 집필로 육체적으로도 정신적으로도 한계였다.
취직한 나는, 모든 것이 피폐해진 신체로 삼십대 초반의 여자와 맞선을 하게 되었다. 나는 아직 동정이었다.
자, 한달 3만엔의 용돈을 꽉 쥐고, 오늘도 아침부터 만원 전철이다. 끝나고 돌아가봐야 무서운 부인의 어깨를
안마해주어야 할 뿐이지만··.
사이트와 씨름했습니다. 하지만 그다지 눈에 띄는 아르바이트는 없었고, 어쩌다 한번 눈에 띄는 것이 있어
연락해보아도 "이미 다른 사람 채용하기로 했는데...조금만 빨리 전화하시지. 죄송해요" 또는 "최소 3개월
이상 6개월 정도는 해주셔야 하는데. 단기 알바는 좀 곤란하네요"라는 말들 뿐. 불안감과 암담함만
하루하루 높아갈 뿐이었습니다.
프로복싱 플라이급 국내랭킹 6위까지 올라갔음에도 너무나도 암담한 국내 복싱계의 현실 앞에 무릎을
꿇고 결국에 NEET가 되어버린 친구(이 친구가 작년에 권투로 번 돈은 딱 한 경기, 그 파이트 머니였던
20만원 뿐입니다. 스폰서가 더이상 붙지 않는 국내 복싱계에서는 승패를 떠나 경기 자체가 잡히지를
않거든요. 국내 복싱계의 몰락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는 현실입니다. 그래서 전 그 친구에게 종종
"연봉 20만원"이라는 농담을 건내곤 했었지요)와 함께 항상 "야, 너 알바자리 구했냐?" / "아니" 하는
대화만 가끔 문자로 주고 받는 절망적 상황.
그리고 아시다시피 얼마 전의 뜻밖의 기회였던 만원권 신권 대리구매 아르바이트가, 금요일 낮부터
구름같이 모여들기 시작한 사람들에 의해 물거품으로 돌아간 이후! 친구는 모 대형 유통체인의 보안팀
으로 들어갔습니다. 저도 같이 하고 싶었지만 단기알바는 안된다고 하더군요. 그렇게 홀로 남게된 저에게...
드디어 또 한번의 찬스가 돌아왔습니다.
친척분이 건설회사를 운영하시는데, 이번에 근처에서 병원 리모델링 건이 생겼다며 와서 일하지 않겠냐고 하시는
것이었습니다. 더이상 가릴 것이 없던 저는 곧바로 승락했고, 결국 저는 일을 하게되었습니다.
...막노동 을.
과연 "힘든 일"의 대명사로 쓰이는 노가다/막노동답게, 이거 정말 굉장합니다. 저는 리모델링 공사라고 하길래
그냥 막연하게 '조금은 편하지 않을까', '그래도 실내니까'하고 생각을 했었는데, 그게 또 그렇지도 않더군요.
일단 하는 일은 그냥 보통 노가다 현장하고 똑같고, 아니, 안의 벽이며 바닥이며 다 부수고 그것을 치워가며 하는
공사니까 어떤 의미에서는 더 안 좋은 환경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 게다가 야외현장이 아니라 실내 공사다보니
먼지가 정말 장난 아니네요. (특히 낡은 병원이라 천장이 석면인데, 그걸 부수고 치우고 하자니 이거 조금 겁날
정도입니다. 폐암행 KTX 탑승완료?) 마스크를 쓰고 해도 속이 매케하고 코가 콱콱 막히네요.
게다가 병원공사라서 아랫층에는 환자가 다 있기 때문에 공사기한을 늦출 수도 없는 실로 '시간과의 전쟁인 현장
+ 실내라서 비온다고 공치는 일 없다'라는 환경. 무엇보다 판판히 놀다가 갑자기 이렇게 힘든 일을 하려니 이거 뭐
요령이 있나 그렇다고 힘이 장사인가, 모두 아닌 만큼 무작정 이 악물고 용쓰며 자재 나르고 안에 부순 돌이며 쇳
덩어리며 다 옮기면서 이리 뛰고 저리 뛰다보니 팔에 알이 배겨 타이핑하기도 손이 벌벌 떨리네요. (그런 주제에
길게도 썼구만...)
그렇게 땀 흘리며 돈을 벌고 있습니다.
...근데 오늘 마침 휴대폰이 고장났네요. 이뭐, 피같이 번 돈이 허무하게 날아가는 소리가 들려옵니다...
3줄 요약
1. 나 요새 노가다 뛴다. (고로 힘들다는 어이없는 이유로 포스팅이 다소 뜸해질지도 모른다)
2. 휴대폰 고장났다.
3. 모두들 힘내라고 응원해주세요.
* 사진 추가 - 현장에서 노동 중인 리라쨩 *
1
추리소설에 보면, 많은 경우 등장 인물표가 나온 페이지가 따로 있고 거기에 주요 인물들이
나와있잖아. 당연히 일반적으로 그 안에 범인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게 되는데, 그것을
역으로 이용해서 굳이 거기에 나와있지 않은 놈, 예를 들면「운전기사」나「간호사」등의,
직업 이름이나 겨우 써있을까말까 한 놈이 진범. 이건 전례가 없지 않을까.
5
「포트피아 연쇄살인사건」이상 가는 뜻밖의 범인은 없지.
10
반대로, 실은 범인은 없으며 단순한 사고였을 뿐이고 주인공이 혼자 잘못 알고 떠들어 댄 것 뿐인 경우는
어떨까.
11
사실 아무도 죽지 않았다는 반전은 어떨까.
14
'모두가 범인'이라는 결말도 의외로 좋아
23
실은 죽었다고 생각한 피해자가 살아있는 것이고, 다른 이들이 모두 죽은 것이라는 설정은 어떨까. 음, 그럼
주인공은 저승에서 추리하고 있는 건가.
41
범인은 읽고 있는 나
47
이게 좋을 것 같은데.
이야기가 독일에서 진행되고, 마지막에 범인으로 몰린 놈이 체포된다.
그리고 그 다음 장, 마지막 페이지를 열면
「그 무렵, 진범인 죠지는 도쿄에 있었다.」
끝.
48
범인은 신(God)이면 어떨까?
53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그냥 잊어주세요」
이러고 끝나면 좋잖아
224
>>53
도저히 다음 스토리를 못 짜겠습니다. 고로 지금까지의 이야기는 없었던 일로 해주세요.
라는 주석을 붙이고 새롭게 연재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는 들어본 기억이 있다.
56
오히려 범인은 사람이 아니라 의외의 동물이라던가 하는 그런 것도 좋은데
67
추리소설의 제목과 내용이 전혀 상관없는 이야기는 어떨까
72
추리소설인데 사건이 일어나지 않아서 그냥 탐정이 섹스만 하는 내용
78
주요 등장 인물 이름이 범인. 소설의 페이지마다 범인이라는 문자로 도배.
79
범인은 정자
82
탐정과 조수가 호모 관계인 탐정 소설은 어떨까
전례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86
이런 것은 어떨까
등장 인물표에
「죠지:범인」
이라고 써 두고, 사실 죠지는 전혀 상관없는 다른 사건의 범인.
91
「범인을 찾았습니다!」
라고 말한 순간, 건물이 폭파해 전원 사망.
101
범인을 잡고 대단원으로 라스트를 맞이하지만, 에필로그에서 사실 그는 진범이 아니었음이
밝혀져 석방되고, 결국 사건이 미궁에 빠져버리는 결말은 어떨까
102
범인은 이미 자수한 상태라던가.
104
주인공을 제외한 전 국민이 범인
108
사건의 진상을 풀어야 할 탐정 역할을 맡고 있는 주인공이, 진범에게 반해서 다른 놈을
범인으로 꾸며내 함정에 몰아넣는 내용은?
110
추리소설이라고 팔아놓고 그 내용은 시집.
125
소설을 다 읽고난 후, 책을 책장에 다시 꽂으면 그 바로 옆 책의 등장 인물이 범인
누나가「아침에 깨워줘」라고 했기 때문에 일찍 일어난 내가 깨우러가자, 누나의 베겟머리에는「누나를
깨우는 방법 - 메뉴얼」이라는 쪽지가 놓여져 있었다. 읽어 보니
1. 누나의 이불 속으로 기어든다
2. 누나의 몸 위로 몰래 올라탄다
3. 상반신을 포갠다
4. 누나가「음···」하고 깨면「안녕···」이라고 말한다
5. 누나가 당황하며「아, 안녕··」이라고 말하기 때문에 이번에는 꾹 참는다
라고 써있었다.
우선 전부 그 내용을 일절 무시하고 젖가슴을 마구 비벼대며 만져서 깨우자 누나는
「히잉, ○○군, 나 너무 기대해서 어젯 밤부터 잠도 제대로 못 잤는데……」라고 말했다.
왠지 조금 나쁜 일 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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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 라던지 ○고 라던지.... 아마 그 열대과일 말하는게 맞겠죠?
그게 아니라(망고는 일본의 명물이 아니죠^^), 거 왜 예전에 흔했던, "외국인에게 이상한 단어를
인사나 칭찬이라고 가르쳐주는 장난"류 개그의 확장판. (그런데 Sgt.A 님 식으로 이해한 일본인도
꽤 많았음)
아마 윗분이 의도하신건 보지=망꼬니까 망꼬랑 망고의 언어유희일듯 합니다.
런던하츠에 나왔던 그게 생각나는군요.(...)
음,생각해보니 만화책에서 이런 류의 개그가...(바보를 칭찬으로 안다거나...)
나오키 씨의 일화가 생각나네요. 한국어 초보였을 때 스튜어디스에게 보여주세요라고 말할 것을 “보X주세요”로...=_=
그래서 보X를 받았습니까?
정말 스튜디어스가 보X를 주었습니까?
저도 처음엔 열대과일 망-을 생각했는데 본래 의도를 생각해보니 명물은 아니었군요.
외국인임을 악용한 성희롱인거 같은데요. 거 왜 '외국에선 키스가 인사에염!'하고는 혀까지 집어넣는 다던가...;
저도 당한적있다는! 찡0는 좋은뜻이니깐 마구마구사용하라고, 일본인친구가 그러더군요-_-
나중에 진짜 뜻을 눈치채고 되갚아줬지요, 한국에서는 존0감사합니다 라고 말하라고..뭐 그렇다는,
일본 사람들한테 '천만에요'를 가르쳐주면 존만해요;;로 발음하죠...
....이래서 저처럼 외국어 배울때는 은어하고 욕부터 배우고 시작해야
한다니까요...;;;